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 15일 열려

대구시는 15일 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가 마련한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모의훈련에는 대구시 본청(산하기관 포함) 및 구·군 등 지역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상황은 비상저감 조치 사흘째 시행을 가정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실제 훈련은 관용·공용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하고 공공기관 직원 출·퇴근 차량은 2부제를 시행한다. 소방·경찰 등 긴급차량, 전기차 등 친환경차, 직원 통근 버스, 필수 점검차량 등은 운행제한 적용제외 대상으로 비표를 발급받아 운행한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게 된 공공사업장은 배출량을 추가 감축하고 건설공사장은 터파기 등 일부공정 금지, 공사시간 50% 단축·조절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및 구·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경북도가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부의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시책 추진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에너지설비 도입과 관련 기술 개발·보급,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교육·홍보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등이 받는 상이다.경북도는 200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절약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태양열 농산물건조기 보급 등으로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햇살에너지농사’ 정책을 2015년 수립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현재까지 186곳에 277억 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가 농외소득 창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원스톱컨설팅지원 및 에너지기업 해외진출, 혁신에너지 벤처기술 창업지원,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사업 등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나서도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달구벌 공공캠퍼스 개최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6~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제2회 달구벌 공공캠퍼스’를 개최한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등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워킹그룹이다. 이번 달구벌 공공캠퍼스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기관과 대구시의 협업으로 지역대학 인재양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 14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부문 취업 준비를 위한 기본 정보 제공, 대구지역 공공기관 소개, 자기소개서 작성 팁, 모의 면접 등이다. 공공기관 채용 전반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인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공공캠퍼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해 기관 현직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두 배로 확대 편성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해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광주 사회적기업 달빛동맹 강화

대구와 광주의 사회적경제연합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23일 광주시청에서 ‘민‧관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달빛동맹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교류해온 영호남 사회적경제 조직은 양 도시의 협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모델 발굴과 민‧관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 앞서 6개 기관의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은 ‘광주시 사회적경제 협업 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 박람회장에서는 대구와 광주 사회적경제 조직이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을 선보였다. 대구 명소의 이미지를 인쇄한 머그컵과 광주 무등산 입석대의 사계절을 본뜬 천연비누 세트, 대구 시내버스 518번 노선인 ‘2.28기념 중앙공원 정류장’과 광주 시내버스 228번 노선인 ‘5‧18 민주화운동 정류장’ 명칭을 양면으로 새긴 천연가죽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광주전남연구원 김기곤 실장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임영락 이사장이 공공기관과 대구 사회적경제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의 협업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전영하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영호남 워크숍을 통해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지금까지 이어온 양 도시 간 사회적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돼 궁극적으로 달빛동맹이 지역공동체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역인재 공공기관 취업률 제고 위해 27개 기관 뭉쳐

대구시·지역대학·지역소재 공공기관·산업계가 손잡고 지역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대학, 지역소재 공공기관, 기업 등 2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선도대학 경북대를 중심으로 계명대, 경운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동대가 협력해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공공기관과 산업체 수요에 대응한다.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등 19개 지역 공공기관은 지역 산업계와 함께 수요 인력에 대한 직무능력 관련 정보를 지역대학에 제시하고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역대학 역량강화, 공공기관 발전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우수입학자원 유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가 서로 협력해 지역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시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제4차 중장기 보육발전계획’공청회 개최

대구시는 24일 대구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다양한 보육 욕구 반영 등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는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맡고 있는 대구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의 발표와 지역대학 교수, 보육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시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영유아보육법’, ‘대구시 영유아보육조례’에 의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 등을 거쳐 학부모, 보육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만들어요! 청렴대구...함께해요! 대구시민

21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공공기관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민·관협력 활성화 논의를 위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한마당’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청렴 실천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포항남선관위, 22~28일 청구인서명부 열람 가능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층 사무실에서 포항시의회 박정호·이나겸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소환 청구인서명부에 대한 사본 열람을 실시한다.지난 9월30일 이들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청구서가 포항남구선관위로 접수됨에 따라 마련됐다.포항남구선관위는 현재 청구인서명부에 대한 유·무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중 오천읍 주민이면 누구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포항시 남구선관위에 비치된 주민소환투표청구인서명부 사본을 열람할 수 있다.열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열람기간 중 서명부의 서명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증명자료를 첨부해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강효상 의원 ‘중국 DJI드론 보안 문제 지적’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14일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국립공원공단의 중국 드론 사용에 대한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강 의원은 “본 의원실에서 국립공원공단에 여러 차례 질의해본 결과 공단 측은 중국 DJI 드론의 보안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면서 “보안의 핵심인 클라우드 동기화 금지와 비행기록 삭제에 대해서도 교육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강 의원은 “본 의원실이 3차에 걸친 답변을 요구하자 국립공원공단은 그제서야 클라우드 동기화와 비행기록 삭제 등 보안 매뉴얼을 보완하겠다는 한심한 답변을 했다”며 “국립공원공단이 보안 문제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며 드론을 운용한다면 우리나라 귀중한 산악정보가 중국 쪽에 그대로 넘어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했다.이에 국립공원공단 권경업 이사장은 “강 의원님께서 지적 안해주셨다면 몰랐을 내용”이라고 인정하며 “말씀해주신 대로 드론사용에 있어 클라우드 동기화 문제와 비행기록 즉시 삭제하는 새로운 규칙을 마련해 운용하겠다”고 답변했다.강 의원은 앞서 7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도 기상청슈퍼컴퓨터 5호기 도입에 중국기업 레노버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정보보안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 강 의원은 환경부 주요 산하기관의 작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대해 지적하며 2년 연속 ‘D 등급’을 받은 한국환경공단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 국감, 신공항건설 공공기관 낙하산 집중 질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0일 대구시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등이 집중적으로 지적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을)이 대구시민들을 ‘수구’라고 지칭했다가 여야 의원들끼리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은 “현재 대구공항의 입지가 굉장히 좋다. 물류는 환적과 환승이 맞물리는게 중요하다”며 “교통이 연결되지 않은 외딴곳에 공항을 건설하면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물류의 연결성과 경제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비례)은 최근 논란을 빚었던 엑스코 신임 사장과 관련해 “서장은 대표이사는 2천억 원이 넘는 엑스코를 이끌어 갈 인물로 이미 공모과정에서 서류마감도 되기 전에 내정설이 새어나왔다”며 “서 대표이사는 총선 출마예상자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3년 임기는 채울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 대표와 전화통화 한적도 없다”며 “내년 총선 출마는 어불성설이다. 총선 1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이 자리에 응모했을 리가 없다”고 답했다. 김영호 의원은 이날 질문도중 “대구는 과거 조선의 모스크바라고 불릴 정도로 진보적인 곳이고, 2·28민주화운동의 발산지로 민주주의적, 민족적 도시였다”며 “이제는 대구가 수구보수가 아니라 박정희, 박근혜, 새마을로 가지말고 진보와 개혁, 정의와 혁신의 도시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끝난 이후 야당 의원들은 집단적으로 반발했다.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은 “대구 시민이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존중해달라”고 반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도 “대구 시민들에게 예의를 갖춰라. 대구를 수구 꼴통으로 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서울 중구성동갑)은 “대구 시민들의 과거 민주주의, 민족주의적 역할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과거의 명예를 잇기 바란다는 발언을 왜곡하는 야당에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영애 시의원 “우리의 한글, 우리가 지킵시다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이영애 대구시의원(달서구)이 9일 한글날을 맞아 ‘대구시 국어증진 조례’(이하 국어증진조례)를 대표 발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만연히 사용되고 있는 비속어, 줄임말 등으로 인해 바른 한글사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이 의원에 따르면 우리의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위해 서기 1443년에 완성, 1446년에 반포했고 국제적으로 한글보다 우수한 문자가 없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국보 제70호로 지정된 훈민정음(訓民正音)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합리성, 과학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한글이 1위로 선정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임이 입증되기도 했다.하지만, 오늘날 한글은 신조어(줄임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비속어들이 청소년들 사이에 일반적 대화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특히, 유행과 인기를 위해 만들어지진 신조어(줄임말)들이 유튜브나 SNS를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신조어를 잘 모르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언어장벽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이 의원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국어 진흥 조례’는 공공기관부터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고 청소년들과 한글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에게 바른 한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른 한글 사용 촉진을 위한 국어증진조례를 준비해 온 이 의원은 8일 “공공기관에서부터 바른 한글 사용에 모범이 될 필요가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아름답게 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임이자의원, 감사원 감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채용비리 사실로 확인

감사원 감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채용절차가 필요한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친인척 124명을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임이자 의원이 지난달 30일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친인척 채용비리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018년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가 청구되면서 언론에 비위 의혹이 제기된 기관 중 정규직 전환 규모가 큰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채용공고 등의 절차 없이 직원의 친인척 등 14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거나, 업무와 관계없는 특정경력을 응시자격으로 제한하여 퇴직직원 3명을 채용했다.또한 시험응시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자가 시험전형에 참여하여 前지사장(퇴직)의 자녀 등 4명이 채용되었고 이 중 전 지사장의 자녀는 지난해 1월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재직직원의 배우자, 동생 등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됐다. 공단에서 계약직 직원은 연중 상시 지속적인 업무로 공고 등을 통한 채용절차가 필요하다.그러나 직원의 친인척 등 124명은 채용절차가 필요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채용됐다.임 의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자리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의 산하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채용의 공정성을 훼손한 것이 매우 충격적이며, 그동안 공공기관에 만연해있던 불공정한 인사관행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면서 “채용과정에서 나타난 부당한 응시자격 제한이나 관련 내부 규정을 즉시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영진 의원 ‘한국은행 직원은 1%대 초저금리 주택 자금 대출 받아’

스스로 돈을 찍어 예산을 충당하는 한국은행이 수년간 1%대 초저금리로 직원들에게 주택 자금을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대한민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빌미로 기획재정부의 방만 경영 가이드라인을 사실상 무력화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직원들에게 연 1.5~1.9% 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려줬다.같은 기간 시중은행 금리라고 볼 수 있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와 비교할 때 1.5% 포인트 가량 낮다. 한국은행 직원이 사내 대출로 5천만원을 대출받는다면 일반 서민들이 시중 은행에서 주택 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보다 연 약 75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되는 셈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한국은행이 2015년 직원들에게 적용한 1.8%는 시중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인 3.03%보다 1.23% 포인트 낮으며 2016년에는 1.5%를 적용하여 시중 금리 2.91%보다 1.41% 포인트 낮다.2017년에 한국은행은 2016년과 같이 1.5% 이율로 주택 자금을 직원들에게 대출해 주었으며 이는 그 해 3.27%인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보다 무려 1.77% 포인트나 낮다.작년에는 1.9%로 대출을 해 줬고 3.39%인 시중 금리보다 1.49% 포인트 낮았으며 올해는 1.7% 이율을 직원들에게 적용해 2.47%인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보다 0.77% 포인트 낮게 대출을 해줬다. 최근 5년 내내 1%대 이율을 유지해 온 것이다.중앙은행의 직원 대상 1%대 주택 자금 대출은 0.01% 포인트라도 이자를 낮추기 위해 이 은행 저 은행을 전전하며 창구 문을 두드리는 일반 서민들의 눈에는 특혜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김영진 의원은 “발권력을 통해 예산을 만드는 한국은행이 사내복지기금도 아닌 예산을 재원으로 삼아 시중금리의 절반 수준에 불가한 낮은 금리로 직원들에게 주택 자금을 융자하는 것은 서민들의 박탈감을 가중시키는 특혜 행위로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며 “공공기관이 아닌 무자본 특수법인이라는 이유로 한국은행의 예산이 자의적으로 배정되고 사용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면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2019 대구혁신도시 활성화 포럼’개최

대구혁신도시를 지역의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구시와 대구이전 12개 공공기관은 1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19년 대구혁신도시 활성화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포럼에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간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한다. 내용은 대구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하면 상호간에 도움이 되고 같이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또 최재원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혁신도시 연계 2차 공공기관 유치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2가지 주제를 두고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 이전공공기관, 동구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은행 등도 참여한다. 남인모 대구시 지역혁신담당관은 “대구혁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신용보증기금, ISO 37001 인증 획득

신용보증기금이 9월25일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신보는 ‘ISO 37001’ 획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반부패 청렴을 목표로 조직별 부패리스크를 식별·평가했고 체계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신보는 다양한 청렴활동도 진행했다.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의 달’을 지정하고 청렴 집합 교육과 서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ISO 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패방지 교육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신보가 청렴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을 국민에게 부응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