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 경기 차츰 호전돼…섬유 수출 감소폭 10%대 초반 진입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던 대구·경북지역 섬유류 수출 감소세가 4개월째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59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한국무역협회, 통계청 등의 수출실적에 대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수출 감소세가 지난 5월 이후 계속 줄고 있다.전년 동월 대비 수출 감소세는 지난 5월 -54.8%로 바닥을 친 후 6월(-35.9%), 7월(-31.2%), 8월(-30%)에 이어 9월에는 -11.9%로 10% 초반까지 줄었다.섬개연은 수출 감소세가 줄어든 것에 대해 주요 섬유 수출국의 코로나19 진정세로 인한 경기회복 및 보건용 마스크, 방호용품 등의 수출증가의 영향이 내다봤다.지역 섬유 업체들이 느낀 체감경기도 호전되고 있다.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10월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수출 회복세 영향에 70.9로 조사됐다.11~12월 전망도 계절적 성수기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해 76.7로 조사됐다.매출 관련 체감지수는 11·12월 전망이 각각 69.8, 74.7로 조사돼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소폭 회복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희동 팀장은 “코로나19 진정세로 인한 전반적인 지역 내 섬유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코로나19의 재확산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삼성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 내년 시즌 아웃

최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이 내년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수술 이후 1년가량의 회복 기간이 필요해 사실상 내년 시즌은 아웃이라는 평가다.9일 삼성에 따르면 최충연과 장지훈은 지난 5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10일 퇴원 예정이며 회복되는 대로 경산볼파크에서 재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두 선수는 이번 수술로 내년 시즌에 대한 출전이 미지수다.통상적으로 팔꿈치 인대 수술부터 회복 및 재활 기간까지 약 1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복귀 시기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삼성 투수 양창섭의 경우에도 2019년 같은 수술을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서기까지 1년 이상의 회복 기간을 가졌다.최충연은 올해 1월 음주운전 적발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으로부터 150경기 출장 징계 처분을 받아 올 시즌에 뛰지 못했다.총 150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제재금 900만 원, 사회 봉사활동 80시간 징계를 받았다.올 시즌 144경기 중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내년에도 6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장지훈은 신인 당시 수술했던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서 부상이 재발했다.올 시즌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같은 위치에 다시 문제가 발생하며 두 번째 수술을 했다.장지훈은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27.2이닝을 소화했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08을 기록했다.외야수 구자욱도 9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올 시즌 들어 팔꿈치 쪽 통증을 호소해왔고 시즌 말 진행한 검사를 통해 뼛조각을 확인했다.수술 이후에는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훈련을 하게 된다.삼성 구단 측은 구자욱이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시기에는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구자욱은 올해 주전 외야수로 뛰며 타율 0.307, 15홈런, 78타점, 19도루로 활약했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최충연은 올해 개인 훈련만 하다가 최근 내년 시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뒤늦게 발견돼 수술을 결정했다. 최충연과 장지훈은 내년 시즌 대부분을 못 뛸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청정스포츠 도시위상 드높여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금3, 은2, 동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스프린트 강자 김진영은 남자일반부 DT200m, 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으로 뽑혔다.정철원은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은메달, E10,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천후 중장거리 강자임을 입증했다.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자 일반부 3,000m계주에서 김진영, 심상우, 김민기, 정철원이 금메달을, 여자 일반부 3천m계주에서도 황지수, 임주혜, 권민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기 회복, 결국은 일자리 창출에 달렸다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모처럼 우리 경제에 좋은 소식이 들린다. 지난 9월 우리 경제는 산업 생산, 소비, 투자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에서 조금씩이나마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부문인 자동차와 반도체의 생산이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출하 역시 내수와 외수를 따지지 않고 모두 큰 증가세를 보인 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르는 경기 충격이 향후에도 우려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기업인 소비자 모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우선, 생산·투자·소비 등 실물 경기 지표들을 종합해서 만든 경기종합지수 중 현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기준치 100을 향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향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이미 4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과 가계의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 역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는 등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러니 당연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기 마련이지만, 아직 설익은 기대가 아닌지 조심해야 할 부분도 없지는 않다. 그 중에서도 경기에 후행적인 고용 부문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데, 실제로 고용 부문은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만큼 큰 개선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강해지기 전인 8월만 해도 4%대였던 실업률이 3%대 초반대로 떨어지고 고용율도 꾸준히 개선됐지만, 9월 들어 실업률은 다시 3%대 중반대로 튀어 올랐고 고용율은 하락세로 최근만 보더라도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는 떨어진다. 더군다나, 현재의 경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조업부문의 취업자 수는 아직도 대폭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물론, 향후 대내외적으로 극적인 환경변화가 이뤄진다면 제조업부문의 고용환경은 크게 개선될 수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좀 더 시간을 요하는 사안으로 보인다. 대내적으로는 기업경영환경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규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에 관한 의사결정을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대외적으로도 중국이나 베트남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 경제가 V자 회복세를 보이는 등 수출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는 있으나, 미국 대선과 그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큰 상황으로 오히려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미국의 대선 후보들이 정도의 차이는 보이지만 결국은 미국 우선주의를 실천할 인사라는 점에서 주변국의 경기 개선 속도만큼 국내 제조업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결국은 지금까지 수 차례나 이야기해 왔던 것처럼 내수든 외수든 국내 경기 회복이 고용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상당히 큰 장벽들을 넘어서야만 한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민간부문을 대신해 공공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 및 유지 능력이 매우 중요하고, 실제로도 큰 일자리 댐을 제공하고 있다. 비록 이러한 일자리들이 제조업 등 상대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산업 부문에 비해 못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말이다.그렇다고 언제까지고 일자리 창출 역할을 공공부문에 맡길 수는 없다. 잘 알다시피 공공부문이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의 질과 양은 제한적이고, 국가재정을 고려하면 당연히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이제야 말로 우리 앞에 펼쳐진 경기 개선의 실체에 대해 직시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할 때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경기 개선 조짐이 보이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당연히 그렇게 돼야 한다.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경기 개선 신호에 고취된 나머지 최종적으로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소득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 형성을 위한 노력이 흐지부지 돼서는 안될 일이다. 누가 뭐래도 경기 회복의 시작과 끝은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력 회복에 달렸다.

대구경북 제조업 경기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첫 지표 나와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업황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됐다는 경제지표가 처음 나왔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4일 발표한 ‘10월중 대구경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8로 전월(9월)대비 무려 21P 상승했다.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이같은 수치는 올들어 최고 수준이자 2017년 9월 88을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한달 전보다 11P오른 71로 조사됐다.업황지수 상승에 대해 한국은행은 자동차나 금속, IT업종 등 수출 중심 기업의 경기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했다.구체적으로 매출BSI가 84로 한 달 전보다 무려 29P 올랐고 다음달 전망도 77로 한 달 전보다 9P 상승했다.생산은 한달 전보다 24P 오른 90, 채산성은 13P 오른 81로 조사됐다.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상승폭이 제조업에는 못미쳤다.대구경북 비제조업 BSI는 46으로 한달 전보다 7P올랐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인 2월 55를 보인 이후로는 최고 수준이다.비제조업에서의 경영애로요인은 내수부진(25.4%)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1.3%), 인건비상승(1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FC, 전북과 시즌 마지막 경기 치른다

대구FC가 선두 전북 현대와 올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전주원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전북을 상대로 원정 맞대결을 한다.승점 38점으로 현재 리그 5위 대구는 파이널A 1위인 전북(승점 57)과 마지막 리그 경기를 갖는다.대구는 지난 26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대구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북을 꺾겠다는 각오다.대구는 세징야와 데얀 콤비를 앞세워 전북을 공략할 예정이다.두 선수는 지난 경기 각각 2득점, 1득점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세징야는 지난 25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멀티 골로 팀 승리에 기여해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데얀의 경우 현재 K리그 통산 198득점 48도움을 기록해 통산 200골과 50-50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상대 전북은 상승세다.최근 5경기 4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 라운드에서 울산에 1-0으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홈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대구는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는 8승 10무 25패로 약세다.최근 10경기에서도 1승 2무 7패를 기록했다.대구는 지난 맞대결에서 0-2로 패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계획이다.대구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 시즌 마지막 경기 삼성 라이온즈, NC 2연전 격돌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삼성은 NC와 27일 창원NC파크에서 격돌한 후 오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특히 30일 홈경기는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팬들이 올 시즌 마지막 삼성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다.리그 8위인 삼성은 63승 4무 75패로 승률 0.457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10경기 동안 6승 1무 3패 중이다.삼성은 지난 25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해 침울한 분위기다.25일 당시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가 있었지만 삼성 구단 측은 이 회장에 대한 추모 행사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삼성 구단 측은 “조용히 가족장을 원하셨다”고 설명했다.삼성 허삼영 감독은 “병상에서 힘든 시기를 오래 보내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에 대한 애착이 강하셨고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수선한 상황 속에 삼성의 올 시즌 마지막 상대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NC다.구단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NC는 지난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 트윈스와 3-3 무승부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81승 5무 53패를 기록한 NC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우승했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우승팀 NC를 상대로 삼성은 마지막까지 여러 선수를 기용해 실력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최근 활약 중인 김동엽은 삼성의 4번 타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올 시즌 20홈런을 쳐내며 거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거포 부재에 대한 고심이 많았던 삼성이지만 김동엽의 활약으로 내년 타선 구성의 고민을 덜게 된 셈이다.구자욱도 정교함을 되찾고 있다.올 시즌 타율 0.311로 홈런 1개, 78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74다.3할이 넘는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올 시즌을 빠르게 마무리하는 삼성이 마지막 남은 경기인 NC와의 2연전은 어떻게 치를지 기대가 모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마지막 홈경기 승리한 대구FC, 포항에 3-2 승…세징야 멀티골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대구FC가 포항 스틸러스를 잡으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대구는 2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대구는 세징야와 데얀을 앞세워 미드필더에 김동진, 윤종태, 류재문, 박한빈, 정승원을 출전시켰다.수비에는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이었고 골키퍼는 최영은이 맡았다.대구는 전반전 팀 특유의 역습 주위의 공격으로 포항을 위협했다.세징야는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세징야를 포함해 정승원, 박한빈 등이 역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특히 박한빈과 윤종태는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공격 기회를 팀에 제공했다.수비수가 공격수에게 한 번에 연결하는 긴 패스도 나오면서 대구의 공격력을 더욱 높였다.선제골은 이른 시간 대구의 몫이었다.전반 6분 세징야와 박한빈이 패스를 주고받은 후 세징야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포항도 동점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항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은 일류첸코가 다시 팔로세비치에 연결했다.일류첸코에게 수비가 몰리면서 팔로세비치에 공간이 생겼고 패스를 받은 후 슛해 동점 골을 만들었다.후반 들어서도 두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대구는 윤종태를 빼고 김대원을 교체시키며 공격을 강화했다.김대원은 이번 경기를 통해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대구는 다시 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후반 14분 대구 류재문이 중앙 박스 근처에서 데얀에게 패스했다.이 패스는 데얀에 포항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만들어줬고 데얀이 침착하게 슈팅하며 득점했다.포항은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머리로 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실점 후 1분 만에 대구 세징야가 추가 골을 넣으며 포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후반 40분 박스 근처에서 데얀이 포항의 수비를 모두 벗겨내는 패스를 세징야에게 연결했다.세징야는 골문 오른쪽으로 차넣으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두 팀은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경기는 3-2로 종료됐다.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은 “올 시즌 유관중 경기에서 팬들에게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고 승리를 거뒀다”며 “경기 과정부터 결과까지 좋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거침없는 포항 잡아라…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둔 대구FC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는 포항 스틸러스 사냥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을 상대로 K리그1 26라운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지난 17일 상주 상무와의 대결에서 1-2로 패하며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상주전은 리그 4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전반전에만 2골을 헌납하며 승점 쌓기에는 실패했다.반면 포항은 최근 8경기 7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승점 47로 리그 3위에 있는 포항은 이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확보했다.4위 상주와도 승점 6 차이를 보여 3위 자리를 확정 짓는 분위기다.포항은 우승 경쟁으로 갈 길이 바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를 연달아 잡으면서 뒷심을 발휘하는 중이다.특히 지난 18일 리그 1위인 울산을 상대로 4골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팀 득점은 올 시즌 51골로 1위 울산 51골과 공동 1위에 있다.최근 8경기 동안에만 22골을 몰아쳤다.또 대구 세징야가 지켜왔던 개인 최다 득점 2위 자리(16골)는 포항 일류첸코(17골)에게 내줬다.포항 팔로세비치와 강상우도 각 13골과 10골을 기록하고 있다.포항과의 올 시즌 전적에서 1무 1패로 대구가 밀린다.대구는 포항의 공격력에 대비한 전술을 구상 중이다.득점력이 좋은 포항 선수들의 발을 묶고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 차단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5일 포항전에서는 대구 에이스 세징야가 멀티골을 기록한 바 있어 포항 못지 않은 공격력도 기대된다.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DGB대구은행파크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점은 대구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은 “포항의 측면 크로스 시도를 차단함과 동시에 다득점 중인 일류첸코나 플레이메이커 팔로세비치 등을 경계해야 한다. 상대가 잘하는 플레이를 저지할 수만 있다면 승산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유관중 홈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팬들을 위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일 포항전 홈경기 온라인 예매는 개방한 지 3일 만에 3천30석이 모두 매진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포항전 온라인 예매 3일 만에 매진돼

프로축구단 대구FC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온라인 예매가 3일 만에 매진됐다고 20일 밝혔다.대구FC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K리그1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 온라인 예매를 개방한 지 3일 만인 20일 오후 12시30분 3천30석 모든 자리가 매진됐다.대구는 올 시즌 세 번의 유관중 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대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제한적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운영 좌석 수를 DGB대구은행파크 총 좌석의 25%인 3천30석으로 정했다.전 좌석은 지정제로 운영되고 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W석, E석, N석이다.연맹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는다.경기장 내 원정팀 용품을 소지하거나 착용, 응원하는 행위는 환불 없이 퇴장 조치된다.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 9월 월간 올곧은병원 MVP 선정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동엽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14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동엽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김동엽은 9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2(86타수 32안타), 5홈런 20타점 15득점, OPS 0.995를 기록했다.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시상자로 나섰고 김동엽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유관중 재전환된 프로스포츠…몇 경기나 볼 수 있나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자 지역 프로스포츠구단이 경기장 일부 재개방을 준비하고 있다.하지만 올 시즌이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직관할 수 있는 홈경기는 몇 안돼 경기장 재개방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삼성 라이온즈에 따르면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삼성은 지난 11일 정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를 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지침에 따라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다.하지만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팬 입장에서는 홈경기가 몇 경기 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 리그 종료까지 지역 프로스포츠구단의 남은 홈경기는 5경기로 삼성 4경기며 대구FC 1경기다.가을 야구 진출을 하지 못한 삼성의 정규 리그는 10월 말까지다.13일부터 총 13경기가 남아있는데 이 중 대구에서 열리는 홈경기는 모두 4경기다.13~15일 SK전과 오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다.대구FC의 경우 리그 3경기가 남았고 홈경기는 17일 포항전 1경기가 예정돼 있다.프로축구는 현재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관중 입장 허용 관련 지침이 없는 상황이지만 수일 내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구단 내부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삼성의 마지막 경기인 30일 NC전은 최대 50%인 1만2천 석 입장까지 고려 중”이라며 “KBO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예방 수칙과 방역 강도를 높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 수 규모는 기존 전체 관중석의 20% 수준이다.삼성은 라팍의 전체 관중석 중 20%인 약 4천800석을 개방할 예정이다.대구FC도 24.5%(약 3천 석) 수준으로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대구FC 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의 전 좌석 규모와 관중 간 거리두기를 고려했을 시 최대 수용 인원비중이 24.5%다.대구FC 관계자는 “프로축구도 곧 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관중 허용이 될 것이고 지침에 따라 관중 수는 변경될 수 있다”며 “뒤늦게나마 관중 입장이 가능해져 다행이고 올해가 아닌 내년 리그 정상화를 준비하는 생각으로 관중 맞이를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프로스포츠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됐고 지난 7월29일부터 8월18일까지 제한적 유관중으로 운영됐으나 확산세로 인해 지난 8월19일 무관중 경기로 재전환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13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경기 관람 가능해진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13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11일 삼성에 따르면 13일 이후 라팍에서 열리는 홈경기부터 무관중이었던 경기장 입장을 유관중으로 전환한다.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따라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삼성은 13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라팍의 전체 관중석 중 20% 수준인 약 4천800석을 개방한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최대 50%인 1만2천 석이 허용될 가능성도 있다.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되며, 경기장 방문 시에는 QR코드 발급 확인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출입이 가능하다.삼성 구단은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관련 예방 수칙 준수 및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퇴장 동선 준수, 육성 응원 제한 등 경기장 내 방역 지침을 강도 높게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 제조업체 4분기 경기전망 먹구름

김천시 제조업체의 올해 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김천일반산업단지 제조업체 56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3분기 54.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67.9였지만 여전히 기업경기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이 예상하는 4분기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 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 될 것’이라는 기업이 더 많았다는 것.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내수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자재가격 상승, 수출환경 변화, 매출감소 등을 꼽았다.경기전망지수는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업종별로는 금속(88.9), 섬유(66.7), 화학(61.1) 제조업 모두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4분기 기업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상황에서 기업의 경영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46.4%가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 14.3%는 ‘비상경영 전환’이라고 답했다.김천상의 관계자는 “올해 4분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분기보다 기업체가 겪는 체감경기가 매우 어두울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시의회,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시민 안전 대책 촉구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8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시민 안전과 관련 목소리를 높였다.건설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달서구3)은 5분 자유발언에서 통해 대규모 공공사업 시행 시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대형공사를 일괄입찰(턴키)로 통합, 발주하는 것은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기업 입찰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역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저가 하도급으로 이어져 부실시공 및 경영 악화의 원인도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최근 대구시에서 공고한 ‘상화로 입체화사업’ 발주 시 설계와 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해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원천 봉쇄시켰다”며 “대구시는 대형건설업체 배만 불리는 턴키방식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 건설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기 및 정보통신 공사 등을 분리 발주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기획행정위원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문제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김 의원은 “대구시의 지난 3년간 전동킥보드 사고가 모두 46건이 발생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다”며 “하지만 이용자 보험도 없고, 안전 제도 역시 미흡하다. 안전모 착용에 대한 처벌규정도 없는 등 이용자에 대한 보호 장치 및 사고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전동킥보드 과속 및 불법 주차, 1인승 인원 초과 등 각종 문제점을 제시한 뒤 “그러나 대구시의 전동킥보드 관련 단속 규정은 미비하다”며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적극적인 행정 집행을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