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된 이민우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심경고백

사진=이민우SNS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신화 멤버 이민우(40)가 개인 팬미팅을 강행했다.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LEE MIN WOO FAN MEETING 'HAPPY M')에서 이민우는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 신화로, 또 M(엠) 이민우로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다시 만날 때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웃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정말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당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었고,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해 신고 자체를 취하했다"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강제추행 정황이 담긴 술집 CCTV 영상을 확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online@idaegu.com

유승준 심경고백 “예상치 못한 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진=유승준 웨이보 오늘(11일) 대법원이 유승준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이유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함에 따라 17년 만에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가능성이 열렸다.이에 유승준은 이날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대법원의 원심 파기 판결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며 "기대하지 못했던 대법원의 판단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앞서 2015년 유승준은 한국 입국을 위해 재외동표 체류자격의 사증 발급을 신청했으나 LA 총영사관은 유승준이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지난 2002년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해 사증 발급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이를 거부했다.이에 유승준은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 모두 패소했다.하지만 이날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승준이 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유승준의 손을 들어줘 17년 만에 입국 가능성을 열었다.online@idaegu.com

고백 거절당하자 커피에 체액 타 마시게 한 '체액男'… 징역4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동료 여성에게 엽기적인 '스토킹' 행위를 한 A대학 연구원 남성이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이 남성 B씨는 같은 연구실 옆자리에 있는 동료 C 씨의 수영복 사진과 속옷 등을 훔친 후 그것을 이용해 음란행위를 하고 그로 인해 배출된 체액을 커피 속에 몰래 타 C씨에게 마시게 했다. 또한 B씨는 C씨의 통화내용을 몰래 녹음해 사적인 대화를 엿듣고 C씨의 노트북과 태블릿PC, 휴대전화를 훔쳐 사생활이 담긴 자료들을 엿보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C씨의 립스틱·틴트에도 자신의 체액을 몰래 묻혀 이를 알지 못하는 C씨가 그 립스틱 등을 입술에 바르는 것을 지켜봤으며 커피 속에는 체액뿐만 아니라 변비약과 체음제를 몰래 타기도 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기철)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애정 고백을 거절 당한 후 피해자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을 통해 잘못된 쾌감을 느끼며 오랜 기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피고인으로부터 일거수일투족 관찰 당하고 사생활을 침해 당했다"며 "피해자는 (휴대전화, 노트북 분실 등) 반복되어 일어난 나쁜 일들이 자신의 탓인 줄 알고 있었으나 피고인으로 인한 것임을 뒤늦게 알고 연구 활동은 물론 일상적인 인간 관계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레이노병' 고백 조민아 “119에 실려가면서 받게된 각종 검사들…”

사진=조민아 SNS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레이노병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레이노병은 추위나 스트레스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질환으로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말초혈관을 비정상적으로 수축시킨다. 따라서 반복적인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와 근육이 위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안돼 피부가 헐거나 손가락, 발가락이 괴사할 수 있어 위험하다.조민아 역시 글에서 "손발이 끊어질듯한 추위에 손톱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라며 "119에 실려가면서 받게된 각종 검사들.. 제가 앓고 있던건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건 레이노병이고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레이노병에 대해 손이 자주 저리면서 체온과 손발의 온도차가 2도 이상인 경우와 그때마다 피부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레이노병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online@idaegu.com

송가인 고백에 '이진욱'까지 화제… 몇 살 차이?

사진=텐아시아 오늘(4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미스트롯' 송가인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배우 '이진욱'이 자신의 이상형이라 밝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진욱'이 오르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한다.이진욱은 1981년생으로 1986년생인 송가인과는 5살의 나이 차이를 보인다.송가인은 이진욱에게 영상편지로 마음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online@idaegu.com

가수 ‘수란’ 유방암 투병 고백… “여성성이 많이 죽고 성격이 중성적으로 변했다”

사진=수란 인스타그램 가수 수란이 지난 16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4년 전 유방암 투병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20대 후반의 나이에 유방암에 걸려 약물치료로는 완치가 어려워 한쪽 가슴을 절게한 사실을 고백했다.수란은 "개인적으로 그 뒤에 여성성이 많이 죽었다. (성격이) 중성적으로 많이 변했다"며 "TV에서 볼 때 저를 다른 성격으로 보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놨다.지금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는 수란은 유방암은 재발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꾸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수란의 이러한 용기있는 고백에 네티즌들은 "멋지다", "아픔이 더 좋은 노래로 탄생한 것 같다", "음악 잘 듣고 있어요" 등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online@idaegu.com

낙태고백 류지혜 극단적 선택 암시…인스타그램을 보니

19일 아프리카방송을 통해 자신이 과거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연인관계였으며 아이가 생겼으나 낙태를 했다고 폭로한 레이싱 모델 겸 인터넷방송 진행자 류지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해 충격을 주고 있다.19일 새벽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한 류지혜는 과거 낙태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영호와의 관계가 있었음을 시사했다.이후 이영호 측이 새벽 자신의 방송에서 “만난 것은 사실”, “낙태에 관해서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을 뿐”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이에 류지혜는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의 방송을 통해서 이영호와 함께 산부인과를 갔으며 카카오톡 메시지 기록도 남아있다고 밝혔다.이에 이영호는 류지혜 측이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이 답답하다며 당분간 개인방송을 휴방할 것임을 알렸다.11시 50분 추가로 류지혜는 이영호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폭로를 했고 오후 1시 30분쯤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많은 사람의 우려를 낳고 있다. online@idaegu.com

권순진의 맛있는 시-고백/ 남진우

고백/ 남진우내 그대에게 사랑을 고백함은/ 입 속에 작은 촛불 하나 켜는 것과 같으니/ 입 속에 녹아내리는 양초의 뜨거움을 견디며/ 아름다운 동그란 불꽃 하나 만들어/ 그대에게 보이는 것과 같으니// 아무리 속삭여도/ 불은 이윽고 꺼져가고/ 흘러내린 양초에 굳은 혀를 깨물며/ 나는 쓸쓸히 돌아선다// 어두운 밤 그대 방을 밝히는 작은 촛불 하나/ 내 속삭임을 대신해 파닥일 뿐 - 시집 『사랑의 어두운 저편』 (창비, 2009)........................................................................ 송창식의 ‘맨 처음 고백’이란 노래가 있다.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 한번 먹는데 하루 이틀 사흘…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노랫말의 끝에는 결국 “눈치만 살피다가 일년 이년 삼년” 지난 한평생이 되고 만다. 이토록 예전의 사랑 고백은 끙끙대며 힘들어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와 조바심 탓이려니. 그리고 그것은 모두 남자의 몫이지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 시의 사랑 고백 역시 “입 속에 작은 촛불 하나 켜는 것과” 같이 지난한 일이다. “입 속에 녹아내리는 양초의 뜨거움을 견디며 아름다운 동그란 불꽃 하나 만들어 그대에게 보이는 것과” 같다. “불은 이윽고 꺼져가고 흘러내린 양초에 굳은 혀를 깨물며 나는 쓸쓸히 돌아”서고 만다. “내 속삭임을 대신해 파닥일 뿐”인 마음의 촛불 하나만 남겨두고.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도시적 감성 진화의 결과이겠으나 우리 젊은 날엔 듣도 보도 못한 밸런타인데이니 화이트데이 또 만난 지 50일이니 100일이니 따위로 호들갑을 떤다.유치한 짓이고 상혼에 의해 주도된 것이라 입을 삐쭉거려 보지만 요즘의 젊은 사랑이 은근히 부럽고 약도 오른다. 하지만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주도권이 강화될수록 남성은 상대적으로 신중해지고 머뭇거려질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다. 프러포즈는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는 공식은 오래전에 깨졌고, 남녀 관계에서 예전의 호연지기나 남자다움은 자칫 폭력성으로 의심받기도 한다. 여성의 입장에서도 함부로 호의를 베풀거나 섣불리 고백하기는 조심스럽다.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한 남성이 상대 여성으로부터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받은 사실이 인정되어 혐의를 벗은 일이 있었다. 안희정 성폭행 혐의 사건이 불거지기 훨씬 전 일이다. 안희정 사건 1심 무죄 판결 이후 구체적인 폭력이나 협박 등이 없더라도 의사에 반하는 성관계일 경우 처벌하자는 이른바 ‘비동의 간음죄’가 대두되었다. 합이 딱 맞아떨어지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만 매번 명시적이고 확정적인 동의 의사를 녹음해 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분명한 건 무대뽀로 여성을 밀어붙이곤 했던 과거의 낡은 인식은 더 이상 안 통한다는 사실이다.여자의 ‘메이비’는 ‘예스’와 실질적 동의어이고, ‘노’라고 말하는 단호함도 ‘메이비’ 쯤으로 알아듣는 옛날 방식을 가동했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독일에서도 ‘No means No’ 법안이 도입되었고, 캘리포니아주는 이보다 더 강력한 ‘Yes means Yes’ 법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우리 환경에서 어디까지를 동의로 봐야 하는가의 판단은 여전히 쉽지 않다. 다만 그대를 향한 고백은 모름지기 ‘입 속에 작은 촛불 하나 켜는 것’처럼 신중하고, ‘입 속에 녹아내리는 양초의 뜨거움을’ 견디는 것과 같이 진실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