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 발돋움 꿈꾼다

경주시가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국제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지난 8일 개최하고 다양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날 워크숍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영석 부시장, 실·국장, 관계부서장 등 경주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할 핵심 인물 17명이 참여했다.또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창섭, 동국대학교 김남현·최정자 교수 등 전문가도 참가해 전략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보탰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조건과 경주시의 환경이 들어맞는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자원과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경주시는 기존 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핵심도시 복원정비 사업과 연계해 신라 천 년의 왕궁 월성, 동궁과 월지,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 월정교, 신라 최고사찰 황룡사와 분황사, 쪽샘 주변의 고분공원 등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산업에 연계하는 전략을 마련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작업, 외국인들에게 맞는 콘텐츠 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 방안이 제기됐다. 관광지 주변 주차장 확대 및 시내버스 노선 점검 등 교통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과 환경개선 사업도 제시됐다.경주시는 워크숍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짜임새 있게 개발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기회를 토대로 거점도시 공모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부서가 협력해 행정 효율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거리가 있으며 다니기 편안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청년 일자리 연결고리 매듭 엮는다

경주시가 고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청년들의 연결고리를 잇는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3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주시 일자리 한마당’에는 근로자를 찾는 기업인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자연재해와 자동차부품 업계의 불황으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진행됐다.경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열린채용관에는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현대강업, 경동정공 등 4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에 이어 채용과 홍보를 동시에 전개했다. 게시판 채용에는 유성, 디에스티, 조인코아 등 지역 내 50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날 참여한 업체들은 향후 지원서와 면접 결과를 토대로 최대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한수원협력관에서는 한수원 관련 기업과 멘토링관을 운영해 구직자 간 1:1 면접을 통해 채용 및 상담을 진행했다.공직멘토링관에서는 경주시 각 분야의 새내기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신입사원이 직접 본인의 합격 수기나 1:1 고민상담부터 실무경험까지 노하우 상담 등을 통해 공직취업 준비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또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이 밖에 체험희망관 및 부대시설에서는 이력서 작성이나 증명사진촬영, 직업심리 검사를 지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알찬 행사를 준비한 상공회의소와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힘든 경제상황에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일자리한마당 열어 기업은 일자리, 청장년은 일자리 구한다

경주시가 오는 3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9 경주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경주지역 청장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채용의 기회를 공유하게 된다.이날 열린채용관, 한수원협력관, 공무원·공공기관 취준생 멘토링관, 취업지원관, 희망체험관, 부대시설관 등 9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 참여자는 2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열린채용관에는 경주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성호그룹, 대명리조트 등 40여 개의 지역 기업이 현장채용 및 홍보에 참여한다. 대진하이텍, 디에스티, 호빈글로벌 등 50여 개 기업은 게시판 채용에 참여해 총 200여 명을 채용한다.한수원협력관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한수원 관련 기업이 참여해 홍보 및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공직멘토링관에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직접 합격 수기나 고민상담, 각종 노하우 등을 안내한다.취업지원관에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취업성공패키지, 소상공인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홍보한다.희망체험관에는 지문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경주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760-7962.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금장대 홍도공원에서 홍도야 울어라

“누구의 피 울음인가// 꽃비경 덧널처럼 쌓이는 대숲/ 땅속 금강이 일제히 솟구치니 내 귀 천년의 서루에 올랐다 내린다// 소름돋는 저잣거리 원성을 말아쥔 북악산 솔이끼며/ 귀신새 소리마저 이곳에선 하얗게 날이선다/ 만파식적 듣고자란 서라벌 백률송순 (중략) 이별은 아픈 사랑이다/ 물천 뒷산 단석 앞산 할것 없이 귀촉도 구슬픈 서라벌의 밤/ 숨어서 울음우는 촉소리 아슴프레한 밤/ 첩첩만산 심사에 이우는 사랑아!// 아! 꽃이라면 좋겠다/ 지상에서 구속되고 천상에서 자유로운 혼인가/ 하늘에서 웃고자 했으나/ 나 땅에서 우네// 어쩌면 순간의 이별이 영원한 사랑 이었네” 경주문협 이령 시인이 지난 19일 형산강변 홍도공원에서 열린 동도명기 홍도 최계옥 추모예술제에서 낭송한 자작시 ‘홍도야 울어라’의 일부이다. (사)한국무용협회경주시주부가 동도명기기념사업회와 함께 2016년 4월부터 금장대 소공원에 추모비를 건립하고 매년 추모예술제를 거행하고 있다. 홍도는 일제강점기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는 대중가요의 그 홍도가 아니다. 정조 2년 1778년에 아버지 최명동과 경주의 세습기생 사이에서 태어나 10세에 시와 서에 통달하고 음률을 깨우쳐 20세에는 경주부윤의 추천으로 상의원에 선발돼 독보적인 존재가 됐다. 서울에서 박상공의 첩으로 살다 그가 죽자 경주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정성을 쏟았다. 홍도가 죽음에 이르러 많은 재산을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주라는 유서를 남기고 4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후학들은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묘비 ‘동도명기홍도지묘’라는 묘비를 세우고 관리하며 표상으로 삼기도 했다. 장병수 경주무용협회장은 “역사 속에 묻혀 잊혀지고 사라지는 예인들의 발길이 안타깝고 애틋하다”면서 “홍도추모예술제를 매년 예인들의 정성으로 추진하며, 선인들의 뜻을 기려 스스로 갈고 닦으며 후학 양성에 열정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윤근 경주문화원장은 “역사적으로 면면히 이어져내려오는 정신은 예술이요, 그 표현은 문화가 된다”면서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하고 계승발전시켜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들의 책무”라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시민청원 방법 대폭 쉽게 개선

경주시가 온라인을 통해 시민 청원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운영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해 성립 기준을 완화해 다음달 1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동의 방법을 추가해 온라인 시민청원 접근성을 개선하기로 했다.시민청원 성립 기준도 종전 20일 이내 500명 동의에서 30일 이내 300명의 동의로 완화하는 등 다수 시민이 공감하는 사안에 대해 적극 답변한다는 방침이다.청원에 대한 동의 방법도 다양화했다. 경주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 동의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인증 및 아이핀 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 방식과 SNS계정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추가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동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경주시민 청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주시 소통정책의 하나로 마련했다. 경주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성립된 청원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서면 또는 동영상으로 답변한다. 답변은 사안에 따라 시장, 부시장이 직접 하거나 관련 국장, 소장 또는 본부장이 책임 있는 답변을 한다.경주시의회 한 시의원은 “경주시가 현장중심 대화행정과 시민 원탁회의 등으로 소통행정을 많이 강화하고 있다”면서 “시민청원을 SNS를 통해서도 쉽게 동의할 수 있게 개선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방향 전환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고 환영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청원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시민들이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청원 창구가 활성화돼 시민 상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민 청원은 경주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변경 내용은 다음달 1일 이후 관리자가 등록하는 청원부터 적용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지구촌 축제 열어 다문화가족 화합의 자리 마련

경주시가 지난 13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제20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지구촌 축제는 경주시와 경주YMCA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윤병길 시의장, 기관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식전행사로 난타공연에 이어 다문화합창단이 공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올해 국제대회에서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을 알렸다.또 전통풍물패와 함께하는 세계 민속패션 퍼레이드 그리고 국제 가요제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장에는 세계 문화와 음식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경주시민과 외국인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지구촌 축제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년째 개최해 오고 있는 글로벌문화축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석기 의원 ‘주거복지 공기업 LH 임대주택, 공공분양 주택 마감재 차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과 공공분양 주택 마감재가 크게 달라 이를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김석기 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임대와 공공분양 마감재 단가비교 상세내역’ 자료에 따르면, 장기임대주택(국민, 영구, 행복임대)와 공공분양 주택의 바닥, 천장, 주방기구 등 14개 마감재의 단가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장기임대주택의 마감재 총 단가는 255만 8천718 원으로 나타났으며, 공공분양주택의 마감재 총 단가는 398만 6천792 원으로 약 143만 원 가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통으로 적용되는 10개 마감재 모두 분양주택에 더 높은 단가의 재료가 사용됐다.구체적으로 도어록(현관 자물쇠)의 경우 임대주택에서는 레버형(3만4천 원)을 쓰지만, 공공분양주택에서는 디지털형(20만8천 원)을 공급해 6배가 넘는 가격 차이를 보였고, 이외에도 마루귀틀(임대 3만3천492 원, 공공분양 11만1천149 원)은 3배, 바닥재(임대 1만1천851 원, 공공분양 3만680 원)는 2.6배 등의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임대주택의 경우, 천장형 빨래건조대, 가스레인지, 씽크용절수기, 음식물 탈수기 등 생활필수 시설들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최근 민간의 소셜단지(분양과 임대주택이 개별동으로 구분되어 공급되는 주택단지)에서 출입구를 달리 쓰는 등 차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이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마감재를 차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임대주택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들이 주로 입주하는 만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치품목을 확대하고, 동종·유사 수준의 마감재를 공급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주시 도시외교 마추픽추까지 확대한다

경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인 페루 쿠스코시까지 해외문화 교류의 폭을 넓힌다.경주시에 따르면 고대 잉카제국의 수도이자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 쿠스코시의 빅터 볼루아르테 메디나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교류의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9일 경주를 방문한 메디나 쿠스코시장과 만남에서 한국과 페루 양국의 대표적인 고도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경주시와 쿠스코시가 서로 역사문화를 교류하면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논의했다.경주시와 쿠스코시 교류는 지난 6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개최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총회에서 양 시장이 만나면서 시작됐다.‘세계의 배꼽’이라는 뜻을 지닌 쿠스코시는 안데스 산맥 해발 3천399m에 위치해 있다. 1983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다. 올해 OWHC 총회에서 경주시와 함께 이사 도시로 당선됐다.OWHC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 협의체 315개 회원도시로 구성돼 있다. 이 중 8개 이사 도시가 OWHC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최근 우리나라 민·관 컨소시엄이 한국형 스마트공항 수출 1호인 쿠스코주 친체로 국제공항 건설 사업총괄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인프라 분야 정부 간 계약 첫 사례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한페루공화국 대사관에서 양국의 고도인 경주와 쿠스코 간의 교류개시 의향을 타진한 바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관 재직 당시 잉카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쿠스코의 유적을 둘러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양국의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 도시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빅터 볼루아르테 메디나 쿠스코 시장은 “경주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라고 들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경주시장이 쿠스코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틔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에 장애인시설 인권유린 사태 책임 추궁

장애인차별철폐경주공동투쟁단(이하 경주투쟁단)이 23일 경주시청 광장에서 장애인시설 인권유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경주투쟁단은 이날 “입소자에 대한 폭행과 비리문제로 논란이 된 혜강행복한집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면서 폭행가해자인 전 원장의 장인이자 시설의 사무국장인 아버지를 승인했다”며 “사태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할 이사회가 추대했다는 것과 기존 운영진과 이해관계를 가진 새 대표이사는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경주시는 기존 이사회를 해체하고 퇴출해야 하지만 오히려 새 대표이사를 승인해 면죄부를 줬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경주투쟁단은 “사회복지시설이 대표자의 친인척으로 장악되면서 사유화되고 있다”면서 “혜강행복한집 역시 원장이 사퇴하고도 배우자를 사무국장으로 내세워 여전히 시설경영에 개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은 경주시에 있다”고 경고했다.또 “경주지역 복지시설 5곳 중 3곳에서 심각한 인권유린 사태가 반복됐지만 경주시는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수수방관해 왔다”며 “구미시는 비슷한 경우에 대표이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공익이사진을 구성했다”면서 경주시가 장애인시설 인권유린사태 해결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경주시 관계자는 “복지시설의 이사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맞게 7명의 이사 중 2명의 공익이사를 추천해 구성하고 있다”면서 “폭행 문제 등의 사법적인 문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에서 국내 문화재 산업·기술의 모든 것 본다

국내 문화재 산업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문화재산업전이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 동안 경주화백컨밴션센터(HICO)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분야의 전문 전시회이다.올해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고 국립경주박물관 등 국내 문화재관련 기관 후원으로 마련됐다.부스는 지난해보다 20개 업체가 더 늘어난 총 84개 업체에서 235개 부스를 운영한다. 문화재 산업관과 활용관도 별도로 운영돼 전문성을 갖췄다.문화재 산업관에는 문화재 보존, 방재, 수리·복원, 디지털 유산관련 산업 전시 등을 선보여 문화재 관련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다.문화재 활용관에서는 정부, 지자체, 그리고 관련기관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 및 체험관으로 운영된다.특히 전시기간에는 문화재 일자리 박람회인 문화재 잡 페어를 열어 관련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이 밖에 올해 세계유산사진전, 역사 강사 최태성, 건축가 유현중 등 스타 강사의 강연, 지역 문화유산 투어 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문화유산 활용이 높아지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추진된 이번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국내 문화재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 신라문화제 대대적인 홍보 활동

경주시가 60년 전통의 신라문화제를 명품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경주시는 채 20일도 남지 않은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행사장인 황성공원 입구 2곳에 아취탑을 설치했다. 또 육부촌기 50기를 설치하고 시내 주요 네거리마다 홍보탑도 세웠다.시가지 가로변에 배너기와 시 청사 및 주행사장인 황성공원에 청사초롱등 1천여 개를 설치키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신라문화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경주지역 영화관에도 신라문화제 홍보영상물을 배부해 영화를 상영하기 전 신라문화제 선전물을 상영하도록 했다.이에 앞서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과 공무원, 신라문화제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신라문화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들은 경주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신라문화제 홍보팸플릿과 한가위 경주관광 홍보물 각각 1천500매를 배부하고 신라문화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경주시는 이날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신라문화제를 홍보하면서 신라고취대 공연을 선보여 귀성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주낙영 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문화제를 공모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열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부상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신라문화제는 ‘신라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전개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 추진

경주시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을 추진한다.경주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운영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연휴기간 동안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부서별 운영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영석 경주부시장 주재로 18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10개 반 124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귀성객 환영과 관광활성화 추진, 도로정비와 특별교통대책, 추석 물가 안정관리 등 서민경제 대책,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비 등 주민불편해소,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의 중점 추진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연휴 전까지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경주지역 노선 1천159㎞에 대해 불량 노면, 도로절개지 등 도로시설물 정비점검을 실시한다.또 사회복지시설 34곳, 어려운 세대 8천854가구를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정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는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첫 날인 12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20여 명의 공무원이 신경주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가진다.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읍·면·동별 자생단체, 유관기관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중점관리대상 배출업체 등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추석 당일인 13일과 공휴일인 15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연휴기간동안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응급의료기관은 동국대경주병원을 비롯한 6개 병원에서 24시간 응급 진료한다. 23개 당직의료기관과 96개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동국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관으로 명절 연휴기간동안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걱정과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불법어업 지도단속

경주시가 ‘문무대왕호’로 불법어업 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역어민들의 어업권 보호에 나섰다. 문무대왕호는 지난해 취항한 해양복합행정선이다.경주시는 지난 6월30일 기선권현망 멸치잡이 금지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울산, 거제 등의 대규모 선단이 경계를 넘어와 불법 조업을 한다는 제보에 따라 지난달부터 지도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주시는 매년 이맘때 기선권현망 어선들의 도계 월선 조업이 늘어난다는 점을 파악하고 88t급의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투입했다.경주지역 외 대규모 기선권현망어선은 멸치잡이를 주로 하는 어선이다. 4척의 어선이 하나의 선단을 이뤄 경계지역을 넘어와 조업한다. 이들의 그물망은 촘촘하고, 대규모 선단을 이뤄 경주연안의 멸치를 싹쓸이한다. 이로 인해 지역 어민들의 그물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어획량도 줄어드는 피해를 입고 있다.경주시는 불법어업 단속에 나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12개 선단 46척의 기선권현망 어선에 대해 해상지도 및 단속 활동을 벌였다. 또 기선권현망 관련 조합 및 지자체에 조업구역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보내 월선 조업 방지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그동안 기선권현망 어선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 어구 파손과 소실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경주 어민들은 문무대왕호의 도계 월선 조업 단속을 반기고 있다.양남면의 한 어민은 “지난해부터 ‘문무대왕호’를 투입해 도경계를 지속적으로 단속한 결과 기선권현망어선의 불법 도계 월선 조업이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자원보호와 어민들의 생계보존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중모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지역 어민들을 위해 건전한 어업질서 확립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근해어업 조업구역을 위반해 월선 조업한 자는 수산관계 법령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어업정지 최대 40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해외우호도시 중국 양저우시와 교류 협력 강도 높인다

경주시가 해외우호도시 중국 양저우시와 국제교류 협력의 강도를 높인다.경주시는 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8명이 2일 최치원 선생이 생활하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상소문을 올린 유적지 상서장과 역사문화유적을 관람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경주시를 찾은 이들 방문단은 경주국제문화교류관에서 주낙영 시장과 면담을 하고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양저우시는 2,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다. 당나라시대 신라 대유학자 최치원 선생이 유학하면서 과거에 급제해 관료생활을 한 지역이다. 경주와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배경으로 양저우시는 2008년 우호도시 인연을 맺은 이래 폭넓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특히 양저우시는 2020년 중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양저우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열린 ‘2019 제11회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식에 참석한 뒤 우호도시인 경주시를 방문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중 우호교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최치원 선생을 언급한 바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 경주와 양저우의 우호교류의 상징인 최치원 선생을 가교 삼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위팅 부시장은 “경주시장 관사를 새롭게 단장한 국제문화교류관의 첫 손님으로 양저우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양 시가 문화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농특산품 추석맞이 특별할인전 진행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품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경주 농특산품 판매장에서 ‘추석맞이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황남빵사거리의 경주 농특산품 판매장 본점과 불국사 상가의 불국점을 찾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주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www.gjmall.net)’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몰을 이용할 경우 5만 원 이상 주문시 무료로 택배발송을 하고 있다.이번 할인행사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입점된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주 농특산품 판매장은 본점, 불국점, 신경주역점, 서울점 등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장에서는 60여개 업체의 아화전통국수, 양동마을에서 생산한 다온한과, 광명협동조합의 버섯 등 460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경주시는 지역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 지역 농특산물 활용 협조를 요청했다. 또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면서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경주 농특산품 할인행사 관련 문의는 경주 농특산품 판매장 본점전화 054-777-0230번과 불국점 054-741-5080번으로 하면 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