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병' 고백 조민아 “119에 실려가면서 받게된 각종 검사들…”

사진=조민아 SNS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레이노병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레이노병은 추위나 스트레스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질환으로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말초혈관을 비정상적으로 수축시킨다. 따라서 반복적인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와 근육이 위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안돼 피부가 헐거나 손가락, 발가락이 괴사할 수 있어 위험하다.조민아 역시 글에서 "손발이 끊어질듯한 추위에 손톱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라며 "119에 실려가면서 받게된 각종 검사들.. 제가 앓고 있던건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건 레이노병이고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레이노병에 대해 손이 자주 저리면서 체온과 손발의 온도차가 2도 이상인 경우와 그때마다 피부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레이노병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online@idaegu.com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많은 환자가 심한 코골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다.하지만 정작 중요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고자 찾아오는 환자는 많지 않고 대부분 코골이 증상만의 해결을 원한다.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수면 중에 숨을 안 쉬는 무호흡이 있는 병이다. 대부분은 코골이로 병원에 와서 검사를 통해 알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숨을 수십 초씩 참는 것을 연속적으로 반복해보자. 머리가 멍해지고 두통이 오고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밤에 자는 동안 계속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우리 몸은 항상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으로 자는 동안 숨을 반복적으로 쉬지 않으면 충분한 산소가 몸에 공급되지 못해 여러 질병이 나타난다.먼저 몸으로 느끼는 증상은 피로와 두통, 집중력 저하, 졸음이다. 졸음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있다.또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당뇨, 비만, 성기능장애, 뇌졸중, 부정맥, 심근경색, 치매, 폐고혈압, 암 등 질환 발생을 2~10배 증가시킨다고 한다.◆어떻게 진단하나?밤에 잘 때 몸에 여러 센서를 붙여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다.물론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몸에 여러 선을 붙이고 자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평소처럼 잠을 자면 되는 검사라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예전에는 비싼 비용 때문에 검사를 망설이는 경우도 많았지만 2018년 7월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돼 비용 부담이 20% 수준으로 줄었다.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이 어느 정도 심한지, 자는 동안 몸에 산소는 충분히 공급되는지, 깊은 잠은 충분히 자는지, 수면무호흡증 외의 다른 수면 질환은 없는지 알게 된다.수면무호흡증의 기전은 숨을 쉬는 길인 기도가 막히는 것이다. 그 폐쇄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X선 촬영이나 CT와 MRI 등의 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약물 유도 수면내시경을 하고 있다.약물 유도 수면내시경은 약물을 이용한 수면으로 내시경을 통해 검사한다.흔히 위나 대장을 검사할 때 하는 수면내시경과 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수면제를 투여해서 잠 들면 코를 통해서 구개(입천장)와 혀, 후두 부위의 폐쇄를 내시경으로 관찰한다. 낮에는 코를 안 골고 무호흡이 없으므로 깨어있을 때 검사하는 것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면제를 이용해서 수면 상태일 때, 즉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실제 일어날 때 검사해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효과적 치료법수면무호흡증의 치료는 체중조절, 금연, 금주와 같은 보존적 치료부터 양압기, 수술, 구강 내 장치 등이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 환자에게는 체중 조절이 가장 좋은 치료이다.양압기는 무호흡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강력한 치료이고 수면무호흡증의 1차 치료이다.치료 효과는 가장 좋지만 매일 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를 통해서 바람이 코나 목으로 들어오는 불편함도 만만치 않다.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으로 마스크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양압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불편함을 견디기 어려우면 수술이나 구강 내 장치를 고려해볼 수 있다.수술 경과가 좋으면 양압기처럼 매일 착용하는 불편없이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환자에서 수술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수술 후 2~3주 통증이 있고 이물감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구강 내 장치는 틀니같이 생긴 것을 잘 때만 착용하는 것으로 아래턱을 앞으로 당겨서 좁아진 기도를 넓혀준다.구강 내 장치는 휴대가 편하고 양압기에 비해서는 불편함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양압기처럼 매일 착용해야 하고 양압기보다는 효과가 낮은 단점이 있다.이러한 치료법 외에도 구강운동을 통해서도 수면무호흡증을 줄일 수 있다.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를 받으려는 본인의 의지다. 어떤 치료법을 선택해도 불편함을 겪는다. 이 불편을 감수할 의지가 있어야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다.도움말=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허성재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허성재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약물유도 수면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세상읽기…좋은 관계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좋은 관계검은 먹구름을 따라 한차례 소나기가 쏟아지고 난 하늘은 원래의 색을 되찾은 듯 산뜻하게 맑고 밝은 푸른빛이다. 마음은 흰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르고 발길은 절로 텃밭으로 향한다. 텃밭의 아이들은 비에 젖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못내 궁금하여 신발도 제대로 끼우지 않은 데도 발길은 벌써 그쪽으로 향한다.얻어다 심은 목화는 벌써 한 뼘이나 자랐다.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던 뜨거운 여름날을 어찌 그 어린 것들이 견뎌 냈을까. 주말이 되어도 바쁜 일이 생기면 들르지 못하는 시골이라 얻어다 심기는 했지만 그들의 생사가 내내 걱정되었다. 목화 꽃을 제일 좋아한다는 한 아이 엄마가 가져다준 목화 모종, 그녀는 티끌 하나 없는 연한 아이보리색 옷을 입고서 목화 모종을 손에 들고 하염없이 웃고 서 있었다. 고마워서 가져왔다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로 순수해 보여서 거절하지 못하고 두 손을 마주 잡고 웃어 주었다. 목화가 잘 자라나면 어디선가 그녀의 아이들도 사랑스럽고 포근하게 잘 자라나겠지 하는 마음으로.한국어가 서툰 아이의 엄마는 정말이지 무엇이라도 자신이 일을 하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아이가 성조숙증으로 치료받게 되었을 때, 그녀는 목화솜 같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네게 다가와 속삭였다. 무슨 검사든지 필요하면 모두해서 아이에게 큰일이 생기지 않게 해 달라고 말하였다. 그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목화 모종에서 들려오는 듯하다. 멀리 타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온 아이어머니, 그녀가 의지하고 기댈 곳이라고는 자신이 만나는 우리들이 전부이지 않겠는가.아이가 너무 이른 나이에 성숙이 되기 시작하여 이런저런 검사를 여러 가지 하게 되었다. 골 연령 검사, 혈액검사. 성선자극호르몬 분비검사 등을 말이다. 그 검사 결과 성호르몬의 수치가 너무 높아 급기야 머릿속에 어떤 이상이 있는 지도 검사해 보아야 할 지경이었다. 아이의 어머니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혹시라도 모를 뇌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마음 놓고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흔쾌히 동의했다. 치료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면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에 동의서를 작성해 내민다. 어떤 일이라도 늘 긍정적으로 여기며 항상 밝은 표정을 짓는 그녀의 일상에 아무런 먹구름이 끼지 않기를 바라며 작성한 동의서를 훑어보았다. 설명을 잘 알아듣고서 일일이 자필로 작성한 그녀의 글자를 보다가 한 곳에 눈길이 자동으로 멈추는 것이 아닌가.‘관계’라는 항목이었다. 작성한 사람이 검사받을 아이와 어떤 사이인지를 밝히는 곳이다. 아버지라면 통상 ‘부(父)’를 적고, 어머니라면 ‘모(母)’라고 쓴다. 한자를 배우지 않은 세대는 ‘아빠‘, 또는 ‘엄마‘라고 적고 외국에서 공부한 적이 있는 사람은 더러는 DADDY, MOMMY 하고 적는 칸이다. 그곳에 목화 같은 그녀가 적은 글자는 얌전하게 앉은 모습의 ’좋은‘이었다. 자기 아들과 그녀 사이가 나쁘지 않고 좋다는 뜻이리라. 그 글자가 나를 웃음 짓게 하기 보다는 묘하게 가슴 깊은 곳을 찌르르 울렸다.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오래 살고 부지런히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문화에 적응해 가더라도 정말이지 쏙쏙 들이 완벽하게 따라잡기는 힘 드는가보다 싶어서.언젠가 길을 묻기에 외국인에게 지도를 다운 받아서 찾아서 가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때 그녀가 하던 말이 불현듯 떠오른다. 맵다? 카라이(からい)? ‘맵(지도,map)을 다운(download)’ 받아서 가라고 한 것을 자기는 ‘음식의 맛이 맵다.’라고 알아들었나 보았다.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어느 것 하나 어렵지 않고 술술 쉬운 것만 있겠는가? 삶이란 여러 가지 살아가면서 스스로 느끼고 시행착오를 거쳐야 크게 자랄 수 있지 않겠는가, 부딪히고 깨지면서 길이가 자라고 품이 넓어지고 또 마음이 깊어가는 것 아니랴.미국에 있는 트위터 본사에는 거꾸로 붙은 글귀가 있다. ‘내일은 더 멋진 실수를 하자(Let’s make better mistakes tomorrow). 이는 바로 색다른 도전을 하자는 말이 아니겠는가.나를 기댈 곳이라고 생각하여 들고 왔다는 그녀의 목화 모종이 자라서 다행이다. 올해엔 어느 때보다 더 튼실하고 풍성한 목화송이를 맺어서 그녀 가족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어려운 이들에게 기쁘고 좋은 소식을 듬뿍 가져다주기를 희망한다. 누구든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만나는 뜻밖의 일들이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자산이 될 것이니.

칠곡군, 피검사로 한우 임신 조기진단 ‘호평’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임신조기 진단 지원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진단사업은 한우 혈액에서 임신을 채취한 당단백질을 통해 임신 여부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로 정확도가 95% 정도로 높다. 그동안 한우 사육 농가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손을 넣어 태아를 확인하는 직장검사법을 흔히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직장검사법은 인공수정 후 90일 정도 지나야 검사가 가능해 사육비가 증가하고,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 차이를 보이는 큰 단점이 있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한우 임신조기 진단으로 비 임신 기간을 단축해 마리당 약 50만 원의 경비 절감 효과로 인해 한우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육 농가는 매주 수요일 오전까지 한우 혈액 2㎖ 이상을 채혈해 농업기술센터로 진단 의뢰하면, 임신 여부는 개별통보 된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인공수정 28일이 경과된 암소를 대상으로 임신여부 조기 진단을 시작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임신조기 진단 지원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한우 임신 조기진단을 위해 채취한 혈액을 검사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시, 25~26일 시정정보시스템 일시 중단

대구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통합전산센터 전기설비 정기검사에 따른 정전으로 홈페이지 등 모든 시정정보시스템을 일시 중단한다.중단되는 업무는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실시간 대기 정보 등 지산동 통합전산센터 서버에 탑재한 모든 시정정보시스템이 해당된다.전기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정기검사는 전기 공급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검사 후 재공급하는 것으로 정전시간 동안 노후 축전지 교체 작업도 병행한다.대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야간을 이용해 정기검사를 하기로 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지검 위증 사범 29명 적발 4명 구속기소

A씨는 지난해 8월 친구인 B씨와 B씨의 동거녀인 C씨가 함께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 C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져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이후 B씨는 친구인 A씨와 합의한 후 태도가 바꿨다. 우정(?)을 선택하기로 한 것이다.B씨는 법정에서 “A씨가 방에 들어온 이유에 대해 C씨가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자고 있어 이불을 덮어주기 위해서였다고 한 말을 들었다”며 허위 증언했다.하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공판검사는 A씨로부터 ‘B씨가 유리하게 증언하기로 약속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B씨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B씨에게 출석 요구를 했지만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해 조사했다. B씨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진철민)는 지난 1~5월 위증 등 사법질서 저해 사범을 집중 단속해 모두 29명을 적발하고 이 중 4명을 구속기소 하고 25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대구지검은 위증 등 사법질서 저해 범죄는 실체진실 발견을 어렵게 해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고 나아가 국가 사법질서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하고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이번 집중 단속에서 부장검사를 총책임자로 하고 9명의 공판검사를 모두 3개 팀으로 구성해 협업 수사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대구지검은 ‘위증은 대수롭지 않다’거나 ‘유리한 재판 결과를 얻기 위해서 위증을 해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거짓 증언하거나 위증을 교사하는 사례가 여전히 빈번한 만큼 지속적인 팀 수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대구지검 관계자는 “실체 진실발견이라는 사법 정의를 구현하고 허위 증언으로 인한 피해자나 피고인의 인권 침해가 없도록 인권 보장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배지숙 의장 ‘학생들 체력과 건강 우려수준’ 건강체력교실·신체능력검사 확대해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 주목받고 있다.배 의장은 최근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의 체력 등급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문제점을 반영해 학생들을 위한 건강체력교실을 일반학생들로 확대 운영하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실시하는 신체능력검사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도개선안을 건의, 눈길을 끌었다.배 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체육 진흥법’개정안을 20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심의안건으로 제출한다.이번 의장협의회에서는 배 의장이 제출한 안건을 포함한 10여건이 심의·의결돼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서가 전달될 예정이다.배 의장은 건의문에서 “학생 시기의 건강 및 체력관리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성인으로 나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체력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성인 시기의 각종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신체 활동이 가장 왕성해야 할 시기에 건강과 체력이 발달하기보다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우려를 표하고,“학생들이 일찍부터 자기 건강과 체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관심을 가지며,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배 의장은 특히 “학생 체력 저하는 신체활동 부족과 학업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인 만큼, 앞으로 이를 개선하여 학생 건강 지표가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교체육 진흥법’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건강체력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신체능력검사를 초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실시할 것 등”을 강력 촉구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도남지구 폐기물 토양 ‘재검사’ 당연하다

대구 북구 도남 공공주택지구(도남지구) 조성 공사장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논란이 숙지지 않고 있다.도남지구에서는 지난해 11월 4천500t가량의 건설폐기물 등이 발견됐다. 이와 관련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체검사 결과 토양오염은 없는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인근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처음 폐기물 발견 당시 흙의 색이 검게 변해 있었고 기름냄새가 심하게 났다. 또 침출수에 기름이 떠 있었다. 불법 매립 20여년이 지난 폐기물이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주민들은 시공사 측이 공사장 내 폐수를 수질검사도 거치지 않은 채 흘려보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폐기물과 함께 발견된 폐수는 2천t 이상으로 추정된다. 폐기물이 부식되면서 생긴 폐수에 인근 지하수가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검게 변한 토양, 심한 악취, 폐기물이나 침출수에 포함된 기름 성분 등의 요소가 토양 오염의 주요 현상이라고 통상 이야기한다. 주민들 주장에 따르면 도남지구 폐기물은 3가지 항목에 모두 해당된다. 관할 북구청에서는 수질 오염가능성에 대해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이번 도남지구 현장에서 발견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LH가 보이는 대응은 공기업의 자세가 아니다. “자체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 하며 할 일을 다했다는 식이다.LH의 이번 사태 처리는 주민 의견을 무시한 것은 물론이며, 처리방식도 일방통행식이어서 소통부재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 사태 발생 시 이렇게 대처해왔나 하는 의구심을 사기에 딱 좋은 처신이다.시민단체에서는 주민과 협의를 통해 제3의 검사기관에 의뢰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하고 있다.전국에는 현재 120만t 규모의 각종 폐기물이 버려져 있다. 파악된 것만 그 정도다. 불법 매립 등으로 파악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얼마나 많은 양이 매립돼 있는지 알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대구·경북 지역도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이번 사례는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 문제 처리의 선례가 될 수 있다. 시민단체의 제안처럼 제3의 검사기관 검사를 통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환경 오염문제는 비용 때문에 적당히 덮고 갈 문제가 아니다. 정확한 조사와 함께 원상복구하는 것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고 환경복지의 시작이다.

도남지구, 주민은 “토양오염” LH는 “이상없다” 속 재검사 요구 목소리

대구 북구 도남 공공주택지구(이하 도남지구) 조성 공사장에서 발견된 폐기물(5월3일, 8일 1면)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이상없다’는 검사 결과에도 ‘토양’ 오염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으면서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제3의 검사기관을 통한 재검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이와는 별도로 북구청은 토양 뿐 아니라 ‘수질’ 도 오염 가능성이 크다는 본보 보도에 따라 지난 9일 현장을 방문, 수질 점검에 들어갔다. 이보다 앞서 지난주 LH가 검사 의뢰한 ‘수질’ 오염 결과가 22일 나오는대로 앞으로 논란 확산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12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장에서 4천500t가량의 폐기물 발견된 이후 그해 12월 관련 검사기관에 토양 오염에 대한 분석 의뢰를 했다. 결과는 정상이었다.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폐기물에 묻어있는 기름 성분과 악취 등을 언급하며 토양이 오염됐다고 주장했다.마을의 한 주민은 “폐기물 발견 당시 흙의 색은 검게 변해있었고 기름 냄새가 심하게 났다”며 “침출수에도 기름이 떠 있었는데 20여 년이 된 폐기물이 오염되지 않았다는 게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강조했다.LH 분석 결과 도남지구의 토양은 오염 물질 항목 14가지 중 11가지가 불검출, 3가지는 기준치 미달로 나타났다.검사 항목 중 기름 성분은 0.0%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구리(Cu), 비소(As), 수은(Hg) 등 세 가지 항목은 검출은 됐지만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토양 분석 검사기관에서는 △검게 변한 토양 △심한 악취 △폐기물이나 침출수에 포함된 기름 성분 등 요소들이 토양 오염의 주요 현상임을 설명했다.현재 주민 주장대로라면 도남지구 내 폐기물은 세 가지 요소에 모두 해당된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검사기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토양의 오염 정도를 확인할 때 세 가지 요소가 모두 해당되면 십중팔구는 오염됐다고 볼 수 있다”며 “토양이 오염되면 폐기물뿐만 아니라 주변 토양까지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의뢰자가 비용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폐기물관리법을 살펴보면 토양 오염 정도에 따라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로 구분된다. 일반폐기물의 경우 해당 부지에 묻힌 폐기물만 처리하면 된다.반면 검사 목록의 물질 중 하나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오염 정도가 심한 것으로 판단해 지정폐기물로 지정된다. 이 경우에는 주변 토양까지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폐기물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시민단체는 주민과 LH가 논의하고 제3의 검사기관을 통해 오염도를 재측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광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주민들과 LH 간 협의를 통해 제3의 검사기관에 의뢰를 맡겨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해야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에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통해 지자체 차원에서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LH 관계자는 “폐기물이 발견된 후 바로 토양 검사를 진행했고 오염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받아 환경오염과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현재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위촉

김동식 시의원대구시와 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가 2일부터 21일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이번 검사를 위해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2일 오전 시의원 3명(김동식, 이시복, 전경원),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재무경력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대표위원으로는 경제환경위원회 김동식 의원(민주당·수성구)이 선임됐다.2018회계연도 대구시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8조5천966억 원, 세출 7조5천427억 원으로 잉여금 1조539억 원(이월액, 반환금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천133억 원)이며, 교육청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3조6천956억 원, 세출 3조3천986억 원으로 잉여금 2천970억 원(이월액, 집행잔액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558억 원)이다.결산검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결산서와 재정집행에 대한 제반 기록이나 증빙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위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4조에 따라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대구시장과 대구시교육감은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 대구시의회 제1차 6월 정례회에 결산승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상북도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경북도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경북도의회는 26일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1명을 선정했다.결산검사위원은 재정·회계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6명(세무사 2명, 공인회계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과 도의원 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방유봉 위원(울진·농수산위원회), 간사에는 이종열 위원(영양·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결산검사위원은 내달 10일부터 29일까지 활동하며 2018회계연도 재정운영의 합목적성 등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쓰였는지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등을 검사한다.최종 결산서는 제309회 도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방유봉 대표위원은 “위원 모두가 각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투명하고 철저한 결산검사를 통해 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원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며“도민들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보며 철저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간질성 폐질환

70세인 한 남성은 6개월 전부터 숨이 차고 마른 기침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처음에는 빨리 걸을 때만 숨이 찼는데 지금은 천천히 걸어도 숨이 차서 잠시 쉬었다가 걷기도 한다.이 남성을 진찰한 내과 전문의는 숨을 들여 마실 때 폐에서 거품 소리가 난다며 상급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라고 의뢰했다.대학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가슴 엑스선 사진과 고해상도 가슴 CT, 폐기능 검사, 기관지내시경 및 혈액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간질성 폐질환’의 한 종류인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을 받았다.폐포와 폐포 사이의 벽을 ‘간질’이라고 한다. 이 간질 조직은 산소와 이산화탄소 등 가스가 통과하는 곳으로 우리 삶에 필수적인 호흡을 담당하는 곳이다.‘간질성 폐질환’은 간질 조직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폐 조직에 섬유화가 생겨서 딱딱하게 굳는 병이다.간질성 폐질환 환자의 폐는 뻣뻣해지고 작아져 가스교환의 장애가 와서 숨이 차고 폐 섬유화가 심해지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원인과 증상폐의 간질에 반복적인 염증과 섬유화를 일으키는 간질성 폐 질환에는 약 200가지의 다양한 질환이 있다.가습기 살균제와 같이 원인이 밝혀진 간질성 폐질환도 있고, 특발성 폐섬유증과 같이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 특발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간질성 폐 질환은 다양한 질병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증상을 한 가지 형태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공통적인 증상이 있다.서서히 진행되는 호흡곤란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어떤 경우에는 마른 기침이 주된 증상일 수도 있으며 흉부 불편감과 기침할 때 가슴의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음)가 들릴 수 있으며 기관지 천식과 감별해야 한다.대부분의 환자에서 이러한 증상은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하지만 드물게 급성으로 진행되는 간질성 폐질환도 있다. ◆진단과 치료과거에 간질성 폐 질환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인구 10만 명당 40여 명까지도 보고되는 등 드물지 않은 질환이다.폐의 양쪽에 대칭적으로 만성염증과 섬유화가 관찰되면 간질성 폐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가슴 엑스선 사진에서 폐섬유화를 양측 폐 아래쪽에서 관찰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가슴 엑스선 사진에 정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따라서 간질성 폐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고해상도 가슴 CT가 가장 중요한 검사 방법이다.폐활량과 가스교환 장애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폐기능 검사를 하고 기관지내시경 및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피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일단 폐에 섬유화가 생기면 정상으로 되돌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더 이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의 치료이다.흡연이 폐의 염증이나 폐 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반복되는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폐섬유화를 막기 위해서 항섬유화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효과는 제한적이다.말기의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폐를 제공하는 공여자가 있다면 폐 이식 수술을 하기도 한다. ◆예방 및 상식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여러 가지 환경적 유해요소가 간질성 폐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을 깨끗이 하고 위험 인자를 피해야 한다. 흡연과 먼지 및 분진 노출, 호흡기 감염 등이 간질성 폐 질환의 위험 및 악화 인자가 되기도 한다. 또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도 고려한다.Q=특발성 폐섬유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폐 조직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A=고해상도 가슴 CT가 정확한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준다. 폐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임상증상, 신체검진, 폐기능 검사와 혈액검사, 그리고 고해상도 가슴 CT에서 합당한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Q=특발성 폐섬유증은 모든 환자에서 병이 계속 나빠진다?A=특발성 폐섬유증은 진단 이후 약 3년의 평균수명을 보이는 예후가 나쁜 질병이다. 그러나 질병의 자연 경과는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여 예측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폐 섬유화가 서서히 진행되지만 일부에서 평생 질병의 진행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급격한 폐 기능의 악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경과 관찰을 위해 정기적인 진찰 및 가슴엑스선 사진 촬영과 같은 검사가 필요하다.도움말=대구가톨릭대병원 호흡기내과 현대성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피의자 사주풀이한 서부지청 검사 징계

피의자에게 사주풀이를 해 준 검사에게 징계가 내려졌다.해당검사는 상사 비위 고발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법무부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소속 진모 검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진 검사는 제주지검에서 근무하던 2017년 3월 조사하던 피의자에게 인터넷 사주풀이 프로그램 ‘만세력’에 피의자 생년월일을 입력한 뒤 결과를 출력해 보여주며 “변호사가 사주 상 도움이 되지 않으니 같이 일을 하지 말라”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알려져 징계에 회부됐다.법무부는 진 검사가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언행 또는 모욕적인 발언을 해 품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했다.이 같은 결정에 대해 진 검사는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진 검사는 “만세력 소프트웨어는 일기 예측 프로그램처럼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통계 서비스”라며 “피의자들에게 만세력 상 통계로 나타나는 적성과 장점을 알려주고 범죄 외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음을 조언해 준 일로 감사 편지를 많이 받아 대검찰청이 검찰 내부 게시판에 미담사례로 여러 번 소개한 적도 있다”고 반박했다.진 검사는 제주지검 근무 당시인 2017년 6월 자신이 법원에 접수한 압수수색영장 청구서를 당시 차장검사가 회수하자 대검에 감찰을 요청해 법조계의 관심을 받았다.진 검사는 지난해 이 사건으로 대검 감찰본부로부터 보복성 표적 사무감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기자회견의 눈물은 거짓이였나? 박유천 마약 정밀 검사 ‘양성’ 반응

사진: 연합뉴스가수 박유천 씨에 대한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 씨의 소변에 대한 간이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으나 이번 마약 정밀 검사 결과에서는 ‘양성’ 결과가 나온 것.이에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박씨가 마약을 단순 투약뿐만 아니라 거래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신병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최근 박씨가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담긴 CCTV(폐쇄회로화면)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전 연인 관계인 황하나씨는 앞서 경찰 수사에서 ‘박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하였고 이에 박씨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진술을 부인한 바 있다.online@idaegu.com

울진군, 2019년 무료 치매 진단검사 협력 의사 위촉

울진군은 최근 치매 극복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치매 협력 의사를 위촉했다.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는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저하로 판정된 대상자의 치매 진단을 하며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의 계획과 효과성 평가, 치매 환자 쉼터의 대상자 선정 등 치매 사례관리위원회를 월 1회 이상 운영하게 된다. 치매 진단검사는 울진군 전체 진단 건수의 25%를 수행하며 매주 화·수·목 오후 3시부터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진단검사 결과에서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울진군의료원으로 연계하며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박용덕 울진군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위촉식 참여 의사에게 “울진군민의 치매 조기발견이 적절한 치료로 잘 이어지도록 다양한 치매 극복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덕(가운데) 울진군 보건소장이 치매 협력 의사들에게 위촉을 수여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