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명품 청송사과가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청송군은 22일 청송사과 생산단체와 농협, 사과유통 관계자 등 150여 명과 함께 2019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청송 황금사과의 유혹’이란 주제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펼쳤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 3만5천여 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오는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 홍보를 했다.특히 청송사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일즈 군수를 자처한 윤경희 군수는 직접 홍보행사에 참석해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윤 군수는 “청송사과 홍보행사는 구매 고객의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전 국민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등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을 통해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어르신 한마음 축제 23일 두류야구장서

제40회 어르신 한마음 축제가 23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8개 구‧군별 대표단 입장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이장기 대구시 노인회장, 배성근 대구시 부교육감, 구청장‧군수, 시의원 등의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한마음 대축제는 밝고 활기찬 노인 참여행사를 통해 긍정적인 노인상 확립과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가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구‧군대항 명랑(콩주머니)경기, 구‧군 장기자랑, OX퀴즈, 축하공연(품바, 풍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FC, 울산 현대 리그 무승 징크스 10경기로 늘어나

대구FC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가는 첫 번째 찬스를 놓쳤다.대구는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울산 현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지면서 대구의 K리그1 울산전 무승 징크스는 10경기로 늘어났다.같은날 열린 강원FC와 FC서울 경기에서 강원이 서울을 3-2로 잡으면서 3위 서울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았지만 추격할 수 있는 기회는 놓쳤다.이날 대구는 최전방에 김대원, 에드가를 내세웠고 세징야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김동진,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배치됐다. 수비 라인은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양팀의 경기는 ACL 티켓이 걸린 ‘3위 추격’과 ‘선두권 싸움’ 등으로 동기부여가 어느 때 보다 높아 치열했다.전반 초반부터 양팀은 맹공을 펼쳤다.먼저 웃은 팀은 대구였다.대구 정태욱의 실수로 울산에 페널티킥(PK) 허용했지만 조현우가 주니오의 PK를 막으며 기세를 올렸다.이후 대구는 매섭게 공격을 몰아쳤지만 울산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분위기를 살리지 못하자 울산이 기회를 살렸다.또 다시 나온 정태욱의 실수로 울산 믹스가 대구 골망을 갈랐다.0-1으로 끌려가자 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려고 했으나 결정적인 찬스가 골대를 맞고 나왔다.안드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태욱을 빼고 황순민 카드를 꺼내들었다.공격을 강화한 안드레 감독의 전술은 그대로 적중했다.후반 3분 류재문이 세징야에게 침투패스를 넣어줬고, 세징야는 왼쪽 구석으로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동점 이후 승부의 균형이 깨지지 않자 안드레 감독은 류재문을 빼고 신창무를 투입했다.그러나 울산의 역습에 무너졌다.후반 35분 울산 김보경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주민규가 침착하게 인사이드로 밀어 넣었고 경기는 1-2로 종료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작이 반이다…대구FC, 파이널A 첫 경기부터 웃을까

K리그1 우승과 강등,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걸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라운드가 19일부터 시작된다.K리그1 상위그룹인 파이널A 6개 팀들은 20일 경기를 치른다.대구FC는 2차 목표인 ‘ACL 진출’을 위한 첫 경기부터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첫 상대는 울산 현대로 오는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격돌한다.대구와 울산은 공교롭게도 올 시즌 3번 만나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그만큼 치열했다.2018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울산을 꺾지 못했던 대구는 지난해 FA컵 결승부터 울산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최근 팀 분위기도 우열을 가릴 수 없다.울산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동해안더비에서 포항에 발목을 잡혔지만 그전까지 3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탈환한 상태다.전북 현대에 승점 1점차로 앞서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총력전이 예상된다.대구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대구는 최근 9경기 무패행진을 달렸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한층 드높였다.대구가 울산을 잡기 위해선 울산의 공격라인을 효율적으로 봉쇄하느냐에 달렸다.울산은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64득점을 기록하는 등 전북 못지않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지향하고 있다. 1위 팀답게 수비도 안정돼 있다.김동진, 정태욱, 김우석으로 구성된 수비라인의 어깨가 무거워졌다.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 획득을 위한 필승 카드는 지난해 FA컵 결승 때 보여줬던 ‘선 수비 후 역습’이다.전략이 잘 먹히려면 선제골이 터져야 한다.강팀을 상대하는 대구의 전략은 이미 노출이 다 된 상태로 선제골을 넣어 상대를 다급하게 만드는 것이 필수다.FA컵 결승에서 이 같은 전략으로 당했던 김도훈 감독이 이를 대비하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대구가 홈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면 라인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는 울산이기에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이 다시 한 번더 빛날 수 있다.울산전 키플레이어는 김대원이다.김대원은 U-22 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몸 상태가 좋음을 입증했다. 울산전에서도 과감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괴롭힌다면 에이스 세징야와 주포 에드가에게 많은 골 찬스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대구가 선두 굳히기를 시도하는 울산에 또 다시 시련을 선물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문 대통령, “SOC 투자 확대·조기착공” 주문...건설경기 부양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경제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기업 투자를 격려하고 지원하며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는 등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검찰개혁과 함께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경제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활력, 민생 안정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강조했다.건설투자확대와 서민주택 조기공급, 광역교통망 조기 착공 등을 언급하면서 건설과 부동산 분야 정책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건설·부동산은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는 줄이고 규제는 확대하는 등 ‘홀대’ 논란이 일었던 산업이다.문 대통령은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 투자의 역할도 크다”면서 “우리 정부는 인위적 경기부양책을 쓰는 대신에 국민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건설 투자에 주력해왔다. 이 방향을 견지하면서 필요한 건설투자는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고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 복지, 문화, 인프라 구축과 노후, SOC 개선 등 생활 SOC 투자도 더욱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지자체도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덧붙임으로써 지자체 심의와 인허가 등에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은다 정부가 앞서 예비타당성 면제한 각 지역별 SOC 사업들에 대한 속도를 내는 등 향후 대대적 건설 경기부양 방침을 밝힌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또 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 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포항 제조업체 4분기 경기전망 ‘흐림’

포항지역 제조업체들의 경기 전망이 4분기에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내 제조업체 7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준치 100을 밑도는 79로 집계됐다. 3분기 전망치(77) 대비 보합세지만 지난해 4분기(90)에 비해 11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항목별로는 수출영업이익(84), 수출매출액(83), 자금조달여건(81), 체감경기(79), 내수영업이익(75), 내수매출액(67) 등 항목 모두가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철강업이 원가인하 및 조선·자동차시장 확대에 따라 3분기 전망치(66)보다 다소 상승한 74로 나타났다. 하지만 목재, 시멘트, 식품, 운송 등 기타 제조업의 경우 3분기 전망치(85)보다 하락한 79로 전망됐다. 화학업은 3분기 전망치(92)와 같은 수준인 92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업체 중 54.9%는 올해 영업이익(실적)이 목표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내수시장 둔화(45.9%)와 고용환경 변화(21.3%) 등 구조적 요인을 꼽았다. 또 4분기 경기가 3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39개사(54.2%)로, 호전(9개사) 및 악화(24개사)될 것이라고 전망한 업체를 합친 수보다 많았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44.4%가 ‘정부 전망치 이하’를,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정책과제는 응답업체의 45.8%가 ‘고용·노동정책 탄력 적용’으로 답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내수시장 둔화, 고용환경 변화, 보호무역주의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기업인들의 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노동 부문의 예측가능성 제고와 융·복합, 신산업의 물꼬를 틀 수 있는 파격적 규제개혁 등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대원·정승원·정태욱, 김학범 감독 눈도장 ‘쾅쾅’

대구FC 동갑내기 꽃미남 3인방이 김학범 감독의 눈에 들었을까.한국 U-22 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하지만 평가전인 만큼 경기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내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감독의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더 중요했다. 이제 선수 파악 및 평가는 거의 마무리됐고 앞으로 있을 평가전에선 안정감 속에서 완성도를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전체적인 선수 평가는 이번 2경기로 끝났다”며 “이번 두 경기를 냉철하게 평가해서 수비진을 구축하고 남은 경기에서 수비 완성도를 키우겠다”고 밝혔다.이런 측면들을 고려했을 때 대구의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은 김 감독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단 중 가장 빛난 플레이어는 ‘김대원’이었다.득점 빼고 모든 것을 보여줬다.김대원에게 손흥민, 이강인의 향기가 났다.손흥민의 빠른 돌파, 이강인의 정교한 패스와 시야, 날카로운 킥 등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였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만드는 패스를 뿌렸다. 이 공을 정우영이 받았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또 악착같은 플레이까지 더해 전반 29분 골대 앞 혼전상황에서 볼을 빼낸 후 정확히 정우에게 패해 선제골에 기여했다.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날린 환상적인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김대원이 공격을 이끌었다면 정승원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특히 정승원은 평가전을 통해 멀티 자원임을 입증했다.김학범 감독은 전반전에는 정승원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지만 수비 시엔 전방부터 압박을 가했다. 후반전에는 교체카드를 활용하면서 이유현이 교체되자 오른쪽 수비수로 내려가 임무를 수행했다.실제로 정승원은 소속 팀 대구에서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로도 뛴다.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대회가 엔트리 제한을 받는 만큼 김학범에 멀티 플레이어 정승원은 매력적인 카드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18명에 불과하다.경기 종료 직전 투입된 정태욱도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카드라는 것이 드러났다.끌려가고 있는 경기에서 김 감독은 동점으로 만들기 위해 정태욱, 오세훈을 동시에 투입했다. 이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하기 위한 카드다. 정태욱은 첫 번째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인 바 있다.평가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인 대구의 동갑내기 꽃미남 3인방은 소속 팀으로 복귀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K리그1에서도 활약이 계속 이어진다면 김학범호의 핵심 멤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경기전망지수 부정적 심리 만성화...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암울’

대구의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이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기업들의 부정적인 경제 심리가 만성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08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48개)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제조업 61, 건설업 60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전망치는 지난 2, 3분기 연속 상승하다가 다시 하락해 1년 넘게 70대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웃돌면 4분기 경기를 3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으며 , 밑돌면 그 반대다. 주요 업종 중 자동차부품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71로 여전히 기계(68), 섬유(63)와 함께 기준치를 밑돌았다. 매출액 중 내수시장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내수기업의 경우 전망치가 49로 추락해 상당히 악화된 경제 전망을 보였다. 건설업 전망에서 건축자재 수급을 제외한 모든 부문별 지수가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분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공사수주 금액(60), 공사수주 건수(65), 기업이익(54), 공사수익률(60) 등은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투자 추이를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57.2%가 ‘불변’으로 답했으며, ‘악화’ 34.0%, ‘호전’ 8.8%로 나타났다. 투자가 악화된 이유로는 62.9%가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소극적 경영을 꼽았고 원자재값 변동성 확대(25.9%), 국내시장 포화로 투자처 부재(7.4%), 신규투자 기회 봉쇄(1.9%) 순으로 응답했다. 경기전망 조사에 응답한 제조업 160개사에 추가로 시행한 기타 조사에서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이 올해 경제성장률이 정부 전망치인 2.4~2.5%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2% 이하로 답한 기업도 35.8%에 달했다.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주체의 노력을 평가한 결과 10점 만점에 기업 5.9점, 정부 4.1점, 국회 3점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상의 측은 “대외리스크가 지속되고 기업실적이 회복되지 못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경제에 ‘빨간불’…수출실적 하락에 경기전망까지 최저치

구미지역 수출이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은 20억8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22억6천700만 달러보다 8% 감소한 액수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과 화학제품, 유리제품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한 수출품목 전반에서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과 미국, 동남아에서 각각 6%, 31%, 8%가 감소했다. 앞으로의 경기전망도 어둡다.같은날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3분기보다 21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전망치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 1분기(43) 이후 최저치로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지난해 3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 55,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9, 섬유·화학 50 등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8, 매출(수출) 75, 영업이익(내수) 61, 영업이익(수출) 74, 자금조달 여건 75 등을 기록했다. 또 규모별 전망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59와 5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업체의 64%는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40.8%가 내수시장 둔화를 꼽았다. 앞으로의 투자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57.3%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지만 30.7%는 ‘악화’를 예상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54.4%가 고용·노동정책의 탄력 적용을 꼽았고 다음으로 파격적 규제개혁(25.3%), 자금조달 유연화(12.7%), R&D 인력 지원 강화(7.6%)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주체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해서는 기업에게는 10점 만점에 평균 7점을 준 반면 정부는 4점, 국회는 3점으로 평가했다.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실물경제와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는 ‘구미형 일자리’인 LG화학의 투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고,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산·학·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FC,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상대 ‘울산 현대’…파이널 라운드 대진 확정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19~20일 열리는 34라운드부터 12월1일 열리는 38라운드 최종전까지 팀 별로 5경기씩 진행된다.대구FC 등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 팀은 K리그1 잔류를 위한 경쟁을 벌인다.정규리그 4위로 창단 첫 파이널A에 진출한 대구는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울산 현대와 첫 경기를 치른다.이후 △10월26일 포항스틸러스 △11월3일 전북 현대 △11월23일 강원FC △12월1일 FC서울과 차례로 맞붙는다.상위 팀들이 격돌하는 파이널 라운드인 만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대구는 남은 경기에서 3위 자리를 노려 ACL 티켓을 따내는 게 목표다.현재 승점 50점인 대구는 3위 서울과 4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그러나 5위 포항(승점 48점)과 6위 강원(승점 46점)도 3위 자리를 탐내는 만큼 매 경기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대구와 다른 팀들의 올해 전적은 11승6무4패로 나쁘지 않는 성적을 거뒀다.특히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울산과 3번 연속으로 비겼고, 전북과 1승1무1패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1위 경쟁 싸움도 관건이지만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3~6위 팀들의 경쟁도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대구와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 최종전에서 맞붙는데 3위 자리의 주인은 마지막 경기에서 갈릴 수도 있다.대구는 올 시즌 서울에 모두 1-2로 패한 아픔이 있지만 좋은 기억도 있다.지난해 FA컵 결승전에서 만난 울산전의 기억이다. 대구는 당시 결승전까지 울산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모두 패했다. 그러나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년 연속 아시아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이번에도 ‘반전’이 필요하다.마지막 경기는 대팍에서 열린다.파이널A를 확정지었던 대팍에서 다시 한 번 대구FC와 팬들이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현장 격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방문,대구시 선수단을 격려‧응원했다.문화복지위원들은 이날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대구시 육상팀과 핸드볼팀, 야구팀을 찾아 “지난 1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 대구시 선수단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신창무 극적인 ‘역전골’…대구FC, 성남FC 잡고 4위 자리 지켜

대구FC가 성남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대구는 6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성남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신창무의 극적인 역전 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이날 승리로 대구는 승점 50점을 기록,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쉽게도 이날 FC서울이 수원 삼성을 잡는 바람에 승점은 좁히지 못했으나 여전히 승점 4점차를 유지했다.대구는 성남을 맞아 박기동, 에드가, 세징야를 최전방에 세웠다. 중원은 김동진,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조율했다. 스리백에는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이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성남은 3-4-3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경기 초반부터 대구를 압박했다.그 결과 대구는 전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오히려 홈팀 성남이 중원에서부터 골을 차단하며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위협적인 장면을 넘길 때마다 에드가, 정승원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팽팽하던 경기 균형을 깬 것은 홈팀 성남.후반 6분 성남 주현우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했고 대구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서보민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승점 3점이 필요한 대구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후반 8분 정승원의 패스를 받은 에드가가 헤더로 성남의 골망을 흔든 것.동점이 된 후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공방을 주고받으며 시간은 계속 흘렀다. 1-1로 종료될 것 같았던 경기는 세징야의 발끝에서도부터 시작됐다.종료 직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날카로운 킥을 날렸다. 성남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지만 튀어나온 공을 신창무가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결승골을 완성시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기업경기 악화일로

대구·경북 기업 경기 전망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사업체 408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2로 지난달 전망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59, 2월 55, 3월 63, 4월 67, 5월 61, 6월 66, 7월 55, 8월 65, 9월 67로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10월 업황 전망 BSI는 62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0을 밑도는 수치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58, 2월 55, 3월 60, 4월 53, 5월 62, 6월 62, 7월 58, 8월 59, 9월 56이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FC, 안방에서 창단 첫 스플릿A 진출 확정

대구FC가 K리그1 정규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겨 놓고 안방에서 자력으로 창단 첫 스플릿A을 일궈냈다.상위스플릿에 진출한 대구는 남은 정규리그와 스플릿 라운드 등 올 시즌 남은 경기(6경기)에서 승점을 쌓아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따낸다는 목표다.대구는 지난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박기동의 극장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32라운드까지 승점 47점을 쌓아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스플릿A 진출을 확정지었다.또 29일 열린 강원FC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 대구는 4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대구는 최정예로 선발 명단을 꾸렸지만 힘든 경기를 펼쳤다.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제주가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세징야가 반칙을 범해 PK를 허용, 윤일록이 마무리하면서 0-1로 끌려갔다.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거세게 제주를 몰아붙였다. 또 후반 20분 경고 한 장을 가지고 있었던 제주 김지운이 시간 끌기로 인해 경고를 한 장 더 받으면서 퇴장당하며 분위기는 대구로 넘어왔다.그러나 추가골은 제주가 터트렸다.안현범의 반 박자 빠른 슈팅이 대구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조현우가 막지 못했다.패색이 짙던 대구를 구원한 것은 정승원과 박기동.후반 33분 제주 페널티박스 일대 혼전 상황에서 제주 수비가 걷어낸 공이 정승원 앞으로 흘렀고, 정승원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이어 후반 추가 시간 제주가 육탄 방어를 펼치는 상황 속에 김우석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기동이 침착하게 슈팅해 상위스플릿으로 가는 극장골을 터트렸다.이제 상위스플릿 목표를 이룬 대구는 2년 연속 ACL 진출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32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 3위 FC서울과 4위 대구의 승점 차이는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서울은 29일 열린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대구가 서울을 얼마든지 역전할 수 있는 범위로 좁혀졌다.대구가 막판 뒷심을 발휘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시즌 마지막 경기서 KT에 영봉패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 KT위즈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영봉패를 당했다.삼성은 29일 수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0-7으로 패했다.이로써 삼성은 60승83패1무,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로 윤성환을 내보냈다.하지만 오프너 성격이 짙었고 윤성환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어 올라온 백정현이 3.1이닝 2피안타 2볼넷 2자책점을 기록했다.김시현과 장지훈은 마운드에 올라와 0.2이닝, 1이닝을 각각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8회 말을 책임진 홍정우는 1이닝 3피안타 2실점했다.반면 직전 경기에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발목을 잡은 삼성 팀 타선은 침묵했다.구자욱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타자들이 침묵하며 팀의 영봉패를 막진 못했다. 박해민, 이학주, 이원석, 윌리엄슨은 최종전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