소득 없는 1시간30분, 군위·의성 의견 차만 확인했던 통합신공항 간담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둘러싼 군위와 의성의 의견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1일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주최로 공항 유치에 힘썼던 군위와 의성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1시간30여 분간의 토론 내내 평행선을 달리며 양측의 확연한 온도 차이만 확인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대구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오늘 만남은 이웃 간의 만남으로, 그동안 조금 소홀해진 관계를 풀어가면서 간극을 줄이는 그런 만남이 되길 소원한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군위추진위 박한배 위원장은 “주민투표에서 군위군민의 74%가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반대, 25%만 찬성했다. 주민 의사에 따라 신청하게끔 법에 정해져 있다”며 단독후보지를 고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차상 주민의 뜻이 그렇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신청을 못하는 단계”라며 끝내 단독후보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의성군 측은 “사업 무산은 절대 안 된다”며 군위의 양보를 요구했다. 의성군유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지자체장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자”며 “국방부가 결정한 사안이다. 국책사업인 만큼 국방부에 협조를 하자는 것”이라며 군위 측을 비판했다. 하지만 군위군은 “법적으로 절차적으로 아예 불가능하다”며 선을 그었다. 대신 군위 측은 전날 발표한 제안을 다시 언급하며, 의성이 공항 유치를 포기하고 단독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모든 인센티브를 의성군에 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의성 측은 “인센티브에 관한 내용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내용은 둘째 치고 그런 것을 여기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냐”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아무런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빈손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대구추진단은 “이틀 뒤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어떻게든 결정하려고 하는 마당에 의성, 군위가 담 하나를 두고 너무나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남은 시간 최대한 합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한다…강은희 시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서 밝혀

대구시교육청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를 위해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을 출범시킨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따른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다.(관련기사 11면)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강화를 위한 4대 과제를 발표했다. 과제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부 전략이 포함됐다.우선 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입시를 앞둔 고2~3 학생, 중3 학생에 대한 진로진학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단위학교 등교수업 운영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원격수업 인프라를 확충해 학습결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출발선이 다른 학생들이 함께 가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의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부진 요인에 따라 두뇌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에도 힘을 쓴다는 계획도 밝혔다.등교 중단으로 동아리, 봉사활동 등 비교과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학생들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오프라인으로 열어온 진로진학상담회는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217개 학교에 무선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컴퓨터 3천400여 대, 공용 노트북 3천800여 대, 태블릿PC 3만5천여 대도 보급하기로 했다.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매일 등교를 실시하는 등 맞벌이 가정 자녀에 대한 돌봄 문제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도 해결하기로 했다.학교·교사별 원격수업 격차를 줄이기 위해 e학습터에 대구형 온라인 교실인 가칭 ‘대구.class’를 구축해 전 교과 차시별 콘텐츠를 제공한다.강 교육감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은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지만 학교현장은 안정적으로 안착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개학연기, 충실한 원격수업, 밀집도를 최소화한 대구형 등교개학, 고등학교 1학년 학비 감면 등의 실천으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육공동체와 마음과 지혜를 모아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울진군, ‘소통과 현장을 향한 발걸음’ 민선 7기 2주년 기자 간담회 개최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달 30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지난 2년 군정 성과와 남은 기간의 비전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전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울진군의 미래비전 전략으로 신산업, 힐링과 스포츠, 행복을 키워드로 제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전국 연결 광역 교통망 연결 △힐링 도시 울진 완성 △스포츠 투어리즘 육성 △농어업에서 생활 인프라까지 스마트 울진 창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찬걸 군수는 “지난 2년은 앞으로의 2년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울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 주기를 바라고 일 잘하는 군수로 군민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동구청, 우수식품제조업소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대구 동구청이 지난달 30일 구청에서 지역특산물 이용 식품제조업소 및 우수 생산식품 제조업소 10명과 함께 식품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동종업체 대표들의 업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홍보·판로 개척 등 협업을 위한 상시 연락체계 구축 및 지역대표 식품제조업소 협의체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른 우수 제품의 공식 블로그 등 SNS 온라인 홍보 전략과 다채몰, 쿠팡 등 온라인 몰 입점 지원방안도 마련돼 대표들의 관심을 모았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 상생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식품제조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여 2023년 용계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식품산업클러스터에 지역 유망 식품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이병환 성주군수 일정

이병환 성주군수 일정△민선7기 2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오전 10시20분, 군청 대회의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새내기공무원 간담회 개최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30여 명과 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신규 임용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공무원 노조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돕고 선·후배 공직자 간 소통을 통해 공직생활의 적응 능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딱딱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를 위해 신규 임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간담회는 시작됐다. 직장협의회 연혁, 노동조합 전환 경과를 담은 영상시청,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민성 사무총장의 공무원 노조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연이 이어졌다.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업무추진 과정의 어려움과 궁금증 등 허물없는 대화를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경산공무원노조 박미정 위원장은 “임용과 동시에 코로나19 사태로 첫발을 내딛는 공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지금처럼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와 구미시, 지역 해외진출기업의 리쇼어링 유치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 구미에서 가져

해외진출 기업 국내 복귀(이하 리쇼어링) 방안을 기업인들로부터 직접 듣는 간담회가 구미에서 열렸다.경북도와 구미시는 29일 구미시청에서 인탑스와 아주스틸, 영진하이텍 등 해외에 진출한 지역 기업 20여 개사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내 시·군 투자유치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복귀기업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시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경북도는 국·공유지 임대 전용단지에 우선 입주 등 리쇼어링 기업의 초기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포항 블루밸리산단외 구미 하이테크밸리산단을 임대 전용단지로 지정해달라고 산자부에 요청했다.또 생산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 중기부의 국비 50%, 기업 자부담 50%인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비를 국비 50%, 도비 40%, 기업자 부담 10%로 변경해 기업부담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운전자금의 융자 지원을 종전 3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확대하고, 이차보전은 종전 2%에서 3%까지 우대지원할 계획이다.기업의 임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2년간 지급하는 고용창출장려금에 2년간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해 인건비 지원 기간을 한시적으로 4년으로 늘리고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월 30만 원까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비도 지원한다.리쇼어링 기업들에게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경북도내 산업단지 입주 시 75%의 취득세와 75%의 재산세를 5년간 경감한다. 정부는 수도권 내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35%의 재산세를 경감해주고 있다.이에 맞춰 구미시도 리쇼어링 유치를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구미시는 리쇼어링 기업에게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에 5년간 최대 100%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가구원 1명당 50만 원, 셋째 자녀에게는 100만 원씩 근로자 이주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철우 도지사는 “기업별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리쇼어링 정책을 한시적으로 가동해 국내복귀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며 “리쇼어링 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의회 통합신공항 관련 의견수렴 의원 간담회 개최

의성군의회는 25일 의회 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간담회를 열고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서 제시한 통합신공항 중재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의원간담회는 지난 19일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한 통합신공항 중재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회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의성군의회는 “국방부, 대구시와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의 통합신공항 중재안은 이미 합의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정한 어느 일방에 몰아주기식 특혜로 상식에 어긋나는 처사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이전부지선정위원회에서 합의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가 시행됐고, 그 결과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공동 후보지로 결정됐다”며 “국방부가 주민투표 결과가 반영된 공동후보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까지 했다. 민주주의 기본은 투표이며 투표 결과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으며 당연한 우리의 권리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통합신공항이전은 6만 군민의 염원이다”며 “이번에 통보된 통합신공항 중재안은 어느 일방의 몰아주기식 희생을 전제로 한 것이며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의성군의회는 “의성군과 군위군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서로 노력해야 한다”며 “통합신공항 유치로 명분만 있고 실리도 없는 소음피해만 가져온다면 군민들은 이번 중재안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군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홍석준, 호림역사 설치촉구 간담회 참석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24일 KTX 대구산업철도 호림역사 설치촉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건)가 주최한 ‘호림역사 설치촉구 간담회’에 참석했다.간담회에는 홍 의원을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 진덕수 달서구 경제인연합회 회장, 시·구의원들 및 주민 등이 자리했다.이날 홍 의원은 “계획을 처음 입안하고 사업으로 심사가 될 때 역사를 왜 조정을 못했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며 “이종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의 지도자들이 대구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7~8월에 있을 주민 공청회에 더욱 많은 이들의 의지를 모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홍 의원은 대구산업선 호림역 역사 설치를 지난 총선에서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