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특성화를 통한 학사구조개편 단행

김천대학교는 급격히 감소하는 학령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특성화를 통한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김천대는 이를 위해 정원조정기본계획 수립, 학과평가 실시 및 정원 조정 학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특히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VISION 2023’을 토대로 새로운 3대 단과대학 체제 구축, 유사학문분야 통합, 미래 유망학과(ICT 군사학부) 신설 등 대학의 3대 특성화 분야 추진에 중점을 두고 학사구조를 개편했다.김천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국 등 30여 개 국 100여 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단기어학연수 파견 및 유치, 해외현장학습, 해외봉사 및 선교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대학 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협력, 연구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 CEO 양성사업, 도시재생사업, 6차 산업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사업 등도 성공리에 완료했다.뿐만 아니라 대학 축구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는 김천대 축구단은 지역의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도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의성 누비는 농어촌버스 전면 개편

의성군이 다음달 2일부터 농어촌버스(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개편을 위해 노선을 간선과 지선으로 구분했다. 지역별 번호를 부여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3자리 노선번호(출발+도착+일련번호)를 버스 전면 LED 행선판에 안내한다. 지선버스는 한글번호로 표기한다.특히 노선 중복 개선을 위해 버스 5대(중형 2, 소형 3)를 증차해 주요 지역별 민원사항을 해결했다. 소형버스 3대 투입으로 접근성도 강화했다.의성군은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현재보다 32㎞ 증가 △29개 마을 농어촌버스와 행복버스 신규 서비스 △정류장 도보거리 500m 이내 마을 440개에서 469개로 증가 △운행횟수 44회 증회 등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또 다음달 2일 노선 개편에 앞서 가정용 시간표 3만 부를 제작, 배부한 것은 물론 회관용 시간표도 700부를 부착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이와 함께 군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노선 현장 안내원 7명을 주요 거점지역(의성읍, 금성, 봉양, 안계면)에 배치한다. 전화상담원(2명)도 일자리창출과와 의성여객에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이 밖에 행복택시 이용이 많고 농어촌버스 진입이 어려운 37개 마을(사곡·봉양·비안·안평면)에 미니버스인 행복버스를 1일 4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1회 1천300원이다.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할인되며 1시간 이내 탑승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의성군은 현재 100개 마을에서 연 4만3천여 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새로운 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충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노선번호를 새로 부여한 만큼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국립대구박물관, 싹 다 바꿨다..고대문화실 등 새개편

국립 대구박물관이 대구·경북 고대문화를 조명하는 고대문화실과 복식문화 특성화 공간인 복식문화실을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상설전시는 2010년 개편 후 10년 만에 처음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상설전시는 고대문화실의 경우 대구박물관에 보관 중인 국가귀속문화재 중 중요 전시품을 선별했다는 게 특징이다.전시는 단순한 시대별이 아닌 유물의 재질별 특성을 구분하고 있다. 1부 ‘돌’에서는 돌로 만든 도구(석기), ‘흙’은 흙을 빚어 만든 그릇(토기), ‘나무’는 나무로 만든 도구(목기), ‘청동’은 새로운 힘을 상징하는 물건인 청동기를 전시한다. ‘쇠’에서는 싸움 도구인 철로 만든 무기와 방어용 갑옷 등이 있고, ‘금’을 주제로 화려한 꾸미개, ‘옥과 직물’에서는 고대 직물과 옥으로 만든 장신구가 선보인다. 2부는 신라와 가야토기를 전시형 수장고 방식으로 디자인해 많은 유물을 알기 쉽도록 했다. 고대문화실 중요전시품은 호랑이무늬 허리띠고리(보물 제2017호), 국내 유일 자료인 나무로 만든 갑옷 제작 틀, 희귀한 신발자료인 고대 짚신 등이 있다.물건 형태를 본떠 만든 상형토기인 거북모양 주전자를 비롯해 배모양토기도 눈여겨 볼 전시품이다.복식문화실은 새로 입수한 기증품과 보존재현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전시는 크게 세 주제로, 국가민속문화재 제65호 흥선대원군 기린흉배를 비롯해 모두 138점이다.1부는 ‘선과 색채의 향연’으로 전통 복식의 특징을 살펴보고, 갓을 비롯한 여러 모자와 전통색채가 지닌 아름다움과 조형미를 소개한다. 2부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다’를 주제로 한복에 담긴 서양식 양복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세계적 한복디자이너 고 이영희씨의 작품도 선보인다.3부 ‘시대의 감각과 취향, 무늬’ 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무늬를 디지털 자료와 실물자료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식문화실 개편으로 박물관은 학술연구를 토대로 자문과 고증을 거쳐 6개월에 걸쳐 제작된 15점의 재현품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대구박물관은 지진에 대비해 중요 전시품에 한해 면진 진열장을 채택, 전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상설 전시는 무료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포항지진 범대본, 검찰 조직 개편 지진 수사 전담부서 폐지에 반발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가 법무부의 검찰청 직제개편안에 대해 검찰 수사 능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포항지진과 관련된 여권 인사를 감싸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범대본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며 “검찰청 직제 개편안은 포항지진에 대한 현 정부의 책임소재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했다.범대본은 지난해 3월 포항 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된 지진이라는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가 나오자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지열발전프로젝트의 책임자들을 처벌해달라고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해 11월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심지층연구센터와 포항지열발전, 사업 주관사 넥스지오 등 4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발전소 설립 과정에 참여했던 산·학 협력단 교수 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졌다.그러던 중 법무부는 최근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를 골자로 한 직제 개편안을 발표했다.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사부 등 13개 직접 수사부서를 형사·공판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포항 지진 수사를 맡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도 폐지 대상에 포함됐다.범대본은 이에 대해 “과학기술범죄수사부 등 전문수사부서의 폐지는 과학화·전문화되는 범죄 유형에 대응할 수 없도록 하는 수사능력의 하향 평준화”라며 “검찰개혁의 패착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와 같은 직제 개편은 문재인 정부 1기 산자부 장관이 포항지진 사건에 연루되었기 때문이라고 의심된다”며 “직제 개편이 오히려 민생을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정권 유지를 위해 법치주의를 말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범대본은 “개편안을 수정하거나 철회하지 않을 경우 법무부 장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양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영양군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새로이 개편된 농어촌버스 노선을 지난 10일부터 정식 운행했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 노선 적정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이번 노선 개편에 반영했다. 이번 노선 개편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운행구간 및 배차시간을 조정했고 이로 인해 발생한 교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형 교통 모델사업과 연계 실시해 이용객의 편의성, 서비스 질적 향상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노선 개편으로 소형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2코스를 증설했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도로변 버스승강장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 안길까지 운행하는 등 교통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군은 변경된 버스시간표를 정류소, 승강장,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홈페이지, 반상회보에 게재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홍보 중이다. 일월면 오리리 김모(65)씨는 “그동안 농어촌버스가 마을에 운행되지 않아 불편했는데 버스가 운행되니 너무나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서비스 이용 취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용객 감소, 인건비 및 유류비 상승 등으로 비수익노선이 전부인 지역 농어촌버스의 어려운 여건 상 운행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새로운보수당 공식 출범,야권 정계개편 요동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이 6일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한 7명의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했다.4월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야권이 재편되는 양상이다.자유한국당은 이달 중 ‘보수 빅텐트’를 세워 유승민·안철수계를 모두 포섭한다는 의지다.유승민계가 떠난 바른미래당 역시 다른 야당과의 통합을 꾀할 모양새다.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설 연휴 전 귀국하는 점도 관심을 끈다.새보수당 소속 현역의원은 유 의원을 비롯해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이다.공동대표단은 초·재선 의원인 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5명과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 등 원외 인사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이들은 한 달의 임기로 돌아가며 ‘책임대표’를 맡는다.첫 책임대표는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인 하 의원이 맡기로 했다.새보수당은 정강정책으로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 정당 등을 발표했다.또 △청년 시각으로 (예비)정치인 평가 △책임당원 추가 △무소불위 당대표 방지 등이 담긴 당헌을 공개했다.기존 보수진영의 한국당을 ‘낡은 보수·극우’로 규정해 보수진영 대안세력으로 떠오르고 공정·정의를 강조해 청년 지지층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진다.특히 기존 당대표 1인 중심의 정당에서 벗어나 8명의 공동대표가 각각 동등한 권한을 갖고 집단지도체제를 꾸리지만 간판은 유승민 의원이다.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등을 거쳐온 유 의원 입장에선 사실상 첫 ‘창업’이다. 이날 유 의원은 올해 총선 목표와 관련, “8석 의석을 80석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에서 안철수계 등 비당권파 의원들과 함께 했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 참여한 이동섭, 권은희 의원을 향해선 “가까운 시일 내 같이하길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유 의원의 목표는 ‘보수재건’이다.재건의 방향은 ‘개혁보수’다.사실상 바른정당을 창당했을 때의 마음가짐과 다르지 않다. 유 의원은 “지난 3년간 우리 동지 현역 의원 25분이 (자유한국당에) 들어가서 개혁하겠다던 한국당이 개혁됐나”라며 한국당에 대한 비판 기조를 유지했다.이어 “저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개혁보수를 지킬 사람들이 오늘 이 곳에 모였다고 본다”며 “우리가 이 길을 지키자. 가다가 죽으면 어떤가. 제가 죽으면 제 후배가 그 길을 갈 것이다. 한 사람씩 가면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내년 1월 전면 개편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내년 1월부터 전면 개편된다.경북고향장터는 경북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07년 4월 오픈한 이후 매출액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 올해 84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경북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PC·모바일·앱 화면의 디자인과 편집을 새롭게 하는 한편 입점 농가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과 앱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또 청년농부관, 전통주관, 친환경농산물관 등 3대 특별관을 추가하고 농가체험 상품 등록 개선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또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경북도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고객확보를 위해 다음달 한 달간 시스템 개편 기념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선착순 2천 명에게 앱 다운로드 및 첫 번째로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각 5천 원 할인쿠폰 제공 △1월6일부터 5일간 ‘사이소’ 고객 500명(매일 100명) 에게 2만 원 상당의 5개 상품을 선정해 100원에 판매 △1월 한 달간 1+1 수요특가 4회 진행 등이다.경북도는 내년 12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수준별 입점 농가 교육, 상품별 컨설팅, 특가·기획전 확대, 구매고객 분석을 통한 충성고객층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 시스템 개편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편리해져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조직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신규 사업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로봇산업 지원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기존 2실 1센터 1사업단이었던 조직을 2실 3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사업단별로 기획전담팀을 신설해 사업실행을 위한 준비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발굴 역량을 모은다. 경영기획을 조정해 인사와 총무 업무를 분리하고, 운영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안전보안 경영을 강화한다. 인증평가사업단 기반구축팀을 새롭게 꾸려 신규 사업을 담당하도록 하고 제조로봇 보급 사업 체계화를 위해 혁신지원사업단 제조로봇혁신팀을 확대 편성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교육계 11월 뜨거운 감자.. 대입제도 개편 등 굵직한 이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에서 비롯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정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대입제도 개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통령까지 나서 정시 확대를 주문하는 상황에서 당정청은 이달 중 대입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다.조만간 공개될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가 개편안의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11월은 교육계에 굵직한 이슈가 이어져 ‘뜨거운 한 달’이 될 전망이다.현재 논의되는 대입제도 개편의 방향과 과정을 살폈다.교육부는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종 실태조사 결과를 이번달 중 발표한다.학종 선발 비율이 높고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을 많이 뽑는 대학들의 대입 선발과정을 점검하게 되는데 금지된 고교 등급제를 활용해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한 시스템인지, 혹은 교수 자녀나 특권층에 대한 특혜가 제공됐는지 등 입시 부정 여부까지 점검하게 된다.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수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놓는다는 입장이다.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 이후 “학종 및 논술 위주 전형의 쏠림 현상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에 대해 수능 위주 전형의 정시 비율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정시 비율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공정성 강화방안에는 교수 등의 자녀들이 학종에서 이득을 본 사례 등 조사 결과에 따라 학종 비교과 영역을 개선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비롯해 대통령이 밝힌 정시 선발 비중 확대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실태조사에서 일부 대학의 경우 교직원 특혜 정확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결과 발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이런 가운데 전국시도교육감들이 4일 정기총회를 열고 대입제도 개선방안을 비롯해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시도교육감들은 그동안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라는 고교 유형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폐지를 주장한 만큼 고교 서열화 해소안에 대한 정책 방향은 교육부 기조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법론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가 추진 중인 ‘정시 확대’ 방침에 대해서는 시도별로 의견 차이가 있는 등 대립각도 예상돼 일부 제동도 예측할 수 있다. 이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이 정시 확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교육부는 이날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합의된 내용이나 개선방안을 참고·검토하는 한편 시민사회의 의견도 청취해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가을겨울 맞아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 매장 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매장을 개편했다.‘워라밸’(work-life balance·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줄인 것으로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말) 문화의 정착에 따른 관광 및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속적인 가치 소비 패턴을 중점에 두고 매장 개편이 진행됐다.또 인기 상품군인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 보강을 통해 효율을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새로운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제안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여행용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우스 오브 쌤소나이트’ 전문관이 문을 열었다.글로벌 여행 가방 전문브랜드인 쌤소나이트의 대표적 브랜드인 쌤소나이트 블랙, 레드의 제품들을 비롯해 2005년에 런칭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뽀(Lipault), 하트만(Hartmann) 등을 만나볼 수 있다.오픈 프로모션으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우산 증정과 함께 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아동 상품군에도 합리적 소비의 패션 아이템인 SPA 브랜드인 탑텐 키즈가 9층에 새롭게 입점해 고객들을 맞이한다.개점 프로모션으로 방문 고객들에게 탑텐 키즈 막대풍선을,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양말도 증정한다.◆영캐주얼 브랜드 강화와 지역 맛집 유치2030 젊은 여성 고객을 위해 5층에는 트랙 슈트의 대명사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인 쥬시 꾸뛰르와 함께 SI를 비롯해 ab.f.z, 미스틱 등 총 4개 브랜드가 입점했다.전주 한옥마을에서 국산 원재료만을 고집하며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부당이 문을 열었다. 인절미를 활용한 다양한 단팥빵과 찹쌀떡 등을 맛 볼 수 있다.1인 편백찜,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메뉴로 혼밥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데일리 샤브’ 매장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6층에는 골프 웨어 전문 브랜드인 슈페리어와 볼빅이 입점했으며, 7층에는 프랑스 초경량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 콜핑 등 총 9개의 브랜드가 오픈했다.전국 최초로 에디션을 비롯 로가디스, 젠틀 플라워 등 남성복 브랜드도 선보인다.해외명품 브랜드들도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1층에는 버버리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2층에는 프리미엄 패딩의 대표 노비스가 신규 입점한다.◆지역 친화적인 콘셉의 매장 개편을 통한 상권화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이번 가을·겨울 매장 개편의 목적을 상권 내 최적화 브랜드 유치에 중점을 두고 지역 밀착형 점포로 변모하고 있다.최근 스포츠 상품군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레이닝 슈트 브랜드 다이나핏, SOUP, 꾸즈, 라파올라 등 패션 브랜드 들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전문 브랜드 자연농원 등이 입점했다.그 외에도 6층에는 홈패션 전문 브랜드 더뮈브,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해필콜 등이 새롭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정현 점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상권에 최적화 시킨 브랜드 유치에 중점을 뒀다. 보다 다양한 트렌드의 브랜드들을 선보여 고객에게 사랑 받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규모 조직 개편 단행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이 1일자로 조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일본의 무역 규제와 지역 산업 기술경쟁력 약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DMI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행됐다.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기반구축과 단위사업 중심으로 기능이 중복된 체계를 고객과 기능 중심의 경영기획본부, 연구개발본부, 시험평가본부로 통합했다.세부 내용으로는 기능별 대내외 연계협력 및 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별 기획팀을 신설했다.연구개발본부를 기계로봇, 미래자동차, 뿌리기술, 첨단소재 연구 분야로 나눠 지역 대표산업에 대한 연구지원 기능을 강화했다.기존에 본부별로 분산된 시험평가 기능을 고객 관점에서 시험평가본부로 통합해 시험업무지원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또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을 신설해 향후 DMI에서 보유 중인 특허, 노하우 등이 지역 산업 기술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DMI 운영 전반에 걸쳐 투명성 확보를 위해 윤리경영팀을 신설했다.송규호 DMI 원장은 “특히 일본의 무역 제재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내부적으로는 연구원의 중장기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칠곡군 행정조직 개편 단행

칠곡군은 9월1일자로 기구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시행 안은 군 단위에 국을 3개까지 설치 가능함에 따라 현행 안전행정국과 지역개발국 2국을, 행정복지국·관광경제국·건설안전국 3국으로 확대하는 등 기존의 2국1실18과에서, 3국1실18과로 변경된다. 또 전체 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 증원한다. 그동안 칠곡군은 2국으로 과 통솔범위가 넓어 업무가 과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으로 행정복지국은 총무과, 세무과, 회계정보과,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등 6개과다. 관광경제국은 미래전략과, 문화관광과,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새마을체육과, 농업정책과 등 6개과, 건설안전국에는 건설과, 안전관리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6개과 등 3국 체제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미래먹거리사업 및 문화관광사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보통신과를 회계과와 통합하고, 농업과 산림업무로 방대했던 농림정책과는 농업정책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함으로써 행정지원분야는 축소하고, 대민업무분야는 확대하는 등 조직의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해 조직을 늘리기 보다는 현재의 조직체계를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지방소득세 도입, 도로명주소사업의 확대, 미세먼지 분야 등 정부시책사업 및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분야에 대해 인력을 증원해 전체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이 증원된다. 칠곡군의회의 상임위원회 명칭 및 소관 부서도 변경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행정복지위원회로 변경돼 1국1실11개 부서를 소관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 명칭 변경 없이 2국13개 부서를 담당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 먹거리사업인 문화관광 분야를 강화하고, 농업과 산림을 분리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기구개편과 관련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말께 승진 및 전보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공고 스마트공간건축과 신설 등 대구 특성화고 학과개편

대구공업고등학교 등 대구 4개 특성화고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먼저 대구공고는 스마트공간건축과, 전자공고는 시각디자인과를 각각 신설한다.조일고는 건축디자인과를 소방안전과로 개편하고 서부공고는 기존의 금속재료과를 소재설계가공과로 바꾸고 자동화시스템과는 신설한다.특성화고의 학과 개편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졸 전문인력을 적기에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은 2018년부터 교육부의 컨설팅과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9일 대구시교육청 심의 결과 최종 확정됐다.개편된 학과는 2020학년도부터 적용돼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게 된다.이번 학과 개편으로 미래사회에 유망한 신산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학과를 반영해 중학생들이 특성화고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고 학생들이 관심 분야로 진학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게 됐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에 대응해 대구의 특성을 반영한 신산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추진했다”며 “개편된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진전문대, 4개 분야 전공으로 경영회계서비스계열 개편

영진전문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이 4개 분야 전공으로 세분화된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개편된다.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취업 중심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용적 지식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현재 2개 전공을 가진 스마트경영계열은 내년부터 전산세무회계, 사무·금융, 서비스마케팅, 글로벌비즈니스까지 4개 전공으로 확대된다. 서정욱 계열부장(교수)은 “모든 산업에 걸쳐 경영 관련 인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직무별로 전문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 실무경험을 갖춘 교수를중심으로 각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박상덕 박사, 예타 조사 개편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지역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에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4월 개편된 예타 조사 방향에 따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경북연구원 박상덕 박사는 8일 대경 CEO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자료에 따르면 예타 조사 제도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 국가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타당성 검증과 체계적인 공공투자사업 관리를 위해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 국고 지원 300억 원 이상인 건설, 연구개발(R&D), 정보화 사업 등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전에 사업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박 박사는 정부의 이번 예타 조사 개편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동시에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정책적 평가 내실화와 복지·소득이전 사업 평가 방식 개편 등은 기존에 고려하지 않던 사회적 가치를 평가에 반영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종합평가 비중과 거버넌스 개편, 예타 조사 기간 단축, 평가기관 다원화 등은 경제성 중심의 평가방식에서 벗어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이다.하지만 지역 내에 관련 전문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하면 부정적인 영향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새로운 예타 조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지역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 박사는 “새롭게 개편된 평가지표를 적용해 사전 기획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검토, 조정, 보완하는 작업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대구·경북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수도권 사업과 중복될 경우 수도권보다 불리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사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논리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산·학·연이 협력한 선제적 연구를 통해 지역에서 추진할 사업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그 내용이 새로운 지침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