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해평·강정습지 흑·재두루미(천연기념물) 찾아

구미시의 낙동강 해평·강정 습지에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진객이 찾아들었다.구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늦은 오후에 흑두루미 25마리와 재두루미 19마리 등 총 44마리의 두루미가 올 들어 처음 낙동강 해평·강정 습지에 날아왔다.경북도내 유일한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의 해평·강정 습지는 매년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2만여 마리의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다.특히 두루미는 겨울을 나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 흑룡강성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 이즈미시로 이동하는데 구미 해평·강정 습지가 중간 기착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오후 도착한 두루미떼는 해평·강정 습지 모래톱에 내려앉은 후 날개를 쉬며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고 31일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로 이동했다.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두루미떼가 오기 전에 안정적인 먹이 터 조성, 볍씨 주기, 신뢰성 있는 철새 개체 수 모니터링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에서 대형호박 재배 눈길

김천시 남면 종상마을 강정일씨(70)가 재배한 대형 호박이 눈길을 끌고 있다.강 씨가 기증해 남면사무소에 1개월간(9월20일) 전시되고 있는 대형호박은 무게40㎏ ,둘레 155㎝에 이른다.강정일씨는 “거름을 잘주고 토질이 좋아서 큰 대형호박이 수확되었다면서 시민들이 흔히 볼 수 없는 농작물이기에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면사무소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경계’ 단계

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대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 발령했다. 이날 오후 비가 내린 뒤에도 불구하고 대구 달성군 박석진교 인근 낙동강에는 녹조가 창궐해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