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10명 중 7명 개학 반대

경북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10명 중 7명이 다음달 6일 개학에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8∼29일 이틀간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인 14만5천184명이 4월6일 개학에 반대했다고 30일 밝혔다.설문에는 학생 5만5천851명, 학부모 12만9천798명, 교직원 1만7천452명이 참여했다.개학 반대 의견은 학부모들이 74%, 교원이 73% 순으로 개학에 높은 우려를 나타냈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약 76%로 가장 반대가 많았고, 그다음은 유치원, 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이었다.경북교육청은 등교 개학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30일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을 도내 전 초·중·고에 안내했다.원격수업은 지금까지의 온라인 학습과 달리 수업 일수와 수업시수로 인정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일 경우 수행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까지 가능하다.이와 함께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초·중·고 원격수업 시범학교 9개교를 운영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감염병 전문가 의견과 전 교육 가족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학일과 개학 방법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어떤 형태의 개학을 하더라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모두 보장되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경제진흥원, 중소기업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기업 153개 사 선정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기업 153개사(청년 200명)를 선정했다.‘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은 경북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2년간 인건비 월 200만 원씩, 최대 4천800만 원이 지원된다.진흥원은 올해 국비 154억 원, 지방비 132억 원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기업 730개사, 1천195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분기 단위로 지급하던 인건비를 매달 지원해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가동률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인건비를 직접 지원받게 되어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지원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 사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극복하려는 청년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경북 고교총동창회 (12) 안동 경일고

안동시 경일고등학교 교훈은 ‘진실, 능력, 실천’이다경일고는 47년 길지 않은 역사를 가졌지만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사립 명문 고교다. 1972년 개교를 시작으로 경북 북부지역 각지에서 인재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정치·경제·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인사들을 그만큼 많이 배출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안동에서 활동하는 주요 인사들이야 더 말할 나위 없다.근래 들어 고등학교가 평준화되기는 했지만 지역 내 공직사회와 전문 직군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의 출신 고교를 따지면 짧은 역사를 가진 경일고가 타 명문고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최근 들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각종 선출직에서 경일고 출신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렇듯 수도권과 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지는 동문이 많은 것도 경일고가 배출한 풍부한 인적자산 때문이다.경일고가 배출한 동량들은 분명 지역 현대사에서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그러나 학연이 갖는 폐해 또한 간과할 수 없다.특히 좁은 지역사회에서의 학연은 후배 챙겨 주기와 편 가르기 등의 부작용이 없지 않았다.◆경일고 역사1973년 3월3일 300명의 입학생을 시작으로 개교한 경일고는 안동시 신안동 51번지에 위치한 학교법인 경일학원이다.‘慶一’이라는 교명의 뜻은 경상도에 소재하는 중·고등학교 가운데서 지·덕·체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1972년 안동시 신안동 51번지 일대 부지 9천900㎡(3천여 평)를 매입해 학년당 보통과 5학급으로 경일고가 설립됐다. 운암 권태인 선생의 설립 이념은 ‘국가와 민족에 공헌할 인재양성’이다.2011~2012년에는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학력 향상도 100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또 2013년, 2015년에는 경북도교육청의 학력 우수, 학력향상 우수고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일고 총동창회 역사경일고 총동창회는 1976년 창립됐다. 윤종득 동문(1회)이 초대 회장을 맡아 초석을 다졌다.경일고 총동창회는 그간 모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어려운 여건의 학생을 위한 지원도 늘려나가는 등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모교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자는데 동문들이 뜻을 같이하면서 ‘경일사랑 기금’ 행사를 통해 장학금, 기숙사, 신입생 유치지원, 불우 이웃돕기 등 다양한 곳에 도움을 주고 있다.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총동창회가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해 모교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은 기본 목적이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다지고 있다.올해 출범한 경일고 17대 총동창회는 최운연 회장(6회), 부회장에 조달흠(6회)·김선동(6회)·강명호(7회)·손호영(9회)·김종웅(11회)·김종칠(12회)·최재홍(15회)·우성호(19회), 사무총장 금영섭(11회), 사무국장 문상필(15회), 감사 권태문(10회)·임영대(12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총동창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지역별 동문 모임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재경동문회 정덕교 회장(6회), 재구동문회 권성원 회장(6회), 재울동문회 이동선 회장(7회), 재포동문회 이상흥 회장(9회), 재구미동문회 이현우 회장(9회), 재부동문회 심진보 회장(1회), 재영주동문회 최종목 회장(4회) 등 지역별 7개 동문회가 활동 중이다.경일고 총동창회는 동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경일산학회, 경일동문골프회, 경상회(경일상공인연합회) 등 동호회별 모임도 하고 있다.이 중 경일산악회는 서울경일산악회와 안동경일산악회가 활동 중이다. 매년 1회 동문체육대회 성공대회를 기원하는 경일인 동문 단합등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골프회 또한 매년 동문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하고 있다.또 매년 동문 체육대회 때 회갑을 맞은 선배 동문을 위해 후배 동문이 회갑잔치를 열어주고 있다. ◆경일고 배출 졸업생졸업생 1만5천여 명을 배출한 경일고는 인재 배출의 요람이다.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문도 많다.김우락(11회) 안동경찰서장, 김시년(5회) 안동시평생학습원장, 김철회(11회) 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 등 현직에서 활동 중인 지역 내 공무원만 200명에 이른다.특히 지난해 제10대 경일고 교장으로 취임한 김준기 교장은 경일고(7회) 졸업생이다.정계에서는 김성진(5회)·김대일(10회) 경북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조달흠(6회)·이상근(10회) 동문이 안동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국회도서관장을 지낸 허용범(8회) 동문은 서울 동대문갑(미래통합당)에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법조계에선 김수일(8회) 인천지법 부천지원장이 활동 중이다. 경찰공무원은 김원태(10회), 김상열(10회), 김우락(11회), 김원범(12회), 김병우(13회) 등 5명의 총경을 배출했다.또 교육계에는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 권기창(5회) 교수, 경북도립대학교 이대형(11회) 교수, 경남도립거창대학 장성수(11회) 교수 등이 있다. 임대식(3회) 동문은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손호영(9회) 동문이 경북축구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최운연 총동창회장“상생 발전하는 동창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최운연 경일고 총동창회장은 “우리 동문의 역할 제고는 모교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의 모범이 될 것임을 자부하면서 경일고 동문의 위상을 더욱 신장할 것”을 약속했다.최 회장은 “경일고는 역사가 길지 않다. 전통 있는 다른 학교와는 비교되질 않지만 동문들의 단합력은 타 학교 동문들보다 단결력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또 “역사가 짧다 보니 내세울 부분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문이 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어떤면에서는 오히려 짧은 역사가 강점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그는 “전통 있는 학교의 공통적인 고민은 젊은 후배들이 더 이상 동창회를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문들 간의 세대 차이가 너무 심한 탓이다”며 “경일고는 역사는 짧지만 이런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비교적 젊은 세대들이 동창회에 나오고 선후배 사이도 거리감 없이 친근함이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무엇보다 동문 간 소통이 활성화 돼야만 모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그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라도 만남이 자주 이뤄져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이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총동창회에 대한 이해와 동문 간 소통이 원활해야 만 모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고 말했다.최운연 회장은 “모교가 발전하면 지역사회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돼 결국은 지역사회도 동반성장하게 된다”며 “모교가 좀 더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동창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설공단, 대구·경북 농산물 공동구매 실시

대구시설공단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농산물 판매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공단 본사에서 전 직원이 동참하는 대구·경북 농산물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공단 본사의 구내식당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의 촉진과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계절과일을 매일 제공 중이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애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대구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면 이번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코로나19 피해 극복 농어업인 융자 상환기간 1년 특별연장…올해 이자 감면

경북지역 농어업인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농어촌지원기금 750억 원이 투입된다.또 이미 쓰고 있는 융자금 상환기간도 1년 특별연장되고, 올해 이자도 감면된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원금 750억 원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융자한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소모성 농어업자재 △농약 △소규모 농기계 및 농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원물 구입 용도로 지원한다.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에 개인 2천만 원, 농어업법인 등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한 해 이자 1%를 감면한다.이미 도내 농어업인 1천772명에게 지원된 농어촌진흥기금 1천1억 원은 상환기한이 1년간 특별연장된다.올해 이자 1%(20억 원 정도)는 전액 감면한다.이에 따라 도내 농어업인들은 올해 농어촌진흥기금을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위축, 경기침체 등에 따라 농어업인들의 경영 불안이 가중돼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과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감면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1993년부터 도, 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수익으로 지난달 말까지 2천321억 원을 조성했다.연 1% 저리 융자로 1만1천649건, 5천903억 원을 지원, 도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 특별지원과 같이 자연재해, 가축질병 등 현안사항 발생 시 긴급 지원해 도내 위기 극복 역할을 하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코로나19 환자 55.8% 완치…687명 퇴원, 추가 확진 2명

경북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경북도가 29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코로나19 완치자는 687명으로 전날보다 39명이 더 나왔다. 이는 총 확진자 1천232명의 55.8%에 해당한다.추가 완치자 중에는 지난 10일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날부터 청송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온 3살 남자아기가 17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확진자는 지난 27일 10명(경산), 28일 2명(경산 1명, 구미 1명), 29일 2명(경산)이 각각 추가됐다.경산 추가 확진자는 서요양병원으로 이로써 서요양병원 확진자는 50명(경북 주소 45명, 대구 주소 5명)으로 늘었다.격리가 해제된 접촉자는 9천571명으로 전체 접촉자(1만1천316명)의 84.6%였다.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었으나 이날 오후 서요양병원에서 확진돼 안동의료원에서 치료중이던 A씨(86·여·고혈압, 치매)가 숨지면서 42명으로 늘었다.앞서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청도 B(85·여)씨와 의성 C(78)씨가 지난 28일 오전 0시22분, 오전 8시16분께 숨졌다.B씨는 지난 2일 마을주민과 씨감자 작업 중, C씨는 지난달 19일 성당 미사에서 각각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으로 확진됐다.B씨는 고혈압과 당뇨, 만성기관지염, C씨는 췌장암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의회 예결위, 10조 2천420억원 제1회 추경예산 의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예결위를 열어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을 수정·의결했다.예결위는 세출부문에서 일반회계 2건에 대해 65억6천450만 원을 삭감하고, 19건에 대해 65억6천450만 원을 증액했다.세입부분에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변동이 없다.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예산안을 포함, 10조2천420억 원이다.이는 기정예산 9조6천355억 원보다 6천65억 원(6.29%)이 증액된 것이다.이번 추경안은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나기보 위원장(김천)은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수출기업-해외사무소 수출 핫 라인 구축

경북도는 29일 해외사무소(6개소) 해외통상투자주재관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수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경북의 해외통상투자주재관이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서 수출관련 내용을 지원하는 지사화사업을 추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달 초 안상훈 베트남 호찌민 소장은 A사( 반도체 장비)의 수출진행 중 입국거부로 어려움을 겪자 현지 출장인력의 비자연장 등을 안내하고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사무소 주재관들은 중소기업들에게 현지 시장동향, 입국금지 및 입국제한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제공하고 있다. 우선 입국제한으로 출장이 어려운 국가 중 베트남(호찌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일본(동경), 중국(상해) 등 해외주재관이 파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화장품, 식품, 생활가전 등 생활소비재제품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및 기계류 제품(부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주재관별 25개 사, 총 150개 사를 선정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상담주선에 이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계약이나 거래가 성사 가능한 바이어들을 하반기에 경북으로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출장이 어려워 수출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해외주재관들이 발 벗고 나서 지원한다”며 “화상상담은 물론 다양한 수출지원마케팅을 통해 도내기업의 지사역할을 충실히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주재관들로부터 현지 지사화사업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경북도청 외교통상과(054-880-2733) 또는 경북도 경제진흥원 마케팅팀(054-470-8578)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해외지사화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만 연간 예산 300억 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과 ‘중견기업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으로 사업비의 65% 내외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희망 서비스, 진출지역,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중진공, 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3개 기관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중진공은 해외민간네트워크와 함께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에 필요한 마케·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해외 현지 컨설팅 전문기업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현재 37개국에서 130개 사가 활동 중이다. 중진공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천927개 사를 지원해 수출 69억 달러, 현지 법인설립 367건, 투자유치 5천400만 달러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370개 사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4·15총선 드론)구자근,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대표 발의” 공약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가 “대구·경북이 통합돼야 구미경제가 산다”며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국회 등원 ‘1호 입법’으로 대표 발의할 것”을 공약했다.구 후보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도의 행정권 보장과 자치경찰제, 과세 효율성 증대 등의 권한을 가지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입법을 통해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동일권내 기관의 중복설치 등 비효율적 문제를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통합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 집중화와 고착화된 지역경제 침체 해소 방안으로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인구는 물론 경제 규모도 세 번째가 된다”며 당위성을 강조했다.다만 구 후보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의 실제 입법 시점은 통합 논의와 과정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21대 국회 개원 시점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통합의 필요성에 따른 대표 발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1호 입법’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안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입영하는 지역 병역의무자 1천480여 명에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0일 임시훈련소로 입영하는 대구·경북지역 입영 예정자는 공보발송 신청 시 우편물 수령 주소를 임시훈련소로 하면 된다. 다음달 13~14일 입영예정자는 별다른 선거공보 발송 신청 없이 4월10~11일 사전 투표하면 된다. 사전 투표는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어디서든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오는 8월 준공.. 공정율 47%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건립 중인 의성안전체험관이 오는 8월 준공될 전망이다.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127억8천만 원을 들여 다인면 달제리 구 의성학생야영장 9천479㎡ 부지에 연면적 4천29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의성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있다.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옥상 방수와 외벽 금속 공사를 하고 있다. 공정률은 47%다.의성안전체험관에는 재난(4곳)·생활(6곳)·교통(6곳) 안전, 생명존중 5곳 등 4개 체험관 21개 체험시설과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재난안전체험관은 지진·원자력·소화기(전) 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관은 캠핑장 및 미세먼지·생활안전·화재 대피·완강기·승강기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교통안전체험관은 보행·화물차·자동차·버스·자전거 안전체험, 생명존중체험관은 사이버 및 약물중독·생명존중·응급처치 등의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경북교육청은 경주지역에 건립 중인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도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제2종합안전체험관은 연면적 4천206㎡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최상의 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해 학생들이 원활한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원들 성금 3천만 원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경북도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 도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동참한 것이다.민생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경북도의회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방역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7천110억 원의 추경 예산과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대상의 주민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임시회에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부족하나마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총선 후보 등록 결과 평균 경쟁률 대구는 5.1대 1 경북은 4.6대 1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61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경쟁률이 5.1대 1을 기록했다.경북은 60명이 후보로 등록, 평균 4.6대 1 경쟁률을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불모지 대구경북 25석 모두 후보를 내면서 경쟁력을 갖췄다.대구의 경우 선거구별로 동구을 7대 1, 북구갑·달서갑·달서을 각 6대 1, 수성갑·서구·북구을·달서병·달성 5대 1, 동구갑·수성을 각 4대 1, 중구·남구 3대 1 등으로 나타났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각각 12명으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다. 이밖에 무소속 10명, 정의당 5명, 우리공화당 4명 등이다.성별로는 남성이 49명, 여성이 12명이다.경북은 13개 선거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7명이 등록한 경주이고, 6명이 등록한 안동·예천 선거구가 뒤를 이었다. 가장 경쟁률이 낮은 곳은 3명이 등록한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다.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13명, 미래통합당 1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3명, 정의당·우리공화당·민중당 각각 2명, 민생당 1명, 무소속 14명이다.경주에 출마한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만 81세,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가 만 33세로 경북지역 최고령·최연소 후보가 됐다.포항 북구 선거구에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각종 선거에 8차례 입후보한 적이 있어 이번이 9번째다.포항 남구·울릉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와 경주에 출마한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7차례 입후보한 바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

경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경북교육청은 지능정보시대 AI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교육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석사과정 AI 융합 전공학과가 있는 희망 학교 공모를 통해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한국교원대 등 4개 교육대학원을 선정했다.경북대학교는 다음달 초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교육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운영한다.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은 수업료 50%(학기당 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는다.SW교육, AI 융합교육, 컴퓨팅 과학교육, AI 윤리교육, 머신 러닝교육, 알고리즘교육, 데이터 과학교육 등의 교과를 24단위 이상 이수한다.교육대학원 졸업생은 초·중 AI 융합 수업을 담당하고, 교과와 연계한 AI 융합 교수-학습 자료 개발, 각종 연수 강의와 AI 융합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AI 융합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3년간 15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능 정보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