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디지털성범죄 발본색원에 적극 나서

대구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자 범인 검거에서 피해자 지원까지의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피해신고가 범인 검거는 물론 추가 피해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해 피해신고 방법과 절차를 정비해 피해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 실태에 대한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피해 경험자 중에서 7.4%만이 피해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대응을 했다고 응답했다. 그 결과, 피해에 대응한 7.4% 중에서는 경찰에 신고했다는 답변은 13.9%에 그쳐, 여전히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처벌 의사를 밝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은 먼저 피해신고 방법 다양화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다. 우선 경찰관서 홈페이지에 피해 신고 ‘팝업창과 배너’를 게시하고, 이 배너를 통해 곧바로 사이버범죄 신고 코너로 연결되도록 한다. 피해자들이 SNS로도 경찰과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내에 신고 채널’을 설치하고, 피해신고·상담 전용 전화를 지정해서 채팅이나 전화로 24시간 상시 신고와 상담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보호도 더욱 철저히 한다.△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안전 조치 △가명조서 활용 및 여성조사관의 피해 조사 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심리상담과 법률적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뿐만 아니라 가담·방조한 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하고, 범죄수익을 샅샅이 찾아내어 몰수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찰, 5일부터 개정 감염병 적용해 자가격리 위반자 엄정 처벌

대구지방경찰청은 5일부터 개정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엄정한 사법처리를 한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법을 병행해 처벌하고 강제퇴거 조치하는 등 처벌수위를 내국인보다 더욱 강화화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5일부터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이 적용돼 기존 벌칙(300만 원 이하 벌금)보다 강화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와 함께 4월1일부터 시행된 법무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자가격리를 위반한 모든 입국 외국인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법을 함께 적용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한다. 동시에 국외 강제퇴거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소에 적극 통보할 방침이다. 대구청은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이탈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자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신고 접수 시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신속한 소재 확인 및 방역당국에 인계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역당국의 고발을 기다려 처리하던 방침을 발생 즉시 입건해 수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현장에서 경찰관의 경고·설득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를 완강히 거부하는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격리 과정에서 방역공무원, 의료인 등에 대해 폭력을 행사한 사람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경찰은 방역당국의 격리조치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24명에 대해 이들이 완치 판정을 받는 즉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장주, 경찰 후보들 재산상황 이래서야

무소속 영천청도 김장주 예비후보는 이 지역구 후보인 이만희·정우동 후보의 재산과 관련, 유권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점들이 상당히 많다고 주장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목록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의 총 재산은 24억9천만 원이며 전년보다 2억4천만 원 늘어났다.같은 경찰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도 처와 함께 대구 수성구에 집 3채를 소유하고 있다. 또 아들이 경산에 3억 원이 넘는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아 가족이 소유한 집이 총 4채나 됐다.김 후보는 “이 후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난해보다 재산이 2억4천만원이 늘었으며 자신의 고향에 땅을 2만5천㎡나 가지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명백히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부가 지난해 12월 정부가 집값을 잡자며 초고강도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과 여당 지도부가 총선 출마 후보까지 대상을 잡고 집 한채 만 빼고 모두 처분하자는 운동을 벌였다”며 “정 후보는 당의 방침도 어기고 집없는 집한채 없는 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해명을 요청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위반 시 엄정 사법처리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14일간 자가 및 시설 격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방역당국의 격리조치를 위반해 무단이탈한 24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중 격리기간 종료자와 완치자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특히 4월5일부터는 자가격리 위반자에게는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이 적용돼 기존 벌칙(300만 원 이하 벌금)보다 처벌이 강화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처해진다.또 대구경찰은 귀가 거부자에 대해 적극 물리력 행사 및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한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에 대한 벌칙이 강화된 만큼 향후 위반자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성주경찰발전협의회 성주읍사무소 마스크 지원

성주경찰서 이정수 서장과 경찰발전협의회 이장춘 회장·임원들은 지난달 30일 성주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신장투석을 받으러 다니는 환우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500개를 기탁,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위생 의혹 휩싸인 대구 A식품…“경찰, 명백한 증거 제시, 빠른수사 촉구”

불결한 위생 상태로 제품을 생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 A식품업체의 임직원들이 3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늑장 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경찰수사와 제보자의 허위진술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A식품은 “사건발생 후 결백을 주장했으나, 경찰이 지난달 19일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 후에도 아직까지 뚜렷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해 애꿎은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며 “ 두 달 가까이 수사를 받으며 공장 가동과 영업이 모두 중단된 상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수사가 진행된 후 제보자들과 경찰간의 유착 관계 의혹까지 제기하며,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 혐의를 밝혀줄 것이며, 혐의가 없다면 수사를 종결해 하루빨리 회사가 정상화될 수 있게 족쇄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A식품이 대구지방경찰청장에게 보낸 진정서에 따르면 “사건발생 당시 제보자였던 해당 직원이 전직 간부 직원에 의해 허위 진술했음을 경찰에 명백히 밝혔지만 오히려 회사에 회유 당했다는 의심을 받았다”며 “직원의 양심고백에 따라 직접 진술을 번복한 상황에서 경찰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식품으로부터 정확한 물증도 없이 제보자들의 단순 진술과 허위로 만든 자료에만 의존해 수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당시 제보자 중 한 명이었던 직원 B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간장을 재사용했다는 제보가 허위 사실이었음을 양심고백하고, 지난 1월 경찰에 진술했던 내용을 번복하는 진술서를 제출했다. B씨는 당초 작성했던 진술서는 전직 간부 C씨의 지시대로 작성했으며, 진술서 제출도 C씨가 대리로 제출했다는 것. 또 B씨는 당시 촬영한 동영상(2016년 12월경)도 반품 제품을 재활용하는 장면이 아니고, 반품제품을 폐기하는 모습이라는 등 지난 1월27일 경찰에 제출한 진술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 진술했음을 자백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업체의 50대 여성 직원 D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하던 중 강압 수사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A식품은 진정서를 통해 “직원 B씨가 지난 2월4일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 전직 간부 C씨와 그의 지인 1명이 계속 옆에서 진술 상황을 지켜봤다”며 “B씨가 혹시 다른 진술을 하지 않을까 지켜보며 중간에 진술을 대신 하기도 해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경찰은 참고인 수사를 하면서도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운운하며 겁을 줬고, 해당 사건과 관련 없는 미화·포장 담당 여직원들에게도 수십 차례 전화를 하며 출석을 요구하는 등 인격 모독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감사를 요청했다. 한편 A식품 임직원들은 “본사뿐 아니라, 협력업체, 대리점주 등 수백명의 관계자들이 이번 사태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간신히 버텨오고 있지만, 이제는 한계를 넘어섰다”며 “더이상 무리한 수사로 수많은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무엇보다 빠른 수사결과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봉화에 폐기물 300여 t 불법투기한 50대 덜미

봉화경찰서는 최근 소천면 일대에 폐기물 수백t을 불법 투기한 혐의(폐기물 관리법 위반)로 A(52)씨를 검찰에 송치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봉화군 소천면 한 건설공사 현장에 몰래 침입해 폐기물 300여t을 불법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몰래 건설공사 현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A씨와 함께 투기 행각을 벌인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김천경찰, 지그재그형 음주단속 시범실시

김천경찰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그재그형 음주단속(S자 음주단속)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은 지난 24일 신음동 속구미 마을 앞 도로에서 처음 실시했다.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은 유흥가·식당가 주변 등 취약장소에 안전경고등과 라바콘 등으로 S자 통로를 만들어 서행을 유도하고 비틀거리거나 급정거를 하는 등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 발견 시 선별적으로 단속하는 방식이다.이는 운전자와 단속 경찰관의 접촉이 불가피한 기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에 비해 직접 대면 및 음주측정기 사용 빈도를 줄여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낮추고 음주단속의 효과는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김천경찰서는 당분간 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 시기를 틈타 음주운전으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운전자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음주단속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SNS 선거운동 방해”…민주당 김철호, 경찰에 수사의뢰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 측이 고의 스팸 신고로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와 홍보 글이 차단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6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께 김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누군가에 의해 해킹 시도를 당한 뒤 구미와 민주 등 페이스북 관련 그룹에서 후보 측이 게재한 게시물이 잇달아 차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김 후보뿐 아니라 캠프 미디어 홍보단장 계정으로도 기사와 선거운동 사진, 영상물이 게재되지 않았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사안을 중대한 선거방해 사건이라 판단하고 관련 자료를 모두 캡처해 구미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해당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스팸 신고가 많으면 글 올리기를 차단하는 페이스북 운영체제를 악용해 누군가 고의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선거를 방해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SNS 선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후보자와 캠프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경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국민의 공분을 사는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자 대구지방경찰청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고자 대구경찰청과 산하 10개 경찰서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을 설치·운영한다. 대구지방경찰청 제2부장을 수사단장으로 구성된 특수단은 사이버안전·여성청소년·청문감사 등 관련 기능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수사는 물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성범죄자 무관용 원칙 적용해 모든 수사 역량 투입한다. 대구경찰은 6월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 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사이버 전문수사관을 집중 투입하는 등 모든 수사 역량을 동원한다. 또 해외 수사기관 및 글로벌 IT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국제공조를 통해 성범죄자들을 끝까지 추적·검거해 엄정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대외 협력체계 구축 및 피해자 지원체계도 가동한다.디지털 성범죄는 사진·영상물 등의 확산으로 피해자에게 매우 깊은 고통을 남기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방심위 등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피해 영상물 삭제 및 유포 차단, 피해자 상담 연계, 법률‧의료 지원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인간성을 파멸하고 인권유린의 정점에 이르게 하는 악질적인 범죄이다. 사이버수사과를 중심으로 모든 수사력을 집중해 광범위한 수사와 엄격한 법적용으로 직·간접적인 모든 가담자에 대해 처벌수위를 최대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홈페이지에 디지털 성범죄 신고코너를 개설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찰, 빈틈 없는 선거경비치안 추진

대구지방경찰청은 3월26일부터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선관위와의 협업 등을 통해 선거경비에도 만전을 기한다.선거운동 시작일인 4월2일부터는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한다.통합상황실은 4월2일부터 15일 개표종료 때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서, 음주운전차량 검거 유공 CCTV관제센터 직원 표창수여 및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의성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지난 24일 의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음주운전 차량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심야시간대 실시간 CCTV 감시 근무 중 신호대 화분을 충돌 후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하는 승용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돼 신속히 의성경찰서 112상황실로 통보해왔다. 바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했다.김준식 의성경찰서장은 “의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및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CCTV통합관제센터-112상황실-지역경찰 간 유기적으로 공조해 안전한 의성군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경찰,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점검 적극지원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15일(3월22일~4월5일)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자체 지도·점검 시 대구경찰이 모든 경찰력을 총력 대응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은 차질 없는 이행 점검을 위해 시설 규모 및 반발 정도 등을 고려해 충분한 인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이행점검 지원 요청을 하면 즉시 현장 투입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지원팀은 현장에서 해당 시설 측의 항의 또는 행정명령 거부 등에 대해 설득·경고를 통해 지자체의 점검에 협조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제지·차단하고 사법처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상설부대 5개 중대를 배치해 반발 또는 충돌 발생 시 즉시 투입 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일요일(3월22일)에도 종교시설 16개소에 대해 지원팀 153명을 투입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 역량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이행점검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방역 총력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성주참외 수천만 원어치 도난

상주지역 참외 재배농가들이 애써 키운 참외를 몽땅 도난당했다.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으로 농심이 멍들고 있다.성주군과 경찰서 등에 따르면 19~20일 이틀 사이 선남면 용산·도흥리 참외 시설하우스 4농가 32개 동에서 참외 257상자(10㎏)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도난 참외는 A씨가 17동에서 170상자, B씨 7동 40상자, C씨 4동 7상자, D씨 4동 40상자 등이다. 피해 예상 금액은 2천만 원이 넘는다.절도범은 참외 위에 덮인 부직포를 걷어 내고 잘 익은 참외만 골라 따 낸 뒤 부직포를 원 상태로 덮어놓고 사라졌다. 이에 재배 농민들조차 참외가 정확히 언제 없어졌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다.성주군 관계자는 “피해 농가의 설명을 들어보면 참외 수확이 임박한 농가의 시설하우스만 골라 들어가 절도한 걸 보면 농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참외를 따 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참외하우스 주변 탐문, 차량 이동로 CCTV 분석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코로나19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경북 경찰 위로 줄이어

코로나19 관련 비상근무 중인 경찰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마스크와 성금은 물론 정성이 담긴 손 편지까지 다양하다.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를 찾은 한 어르신이 자신의 아들도 같은 계통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마스크 50개를 전달했다.지난 16일에는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에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손 편지(익명)와 마스크 10개를, 같은 날 영천경찰서 동부지구대에는 초등학생이 마스크 15개와 초코바 20개를 들고 방문했다.또 17일에는 영천경찰서 역전파출소에 어르신이 방문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손 편지와 마스크 5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포항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에는 초등학생 자매가 찾아와 ‘경찰관 아저씨 건강을 응원’하는 손 편지와 마스크 28개를 놓고 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경북경찰청은 전 직원이 모은 성금 2천341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하기도 했다.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손 편지와 마스크, 성금을 들고 지구대와 파출소를 찾아줘 너무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선물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빠른 극복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