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작지만 강하다, 혁신 경영의 아이콘- (1)동아카메라

대구에는 지속적인 혁신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이 꽤 많다.기존 기업들이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유망 기업이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특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및 제품 개척,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게 된 다양한 기업이 혁신 경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다.혁신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대표를 만나 경영 철학과 방침, 현장의 목소리와 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모두 10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대구지역 카메라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 번 대중 시장에 카메라 붐을 일으키겠습니다.” 동아카메라 김동기 대표는 대구의 카메라 업계를 활성화하고자 카메라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보다 일반인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형 서비스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카메라 시장이 침체된 원인은 사진을 대체할 만한 다양한 기계의 출현으로 볼 수 있다”며 “카메라 유통업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2004년 설립한 동아카메라는 대구에 본점을 두고 전국에 11곳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카메라의 주요 사업은 백화점 유통과 전문점 공급, 기업체 특판, 대량 납품,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 센터 등 다양하다. 그는 “동아카메라에서는 니콘, 소닉, 후지필름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2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똘똘 뭉친 까닭에 카메라 유통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고, 점차 체인점의 점포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경영 전략은 고가의 제품으로 인식되는 카메라를 누구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메라 교육과 동호회, 출사 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의 인식을 변환하는 데 있다. 또 카메라 신상품 우선 공급 원칙과 판매원의 전문성 확보 및 고객 제일주의, 직영 A/S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 신뢰감 회복과 편의성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매주 대구문화예술발전소에서 카메라 강좌를 개최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16일에는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올림푸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에서는 자동차 촬영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는 그의 말에는 자신감과 확신이 묻어났다. 동아카메라가 자랑하는 강점은 양질의 서비스다. 소비자에게 300만~1천만 원을 호가하는 카메라를 직접 찍어보는 기회를 주고, 사진의 기술과 카메라 작동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해 구매자 본인에게 맞는 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실현한 것. 그는 수년 째 확고한 경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치열한 유통 경쟁 속에서 혁신적인 업체 운영과 격이 다른 서비스를 통한 판매 경쟁력의 우선성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김동기 대표는 “휴대폰에서도 양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카메라 업계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매자의 입맛에 맞는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카메라가 전문가만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대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카메라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 2019 해외산업시찰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지난 10일까지 나흘간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선진 경영기법 벤치마킹을 위해 대만 주요기업들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최근 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 다변화와 소비·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실시됐다. 시찰에는 협의회 회원과 대구시, 대구상의 관계자 등 20명이 참가했다. 시찰단은 대만 신주에 위치한 신주사이언스파크와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주식유한공사), 타이중에 위치한 HIWIN(상은과기고빈유한공사)를 방문했다. 신주사이언스파크는 대만 최대 IT·전자 산업단지다. 1980년 조성돼 반도체, 컴퓨터, 디스플레이, 정밀기계 등을 생산하는 업체 520개 사가 입주해 있고, 단지 내 근로 종업원은 15만 명에 달한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제조업체다. 1987년 설립돼 매출액은 40조 원(2018년 기준), 직원수는 4만8천 명 정도다.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인 인텔, 퀄컴 등으로부터 위탁받아 각종 반도체 회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HIWIN은 대만 최대 정밀 제어시스템 제조업체로 볼스크류, LM가이드, 산업용·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한다. 그룹 매출액이 1조7천억 원(2018년 기준), 직원수는 6천500여 명이다. 1989년에 설립한 HIWIN은 수원과 창원 등 국내에도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스라엘, 독일 등의 기업을 인수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북구청, 지역 최초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수상

대구 북구청이 지난달 31일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지역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다. 북구청은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유도서관’을 통해 직원들의 독서 문화 지향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독서를 즐기는 공직자만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이끌 수 있다”며 “공직자의 역량을 높여 행복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DGB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11년 연속 수상

DGB금융그룹이 지난 22일 열린 ‘2019-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 2천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월드에 19개 기업, DJSI 아시아 퍼시픽에 30개 기업, DJSI 코리아에 40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방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아시아 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각각 10년, 11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 이 같은 성과는 DGB금융그룹이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실이다. 2006년 지속가능경영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평가한다. DJSI 아시아 퍼시픽은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DJSI 코리아는 국내 상위 200대 기업 가운데 선정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한은, 금융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다음달 7일 ‘중소‧중견기업의 효과적인 환위험 관리 및 주요 사례’라는 주제로 금융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로 환위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대상은 중견‧중소(개인사업자 포함) 기업 경영자 및 실무자, 유관기관 등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daegufin@bok.or.kr)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53-429-0244, 0246.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테크노파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하 KCCA)으로부터 전국 TP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이다. 적용 가능한 법률을 기반으로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인증체제로 조직의 방침·절차 및 관리에 의해 실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경북TP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5월 매뉴얼 및 절차서 등 표준 문서 제정, 부패방지 방침 수립,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실시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북TP는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게 됐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조직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SK실트론, 장애인 표준사업장 통해 ‘행복경영’ 시동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SK실트론은 2일 구미공장에서 자회사인 ‘행복 채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SK실트론 변영삼 사장, 행복 채움 이숭희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고용노동부 이승관 구미지청장 등이 참석했다.SK실트론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 초 자본금 3억 원, 100% 출자 형태의 ‘행복 채움’을 설립했다. 행복 채움은 공단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직원 채용,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에 힘썼고 지난달 10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행복 채움에 채용된 장애인 직원은 모두 22명, 이 가운데 20명이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 세탁물 대행, 명함 제작·인쇄, 사옥 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SK실트론은 사내 복지시설 운영, 기숙사 관리 지원 등 행복 채움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연말까지는 법정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달성할 방침이다. 또 구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탁 지원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SK실트론 변영삼 사장은 “장애인 구성원과 비장애인 구성원이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보유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국가와 국민 전체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역 경제 활력...농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라

봉화군이 경북도내 처음으로 추진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농민수당) 지원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면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19일 봉화군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7월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는 등 농민수당 지급을 적극 추진했다.봉화군은 농민수당 신청자에 한해 농업 경영체 등록 여부 및 주소·실거주·실경작·농업 외 소득 한도 초과 등을 심사, 적격자로 판정된 6천400여 농가에 각 50만 원씩 총 32억 원을 추석 전인 지난 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농업인들은 지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소모성 농자재와 생필품을 쉽고 자유롭게 구입하고 있다. 또 문화생활 등 지역 내 다양한 경제활동에 따른 상권 활성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상인들도 반기는 분위기다.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선정된 농업인 조신열(60·봉성면)씨는 “이번 추석은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다”며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웠는데 군의 지원 정책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박지훈 봉화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은 “농업인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한 정책은 농민과 상인 등 모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좋은 정책인 것 같다”며 “앞으로 농산물 최저보상제 도입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 더욱 다양화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봉화 재래시장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권모(66)씨는 “장사 20년 만에 이번 추석 최고의 매출을 올렸다”며 기뻐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농업경영안정 자금은 농민수당이 아니다. 말 그대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이다”며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또는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 지원

경북도는 16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의 국산화 계획을 가진 기업이다.구제적으로는 △최근 1년 이내 수출규제 품목 수입 구매 실적이 있는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거래 감소·중단, 계약파기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일본 수입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시설 및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의 융자지원과 대출이자 3%를 1년간 지원한다.기존의 경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취급은행과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하면 된다.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서류 검토 후 최종 융자추천을 결정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나 경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7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수상

의성군은 최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시니어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고용친화 모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심사를 통해 수여되는 상이다.의성군은 최종심사를 거쳐 시니어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의성군은 현재 노인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된 33개의 사업에 1천988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공익형 시니어 일자리사업 적극 운영을 통해 지난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15종 1천414명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노인 빈곤문제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수한 시니어일자리 창출로 지난 3년간 보건복지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여기에다 어르신들의 재능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한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상을 계기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과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실버 케어를 통해 행복고을 의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김천시 2019년 중소기업 경영 안정 운전자금 총 145개 업체에 428억 원을 지원

김천시는 2019년 중소기업 경영안정 운전자금으로 총 145개 업체에 428억 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대상 업종은 김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제조·건설·무역업 등 11종이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다.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내 고장 TOP 기업, 이달의 기업,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등 김천시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되는 있는 경영안정 운전자금은 올 들어 모두 4차례 추진됐다. 설 명절과 수시분으로 상반기에 291억 원, 잔여분 137억 원에 대해 이번 추석 명절 운전자금으로 확정 통보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 결정과 수출 규제 시행으로 인해 제조업 중심의 지역 중소기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보다 올해 운전자금 규모를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추석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봉화군이 경북도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추석 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9일 봉화군에 따르면 읍·면을 통해 지급 신청을 받은 신청자 중 농업 경영체 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실경작, 농업 외 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천400여 농가에 50만 원씩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전 지급하기로 했다.봉화군은 농가 기본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농민수당) 지원은 민선 7기 엄태항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 7월14일 조례를 제정,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승인을 완료했다.추석 전 봉화사랑상품권 지급은 타지역에서의 제수용품 구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사랑상품권 지급은 지역 자금 외부 누출을 막아 지역 경제를 선순환 시켜 군민에게 돌려주는 봉화 퍼스트(first) 사업 일환이다”며 “추석 전 상품권 지급으로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 산하기관 경영평가, 3곳 S등급, 독도재단 최하위 D등급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들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청소년진흥원 등 3개 기관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반면 독도재단은 최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하기관 25곳을 대상으로 2018년도 실적 경영평가를 한 결과 최고 등급인 S는 3곳, A는 8곳, B는 12곳, C는 1곳, D는 1곳으로 평가됐다.청소년진흥원, 국학진흥원, 문화콘텐츠진흥원 3곳은 최고 등급인 S를 받았다. 교통문화연수원, 테크노파크,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청소년수련원, 바이오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 환경연수원 등 8개 기관은 A등급으로 분류됐다.B등급은 농민사관학교, 행복재단, 종합자원봉사센터, 문화엑스포, 여성정책개발원, 새마을세계화재단, 장학회, 체육회,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진흥원, 문화재연구원, 장애인체육회 등 12개 기관이 확정됐다.C등급은 독립운동기념관이 받았다. 독도재단은 최하위등급인 D등급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강등됐다.경북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성과급(0∼220%)과 운영비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하위 C·D등급인 2개 기관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관리, 정책개발 유도 등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한다.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위탁해 기관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평가등급은 고득점 순으로 S등급은 3개 기관(10%), A등급은 8개 기관(30%)으로 설정, 상위등급의 기관수를 제한했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산하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업무혁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도민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영평가 지표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령군, 농업인 경영·마케팅 역량 향상 교육 실시  

고령군은 농업인의 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다음달 4일까지 대가야국악당 정보화교육장에서 연다. 이번 교육은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이다. 교육은 N미디어 석선옥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스마트 스토어 개설, 사진 편집, 상품 등록하기 등 스마트 스토어 운영과 페이스 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을 활용한 SNS 상품 홍보 위주로 진행된다.또 스마트폰 자료 백업하기와 PC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전자 상거래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고령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및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에 맞춰져 있다.정진상 고령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상품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영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켜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영권 다툼 1년 5개월 파행 마침표…문경관광개발 정상궤도

경영권 다툼으로 1년 5개월 간 파행을 겪어 온 문경시민주 회사인 ‘문경관광개발’이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문경관광개발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심리불속행기각 판결로 김인현 대표이사 직무대행자의 임기가 종료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제16차 문경관광개발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희일 대표가 제6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문경관광개발은 지난해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재선임 하자는 이사와 새 대표를 영입하자는 이사 간 내부 갈등으로 파행을 겪었다. 이로 인해 상법상 대표이사 부재 때 전 대표이사가 대표직을 수행하게 되자 경영전문인 영입을 주장하는 이사 측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과 주주총회 무효 및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자본금 81억 원인 문경관광개발은 전체 주식 81만3천90주 중 시민이 71만3천90주, 문경시가 10만주를 보유한 시민 회사다. 시민과 문경시는 2003년 폐광 이후 지역 개발과 정부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 회사를 건립해 문경골프장을 운영하는 문경레저타운에 60억 원을 투자했다. 문경관광개발측은 신임 박희일 대표이사가 38년 간의 문경시 공직생활을 거쳤으며, 문경레저타운 전무이사와 감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만큼 문경관광개발의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신임 박희일 대표이사는 “내부적으로는 경영합리화와 주주들의 수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며 “문경시와 문경레저타운과 협력으로 획기적인 모델의 사업을 공동 계획해 새로운 일자리 및 수익창출을 위해 힘 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