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노동조합원들 경주시민들에 맥스터 증설 찬성 호소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이하 한수원노조)이 경주시민들에게 월성원자력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추가 증설에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는 행사를 가졌다.한수원노조 노희철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 200여 명은 27일 경주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설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호소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한수원노조는 “원전 운영에 중요한 시설인 맥스터가 내년 11월이면 포화상태가 된다. 맥스터가 포화되면 월성 2~4호기는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 원전 종사자들은 물론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원전 가동을 위해 맥스터 증설에 찬성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어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은 경주시민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월성원전은 지난 1월 맥스터 증설을 위한 안전성을 원안위 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면서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할 때 적극 찬성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TK 정치계에 코로나 이후 해법을 묻다 〈15>경북 경주 김석기 당선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보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개편하는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4.15 총선에서 경북 경주에 출마,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은 25일 코로나발 지역 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자동차 부품산업은 경주가 경북지역 생산 절반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경주시의 중요 산업”이라며 “경주는 올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만큼 지역 내 자동차 부품산업을 보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개편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80억 원 등 총 178억 원으로 경주 외동읍 구어2산단에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핵심 부품소재인 탄소복합재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을 구축하는 정부정책 사업이다.지난 1일 산업부 주관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그는 “이러한 탄소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다른 산업과의 연계 효과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참여기업의 R&D 확충과 우수 인력을 양성,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또한 김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존 중국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의 변화, 유럽연합의 분열 등 많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춰 이에 적응할 수 있는 시장유연성을 확보하고 경기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우선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기업들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막는 규제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는 “예를 들어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이래 법인세 완화와 노동 시장 유연화, 과감한 규제 혁파 등을 약속하며 해외 이전 기업의 국내 복귀를 장려하고 있다”며 “일본 역시 국내로 기업이 U턴하는데 필요한 이전비용의 3분의 2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등 경쟁적으로 리쇼어링(해외에 진출한 국내 제조 기업을 다시 국내로 돌아오도록 하는 정책)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내 기업 공급망의 리스크를 줄이고 국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두뇌 및 기술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외기업의 국내 이전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존 산업을 재편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틀과 제도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우리 경제는 어느 순간 규제에 막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을 반복하고 있는만큼 경제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규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김 의원은 자신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그는 “현재 경주경제는 제2의 도약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재앙적 탈원전 정책 폐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원전 클러스터 도시 조성, 안정적인 신라왕경복원사업 추진, 역사문화특례시 추진을 통한 각종 규제개혁 및 예산 확보, 폐선을 앞둔 경주역 자리에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립 등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아울러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 발의, 사업 예산 확보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했다.여권의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움츠러들었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도 “다만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고 미래세대의 부담을 가중할 적자국채의 발행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가채무 증가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재정준칙의 확립과 함께 부채비율을 일정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많은 전문가가 이번 코로나 사태의 후폭풍으로 심각한 경제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만큼 저와 통합당은 앞으로 닥칠 경제 위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TK 최다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당 신임 원내대표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당이 어려운 시기에 원내대표를 맡아 책임이 무거울 것”이라며 “당의 원내 수장으로서 항상 국민을 중심에 두고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치는 통합당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희망상임위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꼽았다.그는 “재선에 성공하면 월성1호기의 재가동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이고 무모한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 시키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다”며 “21대 국회에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유치한 친환경 원전 클러스터 조성에 차질이 없게 함과 동시에 원전 관련 기관·기업을 유치하고 월성1호기 재가동, 월성 원전 맥스터 추가 건설 등의 지역 현안을 해결해야 하므로 산자위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이외에도 경주에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산자위가 적합하다”고 피력했다.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 총선 과정에서 통합당 공천 문제로 인해 여러 갈등이 있었다”며 “이러한 갈등을 모두 치유하고 오직 경주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가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이어 “통합당은 20대 총선,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21대 총선까지 지난 4년간 선거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혁신과 쇄신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과 경주의 미래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180석에 달하는 여당의 브레이크 없는 무소불위 권력에 국민과 함께 저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뿐만 아니라 통합당을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변모시키는 데 앞장서겠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주시 당정협의회 국비확보 전략 협의

경주시가 25일 시청에서 알천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미래통합당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은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을 비롯 88건에 국비 5천445억 원 규모다. 계속사업 51건과 신규사업 37건이 포함됐다.김석기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주를 천년고도답게 개발해야 한다”며 “전 세계인들이 경주로 찾아오게 하기 위해 하늘길과 바닷길을 열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이어 “바닷길은 감포어항을 연안항으로 변경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감포항의 수심과 접안시설 개선 등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해수부의 동의는 얻었지만 기재부에 승인을 얻는 과정이 남아 있다”면서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의원은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지원 건의사업이 43건에 국비 포함 사업비가 9조6천824억 원에 이른다”며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 문무왕릉 정비, 경주읍성 정비복원, 재매정과 나정 복원정비사업 등 해야 할 일이 태산”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에서 삼국유사 기행 신라 불교 공인 과정 둘러봐

삼국유사기행단이 경주지역에서 삼국유사 이야기 현장을 답사하며 문화콘텐츠 발굴 작업을 이어가는 2020년 첫 번째 기행을 가졌다.삼국유사기행단 40여 명은 지난 23일 황룡사 역사관에서 출발해 흥륜사, 흥륜사지 경주공고, 영흥사지, 신라불교를 공인한 법흥왕릉, 이차돈의 목이 떨어졌다는 금강산 백률사 등을 답사했다.문화해설을 맡은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은 “흥륜사는 신라시대 칠처가람 중의 하나이자 법흥왕이 최초 국립사찰로 지은 절”이라며 “불교공인과 율령공포 등의 많은 업적을 기록하고 말년에 흥륜사에서 승려로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또 “법흥왕은 불교를 국가경영 철학으로 정립하기 위해 아끼는 신하 이차돈의 목을 치면서 불교를 공인했다”며 “세상의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면서 법흥왕의 과감한 결단을 칭송했다.이어 “신라의 칠처가람으로 흥륜사와 황룡사, 분황사, 영묘사, 담암사, 영흥사, 사천왕사 등의 대규모 절이 있었다”면서 “신라는 석가모니 이전에 이미 불교가 융성하게 될 인연이 이어지고 있던 땅”이라고 설명했다.삼국유사 기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3~5명씩 소규모로 답사여행을 이어오다 이날 처음으로 40명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기행단 운영은 대구일보와 이노버즈 주관으로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다음달 삼국유사 기행은 흥륜사의 금당십성, 가섭불연좌석, 황룡사 장륙, 황룡사 구층탑, 분황사 약사불 등에 대한 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김구석 소장은 “삼국유사 이야기는 황당한 신화, 전설처럼 엮어진 내용도 많이 있지만 우리 선조들이 살아온 역사의 단면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행이 2년째 접어들어 신라의 흥망성쇠에 이어 불교의 전래 흥법편, 탑과 불상에 대한 이야기의 탑상편으로 이어지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NO 재팬, NO 경주 확산에 경주시민 걱정도 커진다

경주시가 일본 자매도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물품을 지원한 데 대한 비난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지역 관광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경주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와 교토시에 방호복과 방호용 안경을 지원한 것이 지난 21일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22일 경주시민이라 밝힌 민원인이 청와대에 주낙영 경주시장 해임을 건의하는 국민청원을 접수한 것이 기폭제가 돼 경주 관광 불매운동까지 확산하는 추세다.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경주시청 홈페이지 비난의 글은 24일 오전 10시 이미 2천400건을 훌쩍 넘어서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청와대 게시판에 오른 주낙영 경주시장 해임 건의 국민청원에는 24일 오전 10시 4만1천257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원은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경주시민들은 국민청원과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댓글(악플)을 보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모씨는 “어떻게 우리를 향해서 욕하고 손가락질하는 일본을 도울 생각을 하셨는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다시 그런 일이 있다면 경주시장 퇴진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또 한모씨는 경주를 향해 “왜구시는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를 반환하라”면서 “왜구시 관광 불매, 친일 경주시 관광 절대 불매”라고 외쳤다.경주시청 홈페이지와 청와대 게시판 댓글 대부분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난하는 내용과 함께 경주지역과 경주시민을 상대로 비난과 반대의 목소리로 확산하고 있다.조모씨는 24일 “No 경주”라며 “진짜 이제 경주여행은 꺼려지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정모씨는 또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거부하고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느냐”며 “경주에는 앞으로 갈 수가 없을 것 같다. 시장님 재직 시에는 가지않겠다”고 경주여행 불매를 선언했다.경주지역 정치권과 상공계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웃에 도움을 주는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그러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경제적인 문제와 일반적인 교류 전반에 민감한 시기에 방역 물품 지원은 돌출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과는 지정학적으로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나라”라면서 “복합적 관점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다소 여유가 생겨 지원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김정자 작가의 공간접기 서양화 개인전

꽃과 하늘 등 자연현상의 공간을 접은 그림으로 표현해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서양화가 김정자의 개인전이 다음달 13일까지 경주 현곡 제에제이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의 8회째 개인전으로 ‘내 안에(inner mind)’라는 제목의 기획초대전이다.김정자 작가는 장미, 해바라기, 나팔꽃 등의 꽃을 정물화처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접은 그림으로 표현했다.김 작가는 꽃 그림에서 하늘 접기로 공간을 확장해 사유의 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흰 구름 사이로 드러나는 푸른 창공,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의 현란스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에 머물지 않고, 사유의 세계로 끌어들여 독자들의 사고를 증폭시킨다.이번 개인전에는 접은 하늘 그림 ‘inner mind 19-018’, 최근작 핑크뮬리를 그린 ‘inner mind 20-023’ 등 그의 독특한 창작기법이 담겨 있는 30여 점이 전시된다.작가만의 독특한 ‘공간 접기’ 화법은 “익숙한 표현에서 벗어나 묘사의 한계를 깨고, 초현실적인 환영으로 다차원적인 공간으로 의식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평을 듣는다.이에 대해 그는 “다차원 공간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열린 의식 세계 속에서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려는 노력이 이색적인 표현으로 드러난다”고 전했다.김 작가는 동국대학교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이번 개인전에 앞서 서울 인사아트센터와 뉴욕 K&P 갤러리 등에서 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한국 여류작가 100호 전, 한·중 교류전, 한·일 교류전, 남부현대미술제 등 국내외 그룹전과 초대전 400여 회에 참여했다.전국 공모전 우수상과 특선 등 20여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북도의회 공모전에 당선돼 그의 100호 그림이 경북도의회 청사에 걸려 있다.김정자 작가는 경북미술대전과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등의 초대작가, 한국여류화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촉구 목소리 높아

경주 월성원전 건식저장시설 맥스터 증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원자력국민연대가 원자력정책연대,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에너지흥사단 등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와 한수원 월성본부노동조합, 원전지역 주민 등과 2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 맥스터 증설을 촉구했다.원자력국민연대 김병기 공동의장은 “경주시민들은 지난 20여 년간 9차례나 실패했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대한민국의 에너지와 환경을 위해 유치한 위대한 선택을 했다”면서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맥스터 증설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맥스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발전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계시설로 공론화 대상이 아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경주시민들은 맥스터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에너지흥사단 강창호 단장은 “법적 근거 없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정책 재검토준비단 정책 건의서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되면서 맥스터 증설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탈핵단체는 원자력산업을 정치적 이익에 이용하며 지역주민 간 갈등을 부추기고, 환경과 경제를 파괴해 미래세대를 팔아먹는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이날 월성원자력 안전운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맥스터 증설을 추진해 줄 것을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에게 직접 촉구했다.월성원전 노동조합은 한수원 노조와 한전KPS 월성지부, 한국노총 월성협력사노조, 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노조 월성원자력방사선관리노조 등과 22일 경주역에서 월성본부 맥스터 증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경주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시민들도 참여한다.이에 앞서 원자력노동조합연대 노조대표들은 지난 19일 경주시청에서 맥스터 추가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복합도시 경주 모내기 한창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강동 국당들에서 시의원, 쌀 전업농, 농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모내기 시연행사에 참여했다. 농민들과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경주지역 모내기는 매년 5월 중순부터 보름 동안 실시된다.이날 모내기 행사는 경주쌀전업농협회 진훈재 회장 논에서 드론 직파, 벼 밀묘 소식재배 등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활용한 모내기를 시연했다.드론 직파는 이앙 재배와 달리 육묘과정이 생략되는 만큼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밀묘 소식재배는 관행 농법 대비 농업 생산비가 약 50% 절감되고, 모판 수 감소에 따라 노동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드론 직파 및 밀묘 소식재배 등 농가 고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신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맥스터 증설해 경주 지역경제 살리자

원자력노동조합연대 노조 대표들이 19일 경주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후핵연료건식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호소했다.원전노조연대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료, 코센, LHE 등 7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단체다.원전노조연대는 “맥스터 증설 시기를 늦춰 월성원전이 멈춘다면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경주지역에는 2018년 700억여 원의 원전 기여 효과가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최근 맥스터 증설이 사용후 핵연료 영구처분시설로 전환된다는 소문은 법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라며 헛소문이라고 해명했다.이어 “다른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월성으로 가져온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며 “월성원전은 건식저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다른 원전의 습식저장 방식과 달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득했다.원전노조연대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월성원전 가동으로 지역 발전과 고용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맥스터 증설에 대한 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경주지역 환경단체 A(59)씨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멈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민여론 수렴 절차를 복잡하게 전개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확한 주민설명회에 이어 빠른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의 원전관리정책에 따라 재공론화위원회는 지역실행기구를 통해 맥스터 증설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역실행기구의 여론수렴 과정은 다음달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1992년부터 29년 동안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면서 맥스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97.6% 저장률로 내년 11월이면 100%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맥스터 증설에는 19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다음달 착공하지 않으면 월성원전의 월성 2~4호기는 내년 11월부터 발전을 정지해야 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 특별전

국립경주박물관이 18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어린이박물관에서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 특별전을 개최한다.신비한 피리 만파식적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만파식적 설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시다.어린이들은 만파식적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라의 역사와 경주의 유적지를 학습할 수 있다.또 신라시대 문화재 속의 피리,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 모양과 소리를 통해 전설상의 피리인 만파식적을 자유롭게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전시 안내 리플릿에는 학부모 가이드라인을 제공,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오는 25일부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갤러리 토크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와의 소통에 나선다.국립경주박물관 민병찬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라 역사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국비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한다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 유치에 발벗고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유도를 위해 부서별 공모 참여 계획과 사업 유치 결과를 업무 평가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한발 앞선 정책의 결과다.경주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가동을 멈추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경주시의 지역 특화 미래형 신산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1일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으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 등 총 178억 원으로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핵심 부품소재인 탄소복합재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탄소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 효과가 매우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향후 경북지역 글로벌 중소기업 3개사, 핵심 중소기업 20개사, 전후방 연계사업 100개사 육성 및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지난 3월에 경북도, 경북SW융합진흥센터와 협업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산산업진흥원의 SW 관련 2개 분야 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18억5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여기에 자동차, 철강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도비 포함 10억 원으로 기술력에 비해 재정과 인력이 열악한 기업에 연구개발(R&D) 기획, 시제품 개발, 시험분석, 애로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경주시의 지역 특화 미래형 신산업 구축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를 활용해 문화관광자원의 실시간 무인관리 시스템 구축과 전기자동차용 인공지능(AI) 적용 첨단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개발 및 테스트 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또 양성자 이온 빔을 활용한 차량 경량화 소재 개발과 R&D 연구센터 구축 등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단위사업에 꾸준히 도전할 계획이다.경주지역 경제를 새롭게 혁신할 신산업을 유기적으로 이어줄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도 곧 들어선다. 다음달 발족할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는 도내에서 자동차 소재·부품 관련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전문연구기관, 산·학·연·관 협의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에 꼭 필요한 기관이다.경주시는 앞으로 기업현장 수요 사업 발굴과 R&D 과제 공동참여, 기업 애로사항 건의 등 지역산업 발전 교두보 구실을 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도비 포함 524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첨단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제조업 분야의 사업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또 “SW관련 사업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과 정부 단위사업을 공격적으로 유치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엑스포에서 신라시대 수도 경주 모습 감상하세요

경주엑스포가 경주타워에 신라 왕경 모형을 제작 13년 만에 리모델링해 17일 관광객에게 공개했다.경주엑스포의 이번 리뉴얼 작업은 2007년 경주타워 완공 때 신라 왕경 모형을 전망대에 설치한 이후 처음 진행됐다.신라 왕경 모형은 월성(신라 궁성) 주변을 실제 크기의 1/1000로 축소해 복원한 지름 9m의 대형 모형으로 제작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역사적, 문화적 고증은 고 김택규 교수와 권영필 교수, 이희수 교수 등 문화인류학 및 미술사 분야 석학들이 참여했다.울창한 나무와 숲, 왕릉의 잔디, 흐르는 강물에 새로운 색을 입혀 더욱 입체적이고 선명한 모습으로 서라벌을 재탄생시켰다.교각과 상판만으로 구성돼 있던 기존 ‘월정교’는 맞배지붕과 양쪽 2층 높이의 문루를 추가 설치하는 등 고증을 통해 밝혀진 내용을 모형 내 유적지와 건물 곳곳에 적용, 사실감을 높였다.특히 ‘경주왕경’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내려받거나 모형 앞에 설치된 모니터를 눌러보면 더 신기한 체험도 가능하다. 전통 신라복장을 입은 신라인들의 모습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왕경 모형 위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월성은 물론 황룡사와 9층 목탑, 격자 형태로 정리된 서라벌의 도시계획 등 기록과 발굴을 통해 존재를 알린 유적의 모습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신라역사 교육 자료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서울에서 온 최민경(31·여)씨는 “신라시대 유적과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경주타워의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영상과 신라 왕경을 함께 체험하니 아이들도 신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신라 역사문화 교육현장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옛 서라벌의 모습을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확인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주엑스포공원이 가족 관광객의 교외체험학습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화합과 발전 위해 총선 낙천자의 공약 수렴

경주시가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난 4·15총선 당선자뿐만 아니라 낙선 후보들의 공약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해 자랑스러운 경주를 다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며 “당선자의 공약뿐만 아니라 낙선자들의 좋은 정책들도 시민화합 차원에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경주시는 시민 화합을 위해 낙선자들의 시정 관련 공약 37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이 중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은 17건, 현재 기존 시설로도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경주의료원 설립 등 3건을 제외한 17개 사업은 장단기로 나눠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 농산물 생산원가 보장제 도입, 고령자 거주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 감염병 대처를 위한 음압병상 증설, 각종 축제 및 팬션 방문자 지역 화폐(경주 Pay) 이용한 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 정종복 후보가 공약한 5개 사업은 단기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권영국 후보의 국·공립 어린이집 21시까지 야간 돌봄 추진, 농어민 기본소득제 및 보조금 통합시스템 도입, 24시간 긴급돌봄센터 건립 등 3개 사업과 정종복 후보의 직업체험관 유치, 농어입인 연금제 도입, 신라왕궁 재현단지 건설, 경주·포항·울산 공동 관광바우처 제도 도입,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별 특화 놀이터 조성, 동남권 관광 데이터 센터 건립 등 9개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거나 중앙 정부의 정책변화가 필요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추진 예정이다.또 현재 추진 중인 안전한 먹거리 공급, 도심재생을 통한 도시경제 활성화,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소형 모듈 원전 생산 산업단지 조성 등 17건의 공약은 후보자들의 뜻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주낙영 시장은 “지역발전을 이루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당선자의 공약을 우선 추진하겠지만 낙선자의 공약 가운데도 좋은 정책이 많은 만큼 적극 수용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남산연구소 삼국유사 찾아가는 길 가이드북 펴내

경주남산연구소가 경주 남산의 삼국유사 유적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한다.경주남산연구소는 삼국유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남산의 유적과 유물이 있는 현장을 편리하게 답사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 ‘경주남산 삼국유사 찾아가는 길’을 제작했다.이 가이드북은 나정과 창림사지, 오릉, 월정교, 인용사지, 도당산, 천관사지, 남산신성, 서출지, 헌강왕릉, 포석정, 삼화령 등 20여 곳을 소개한다. 27쪽 분량이다.경주 남산의 윤곽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신라의 탄생에서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 역사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이 가이드북은 경주 남산을 등반하는 입구 안내소에 비치하고 남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은 “남산은 불교유적의 보고이자 신라인들의 영산이며 신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며 “선조의 숨결이 가득한 민족문화의 산실”이라 소개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방통행 운영

경주시가 최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의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일방통행으로 전환한다.또 오는 23일부터 대릉원 남쪽 돌담길은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구간은 CU경주황리단길점 앞 삼거리에서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동북쪽으로 숭혜전 모퉁이까지 약 460m 구간이다.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경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차 없는 거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경주경찰서 협의 등을 거쳐 행정예고를 진행했다.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후 시민, 관광객 의견을 수렴, 보완해 향후 차 없는 거리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또 ‘황리단길 일방통행’ 구간은 내남사거리에서 황남초교사거리 방향 700m로 다음달 초부터 시행한다. 앞으로 보행자 전용도로도 개설한다.황리단길 일원 일방통행은 2018∼2019년 2년 동안 주민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다. 지난달 행정예고를 마쳤다.황남동 A(56)씨는 “주말이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가 차량과 뒤엉켜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는데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며 “대릉원 돌담길은 벌써 차 없는 거리로 전환했어야 했다. 돌담길의 정취가 되살아날 것 같다”고 기대했다.경주시 관계자는 “황리단길 일방통행, 대릉원 돌담길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등 황남동 일원 도로 통행 체계 개선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명품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