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업무 협약 체결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8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외 8개 센터와 상호교류 및 연계·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박준 대구과학대 총장과 8개 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대상별 맞춤형 진로활동 지원 △진로교육 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함께하기로 했다.박준 총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 강화를 위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대 약학대학 정지헌 교수, ‘세포 미세 캡슐화 기술’ 개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정지헌(37) 교수 연구팀이 세포 미세 캡슐화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했다.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세포의약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 표면을 균일한 크기로 코팅이 가능토록 한 신기술이다.이번 연구는 정 교수와 영남대 대학원 약학과 졸업생 팜탄텅 박사(코넬대학교 박사후 연구원), 계명대 약학대학 육심명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거둔 성과다.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알지네이트(Alginat) 캡슐화 기술은 균일한 크기의 캡슐화를 위한 장비가 고가일 뿐 아니라 캡슐의 크기 조절이 어렵고, 여러 세포가 동시에 캡슐화 되거나 빈 캡슐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이번에 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알지네이트 캡슐화 과정에 필요한 칼슘이온을 방출할 수 있는 마이크로 입자를 제작해, 이 입자를 세포 표면에 고르게 부착하게 하는 것이다.이후 알지네이트 용액에 일정 시간 반응시켜 알지네이트의 ‘겔화반응’을 세포의 표면에서 일어나게 하는 기술이다.현재 이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 및 특허 협력 조약(PCT) 국제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정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세포의약품의 기능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며 “세포의약품의 표면에 국소적으로 약물을 전달하거나 세포의약품의 이식 생존율을 높이는데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지원사업과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 교육부 BK21플러스사업으로 수행됐다.연구 결과는 재료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평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영향력지수(IF) 16.836, 분야 상위 4% 이내)’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운영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가 4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함께하는 학부모 행복교육’과 ‘4월 자녀교육 역량강화 맞춤실천형 온라인 심화과정’이 있다.‘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함께하는 학부모 행복교육’은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4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총 6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이 행복교육은 △14일 비교하지 않기-행복의 최대 적은 비교하기이다 △21일 목표 세우기-목적이 이끄는 삶은 행복하다 △28일 음미하기-현재를 충분히 만끽하고 음미하라 순으로 구성됐다.또 ‘자녀교육 역량강화 맞춤실천형 온라인 심화과정’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7차례 진행된다.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월별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민·관 협력으로 경북형 사회적 가치 측정모델 개발

경북경제진흥원과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연구원이 최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형 사회적 가치 측정모델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정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가 가지는 의미와 역할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형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마련, 경북 사회적 기업 사회성과 인센티브 측정지표 기반 인센티브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필요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이 공동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사업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진흥원은 2019년 사회적 경제 지원팀을 신설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성장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또 경북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모델 개발과 인센티브 지원, 임팩트 투자 등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전창록 원장은 “최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슈가 기업과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경북지역에 맞는 사회적 가치 측정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포스코케미칼, 美전기차 시장에 독자개발 ‘음극재’ 공급

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를 미국 전기차 시장에 공급한다.6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에 음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얼티엄셀즈는 2022년 배터리 ‘얼티엄’ 양산을 목표로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의 본격적인 생산 시점에 맞춰 음극재를 공급한다.또 GM이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에 핵심 소재로 탑재된다.음극재는 배터리 안정성과 수명, 충전속도 등을 좌우하는 물질이다.포스코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저팽창 음극재’는 천연 흑연을 원료로 만들어진 까닭에 가격이 저렴해졌다.특히 소재 구조도 개선해 인조흑연과 같은 수준으로 수명이 길어지고 충전속도가 높아져 가격은 물론 품질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얼티엄셀즈 공급으로 현재 음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1%, 세계 4위 수준인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 그룹은 2019년부터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포스코ESM의 양극재 사업을 포스코케미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도 설립했다.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공급사 선정은 포스코 그룹의 연구개발, 양산 능력 확대, 원료투자 등 역량을 결집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국내외 배터리사로의 공급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시, 대표 관광자원·야간 관광상품 개발 선정

김천시가 경북도의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과 ‘야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공모 사업에 신청해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우선 ‘쉼, 체험, 그리고 김천!’의 주제로 진행될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은 지역 체험농가와 지역 숙박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1박2일 주민상생 관광 상품이다.‘직지골 야행’이라는 야간 관광상품은 1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직지나이트 투어’의 명칭을 바꾼 관광상품이다.올해부터는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을 체험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시-DIP, 스포테크 콘텐츠 개발 기업 모집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다음달 22일까지 ‘ICT융합스포츠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스포츠 시장의 뉴노멀시대에 맞춰 TV, 모바일, 인터넷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융합스포츠 산업 환경 구축 및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ICT융합스포츠콘텐츠는 ICT첨단기술과 스포츠의 기록경신, 경쟁, 분석 등의 요소를 응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의미한다.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지원 분야는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 스포츠 솔루션 제작지원이다.주요 수요처에 콘텐츠를 보급 및 적용이 가능해야 하며 연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콘텐츠가 산출되도록 해야 한다.지원 규모는 총 5억9천만 원으로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에 3개사 총 3억9천만 원, 스포츠 솔루션 제작지원에 2개사 총 2억 원이다.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나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www.minwon.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대구시와 DIP는 접수 후 신청금액의 적정성, 예산범위 등을 고려해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금액을 확정한다. 또 대구지역 기업을 위해 수요 기반형 마케팅 및 전시회 참가지원을 별도로 추진해 성공적 시장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포스텍 연구팀, 수중 스텔스 잠수함 만들 ‘메타물질’ 개발

포스텍 연구팀이 전파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전폭기처럼 물속에서 음파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잠수함을 만들 수 있는 ‘메타물질’을 개발했다.30일 포스텍에 따르면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 과정 이동우씨 연구팀이 빛뿐만 아니라 소리 영역까지 제어할 수 있는 메타물질을 설계하고, 음파탐지기에도 잡히지 않는 수중 스텔스 메타표면을 제안했다.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없는 특성을 지닌 물질을 통칭한다.대표적인 메타물질 기술이 투명망토이다.원래 플러스(+) 방향으로 굴절되는 빛을 제어해 마이너스(-)나 제로 굴절률까지 구현하면 마치 물체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메타물질은 음파의 굴절률을 제어하는 기술이다.연구팀은 음파의 굴절률을 제어해 음파가 반사되지 않고 획기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메타표면을 이론적으로 확인했다.이 메타표면은 음파의 공진을 이용해 물체를 탐지하는 음파탐지시스템으로 잡히지 않는 수중 스텔스 기능을 얻을 수 있다.연구팀은 또 메타표면의 설계 방법에 따라 지진파와 같은 탄성 파동을 통과시키거나, 방향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도 확인했다.대륙의 판과 판이 부딪히거나 쪼개질 때 발생하는 에너지 파동을 극단적으로 제어하는 데 활용해 지진으로부터 원자력발전소나 건축물을 보호할 수 있다. 건축물이나 기계장치에서 메타물질을 이용해 진동이나 소음을 원하는 방향으로 우회시키는 등 층간 소음이나 기계 소음 등을 해결하는 기술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노준석 교수는 “제로 굴절률 메타물질은 음파를 투과시킬 뿐만 아니라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어 군사·기계·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주상복합 개발 한창인 사유지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대상지로 포함시켜 반발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대상에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이 진행 중인 인근 사유지를 포함시켜 지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12일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대상사업지 건축허가 및 착공 제한을 위한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 공고’를 냈다.시청 후적지 개발 대상사업지는 총 2만1천300㎡규모로 대구시청과 주차장 등 시‧구유지 1만2천600㎡ 뿐 아니라 사유지 8천700㎡도 포함됐다.그러나 사유지 중 7필지 5천㎡는 지난해부터 3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월에는 대구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까지 통과됐으며 5월께 열릴 예정인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사유지 지주들은 지난해 7월 토지매매 계약금 일부를 받았으며 오는 5~8월 이전을 앞두고 세입자들을 대부분 내보낸 상태다. 토지 보상은 600억 원 규모다.사업시행자인 에이리츠와 지주들 입장에서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대상사업지 건축허가 및 착공 제한을 위한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 공고’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중구청은 지난해 2월 대구시로부터 후적지 개발 연구용역비용 5억 원을 지원받아 같은해 7월 용역에 착수했다.중구청은 시청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는 과정이어서 사유지 지주들에게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자신의 토지가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대상에 포함된지 까맣게 모르고 있는 지주들은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사업에 꿈이 부풀었다.에이리츠 측은 “지난해 중구청을 세 차례 방문해 민영개발에 대한 중구청의 의견을 물었다. 중구청은 대구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달렸다고 밝히며 개발반대의사는 없었다”고 밝혔다.지주들은 지난해 11월 한 지역 공인중개사를 통해 시청 후적지 개발 용역 범위에 자신들의 토지가 포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해 11월24일 열린 시청 후적지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 지주들이 참석해 불만을 표출했다.지주들은 “지자체가 시청 후적지 개발 대상으로 사유지까지 포함시킨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고 지난해 말에서야 인근 부동산 업체들을 통해 알게 됐다”며 “이는 명백한 사유재산의 침해며 지주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불평했다.지주들은 회의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시위를 벌이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중구청 측은 “원칙적으로 기본구상 용역이기에 토지 소유주들에게 알려야한다는 절차는 없다”고 밝혔다.대구시 측은 “지난 1월 해당 사유지의 (주상복합아파트) 교통영향평가가 의결돼 후적지 개발 기본구상을 위해서 착공 제한을 위한 의견청취가 불가피했다”며 “연말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정되는 것이 없어 지주들의 질문에 답변을 명확히 드리기 힘들다”고 해명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봉화군의회, 석포면 석회채굴광산 개발 반대 결의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가 석포면 대현리 석회채굴광산 개발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엄기섭 의원이 최근 열린 제241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군의회는 석포면 대현리 석회채굴광산 개발을 반대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엄 의원은 이날 “최근 경북도에서 석회채굴인가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향후 채굴이 시작돼 발생할 자연훼손과 수질오염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전 동일 장소에서 석회석 채굴이 진행될 당시 발생한 소음, 비산먼지,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을 함유한 광산폐수가 주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했다. 또 농산물의 생장에도 악영향을 끼친 만큼 이번 석회채굴광산 개발로 인한 심각한 재앙이 예고된다”고 지적했다.그는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금의 사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으며, 조상 대대로 살아온 이 땅을 온전하고 건강한 상태로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3만1천여 명의 군민과 함께 천명하며 석포면 석회채굴광산 개발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봉화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청정 봉화 이미지를 훼손하고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석회채굴 광산개발을 절대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한편 지난 1월27일 봉화에서 채굴을 하겠다는 업체가 경북도에 인가를 신청하자, 생태계 파괴, 분진피해,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인근 주민 127명이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안동농기센터, 안동마 활용 신제품 ‘석류얌콜라겐’ 개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이 약용작물인 마를 원료로 활용한 ‘석류얌콜라겐’ 신제품을 개발했다.안동농기센터는 안동마의 시장성 및 경쟁력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을 설립해 안동마에 대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젤리 타입의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사용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개발한 만큼 안동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안동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석류얌콜라겐’ 외에도 앞으로 안동마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리뉴얼, 홍보 및 유통 마케팅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포스텍, 숨 쉬는 ‘인공 폐’ 모델을 3D 프린팅으로 개발

포스텍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으로 숨 쉬는 ‘인공 폐’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23일 포스텍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정성준·생명과학과 유주연 교수와 통합 과정 강다윤씨로 구성된 연구팀이 최근 잉크젯 바이오 프린팅을 이용해 다종의 인간 폐포 세포주를 포함하는 3차원 폐 모델을 제작했다.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온 산소는 기도를 거쳐 폐포에 도착하고,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이 싣고 온 이산화탄소와 교체된다.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이동하는 폐포막은 ‘상피층·기저막·내피 모세혈관층’으로 된 3층 구조이며 기체의 이동이 쉽도록 매우 얇은 두께로 돼 있다.그동안 이처럼 얇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폐포를 정확하게 모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드롭 온 디맨드(drop on demand)’ 방식의 고정밀 잉크젯 프린팅을 이용해 폐포 세포를 고해상도로 적층, 약 10마이크로미터(μm)의 얇은 두께인 3층 폐포 장벽 모델을 재현한 것이다.이렇게 제작된 모델은 2차원 세포 배양 모델뿐 아니라 폐포 세포와 하이드로젤을 섞어서 배양한 3차원 비 구조화 모델과 비교했을 때도 높은 모사도를 보였다.또 연구팀은 제작된 폐포 장벽 모델이 바이러스 감염도나 항바이러스 반응 측면에서 실제 조직 수준의 생리학적 반응을 유사하게 재현한 것임을 밝혀냈다.이 모델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모델로 사용했을 때, 바이러스의 자가 증식과 항바이러스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됐다.정 교수는 “환자 맞춤형 질병 모델 제작뿐 아니라 대량생산과 품질 관리가 가능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전염성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 약물 및 백신 유효성 평가용의 초기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개발공사, 이웃사랑 착한일터 1호 선정

경북도개발공사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모금회)에서 주관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착한일터 1호에 선정됐다.경북모금회의 착한일터는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이체 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 53명은 경북모금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모금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매월 5천~5만 원 정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또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 해 연말 일괄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지역특색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탐방길 개발

군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최근 군위의 상징 삼국유사와 교육과정을 융합한 지역특색교육 프로그램인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 탐방길 사업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군위의 깊은 역사와 깨끗한 자연을 가진 고장의 멋을 발견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센터는 지역 명소인 인각사 외 19곳을 직접 답사하고 접근성과 내용성 및 시설의 안전성을 따져 11곳을 선정, 5가지 코스로 이뤄진 탐방길을 조성했다.탐방길은 ‘삼국유사테마파크’와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삼국유사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사회역사 분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녹아들도록 개발됐다.해당 탐방길 코스는 △1코스 시간여행 ‘라떼’는(삼국유사테마파크~화본역~엄마아빠 어렸을적에) △2코스 군위 보물찾기(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삼존석굴~한밤마을) △3코스 기린의 뿔(삼국유사테마파크~인각사~일연공원) △4코스 사랑과 나눔(사라온이야기마을~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지보사) △ 5코스 지구의 역사(사라온이야기마을~경북대학교자연사박물관)이다.김장미 교육장은 “학습의 장을 교실에서 현장으로 옮겨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공직자 땅투기 의혹 조사 대상자 300명 넘을 듯

공직자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 경북도 공무원이 300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경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16일 착수한 공직자 투기 조사 대상지를 경북개발공사 사업지 7곳으로 확정했다.대상지로 포함됐었던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지는 제외됐다.도는 개발공사가 2015년 9월로 제출한 자료에 따라 신경주역세권 사업지를 대상지에 포함했으나 최종 확인 단계에서 해당 사업의 최초 대외 공고가 2011년 9월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제외했다.앞서 도는 이번 조사 대상을 공소시효 등을 감안해 2014년 3월 이후 최초 대외공고 사업으로 잡았다.조사대상 공직자는 도청 도시계획과, 산림자원과, 신도시조성과 등 5개 과의 직원이다.또 안동과 예천, 경주, 경산, 칠곡, 고령, 영주 등 해당 사업지의 지자체 업무부서도 포함됐다.경북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도 본청은 해당 부서에 5명 가량, 시·군에는 4~5명 정도 등 조사 대상 공무원은 대략 300명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감사관실은 다음 주까지 본청 해당 과에 근무한 전·현직 직원 명단과 함께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받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경북도는 7개 사업지구 조사대상 토지거래 공직자의 자진신고(3월28일까지)를 받고 있으며, 투기제보 접수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판을 운영한다.한편 경북도개발공사도 22일부터 임직원 125명에 대한 투기 의혹 조사에 나선다.조사대상 사업지구는 △도청신도시(안동· 예천) △경주 동천지구 △경산 화장품특화지구·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칠곡 중리지구 △고령 곽촌지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등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