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 다음달 1일 무료 개방

구미시가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태동 남구미 IC 부근에 조성 중인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다음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화물차량이 접근하기 편하도록 남구미IC 인근에 조성한 구미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9천120㎡ 규모다. 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등 모두 8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2~3일 이내 단기 주차만 가능하다.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된다.구미시는 도심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심지 주택가 불법 주차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해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수성구청, 공영주차장 6개소 무료 개방

대구 수성구청이 유료 공영주차장 6개소에 대해 지난 5일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차관리인과 이용객의 접촉을 차단해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범어천로1(신천시장~하나은행 범어점) △범어천로2(호텔라온제나~대구지방고용노동청) △범어천로3(황금미진타운~대구어린이회관 삼거리) △범어천로4(수성중앙새마을금고~범어쌍용예가) △대구여자고등학교 북편 △KBS 북편 공영주차장으로 전체 6개소 480면이다. 수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무료 개방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으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중구청, 코로나19 극복 위해 모든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 중구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운영·관리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당분간 무료 개방한다. 주차관리인과 이용객의 접촉을 미리 차단하고, 지역 상권 이용의 편리성을 높여 위축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6개소 421면과 노상주차장 12개소 679면으로 총 18개소 1천100면이다. 김광석길·교동·남산향수길공영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 외 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현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4.15 총선 드론)박성민, 선거사무소를 보수 박물관으로 꾸며 개방

4.15 총선 대구 동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박성민 전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부센터장이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보수 박물관’으로 꾸며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보수가 바로 서려면 보수의 가치를 잘 알 필요가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라는 보수의 가치가 어떤 역사를 통해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를 지역 주민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배우고자 한다”고 했다.이어 지역민들에게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변화하는 TK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며 “부담 없이 언제든지 방문해 새로운 보수에 대한 희망과 미래를 함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보수 박물관은 대구시 동구 동부로 172 3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자원 만들어 2023년 개방

경북도와 영양군, 남부지방산림청이 자작나무 숲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대상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 39-1 해발 400m에서부터 검마산 정상(1천42m) 턱밑까지 조림된 30.6㏊ 규모의 자작나무 숲 군락이다. 평균 나무 높이는 20m다.이곳은 1993년 산림청이 산림벌채 지역으로 수종갱신을 위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활엽수인 자작나무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오도창 영양군수,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이하 남부청)은 19일 경북도청에서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태경관이 뛰어난 국유림의 산림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남부청은 국유림인 영양 자작나무 숲에 숲길(탐방로) 조성과 안내센터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경북도는 인근 관광지 연계 방안과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영양군은 진입도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과 접근성을 개선, 죽파리 마을 소득증대에 나선다.사업은 국비 20억 원을 내년 예산으로 확보해 용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추진된다. 2023년 개방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연간 1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을 유치, 치유와 산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기관과 지방이 상생협력해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산림관광을 통한 상생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는 모델사업으로 승화시킴과 더불어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로 많은 사람이 찾는 산림관광명소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에 따르면 국내 국유림 자작나무숲은 1996년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조림돼 2012년부터 6㏊가 일반에 공개돼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만경관 개방주차장 이용신청 접수

대구 중구청이 18~19일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개방된 롯데시네마 만경관 건물주차장의 이용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개방된 롯데시네마 만경관의 주차면은 총 10면이며 해당 주차장의 이용자로 선정되면 10~12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며, 그 외 주차장 이용에 대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만경관과 이용자가 별도로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차량 소유주가 자동차등록원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 서류를 중구청 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자녀 가구, 거주기간, 차량배기량 등 자체 기준을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문의: 053-661-3176.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상주박물관·상주자전거박물관 추석맞이 무료개방

상주시가 추석을 맞아 12∼15일(추석 당일 13일 제외)까지 상주박물관과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이번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 기간에 보다 많은 관람객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상주박물관과 자전거박물관 입장료는 일반인 1천 원, 학생(초·중·고생) 500원이다.상주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 운영한다. 멍석 위에서 던지는 장작윷놀이를 비롯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놀이 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자전거박물관은 전시관, 어린이체험관뿐만 아니라 자전거 대여소 및 4D 영상관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통령 여름 휴양지 저도, 9월부터 개방

대통령 별장이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가 오는 9월부터 국민들에게 개방된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대선 공약인 ‘저도 개방 및 반환’을 9월 이행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저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2017년에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그동안 불편을 겪었을 지역주민들께 미안한 마음”이라며 “빠르면 올해 9월부터 국민에게 개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저도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휴가 때 자주 찾았던 휴양 시설인 ‘청해대’와 군 휴양지가 있어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왔다.특히 청해대는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바다의 청와대란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최근 청와대가 청해대도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일반인들도 청해대를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뜨거운 감자’된 낙동강 보…해체나 개방만이 능사가 아니다

“낙동강 보가 만들어진 뒤 재배 작물과 농사법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와서 보 문을 열겠다는 건 우리 농민들에게 농사를 짓지 말라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진의환 농촌지도자회장) 낙동강 보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보의 존치와 해체 뿐 아니라, 수문 개방 여부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환경단체 등이 낙동강의 수질 개선과 환경 복원을 이유로 보의 해체와 완전 개방을 주장하는 반면, 낙동강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는 농민들은 보의 존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환경단체인 낙동강 네트워크는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보 수문 개방과 양수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수용을 촉구했다. 8일 뒤인 19일에는 농민단체들이 칠곡보 생태공원에서는 4대강 보 해체 저지 범국민연합 소속 칠곡보 대책위원회가 보 해체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보를 해체하면 낙동강 주변의 농민들은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조상 대대로 지어 온 농토를 버리고 떠나야 할지 모른다. ◆보 열었더니 지하수가 ‘뚝’올해 대구·경북권 낙동강 수계 6개 보 가운데 가장 먼저 수문을 연 곳은 구미보였다. 구미보는 길이 374.3m, 높이 11m의 저수시설이다. 저수용량은 5천270만t, 유역면적은 9천557㎢에 달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중순 구미보를 개방하려다가 구미시와 농민들의 반대로 개방 시기를 늦춰 올해 1월24일 수문을 열었다. 관리수위 32.5ELm(해발수위)를 양수제약 수위인 25.5ELm까지 낮춘 뒤 한 달여 동안 낙동강 수질과 지하수 수위 변화 등을 지켜보기로 했다. 한달여 뒤인 2월22일에는 상주보와 낙단보 문도 열렸다. 보의 개방은 낙동강 유역 농민들에게 재앙이 됐다.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가장 먼저 지하수가 말랐다. 부랴부랴 80~100m 깊이의 관정을 새로 팠지만 이번에는 먼저 설치한 50m 안팎의 기존 관정에서 흙탕물이 섞여 나왔다. 직격탄을 맞은 곳은 지하수를 이용해 과일과 야채 등을 재배하던 농가들이었다. 물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농작물 생육이 나빠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수문은 닫혔지만, 보 개방과 관련해 농민들의 피해배상 요구가 이어졌다. 지난 4월2일 구미보 개방으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농민 6명이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5억7천만 원의 피해배상 청구를 했다. 또 같은 날, 낙단보 개방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농민 6명도 4억2천700만 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했다. 구미보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보를 개방한 뒤 지하수가 마르자 또 다른 관정을 파는 악순환이 반복됐다”면서 “현재 구미보에서 낙단보에 이르는 좌우 2㎞ 구간에 개발된 관정만 329개”라고 정부의 무책임한 대처를 꼬집었다. ◆보 해체는 천문학적 돈 낭비, 보 개방은 귀중한 물 낭비구미보 개방을 앞둔 지난해 12월, 농민단체들은 “보 건설 이후 강 바닥은 낮아졌고 주변 농경지는 준설로 나온 흙을 쌓으면서 높아졌다”면서 “지금 상태에서 수문을 다시 개방하게 되면 애써 파놓은 관정 태반이 무용지물이 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에도 환경부는 보 개방을 강행했다. 수문을 열기 전, 민관협의체 회의, 농업용 지하수 전수조사 결과 설명회, 구미보 상류 이장단 간담회 등이 잇달아 열렸지만, 정작 농민들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다. 결국 농민들도 살길을 찾아 실력 행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는 농민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칠곡보 해체저지 강력투쟁 13만 칠곡군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금강, 영산강에 이어 4대강 보 해체를 반대하는 3번째 대규모 집회였다. 행사장 곳곳에 ‘칠곡보 목숨걸고 사수한다’, ‘보 해체 돈 낭비, 보 개방 물 낭비’, ‘칠곡보 해체 전면 재검토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이 등장했다. 농민들은 피를 토하는 심경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장영백 칠곡보 대책위원장은 “칠곡보는 단순한 보가 아닌, 12만 칠곡군민의 삶의 터전이자 생명”이라면서 “정부가 과학적 근거도 없이 자연성 회복이라는 논리로 칠곡보 철거를 결정한다면, 크나 큰 국민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사를 짓지 않는 지역주민들도 적극 동참했다. 칠곡군 석적읍에 사는 한 주민은 “정부는 농민들의 동의없이 일부 환경단체 주장만 받아들여 보 해체와 수문 개방을 결정해선 절대로 안된다”고 말했다. ◆보 해체와 전면 개방, 신중하게 판단해야 본격적인 녹조 발생시기에 접어들면서 낙동강 보를 둘러싼 갈등은 갈수록 깊어지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낙동강 주변 양수장 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수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인 낙동강 네트워크는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낙동강 보 수문 개방과 양수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예천군과 상주시, 구미시, 성주군, 대구 달성군이 지난 5월 정부가 제안한 취·양수장 개선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신청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낙동강 네트워크는 “낙동강 본류 전 구간에 녹조가 발생한 상황에서 상·하류 모든 영남주민들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서는 보 수문 개방이라는 긴급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낙동강 보의 해체와 전면 개방을 환경 회복이라는 논리 하나로 밀어붙이기에는 반대의 목소리가 만만찮다. 농민 뿐 아니라, 지자체 입장에서도 보의 해체와 개방은 그리 달갑지 않다. 낙동강 유역의 지자체들은 늘어난 수량과 강변부지를 활용해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컨텐츠를 개발해 왔다. 보 설치 이후 낙동강변에는 체육공원과 오토캠핑장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또 낙동강보 주변에서 열리는 여름 야외물놀이장은 여가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도 보 해체와 개방에 발목을 잡는다. 낙동강 인근에는 140여 곳의 취수장이 있기 때문에 대책없이 보를 개방하게 되면 식수와 공업용수 부족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 보를 완전 개방한 뒤에도 식수와 공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선 취수장 16개가 더 필요한 데 필요한 예산만 4천200억 원에 달한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보를 해체하면서 또 다른 공사를 벌여야 할 상황이 된 셈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여당 내부에서도 보 해체와 전면 개방에 시간을 두고 판단하자는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다. 손정곤 구미보 수문개방반대회장은 “무작정 보를 열어서는 안된다는 말이 아니다. 물이 꼭 필요한 시기를 피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개방이라면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보를 열기 전에 합리적 수자원 활용과 수질오염 최소화를 위해 전반적인 실태조사·분석을 통해 오염 원인과 해결책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의성군, 경북최초 개방형직위 ‘안종천 안계면장’ 취임

의성군은 22일 경북 최초 개방형직위인 안종천 안계면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민과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4대 안계면장으로 취임한 안종천 신임 면장은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으로 친근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 안계면이 다시 활력을 찾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이 조성되는 안계면에 개방형직위 안계면장의 역량을 기대하며, 인구 감소 문제를 안고 있는 농촌 지역에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성공시켜 경북을 넘어 전국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는 전국 최초 개방형직위 동장을 역임한 행정안전부 황석연 과장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황석연 과장은 개방형직위 면접시험부터 참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안종천 신임 안계면장은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무총리실 전문위원, 국토교통부 전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군, 경북 최초 개방형직위 ‘안계면장’ 탄생

의성군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북 최초로 ‘개방형직위 면장’을 탄생시켰다. 군은 지난 4월 안계면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여 공개모집에 나서 안종천(47)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의성군인사위원회는 후보자들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임용권자에게 추천하고, 의성군수는 주민심사결과와 선발심사위원회 및 인사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 지난 4월 시행된 안계면장 공개모집에는 당초 10명이 지원했지만, 면접시험에서 적격자가 없어 지난 5월 재공고를 실시, 14명이 응시하여 1차때 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 및 면접시험을 거쳐 2명의 후보자로 압축했다. 후보자들은 지난 8일 50명의 안계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심사단 앞에서 안계면장으로 수행해야 할 직무수행계획서를 발표,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심사하는 과정을 거쳤다. 안계면장에 최종 선발된 안종천씨는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연구원으로써의 경력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젊은 리더십으로 안계면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농어촌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인구감소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계면이 현재 시행중인 각종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촌형 도시로 거듭나는 데 일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운 안계면장은 경북도 최초 개방형직위 면장으로 이달 중 임용할 예정이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부 개방

여름철 녹조 대응 위해 1일 낙동강 3개 보가 개방됐다.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낙동강 강정고령보가 개방돼 강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녹조대응…오늘부터 낙동강 3개 보 일부개방

7월부터 녹조 대응을 위해 낙동강 3개 보가 일부 개방된다.지난달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물고기의 주요 산란기(5∼6월)가 지남에 따라 1일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등 낙동강 3개 보 개방을 시작해 오는 4일부터 양수제약 수위로 운영한다.양수제약 수위란 지상의 농업용 양수 펌프에서 물을 위로 퍼 올릴 수 있는 수위를 말한다.이들 보는 그간 양수제약 수위로 운영됐으나 지난 5월4일부터 어류 산란기를 맞아 수위를 높였다. 어류가 어도(물고기 길)를 통해 상·하류 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하지만 낙동강에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녹조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녹조 대응 및 보 개방 모니터링을 위해 낙동강 3개 보를 개방하기로 했다.지난달 24일 강정고령보 상류 7㎞ 지점에서 유해 남조류 세포가 2만6천446cells로 지난달 17일 측정(1천490cells)에 이어 2회 연속 1천cells 이상을 초과해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이보다 앞선 지난달 20일 낙동강 하류 창녕·함안 구간에는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지기도 했다.낙동강 3개 보가 개방되면서 그간 높아졌던 수위는 다시 낮아질 전망이다.각 보의 양수제약 수위는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강정고령보 18.25m, 달성보 13.5m, 합천창녕보 8.7m 등이다.다만 합천창녕보의 경우 어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위를 9.2m까지만 수위를 낮추기로 했다. 하지만 녹조가 심해질 경우 양수제약 수위인 8.7m까지 보를 더 개방할 계획이다.환경부 관계자는 “녹조에는 사람 몸에 치명적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아나배나, 아파니조메논, 오실라토리아 등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다”며 “녹조는 수온이 25℃ 이상 올라가면 왕성하게 자라는 특성이 있는 만큼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보 수위를 조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