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초등학교 순회 건강 체험홍보관 운영

청송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건강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청송군은 이번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건강증진팀을 구성했다.건강증진팀은 학생들에게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바니쉬도포, 치면 세균막 검사 등 구강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성분 검사와 금연교육, 영양교육 등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특히 치아 홈 메우기는 충치 예방 효과가 90%에 달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체성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 발달사항을 눈으로 보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 호응도가 높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건강보험료 폭탄, 대비하고 계신가요?

고경미 DGB대구은행 죽전PB센터 PB실장 요즘 PB실 및 VIP고객을 담당하는 창구에서는 건강보험료 인상에 따른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르면 내년 11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분리과세 금융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안’이 이자나 주식 배당소득으로 생활하는 은퇴자들의 건보료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 기사와 함께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3.2% 인상한다는 내용으로 건강보험료 개편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우선 건강보험료 계산하는 방법과 주요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건강보험 가입자는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지역가입자로 분류한다. 직장인의 경우 월소득 x 몇% 이렇게 간단하지만 직장인이 아닌 지역 가입자의 경우는 소득, 재산, 자동차로 점수를 산정하고 점수당(2019년 기준 점수당 189원, 2020년 인상예상 기준 점수당 195.8원)으로 곱해 계산한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소득의 경우 근로, 연금소득은 30% 반영되나, 이자, 배당, 사업, 기타소득은 100% 반영되고, 재산의 경우에도 재산의 종류에 따라 %가 달라진다. 자동차도 출고 이후 기간, 배기량에 따라 점수 배분이 각각 다르다. 사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니 지역 가입자의 경우 나의 건강보험료를 계산해 볼 엄두가 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내년 11월부터 금융소득 2천만 원 이하 금융소득이 새로운 건보료 산정 소득 기준에 반영되면 종합소득이 3천400만 원을 넘게 될 경우 지역 가입자로 전환되고, 지역 가입자 전환 시 주택 등 재산에도 보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던 사람들의 건보료 부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과 기준선과 부과시점 등은 보험료 부과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사업·임대·연금·금융(2천만 원 초과시)등의 종합소득이 연간 3천400만 원, 재산세 과세 표준합이 5억4천만 원 초과인 사람들이 대거 피부양자에서 탈락돼 지역 가입자로 전환 됐다. 그럼 건강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을 금융상품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알아보자. 먼저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을 우선적으로 가입하자. 생계형저축, 물가연동국채, 브라질국채, 신협 등 협동기구 출자금·예탁금, 주식형 펀드, 장기저축성 보험 그리고 분리과세 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자.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의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워낙 정보들이 많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비과세 금융상품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고 가입대상이나 의무가입 기간, 한도 등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또한 가입기간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패널티가 부과되고 목돈이 장기간 묶여있는 단점이 존재하며 투자상품인 경우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어 가입하기 이전에 비과세의 달콤함에 빠지지 말고 향후 재무적 이슈에 맞춰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음으로 금융소득의 이자 수입시기를 연도별로 고르게 분산하자. 정기예금이나 채권형 또는 해외펀드, 그리고 주가연계증권(ELS)등 비과세가 아닌 상품에 대해서는 기간이 오래 갈 수 있는 상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정기예금일때는 금리가 3년 금리가 높다고 해서 가입하면 3년째 이자가 한번에 나오기 때문에 해지되는 그 해에 금융소득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어느 한 연도에 금융소득이 집중되면 매년 균등하게 이자를 받는 경우보다 세금면에서 불리해 진다. 그리고 채권형 펀드나 해외펀드의 경우에도 보유기간이 길 경우에는 펀드 평가 차익이 많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금융 소득 과표가 높아 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의 경우에도 배당률이 낮더라도 조기상환이 쉬울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이자 지급식으로 선택해 연도별로 금융소득의 수입시기를 분산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배우자와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여 수익자를 분산하고 연간 금융소득의 평준화를 만드는 것도 반드시 고려해 볼 사항이다. 증여세는 10년 합산 배우자 6억 원, 성인자녀 5천만 원(미성년인 경우 2천만 원 이하)까지는 증여공제가 되므로 반드시 미리 활용해 절세해야 한다. 사전증여는 미래에 발생 할 상속세를 절약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득이 없거나 적은 자녀가 나중에 다른 재산을 취득할 때 증여받은 재산에서 발생된 소득을 취득자금의 소명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사전증여로 가족에게 분산해 수익자를 분산하고 연간 금융소득의 평준화를 만드는 것은 여러 면에서 좋은 방법이 되며 향후 상속세 절세 및 자녀 자산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국가암검진 종목은 어떤 것이 있나요?A=국가암검진은 사망률과 발생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과 여성에게 실시하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5가지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2019년 7월부터 폐암검진이 추가되어 6대암을 국가암검진으로 적용했습니다. Q=7월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폐암검진은 어떻게 진행 되나요?A=폐암검진은 만 54세부터 74세인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서 저선량 흉부 CT를 2년에 한 번씩 실시합니다.여기서 말하는 폐암발생 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를 말하는데 30갑년은 하루 평균 1갑씩 30년간 담배를 피운 사람이나 매일 2갑씩 15년간 담배를 피운 사람입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천시보건소, 한의약 건강맘(Mom) 교실 개강

영천시보건소는 최근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4주간 다문화 가정의 가임여성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한의약 건강맘(Mom)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한의약 건강맘 교실은 다문화 가정 가임여성과 임산부에게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고 올바른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이달 말까지 주 1회 교육(매주 화요일)을 진행한다. 센터에 등록된 다문화 가정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의약 여성건강관리 교육, 기공체조, 한방약선요리 실습, 아로마테라피 등을 실시한다.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등의 기초조사와 건강행태, 건강지식수준을 측정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한다.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향후 한의약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최수영 보건소장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의 제공과 앞으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의 연계를 통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보건소, 영천한의마을에서 지역주민 대상 사상체질 체험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4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 만 60세 이상 7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절88 기(氣)충전 교실을 운영했다.관절88 기(氣) 충전 교실은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노년기 만성적인 관절 통증의 감소와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도모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교육내용은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한방영양관리교육, 명상·호흡훈련, 기공체조, 요가 등이다.이번 견학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한의약적 요소를 품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됐다.또 이론 교육으로만 배운 사상체질 건강지식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들은 “영천한의마을에 처음 방문했는데 사상체질 진단체험이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최수영 영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한의마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스트레스 정말 건강에 해로운가?

스트레스라는 말은 15세기 물리학에서 ‘외부로부터 물체에 가해지는 압력’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그러다가 17세기에는 일반화돼 역경이나 곤란이라는 의미로 사용됐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의학에서 ‘질병의 발생이나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라는 넓은 의미로 사용됐다.스트레스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긍정적 스트레스인 ‘eustress’는 질병 저항력을 높여 건강을 증진시킨다.반대로 부정적 스트레스인 ‘distress’는 질병 저항력을 낮춰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즉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는 삶의 필수요소인 셈이다.또 Lazarus라는 학자는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지각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같은 스트레스라도 그것을 처리하고 대처하는 기술이 부족한 경우 취약성이 높은 사람이 있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개인의 노력인 대처능력이 뛰어난 이들도 있다. ◆스트레스 관련 질환스트레스와 관련이 높은 질환으로 심혈관질환과 마음의 병인 정신질환이 알려지고 있다. 급성 스트레스는 심근경색, 부정맥, 혈전 형성의 위험을 높여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만성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을 과도하게 자극하고 행동 변화를 일으켜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마음이 느긋한 B형(혈액형이 아님) 성격에 비해 적개심으로 가득 찬 A형 성격의 경우 관상동맥질환에 더 취약하다.출생 전의 스트레스와 출생 후의 유년기 스트레스, 그리고 성년기에 겪을 수 있는 생활사건들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우리 몸의 내분비계, 신경전달물질계, 면역계 등의 생물학적 체계의 불균형이 생긴다 이러한 생물학적 손상은 유전적 취약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을 일으키게 된다.비유하자면 태어나기 전부터 마음이라는 총 안에 있던 총알이 스트레스라는 힘에 의해 방아쇠가 당겨져서 총알이 나가는 정신질환이 발병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가 없는 병을 일으키긴 힘들지만 그 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 발병하게 하는 역할은 한다고 볼 수 있다. ◆스트레스의 측정방법그럼 스트레스는 어떻게 측정할까?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여러 가지 방법 중 설문을 이용한 스트레스 평가는 오래전부터 사용돼왔다.일상적으로 겪을 수 있는 중요한 생활사건으로 스트레스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Holmes와 Rahe가 개발한 ‘사회재적응평가척도’가 대표적이다.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생활사건들의 총합으로 계산하며 항목별로 점수를 다르게 부여한다.예를 들면 배우자의 사망을 100, 이혼은 73, 별거 65, 결혼 50, 은퇴 45, 임신 40, 배우자의 취업이나 실직 26, 상사와의 갈등 23 등.여기서 중요한 점은 경사스러운 일들도 우리의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므로 하나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생활사건의 변화량이 많으면 점수가 높아져 100점 이상이 나오면 질병 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다. 또 장비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심박변이도(HRV)’가 있다. HRV는 자율신경계의 변화에 따라 심박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건강한 심장은 일정한 간격으로 뛴다고 알고 있다.건강한 사람의 경우 심장박동 사이 간격의 변동이 불규칙하고 복잡하지만 질병 상태에 있는 사람의 경우 심박동의 미세한 변화가 단조롭다.이처럼 스트레스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측정되고 표현된다. 그렇지만 역시 어떤 평가방법도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각 개인의 스트레스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하며 가능한 여러 가지 방법을 다양하게 사용해 포괄적인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스스로하는 스트레스 관리법-상대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기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나와는 다른 사람이므로 생각과 행동이 다른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스트레스 자극이 생기지 않는다.-긍정적으로 바라보기우리는 위약효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실제 약이 아닌 가짜 약을 먹어도 실제 치료약의 효과를 보는 현상이다. 긍정적인 태도로 최선을 다할 때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운동하기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가벼운 우울 증상을 호전시킬 만큼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다.-점진적 근육 이완법몸을 몇 군데로 나누어 긴장과 이완을 반복해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더 잘 느끼도록 해 스트레스에 따른 근육 긴장을 줄임으로써 스트레스 반응을 줄인다.-마음 챙김 명상판단 없이 순간에 집중해 문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한다. 눈을 감고 나의 몸 구석구석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한다. 이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잡념들은 그대로 내버려 두고 바라본다. 우울, 불안, 통증,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 이근아 진료과장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건강인-국민건강보험 Q&A

Q=장기요양등급은 어떻게 판정하나요?A=장기요양인정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신청인의 자택을 방문해 장기요양인정조사표에 따라 심신 상태 등을 조사합니다.의료인과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등급판정위원회’는 공단 직원의 방문조사 결과와 신청인이 제출한 의사소견서 등을 바탕으로 신청인의 기능 상태와 장기요양이 필요한 정도 등을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심의해 판정합니다.Q=장애인으로 등록되면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이 있다는데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A=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 장애인이 있는 지역가입 세대는 보험료를 경감합니다.연간 소득금액이 360만 원 이하이고 재산과표가 1억3천500만 원 이하인 경우, 장애등급에 따라 10~30%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여기서 소득금액은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이며 연금소득 중 장애연금 및 유족연금은 제외되고, 경감적용은 소득금액과 재산과표 요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합니다.장애인 직장가입자인 경우 일정기간 지급받는 보수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기에 현재 직장가입자 중 장애인에 대한 보험료 경감혜택은 없습니다. 다만 직장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1~2급 또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일 경우 경감 신청 시 장기요양보험료의 30%경감을 적용합니다. Q=한방 치료 연고와 스프레이 비용이 부담됩니다. 한방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알려주세요.A=현재 한방진료는 질병 등의 치료목적으로 이뤄지는 침술, 부항, 뜸 등 일부 처치 및 검사, 필수 기본약제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한방영역의 약제나 서비스들이 통용되고 있으나 의학적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의 입증이 용이하지 않아 보험적용 범위가 대단히 제한적입니다. 2019년 4월부터는 추나요법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믿고쓰는 제품에 심혈…아이·여성 건강 챙길래요”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아이와 여성의 건강을 지키고 싶습니다.”킴스리빙은 2013년 12월 설립된 휴대용 소독기 제작 기업이다. 김남주 킴스리빙 대표는 유아용 ‘큐티톡 시그니처’와 여성용 ‘이너문’을 개발했다.큐티톡은 유아의 공갈 젖꼭지를 언제 어디서든 소독 가능한 제품이다.큐티톡을 열어 그 안에 공갈 젖꼭지를 넣으면 위아래 두 곳의 UVC-LED(단파장 자외선)를 통해 전면 살균이 시작된다.기존에 흔히 사용하는 CCF 램프(수은램프)를 활용하지 않고 UVC-LED를 이용함으로써 오존이 발생하지 않아 실리콘 소재인 공갈 젖꼭지의 부식이 없다.소독률은 99.9%로 평균 2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면 완료된다. 건전지와 내부 배터리 겸용이라 경제성과 편리성을 높였다.김 대표는 “공갈 젖꼭지는 유아가 입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라서 위생적으로 매우 중요해 소독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며 “CCF 램프는 제조 과정에서 수은이 들어간다. 이 방식은 공갈 젖꼭지의 부식으로 이어져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오존 자체가 유아의 폐에는 치명적이다”고 설명했다.킴스리빙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이너문이다. 여성용 휴대 소독기로 생리컵을 관리할 때 사용한다.기존 소독방식인 열탕이나 스팀을 사용하지 않아 화상의 위험성이 없고 소독뿐만 아니라 건조, 탈취까지 가능하다. 생리대를 포함해 화장용품도 소독할 수 있다.킴스리빙은 지난해 11월 이너문 초도물량 3천 개를 모두 완판했고 지난 3월 추가분 1천 개도 모두 팔렸다.그는 “그동안 생리대와 관련해 발암물질 등 각종 문제들이 불거졌는데 가장 안전한 게 생리컵이고 이를 관리할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여성들의 생리컵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 1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시장이 곧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킴스리빙은 현재 유명 마켓을 통한 온라인 판매만 진행해왔으나 앞으로 산후조리원이나 소아과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로 개척도 계획 중이다. 해외로는 중국, 대만, 동남아, 유럽 등으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이를 통해 2020년까지 1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김남주 대표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회사 운영을 해서는 안 된다. 제품을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며 “킴스리빙이 성장해 훗날 새롭게 시작할 창업기업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가 형성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한국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최고령자 팬…“건강 나쁠 때도 ‘대구FC 응원전’ 놓칠 수 없어”

“국채보상운동 등 좋은 전통이 많은 도시인 대구가 침체돼 있는데 탈출구는 ‘대구FC와 대구FC엔젤클럽’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2017년 5월 엔젤클럽의 일원이 된 김영채(70·안경회계법인 대구본부 회장) 엔젤의 말이다.김씨는 엔젤클럽 내에서 최고령자임에도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대구FC와 엔젤클럽을 사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김씨의 못 말리는 열정은 좋지 않은 건강도 이겨낼 정도다.지난 3월 심장 판막 수술을 받는 상황에도 “대구FC 경기를 보러 DGB대구은행파크에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나 건강을 회복한 후에도 엔젤클럽 행사와 대구FC 홈경기에 빠짐없이 참석했다. 심장 수술로 경기장을 찾지 못한 시기에는 병원 TV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나홀로’ 응원전을 펼쳤다는 후문.건강 탓에 원정 경기까지는 참석하기 어렵지만 TV 중계로 경기를 보기 위해 하루 모든 일정을 대구FC에 맞춘다.이처럼 김씨가 대구FC와 엔젤클럽에 푹 빠진 이유는 ‘취지’가 좋아서다.그는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의 권유로 가입하게 됐는데 대구FC가 전국 최초 시민프로축구구단으로 특정 기업이 아닌 대구시민의 구단인 점을 꼽았다.또 엔젤클럽은 각양각층의 사람이 모여 또 다른 한 가족으로 공동의 목표로 하나 된다는 것이다.이 같은 김씨의 축구 사랑은 이미 엔젤클럽 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엔젤클럽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씨는 엔젤클럽 발전을 위해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아 주위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다.이와 더불어 엔젤클럽의 기둥, 정신적 지주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김영채 엔젤은 “안홍윤 엔젤클럽 이사가 경기장까지 차로 태워 주니까 너무 고맙다. 이것 또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라며 “대구FC와 엔젤클럽은 대구시민을 통합할 수 있는 매개체다. 힘이 닿는 데까지 응원하고 뒤에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201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사전 추출된 표본가구 450여 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조사다.보건소 직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혈압과 키, 몸무게 등을 측정하고 전자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의료 이용 등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5-4268.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상주시보건소 취약계층 건강교육 강화로 건강한 여름나기

상주시보건소는 허약노인, 재가암,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읍·면·동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18개소), 보건진료소(25개소)에서 폭염도우미 78명이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교육, 홍보 활동,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일반전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혈압·당뇨병 자조모임 참여자는 “보건소가 지역의 아들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무더위 속에 처음 이 같은 교육을 받고 보니 효자보다 낫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폭염 대비 취약 계층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 사각지대에 놓이는 주민이 없도록 열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2019년 대구시 지역사회건강조사로 건강 수준 향상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전국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신체활동, 이환 등 200~227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한다.올해는 혈압측정(자가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산출한다.이 조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추진으로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한다.사전 철저한 교육을 마친 조사원과 면담(약 30분간)을 한 조상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성명, 생년월일 등)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한 비밀보장으로 조사완료(2019년 11월) 후에는 일괄 파기된다.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내년(2020년) 3월 이후에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