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외식업소 개방화장실 70곳 지정 운영

대구 남구청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외식업소 개방화장실 70곳을 지정 운영한다.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앞산 인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화장실을 개방해 방문객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다.구청은 앞산 해넘이전망대 인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개방화장실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남구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다.남구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smile1450@korea.kr), 팩스(053-664-2759)로 신청하면 된다.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 교부 및 지정현판을 제작 부착하고, 화장지·핸드타월 등 환경개선 물품을 지원받는다. 또 화장실 시설개설 시 자금 융자도 받을 수 있다.구청은 지정 업소에 대해 화장실 운영 여부와 청결 관리상태, 민원 발생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지정사항을 즉시 취소할 방침이다.영업 중단 시에는 모든 지원사항을 중단하는 등 사후 운영관리를 할 계획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개관…4월까지 무료 개방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기존 소싸움 테마파크를 재정비해 개관한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은 소싸움 역사문화관, 4D 영상체험관, 어린이 체험관, 청도홍보 영상관 등을 갖추고 있다.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청도군만의 상징적인 소싸움 문화를 이해하고 실감 콘텐츠 기술이 결합된 영상으로 소싸움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청도군은 지난 20일 시작된 청도 소싸움에 맞춰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을 오는 4월까지 무료로 개방한다.5월부터는 성인은 3천 원, 청소년은 2천 원의 관람료를 내야 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산하 주차장 363곳 무료 개방

대구시교육청이 설 연휴 기간인 11~14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소속기관 363곳의 주자창이 개방된다.개방 학교(소속기관) 및 개방 시간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공지사항 및 공유누리(www.eshre.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다만 개방하는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및 소속기관의 주차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달성군 농민들 ‘합천·창녕보 개방 즉시 중단 촉구’

대구 달성군 지역 농민단체들이 합천·창녕보 개방을 중단하고 양수장 가동에 필요한 수위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농민단체들은 마늘, 양파 재배에 물이 필요하다며 즉시 보 개방 중단을 요청했다.12일 현재 합천창녕보 수위는 4.9m로 내려가 양수장 취수구가 드러나고, 수위가 낮아지면서 도동양수장 인근에는 물고기 50여마리가 폐사했다.하상노출로 인한 경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일부지역 제방둔치의 침식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환경부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2월14일까지 합천·창녕보를 취수제약 수위(4.9m)까지 개방하면서 양수장 가동 및 물 이용 장애가 없는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보 운영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근 농민들은 “보 개방으로 인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부족으로 동절기 하우스 재배작물 냉해와 생육 피해 발생 사례도 있다”면서 “보 개방 철거를 전제로 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도 있어 농민들에게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구지면 신창엽 농업경영인회장은 “지역 주 작물인 마늘, 양파는 겨울철에도 충분한 물 공급이 필요하다”며 “합천·창녕보 개방 철회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개방 반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주시, 가흥신도시 한절말제3공원 새단장 완료 전면 개방

영주시가 한절말제3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시에 따르면 가흥신도시 내 한절말제3공원이 최근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한절말제3공원은 민간(택지조합)에서 조성 후 영주시로 이관된 도시근린공원으로 가흥신도시 주택밀집지역 중심에 위치하는 핵심 공원이다.그러나 수목의 생육과 편의 시설물 등이 미약하고 노후되는 등 시민들의 이용률이 극히 떨어져 개선 필요성이 요구돼 시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리모델링은 경북도 보조사업으로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 초부터 전문가 자문을 통한 공원조성계획과 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어린이가 많은 가흥신도시의 특성을 감안해 물놀이겸용 사계절 어린이놀이시설, 다목적잔디광장, 휴게쉼터, 운동시설, 테마별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고 경관개선 기능이 우수한 수목을 심는 등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영주시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가흥신도시 내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한절말제3공원이 지역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시 사적지 대릉원 무료개방에 찬반여론 팽팽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 대릉원 무료개방과 출입구 추가개설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여론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또 대릉원과 쪽샘지역, 노동노서리고분지역 등 시가지 일원을 다양한 체험형 고분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경주시가 지난해 12월 9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8일 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릉원 개방에 대한 시민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하는 시민이 56.9%로 나타났지만 반대하는 목소리도 43.1%로 집계돼 팽팽한 여론의 추이를 보였다. ‘귀하께서는 대릉원 개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선택형 질문에 응답자 2천357명 중 적극 찬성 913명, 찬성 429명을 1천342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같은 질문에 적극 반대 831명과 반대 184명으로 반대하는 시민도 1천15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릉원 개방 찬성 이유로는 접근성 개선에 따른 관광객과 시민들 이용률 증가가 35.1%, 중심상가 관광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기대가 32.9%로 나타나 개방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기대하는 심리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방 반대 이유로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사적지 훼손이 우려된다는 시민의 수가 51.3%, 무료관람으로 인한 관람태도 악화우려가 22.3%, 경주시 세입감소를 우려하는 시민이 12.5%로 조사됐다. “대릉원 개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서술형 질문에는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쇼핑과 먹거리 푸드 트럭존 설치, 포토존 개발, 차 없는 거리 지정, 경관조명 개선, 다양한 볼거리 제공, 보행자 동선 지정으로 문화재 보호, 공용주차장 확충, 프리마켓존 지정 등의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황남동 박성호(62) 시민은 “경주시가 대릉원뿐 아니라 쪽샘과 노동노서리고분지역 일대를 포함한 고분공원 계획을 추진해 전체적으로 역사문화산업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며 “고분공원을 문화산업자원화하는 사업계획이 절실한 시기”라고 건의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릉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출입로를 추가로 개설해 사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역사문화사적을 즐길 수 있게 하려는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본 것”이라며 “무료개방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차츰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릉원을 개방하면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중심상가 등으로 연결돼 중심상권을 활성화하는 반면 쓰레기 불법투기, 안전사고 위험, 사적지 환경훼손과 경주시 세입이 감소하는 단점도 공존해 아직 검토를 더해야할 문제”라고 덧붙였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합천창녕보 개방 반대하는 달성군 농민들

낙동강 인근 농민들이 보 개방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환경부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일환으로 낙동강 보 운영 모니터링을 위해 내년 2월14일까지 합천창녕보 개방을 실시했다.달성군 논공․현풍․구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합천창녕보 개방으로 낙동강 수위를 낮추면 인근 농지에 용수 공급을 제때 할 수 없고, 그러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보 개방 모니터링에 불만을 토로했다.현재 합천창녕보 수위는 당초 9.2m에서 보 개방으로 4.9m로 4.3m 내려가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모래 위에 조개류도 폐사되고 지난 태풍 때 쓸러 내려온 쓰레기 더미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주 논공·현풍·구지면 이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은 ‘농업용수 대책없는 보개방 결사반대’, ‘농업인 죽이는 합천창녕보 개방 즉각 중단하라’는 현수막 43개를 읍·면 주요 장소에 내걸고 보 개방 일정을 1월 말까지로 조정하고, 2월 이후 보 수위를 기존 수위로 회복하도록 환경부에 요청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5일에는 달성군 구지면 이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주민 50여 명이 구지면사무소 앞마당에서 보 개방에 대한 반대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이날 구지면사무소에서 예정된 환경부 주최 보 개방 모니터링 설명회가 무산되기도 했다. 곽병송 구지면 농업경영인회장은 “지역의 주 작물인 양파는 겨울철에도 충분한 물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합천창녕보 개방에 따른 항의 의사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전달했으며 대구지방환경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면담을 요청한 상태다”고 밝혔다.한편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은 보 수문 개방을 해서 수생태계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약개발 이끌 개방형 연구센터 ‘BOIC’ 문 활짝

신약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가 26일 문을 열었다.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 건립된 이곳은 산·학·연 개방형 연구센터로 신약 개발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이 입주한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제넥신, 포스코 등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약 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252억 원을 공동 투자해 건립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성영철 제넥신 회장 및 바이오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업 입주공간(10곳 입주 완료), 공용실험실, 공동기기실, 교수연구실, 실험연구실, 전자현미경실 등을 갖췄다. 기업, 대학, 연구소 공동연구 시스템도 구축한다.도는 센터가 국내외 바이오기업 유치, 벤처 창업,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철강,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키우기 위해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오는 2025년까지 2천552억 원을 투자해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약 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인 세포막 단백질연구소는 내년 1월 준공된다.가속기 신약연구소, 비즈니스 융복합센터도 만들어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시험 등을 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준공으로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약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쏟아 바이오·신약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천시 청암사와 인현왕후길 2.5㎞ 숲길 시민에 개방

김천시가 스님들만 이용하던 증산면 청암사와 인현왕후길을 연결하는 2.5㎞ 숲길을 지난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이 숲길은 청암사 스님들만 이용하던 산책로였는데, 인현왕후길 방문객들이 늘어나자 시민에게 돌려준 것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6일 인현왕후 길을 걸으며 현장 곳곳을 살피며 숲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2013년 조성된 인현왕후길은 한국관광공사가2018년 추천하는 걷기 여행길로, 김천시가 올해 ‘김천 8경’ 중 한 곳으로 각각 선정했다.인현왕후길은 청암사에서 수도암까지 연결된 타원형의 9㎞ 산책길이다.단풍이 화려하게 물들고, 넓지 않은 오솔길에 나뭇잎이 푹신하게 깔려 있는 데다 산길이 완만해 편안한 가을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걷는 데 2시간40분 정도 걸려 평일에는 수십 명, 주말에는 수백 명씩 찾고 있다.인현왕후길은 조선시대 19대 임금 숙종의 정비인 인현왕후의 애달픈 사연이 숨어있는 길이다.인현왕후는 폐위당한 후 청암사에서 3년을 지내며 산책하고 시문을 지으면서 울분을 달랬으며 훗날 궁으로 돌아간 인현왕후는 청암사에 서찰을 보내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김천시 김영기 관광진흥과장은 “인현왕후길과 새로 개방한 숲길을 이용해 시티투어와 1박2일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삼성의 시작, 대구<중>‘삼성상회’ 이병철 집무실 개방은 언제쯤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소된 창조경제센터로 삼성그룹이 북구 침산동 옛 제일모직 대구공장 부지를 활용해 만든 곳이다.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여는 창업의 요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조성된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모두 4가지 존(벤처창업존, 문화벤처 융합존, 주민생활편의존, 삼성존)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현재까지 주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곳이 있다.삼성그룹의 역사를 담고 있는 ‘삼성존’이다.삼성존에는 삼성의 모태가 되는 삼성상회 복원 건물과 제일모직 기념관이 있다.삼성상회는 삼성의 경영 이념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창업을 향한 도전의 길’을 주제로 창업자의 도전과 실패 과정, 사업 철학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하지만 삼성상회 건물은 2017년부터 개장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4년째 문이 굳게 닫힌 채 재개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당분간 건물 개장 시기는 기약조차 없다.대구시와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및 국정 농단 사태, 문화콘텐츠 보완 등의 상황이 이어지며 개장을 하지 못했고 구체적인 개장 시기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의 창업 정신과 경영철학이 깃든 내부 전시 문화 콘텐츠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그룹 역사를 한눈에 담아야 하는 곳이기에 시일을 두고 개장 시기를 논의 중이며 현시대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대구시는 하루 빨리 삼성상회를 시민에게 개방하길 원한다.삼성이라는 브랜드가 대구에서 시작했다는 자부심을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고 지역 문화관광콘텐츠로 연계하면 역사적‧경제적 등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삼성상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더불어 캠퍼스 내 랜드마크가 될 명소이며 인근 근대 골목과 북성로의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빠른 시일 내 개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 테스트베드 운영

대구시가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의 안전운전 지원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1개 교차로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이번 테스트는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의 안전운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테스트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작한 자율주행차량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운전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오는 31일까지 연령별로 모두 60명이 참여한다.세부내용은 △신호등 미 인식 상황 △자율협력주행 환경 △비보호 좌회전 △특정상황에 대한 일반운전자 반응 △자율주행의 안전운전에 대한 효과 검증 등이다.특히 전국 최초로 2Way 방식(대구시&larr;신호제어기→공단)으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성했다.대구시는 향후 테스트 결과를 분석하고 교통신호정보 제공기술을 보완해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교차로 30개소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일반운전자의 안전운전과 대구시 신성장 동력인 자율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교통신호정보 개방의 효과성 검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테스트로 인해 수성알파시티 내 일부구간이 통제되니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시 제1호 공한지 주차장 조성 21일 무료개방

경산시가 도심지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량읍 신상리에 ‘제1호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 21일부터 무료 개방했다.이 공한지 주차장은 주택가 주변 공한지(사유지)를 활용한 것이다. 토지 사용 승락자에게 재산세를 면제해 준다.제1호 공한지 주차장은 장기간 방치돼 흉물스러운 진량읍 신상리 주택가 2필지 812㎡ 부지에 조성됐다. 노면 평탄 작업, 카스토퍼 및 주차장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모두 27대를 주차할 수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방치된 공한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차장을 조성,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중구청, 추석연휴 기간 주차장 39개소 무료개방

대구 중구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지역 내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주차장은 중구청에서 운영·관리중인 공영주차장 17개소 1천86면과 공공기관 10개소 322면, 초·중·고 12개소 362면으로 총 39개소 1천770면이다. 개방 시설별 주차장 이용가능 시간 및 주차면수 등 상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광석길 공영주차장과 달성공원 주변 노상주차장은 10월4일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 폐쇄’ 국회, 사흘 만에 개방...내달 1일 정기국회 돌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흘간 폐쇄됐던 국회가 30일 문을 다시 열었다.국회는 31일 중단됐던 결산심사를 재개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코로나19 사태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만큼 2차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국회는 이날 본관·소통관·의원회관 등 주요 청사를 재개방했다.국회 측은 “청사 폐쇄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방역 당국과 협업 하에 1차 접촉자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국회 재개방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국회 재난 대책본부는 지난 29일 회의에서 30일 재개방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7개 상임위가 활동을 재개한다.여야 간 기존 합의대로 다음달 7~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이어 14~17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며 다음달 24일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정기국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해 10월7일부터 26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국감과 오는 11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많은 인원이 국회에 모이는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있어 ‘비대면 진행’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이날 국회가 다시 개방됐지만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상존해 국회 사무처에서는 내달 중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다만 화상회의 시스템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걸림돌이 되는 건 비대면 심의·의결의 법적 근거와 효율성이다.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비대면 안건 의결을 위한 입법을 여야에 제안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 측은 조승래 의원이 비대면 표결 참여 근거를 마련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당장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재원 문제로 난색을 표하는 가운데 여야 간에는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데 괴리가 크지 않다.다만 지급 대상에는 시각차가 있는데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선별 지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여당내에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나아가 공수처장 임명을 강행하기 위해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을 밀어붙일지 여부도 주목된다.‘슈퍼예산’ 기조를 밝힌 2021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충돌도 불가피하다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은 10월28일 예정돼있다.이후 11월과 12월 두 달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6차례 열린다.이 기간 내년도 예산안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국회법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은 12월2일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