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국제 거점역으로

영주시가 5일 시청강당에서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의 첫 운행에 맞춰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 국제 KTX 영주역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거점 국제역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기대감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하고자 영주시와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 본부장,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 등의 철도 관계자, 대학교수, 기업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특강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영주 국제철도역의 추진 경과를 설명했으며, 유라시아 국제역의 역할 및 개념, 유로스타 국제역의 운영 현황, 유라시아 철도 영주 국제역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철도 중앙선에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됨에 따라 청량리에서 영주까지 1시간40분으로 단축됐고 2022년에는 1시간2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영주시는 KTX시대를 대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영주역사 신축과 더불어 역 부근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시스템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기차역 앞 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남과 북을 잇는 철도 교통망이 이어지고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국제 철도망이 구축될 시기에 대비해 영주역을 중부내륙 국제철도 거점역으로 조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영주역은 중앙선 복선 전철화 및 고속열차 운행을 계기로 철도 경쟁력이 강화됐다.또 중앙선·영동선·경북선 등의 철도를 통해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공업지대를 잇는 남북 화물열차의 주 거점역이자 중부내륙의 물류를 연결하는 철도 중심도시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반도 통일 이후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가는 대륙철도의 국제 화물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복합환승센터와 독립터미널 및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철도가 주요 교통수단이던 1960~1970년 철도 중심지의 역할을 했던 영주를 재현하는 것은 물론, 영주역을 국제철도역으로 발전시켜 철도거점 도시 영주를 건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상주시 화북면에 40억 투입해 기초생활 거점 조성

상주시가 화북면 용유리 일대를 기초생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일반농산어촌사업인 화북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한 경북도의 승인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용유리 일원에 화북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안심소통 거리 조성, 화북 다목적 공간 건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실시 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착공해 2022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특히 화북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면 지역민들과 화북중학교 학생들이 체육이나 문화 행사를 열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공공 거점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의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는 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한편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사업을 완료해 화북면 의 정주기반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심산문화테마파크, 자연에서 문화를 만나는 체류형 관광거점

성주군이 최근 심산문화테마파크의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심산문화테마파크에는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심산 휴(休) 문화센터, 칠봉산 휴(休) 테마관, 매화전시관 등이 들어선다.이곳은 자연유산에서 문화유산을 만나는 체류형 관광거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보고회에서 공개된 심산문화테마파크의 조감도.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미국가산업단지 2030년까지 첨단과학 거점으로 도약

전자융합기술을 활용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첨단과학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20일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신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미를 첨단과학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지원기관,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개 협약기업이 참석했다.공동 선언문은 체계적인 인프라 협력 연계방안 마련,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유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지원, 핵심부품과 상용화 기술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등 구미산단의 기존 주력 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융합시켜 미래 부가가치가 신전자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앞서 선정된 7+3 분야가 앞으로 여기에 해당된다.7+3 분야에는 지능형 홈케어, 헬스케어 의료기기, 융복합 부품소재, 마이크로 이모빌리티, ICT-항공, IoT-로봇 등이 있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고용창출효과 3만555명, 생산유발효과 6조6천785억 원, 부가가치창출효과 2조1천922억 원, 기술적 파급효과 지식재산권 310건, 155개 사의 강소·중견기업을 육성 등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기술집약형 강소기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구미산단이 첨단과학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혁신도시인 김천에 스마트물류 거점 도시로

경북혁신도시인 김천시가 스마트 물류 거점 도시로 거듭난다.경북도와 한국도로공사, 김천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김천 혁신도시 내 위치) 회의실에서 스마트물류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경북혁신도시 남부권을 스마트물류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와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도와 시는 건립 부지와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한 것.스마트물류 사업은 올 7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비지원(45억 원) 사업이다.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12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물류 센터를 구축하는 로드맵으로 진행된다.특히 김천시의 입지적 장점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풀필먼트(고객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서 피킹, 포장, 배송까지 전과정 처리)를 구축하면, 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 이 사업의 지자체와 공공기간간의 지역발전 산업 선도적 협업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앞으로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지방과 이전공공기관 주도의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경북권역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지정

칠곡경북대병원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정부가 선정한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경북권역(대구·경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칠곡경대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공동대응 상황실을 구축하고 중환자 치료와 동시에 통합 환자분류, 병상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대구·경북권역의 환자 총괄 관리를 위해 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소속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다.이들은 중증도 분류 및 권역 가용병상 확인·병상배정, 중증도 호전 시 전실·전원 등의 역할을 하며 중환자 전원이 어려운 경우 치료 기능도 담당한다.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의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각 기관 및 지역 병원들과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세계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한국형 방역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해외 각국과 화상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내 최대 규모 영양 자작나무숲, 산림휴양관광 거점된다.

영양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산림청이 공모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과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중복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한 영양군과 경북도가 겹경사를 맞았다.이번 선정에 따라 영양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관광 거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업이 정부가 실시한 3개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국비 32억 원가량을 확보했다. 3개 사업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20억 원)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10억 원)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2억2천500만 원)이다. 먼저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체험·소득·판매·홍보 지원 시설, 임산물재배 시설 등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은 국·공유림에 흩어진 유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돕는 사업이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의 자작나무숲은 1993년 30㏊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된 수령 30년생의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군락지다.특히 자작나무숲까지 약 4㎞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숲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감탄을 쏟아 내고 있다.경북도와 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도와 군은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숲길(2km) 조성 등 기반사업에 나섰다.특히 올해 국가지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되고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지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 일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차 통행은 전면 차단하는 대신 마을주민들에게 전기차를 운행토록 한다. 장기적으로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자 도로를 8호선을 확장하고 오토캠핑장, 각종 산악레포츠 시설, 계절별 산림자원 체험마을 등을 조성해 특색 있는 산림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양군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을 이미 확정된 국토교통부의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및 산림청의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언택트 관광의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대표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홍준표, 대구통합신공항특별법 대표발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 종전부지 개발을 지원하는 특별법안이 발의됐다.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21일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에 필요한 개발 절차, 지원사업, 소요 재원의 조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대구통합신공항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달 24일 대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입법 취지를 설명하고 당일 홈페이지에 법안 전문을 공개했으며 이후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홍 의원은 첨단산업의 발달로 항공수출의 90%가 인천공항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전국에 4대 복합거점공항을 육성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국가 대개조 구상을 발전시키고 있다.거점공항론은 미래 여객수요는 물론 특히 항공 물류의 확장 추세를 고려해 대구, 부산, 무안 등에 복합신공항을 건설, 세계로 나가는 새로운 하늘길을 추가로 열자는 것이다.홍 의원은 “지금 인천이 독점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4개 거점 공항으로 분산하면 지역 균형성장과 지방발전은 한층 가속될 것”이라며 “유사시 인천공항은 대체할 복수의 국가 관문 공항을 갖게 돼 국가안보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신공항특별법이 1순위로 발의된 데 이어 이 법의 원용한 다른 지역 거점공항특별법이 추진되면 인천을 제외한 관문공항 건설 추진론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상주시, 지역 주민 생활SOC 확충 박차

상주시가 청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기본 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청하리 일원에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다목적 실내체육구장, 구 보건지소 리모델링(코인빨래방), 시가지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공공거점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사업 계획을 세웠다”며 “청리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시지역 못지않은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한의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거점별 카페입학상담’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도심 속 카페에서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거점별 카페입학상담’을 개최했다.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200여 명이 지난 22일과 23일 대구 수성구 범어역 인근 카페 및 구미 할리스 CGV점,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에서 입학사정관과 1대1 맞춤형 입학상담을 진행했다.김석완 대구한의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가 바꾼 입시환경에 따라 철저한 방역 아래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거점별 카페입학상담은오는 29일과 30일, 9월5~6일, 12~13일 창원 및 울산지역, 대구지역에서 카페입학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 및 사전접수는 대구한의대 입학 홈페이지(http://www.dhu.ac.kr/admission/main/index.htm)에서 확인 가능하다.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경북 경산) 내 입학처(대학본부 1층)에서도 9월27일까지 찾아오는 입학상담이 진행된다.대구한의대는 2018년부터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공정성 제고, 소외계층 지원 강화 등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상주 ‘화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착수

상주시가 오는 17일 화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39억8천만 원(국비 70%, 시비 30%)이 투입된다. 이소리 일원에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다목적마당 정비, 무선방송시스템, 중심가로 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면소재지)의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상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이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상주시는 이번달 중 공개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 주도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시지역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갖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금오공대,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운영기관 선정

금오공과대학교가 산·학 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운영기관에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산·학 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은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관련 인프라를 혁신 역량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해 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금오공대는 수도권과 동남권 등 5개 권역 가운데 대경권 운영기관에 선정돼 2022년까지 2년1개월 간 45억8천만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평가에서 금오공대는 중소기업 지원 실적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별 특화산업 분석과 지원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된 점, 중소기업 전담지원 전문 인력과 공간, 기자재 등의 물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산·학 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지 못한 기업으로 다음달 중순께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에서 모집할 예정이다.금오공대 김태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지역 기업의 역량 분석에 따른 맞춤형 R&D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경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 기업지원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등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구미에 지역거점형 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한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오는 2025년까지 콘텐츠산업 집적화를 위한 거점형 기업육성센터를 구축한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사업은 경북도, 구미시, 경북콘텐츠진흥원, 그리고 경북 1호 벤처캐피털인 디랩벤처스가 공동 추진한다.올해부터 2025년까지 190억 원(국비 88억 원, 지방비 102억 원)을 확보한다.이에 따라 경북의 제1 청년도시 구미에 내년 2월까지 11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4천440㎡)로 기업입주실(45개사), 테스트베드, 네트워크공간, 전시·체험·판매존 등 콘텐츠산업 인프라가 만들어진다.인프라가 구축된 이후 4년간 80억 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육성, 콘텐츠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콘텐츠기업의 창업·성장을 집중 지원한다.이를 통해 스타트업 90개사 발굴, 글로벌 진출 35개사 지원, 1천 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경북도는 이번 육성센터 유치에 대해 “풍부한 콘텐츠 자원과 VR, 홀로그램 등 기술인프라, 우수한 산·학·연 협업체계, 기업 지원 인프라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접근성, 정책 의지 등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또 안동·경주·구미를 거점으로 한 콘텐츠 삼각 벨트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동·문경 등 북부권은 캐릭터·애니메이션 등 스토리콘텐츠 허브로, 경주·경산 등 동남권은 게임·e스포츠, 만화·웹툰, K-팝 등 신한류 콘텐츠 허브로, 구미 등 서부권을 VR·ICT 등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뉴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로 특화해 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세계유산 전국 최다, 지정 문화재 최고지역으로 콘텐츠 원천소스가 풍부하다”며 “육성센터 구축으로 지역 내 풍부한 콘텐츠 자원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육성의 새 바람을 일으키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계명대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동산동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대구시와 함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치료를 위해 공조하면서 지난달 21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대구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환자수용 및 치료를 위해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지역거점병원 지정되면서 계명대동산병원(대구 달서구 신당동 소재)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확진자 격리병실 및 의료지원단 임시숙소 등을 신속히 마련했다. 운영인력에 대해서는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인력, 시설, 비품, 각종 시스템 등을 갖추었다.현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총 7개 병동 240병상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병실을 운영 중에 있지만 늘어나는 확진자를 위해 대구시의 요청에 의거 추가 병상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그 밖에 외부 지원인력도 90여 명이 밤낮으로 치료에 온 힘을 쏟고 있다.최근에는 도움과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료진들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모여들고 있으며, 마스크와 생수 등 물품의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는 등 다같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계명대대구동산병원은 동산의료원의 전신으로 지난해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계명대동산병원으로 이전 개원한 후 그 자리에 2차 병원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이번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지정으로 인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 기존에 입원 중이던 130여 명의 환자 동의 후 퇴원 및 전원 조치하고, 40여 명의 환자들은 계명대동산병원(대구 달서구 신당동 소재)에 순차적으로 이송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전체를 비웠다. 또한 계명대동산병원의 인력도 추가투입 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병원이라는 부담을 안고 갈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 선뜻 나선 것은 헌신과 개척이라는 병원의 설립정신과도 관련이 깊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역사는 120여 년 전 제중원에서부터 시작한다.당시 의료 불모지와 같은 지역에 의료선교사들이 나눔과 봉사, 개척의 정신으로 인술을 펼쳤다. 1900년대 초에는 전국의 나병환자 치료사업 뿐 아니라 결핵, 말라리아 기생충 등 전염병 예방과 풍토병 치료, 천연두 예방접종, 사회보건 계몽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고난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성장 발전했다. 6·25전쟁 당시에는 부상당한 경찰관을 치료하는 경찰병원으로 지정돼 지역에 헌신해 왔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태생부터 지역과 함께 해 왔으며, 봉사해 왔다. 그 정신을 이어 힘든 시국을 이겨내기 위해 당연히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며 “여기가 아니면 어디에서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함께 창의적 등대지기 정신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서문시장 앞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지정

서문시장 앞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손대구)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대구동산병원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했으며, 63실 117병상을 코로나19 전용 병실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대구동산병원은 지역거점병원 지정과 동시에 기존 입원환자 130여 명에게 동의를 구한 후 40여 명의 환자를 21일 오후부터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으로 순차적으로 이송했다.또 나머지 환자는 퇴원 및 전원 조치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120년전 의료봉사로 시작된 동산병원이 지금까지 지역민들과 함께 희로애락하며 성장 발전해 온 만큼, 현재 우리 지역에 불어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봉사의 마음으로 대구동산병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응급실 선별진료실 이외에도 외래 4층 선별진료소를 별도 마련해 코로나19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없지만, 폐렴이나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위한 전용 진료실도 운영하며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