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박건우 학생…도전마이스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무렵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했다. 어릴 때부터 모바일 앱과 게임에 흥미가 많아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프로그래머의 꿈을 가지게 됐고 중학교 담임 선생님은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추천해줬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진학을 결정했다.입학 후 학교의 지원 속에 소프트웨어 인재가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스프트웨어 현장체험 학습, 해커톤 대회, 각종 대회 및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사교성도 길렀고 긍정적이며 밝은 자세 또한 지니게 됐다. 또 C언어, 자료구조, Java 등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은 재학 중 프로젝트 활동의 밑거름이 됐다.2학년때는 실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라는 학교 특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는 소프트웨어 현장 전문 개발자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해 수준 높고 완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소프트웨어로 나르샤’를 통해 코딩 실력과 같은 현장 실무능력과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은 물론 사회적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다. 미래지향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기획, 디자인, 코딩 분야를 모두 접하며 협업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다.이러한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평가받기 위해 다양한 교외활동도 참여했다. 2학년 1학기 앱잼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 2학년 여름방학 삼성SDS, JA KORIA Smart Hakathon에 나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연합 해커톤 등 다양한 교외 대회에 출전했고, 나르샤 프로젝트와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ICT융합엑스포, 2019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전시하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자신감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2학년 2학기 말 학교에서 개설한 OCJP 자격증 수업을 수강했다. 해당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자격증 시험 비용이 부담되었기에 쉽사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자격증 비용을 모두 지원해주고 강사도 초청해주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3학년이 되고 신한은행 ICT 수시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그 전부터 목표하던 기업이었기 때문에 취업담당 선생님에게 바로 신청 의사를 밝혔고 학교에서 준비한 신한은행 취업 대비 특강을 듣었다. 특강은 자기소개서, 코딩 테스트, 면접 3가지로 구성됐다.신한은행은 처음으로 지원한 회사이고 경쟁률 또한 높아 한 번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처음 쓰는 자기소개서였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완성했고,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1차 전형에는 AI 면접, 코딩 테스트, 심층 면접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부족했던 코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딩 테스트 기출문제를 온종일 풀었다. 매일 문제만 푸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문제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며 힘든 점을 참고 이겨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결국 신한은행 코딩 테스트 문제를 모르는 것 없이 모두 풀었고, 그 결과가 심층 면접 때까지 이어져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결심했을 때 주변 친구들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이 학교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성과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결과도 결과이지만 일반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그 속에서 지적 역량은 물론 사회적·인성적 역량까지 기를 수 있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다.앞으로도 현재의 나에게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갈 것이다.박건우대구소프트웨어고 3학년신한은행 합격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체육고, 체육계열 수시 전형 대비 맞춤형 상담 가져

“대입 전형이 다양하다 보니 헷갈릴 수 밖에요. 어떤 선택이 유리한 건지 감이 잡히질 않는 상황에서 학교가 마련한 맞춤형 입시정보를 접하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대구체육고등학교 입시 상담회에서 상담을 받은 이 학교 학생의 말이다.이 학교는 최근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시 전형 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수시전형 대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실’을 운영했다.상담은 체육계열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대구권 체육계열 진학전문교사가 나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대회 실적 등을 바탕으로 상담학생에게 알맞는 입시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체육계고등학교는 일반계고등학교와 달리 수시전형 대학 및 전형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자신의 역량보다 낮은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맞춤형 상담에 참여한 3학년 황수연 학생은 “상담에서 교과 성적으로는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대학이었는데 학생부 종합전형과 면접 등 교과 이외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1학년 이승훈 학생도 “수시전형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는데 진학전문 상담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희망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했다.대구체육고등학교 장응찬 교장은 “이번 체육계열 전문 진로 진학 핀셋 상담을 통해 수시 지원이 일반계고 전유물이 아닌 체육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똑같은 문이 열려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우리학교는요?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일마이스터고)는 지난 2015년 마이스터고로 정식 출범했다. 이 학교는 ‘창의·융합 능력과 올바른 인성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최고 인재 육성’을 최고의 가치로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위해 교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실패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심어주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라”는 말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대구일마이스터고 안희원 교장에게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지원 등 학교 이야기를 들어 본다.- 학교장 경영 방침은?△대구일마이스터고는 옛 대구동부공업고등학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취업을 추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성 함양과 교실 변화, 수업 개혁, 100% 취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는 환경 조성,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취업이 100% 보장되는 학교 조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학생 취업 진로 방안은?△지난 3년간 100% 취업으로 전국 직업계고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올해도 양질의 취업처에 학생 100% 취업을 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일마이스터고 취업프로그램인 ‘대군 강해’ 프로젝트는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10% 내외의 인원을 선발해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한국사, 영어, 인·적성검사, 전공심화, 이력서, 자소서, 면접 등을 무료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3학년은 각종 공채에 지원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취업하고 있다. 올해는 졸업생의 10%가 포스코, KT&G, 삼성SDI 등에 취업했다.또 지난 2016년 국방부로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군특성화과정’을 지정 받았다. 기술부사관으로의 취업이 열린 셈이다. 매년 총포정비, 정보통신 등 2개의 병과를 교육해 각각 20명씩 40명을 배출하고 있다.학생들의 강소·중견기업 취업과 해외 취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설립 취지에 따라서다.마이스터의 본 고장인 독일 현지에 10% 이내의 학생을 선발해 인턴과정을 보내고 있으며 비용은 전액 학교가 부담하고 있다.인턴과정이 끝나면 독일 기업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취업한다. 현재 유럽 최대의 전력회사인 바텐팔에 학생 2명이 아시아인 최초로 취업했다.-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어떤 교육을 받나△학교 자체적으로 졸업인증시스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있다. 졸업인증시스템은 기본소양 영역으로 전인적능력, 직업기초능력, 기초교육능력으로 구분되며 영마이스터 영역으로 외국어능력, 전공기술능력, 정보화능력으로 구분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역별 성취상황을 한눈에 파악해 영마이스터로서의 현재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학습을 계획해 노력할 수 있다.또 학생의 성장 경로에 맞게 전공학과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방과후수업 시간을 편성하고 있다.1학년 입학 전 비포스쿨을 통해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1학년 1학기까지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1학년 2학기부터 전공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과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편제해 졸업 시까지 전공자격증 4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기능경기대회 대비책은?△CNC선반, 금형, 산업용로봇 등 3개의 전공 심화 동아리를 개설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의 숙련기술을 익혀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전공 분야 마이스터를 배출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은 현재 해당 분야에 기술력이 뛰어난 교사가 지도하고 있으며, 정규수업 이후에는 방과후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현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현장기술자를 산학겸임교사로 채용해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송영헌 의원, 교복 지원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송영헌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2)이 대표발의 한 ‘대구시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 시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송 의원의 이번 조례안은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송영헌 의원은 “현재 대구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교복 구입에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면서 “이러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 간의 상대적 불평등과 위화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교복구입비 지원을 조례로 정했고 원안가결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번 조례안은 교복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구체적인 교복 지원대상과 교복구입비 지원방법 및 절차를 반영하는 등 교복 지원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송 의원은 “교복 지원은 단지 비용 지출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아야하며, 모든 교육수요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향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대구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평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이 시행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 81개 학교와 대구미래교육연구원(검정고시 합격자), 19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이번 9월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고1, 2)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이번 모의고사는 3학년만 치른다. 1학년은 17일, 2학년은 18일로 재조정됐다.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수험생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다.대구지역에서는 총 2만1천732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시험장 81개 학교 1만9천95명, 학원시험장 19개 학원 2천524명, 미래교육연구원시험장(검정고시합격자) 113명이 각각 원서접수를 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 수는 4천234명이 감소(재학생 3천293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 941명 감소)한 수치다.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지난 3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당일 아침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 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관리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10월16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주 태풍과 코로나19 염려 속에 전국고교축구대회 무사히 마쳐

경주시가 두 차례의 강력한 태풍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서도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무사히 마쳤다.경주시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펼쳐진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 매탄고(수원삼성유스선수단)와 경기YGFCU18 간 결승전을 끝으로 12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최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지난 2일 알천축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 뒤 결승전까지 고등학교 23개 팀이 37경기를 무관중 대회로 치렀다.경기 매탄고가 이번 대회 돌풍의 팀인 경기YGFCU18팀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우승팀 경기 매탄고의 천세윤 선수가 차지했다.매탄고는 지난 11일 사실상 결승전으로 치러졌던 준결승전에서 강호 광주 금호고(광주FC유스선수단)를 극적으로 4대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YGFCU18과의 결승전 전반전에는 양팀 득점 없이 비겼으나, 후반전에는 매탄고가 두 골을 몰아넣으며 최종스코어 2대 0으로 우승트로피를 안았다.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구장 당 출입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다. 구장 출입 시에는 발열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기 외 일체 부대행사를 금지했다.또 모든 선수단은 경기 일정이 종료되면 다음날 오전까지 철수하도록 하고 대회 관계자를 제외한 학부모, 스카우트 등 외부인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과 지역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경주시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와 더불어 불편함과 불안감을 감수하고 이해 해주신 경주시민의 포용력에 다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정재, 포항여고 개축 교육부 승인 최종 확정만 남아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포항여자고등학교가 ‘2020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에서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1일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학교단위 검토위원회의 타당성·적격성 검토 결과 포항여고를 승인했고 그 결과를 경북도교육청으로 보낼 예정이다.교육부가 공모한 ‘2020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지원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유연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학교 전면 재구조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60개 학교에 4년간 총 7천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포항여고는 교육부에 교사동·체육관·급식소 전면 개축 등 총사업비 569억 원을 신청했다. 포항여고는 노후된 건물로 인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이 부족, 시설현대화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 위주의 강의학습이 아닌 학생 스스로 학습하고 협력·소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의 최종 선정이 이뤄지면 포항여고는 이후 (가칭)미래학교 조성 심의위원회에서 예산을 확정하고,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사용자 참여설계, 개축심의위원회, 투자심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학교개축에 들어가게 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정재·김병욱, 교육부의 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환영

경북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10일 교육부 조건부 동의를 받아 오는 11월 마이스터고로의 최종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는 지난 7월 경북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그동안 교육부에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을 조건부 동의한다는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교육과정, 교원연수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한 조건을 이행한 경우 11월 중으로 마이스터고 지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되면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개교준비금 등 80억 원의 국비(교육부 50억 원, 해수부 30억 원)가 투입되며 경북도, 포항시, 경북도 교육청에서도 각각 재정적 지원을 받아 총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김정재·김병욱 의원은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총동창회 임원 및 학교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재 의원은 “교육부의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지정 조건부 동의를 환영한다”며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을 통해 포항이 해양수산분야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욱 의원은 “포항의 해양수산혁신 전략에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포항과 해양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갈 많은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권 수험생 최신 입시정보 제공 받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입시전략을 마련해 지원한다. 입시전략은 수시·정시 대비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전문교사단이 마련한 수시모집 지원결과와 각종 대입전형자료 등을 바탕으로 학생을 상담 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 2종을 개발해 일선 고등학교에 보급했다.상담프로그램은 고3 담임교사용으로 제작됐으며 수시모집의 다양한 전형 지원 사례와 합격·불합격 결과 및 대학별 전형 자료가 포함돼 있다.또 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www.dge.go.kr/jinhak)를 개편해 중·고등학생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개편된 정보에는 최신 대입 관련 자료를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수험생은 매월 신청을 통해 대입지원관의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아울러 시교육청은 온라인 채널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유튜브 채널 ‘대구진로진학 on-air’를 개설해 입시설명회, 자기주도학습 방법, 최신 입시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입시콘텐츠에는 대입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지원관이 동영상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또 선배들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고교생활’ 동영상을 통해 선배들의 공부법, 슬럼프 극복법, 합격비결 등이 수록돼 있다.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선배들과의 온라인 장기 멘토링도 진행된다.이번 멘토링은 ‘꿈이음공동체 & 꿈이음학교’를 통해 운영되며 고2, 고3 등 33학교 47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대학생(선배)1명-학생 3명-교사 1명 등이 참여해 학습코칭과 진로설계, 진학자료 제공, 과목별 학습법, 독서연계 진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입정보의 핵심사항을 쉽고 정확하게 정리한 온·오프라인 대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3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며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송언석 의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발전 3법 발의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9일, 혁신도시 이전지역 출신의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혁신도시 이주를 촉진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혁신도시 간 이전공공기관이 통합할 경우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토록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등 혁신도시 발전 3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일정 비율 이상의 지역인재를 채용하도록 돼 있다. 혁신도시가 건설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취지다.하지만 지역인재 채용 대상이 공공기관 이전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거나 지방대학을 졸업한 사람으로 한정되어 있어, 이전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지역인재 채용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실정이다.20년 가까이 해당 지역에서 거주했음에도 대학을 다른 지역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지역인재에서 배제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송언석 의원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대상을 이전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까지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또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 중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의 조성 취지를 달성하는데 부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송 의원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혁신도시 이주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항목에 임직원의 혁신도시 거주 현황을 포함하도록 하는 ‘공공기관운영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와 함께 각기 다른 혁신도시에 위치한 이전공공기관들이 통합할 경우 흡수되는 기관이 위치한 지역에 기존 조직규모에 상응하는 인력과 조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국가균형발전법’도 대표발의했다.송언석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로 이전하였지만 미흡한 점이 남아 있다”며 “혁신도시 발전 3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보다 합리적인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칠곡숲체원-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MOU체결

국립칠곡숲체원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태헌)가 최근 미래 산림조경인재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협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정부 국정과제인 ‘고등학교의 질제고 및 평생·직업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환경지원, 전문가와 멘토-멘티 연결, 산림조경분야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 업무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학생들이 실제 업무현장에 대한 지원과 이해를 통해 미래 산림조경인재들의 양성에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배은숙 숲체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산림조경인재 양성에 체험학습 및 견학, 직종 취업정보 교류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산림분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 양포동고등학교유치위원회 발족

구미 ‘양포동고등학교유치위원회’가 최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유치위는 “고등학교 유치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양포동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일”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양포동 주민 모두가 하나로 마음을 모으고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31일 유치위에 따르면 양포동은 인구 4만6천여 명이 살고 있는 구미의 대표적인 주거밀집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엔 초등학교 4곳(4천776명)과 중학교 3곳(2천41명)만 있을 뿐 고등학교는 아직 설립되지 않았다.이 지역 학년별 학생 수는 중 3학년 653명, 중 1학년 732명, 초 6학년 736명, 초 4학년 777명, 초 2학년 891명으로 학년이 낮을수록 학생 수가 많아진다.이에 대해 유치위는 “고등학교 부재가 가져올 문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유치위는 인근 산동 확장단지에 올해 문을 연 산동고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산동고의 입학 정원이 192명에 불과해 산동지역 수요를 소화하기에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유치위는 현 양포동 체육회장인 이영주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박은정(대우아파트자치회장)·정하정(중흥에스클래스자치회장)·이성만(양포동청년회장) 등 3명을 공동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 위원장은 “내년도 구미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이 24명임을 감안하면 양포동에는 학년별 10학급의 고등학교 3곳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유치촉구 서명을 받은 뒤 이를 바탕으로 행정당국과 고등학교 유치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지원을 얻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교육청, IB 프로그램 온라인 입학설명회 가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오는 2022년부터 대구지역 3개 고등학교에 도입된다.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 예정학교로 지정된 지역 3곳 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공동 입학설명회를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가졌다. 당초 입학설명회는 학생문화센터 등 대형 시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국내 최초 IB DLDP(Dual Language Diploma Program·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예정학교는 경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등학교, 포산고등학교 등 3개 학교다.지난해 7월 시교육청은 IB 본부와 DP 프로그램 한국어화를 위한 협약을 전격적으로 체결해 독일,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번째로 IB 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IB 이중언어 디플로마 프로그램은 영어를 포함한 2개 과목은 영어로 다른 과목은 한국어로 수업과 평가가 이뤄진다.IB 후보학교로 선정된 경대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등학교는 올해 IB 월드스쿨(World School)을 신청할 예정이다. DP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서 실시되는 과정이다.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정해진 정답 찾기 교육에서 탈피, 생각을 꺼내는 토론과 과정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체제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유튜브에 게재돼 있는 온라인 설명회는 IBDP 프로그램이 어떻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운영되는지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교별 입학설명회는 10월까지 각 2회씩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수능 원서 9월3일부터 9월18일까지 접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9월3~18일 진행된다. 접수시간은 토·일은 제외이고 오전 9시~오후 5시로 원서 변경 및 정정은 접수기간과 같다.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시 거주자, 시험편의제공 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 본인이 직접 접수를 하면 된다.접수 시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 3.5cm×세로 4.5cm) 사진 2장,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대구시교육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추가서류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 해당사항이 있는 자인 경우 재학생은 전형료를 납부 후 행정실을 통해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응시 수수료를 바로 면제 받을 수 있다.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 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는 제공되지 않는다.나머지 영역은 수험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있고 수학 영역을 선택하는 경우 가형/나형 중 하나의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는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으로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영역, 유형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