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화랑캠프 개최

대구 달서구청이 1~2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멘토링봉사단이 참여하는 1박2일 화랑캠프를 개최한다.캠프는 여름방학 중 여가활동이 부족한 저소득 청소년에게 자연 속 힐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후원하고 한국자살예방연대 대구달서구지부가 함께하는 이번 화랑캠프는 4개 팀(1팀 15명 정도)이 참여한다.청소년들은 신화랑풍류마을에 입소해 멘토·멘티와 팀 빌딩 활동 후 물놀이와 미션 윷놀이 등 시간을 갖게 된다.또 화랑기념관 관람 및 화랑 가상현실(VR) 체험(말타기, 활쏘기 등)과 국궁 등의 체험도 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상주 외서봉강공동체’견학

상주시 외서면 봉강공동체 제철 꾸러미사업 작업장에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15명이 방문해 견학했다. 상주시 외서면 소재 외서 봉강공동체(회장 제정이)가 운영하고 있는 제철 꾸러미사업 작업장에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15명이 방문해 사업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공동체사업의 하나인 언니네 텃밭(제철 꾸러미 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견학·체험하여 자국의 실정에 맞는 농업생산소비시스템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의 13개 마을공동체 중 가장 운영이 잘 되는 외서 봉강공동체는 2009년 7월부터 ‘봉강공동체 제철 꾸러미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제철 꾸러미 사업'이란 여성농민들이 구성한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매주 1회(화요일) 소비자들에게 배송하는 사업이다. 외서 봉강공동체는 매주 140~150개의 꾸러미를 포장, 저렴한 가격(2만6천 원 정도)으로 전국의 도시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전달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 외서 봉강까지 찾아와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을 따뜻한 정성으로 맞이하고, 보다 세심한 설명으로 본 견학이 연수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의 견학을 통해 생태농업 및 전통농업 복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여고 교육공동체‘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하나되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는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가졌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는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전문가의 설명을 바탕으로 연주곡을 감상하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반부는 상주여고 교사 오카리나 동아리의 연주와 상주여고합창부의 합창, 상주지역 혼성합창단인 조이플콰이어와 함께하는 연합 합창으로 구성됐다.특히 ‘아이와 엄마’는 상주지역 시인 고경연씨가 쓴 시에 상주여고음악교사 조성희싸가 곡을 붙이고 상주여고합창부 및 조이플콰이어가 연합해 초연을 펼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다.이어 ‘오페라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학파 연주자로 구성된 ‘나무퀸텟’과 테너 정찬욱씨의 ‘공주는 잠못 이루고’, ‘별은 빛나건만’ 등 5곡의 오페라 아리아를 재미있는 해설로 공연했다.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륫,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나무퀸텟’은 각 악기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멋진 선율을 선사해 청중들의 감동을 이끌어냈으며, 테너 정찬욱씨의 아름다우면서도 힘 있는 노래는 한여름 밤의 음악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안하은 학생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우리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연소감을 밝혔다.허만헌 교장은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해설이 있는 음악으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권순진의 맛있게 읽는 시…혼자 먹는 밥

혼자 먹는 밥/ 오인태 찬밥 한 덩어리도/ 뻘건 희망 한 조각씩/ 척척 걸쳐 뜨겁게/ 나눠먹던 때가 있었다// 채 채워지기도 전에/ 짐짓 부른 체 서로 먼저/ 숟가락을 양보하며/ 남의 입에 들어가는 밥에/ 내 배가 불러지며/ 힘이 솟던 때가 있었다// 밥을 같이 한다는 건/ 삶을 같이 한다는 것// 이제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누구도 삶을 같이 하려 하지 않는다// 나눌 희망도, 서로/ 힘 돋워 함께 할 삶도 없이/ 단지 배만 채우기 위해/ 혼자 밥 먹는 세상// 밥맛 없다/ 참, 살맛 없다- 시집『혼자 먹는 밥』 (1998)..................................................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가구가 전체가구의 27.2%인 520만 가구를 넘어서며 2인 가구 수를 앞질렀다. 1인 가구는 앞으로 증가하면 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1인 가구의 증가는 ‘Solo Economy’라는 사회 현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는 곧 저출산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만들 수도 있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 마시고, 혼자 여행하는 것이 대세라는 요즘, 혼자 밥 먹는 일이 대부분인 내 처지에서는 더욱 쓸쓸하고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몇 달 전 이사를 하면서 6인용 식탁을 내다버리고 지금은 식탁 없이 탁자에서 홀로 밥을 먹는다.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삶을 같이 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남의 입에 들어가는 밥에 내 배가 불러지는 현상’은 공동체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나 가능하다. 그래서 그 가족의 성원을 ‘식구’라고 부른다. 요즘은 식구끼리도 밥상을 마주하기가 쉽지 않다. 현대인의 핵가족화와 가족 구성원 간 생활 시간대의 차이로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공동체가 무너져가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염려되는 것이다. ‘밥상 차리는 시인’으로 유명한 시인이 ‘밥상’을 통해 ‘식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려는 것도 같은 이유다. 시인은 밥상을 통해 가족 공동체가 복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사’가 팍팍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바꿔줄 수 있는 대안이란 뜻에서다. 오인태 시인은 “사람들이 시와 밥상을 통해 위안 받았다면 아마 그것은 일상의 건재함에 대한 안도감 때문일 것”이라며 “힘겨운 시대에 팍팍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저녁시간은 한 그릇의 따뜻한 위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도 혼자인 사람은 마냥 쓸쓸하기만 해야 할까. 혼자면 또 혼자 나름의 삶의 양식이 존재하고 그걸 견디며 즐길 수만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오래전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한국판으로 만든 ‘결혼 못하는 남자’의 남자 주인공 지진희와 상대 여주인공 엄정화도 그랬다. 언제나 마음대로 떠날 수 있고 시간과 노동에 쫓기지 않으며 무엇보다 자신에게만 충실할 수 있는 점은 독신생활의 매력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몇가지 선행조건이 있다. 우선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주위의 친구들은 결코 가난한 독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외로움에 특히 강해야 한다. 걸핏하면 우울해지는 성격으로는 오래 버틸 수 없다. 그리고 한없이 너그럽고 느긋해야 한다. 주위의 시선이나 호기심에 쉽게 흔들리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혼자의 삶이 가족과의 오순도순 누리는 삶보다 결코 나을 수는 없다. 혼자 밥 먹는 세상은 밥맛이 없다.

상주시, 2박3일 도시민 귀농학교 진행

상주시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2박 3일간 상주공동체환경학교(상주시 외서면 천봉서로 755)에서 20기 상주공동체귀농학교를 개최했다. 상주공동체귀농학교는 사람과 공동체가 플랫폼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6월과 9월 두 차례 “새로운 삶의 씨앗! 마을에서 뿌리고 지역공동체서 키우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의 핵심인 지역과 마을, 사람과의 관계맺기를 통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20여 명의 귀농귀촌희망자가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상주시 귀농귀촌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탐방, 조별 마을활동, 마을과 지역에 대한 주제 강의, 참가자 교류회, 대안장터 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농촌생활기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을 돌보고 함께 나누는 귀농귀촌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함께 사는 기적’의 지은이 프랑스 떼제 공동체 수도자, 신한열 수사

프랑스 떼제 공동체 수도자인 신한열 수사가 천주교대구대교구 성(聖)김대건성당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천주교대구대교구 성(聖)김대건성당에서 독서콘서트가 지난달 25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함께 사는 기적’의 지은이로 프랑스 떼제 공동체의 수도자인 신한열 수사가 강연자로 나섰다.떼제는 1940년 스위스 개신교 집안 출신의 로제 수사가 시작한 초교파적 그리스도교 수행 공동체다.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 성공히 등 구분 없이 세계 30개국에서 온 80여명의 남성 수도자가 함께 산다.신 수사는 프랑스 떼제 공동체의 유일한 한국인이다. 그는 대구 촌놈이 프랑스에 가서 32년째 살고 있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떼제에 젊은 청년들이 모이는 이유와 떼제에서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최근 종교계에서는 떼제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종교계에 젊은 청년들의 발길이 점점 줄어들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떼제 공동체에는 어린아이부터 장성한 청년까지 매년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모인다.그는 “청년들이 떼제에 와서 고향같다는 이야기를 많이한다. 특별한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도 매력적이지 않다. 소박하게 기도하고 분위기가 자유롭고 편안하다”고 설명했다.그가 떼제에 발을 디딘 것은 1988년이었다. 대학(서강대)을 졸업하고 2년간 직장생활을 한 뒤였다. 고교시절 우연한 기회에 봤던 떼제에 관한 슬라이드 필름 속의 이미지를 마음 속에 담고 있었던 그는 대학에서 한국에 파견된 떼제 수사를 처음 만났다. 영문과 교수로 학생을 가르치던 안토니 수사(한국명 안선재)였다. 안토니 수사는 고은 시인의 작품을 영어권에 번역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처음에 3개월간 머물 요량이었지만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종신서약을 했고 어느새 30년을 넘어섰다.떼제 생활의 핵심은 ‘단순 소박함’이다. 떼제에는 포크, 젓가락, 테이블도 없다. 단순 소박함이 생활조건이라고.그는 “기도도 마찬가지다. 현대인들의 생활이 너무 복잡하다. 전례복을 입고 서 있으면 청년들이 와서 말을 한다. 말만 통하면 이야기를 하고들어준다. 불필요한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역시 단순 소박함이다”고 했다. 이어 “떼제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다”며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신자들이 길을 찾는 사람이 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야 한다. 그런 마음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경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찾기 어려워 한다는 것이다. 어떤 판단을 하지 않고 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그는 “우리 공동체는 집에 돌아온 아들들을 끌어안아 준다.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보여주지 않으면 누가 보여주나. 모든 공동체가 그런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고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눈길이 손길이 발길이 어디에 있는지 누굴 바라보는 지 누구에게 손을 내미는 지가 우리 삶을 결정한다”며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 적어도 한 사람에게는 빛이 되어줄 수 있다”고 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 학생, 학부모, 교사가 뽑은 역점 교육정책 1순위는

대구교육공동체 500인 토론회 참가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대구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들이 꼽은 역점 교육 정책 1순위는 뭘까.입시 성과를 위한 학력신장도 아니고 진로진학 교육도 아닌 인성교육이라는 답변이 나왔다.지난 1일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엑스코에서 대구 교육의 미래 방향 논의를 위한 교육공동체 500인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대구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은 대구 학생들이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교육 정책으로 인성교육을 첫 손에 꼽았다.인성교육은 이곳에서 제시된 10가지 정책 제안 중 참석자의 28.4%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사회활동에 대비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이를 위해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부모 교육과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소통을 강화해 교권과 학습권이 존중되는 선순화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인성교육에 이어서는 교실 수업 개선(27.6%), 창의·융합 역량 신장을 위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14.6%)이 뒤를 이었다.교사와 학교가 학생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7.4%)는 의견도 있었다.특이점은 입시 성과나 학력 신장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학력 신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2.4%로 가장 낮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으로 떠오른 코딩 및 메어커교육 강화(5.6%)를 요구하는 목소리보다 낮았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있다. 진로지도 강화 등 맞춤형 진로진학교육도 6.1%로 비교적 낮아 눈길을 끌었다. 토론에 참가한 교사는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인성과 창의융합적 역량을 조화롭게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고, 특히 수업과 연계한 과정평가가 진행되는 선진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교사 연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게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대구교육의 방향이 대구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향후 미래역량 기반 정책 추진에 반영해 대구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꽃피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 공동체 정원 만들기 재능기부

경북도 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이 지난 2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공동체 정원을 만들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원들이 영덕군 노인회 회원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영덕군 영덕읍 한 장애인시설에서 무궁화꽃을 심고 있다. 힐링가든봉사단 행복다드림 사업은 녹색자금으로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힐링가든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숲을 이용한 교육과 마을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손과 눈, 마음까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림(林)’ 이라는 의미의 사업이다. 힐링가든봉사단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데 이미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청도 행복마을 등 4개 시·군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하반기에도 군위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원 조성에 참여한 조주홍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힐링가든봉사단과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정원을 만들고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 운영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연수원 원예교육 관련 수료생 재능기부 활동인 힐링가든봉사단은 2013년 5월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행복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경북 도내 소외지역과 시·군 마을을 찾아 꽃밭 만들기 재능 나눔과 복지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경찰서-대경대학교 공동체 치안 업무협약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5일 대경대학교 본관동 회의실에서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와 경·학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단장, 경찰행정학과 교수, 경찰행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태성 해병대 1사단장 취임

해병대사령부 김태성(52·사진) 소장이 지난 10일 해병대 1사단장에 취임했다.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전략기동부대 및 신속기동부대로서 완전성을 갖춰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이자 지역사회와 운명공동체로서 상생의 지혜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2기로 해병대 1연대장, 6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을 지냈다. 조강래 전 사단장은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공동체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안동병원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은 1천여 병상의 초대형병원으로 우수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 최첨단의료장비, 아름답고 편리한 의료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TOP 10 글로벌 병원’이다.권역외상센터(전국 12개), 닥터헬기(전국 6대), 권역응급의료센터(전국 16개), 권역심뇌혈관진환센터(전국 13개)를 비롯해 통합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여성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증진센터, 노인전문병원 등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인증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센터를 운영하면서 경북도민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는 국비와 자부담을 포함해 총 200여억 원을 투자해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365일 전담하고 있다.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전용 수술실, 전용 중환자실(20병상), 전용병동(40병상)과 외상전용 혈관조영촬영실 등 시설과 장비가 24시간 운영된다.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환자 내원에 대비해 외상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100여 명의 전담인력과 지원팀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경북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현황 전국 3위, 교통사고 사망환자 발생률 전국 2위로 타 시도에 비해 높다.또 경북도청 이전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유입인구가 많아 외상환자 발생 가능성이 크지만 지역이 넓고 산악지형으로 교통이 불편해 응급의료취약지역이 많은 실정이다.이에 안동병원은 경북권역외상센터는 경북닥터헬기와 실시간 연계진료를 통해 경북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을 20%이하로 낮추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중증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에 입원해 진료받을 경우 중증질환자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한 달 동안 진료비의 5%만 부담한다. 뿐만 아니라 안동병원이 경북지역 최초로 로봇수술시대를 열었다. 세계적인 로봇수술 시스템인 최첨단 4세대 최신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da vinci X)’를 도입하고 지난해 12월28일 로봇수술센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로봇수술은 집도의사가 로봇 팔에 장착된 고화질 3D카메라를 통해 수술부위 영상을 확인하며 콘솔(Surgeon Console)에서 로봇을 조종해 수술을 진행한다.고화질 3차원 영상으로 몸속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수술 부위를 10배 이상 확대해 육안에 비해 훨씬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4개의 로봇 팔이 사람 손목의 한계를 극복해 540℃까지 회전하며 정밀한 동작수행이 가능해 정상조직과 신경, 혈관 등을 건드리지 않는 섬세한 수술에 유용하다.또 사람의 손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미세한 손 떨림을 방지해 섬세한 박리와 지혈에 안정성이 높다.안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암 수술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외과계열의 다양한 분야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환자의 치료부담을 덜고 빠른 회복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다빈치 로봇수술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의 다양한 진료과에 적용할 수 있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진료부문을 전문화하고 첨단장비 확충과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를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130여 명 의료진과 1천400여 명의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1천여 병상을 갖춘 초대형 병원으로 대한민국 일류병원으로 거듭나는 안동병원의 전경.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의성경찰서 지역공동체치안협의회 개최

의성경찰서는 7일 의성경찰서 2층 별관 대회의실에서 각 계‧팀장 및 전 지역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교통과장 주재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는 사회적 약자 및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를 기능별 공유‧협업‧분석을 통해 종합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최근 잇따른 불안신고 및 탄력순찰 접수신청에 따른 의성읍 여성안심귀갓길(의성여고)주변에 범죄예방시설물 확대설치 및 여성청소년계, 의성지구대 등 기능별 범죄예방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강영우 의성경찰서장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 기능별 실효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책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현장대응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의성경찰서서는 생활안전교통과장 주재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달서구청,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6월5일까지 달서구 22개 동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마을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강사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등 주민과 토론 및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경북 도내 최초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교육부가 주관하는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교육자치-일반자치 협력을 체계화해 풀뿌리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가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컨소시엄으로 신청, 경북 도내 최초로 선정돼 사업비(국비) 4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2021년까지 3년간 주민참여형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행복 의성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지자체-학교를 잇는 교육관계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마을 교육 콘텐츠 개발과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더불어 아이들이 학교 안이라는 공간과 교과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의 주민들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육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추진사업으로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의회 운영과 역량 있는 지역주민을 마을 교사로 발굴·양성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이웃사촌 청년시범 마을과 연계한 꿈 짓는 마을 학교 운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원클릭 시스템 구축 △내 고장 마을 체험 터 발굴 및 현장체험학습 지원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마을 교육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한 역량교육을 통해 마을이 함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의성군의 풀뿌리 교육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