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김병욱,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환영

2일 포항을 중심으로 광양과 당진이 참여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과 관련, 포항 국회의원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사업으로 총사업비 1천354억 원 규모이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업이 주관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자원 순환기술 확보 등이다.이날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이번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예타 최종 통과를 환영한다”며 “정부, 지자체 그리고 철강산업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철강산업이 포항을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한 김정재 의원은 “그동안 산업부등 정부뿐만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와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철강산업이 포항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회철강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김병욱 의원은 “이번 사업의 예타 통과는 포항과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철강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포스코건설,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큰 그림을 그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사옥을 방문한 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 등에게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소개하면서 경북도가 추진하는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자리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도 참석했다.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 545만㎡ 규모로 현재 토목 기반 공사가 한창이다.도는 여기에 약 3만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 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1일 포스코건설 측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포스코 회장에게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 참여를 정중하게 요청했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측은 올 초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만들어 그동안 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왔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양측의 만남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에 대한 공유와 상견례를 겸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 달 이내에 우리가 도출한 2단계 사업 구상 내용을 공사 측에 제안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포스코건설은 송도 센트럴파크 등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도시개발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며 “도청 신도시의 청사진에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경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임 후 도청신도시 2단계는 1단계처럼 성냥갑 같은 아파트만 빼곡한 도시조성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특색있는 명품 도시 조성 방안을 주문했고 직접 포스코 측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최종 통과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 예타)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사업화가 본격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중소 철강사의 미래 기술력 확보 등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예타 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천354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총사업비는 국비 923억 원, 지방비 102억 원, 민자 327억 원 규모로 구성된다.주요 사업 내용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실증 장비 구축, 기업 간 협의체 운영, 사업운영지원단 설치) 등이다.사업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 범용 소재 위주의 양적 성장을 도모해왔던 국내 철강 산업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성장 주체로서 중소 철강사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기획됐다.산업부뿐 아니라 경북, 전남, 충남 등 철강산업 주요 거점 지자체, 업계·연구계와 밀접한 협력 아래 철강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도출, 포함했다.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은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고특성·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기술개발을 지원한다.(총 15개 과제)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은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제강 분진, 슬래그 등)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총 4개 과제)산업공유자산은 기술개발 및 실증에 필요한 장비 구축, 결과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 협의체 운영, 향후 동 사업을 총괄 운영하게 될 사업운영지원단 구축 등이다.산업부는 올 하반기에 과제별 상세 기획을 마무리하고 사업운영지원단을 구성, 활동내용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산업부 김완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은 “최근 중소 철강사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예타 통과로 중소·중견 철강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경북도와 포항시는 2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최종 통과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7년 5월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정부 대선공약 반영으로 시작됐다.이후 산업부와 포항시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강 예타 사업을 구체화하고자 기획, 수정 작업을 거듭,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천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지역개발 활기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에 ‘신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영천시는 이에 따라 ‘신명나는 문화교류와 복지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신녕면’이라는 비전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녕면 소재지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지역민의 각종 행사와 체육강당 역할을 위한 신녕문화센터 및 주민화합마당 조성, 신녕천 주변 안전 산책길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이다.또 주민문화복지교육, 동아리 육성 및 지역축제 지원, 환경 가꾸기 활동 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면 소재지 거점과 배후마을 연계한 문화공간 등도 조성한다.영천시는 1단계 사업 완료 이후 배후마을(완전리, 왕산리, 매양리) 서비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단계 사업(20억 원)도 신청, 국비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주민위원회가 함께 노력했다”며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 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세탁 후 항균도 99.9% 유지되는 마스크 개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세계 최초로 5회 삶음 또는 50회 세탁 후에도 항균도가 99.9% 유지되는 나일론 원사의 상업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섬개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코오롱글로텍과 2년간 연구에 매진한 결과 개발된 소재는 황화구리(CuS) 나노분말 소재를 나일론 원사에 첨가한 것이다.이 소재는 세탁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마스크 필터에 적용이 가능하다.특히 인체에 유해성이나 피부자극성이 없고, 각종 균에 대한 증식을 억제한다.소재는 우수한 항박테리아, 항곰팡이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Q+’란 상표명의 기능성 필터로 판매 중이다.우선적으로 기능성 패션마스크 소재로 판매 중이며, 내년부터는 자동차·에어컨 필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강혁기 원장은 “마스크 원단 소재 Q+와 같은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개척에 매진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주 해오름동맹 공동사업으로 문화관광상품 개발

경주시가 울산, 포항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해오름동맹을 통해 문화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한다.해오름동맹은 25일 울산시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해오름동맹은 이날 신규 사업으로 ‘동맹도시 여행상품 개발·운영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지역 여행업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맹도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한다.공동협력사업은 벤처기업 혁신포럼 등 산업·R&D분야 4개 사업과 청소년역사문화기행 등의 문화·교류분야 13개 사업, 지진방재 공동협력단 운영 등 도시 인프라 분야 8개 사업, 농·축산분야 농축산물 판매 홍보 교류사업 등 총 26개 사업이다.이날 세 도시는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동해 남부선(울산~경주~포항) 구간 전동차 개통 시 지역 간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경주역, 나아가 포항까지 전동차 연장운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 밖에 전동차 연장 운행과 관련 지방 예산으로 부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만큼 철도시설 시공과 운영 사업비를 국비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시설인 동해 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으로 세 도시 간 연계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도 찾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2016년 6월 울산~포항 동해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경주·울산·포항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동발전을 목표로 구성한 행정협의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 유연인쇄전자 기술개발에 국비 57억 확보

경북도의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57억 원(총사업비 114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원천기술개발과 상용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사업’은 지역수요 맞춤형 기술개발, 산업육성의 연계성, 사업내용의 구체성, 지역 컨소시엄 구성 등이 과기정통부의 사업 추진방향에 부합되어 평가과정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인쇄전자란 프린팅 공정으로 찍어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자회로 혹은 전자부품으로, 유연인쇄전자 기술은 유연성을 가진 인쇄전자 기술로 지역의 전통적인 전자산업을 신전자산업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신전자 기술이다.사업은 경북도, 안동·구미·경산시가 각각 산·학·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구미시는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프로템, 티앤에스가 참여해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개발과 현장 실시간 바이오분자 진단기기 개발을 추진한다.경산시는 영남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진광화학이 참여해 자동차 전장 소재 분야로 배선판 전장 및 스마트 윈도우 개발을 추진한다.안동시는 포항공대, 안동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마이다스H&T가 참여해 신체·사물부착형 플랙시블 IoT센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향후 도는 유연인쇄전자의 소재, 부품, 공정 장비의 패키지 개발과 상용화로 신전자산업의 과학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술개발사업 선정이 침체된 지역 전자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개발 성과물이 지역기업 성장 및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동원개발,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7월 분양

동원개발이 대구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을 다음 달 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86가구 △59㎡ 111가구 △76㎡ 218가구 △84㎡ 212가구다. 이 단지는 동구지역에서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생활・문화・힐링인프라,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갖췄다는 평가다. 8월 전매제한을 앞두고 프리미엄의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까지 몰려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우수한 교육과 풍부한 문화를 더하는 특별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심통학을 할 수 있다. 중학교의 경우 수성구 학군 배정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효목동(1~2동) 학군은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군(3학교군-동구 전역)에 모두 포함된다. 단지 인근으로 동촌유원지, 망우공원, 아양기찻길 등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동구시장, 만촌시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췄다. 전매제한 강화 전까지 비규제 지역에 해당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된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6개월) 및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7월 중 대구시 동구 M/H컨벤션에 마련된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단지는 초품아, 중학교 동구·수성구 더블학군, 우수한 생활·문화인프라 등 주거가치의 모든 핵심을 갖췄다”며 “기존에 핫한 동대구 프리미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동대구 프리미엄을 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 기업과 기술개발 공동연구 추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이 이달 초 지역 기업과 정부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세부사업은 ‘월드클래스 300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술혁신사업’이다. ‘월드클래스 300 R&D 프로젝트 기술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글로벌 성장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견기업을 선정해 중장기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구전문기업인 한국OSG가 주관기관이며 세아창원특수강과 오리온합금, DMI가 공동으로 차량 경량화를 위한 튜브샤프트 가공용 초경스웨이징 공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사업은 2023년까지며 총 4년 동안 51억 원이 투입된다. 초경스웨이징 공구는 소재를 절삭하지 않고 외형 및 내경을 연속적으로 가공하는 데 사용된다. ‘산업기술혁신사업’은 유니온머티리얼 기업과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고 2022년까지 총 3년 동안 16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성능 페라이트 영구자석을 제조하는 시스템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성능 페라이트 영구자석은 희토류 자석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자석으로 모터의 소형화, 경량화, 복합화가 가능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DMI 송규호 원장은 “특히 이번 사업들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구축돼 있는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행하게 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고강성 생분해 마스크 개발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강성 생분해성 섬유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생분해성 섬유제품은 바이오플라스틱의 인장강도가 20~40㎫ 수준에 불과해 일회용품에 국한됐지만 고강도를 개발함으로써 다회용, 대체품목 제작 등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것. 섬개연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고강성이 갖는 생분해성 원사, 마스크 등의 섬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최종 목표는 2024년까지 국비 26억 원을 들여 고강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바이오첨가제를 적용해 75㎫급 고강성 바이오섬유제품 개발하는 것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생분해성 섬유 시장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량으로 발생되는 일회용 마스크 폐기물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대구지역 병원들도 손 걷어붙여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코로나 감염병 완치자들의 혈장 기부가 절실한 가운데 대구지역 혈장 공여 거점 병원들(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이 참여자 모집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 코로나19 완치자에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구지역 코로나 완치자들의 혈장 공여 참여가 필요해서다. 16일 녹십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혈장 공여자는 모두 118명이다. 지난달 28일 질병관리본부가 혈액 기증 모집 공고를 낸 후 지난 3일 12명, 8일 75명에 비해 참여자가 늘긴 했지만, 현재 완치자 수를 감안해 볼 때 공여자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16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천155명에 완치자는 1만760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지역은 확진자만 6천894명(56.7%)에 완치자가 6천756명(62.7%)이다.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130~200명의 혈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때에 따라 그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대구지역 혈장 공여 거점 병원들이 대구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장 공여 참여를 호소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한 참여자가 많더라도 1·2차 검사를 통해 걸러지는 이들도 상당해 대구 코로나19 완치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해지고 있다. 현재 혈장 공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고려안산병원 등 4곳이다.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은 혈장공여자 모집공고를 내는 등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장 공여를 독려하고 있고 참여자 52명 가운데 1차 검사 진행자가 42명, 2차 검사가 6명으로 알려졌다. 혈장 공여자는 2차례에 걸쳐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첫 번째 방문 시 문진, 활력징후, 신체 검사, 실험실 검사 등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선별검사 결과 적합 대상자는 7일 후 두 번째 검사(혈장성분헌혈)를 진행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관계자는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은 대구가, 이제부터는 나눔의 손길로 보답할 차례라 생각돼 완치자가 많은 대구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는 “매일 오전 기준으로 전산상에 기록되는 혈장 공여 참여자를 체크하고 있다”며 “참여 동의 의사에 대한 확인서 명부 등 일별로 오차가 생길 수도 있고 코로나19 완치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시청사 후적지 개발을 위한 연구기관 선정 공고

대구 중구청이 시청 이전 결정에 따른 후적지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핵심과제는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원도심 전체의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후적지 일원에 대해서는 장소적 특성, 대구의 정체성 및 미래비전을 포괄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 컨셉 발굴을 통해 최적의 개발방안을 내는 것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대구시 원도심 공간 기본현황 조사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대구시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방안과 구체적 대안 제시(타당성 조사 포함)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다음달 10일 최종 선정되며 용역기관은 7월 중 용역에 착수해 2021년 12월 중 마무리하게 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의 새로운 미래비전 중심 부상

2021년 완공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인근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 되는 등 굵직한 호재가 겹치면서 대구 서대구권이 새로운 미래비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완공되면 서대구 일대가 교통의 중심으로 변모된다.현재 확정된 사업인 서대구역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외에도 대구시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까지 연결되는 철도 건설, 트램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북비산로 확장, 매천대교~이현삼거리 연결도로 등 서대구 내부 도로망 또한 2천900억 원을 들여 9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존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도로망과 연계돼 거점지역으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서구지역부터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있는 서대구권역까지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연말 서대구 역세권 첫 분양을 알린 서대구 영무 예다음이 주위의 우려를 씻고 조기분양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서대구권의 용산 자이는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흥행대박을 기록했다. 서구 평리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서대구권에서 입지와 규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반도건설의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1천678세대(일반분양 1천226세대)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 건설사 서한이 평리정비촉진지구에 856세대(일반분양 792세대)를 다음달 분양목표로 추진 중이다. 화성산업은 평리동 일원에서 ‘평리화성파크드림 7구역(가칭)‘을 올 하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서대구권 올해 첫 분양단지가 될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서대구 역세권개발과 대구시신청사이전의 후광효과까지 더한 높은 미래가치에 쾌적한 서대구중심 생활특권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동시에 모으고 있다. 단지가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과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 서대구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라는 대구에서 가장 큰 호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도심에 집중되던 공급이 중반기부터 동대구와 서대구권 재건축재개발 단지 중심으로 공급이 되고 있고, 최근 공급단지들의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메리트와 개발비전, 교육여건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서대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항 장기·상주 용포지구 농촌용수개발 선정

포항 장기지구와 상주 용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로 각각 선정됐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장기지구는 신규 착수지로, 상주 용포지구는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각각 선정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을 위한 용수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민선 7기 미래 경북 메가프로젝트 농업분야 주요 핵심사업에 포함돼 전략적으로 집중 관리해온 사업이다.포항시 장기면 산서리 등 12개 리 농경지(256ha)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총 415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2개소와 용수로 12.9㎞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한다.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등 4개 리(160ha) 일원의 상주 용포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경북에는 현재 안동 북부지구 등 8개 지구 2천926ha에 총사업비 2천983억 원을 들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가뭄 상습지역에 농촌용수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경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