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생 확진자 59.8% 가족간 감염

경북도교육청의 학생 코로나19 환자 감염경로 분석결과 59.8%가 가족간 감염에 따른 확진으로 분석됐다.1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학생 확진자 224명에 대한 감염경로 분석 결과 가족 간 감염이 134명(59.8%)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학원 29명(12.9%), 종교시설 23명(10.2%), 학교 12명(5.4%) 등 순이었다.학급별로 초등학교가 94명(42.0%)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53명(23.7%), 고교 43명(19.2%), 유치원 26명(11.6%)였다.발생비율은 전체 학생수 대비 0.08%로 나타났다.월별로는 3차 대유행과 방학시기가 겹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된 12월과 1월 두달간 가장 많은 171명(76.3%)이 확진됐다.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도교육청은 학부모 방역수칙 준수와 가정 내 개인위생 관리 철저가 요구된다고 지적하면서 신학기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을 밝혔다.학교 방역활동 인력은 1천771명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가 많은 것이다.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신규 보건교사 91명을 배치하고, 학생 수 40명 미만 소규모 학교에는 교육지원청 보건교육 지원 교사가 순회한다.또 학생수 100명 이상 200명 이하 학교 115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를 확대하고 방역 물품 구매비 30억 원을 지원한다.개학 후에는 학교 단위로 1∼2주간 특별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일까지 미인가 교육시설 10곳을 1차 점검한 데 이어 개학 전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등교하도록 했다.신학기 학사일정은 연기 없이 3월 정상 추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한 학교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수업을 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는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게 방역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감염경로 알 수 없어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천280명이다.이 가운데 2명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나머지 추가 확진자 1명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감염 경로 미확인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었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천277명이다.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와 동거 가족이다.대구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n차 감염 및 감염 경로 불분명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나왔다.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7천263명이다.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달성군 거주 확진자는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6명의 확진자는 모두 ‘n차 감염’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감염경로 불분명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7천223명이다.추가 확진자 가운데 A씨와 B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이다. C씨는 이들의 가족이다.D씨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나머지 E씨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젠 운전연습도 집에서… 도로교통공단, ‘도로주행 경로 영상’ 공개

이젠 운전 도로주행연습을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자가용 이용이 선호되며 운전면허시험 응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도로주행시험 경로 영상’을 공단 유튜브 공식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1종·2종 보통 도로주행시험 응시 건수는 모두 20만3천597건이었으며, 그중 10만8천375명이 합격했다.월 평균 1만3천여 명이 면허증을 취득한 셈이다. 이번 영상은 실제 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운전자의 시점에 맞춰 촬영됐으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도로주행시험 경로를 시험장별 각 4종류씩 모두 108개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은 실제 도로주행 시험 채점 기준에 맞춰 △긴급자동차 양보 △어린이보호구역 운전자세 △지정속도 위반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경로를 안내하는 자막과 실제 TBN 한국교통방송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을 함께 삽입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북구청, 워킹스루 경로식당 운영

대구 북구청은 21일부터 지역 4개 노인복지관에서 워킹스루 경로식당을 운영한다. 워킹스루 경로식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노인복지관들이 휴관되면서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도시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킹스루 경로식당은 노인복지관 정상 운영이 이뤄질 때까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다. 이용 금액은 기존 경로식당 금액과 동일한 1천300원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조류독감 방역 한 달 앞당겨

대구시는 이달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을 위해 다른 해보다 한 달 일찍 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는 올해 유럽 등 철새 이동 경로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발생 빈도가 2배 이상 증가해 이번 겨울 철새 이동과 함께 국내로 전파될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10월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실시하는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1개월 앞당겨 이번 달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겨울 철새가 많이 찾는 안심습지와 달성습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소독을 하고, 매주 시료를 채취해 바이러스 발생 여부를 검사한다.습지 주변 가금류 농가를 소독하고 가금류 판매 전통시장에 대한 점검도 벌인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육농가 집합교육 대신 농가 방문 시 소독약을 제공하고 홍보 소책자를 배포한다.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현장 초동방역을 해 전염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평일과 공휴일은 물론 추석 연휴에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대구에서는 최근 2년 동안 AI가 발생하지 않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도시철도, ‘경로 우대 칸’ 운영 종료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달부터 감염병 취약 어르신 보호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경로 우대 칸’ 운영을 오는 15일부터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승객의 99.9% 이상이 모범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고 있고, 양심 마스크 판매량도 역당 1일 평균 4매에 달해 코로나19 예방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모든 학교의 등교개학이 시작되며 출근시간대 혼잡율이 57%까지 상승해 일부 칸의 혼잡율이 가중되고,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도 ‘경로 우대 칸’ 운영을 종료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지난 1일 운영 시작한 도시철도 ‘경로 우대칸’, 어르신에게 외면 무용지물

대구도시철도의 ‘경로 우대칸’이 어르신들에게 외면 받으면서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 최초로 지난 1일부터 노인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목적으로 한 ‘경로 우대칸’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운영 전부터 실효성에 대한 지적(본보 4월23일 1면)이 나왔지만, 별다른 보완책 없이 시행한 탓에 경로 우대칸은 일반 좌석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고, 결국 누구나 앉는 자리로 전락, 전시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1일 오전 8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출근하려는 시민들로 붐비는 가운데 승강장 바닥과 벽면에는 ‘경로 우대칸’을 알리는 스티커가 보였다.하지만 젊은이들은 아랑곳없이 경로 우대칸에 타고자 줄을 서 있었다. 전동차가 도착하고, 젊은이들이 경로 우대칸에 우르르 몰렸지만 어르신들은 단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경로 우대칸에서 만난 김모(31·여)씨는 “경로 우대칸 안내 스티커는 봤지만, 다른 칸들이 붐비는데 여기만 비워놓는 건 비효율적이지 않느냐”며 “지금까지 경로 우대칸을 지키는 사람은 딱히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모습은 출·퇴근 때만의 얘기가 아니었다. 같은 날 오전 11시 도시철도 2호선 경북대병원역에서 탑승한 경로 우대칸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여전히 젊은이들만의 공간이었다. 단지 경로 우대칸이라는 문구의 스티커만 붙어 있을 뿐이었고, 다른 좌석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르신들도 굳이 경로 우대칸을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이모(81·여)씨는 “경로 우대칸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달랑 스티커만 붙여놓고 아무런 조치도 않고있어 실망했다”며 “오히려 경로 우대칸 때문에 젊은이들 탈 공간이 줄어든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6량(1량당 좌석 39석)으로 구성된 전동차의 ‘경로 우대석’으로 통하는 ‘교통 약자석’은 모두 65석.여기에 1일부터 출범한 경로 우대칸 78석(두 량)을 합치면 모두 143석이다. 사실상 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이 전동차 전체 좌석의 63%나 돼 역차별 논란까지 빚어지고 있다. 또한 경로 우대칸에 대한 배려는 강제성이 없다보니 시민의식에만 기댈 수밖에 없는 노릇이라 운영자체에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시작한 지 10일밖에 되지 않아 아직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 중”이라며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만큼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유수재 교수는 “출·퇴근 시간 탄력적인 운용과 더불어 간단한 의료도구 등을 비치해 어르신들을 자연스레 ‘경로 우대 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 건물에서 160여 명 확진…감염경로 파악 안 돼

대구 달성군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등 7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정신병원이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보건당국이 집단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75명(간병인 1명, 환자 74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5일 입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밝힌 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제2미주병원이 지난 18일부터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 점이다. 대실요양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9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동일한 건물을 사용하는 두 병원에서 확진자만 165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셈이다. 처음부터 제2미주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실요양병원에서 20일까지 확진자가 52명 발생했지만, 대구시는 하루 뒤인 21일 제2미주병원 종사자 72명에 대해서만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폐쇄병동인 점을 감안해 종사자를 먼저 검사한 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살필 계획이었지만, 이 과정이 일주일 가량 소모되면서 ‘골든 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것. 대구시 관계자는 “폐쇄병동인 정신병원 특성상 종사자를 먼저 검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며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계속 모니터링을 해왔고, 확진판정이 나자마자 전수조사 및 코호트 격리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며칠을 두고 두 병원 사이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감염경로는 오리무중이다. 두 병원은 지상 12층짜리 같은 건물에 나란히 입주해 있다. 건물 3∼7층에는 대실요양병원이, 8∼12층은 제2미주병원이 입주해 있다. 대실요양병원 환자들과 제2미주병원 환자들이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건물 1층에 있는 입구와 공용 복도, 화장실을 같이 쓸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지난 19일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자 발생 후 두 병원을 연결하는 계단은 차단됐다.엘리베이터도 병원별로 각 1대씩 따로 사용했다. 대구시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CCTV를 통해 이달부터 해당 병원을 드나든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환자 면회자 등 출입자 명단도 확보해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천지 최초감염경로 파악위해 신천지 대구교회 CCTV화면 분석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내부 CC(폐쇄회로)TV 화면 분석을 통해 감염경로 추적에 나섰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신천지 대구교회의 지난달 9일과 16일 각각 3시간 분량의 CCTV 화면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화면은 교회내부에 위치한 CCTV의 것이지만, 예배모습이 아닌 출입과 엘리베이터를 찍은 화면이다. 대구시는 추가로 38건의 예배나 내부 행사 영상을 확보해 최초 감염경로가 어디인지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또 신천지교회에서 영치했던 48대 컴퓨터 뿐 아니라, 교회 내부에 있던 컴퓨터 160대 전체에 대해 경찰 포렌식팀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가 가장 집중적으로 본 부분은 명단이다.그동안 신천지교회 측이 계속 3~4차례에 걸쳐 명단을 줘왔기 때문이다. 대구시 측은 “컴퓨터 분석을 통해 학생회, 중고등학생 부분은 미입교자 59명 명단을 새로 확보했다”며 “이름만 있는 명단이라서 신천지 대구교회 쪽에 추가적인 인적사항 파악해서 넘겨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