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일자리 지원 민·관협력으로 다 잡는다

대구시는 13일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제공과 심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 상설 운영을 위한 ‘여성일자리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는 지역 대표 토종 커피․제빵 브랜드 5개 기업(카페 봄봄, 핸즈 커피, 카페모캄보, 빵장수 단팥빵, 남산제빵소)과 심리상담기관 2개소(대구마음인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대구달서센터), 여성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개소가 참여했다.주요 협력분야는 △굿잡 카페 등 여성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한 공간 제공 △구직자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이다.협약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분야별 기관 특성에 맞는 여성일자리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식은 민·관이 공동으로 여성일자리지원 사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참여기관 모두가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봉화 오전 약수 관광지 힐링공간 ‘길...노닐다 봉화 객주’ 12일 오픈

경북 봉화의 오전 약수 관광지의 힐링공간으로 꼽히는 ‘길...노닐다 봉화객주’가 12일부터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이한다.봉화군은 ‘길...노닐다 봉화객주(대표 황정집)’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전 약수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족욕 체험비(8천 원)를 20% 할인한다.봉화객주는 옛 명성을 잃어가던 오전 약수 관광지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리사무소로만 쓰이던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차를 마시며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카페로 새로 단장한 건물이다.황정집 봉화객주 대표는 “임시 개장을 통해 여러 문제점을 보완했다. 12일부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120세까지 건강한 나를 위한 체질별 맞춤 비움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카페가 없었던 오전 약수 관광지에 족욕을 겸한 특색 있는 카페가 생긴 만큼 봉화객주에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계명문화대학교 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책다락(冊多樂) 카페’ 오픈

대학도서관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상주 공간으로 인식되던 대학도서관이 젊은 감성에 맞게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도서관 4층 전체를 복합문화공간인 ‘책다락(冊多樂)카페’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2017년 도서관 4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선보인 북카페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자 대학이 지난 2월부터 2개월에 걸쳐 도서관 4층 전체를 확장 리모델링해 학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안락하고 정감어린 공간인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책다락(冊多樂)카페’는 책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공간이다.이곳에서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독서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룹 및 개인 스터디와 토론을 위한 소모임도 가능하게 꾸며졌다.이번에 새롭게 확장 오픈한 ‘책다락카페’는 스터디 라운지, IT 라운지, 휴식 라운지 등 3개 구역으로 구분된다.스터디 라운지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스터디카페를 연상케 한다. 쾌적한 학습공간에는 베스트셀러 도서를 비치해 두고, 노트북과 각종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능한 책상, 간식을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테이블과 공간 등을 갖춰 학습이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IT 라운지에는 PC 및 프린터, 엑티브러닝룸 등이 마련돼 있어 과제 및 자료 작성과 출력이 가능하며 학습자 중심의 엑티브러닝룸에서는 그룹 스터디 및 세미나,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하다.휴식 라운지는 편안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는 덧마루와 함께 라운지 양쪽 테라스에는 하늘 정원을 마련해 학생들이 교정을 내려다보며 독서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계명문화대학교 윤희경 도서관장은 “책다락카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학습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학생들이 독서와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카페 활성화와 도서관 서비스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 도서관은 현재 약 30만 권의 방대한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프로그램과 독서리더장학생 시상, 전자도서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마다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구미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선정에 역할

구미시에 어린이 과학체험관이 들어선다.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에 구미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어린이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한다.과기정통부는 기존 전시 중심의 과학관과 달리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밀집 주거지·관광단지 인근에 도서관·박물관 등 다른 문화시설과 연계한 복합 시설로 만들어 방문 접근성을 높이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구미 어린이과학체험공간에는 지역 특화산업인 전기·전자 분야를 주제로 체험형 콘텐츠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미양포시립도서관과 연계해 어린이가 독서와 과학체험을 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김 의원은 “과학기술의 수준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지역의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미래 과학 인재의 꿈을 키우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사업’ 선정

대구 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사업’은 도서관, 학교, 공공시설 등에서 전자책·오디오북과 같은 디지털북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1천800만 원이 지원된다.안심도서관은 시설물 내 디지털북 체험공간 마련과 더불어 디지털 단말기 및 콘텐츠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북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관련 내용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donggu) 및 전화(053-980-2611)로 확인할 수 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작은문화공간 5개소 선정

대구 수성구청은 지역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작은문화공간 5개소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신규 선정된 5개의 작은문화공간은 수성구민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와 인문학 강의, 오페라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작은문화공간 물레책방(범어동)은 시인과 화가에게 직접 시와 그림을 배워 전시하는 수업을, 시인보호구역(두산동)은 문학·사진 강좌 등을, 지산아트홀(지산동)은 가곡·오페라 수업을 진행한다.동성시장문화예술공간(수성동)은 한지공예·도자기·제과 강의를, 갤러리 더유(범어동)는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시낭송 수업을 진행한다.신청방법은 수성소식지 및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성구청 문화예술과(053-666-21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작은문화공간은 민간의 문화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활동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군, 행정 및 힐링·문화 공간 결합한 온누리터 조성

의성군이 최근 ‘의성읍 온누리터 및 주거지 주차장’ 설명회를 개최했다.온누리터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기 시행한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의성읍에 △의성읍사무소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관이 들어서는 온누리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기존의 행정·문화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공간과 함께 군민이 누구나 쉬고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다.또 의성군은 187면의 주거지 주차장도 건립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에서 살아보세”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추진

도시민의 성공적인 경북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산내다봉 휴양마을 등 도내 17개 시·군 마을 20곳이 이달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살아보기를 함으로써 낯선 농촌생활의 위험 부담을 줄여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새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최장 6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활동을 체험하고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취득과 마을주민과 소통한다.참여형태는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을 체험하는 귀농형, 농촌주민 이해와 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돕는 귀촌형, 청년의 다양한 농촌일자리 활동 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형으로 나뉜다. 경북도는 마을별 프로그램 추진 일정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귀농형 9곳, 귀촌형 9곳, 프로젝트형 2곳 등 총 20곳 마을에서 17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참가 신청은 대부분 마을이 오는 26일, 31일 마감하고, 상주와 청도는 다음달 말, 포항 두마마을은 오는 5월3~14일 접수한다.희망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서 운영마을 현황,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자격은 만 18세 이상 도시지역(동 지역) 거주자로 살고 있는 시·군·구의 경계와 맞닿아 연접한 시·군 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저밀도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실 있는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귀농1번지의 위상을 지속해 인구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성리학역사관, 시민들의 힐링·교육 공간이 되다

구미시 최초 제1종 전문박물관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치유와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구미성리학역사관은 개관 당시인 지난해 10월, 8일 동안 6천725명이 찾아 인기를 모았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관에 들어갔다.이후 지난 2월 다시 문을 연 역사관에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인원이 찾고 있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특히 지난 설 연휴에는 3천9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이러한 성과는 성리학역사관이 기존 전시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목공예 체험, 제기차기, 윷놀이, 전통놀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이뤄졌다.이중 목공예 체험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나무에 장식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밖에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정학당’과 ‘상현묘’가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첫 번째 기획전인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를 지난 4일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또 최근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와 학술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문강독과 서예, 성리학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역사관이 구미시민들의 교양 증진, 여가 생활, 성리학의 중추적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수출산업의 탑에 우주선이 나타났다…구미시, 증강현실(AR) 체험공간 만들어

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유산인 ‘수출산업의 탑’에 야간경관과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킨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이를 통해 수출산업의 탑을 새로운 문화 공간과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고 구미를 첨단 IT도시로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다.시는 최근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에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AR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수출산업의 탑 인근에서 ‘구미 수출산업의 탑’이란 앱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탑을 비추면 된다.스마트폰에 탑이 인식되면 비행기, 우주발사대, 우주선, 황룡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이밖에 구미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역 초·중학생에게도 수출산업의 탑을 증강현실 체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구미시 장덕수 도시환경국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재생을 위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유산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AR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시내버스 기사 근로환경 열악…버스종점 72% 휴게 공간 없어

대구 시내버스 종점 70% 이상에서 기사들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안전운행에 위협이 되고 있다.기사들은 버스 내에서라도 잠시 쉬려고 하지만 공회전 금지 조항 때문에 냉·난방 장치조차 가동할수 없는 실정이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버스종점 73개소 중 72%(53개소)에 휴게공간이 없다.휴게공간이 없는 종점은 노상 차고지가 38개소로 가장 많고 사유지 임대 14개소, 회사자가 차고지 6개소, 공원 내 차고지 4개 등이다. 특히 공영차고지 11곳에도 휴게공간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휴게공간이 없는 이유는 대구시의 각종 규제 때문이라는 게 버스업계에 목소리다.공원 내 회차지(버스종점)에는 자연공원법과 공원녹지법에 따라 휴게공간을 설치할 수 없다.또 회차지의 공간이 협소하고, 노상 회차지의 일부는 사유지 임대인 경우도 있어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휴게공간이 없는 곳에서 버스기사들의 유일한 쉼터는 버스 안이지만 차량 공회전을 할 수 없어 추위와 더위에 고스란히 노출된다는 점이다. 이는 곧 체력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시민 안전과도 직결된다는 것이 일선 버스기사들의 하소연이다.대구시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유 사용 자동차는 공회전(시동) 제한 장소에 해당되는 차고지에서 공회전 5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다만 대기 온도가 27℃ 이상이거나 5℃ 미만인 경우에 한해 제한 시간을 10분으로 한다.버스 안에는 이를 감시하는 단말기가 설치 돼 있어 공회전 규정을 초과할 시 버스기사 회사에 제재가 가해진다.버스기사 도모(60)씨는 “5분간 시동을 걸어놓고 버스 안 온도를 바꿔보지만 한파나 폭염으로 인해 무용지물”이라며 “평균 1시간30분~2시간 운행하고 25~30분을 휴식을 하는데 편하게 쉴 공간 조차 없다”고 불평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당장 설치는 힘들지만 추후 예산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하면 휴게 공간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휴게 공간뿐만 아니라 운수종사자 복리후생을 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교육박물관, 휴게공간 북카페 운영

대구교육박물관이 코로나19로 휴업 중이던 카페를 책이 있는 휴게공간인 ‘북카페’로 단장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대구교육박물관 내 있는 이 북카페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않는 기존 위(wee) 카페 자리를 새롭게 꾸몄다.북카페에는 대구교육박물관 소장 도서와 정기간행물을 비롯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를 합해 총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됐다.또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 온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전시 도록, 교육자료, 발간물 및 각종 기념품 등도 진열됐다.북카페 이용 시간은 박물관 개관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객 수를 20명 내외로 제한한다. 도서 대출은 불가하다.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이번 북카페 조성을 통해 박물관이 전시·체험 공간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관람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좋은 문화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옛 포항수협 냉동창고 리모델링…시민 문화공간 탈바꿈

옛 포항수협 냉동창고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포항시는 북구 동빈동 옛 포항수협 냉동창고 현장에서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시설 조성 공사’ 기공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시설 조성은 포항의 근대 산업유산인 어업 냉동창고를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지상 3층, 연면적 1천454㎡의 규모로 조성된다.거점시설에는 공연장·전시장·북라운지를 포함한 문화공간과 다목적 야외공간, 휴게음식점, 작가 스튜디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국내 대표 건축가인 조병수씨가 설계를 맡아 거점시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이번 사업은 쇠퇴한 지역을 철거하는 ‘철거 후 신축’ 방식에서 벗어나 도심 원형을 유지하며 지역을 정비하는 도시재생 방식으로 진행된다.막무가내식 개발이 아닌 ‘주민공동체’의 참여와 의사결정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항만 재개발을 위한 포항항 구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 포항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한 어업 냉동창고를 시민 삶과 애환이 녹아든 장소로 보존해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기반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이강덕 시장은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시설 조성을 계기로 지역민과 예술인은 물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과 활동공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