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초대 공공건축가 18명 위촉

영천시가 15일 ‘제1기 영천시 공공건축가’ 18명을 위촉했다.위촉된 공공건축가는 만 45세 이하 신진 건축가 12명, 중진 건축가 6명 등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공공건축가는 영천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 및 자문 역할을 한다.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해 영천시 건축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역할도 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시 이정호 경북대 명예교수를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

구미시가 공공건축에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한다.시는 최근 이정호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를 구미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총괄건축가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건축·도시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공공건축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과 조정역할을 하는 민간전문가이다.구미시는 짧은 산업화 과정과 도시의 급성장으로 도시의 외연적 확장은 이뤘으나 도시의 품격을 가늠하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 전반의 조화와 체계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총괄건축가를 위촉하게 됐다.이번 총괄건축가 위촉에 따라 구미시는 그동안 행정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공공분야의 사업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시공간의 체계성 확립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구미시는 앞으로 건축·디자인·문화 등 관련 분야별로 공공건축가를 추가로 위촉해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의 외부전문가 그룹을 확정할 예정이다.초대 구미시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정호 명예교수는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 석사와 경북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까지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를 지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 대상 수상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회장이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수석부회장은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예술문화공로 대상은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30명 내외의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국예총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을 수상자로 추천 받았으며, 대구예총은 대구예총 건축가협회 대구회장과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이 수석부회장을 추천했다.이 수석부회장은 “말보다 발로 뛰면서 대한민국 예술계와 지역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같은 날 열린 제28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집행부 임원 선거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손경찬 대구예총 정책기획단장이 한국예총 감사로 선출되기도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간송미술관 국제설계공모로 추진, 지명건축가 6명 대상

대구 수성구 삼덕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이 지명건축가 국제설계공모로 추진된다.대구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공개모집을 통한 지명건축가 3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한 초청 지명건축가 3팀 등 총 6팀을 지명하고 이들이 제시한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대구시가 지명건축가 공개모집 공모 및 신정접수를 추진한 결과 총 19개국 48개팀이 지명원을 제출했다. 이중 지난 20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공모 전문위원회를 통해 스페인의 페르난도 메니스(FERNANDO MENIS SLPU), 김기석(기단건축사사무소), 최문규(연세대학교) 건축가 3팀을 지명건축가로 선정했다.앞서 지난 11월 설계공모 전문위원회에서는 초청 지명건축가로 국내외 3팀(해외 2, 국내 1)을 확정했다. 해외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모더니스트이자 하이테크 건축으로 유명한 리처드 로저스(영국)와 20세기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알바로시자 비에리아(포르투갈)를 지명 초청했는데, 2명 모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건축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프리츠커상을 각각 2007년과 1992년도에 수상한 바 있다.국내에서는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상위 20위권 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조성룡(조성룡도시건축) 건축가를 지명했다.국제 설계공모전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3팀과 초청지명 3팀, 총 6팀의 지명건축가를 대상으로 설계공모 공고, 작품접수, 참가팀의 작품발표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당선작을 설계한 건축가에게는 대구간송미술관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5명의 건축가에게는 소정의 지명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작 작품전시회, 작품집 발간도 동시 추진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국제설계공모에 따른 심사위원은 해외 1명, 국내 4명 등 총 5명의 저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외 심사위원으로는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 오스트리아 비엔나공대 건축과 교수가 초빙됐다.국내 심사위원으로는 그룹가건축도시연구소 강석원 대표, 디자인캠프 문박 디엠피(DMP건축) 문진호 대표, 세종대학교 정성원 교수, 서울대학교 최재필 교수이며, 예비심사위원으로는 해안건축 이광환 대표를 초빙했다.대구간송미술관은 이번에 추진하는 설계공모를 통해 내년 3월에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착공,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을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건립해 건축물 자체가 명소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 입석중, 쉼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도토리' 개관

입석중학교가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공간을 힐링과 쉼, 문화와 배움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꿨다.16일 개관식을 통해 선보이는 미래교육공간은 ‘도토리’ 로 명명됐다.‘도(Donate)토(Tolerate)리(Realize)’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해 기존의 미술실, 진로진학실과 복도 공간을 통합하고 학생 중심의 협동학습 및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혁신교육에 필요한 공간이다.학교는 향후 ‘도토리’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문화 형성과 삶의 중심 공간으로 학교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미래교육공간 설계 과정에서는 학교와 매칭된 공공건축가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공공건축가와 학생・교사・학부모 간 협의회가 수시로 마련돼 지속적인 설계 자문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장현주 교장은 “미래교육공간 ‘도토리’를 통해 교사들은 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을 실현할 수 있고, 학생들은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어떤 실수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스스로 꿈을 찾아가고, 지역주민에는 문화와 삶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