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취소…내년에 개최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로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취소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군의회, 주민 등을 상대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곤충엑스포는 내년으로 미뤄 치르기로 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살아있는 곤충세상 속으로’란 주제로 오는 5월1일부터 17일동안 곤충생태원 등에서 세계곤충엑스포를 열기로 하고 준비에 힘을 쏟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곤충엑스포는 4년마다 열리는 예천에서 가장 큰 행사로 올해는 상권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조기 종식이 불투명해 국민 안전 등을 위해 취소했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예천곤충생태원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 육성 위해 리모델링

예천군이 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 1번지’로 만든다는 목표로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23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예천곤충생태원의 체험 콘텐츠가 부족하고 전시내용이 싫증 난다는 지적에 따라 예산 8억 원을 들여 전시시설을 리모델링한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곤충생태원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한 모노레일도 9억6천만 원을 들여 차량 1대를 증차하는 것은 물론 선로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 및 곤충체험원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를 확보하고 모노레일 차량 보관 및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또 곤충생태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한눈에 사로잡는 웅장한 무당벌레 모양의 곤충멀티체험관 도색 및 곤충멀티체험관과 곤충생태체험관을 연결하는 내부 터널에 사물인식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는 부족했던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한다. 연령제한 때문에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에게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엑스포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올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도약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예천군,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 주력

예천군 문화관광재단이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섰다.예천문화관광재단 홍보마케팅팀은 15일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열린 재구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 자리에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 리플렛을 직접 배부하며 출향인들에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학동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경북농협 사업추진방향 보고회와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도 참석해 엑스포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 홍보마케팅팀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법인체 어린이집 정기총회에 참석했으며, 지난 2일에는 동대구역 환승센터를 찾아 코니·페디 엑스포 마스코트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김학동 예천군수는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한편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살아있는 곤충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1∼17일 예천읍 시가지 일원과 효자면 곤충생태원을 주무대로 열린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고령군, 식용곤충 새 소득원으로 부상

미래 식량 먹거리인 식용곤충이 농촌지역의 새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이종구(62)씨는 수년간 농촌진흥청,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곤충산업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특히 고령군의 지원사업을 통해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를 키우고 있다.200㎡의 사육시설에는 흰점박이꽃무지 성충 20만여 마리가 교미하는 산란실과 부화실 및 애벌레인 굼벵이를 키우는 배양실 등을 갖췄다.생육단계별 최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육 초기 월 3㎏ 생산에서 현재 300㎏ 생산에 성공, 월 1천5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발효 톱밥과 천연재료로 만든 먹이로 3개월간 키워 중금속, 농약잔류 등 안전성 분석과 각종 기능성 인증까지 받은 굼벵이는 전문 가공 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건조분말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이종구씨는 “내년부터 통신 판매와 한약방 등 판로 확장은 아들에게 맡기고 제약회사 공급예정에 차질 없도록 품질 좋은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아직까지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과 유통이 부족한 상태지만 식용 곤충은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 등 영양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육류생산과 비교, 물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환경적인 가치가 높아 미래 식량자원과 농가 소득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예천군,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회 개최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을 통해 예천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개편을 의결했다.개정된 정관에 따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사업 분야를 확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획운영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 전반의 수준 높은 발전을 위한 사업과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재단 출범을 통해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전문 민간기구로써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진흥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보기만 하면 오싹 맛보니 한 그릇 싹 충실하구나, 미래식량

세상엔 무서운 게 많다. 남편은 아내가 무섭고 동생은 누나 눈치 보기에 바쁘다. 무서운 건지 징그러운 건지 그 경계가 애매하긴 하지만 쥐, 바퀴벌레, 뱀 등 곤충이나 포유류 역시 웬만하면 마주하기 싫은 존재들이다.하지만 가장 무서운 건 바로 ‘선입견’과 ‘길들어진다는 것’이다. 참 옛날 일이긴 한데 동네에 몇 명쯤은 길바닥에 돌아다니는 개미를 주워 먹는 것도 모자라 특정 꽃잎을 굳이 찾아내 따먹는 친구들이 있었다. 간혹 어른들도 섞여 있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말이다.일부에선 자연스러웠을지언정 한편으로는 경악스런 행동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 모습을 두고 우리네 부모님은 우리로 하여금 경악할 일 혹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며 학습시켰다. 조금 더 어린 유아에겐 “지지”로 표현된 이 근본 없는 의성어가 조금 더 와 닿을 듯.당연히 우리에게 곤충을 섭취하는 행위란 더럽고 심지어 나쁜 일처럼 여겨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며, 다 큰 어른이 된 지금에 와서 곤충을 접하라는 것이란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금기사항일 터다.사실 이번 연재의 방점은 꼭 곤충을 먹어야 한다는, 또는 곤충은 식용으로써 썩 좋을 것이라는 이른바 ‘반찬양적’ 요소는 깃들어 있지 않다. 다만 4차 산업의 시대, 새로움에 관한 우려대신 혁신으로의 기대 혹은 선한 의미의 대안으로 인공지능(AI)을 맞이하자는 신념에 ‘새로운 먹거리‘의 테마를 접목시킨 정도로 이해함이 옳은 방향일 듯하다. ◆곤충, 대안푸드 역할로당신 옆을 지나가는 벌레를 어렵겠지만 자세히 관찰해보자. 3등신(?)의 몸매에 길쭉 솟은 더듬이, 등신마다 붙은 다리를 보면 오싹함 마저 감돈다. 사실 귀뚜라미나 메뚜기처럼 실생활에 그리 해하지 않은 곤충이야 어물쩍 넘길 수 있겠다만, 혹시라도 ‘해충’이라고 통칭되는 벌레를 접할 때면 그 특유의 징그러움과 해악이 오버랩되며 더욱 몸서리치게 된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이 같은 곤충들에는(해충 제외)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고기와 비교해 무려 수십 배 이상에 이르는 단백질 요소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 과연 믿을 수 있는가. 단백질뿐 아니라 우리 몸의 필수 영양성분으로 알려진 키토산과 아연마저 마치 덤 인양 포함돼 있다.키토산은 등껍질이 딱딱한, 그러니깐 게와 새우와 같은 갑각류의 키틴을 ‘탈 아세틸화’ 해 얻어낸 물질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탈 아세틸이란 유기 화합물이 결합하고 있는 아세틸기를 탈리시키는 반응이다.통상적으로 알려진 키토산의 효능으로는 노폐해진 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 이와 더불어 생체의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활성화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아연은 효소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 생식 및 면역 기능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쯤 되니 곤충이 ‘미래의 대안식량’, 심지어 ‘또 다른 슈퍼푸드’로 대두된다는 것이 허언으로만은 들리지 않는다.실제 ‘유엔식량농업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인 2050년의 세계 인구는 100억 명에 살짝 못 미치는 약 9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1946년 유엔 최초의 전문기관으로 등장한 이 기구는 전 세계 인구를 대상으로 영양상태 및 생활수준의 향상을 모토로 둔 세계적인 공인 단체다.기구는 30년 후 미래 인구가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른 식량의 고갈 현상을 ‘난’이라고 표현한다. 이에 부족한 식량을 대체할 ‘대안푸드’로 곤충을 지목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 미래학자 일부는 선입견의 문제일 뿐이지 곤충에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 의 영향으로 눈 한번 질끈 감고 섭취해본다면 깨물수록 고소한 맛과 향취가 풍길 것이라는 예찬(?)을, 꼭 그게 아니라도 안심 정도는 시키고 있다.여기서 아미노산이란 20가지 아미노산 블록으로 만들어진 단백질 덩어리의 조합이며, 불포화 지방산은 분자 내에 이중결합을 갖고 있는 지방산을 의미한다. 단순하게 말해 단백질과 지방산을 씹고 씹어댄다면 그냥 생각해 보더라도 꽤나 고소한 맛은 나올 듯하다.곤충을 식용으로 발굴하자는 명분은 식량으로써의 대안적 의미뿐 아니라 경제·환경적 측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는 곤충이 기본적으로 ‘냉온’의 성질을 지닌다는 데서 기인한다. 냉온동물의 특성은 체외의 온도에 체내온도가 따르며, 에너지, 먹이 섭취도 생존 환경의 선택이 단순, 아울러 운동이나 각종 기능 모두가 통상 완만하며 둔한 것으로 알려진다.이 같은 곤충의 특성으로 말미암아 체온 유지에 그다지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음은 물론, 사료의 비율 역시도 일반 가축과 비교해 현저히 낮아진다는 점으로 비춰 볼 때 ‘온실가스’ 발생빈도가 급격히 낮아진다는 논리다. 참고로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대기 중 가스로, 가축들로 인해 발생한 메탄이 온실가스 발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미 우리에 가까운 ‘식용곤충’대한민국의 식용곤충은 현재까진 ‘학설적 범주’에 그치지 않는다. 각종 안정성과 무엇보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 선입견의 장막이 아직 절반도 걷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순 이론상 (곤충을)대체 음식으로의 탁월성을 운운하기에 앞서 공신력 있는 테스트와 그에 수반된 교육이 선행돼야 함이 마땅하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식용푸드가 진정 식용으로의 가치를 입증한 나라를 꼽자면 라오스, 베트남, 중국, 일본 정도로 요약된다. 우리나라에선 ‘번데기’가 그나마 식용곤충으로써 일정 수준의 입지(?)를 다진 정도.번데기는 신박하게도 곤충이 아닌 ‘육류’로 분리된다. 유원지 음식의 히로인(?)으로 불릴 만큼 대중적 음식으로 자리 잡은 번데기, 돌돌 만 신문지에 고이 포개진 번데기는 뇌 조직과 신경 구성에 필수인 레시틴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레시틴은 글리세린 인산을 내포하고 있는 인지질 중 하나다.우리나라에선 비록 생소하지만 번데기 만큼이나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용곤충을 꼽자면 ‘연지벌레’가 있다. 사실 연지벌레란 것이 겉보기로만 생소할 뿐, 신변잡기적 (식용곤충 시장 내)식품산업과 가장 맞닿아 있다.안주거리로 제격이 ‘게맛살’과 목욕 후 필수 음용하는 바나나 우유와 더불어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는 ‘딸기우유’의 색소 역시도 모두 연지벌레로부터 비롯된다. 연지벌레는 다른 말로 ‘깍지벌레’ 로도 불리는데 이 깍지벌레 중 일부에서 검출되는 ‘코치닐 색소’가 위와 같은 식품에 첨가되는 것이다. 참고로 연지벌레의 주 무대는 ‘선인장’이다.코치닐 색소는 흔히들 ‘카민’이라고 하는데 프랑스어인 카민은 우리말로 선홍색, 옅은 붉은색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카민의 역사를 되짚고자 한다면 고대 잉카 제국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며 본격으로 대중과 마주한 시점은 콜럼버스 이후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최근 미국의 한 아이스크림 전문점서 출시한 이른바 ‘곤충 아이스크림’이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 위에 귀뚜라미와 같은 곤충을 곁들였다는 건데,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에 묻혀서 일까.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한입 베어 물어본 일부의 평가로는 “꽤나 긍정적인 경험이었다”고 한다. ◆성장 중인 식용곤충 시장4차 산업의 광풍이 제 아무리 거센들, 인간 불멸의 관심사는 바로 ‘건강’이다. 세상의 중심은 티를 지내 않을 뿐 누가 뭐래도 ‘나’일 것이며, 내가 존재하지 않고는 인공지능 이건, 로봇이건 그 어떤 혁신을 주창하더라고 ‘무용지물’일 뿐이다. ‘건강이 곧 만사’다.건강 유지의 중심엔 식량이 있고, 그 식량이 아쉬워 마지않은 한계에 다다를수록 대체 식량으로의 자연스러운 이동은 어찌 보면 필연적이다. 대체 식량의 정점 중 하나가 바로 식용곤충이라는 것이다.실제 식량전문가들에 따르면 향후 5년을 기점으로 식용곤충 시장의 규모를 1조 원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위에서도 언급한 곤충의 전 방위적 활용가치에 기인한 것으로, 생존을 위한 식재료의 수준을 넘어, 음료, 스낵에 이르는 ‘디저트 산업’에도 곤충의 영향력은 시나브로 확산될 조짐이다.우리나라 역시도 이 같은 시류에 발맞춰 식용곤충에 관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가일 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충북의 ‘종자보급센터’ 설립을 시발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공식품 개발에 매진한다는 복안이다.당시 개미를 잡아먹고 꽃잎을 따 먹었던 당신, 그리고 우리. 그땐 누구 하나랄 것 없이 못 먹고 못 입었던 그저 모두가 어렵고 시린 하루였을 터. 그렇기에 결코 부끄럽지 않았다. 다만 어른들이 전하길 당시의 박탈감이 오늘의 ‘건강식’으로 탈바꿈했다는 데 그저 격세지감이다. 글·사진 군월드 IT사업팀

동구청, ‘밤에 만날 수 있는 곤충전’ 개최

대구 동구청이 10월 한 달 동안 봉무나비생태원에서 ‘밤에 만날 수 있는 곤충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야간에 활동하는 곤충들의 모습을 엿보는 기회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행사에는 등화 채집방법 및 도구, 관찰 시 유의사항, 불빛에 모이는 곤충과 이를 먹이로 하는 상위포식자 등 생태계의 모습을 디오라마(축소 모형 방식)로 전시할 계획이다.생태설명 자료와 관련 곤충 표본, 생태사진도 함께 전시된다.밤에 만날 수 있는 곤충전은 입장료가 무료다. 문의: 056-662-3543.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학동 예천군수, 농진청 방문해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지원 요청

예천군은 지난 16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농촌진흥청를 방문해 김경규 청장 을 만나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김 군수는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 농촌진흥청 주관 곤충관련 전시 및 체험 홍보부스 운영, 국제 곤충 심포지엄 유치, 곤충식품 페스티벌 개최, 꿀벌육종연구센터를 농촌진흥청 또는 경북도농업기술원 소속 꿀벌 연구기관으로 전환 검토 등을 요청했으며, 농촌진흥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적극 협조해 주신 농업진흥청에 감사를 드리며 예천을 곤충산업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한편,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내년 5월1일부터 17일까지 곤충생태원 및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재미있는 곤충체험 하러 오세요.” 경주동궁원 곤충체험 행사 연중 무휴 운영

경주동궁원은 최근 곤충 체험행사의 관람객 수요에 맞춰 본격적인 곤충체험행사를 연중무휴로 시행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 내용은 곤충 만지기, 낚시하기, 먹이주기와 같은 살아있는 곤충을 활용한 오감만족 체험과 곤충모형 만들기, 곤충 표본전시 체험, 곤충 그리기와 같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살아있는 곤충을 활용한 체험은 국내에서도 흔히 진행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써 총 3천 원의 체험비용으로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며 관찰하는 등 미래 식량자원으로써 활용될 다양한 곤충에 대한 친근감을 키울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곤충부화장에서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밀웜, 귀뚜라미, 굼벵이, 배추흰나비 등 약 3만 마리의 개채수를 확보해 현재 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곤충 공급으로 반려곤충과 사료곤충도 판매한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현재까지 체리와 블루베리 열매 따기 체험 행사를 해온 결과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동궁원 내부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며,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 행사를 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동궁원의 곤충체험은 식물원 3관(덩굴정원 &곤충생태전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곤충(절지류 포함) 12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약 30종으로 확대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낙동강생물잔원관 식용 곤충병 방제 기술, 민간에 이전

상주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굼벵이)에 주로 나타나는 진균성 병해인 녹강병균과 백강병균의 방제에 탁월한 특허 기술을 예천에 위치한 그린에듀텍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한다. 그린에듀텍은 곤충의 도시를 표방한 영농조합법인으로 2014년 8월에 설립됐으며, 식용 곤충의 생산 및 판매 이외에도 장애인의 직업교육 등 사회적 농업을 구현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2일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기술이전을 겸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민간에 이전한 이번 특허 기술은 곤충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미생물(조성물)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것으로 지난 28일 특허 등록됐다. 이번 특허기술 이전 사례는 공공기관의 연구 성과를 민간, 특히 연구 능력이 필요한 영농조합법인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협업 본보기(모델)의 확산이라는 정부혁신 과제에도 부합한다. 또한 농민들이 곤충을 사육할 때 곤충병을 방제할 방법이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정부혁신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2019 여름방학 예천 곤충페스티벌 개최

‘2019 여름방학 예천 곤충페스티벌’ 이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효자면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나는 여름! 곤충과 함께하는 꿀잼 여행!’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은 물론 곤충의 천적 파충류·양서류 특별전릏 진행해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D영상관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행사에서는 곤충 골든벨,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대한민국 3대 마술사 구본진의 국내 최고 수준의 특별 마술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호버볼 활쏘기 체험, 우드 열쇠고리·우드 샤프 만들기 등 목재문화 체험, 미래식량 식용곤충 시식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스탬프랠리, SNS #해시태그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곤충생태원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예천곤충생태원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 동구 ‘곤충 페스티벌’ 현장 가보니

“아이들에게 책으로만 알려줬던 곤충들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대구 동구 봉무공원에서 지난달 31∼2일 사흘간 열린 ‘곤충 페스티벌’에 수백여 종류의 곤충들이 전시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 희귀곤충전, 멸종위기 동·식물전, 곤충 마술공연, 식·약용 곤충전 등 1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세계 희귀곤충전 부스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서울, 인천, 강원, 울산 등 전국 곤충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수많은 나비 표본마다 습성, 생김새, 분포지역, 멸종위기 등급 등 자세한 설명이 함께 포함돼 개체마다 특징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물레를 직접 돌리면서 누에고치에 실을 뽑아내는 체험과 10여 종류의 누에를 만져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왕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딱정벌레 등 살아 움직이는 곤충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늦반딧불이 유충과 같이 작은 곤충들은 준비된 현미경을 통해 확인했다.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서양뒤영벌 수벌 체험 장소였다. 침이 없는 벌 수십여 마리가 든 투명 통에 손을 직접 넣어 만져볼 수 있었다.이 체험장소 앞에서는 어린이들의 비명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벌이 무서워 울음을 터뜨리거나 도망가는 등 각양각색의 반응들이 나왔다.경남 김해에서 놀러 왔다는 서민경(39·여)씨는 “인터넷을 통해 행사가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가족들과 함께 왔다”며 “아이들이 곤충을 실제로 보면서 너무 신기해 했고, 종류가 많은 것에 놀라워했다”고 전했다.한켠에는 식용 곤충들을 활용한 미래 음식이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고소애(밀웜), 메뚜기, 개미, 쌍별귀뚜라미 등을 이용해 만든 피자, 스파게티, 국수, 떡볶이 등 20여 가지 음식모형이 전시됐다.또 행사를 둘러보며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독서할 수 있는 곤충 도서관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곤충 액세서리 직접 만들기 등 부스들도 마련됐다.이 밖에도 거리 버스킹, 동구 특산물 홍보 부스, 프리마켓 존,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중심”이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곤충과 자연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019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 ’

지난 1일 오전 대구 동구 봉무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을 찾은 어린이들이 나비를 관찰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세계 희귀 곤충전, 멸종위기 동·식물전, 곤충 마술공연, 식·약용 곤충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구시 농기센터, 미래 영양식 곤충을 먹는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식용곤충요리 전시대회 및 시식회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경제적이고 영양가 높은 미래식량자원을 소개하고 식용곤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식용곤충 활용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했다. 꽃벵이, 쌍별귀뚜라미, 번데기, 누에가루, 고소애를 활용해 다양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생 11개 팀은 실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날 대회에 참가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