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경자년 새해 군민과 대화의 장

예천군이 ‘2020 군민과의 대화, 군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격의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30일 호명면과 보문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2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각종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올 한해 군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한다.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진솔한 대화에 초점을 맞춰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된다.또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0예천 세계곤충엑스포 군민홍보 설명회를 가져 전 군민이 함께 곤충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주민불편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담당 읍·면 실·과·소장, 사업부서 부서장도 참석하도록 하는 등 군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을 보다 가까이 섬기고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한편 △31일 풍양면·용궁면 △2월3일 용문면·유천면 △4일 개포면·지보면 △5일 효자면·감천면 △6일 은풍면·예천읍 순으로 진행된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상주향교, 경자년 정알례·단배례 가져

상주향교는 지난 29일 대성전과 명륜당에서 정알례와 단배례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전·현 원로, 유림단체(협의회·유도회·박약회·담수회·여성유도회·청년유도회) 회장을 비롯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김종환 상주교육장,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사회교육원 강사, 향교 장의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정조(正朝)에 성현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정알례(正謁禮)는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의 집례로 헌관에는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 알자에는 고명환 장의, 봉향 봉로에는 이헌우·조재석 장의가 맡았다.이어 단배례(旦拜禮)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경자년 새해를 맞아 복되고 우의가 돈독하며, 상경하애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뜻에서 원로 및 기관단체장에게 유생 일동이 합동세배를 올렸다.상주향교는 매년 정알례와 단배례 및 전통민속놀이를 개최하고 있다.금중현 전교는 “정초의 인사는 미풍이며, 이를 계기로 전통윤리 도덕이 바로 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롯데백화점 자그담, 경자년 맞아 제리 치즈케이크 선보여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 자그담에서는 경자년을 맞아 만화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제리 치즈케이크’를 선보인다. 케이크는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쿠키의 달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자년 새해부터 문경시 장학회에 기탁 줄이어

경자년 새해부터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장학금 기탁자들도 기업체를 비롯해 농협 주부대학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경북산업(대표 심왕섭)은 23일 지역발전을 위해 시 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도 1천만 원을 기탁했다.또 같은 날 한국양봉협회 문경시지부와 점촌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에서도 문경지역의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문경시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미래 주역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자년 설 연휴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보내세요

경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역사문화유적 답사를 겸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경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천 년 고도 경주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과 풍성한 명품공연, 가족들이 함께 문화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교촌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공연을 벌인다. 25∼26일 이틀간 진행되는 경주국악여행 교촌국악버스킹 프로그램은 거리에서 국악 명인 명창을 만나게 된다. 또 가람예술단, 신라향가박덕화정가보존회 등의 판소리, 판굿 등의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도 열린다.경주동궁원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포석정, 오릉 등 지역 내 유명 사적지를 한복 입고 입장하면 무료다.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도 설날 당일은 무료로 개방한다.경주보문관광단지 보문광장에서는 설 연휴기간동안 버스킹 공연과 관악 앙상블, 혼성통기타 락발라드 공연과 흥겨운 고고장구, 퓨전국악, 알토색소폰&7080 발라드 공연 등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는 레크레이션과 초대가수 공연, 통기타,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 가훈 써주기, 새끼꼬기, 주령구놀이, 투호던지기, 대형윷놀이 등의 특별공연과 민속체험행사가 진행된다.경주엑스포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연휴기간 매일 선착순 5명에게 연간회원권을 비롯 경품을 증정한다. 경주타워의 카페선덕에서는 신라천년예술단 이성애 단장과 단원들의 대금과 가야금연주 등 감동의 무대가 열린다.경주박물관에서도 영화 상영, 전통음식 및 전통차 체험, 새해소망카드 만들기, 민속놀이 등의 체험과 공연이벤트가 진행된다. 26일 오후 2시부터는 쌀강정 만들기, 전통차 시음,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전통음식과 전통차 체험행사가 이어진다.경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동부사적지 일대에 경관조명등을 밝혀 문화재 산책로를 다양한 코스로 개설했다. 교촌마을에서 계림과 첨성대 동부사적지로 연결되는 산책로는 전문 프로듀서가 계절에 맞는 음악방송을 곁들여 인기를 끌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초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지역 졸업생 기념사진 촬영으로 지역 사회 공헌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에서 졸업하는 학생에 대해 무상으로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해 사진파일을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에 출범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을 위한 공헌사업 중 하나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촬영은 울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모두 7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졸업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촬영 사진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자료실/사진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의성군 경자년 백년대계를 향한 새로운 출발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 7기 의성군은 군민들에 삶 속에 변화, 행복, 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0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일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첫째, 주민중심의 지역역량 강화다.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도 36개 마을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청·의성군이 연계한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풀뿌리 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한다.또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운영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해외명문대 탐방, 영어체험학습 지원 등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과학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복지 분야의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및 정책자문위원회와 제안제도 활성화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도 개선한다.둘째, 지역자원을 활용, 순환경제를 정착시킨다.사회적 경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육성과 예비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화를 기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농산물종합가공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이 지역에서 선순환 되게 한다. 의성사랑카드 의성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는 등 지역상권 자생력도 키워나간다.또 기업의 지역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산업 지원센터와 세포배양 산업 허브센터를 구축, 개별입지 단지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의 선도사업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조성하고, 기숙형 창업허브센터를 설치해 창업자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아울러 공공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자리 창출에 의성형 일자리창출 모델 개발과 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160개 사업에서 5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셋째,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청년생태계 구축이다.청년 정책의 컨트롤 타워 시스템을 구축,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과 청춘문화 북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다.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의성형 창업모델도 발굴·육성해 청년이 돌아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넷째, 생태가치 중심의 선순환 농업 실현이다.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농산물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강화한다.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조직을 통합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의 가치를 키워나간다. 동시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실습훈련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만들어가는 농업·농촌을 실현한다.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 소득을 위한 세심한 사항까지 챙길 계획이다. 도시민의 귀농·귀촌 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영농기술 교육과 주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지역민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다 함께 행복한 농업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다섯째, 의성형 복지시스템 가동이다.거점별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신청·활용할 수 있는 의성형 복지시스템을 시행한다. 어르신의 일하는 복지를 위한 2천여 개의 좋은 일자리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의성읍사무소 부지에 가족센터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한 의성읍 온누리터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일과 문화, 평생교육, 가족 친화적 보육환경을 개선한다. 봉양면에도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봉양면 온누리터를 새로 건립한다.또 새로 지은 의성군 보건소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야간당직의료기관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타운형으로 운영하는 등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여섯째, 지역가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처음으로 남대천 벚꽃 맞이 행사도 새롭게 개최한다.의성컬링장을 확충하고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을 준공한다.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과 금성산 고분군 복원으로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중으로 청소년문화의 집과 작은 영화관을 준공한다. 공공도서관과 소규모 체육관 등의 생활SOC 복합화사업도 추가로 신청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여가를 즐기게 할 계획이다.일곱째, 주민주도의 지역재생 사업 확대다.의성읍과 안계면을 두 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활력 플러스사업,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성과 봉양면을 하위 축으로 한 ‘2+2 지역재생 전략’을 수립해 공간과 장소, 공동체가 살아나도록 한다.아울러 신도청 배후도시인 다인면의 발전계획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을 꾸준히 확충한다. 전선지중화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도시 숲을 차질 없이 추진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경자년 새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은 의성의 백년대계를 약속하는 희망의 빛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끈기 있게 지속하며, 다부진 노력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김주수 의성군수, 경자년 새해 주민자치와 경영혁신에 박차 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0년 경자년에도 변화·행복·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민선 7기 주요 추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의성군은 주민중심의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도 36개 마을로 확대한다.또 의성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해 풀뿌리 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한다. 복지 분야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을 추가 구축하고 현재 관리·운영 중인 98개 시설물에 대한 경영혁신 방안도 마련한다.또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과 예비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화도 꾀한다.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와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지역에서 선순환 되도록 한다. 의성사랑카드 발급과 의성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 확대 발행 등으로 지역상권의 자생력도 키워나간다.기업의 지역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산업 지원센터와 세포배양 산업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개별입지 단지도 만든다.4차 산업혁명의 선도사업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조성하고, 기숙형 창업 허브센터를 설치해 창업자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중점 추진한다. 의성형 일자리창출 모델 개발과 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160개 사업에서 5천여 개의 일자리도 만든다.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실습훈련을 지원해 청년이 만들어가는 농업·농촌을 실현한다. 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동부지역의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지역가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통합브랜드를 개발한다. 지역 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남대천 벚꽃 맞이 행사도 새롭게 개최한다.의성컬링장을 확충하고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을 준공한다.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과 금성산 고분군 복원으로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도 높여 나간다.주민주도 지역재생 사업 확대를 위해 의성읍과 안계면을 두 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활력 플러스사업,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새해 군정 핵심과제를 주민자치와 경영혁신으로 정하고 마부위침(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의 각오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반을 바탕삼아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을 위해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자년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해로

경자년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해로황태진북부본부장2020년 경자년으로 흰 쥐의 해이다.전통적으로 쥐는 쉴새 없이 움직이는 부지런한 동물이고 다산은 물론 저축과 절약도 잘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흰쥐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이기도 하다.사람들은 현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백서 띠의 좋은 기운을 받아 대박의 꿈이 펼쳐지길 기대하며 희망을 품는다. 그러나 희망과 밝은 미래는 꿈꾼다고 다가오지 않는다.미국의 스나이더 박사는 ‘희망은 학습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희망을 얻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우고 경쟁에 뛰어들어 충돌과 갈등을 해소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또 실패를 통해서 본인의 희망을 갈고닦을 수 있다.올해가 끝나고 내년이 시작될 즈음에 우리는 또다시 ‘다사다난했던 해’라고 말할 것이다.새해에도 많은 일이 예정돼 있고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국제적으로 미국 대선이 있고, 홍콩사태에 이은 대만 총통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후 김정은의 새로운 전략무기 개발 예고로 한반도 정세 악화 우려, 강제징용 배상문제로 촉발된 한·일 대치국면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특히 우리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중요한 문제는 경제문제로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합심해 이를 타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경기 전망 및 경영환경 조사’에 의하면 응답 기업의 36.0%가 내년 국내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암중모색(暗中摸索)’을 꼽았다고 한다. 한국경제를 그만큼 어둡게 보고 있는 것이다.최근 경기부진은 미·중 무역전쟁과 같은 국제경제환경 악화에 기인한 측면도 있지만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국내정책의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은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지만 너무나 경직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오히려 있는 일자리도 무너뜨리고 경제의 발목을 잡는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경제정책은 어떤 분야보다 유연해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치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정치나 국방, 안보, 경제 등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단합된 힘을 보여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할 때이다.문재인 정부는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고 확실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군자는 곧고 바르지만 자신이 믿는 바를 무조건 고집하지 않는다’라는 논어 위령공의 말처럼 합리성과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지난해 교수신문은 2019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상대를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공명지조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글자 그대로 목숨을 함께하는 새다.서로가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지만 실상은 공멸하게 되는 ‘운명 공동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이념의 대립으로 분열된 한국 사회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총선이 있는 올해는 우리에게 수많은 희망메시지가 달려올 것이다.총선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상생과 통합으로 바꾸는 정책토론의 장으로 삼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어떤 희망 메시지가 정말 대한민국을 튼튼하고 경쟁력 있게 만들고 또 그 성과를 다수의 국민이 향유하게 할 것인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한낱 선거철의 구호에만 그치지 말고 정의의 가치를 드높여 배려와 양보, 화합과 협치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를 대다수 국민이 희망한다.사람은 해가 바뀔 때마다 아쉬움을 달래며 새로운 바람을 갖는다. 일년 단위로 나이를 헤아리다 보니 반성과 설계를 함께하는 셈이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현재의 시점에서 경건한 자세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꿈꾸어보지 않는가.새해에 갖는 기대는 누구나 희망적이다. 그러기에 바뀌는 해를 기다리게 되며 어제보다 내일을 기대하면서 살아가듯이 새해에 거는 기대는 누구나 크지 않을 수 없다.새해에는 국민 누구나가 행복한 해로 기억돼 우리가 뜻한 대로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

봉화군 경자년 새해 사자성어 ‘승풍파랑(乘風破浪)’ 선정

봉화군은 경자년 새해 군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승풍파랑은 ‘거센 바람을 타고 거센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이다.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 발전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살리고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봉화군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600여 공직자와 함께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엄 군수는 취임 후 해마다 신년 화두로 사자성어를 직접 선정해 발표했다.지난해에는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뜻을 담은 ‘광휘일신(光輝日新)’을 발표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자년 새해 첫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울진군 죽변 바다에서 혼획

울진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5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2분께 울진군 죽변항 남동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 H호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이 고래는 길이 520㎝, 둘레 290㎝ 크기로 죽은 지 2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이 고래는 죽변수협을 통해 3천300만 원에 위판됐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2020년 시무식은 어떻게 했나?

경북도는 3일 오전 9시부터 100분간 검무산과 도청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지고 2020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 올라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20 경자년에는 푸른 새바람으로 경북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좋은 일을 보다 많이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후 새해의 포부와 다짐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2020 소원문 카드에 적어 회수함에 넣는 이벤트를 가졌다.이 소원문 회수함은 올해 12월 직원 만남의 날에 개봉, 추첨을 통해 오늘 적은 신년 포부와 다짐을 상기시키는 이벤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직원들은 안민관 전정 원형광장에 설치된 공룡화석 조형물을 보면서 아무리 강한 공룡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교훈을 되새겼다. 이후 새마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철우 도지사와 신임 강성조 행정부지사의 새해 인사말씀에 이어 음악과 함께 ‘2020’숫자를 만드는 플래시몹을 선보였고,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간에 하이파이브를 하며 해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도정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부서를 넘어 직원간의 수평소통의 활성화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시야를 넓혀 경북발전 대전환의 계기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아양아트센터 반갑다 서생원 전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예술가들이 전하는 2020 희망 메시지인 ‘반갑다 서생원(鼠生員)전’을 내년 1월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자년을 맞아 새해를 더욱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흰색 쥐를 모티브로 83명이 제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경자년은 ‘흰색 쥐’가 주인공인 해로, 쥐는 영리하고 새끼를 많이 낳을 뿐 아니라 재물을 많이 모은다고 해서 다산과 부를 상징하며 특히 흰색 쥐는 영험함까지 겸비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또한 예술가들의 해학과 재치가 숨어있는 작품 감상뿐 아리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띠 주제 장신구 만들기’, ‘감사 연하장 보내기’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재미있는 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다.참여 작가는 김기주 김동휘 김상용 양대일 우희경 이명희 이병진 이우석 장정희 전병열 정세벽 정진훈 홍원기 홍윤식 황미숙 등 83명이다.문의: 053-230-3312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