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공사완료

대구 달성군 화원읍민들의 숙원이었던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달성군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입해 화원읍 본리리에서 성산리 화원유원지 낙동강 합류점까지 6.4km 구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제방 및 호안정비 6.8km, 교량개체 2개소, 유지용수시설 1식, 가동보 1개소,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6.4km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방하천인 천내천을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하천유지수 공급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도록 했으며 또한 친수공간을 곳곳에 조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감어린 아름다운 하천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수량부족으로 건천화된 천내천에 낙동강 하천수를 공급하여 수생식물과 어류들을 볼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바뀌었으며, 화원태왕타운과 비젼교회 앞에 광장과 인공폭포를 설치, 주민들이 하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조성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생태하천으로 변신한 천내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천내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재경경주향우회 끝없는 고향 사랑

서울에서 생활하는 경주향우회원들의 고향사랑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재경경주향우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를 확보해 25일 경주시로 보냈다.재경향우회는 지난달 27일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두 번째로 1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세 번째 1천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한 데 이은 네 번째 후원이다.또 재경향우회는 지난 주말 경주지역 15곳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간절함을 담은 ‘힘내라, 내 고향 경주여’ 현수막을 게시해 희망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재경향우회는 마스크, 피크린 마스터(살균소독제), 각종 감염병 예방용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다음에는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고향의 보건취약계층인 노인 및 기저질환자와 임산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역 경제 및 사회활동 전반에 미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되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그날까지 향우회 고향사랑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4.15 총선 드론)이달희, 유시민 고향땅에 발붙이지 말라

4.15 총선 대구 북구을 미래통합당 이달희 예비후보는 27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코로나 19 관련 발언을 두고 강도높게 비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유 이사장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를 두고 ’별로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보이질 않는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유시민의 발칙한 언행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물론 자신도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버티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공무원에 대한 모욕이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유시민의 얄팍한 술수의 속내는 간단하다”며 “‘문재인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그가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여당에게 쏟아지는 책임론에 ‘밀리면 죽는다’는 선거공학적 의식과 좌파 결집을 시도해 보려는 돈키호테식 무모하고 우스꽝스러운 최후의 발악”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인 정치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유시민의 입은 정치권에서 영원히 격리 조치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다시는 고향땅에 발붙이지 말라는 것이 대구경북 시도민의 민심이자 명령이라는 것을 유시민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고향

고향/ 현진건“볏섬이나 나는 전토는 신작로가 되고요/ 말마디나 하는 친구는 감옥소로 가고요/ 담뱃대나 떠는 노인은 공동묘지 가고요/ 인물이나 좋은 계집은 유곽으로 가고요”‘고향’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신민요 가사다. 신민요란 예전의 민요가락을 빌려 당시의 사회적 참상을 풍자한 노래다. 가사엔 식민지 조선의 참담한 현실이 상징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일제는 도로나 철로를 낸다는 명목으로 농경사회의 거의 유일한 생계수단이던 논밭을 수탈해 갔다. 농토를 잃은 농민은 유랑민이 되거나 만주나 연해주로 쫓겨가야했다. 일제의 수탈과 만행에 항의하고 저항한 지식인은 일경에 잡혀 감옥으로 갔고, 노년을 즐기던 어르신은 일제 등쌀에 화병으로 죽어갔다. 얼굴이 반반한 젊은 여자는 먹고살기 위해 몸을 팔기까지 했다. 네 줄 가사에 식민지 조선의 참상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민족의 고뇌를 함축하고 이를 고발하는 풍자정신이 번득인다. 당시 엄혹했던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주제를 뚜렷이 부각하고 현실감을 생생하게 살려냈다. 이 신민요가 ‘고향’의 엑기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향’은 대구에서 경성으로 이동하는 기차 안이 그 배경이다. 경부선에 승차한 정체불명의 노동자. ‘그’는 대구의 인근 마을에서 서간도, 신의주, 안동현, 일본, 대구, 경성 등으로 유랑하는 떠돌이다. ‘그’는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농토를 빼앗기고 간도로 떠났지만 결국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 고향이 그리워 다시 돌아왔지만 폐허가 된 고향마을은 더 이상 예전의 고향이 아니었다. 예전에 혼인할 뻔했던 여자를 만나지만 그녀의 삶도 비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대구의 유곽에서 몸을 팔고 있었다. 폐허가 된 고향마을은 더 이상 동무들과 뛰놀던 ‘꽃피는 산골’이 아니었다. 두 남녀의 기구한 삶이 곧 식민지 조선의 모습이었다. 처참한 현실은 특정한 한 인간의 삶이 아닌 ‘조선의 얼굴’ 그 자체임을 알 수 있다.고향을 빼앗겼다. 빼앗긴 들에는 봄도 오지 않는다. 고향은 더 이상 수구초심의 낭만적 장소가 아니다. 현진건의 민족에 대한 역사의식이 처절한 양상으로 나타난 작품이다. 비장감마저 배여 있다. 식민지의 폭정 아래 신음하고 있는 민초들의 처참한 삶을 리얼하게 그려내었다. 당하고만 있어서는 ‘결코 답이 없다’는 역설적 외침이 쟁쟁하게 귓가에 들려오는 듯하다. 나라 없는 여인들이 당하는 비참한 모습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백일하에 까발리고 있다. 종군위안부 여성들의 슬픈 모습이 오버랩된다. 일제치하를 탈출하는 돌파구로서 민족적 저항을 고대하는 현진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폭압적 식민정책에 저항해야 하는 필연적 당위성을 작가 현진건은 소설 ‘고향’을 통해 역설적으로 보여주었다. ‘고향’은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빙허 현진건은 김동인, 염상섭과 더불어 단편소설의 기틀을 완성한 대구 출신 소설가다. 1936년 동아일보 재직 시에 손기정 선수 일장기말소사건을 주도한 확고한 반일민족주의자이자 독립지사이기도 하다. 당시 수많은 뛰어난 문인들이 일제의 집요한 겁박에 못 이겨 변절한 것과 달리 현진건은 끝까지 지조를 지킨 몇 안 되는 작가다. 대구소설가협회는 ‘현진건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는 등 여러 가지 기념사업을 해오고 있다. 작품으로 보나 정신으로 보나 현진건은 자랑스러운 대구인이다. 앞으로 현진건 선창사업에 더욱 더 힘써야 하는 까닭이다. 오철환(문인)

신임 박재구 문경부시장 “문경 문경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문경시 발전 최선 다하겠다”

신임 박재구 문경부시장은 “역동적이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인 문경을 제2의 고향으로 알고 문경시 발전과 도약에 더욱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안동이 고향인 박 부시장은 경북대 일반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북도 일자리경제교통단장, 생활경제교통과장, 예산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내년 1월 전면 개편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내년 1월부터 전면 개편된다.경북고향장터는 경북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07년 4월 오픈한 이후 매출액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 올해 84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경북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PC·모바일·앱 화면의 디자인과 편집을 새롭게 하는 한편 입점 농가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과 앱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또 청년농부관, 전통주관, 친환경농산물관 등 3대 특별관을 추가하고 농가체험 상품 등록 개선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또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경북도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고객확보를 위해 다음달 한 달간 시스템 개편 기념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선착순 2천 명에게 앱 다운로드 및 첫 번째로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각 5천 원 할인쿠폰 제공 △1월6일부터 5일간 ‘사이소’ 고객 500명(매일 100명) 에게 2만 원 상당의 5개 상품을 선정해 100원에 판매 △1월 한 달간 1+1 수요특가 4회 진행 등이다.경북도는 내년 12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수준별 입점 농가 교육, 상품별 컨설팅, 특가·기획전 확대, 구매고객 분석을 통한 충성고객층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 시스템 개편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편리해져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미술관, 이인성 특별전 ‘화가의 고향, 대구’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0년 ‘이인성 미술상’ 운영 20주년을 앞두고 이인성 특별전 ‘화가의 고향, 대구’를 2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대구시는 대구 출신 천재 화가 이인성(1912-1950)을 기리고, 동시대 회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인성 미술상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이인성 미술상 운영 19주년이 되는 해로 대구미술관은 2020년 운영 20주년을 준비하며 작가의 예술성을 계승·발전하고, 이인성 미술상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이인성 특별전 ‘화가의 고향, 대구’를 2020년 1월12일까지 개최한다.이인성 작가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해방, 한국전쟁 등 어두운 시대를 거쳤다. 척박한 시대 상황에서도 예술에 대한 의지를 꿋꿋이 하던 그에게 고향 ‘대구’는 유일한 빛이었다.지역 선후배의 지원을 받으며 근대기 거장으로 성장한 이인성은 1931년부터 1935년까지 대구와 일본을 오가며 작업에 매진했으며, 1930~1940년대에 황금기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도 1930년대 초부터 1940년대 말까지의 작품으로 ‘화가의 고향’과 접점을 이루고 있는 20점을 엄선했다.‘화가의 고향, 대구’은 예술가에게 고향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 보는 전시다. ‘풍토의 고향’, ‘정신적 고향’으로 주제를 세부적으로 나눠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 그가 즐겨 사용하였던 수채화, 유화, 수묵 담채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또 남산병원, 삼덕동, 아르스 다방, 일본 등 작가의 주요 화실을 담은 사진을 아카이브로 보여주고, 출품작 전체에 자세한 작품 설명을 붙여 관객들이 작가 이인성의 일생과 작품에 얽힌 심층적인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인성 삶을 발레로 표현한 대구시티발레단의 ‘카페 아루스’ 발레공연도 다큐멘터리로 상영한다. ‘카페 아루스’는 이인성이 직접 운영한 다방 아르스에 착안한 공연으로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에 올려 이인성 작가의 삶을 공연으로 재조명했다. 영상에서는 총 14점의 작품을 소개해 이번 특별전에 출품하지 않은 작품까지도 관객들이 공감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전시를 기획한 김나현 큐레이터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이인성 작가의 삶과 작품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작가에게 영향을 끼친 고향, 그리고 작가가 일으킨 동시대의 문화적 파장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개인택시 문경향우회, 남다른 ‘고향사랑’

문경이 고향인 대구 개인택시 문경향우회(이하 향우회)회원 80여 명은 지난 4일 가은읍에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이들은 몸이 불편한 귀농인 농가의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고 반사 필름을 제거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또 행사 후에는 수확한 사과를 회원들이 구매해 농가 사과 판매에도 도움을 주었다.권영일 향우회 회장은 “해마다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할 계획” 라고 말했다.문경향우회는 택시차량에 문경시 농특산물 광고물을 부착,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또 고향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해마다 300만 원씩 문경시 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고향쉼터 개소

‘고향은 지역을 살리기 위한 귀중한 매개체입니다.’고향인 문경을 떠나 살아가는 향우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그리움과 만남의 공간’이 문을 열었다.문경시는 지난 26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 강성주 재경향우회장, 주대중 재구향우회장 등 향우회와 출향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쉼터 개소식’을 가졌다.문경시 고향쉼터는 행정안정부의 고향희망심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문경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중점추진 지자체로 선정, 지난해 9월 부지와 건물을 매입한 데 이어 지난달 건물을 완공했다.고향쉼터 1층에는 문경기록문화관, 2층에는 출향인 만남의 장소인 ‘카페 고향의 봄’ 및 회의공간으로 구성됐다.기록문화관에는 60명의 시민이 기증한 문경역사자료 150여 점을 비롯해 50∼60년대 석탄과 시멘트 전성기, 70년대 새마을운동 시기 등 문경의 소중한 역사적 기록물을 8개 전시존으로 구성, 문경의 옛 모습과 현재의 생활상을 총망라한 자료의 허브공간을 구축됐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늘 의욕 꺾이지 않도록 옆에서 힘 실어주는 가족 감사”

고향은 그리움입니다. 태어나고 자란, 친구와 뛰놀았던 동네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소백산 능선을 타고 돌아다녔던 산천에 철쭉이 잔뜩 피어 있던 모습이 선합니다.지금쯤 고향에는 빨간 사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내 글이 게재되면 고향에 남아 있는 친구들이 보고는 내게로 보내주겠지요. 간단한 안부와 함께, 그것 또한 내가 경북 문화체험에 참가하여 얻는 커다란 기쁨입니다.약숫골 글품 동인 선생님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늘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옆에서 힘을 실어주는 남편과 아들들, 그리고 우리 가족의 중심에 있는 영미, 수영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7년 금샘 문학상△2018년 고래축제 해피문학상 은상△2018년 경북문화체험 장려상△2019년 흑구문학상 금상△약숫골 글품동인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박익진 사진작가 개인전 ‘내고향 감포바다’

박익진 사진작가의 개인전 ‘내 고향 감포바다’가 23일부터 31일까지 경산 샤걀의 마을 갤러리하우스에서 열린다.대구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2000년 취미활동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박 작가는 2013년 정년퇴직 후에는 사진작가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주로 고향 경주 감포바다의 모습을 촬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도 감포바다의 파도와 해오름 등을 담은 17작품을 선보인다.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2000년부터 고향바다의 옛 추억을 담기 위해 감포를 오가며 겨울 새벽바다의 신비로움과 차가움을 담는 순간에는 일상의 모든 것은 짠 기운 머금은 바다 속 깊이 빠져든다”면서 “나를 기다리는 너의 그 한결같음에 충만한 에너지를 받아 나는 변함없이 청복 가득히 안고 내 고향 감포를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달성군 화원 재경향우회 고향 방문  

재경 달성군 화원향우회 회원 30여 명이 고향인 화원을 방문했다.향우회 회원들은 최근 화원초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사문진주막촌, 송해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화원 LH분양홍보관을 들러 대구시 신청사 부지를 둘러보는 등 고향의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배재훈 회장은 “날로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을 보니 더욱 자랑스럽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 등 고향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문오 군수는 “이런 방문행사를 통해 출향인의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재경 화원향우회는 앞으로도 고향방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일정과 연계해 방문할 계획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