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계절따라 가전사나요?…작품 같은 최신형 에어컨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리빙관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는 ‘대백프라자와 함께하는 웨딩·이사 초대전’을 진행한다. 올해 LG전자의 2020년형 ‘시그니처 서클 에어컨’은 심플한 디자인에 원하는 곳 어디든 바람을 보내주며 냉방부터 난방까지 사계절 내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디자인에 따라 스탠드형과 벽걸이 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대구백화점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덜 춥고 덜 더운 계절이 대구 버스 수입에 한몫?

덜 춥고 덜 더운 날씨가 대구지역 시내버스의 경영에 도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년보다 덥지 않은 여름과 따뜻한 겨울 덕분에 대구 시내버스 이용객 수와 수입금의 감소폭이 각각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겨울(1~2월)과 여름(6~8월) 평균기온이 전년도(2018년)보다 3.5℃ 이상 따뜻하거나 시원했다. 대구 시내버스 수입은 해마다 2~3% 감소하지만 지난해 수입금 감소율은 2018년(2.7%) 보다 크게 줄어든 0.4%를 기록했다. 또 매년 3% 안팎으로 이용객 수가 줄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0.7% 감소하는데 그쳤다. 시내버스 경영이 고전을 거듭하는 이유는 버스를 가장 많이 타는 학생 수가 연평균 4.4% 감소하고 있기 때문.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해마다 4.7% 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은 지하철을 무료로 타지만 시내버스 요금은 내야 하는 까닭에 시내버스 이용률은 저조한 편이다. 이 같은 악조건에서도 지난해 겨울과 여름이 예년보다 따뜻하고 선선해서 이용객 감소폭이 확 줄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월 평균 기온은 1.7℃로 2018년(-0.9℃) 보다 따뜻했다. 이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은 1천826만7천여 명으로 2018년(1천775만6천 여명)보다 2.9% 증가했고 수입금도 3.2% 많아졌다. 반면 2018년 2월 평균기온은 1.3℃로 2017년 2월 평균기온(3.2℃)보다 추워 이용객은 9.8%, 수입은 9.4% 각각 떨어졌다. 또 지난해 7월 평균 기온은 25.8℃로 2018년 7월(28.2℃) 보다 2.4℃가량 낮아 이용객(2.2%)과 수입금(2.6%)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이 같은 유의미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고급형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추가로 설치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냉·난방기를 설치해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시민편의형 ‘행복버스 승강장’ 3개소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추가로 도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실시

칠곡교육지원청이 ‘우리들의 추억 펑펑 만들기’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한다.오는 17일까지 운영되는 겨울 계절학교는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이 대상이다.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사회문화, 직업체험, 특기적성 등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 운영한다.관계 형성 프로그램, 요리 및 체육 활동, 눈썰매 캠프, 공예와 과학·미술 활동, 노래자랑 및 미니운동회, 영화 관람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겨울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현장체험과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 운영 큰 호응

경산교육지원청이 오는 17일까지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희망과 나눔의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산지역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올해 겨울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실습과 체험 위주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인근 대학교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학생 간 ‘사랑의 마니또’ 연결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잘 적응하고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겨울 방학 중 운영하는 계절학교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실질적인 사회통합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양군,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 개최

영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C-4 비자(90일 체류) 및 E-8 비자(5개월 체류·신설)를 발급받아 농번기에 외국인을 고용하는 것이다. 사업신청주체는 지방자치단체로 한정돼 있다.영양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최대 2명 늘어난 도입 인원, 90일에서 최대 5개월까지 연장된 체류 기간, 연 5회로 늘어난 입국 일정 등 주요 변동 사항을 안내했다.도입 인원은 기존 농가당 최대 5명에서 6명으로 1명 늘어나는 것이 법무부의 기본 지침이지만 우수 지자체로 인센티브를 받은 영양군은 1명을 더 배정받을 수 있어 농가당 최대 7명을 고용할 수 있다.체류 기간은 5개월 체류할 수 있는 E-8 비자가 신설돼 농가에서는 90일과 5개월 중 유리한 기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입국 시기는 기존 4월과 8월 각각 1차례씩 입국하던 것을 총 5차례로 확대, 농가에서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고용할 수 있게 됐다.한편 영양군의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얼음의 계절...안전사고 주의

본격적인 얼음의 계절을 맞아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안동시 한 저수지에 얼음이 얼어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시, 미세먼지 특별관리 들어가- 계절관리제 시행

미세먼지가 시민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면서 대구시가 미세먼지 특별관리에 나선다.(6면 관련기사) 대구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본격적으로 급등하는 시기에 대응하여 이달부터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등 미세먼지 계절별 관리에 들어간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3월말까지 미세먼지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대상기관은 대구지역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이다. 대상차량은 행정·공공기관의 공용차(전용 및 업무용 승용차만 해당) 및 근무자의 자가용 차량이다. 제외대상은 민원인 차량과 경차·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차량, 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이용차량 등이다. 사업장부문 관리도 강화한다.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감시인력 확충을 위해 내년부터 민간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민간점검단은 산업단지 소재 4개 구·군(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8개조 16명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이동식측정차량(1대)과 무인비행선(드론, 1대)을 구입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운영, 불법배출 감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난 지점 16개소(80.6km)를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분진흡입차, 진공청소차, 살수차 등을 집중 투입한다. 미세먼지 제거장비를 집중투입하는 ‘도로 미세먼지 집중제거의 날’을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실시한다. 경로당, 도서관 등 31개 시설을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건강취약계층 사용시설,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성웅경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급 및 고농도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특별법 개정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달부터 시작된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 및 지자체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주문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핵심적인 민생문제”라며 “국회에도 당부 드린다. 미세먼지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입법부로서의 역할을 촉구했다.지난 2일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을 두고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를 작심 비판한 데 이어 이날에도 국회를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문 대통령은 “이달 1일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됐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초로 시행하는 특단의 대책”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하더라도 (배출가스)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등 계절관리제가 안착하려면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지역 운행 제한 △공공부분 차량 2부제 시행 △석탄발전소 가동률 제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 집중 단속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세부 내용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지자체를 향해 “다른 시도보다 앞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3개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많은 불편함이 있겠지만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계절관리제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국민의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회의 후 반기문 위원장 등 국가기후환경회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함께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2017년 중국과 정상회담에서 미세먼지 문제 공동협력에 합의를 한 이후에 정보공유·기술협력·정책교류를 비롯한 협력을 확대해 왔다. 지난달 한중일 3국 간 미세먼지 영향 공동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가 간 미세먼지 영향을 최초로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9·끝) -대구시립달성도서관

대구 달성군 현풍읍 현풍동로 19길 26에 위치한 대구시립달성도서관은 1991년 12월20일 개관했다.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대구시립달성도서관은 13만9천16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영상실, 종합자료실, 교양강좌실 등을 갖춰 다양한 정보자원을 수집해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등 지식정보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북 스타트,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 등 달성군의 평생 학습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 활용교육 서비스 대구시립달성도서관은 찾아가는 도서관 활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에 위치한 도서관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도서관 활용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초등학생 대상의 ‘학교도서관 픽토그램 만들기’, ‘학교도서관 보물찾기’, ‘학교도서관 추적놀이’ 등이다. ‘학교도서관 픽토그램 만들기’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교육과 연계해 도서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픽토그램을 보여주고,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학교도서관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 구석구석을 살펴본 후 학교도서관 지도를 직접 그려 지도에 보물이 위치한 장소를 적고, 숨겨진 보물을 찾는 수업이다. 보물이 있는 장소는 평소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서가나 대출율이 낮은 도서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 도서관 및 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학교도서관 추적놀이’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순우리말 뜻 찾기, 책 제목이 가장 길거나 짧은 도서 찾아보기, 청구기호로 책 배열해보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과제를 수행하며 도서관 분류 및 검색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단행본, 신문, 사전 등 다양한 유형별 자료에 대한 특성과 활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달성군 지역 초등학교 5개교의 약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학부모 교육, 그림책 원화 대여, 사서진로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교 도서관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인문학 메시지 전달 대구시립달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역사, 철학, 문학 등 지역민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의 일상화 및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대구시립달성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지역주민들은 아름다운 그림과 시를 연결시킨 그림책을 통해 인문학적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수업은 공동체의 행복을 그림책 읽기라는 방법으로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그림책에서 영감 받은 인문학적 메시지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중 ‘재미있거나, 찡하거나’라는 주제로 협업 그림책을 출판했으며,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탐방을 떠나 그림책과 판소리를 연계해 만나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시립달성도서관 조정희 관장은 “문화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정보 제공,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인성을 가꾸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 및 고령화 사회의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양군 하반기 계절근로자 출국

영양군의 하반기 계절 근로에 참가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지난 9일 출국했다. 이들은 지난 90일 동안 영양에 머물며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영양군은 고령화 및 인접 농가 간 동일 작물 재배로 농번기에 일손이 매우 부족해 2017년부터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계절근로자 사업은 한 농가당 최대 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다. 1회 입국 시 최대 90일간 체류한다.영양군의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상반기 61명, 하반기 195명 등 총 256명이다. 경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다.특히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무단이탈 등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관리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근로자 쯔엉 티 홍 레(45·여)씨는 “무사히 3개월의 작업을 끝내고 돌아가게 돼 매우 기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선물까지 준비해준 영양군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3개월간 고생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더 나은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영양군은 이들에게 인삼(수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8)-대구시립두류도서관

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8에 위치한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1981년 9월1일 개관해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종합자료실(디지털 존), 범사 이상희 문고, 어린이실 등 다양한 자료실과 학습공간을 갖췄다. 도서관 자료실에는 모두 28만3천219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람 및 대출 가능하다. 특히 자료 중에서도 조상의 얼과 한 집안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족보자료를 간직함으로서 전통 계승을 위해 앞장서는 도서관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인근의 두류공원에는 문화, 교양, 체육시설 등이 있어 갖추고 있어 힐링은 물론 면학장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족보 특색 자료실에서 ‘내 가족의 역사’를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1985년 5월 족보자료실을 개설해 대동보, 세보, 파보 등 7천600여 권의 족보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족보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또 족보자료 이용 편의를 위해 매년 족보자료를 원문 데이터베이스(2천316권)로 구축했다. 이를 두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족보 실물자료 열람을 위해 타 지역민이 방문하는 등 35년 동안 꾸준히 자료를 수집한 결과 전국에서 족보자료로 가장 유명한 도서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해부터는 족보자료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 가족 뿌리 찾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주 1회 족보 열람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에게 일대일로 족보 이용방법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가문의 족보자료 비치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두류도서관 자료 봉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 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유산 계승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전통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매년 새로운 인문학 주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옛 이야기를 통해 돌아보는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두 달가량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했다. ‘다시 읽는 역사 속의 여성 인물’, ‘우리 안에 살아있는 인도의 신화와 설화’로 소주제를 나눠 강연과 탐방을 마련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범사 이상희 문고’ 특별 코너 마련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두류도서관 1층에서 ‘범사 이상희 문고’ 특별 코너를 제공하고 있다. 범사 이상희 문고는 1982년부터 1985년까지 대구 시장이었던 이상희 전 대구시장이 기증한 책들로 조성됐다. 자료실은 면적 496㎡의 규모로 2m가 넘는 대형 벽면 서가에 다방면의 책들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인기 코너로 통한다. 도서는 행정학, 지방 재정, 산림, 도시학 등에 대한 학문 서적과 여행, 미술, 역사 등에 대한 서적으로 구성됐다. 서양서, 일서, 유럽서, 중국서 등으로 구분돼 모두 7만2천200권이 있다. 또 보기 어려운 희귀본과 귀중본의 전시공간도 있다. 한국에서는 단 3세트밖에 없다고 알려진 ‘루브르 박물관 일서 시리즈’, ‘신도시 개발사 시리즈’, ‘한국민속문화 대백과사전 시리즈’ 등이다. 대구시립두류도서관 장창희 관장은 “전통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두류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평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