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지원 공간 '오픈스퀘어-디(D)' 대구서 문 연다

21일 ‘오픈스퀘어-디(Open Square-D) 대구’가 개소될 수성알파시티 내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 전경.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공간인 ‘오픈스퀘어-디(Open Square-D) 대구’가 21일 개소된다. 대구지역 공공데이터 기업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픈스퀘어-디 대구는 21일 수성알파시티 내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개소된다.오픈스퀘어-디 대구는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개소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시가 함께 진행한다.오픈스퀘어-디의 D는 데이터(Data), 꿈(Dream), 디자인(Design) 등을 의미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다.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다.SW융합테크비즈센터 2층에 위치해 있고 규모는 492.69㎡(149평)다.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네트워킹 및 회의가 가능한 공간들로 이뤄져 있다.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오픈스퀘어-디 대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관련 기업은 입주공간과 데이터를 제공받거나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창업과 사업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오픈스퀘어-디의 운영·관리를 맡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아이템을 찾고 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입주 및 협업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과 교육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도 구축한다.행안부는 DIP를 통해 공공데이터 관련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지역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거점으로 운영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개소식에는 공공데이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픈스퀘어-디 대구는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의미가 있는 시설”이라며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지역특화 공공데이터 발굴 및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대구 최초 공공건축가제도 운영

지난 1일 수성구청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민간전문가 4명이 위촉장을 받은 뒤 김대권 구청장(가운데)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 수성구청이 품격 있는 도시·건축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지향적 도시유일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공공건축가제도는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공공에서 시행하는 건축·도시 관련 기획 및 설계 업무에 대한 조정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공공건축가는 앞으로 사업대상지 기초조사 연구, 디자인 관리방식 결정 조정 등 개별 공공건축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한다.또 수성구 전반의 도시·건축 부문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능·친환경·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과 공공 공간 조성으로 수성구의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천시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부문 대상

김천시는 최근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최근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7기 취임부터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행정 등을 시정방침으로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왔다.특히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최근 롯데푸드(930억 원), 태아산업(502억 원), 태진(195억 원), 대정(165억 원), 에이치티엘(150억 원), 다솔(530억 원), 누림테크(120억 원) 등 66개 기업으로부터 총 3천0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유치기업 중 대정은 국내 최대 편의점 전용 식품 제조설비를 갖춘 회사로 지난해 7월 착공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현재 23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80명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대정은 식재료로 사용하는 양파 700t(3억5천만 원)을 김천구성농협을 통해 공급받기로 해 지역농산물 판매에도 크게 기여했다.이와 함께 총사업비 1천84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42%를 보이면서 3월 중순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갔다.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들이 찾아 올 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하고 있다.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00명의 고용효과와 2조8천억 원의 경제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과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4차산업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및 ICT 융복합 사업 육성 등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참여연대, 대구 공공병원 장례식장 사회적 약자 요금 감면 촉구

대구참여연대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지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의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확대를 촉구했다.대구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구지역에 있는 공공병원 장례식장 운영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부합하지 못한 채 공공성 확보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 등은 장례식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권고사항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감면제도 확대를 제대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권익위는 지난해 12월 ‘국·공립병원 시설 사용료 감면의 투명성, 공공성 제고 방안’을 의결하고 지난 6월까지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지적사항을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이에 대구참여연대가 대구지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권고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북대병원의 경우 직원 50%, 지인 소개 감면대상 삭제,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계층 본인 30% 감면으로 규정을 신설했다. 하지만 장애인, 한 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은 빠졌다.대구의료원은 직원, 배우자, 존비속 30%, 지인 소개 10% 규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초생활수급 당사자의 경우에만 20%를 감면해주는 방안만 추가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구미시 하수처리시설 확충, 맞춤형 공공하수 정책 펼쳐

중앙하수처리장.구미시가 환경친화적 하수사업과 공공하수시설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는 공공하수처리장 신·증설과 노후 하수관로 개선, 공공하수도 자원의 에너지화 사업, 읍·면지역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올해 공공하수도 분야 10개 사업에 국·도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중앙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선산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도시침수예방(원평 일원) 사업과 노후 하수관로 개선(공단, 형곡 일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하수처리용량 늘리고 노후 하수관로 교체 사업 진행중앙하수처리장은 하수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남구미IC 동편(오태동)에 건설중으로 1천200억 원을 투입해 하루 5만5천t의 처리용량을 갖출 예정이다.또 선산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교리 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분류식 하수관로로 인한 고농도 하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2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완공되면 하루 2천t의 처리량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잉여 액비로 인한 악취 예방을 위한 하루 150t 규모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도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귀시 원평동 도시침수예방사업빗물펌프장 조감도.상습 침수지역인 원평동 도시침수예방 사업과 공단과 형곡동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를 개선하는데 7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이 사업은 2020년까지 우수관로 13㎞를 확관하고 배수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적극적 하수행정 시민만족도 높여 구미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에 대비하고 전자정밀 업체가 필요로하는 첨단공업용수, 즉 초순수 수요에 대응해 1천97억 원을 투입하는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했다.지난 1월부터 LG디스플레이 등 8개 기업에 재이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기존 공업용수 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초순수에 가까워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사업비 430억 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본격 가동 예정인 하루 300t 처리용량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기존 처리방식 대비 비용을 절감해 새로운 재정수입을 창출하고 있다.구미시는 하수도의 관로 파손과 막힘 등 주민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17개 처리업체를 1일 2개조 당번제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연 평균 18억 원의 예산으로 110회 긴급복구와 준설공사를 벌여 하수도 관련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하수도 사업 적기에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구미시는 내년 8개 하수관련 사업 예산으로 국·도비 542억원을 신청 건의했다.신규사업으로 구미·원평하수처리장의 하수발생량 격차를 극복하고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총 160억 원 규모의 국비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곤 구미시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우·오수펌프장 준설과 배수펌프장 정기점검으로 강우기 침수 피해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기적인 관로 조사와 기술진단으로 하천에 유입되는 원인 불명의 오수를 처리하는 등 수질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이 소장은 “앞으로 노후·내구연한이 지났거나 기능이 떨어진 시설물의 성능평가와 기술진단을 통해 계량정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하수도 분야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민간 전문가 참여로 ‘건축물과 공공공간’의 품격 높여

대구 수성구청이 공공건축 및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때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통한 도시공간 품격 제고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수성구청은 이를 위한 ‘공공건축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기 위해 건축분야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건축계획 및 설계분야 민간 전문가 3명가량을 모집한다. 선정된 전문가는 사업대상지 기초조사 연구, 디자인 관리방식 결정 조정 등 공공건축 및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한 정책자문과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한다.수성구 공공건축자문단 응모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53-666-2814.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박용선 도의원 “치매는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상당 부분 그 부담나누어야 한다”

박용선 도의원, 공공부문 치매예방 및 관리 정책토론회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공공부문에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포항4)은 지난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공공부문 치매예방 및 관리 실태와 지방의회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박 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실시 2년을 맞아 공공부문의 치매예방 및 관리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진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 보완과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권진희 장기요양급여 연구센터장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경증치매 관리실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이어 박 위원장과 국회입법조사처 원시연 입법조사관, 한국치매예방협회 김선심 협회장, 영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윤진원 팀장, 대구보건대학교 김정기 교수, 경북도의회 조영진 팀장 등이 해법을 찾는 토론을 벌였다.발제자로 나선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권진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대상자 욕구를 우선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가능한 서비스 개발과 경증치매대상자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지원도 중요하다”고 분석했다.박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공부문의 노력의 확대로 이어지고,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박용선 의원은 이제 치매는 더 이상의 개인의 불행이나 가족만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니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상당 부분 그 부담을 나누어야 한다”며 “공공부문에서 치매발병을 줄일 수 있는 예방 및 관리사업에 집중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노동 개선 촉구 기자회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칠곡가톨릭병원분회(이하 의료노조)는 4일 낮 12시30분 병원 정문 앞에서 포괄임금제 개선과 임금 인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의료노조는 “칠곡가톨릭병원은 출퇴근 시간이 분명하고 업무가 명확히 구분됨에도 불구하고 포괄임금제가 적용돼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정규직인데도 경력에 따라 임금인상이 되지 않는 것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병원장과의 본 교섭이 아닌 실무교섭만 진행되고 있다”며 “더 이상 대화로만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1일 쟁의 행위를 위한 조정신청을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접수한 상태”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11월22일 결성된 칠곡카톨릭병원분회는 지난 1월16일부터 병원 측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교섭에 돌입한 상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도 참여… 약 1천400명

사진=YTN 방송화면 도로공사가 자회사 고용을 거부한 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1천 400명을 해고했다.해고된 수납원들은 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촉구하며 서울 톨게이트와 청와대 인근에서 농성에 참여했다.지난 2일 오전에는 경찰과 충돌해 체포되기까지 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청와대 면담을 요구하며 행진하던 중 충돌이 발생했다. 체포된 참가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호흡 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오늘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농성에도 도로공사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인력을 대체 투입해 평소와 다름없이 톨게이트를 운영 중이다.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갈등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online@idaegu.com

NIA, 2019 민·관 협력 정보접근성 세미나 추진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019 민·관 협력 정보접근성 세미나를 25일 네이버 그린팩토리(경기도 성남시)에서 정보통신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NIA와 네이버는 2016년부터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관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조용한 택시 송민호 대표가 구글 및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접근성 서비스 및 기술 이슈에 대해 강의했다.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꼭 해결이 필요한 문서 접근성 이슈 및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접근성 이슈에 대한 예상, 향후 웹 접근성 표준과 관련해 실무자가 준비해야 하는 기술 이슈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능정보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시민의 건전한 정보문화를 창달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문제, 김천시와 김천의료원 다른 입장차 보여 난항

김천시와 김천의료원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문제를 두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자 협의안 도출을 위해 경북도가 조정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돼 오던 김천제일병원 ‘산후조리원’이 적자운영으로 지난해 말 폐쇄후 산모들이 대구·구미 등 원정출산 등으로 큰 불편을 겪자, 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이 분만및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것이 타탕하다고 보고, 올해 초부터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김천의료원 관계자와 수차례에 만나 김천의료원 분만실 및 산후조리원 건립을 논의해 왔다. 이를위해 김천시는 지난 3월 ‘분만산부인과 개설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부지 매입’ 예산 14억 원까지 확보했다. 하지만 김천의료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자보건법상 자치단체가 건립해야 한다”며 “김천시가 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의료원에 위탁하면 운영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모자보건법(지방자치단체의 산후조리원 설치)에는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 구역 내 산후조리원의 수요와 공급 실태 등을 고려해 임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한 선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천의료원은 다만 분만산부인과는 직접 운영하기위해 국비를 신청했다. 김천시는 법과 규정도 중요하지만, 김천의료원이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시민들을 편익을 위해 분만실과 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김천시와 김천의료원이 산후조리원 건립을 놓고 입장차이를 좁히자 못하자, 경북도가 중재에 들어갔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김천시와 김천의료원 양기관이 서로 다른 입장차이로 산후조리원 건립 주체를 정하지 못할 뿐이지 어느 한 기관의 잘못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김천시는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이 산후조리원을 건립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안하고 있는 것이며, 김천의료원은 모자보건법에 따라 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수 없고 김천시가 건립후 위탁운영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국장은 “현재로선 결정된 것은 없지만 협의안을 도출을 위해 양 기관과 조정해 나가고 있다”며 “경북 도내에선 상주시와 울진군 등 기초자치단체가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비를 보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4만 명인 김천에서는 연평균 1천1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천시청 전경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 공공도서관 장애인 이용자, 책 읽기 한결 수월해진다

앞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독서 활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대구지역 일부 도서관에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독서 확대기, 공공이용 보청기, 휠체어, 높낮이 조절 책상 등 독서보조기기가 확충된다.18일 남구청 등에 따르면 독서보조기기가 갖춰지는 도서관은 남구이천어울림도서관과 대명어울림도서관, 달서가족문화도서관 등 3곳이다.이들 도서관은 지난 1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시·도 및 교육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각 도서관은 1천여만 원의 지원금으로 오는 11월까지 노약자 및 약시자, 시각, 청각, 난청 장애인 등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를 갖춘다.독서보조기기는 휴대용 독서확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프로그램 전용 PC, 청각장애인 및 난청이용자를 위한 공공이용보청기, 거동불편 이용자를 위한 휠체어,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이다.남구 대명어울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활동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연말까지 대구 남구 대명·이천어울림도서관과 달서 가족문화도서관에 휠체어, 휴대용 독서확대기 등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독서보조기기가 설치된다. 사진은 대명어울림도서관에 비치된 거동불편 이용자를 위해 마련된 휠체어.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상주시 공공청사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사라진다

상주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공공청사에 그동안 사용해 온 1회용 우산비닐커버기 대신 빗물 제거기와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했다. 상주시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청과 의회 청사 등 공공기관 현관에 우산 빗물 제거기와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했다. 지난 한 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사용한 우산 비닐커버는 수십만 장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물기가 있어 고형 연료로 재활용하기가 어렵고, 땅에 묻거나 불에 태워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가 앞장서서 일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상주시는 올해 상반기 본청, 평생학습원, 의회 청사 등에 설치했다. 하반기부터는 사업소 및 유관기관에서도 우산 비닐 커버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민간기업 및 공동주택에도 적극 홍보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산 빗물제거기는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안동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안동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150세대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실버주택 조감도) 안동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150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19년 5월29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주거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입주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자의 소득, 재산, 주택 소유 여부 확인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며, 12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조건으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만1천 원에 월 임대료 4만4천980원이며, 주거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임대보증금 1천130만 원에 월 임대료 9만9천 원으로 시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건립하는 공공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책정됐다. 안동시 운흥동 일대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은 2016년 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공실버주택 2개 동 9층 150세대(주거전용면적 26㎡/세대)의 건축공사비는 국비 기금 151억 원을 포함해 총 24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10월 준공 예정인 공공실버주택은 최첨단·친환경 아파트로서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열효과가 우수한 이중 창호와 LED 전등 설치 등 에너지 절감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및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 같은 부지에 들어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은 6층 건물에 전체면적 3천777㎡ 규모로 건강과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로 건립한다. 물리치료실, 헬스케어 및 사우나, 북카페, 각종 프로그램 및 부업실 등이 마련되며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은 초고령사회의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이라며 “앞으로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행복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부터 관리, 지원에 이르기까지 입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 ‘공공데이터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대구시는 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콘텐츠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한다.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 과정 지원사업이다.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초역량 강화, 비즈니스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지난달 공개 모집과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1개 프로젝트팀 중 공공데이터 활용의 독창성과 참신성이 돋보인 12팀(23명)이 선발됐다.선정된 팀은 약 5개월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서비스 개발 등의 활동을 한다.선정된 팀에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된다.오는 8월 개최예정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상장과 1천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팀에는 행정안전부 주최의 중앙대회에 진출할 기회도 준다.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