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8홀 규모 하양파크골프장 개장…골프 동호인·시민 삶 활력

경산시가 하양읍 동서리 금호강 둔치에 ‘하양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지난 26일 열린 개장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파크골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하양파크골프장은 경산시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6억8천만 원을 들여 2만6천442㎡ 부지에 구장 길이 553m, 코스길이 1천300m(PAR 3 8홀, PAR 4 8홀, PAR 5 2홀)의 18홀 규모로 건립했다.골프장은 안전휀스, 티 박스, 안전망, 경기장 안내 및 코스표지판, 코스별 벙커와 그늘막, 관리동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파크골프는 도심지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합친 것이다.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다.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양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동호인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성했다”며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소규모 동호회 활동과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군위군, 파크골프 패밀리클럽 월례회

군위군 파크골프 패밀리클럽(회장 육상수)이 최근 군위읍 내량리 구장에서 월례회를 했다.파크골프는 주민들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일반 골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특별한 기술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육상수 회장은 “우리 페밀리클럽은 말그대로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상호간 단합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서함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회에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슬기로운 골프생활 어때요?

롯데백화점 상인점 5층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투어’ 매장은 ‘UV컷’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LPGA협회 공식 파트너사인 ‘리더스 코스메틱’의 선쿠션, 폼클렌저로 구성된 한정판 썬버디 세트를 증정한다.UV컷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피부 걱정없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 블루원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 열린다

국내외 여자골프선수의 팀 매치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가 다음달 7~9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다.블루원은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22일 블루원 용인C.C에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블루원 윤재연 사장과 골프여제 박인비 프로, 공동개최사인 브라보앤뉴 장상진 대표가 참가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참가선수는 해마다 LPGA와 KLPGA 시즌이 끝나는 시점의 세계랭킹과 국내랭킹에 의해 참가선수를 결정했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해 예년과 달리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포함하게 됐다.국제파는 2020년 6월 세계랭킹과 추천 선수로 LPGA 선수 박인비, 유소연, 김효주, 지은희, 최나연, 이정은6, 이미향, 허미정 등 8명과 JLPGA 선수 이보미, 배선우, 김하늘, 이민영2, 신지애 등 5명이 참가한다.국내파는 상반기 상금랭킹과 추천 선수로 국내파 13명을 확정했다.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김지영2, 박민지, 이소미, 유해란, 최혜진, 오지현, 김아림, 김지현, 최예림 선수가 참가한다.역대 전적은 3대2로 국제파가 앞서 있다. 총 상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2억 원이며 우승팀 7억 원, 준우승팀 5억 원이 수여된다.이번 대회는 포섬매치, 포볼매치, 싱글 매치 방식으로 3일간 진행한다.8월5일은 연습경기, 8월6일은 프로암대회와 선수단 기자회견으로 진행한다.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무관중 경기이다.블루원 윤재연 사장은 “모든 골프장에 철저한 방역과 스마트·언택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며 “안전한 이번 대회를 위해 골프장과 콘도, 식당 등 모든 시설에 대해 더욱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쉿’…코로나19 속 때 아닌 호황에 표정관리하는 골프업계

골프업계가 요즘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며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일정 부분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골프가 재조명 받으면서, 움츠러 들었던 골프마니아들이 너도나도 골프장으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주말은 물론, 주중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며 일대 성황을 누리고 있다. 대구 팔공컨트리클럽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3월에는 지난해 대비 30%가 넘는 이용객 하락현상을 겪었지만, 지난달부터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회복했다. 팔공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샤워실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폐쇄하는 등 불편함이 있음에도 오히려 방문객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경북 지역의 골프장들도 마찬가지다. 경주보문컨트리클럽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이용객 수는 4만7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간(4만4천여 명) 대비 5% 가량 늘었다.지난 4월까지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대폭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골퍼들이 몰려들면서 오히려 지난해 실적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경주보문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골프장으로 사람들이 부쩍 몰리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골프장 예약이 몰리면서 주중 그린피도 3만∼5만 원 가량 올랐다.덩달아 회원권 가격도 인상 추세다. 한 골프마니아는 “개인이 매매 가능한 회원권의 시세는 수천만 원에 달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요즘 부르는 게 값일 정도다”라고 밝혔다. 골프업계는 모처럼의 호황에 조심스러워 하며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이다.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비상시국에 ‘골프장만 호황세’라는 질시가 염려돼서다.실제로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이용객 수를 밝히는 것을 껄끄러워했다. 지난달부터 골프인구가 부쩍 늘어난 배경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스크린골프로 인해 골프 저변 인구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골퍼들이 최근 코로나 감염 위험을 피해 야외필드로 나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국내 골프장으로 몰린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골프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산 중인 ‘언택트’ 문화에 적합한 스포츠”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더라도 골프업계의 호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권영진 비서관 골프회동 후 사퇴에 “대구시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권영진 대구시장 보좌관이 지난달 25일 골프회동을 벌인 일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되자 사퇴한 것과 관련, “대구시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골프회동이 있었던 지난 4월25일은 대구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던 시점”이었다며 “대구시민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논란이 일어 철회한 마스크착용 행정명령 등과 같은 강도 높은 코로나 확산예방에 동참할 것을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의 주변은 돌아보지 못하는 권영진 시장에게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했다.이어 “코로나19 사태 후 대구지역 일부 공무원들의 연이은 도덕적 해이는 대구시 행정수장인 권영진 시장의 책임”이라며 “권 시장은 공무원들에게는 관대하고 100일을 넘게 서로 코로나 재유행의 위험의 불안을 안고 사는 시민에게 엄격하며 코로나19사태 관련 대구시의 행정무능을 꼬집은 언론을 고발하는 등의 납득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행보가 현재 대구시의 행정이 방향성을 잃고 무책임과 무능으로 얼룩져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권 시장은 보좌관의 골프회동 사건을 단순히 사표처리로 유야무야하지 말고 자성의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 사태 속 골프 논란 교통안전공단 간부 사표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골프(본보 21일 9면)를 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한국교통안전공단 간부 6명이 사표를 제출했다.교통안전공단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골프를 친 기획본부장 및 기획실장과 회사 마스크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이 있는 경영지원본부장, 경영상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 상임이사 3명 등 6명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위기 상황에서 간부 직원이 골프를 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교통안전공단은 또 현재 진행 중인 감사 결과에 따라 사표를 제출한 간부들에 대한 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공단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는 시점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코로나 19 심각단계에서 골프 쳐 비난, 노조반발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공기업마다 유연 근무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일부 간부들이 골프를 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김천에 본사를 둔 한국교통안전공단 A 기획본부장, B 기획조정실장, C 홍보실장, D 특수검사처 부장 등 4명은 지난 3월1일 김천의 P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지난 6∼7일 이틀간 국무조정실 공직기강관리반 복무 실태 점검에서 드러났다.국무조정실 공직기강관리반에 따르면 코로나19 김천지역 10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A 기획본부장 등 교통안전공단 간부들이 P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 A씨 등은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월29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대책 알림을 통해 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응대책단을 구성했다. 지난 2월24일 ‘심각’로 격상되자 범정부 차원의 비상체계를 구축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지침을 따르도록 지시했다.하지만 비상대응대책단장인 기획본부장를 비롯 홍보실장과 공단의 기획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까지 정부 지침을 무시하고 골프를 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에 교통안전공단 통합노동조합위원회(위원장 박승호)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기업 직원으로서 도덕적 책무를 위반한 상임이사를 포함한 관련자들의 엄중문책을 촉구했다.또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최고경영권자인 공단 이사장은 이를 파악하고도 어떠한 조치도 않고 방관해 대다수 임직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임직원들이 골프를 친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다”고 인정하면서도 징계 등 인사조치에 대해선 “공직기강관리반의 감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통보받으면 임원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백프라자, 대규모 골프 의류 할인행사 진행

대구백화점은 14~19일 프라자점 지하 2층 이벤트 홀에서 ‘2020 S/S 대백프라자 골프웨어 대전’을 연다. 봄 골프 라운딩을 완성하는 골퍼들을 위한 특별 제안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카카오프렌즈 골프 브랜드, 대구신세계백화점 신규 입점

대구신세계백화점 2층 골프샵매장에서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브랜드가 신규 입점됐다. 골퍼들의 잇템으로 손에 감기는 편안한 착용감이 있는 장갑과 ‘헤드커버에도 봄이 왔나봄!’ 콘셉트의 다양한 캐릭터 헤드 커버가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장갑 1만9천800원, 3만8천 원, 헤드커버 3만5천~5만8천 원.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파크골프’의 매력 아시나요

웰빙시대에 온 가족이 함께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떠오르고 있다.새로운 골프의 형태인 파크골프다.파크골프 라운드의 가격은 인당 2천~5천 원 사이다. 포썸 18홀 경기는 평균 90~1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추운 겨울을 지나 성큼 찾아오고 있는 봄을 맞아 온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파크골프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 속 파크골프장에서 따뜻한 정이 싹 틔울 수 있다. ◆파크골프 아시나요‘미니골프’로 불리는 파크골프는 잘 가꾸어진 잔디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받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을 치고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파크(park)와 골프(golf)의 뜻 그대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란 의미다. 드라이버, 아이언 등 다양한 채가 필요한 골프와 달리 파크골프채 1개와 공만 있으면 전국 어느 파크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을 만큼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파크골프의 매력은 초보자도 2주가량 교육을 받으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배우기 쉽다는 것이다.용어와 규칙이 골프와 같아서 골프를 배운 경험이 있다면 바로 라운딩을 할 수 있다.특히 파크골프를 즐기는 데 일반 골프와 달리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게다가 파크골프 구장이 대구 곳곳에 위치해 있는 등 도심 속에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파크골프 제대로 즐기기파크골프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을 할 때 욕심을 버리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이다.파크골프의 기본자세는 그립을 잡는 법이나 스윙 폼 등이 일반 골프와 거의 유사하다.먼저 그립을 잡는 방법에는 △인터록킹 그립 △오버래핑 그립 △베이스볼 그립이 있다.인터록킹 그립은 오른손이 우측에서 왼손과 합치고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에 왼손의 집게손가락을 깍지 끼면 된다. 이 그립은 손이 작거나 힘이 없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골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 오버래핑 그립은 왼손 엄지 손가락을 클럽의 그립 부분 위를 누른다. 4개의 손가락은 클럽을 감싸 쥐고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왼손의 집게손가락 위에 덮으며 왼손에 합치도록 잡으면 된다.베이스볼 그립은 야구 배트를 잡는 것처럼 오른손과 왼손의 손가락을 균등하게 잡는 방법이다. 파크골프에서 비교적 많이 쓰는 그립이다.올바른 스윙 방법을 익히는 것도 필수다.양발의 간격을 어깨넓이를 기준으로 거리나 주어진 환경에 따라 폭을 넓히거나 좁혀 선다. 목표를 향해 방향을 설정한 뒤 양발은 목표 방향과 평행으로 선다. 양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그립을 잡고 스윙을 한다.파크골프는 골프채 1개로 게임을 진행하기에 백스윙과 팔로우스루의 폭을 조절해 거리를 맞춰야 한다. 거리를 맞추기 위해 개인 나름대로의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파크골프에 입문하려면 대구 8개 구·군 협회의 ‘파크골프교실’에 참가하면 된다. 과정은 협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두 달간 1주일에 2~3시간씩 2~3회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파크골프 에티켓과 규정, 기본자세, 실전 연습으로 진행된다. ◆유의사항파크골프는 에티켓이 중요한 운동이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동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야외 운동이긴 하지만 국내 파크골프장의 여건 상 코스 간 간격이 좁은 편이어서 안전이 강조된다. 공을 치기 전에 사람이 앞이나 주변에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코스에 진입할 때도 공을 치는 사람이 있는지, 공이 날아오지 않는지 살피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다. 티 박스 주변이나 코스 이동 중에 파크골프 채를 무심코 휘두르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기본적인 에티켓으로는 규칙 준수의 성실성, 절제와 공정한 행동, 예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 및 정신 집중 방해되는 행위 금지, 그린 위 준수 사항 등이 있다.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기본 복장으로는 모자와 장갑, 운동화 또는 골프화를 갖춰야 한다. ◆파크골프 관련 유용한 지식①샷 용어-티샷, 어프로치, 로부샷, 러부샷, 펀치샷, 트러블샷, 레이업②스윙 용어-스윙, 스트로크, 어드레스, 테이크백, 백스윙, 코킹,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우 스루, 피니시③시설 용어-코스, 페어웨이, 러프, 그린, 핀, 도그래그④규칙 용어-로컬 룰, 라운드, OB(Out of bound), 분실구, 플레이스, 리플레이스, 오너⑤장애물 용어-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벙커, 해저드, 캐주얼워터, 수리지, 언플레이어볼⑥용구 용어-로프트, 샤프트, 볼 마커, 공 포켓 ◆파크골프대회 경기 방식파크골프대회 경기는 남녀 구분과 연령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남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여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그리고 남녀 단체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부분별로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점수를 합산해 종합 시상하기도 한다. 시니어부의 연령 기준은 대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남자는 만 70세, 여자는 만 65세를 기준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경기 방법으로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가 있다. 스트로그 플레이는 선수가 각 홀의 개인 타수를 합산해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매치 플레이는 각 홀마다 타수를 비교해 승부를 가리는 방법으로 18홀 중에서 많은 홀을 이긴 사람이 승자가 된다.포섬 방식은 한 조에 4명의 선수가 두 팀으로 나눠 팀당 한 개의 공을 2명이 번갈아가며 치는 방법이다. 파크골프대회 단체전 경기에서 주로 쓰인다. ◆파크골프 주도하는 대구우리나라의 파크골프장 시초는 2002년 진주 노인복지관의 파크골프장이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시작한 것은 2004년 5월 조성된 서울시 여의도파크골프장 9홀을 이용하면서부터다.대구에서는 2007년 3월2일 국민생활체육 대구시파크골프연합회가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2016년 2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함에 따라 대구시파크골프연합회를 해산하고 지금의 파크골프협회가 창립됐다.대구협회는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해마다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였다. 2014년 1천86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는 지난해 기준 9천988명으로 급증했다.대구 회원이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4만여 명)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서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가장 많고 활성화됐다. 비등록 동호인까지 합하면 1만3천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구장 수(20개)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대구협회는 해마다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구시민생활대축전 파크골프대회, 전국 시니어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를 열면서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그렇다 보니 실력 또한 전국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고 있다. 2018년 전국생활체육대회 종합 우승에 이어 2019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는 2017~2019년 3연속 종합 우승의 성적을 낼 정도로 파크골프의 성지로 거듭나는 중이다. ◆대구시파크골프협회 진영국 회장“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딩 할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대구시파크골프협회 진영국 회장은 파크골프 매력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진 회장은 “파크골프는 연간 10만~20만 원 정도만 들이면 즐길 수 있다. 이는 일반 골프 한 번 칠 비용 정도”라며 “골프에 비해 동작을 크게 할 필요가 없어서 부상 위험이 적고 상대적으로 관절에 무리도 덜 간다”고 설명했다.파크골프를 접한 지 14년 차에 접어든 진 회장은 2007년 생활체육회 대구 중구 회장 역임을 시작으로 대구시생활체육파크골프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제4대 대구시파크골프연합 회장을 지냈다. 이후 2016년 생활체육이 대한체육회와 통합되면서 출범한 대구시파크골프협회의 초대 회장이 되면서 대구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이 파크골프장 시설 확대”라며 “빈 땅이 보이면 먼저 깃대를 꽂아서 파크골프를 치도록 했다.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지자체와 열성적인 회원의 도움으로 파크골프장으로 변했다”고 말했다.대구지역 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진 회장은 지속적으로 시설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5월이면 수성구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동구에도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45홀 규모인 강변파크골프장을 72홀까지 확대해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진영국 회장은 “앞으로 국제대회도 유치해서 대구가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메카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며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나고 있기에 파크골프장 신설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시 근무시간 중 골프 친 공무원 중징계, 상급자도 연대책임 묻기로

구미시가 근무 시간 중에 골프를 쳐(본보 5일 10면) 물의를 일으킨 해당 공무원을 중징계하고 상급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5일 구미시에 따르면 청소차를 운전하는 A(59)씨는 지난달 26일 근무시간 중에 상주시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돼 업무에서 배제했다.모든 행정력과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몰두하는 상황임에도 근무시간 중 골프를 친 A씨의 일탈행위에 대해 구미시가 중징계를 예고하고 나섰다.또 A씨의 복무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탈행위를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은 담당 부서장 등에게도 연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구미시 감사담당관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복무이탈 등 시민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일으키는 공직자는 중징계 등으로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향후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복무 점검과 교육도 실시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해당 공무원의 일탈 행위에 대해 시민에게 깊은 사과와 유감을 표한다”며 “현재 관련 공무원을 상대로 철저히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