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12월 3일 수능”

유치원을 제외한 초·중·고 및 특수학교가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한다.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한다. 유치원은 휴업이 무기한 연장된다.대학입학 일정도 조정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3일로 2주 연기됐다.개학 연기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은 대학과 협의를 거쳐 4월 중 세부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5주간의 신학기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의 도입, 온라인 개학 등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감염병 장기화에 대비해 미래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순차 개학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4월 9일 중·고 3학년은 온라인으로 개학 한다.그 다음으로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20일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학교는 4월1일부터 1~2주 동안 온라인 수업을 준비한다. 추가로 휴업하는 기간은 법정 수업 일수에 포함되지 않는다.학년별로 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이다. 이 기간 학생들은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출결·평가 방법을 안내하는 원격수업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개학식도 진행한다.교육부는 중·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일단은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중간고사는 5월 말, 기말고사는 7월 말로 예상된다”며 “그 전에 등교 수업이 가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문규린, 지역인재 9급 합격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고입을 준비하던 중학교 3학년 때 특성화고 진학을 결심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선 취업 후 진학’ 제도와 지역인재 9급 수습 시험을 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였다.입학 후 등·하교 때마다 국가직 공무원 3명 합격이라는 학교 현수막을 보며 내 이름이 적혀있는 현수막을 보고 졸업해야지라는 각오를 다졌다.2학년 1학기 때까지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내신관리와 자격증, 동아리, 봉사,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등 학교활동에 열심히 참가해 시간 배분관리 능력을 키웠다.특성화고 내신은 중학교 때와는 달리 노력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고 1등급의 결과를 얻어냈다. 이후 비전반에 가입해 10시까지 방과후 활동과 수업을 통해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또 실무경험을 늘리기 위해 참가한 경북상업경진대회 창업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2학년 2학기 때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우선 공무원 직렬을 정해 놓고 공부를 했다. 회계정보과에 재학 중인 만큼 회계에 관심이 있고, “회계직렬이라면 더욱 더 전문성을 키워나가 유능한 공무원이 되어 나라살림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회계 직렬을 목표로 준비했다.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공무원 영어 수업을 듣는다. 학교에서는 공무원 수험생활 노하우를 가진 외부 강사를 초청해 영어뿐만 아니라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가져야 할 자세와 한국사와 국어까지 꼼꼼히 돌봐줬다.겨울방학 때는 ‘특공반’(공무원 준비반)에 들어가기 위해 아침 9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을 공부했다. 또한 집에 와서도 잠을 줄여가며 새벽까지 공부하고, 선생님께 자는 시간을 문자로 보내 나태해지는 것을 막고, 핸드폰을 덜 만지기 위해 투지 폰으로 교체하는 등 방해되는 요소는 모두 제거한 결과 특공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특공반은 선생님께서 시간표를 짜주면 수업에 참여하고 자습을 이용해 복습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시험 한 두 달 전은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두 번씩 쳐서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특공반 친구들은 힘들 때는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항상 우린 합격할 수 있어” 라는 말로 힘이 되어주었다.3학년 진급 전까지는 영어공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아침 등교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와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한 번에 많은 것을 하려 욕심 부리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니 한 문제도 풀기 어려워했던 제가 나중에는 한 권, 두 권씩 쌓였다.국어와 한국사는 학교 선생님들께서 직접 수업을 해주었고, 이론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해결했다.기출문제 풀이는 중요하다는 생각에 문제를 풀고 틀리면 오답노트를 통해 다신 틀리지 않도록 했다.공부하는 장소는 따로 정해져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암기노트와 유인물만 있다면 밥을 먹을 때나, 등하교 시에도 눈에 익히고, 암기하는 방법도 유용하다.면접 준비는 학교에서 면접 스피치 선생님을 통해 해결했다. 자기기술서 쓰는 방법과 면접 예상 질문 100가지 정도를 준비해 주면 그에 맞는 답변을 말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합격 발표 날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너무 떨리고 긴장돼 하교하지 않고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을 20바퀴를 돌고, 6시가 되자마자 학교에 들어가 결과를 후배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확인했다. 합격 문자를 보자 울음만 나왔다. 일 년 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쁨의 눈물이다.일 년 정도의 수험기간 중 시행착오도 많고, 가끔씩 슬럼프가 찾아와 눈물이 날 때도 있었지만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 선생님들이었다.자취를 하다 보니 힘든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선생님들께서는 학교에서 밥을 해주셔서 혼자 살면 먹기 힘든 반찬을 준비해 주셨다.고등학교 시절 키웠던 직무경험과 능력으로 미래에 항상 모범이 되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하고 싶다.꿈과 열정 그리고 노력하는 자세만 지니고 있다면 꿈에 한 발짝 다가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문규린지역인재 9급 합격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북구을 주성영 후보 교육관련 공약 발표

4·15 총선 대구 북구을 무소속 후보인 주성영 전 의원은 22일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내 초.중 10여곳을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통신 기술(ICT)이 집약된 “스마트 미래교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스마트 미래교실은 전자칠판, 사물인터넷(IOT), 스마트TV, 가상현실(VR), 3D프린트, 드론 등 ICT가 총망라돼 있다.주 전 의원은 또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초.중.고등학교 주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및 도로개선 등과 스쿨존 및 CCTV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전 의원은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권,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관내 학교 미세먼지 저감 사업(공기정화장치, 학교 숲 조성), 교실 내 석면제거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도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교육청, 대한민국 표준이 될 고등학교 미래교육 모델 개발 선도한다.

경북도교육청이 ‘대한민국 표준이 될 고교 미래교육’ 모델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공모사업에 경북교육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사업비 6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고교학점제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학교를 열다! 구미교육’과 ‘함께 여는 미래, 담장을 허물어요! 예천 공동교육 생태계’계획으로 응모했다.이번 평가에서 △경북의 지역성을 잘 반영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학업 부적응 학생을 위한 학습 종합 클리닉 센터 활용 등은 미래 교육의 변화를 반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에 따라 구미지역 고등학교는 2년간 20억여 원, 예천지역 고등학교는 3년간 4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구미지역은 특성화고와 일반고 간 수업의 문호를 개방하고, 외국어고와 일반고 간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정이 공동 운영된다.또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직업계열과 외국어 계열 등의 수업 제공이 가능하게 하고, 상호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학생들을 함께 성장시키는 공동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구미지역의 고교들은 전공 교사가 부족한 소규모 학교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지원, 소외지역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예천지역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공동교육 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사업으로 추진된다.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직업교육기관 등이 일반고의 수업을 지원하는 협력체를 마련한다.교사가 주도적으로 과목을 결정하고 수업을 제공하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한다.특히 예천지역의 고등학교는 2학기부터 목요일 오후에 공동으로 학사를 운영,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개설한 학교나 학습장으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해진다.경북교육청은 두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성과는 공동교육과정 개설과 강사 파견, 각종 교원 연수, 자료 개발과 보급 등을 통해 도내 전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으로 인해 고등학교 교육의 전반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고등학교 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SW교육 선도학교 100개 학교 선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와 우수교육 사례 확산을 위해 2020년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10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117개 학교가 신청해 10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대구구암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7개 학교, 강동중학교 등 중학교 39개 학교, 경명여자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10개 학교,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가 올해 운영을 하게 된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선도학교 운영 주제를 ‘학생 맞춤형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운영’, ‘소프트웨어(SW)교육 교원 연수 운영’, ‘인공지능(AI)교육 시범 운영’, ‘학교 자율 소프트웨어(SW)교육 운영’으로 나눠 학교 실정에 맞는 주제로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주제별로 800만 원~2천만 원까지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특히 ‘인공지능(AI)교육 시범 운영’을 주제로 선정된 학교에서는 인공지능(AI)교육 프로그램을 1종 이상 개발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주말 및 방학 중, 학생동아리등에 적용돼 운영하게 된다. 지난달 10일 선정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인 화원고등학교와 대건고등학교는 지역 내 인공지능(AI)교육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내 거점 학교로 소프트웨어교육이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추가 개학 연기 논의에 일선학교 전전긍긍

추가 개학 연기가 교육부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일선 학교가 개학 연기 논의에 따른 학사일정 수정 및 고3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려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학사일정은 대학 입시와 연관되기 때문에 추가 개학 연기는 여러 복잡한 연쇄 문제들을 불러온다.대구시교육청은 일선학교 개학을 당초 지난 2일에서 9일로, 다시 23일로 두 차례 개학을 연기했으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유은혜 부총리와 17개 시·도 교육감과의 영상회의에서 개학을 추가 연기(3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추가 개학 논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논의로 보여진다.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일선학교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한 연간 학사일정 전반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대구 북구의 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개학이 3월30일로 연기되면 학생 일정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4월 초로 추가 연기되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를 10% 범위에서 감축할 수 밖에 없다”며 “감축은 학교장 재량이지만 대다수 학교가 수업 일수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또 “개학이 4월 초까지 미뤄지면 원래 5월 말께 치르는 1학기 중간고사를 예년처럼 치르기 불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이렇게 되면 고3 학생 가운데 1학기 때 부족했던 내신 성적을 올리려고 계획했던 수험생은 입시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또 다른 고등학교 관계자도 “개학 연기 여파는 여름방학 축소로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모집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보완할 시간이 줄어든다”며 “수험생은 한해 입시 계획을 마련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개학연기로 인해 입시계획 차질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추가 개학 연기가 결정된다면 정부 및 교육당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학 입시 일정을 전체적으로 순연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개학 추가 연기 여부를 16일께 발표한다는 계획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코로나19 피해가구 고등학교 1학년 자녀 학비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구 고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 올해 1학기분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로 7억1천792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선정기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가정과 경기 위축으로 인한 자영업의 폐업, 수입감소 등 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가정 등이다.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학급당 1명과 학교장 재량으로 30% 이내 추가 한 1천282명에게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1인당 56만 원)를 지원한다.이미 납부한 1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는 반환한다.무상교육 대상인 고등학교 2, 3학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교 내 학생복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에게 지원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학비 부담이 생기는 계층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연계 과목 선택 핸드북 제공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연계 과목 선택 핸드북 제공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중 진로진학 연계 과목 선택 핸드북 ‘어서 와! 수강신청은 처음이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했다. 이번 자료는 2015개정교육과정 전 학년 적용 및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핸드북은 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연구회를 통해 제작됐다.연구회 회장을 맡았던 조민호 교사(영남고)는 “현재 여러 종류의 선택과목 가이드북들이 제작돼 활용되고 있지만 이번 자료의 특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엄선해 구성했다”며 “특히 가독성을 높이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활용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로 제작됐다는 점이 다른 자료와 차별화 될 수 있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전공영역별 관련 학과, 권장 선택과목,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선택을 도울 수 있게 최적화 되었으며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포스터를 학급에 게시할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는 특히 휴업 기간 중 원본 자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개별 가정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및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 고교총동창회 (9) 대구 달성고등학교 총동창회

1973년 개교한 대구 달성고등학교는 1천100여 명이 재학 중인 서구 대표 학교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각종 특색 및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재학생의 학업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교 후 4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현재 45회 졸업생을 배출, 그 수만 2만6천656명이다. 그 뒤에는 그동안 달성고 총동창회가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각계각층의 달성인 대구 달성고가 개교한 지 올해로 47년이다. 2만여 명의 인재를 배출해 냈다. 총동창회가 처음 조직된 시기는 1976년 당시 1회 졸업을 앞둔 3학년들이 발기인 총회를 열고, 회칙 제정과 초대 회장으로 정경목(1회) 동문을 선임하면서 출발했다. 본격적인 활동은 1992년 동창회 사무국을 직제운영하면서다. 동문들의 소식을 알리는 동창회보 ‘달고 나온 사람들’ 발간(1995년, 현재 31호)과 동창회 명부(1997)를 발행했다. 동창회관 ‘청운관’ 건립(1999년), 기숙사인 ‘달성학사’(2012년)도 개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졸업생들은 재계, 학계, 금융계, 경찰계, 군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 잡고 있다. 미래한국당 이종명 국회의원(경북 청도 비례)과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을)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손봉기 대구지방법원장, 이시복 대구시의원, 우상현 W병원장, 윤태경 바로본병원 이사장, 김재홍 대구시 대한하키협회장 등 각계각층에 포진해 있다. 현재 대구의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부산, 포항, 경주, 구미, 경북 북부 등 지역별 동창회와 공우회(공무원), 달법회(법조계), 달경회(회계사, 세무사, 국세청) 등 직능별 동창회가 별도로 열리고 있다. 달성 경상 아카데미(경상계 교수), 달우회(여행업), 달유회(대구 유통단지) 등 직종별 동창회를 포함해 대학연합 동창회, 달동회(동구달고나온모임) 등 100여 개에 이르는 단위 모임이 구성돼 선후배 간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1천 명이 함께하는 정기행사 달성고 총동창회는 매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년교례회(1월), 가족등반대회(4월), 진로콘서트(7월),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8월), 가족한마당 체육대회(10월), 총회(12월)를 주최하고 있다. 달성고 총동창회의 연중행사는 1월 신년교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월18일 동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500여 명의 동문 간 결속을 다졌다. 화창한 봄과 활동하기 좋은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등반대회와 가족한마당 체육대회가 매년 열린다. 특히 달성고 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족한마당 체육대회는 평균 800~1천 명이 참석해 최대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진로콘서트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동문이 재학생 1~2학년 대상으로 진로 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문 각 분야에서 28명을 선발해 1시간씩 총 2시간 동안 재학생들에게 직업의 특성과 경험담 등을 전달한다. 매년 8월 넷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는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는 전국 달성인이 모여 240여 명(60팀)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선배가 후배 이끈다 달성고 총동창회는 동문 간의 단합과 더불어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장학재단의 기본 재산은 3억 원이며, 예비 재산은 2억6천만 원에 달한다. 1998년 11월 3회 동기회(1천만 원)를 시작으로 기수별 장학기금의 기탁이 이어졌다. 그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1999년 4회(2천만 원), 2000년 5회(1천만 원), 2001년 6회(1천만 원), 2002년 2회(2천만 원), 7회(1천만 원), 2003년 8회(1천만 원), 2004년 9회(1천만 원), 2005년 10회(1천만 원) 등이다. 11~12대 장두형 총동창회장 및 236명의 동문이 가칭 ‘달성장학회’ 사단법인 설립 기금으로 4천700만 원을 모금했다. 이후 재단법인을 재추진했고 2006년 1회(1천만 원), 11회(1천만 원), 2007년 12회(1천만 원), 재경동창회(100만 원), 및 10회 이상규(1억 원), 2008년 3회(2천만 원), 1회 신현고(100만 원), 5회 이성구(200만 원), 동대구농협 동문 일동(100만 원) 등을 통해 기본 재산 3억 원을 마련했다. 2007년 당시 1회부터 12회까지 동기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해 재단법인을 발족하기로 결의를 하고 설립추진이 진행됐다. 기금모금 10년 만인 2008년 7월11일 재단법인 달성고 총동창장학회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안정적인 기금확보를 위해 CMS 계좌를 개설하고, 서울지역 동문을 중심으로 200여 명의 동문 참여를 이끌어냈다. 2011년 5월 새로운 등기 이사진을 구성하며 기금확보를 위한 이사의 분담금을 1년에 100만 원 이상으로 책정하고 본격적인 기금확충에 나서게 된다. 달성고의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459명의 동문이 참여해 4억4천649만 원의 기금과 각 기수가 출연한 기금 3억1천150만 원이 모금됐다. 이를 통한 주요사업 현황으로는 재학생 및 졸업생 장학금 지원 2억4천480만 원과 모교 기숙사 건립 지원금 8천만 원, 하키부 차량 지원금 1천만 원 등 장학사업을 진행했다.----------------------------------------------------------------------------------------------------◆달성고 이승한 총동창회장 인터뷰 “단순한 동문 모임을 넘어 나아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달성고 총동창회가 됐으면 합니다.” 지난 1월 19대 달성고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이승한 회장(이바담 그룹의원 대표원장)이 앞으로 총동창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회장은 달성고 총동창회의 가장 큰 특징을 단결력과 활발한 동문 활동을 꼽았다. 그는 “우리 동문은 단결력이 있고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다는 장점으로 인해 총동창회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타 고교 동창회보다 행사 종류가 많고 크다. 한 기수당 100여 명으로 구성된 25기수가 참여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결속은 학창시절 학업에 대한 공부에 열의가 기반됐다는 것. 이 회장은 “1981년 졸업 당시에만 해도 학교는 담장 대신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앞 도로는 흙길로 된 왕복 2차선이었다”며 “비가 오면 흙이 신발과 바지에 다 묻고 진흙길에 발이 빠지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등하교했지만 모두 공부로 성공하겠다는 열정 만큼은 전국 최고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다. 선생님들이 철저한 지도 및 가르침으로 이끌어줬고 학생들은 이에 성적으로 응하는 뒤따름이 있었다”며 “학창시절 학년당 총 12반이었는데 의사(한의사 포함)가 60여 명이 배출될 정도로 우수한 성적과 학업 분위기가 조성됐었다”고 회상했다. 학업에 충실했던 선배를 따라 현재 후배들도 같은 길을 걸었으면 하는 게 이 회장의 바람이다. 이 회장은 “현재 달성고는 교육환경, 내부 시설, 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완벽히 갖춘 학교라 자부할 수 있다”며 “향후 과거 선배의 영광을 재현시키고 후배가 이를 보고 그 정신을 이어받는 동창회관 내 역사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과 달성고의 발전은 교육이라는 요소로 일맥상통함을 강조했다. 그는 “재학생을 포함한 갓 졸업한 후배에게는 주어진 현실에 열심히 하고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사회에서 활동 중인 선배에게는 후배에 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언행을 부탁한다”고 했다. 앞으로 달성고 총동창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선후배 간 총동창회를 승계하고 부족함 없이 이어나가도록 하는 게 신임 회장으로서 가장 큰 책무”라며 “향후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돕기 등 단순한 동문 모임에서 벗어나 지역과 나라에 이바지할 수 사회 활동을 더욱 늘여나가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15 총선 드론) 정상환, 학원법 개정해 휴업명령 강제 필요

4.15 총선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정상환 예비후보는 5일 교육부가 개학 연기를 결정한 것과 관련 학원법을 개정해 학원도 휴업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는 전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의 개학을 오는 23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학원이 휴업하지 않는 한 이 조치는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각 시도교육청은 학원에 휴원 명령을 내릴 법적근거가 없어 권고만 하고 있다”며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국 학원 휴원 비율은 40.5%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원은 휴원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보상이 뒷받침 되지 않아 강제하기는 어려운 것”이라며 “정부는 관련법을 개정, 국가비상 재난시에 학원이 손실보상을 청구하도록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령 개정 전이라도 강사 인건비, 임차료 등에 대해 예비비나 추경을 통해서 학원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을 하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과학고등학교, 2021학년도 입학 전형 요강 안내

대구과학고등학교(교장 석창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 전형 요강을 최근 학교 홈페이지(http://www.ts.hs.kr/)를 통해 공지했다. 전형 일정은 다음달 1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 창의성 캠프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정원 내(일반전형) 90명과 정원 외(사회통합대상자 전형) 9명 이내, 총 99명 이내이며 우선선발로 30%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고3들은 투표권 어떻게 생각할까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생일이 4월16일 이전인 고3 학생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고3 투표권에 대해 한국교직원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서로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교총은 고3이 투표 부담과 선거운동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을 것이라 우려했고, 전교조는 선거연령 하향이 세계적 추세며 민주주의의 확장을 바라는 염원이 이뤄낸 성과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교총은 학생들의 학업을 걱정했다. 학교 안팎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표를 유도하는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면 학교 안이 정치적 혼란에 휩싸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자칫 학생들이 선거법을 위반하게 된다면 학생뿐 아니라 학교 또한 논란과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이런 상황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3학년 학생들을 방해할 수 있다.교육부는 2월 말까지 교과 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선거 교육 학습 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선관위 자료를 학교에 배포해 학생들이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그러나 일각에서 고3 투표권은 이르다고 한다. 미국은 민간단체인 ‘전국 학생·학부모 모의선거 협회’가 전국적으로 학생 대상 모의선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캐나다도 시민단체와 정부 선거관리기구가 선거기간 전에 ‘학생 투표 주간’을 운영한다.독일은 1999년부터 18세 미만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선거를 한다. 2017년 9월 연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청소년 모의선거에는 3천490개 학교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한국에서 처음 선거교육이 시행되자마자 총선이 치러지기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며 선거교육과 가이드라인제작, 보급에 1년 넘는 시간을 투자한 일본과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투표권에 대한 고3 학생의 생각은 어떨까. 두 학생의 의견을 들었다. 첫 학생은 고3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았다. 소위 ‘교실 정치 강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이유다. 현재 한국의 교육제도상 고3 학생들은 오전 6시에 일어나 밤11시에 집에 가고 이후 숙제를 한다. 자연스레 정치 및 사회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한 상황에서 투표권이 주어진다면 누구를 뽑아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다수 정당의 영향을 받게 된다. 자신의 주관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주변 어른이나 매체 영향을 받는다면 청소년들의 투표권은 실질적으로 어른, 정당의 이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공부와 입시에 치중해야하는 학생에게 부담이라는 의견도 있다. 투표 의무를 지우게 되면 학생들은 정치에 관심을 쏟아야 하고 학업 역량도 자연히 낮아질 것이라 했다.다른 학생 의견은 어떨까.지금까지 정치가 학생 입장을 배제했다는 점에서 학생 권리를 투표를 통해 반영한다는 취지는 바람직하다. 다만 교내 선거운동이나 선거법 교육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 등이 입시를 최고 가치로 두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책으로 학생의 정당 가입과 선거운동은 허용하되 장소를 학교 외의 공간으로 제한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학생들은 선거권 자체 반대보다 선거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학업 피해를 우려해 고3의 선거권을 꺼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대구교육사랑기자단대건고등학교김민석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개성있는 수상으로 포트폴리오 강점..삼성화재 입사 경북여상 재학생

중학교 재학 당시 미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진로 또한 미술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고, 막연하게 미래만 상상하며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길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입학했던 언니가 학교 홍보도우미인 프로모미로 중학교에 찾아와 자신감을 갖고 안내하는 모습을 보고 특성화고에 관심이 생겼습니다.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이 집에서 지금까지 봐왔던 언니 모습과 다르게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미래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됐고 부모님과 언니와 상담한 후 전문적인 능력을 가지고 남들보다 먼저 사회생활을 경험한다는 점이 와닿아 경북여상에 입학했습니다. 1학년 때는 특정 기업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입학을 결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경북여상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보며 적성과 알맞은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바라는 직업이 생겼을 때 도전하기 위해 꾸준히 내신관리를 하고자 다짐했습니다.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일반 교과목이 아닌 상업 계열 과목이 중점적이었기 때문에 모두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험기간 밤을 새우기도 했습니다.또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교에 남아 밤 9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가는 것이 익숙해졌고, 간혹 어두운 밤하늘이 아닌 밝은 낮에 집에 갈 때면 길이 참 어색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2학년 때는 집중적으로 경험을 쌓고자 행동했습니다.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쌓고자 항상 경험에는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학교에서만 수상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고자 노력했고, 덕분에 3년간 임명장과 표창장을 포함해 27번을 수상하며 포트폴리오에 강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학교 홍보대사인 프로모미로 자랑스럽게 학교를 소개하고, 경험에 빗대어 중학교 후배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스피치 역량을 키웠습니다.제 역량을 선생님께 인정받아 더욱 전문적인 프로모미 TF팀으로 활동하며 정말 뜻깊은 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업경진대회, 1팀 1기업, 금융캠프, 가나안농군학교, 창업경진대회, 동아리 부장, 부실장, 취업준비반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저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다양한 경험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직업으로 미래를 생각하게 됐고,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고객지원센터 창구직 또한 고객과 대면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저의 적성과 알맞은 직업이었습니다. 학력이 무관하고, 오직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심사를 거쳤기 때문에 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험이 서류심사와 면접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학교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지금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든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당장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삼성화재 입사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이선민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원고 개교 100년 앞두고 동문 모금으로 역사관 준공

대구상원고등학교가 동문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새 역사관을 건립했다.역사관은 건축면적 213.28㎡ 규모의 3층짜리 건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1층은 총동창회 사무실 및 회의실, 2층부터 3층까지는 대구상원고의 100년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된다. 총 사업비 10억 원 가운데 박현식 총동창회장이 5억 원을 나머지 금액은 동문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학교 후관 1층에 위치해 있던 기존 역사관의 이전을 통해 생긴 여유 공간은 미래교육이 가능한 교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원고는 대봉동에 위치해 있던 총동창회 사무실의 학교 부지 내 이전으로 동창회와 업무 긴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관은 동문들이 사회에 기여한 업적 및 대구의 상업교육과 관련한 역사 자료들을 수집·정리한 후 오는 2022년 10월경 완벽한 모습을 갖춰 개관할 예정이다.김기호 교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역사관 준공을 통해 100년의 전통을 지닌 명문학교로 위상을 높여주신 동문께 감사드리며 재학생들도 역사에 남을 자랑스러운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