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최대승부처로 뜬 '2030 표심'…맞춤형 공약에 공천 가점도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정당들의 경쟁이 내년 총선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각 당은 '2030 세대' 표심 잡기를 위해 앞다퉈 맞춤형 청년정책을 공약으로 내놓거나, 청년과의 스킨십을 확대하며 ‘청년 구애’에 발 벗고 나선 모습이다.현재 가장 적극적인 ‘청년 표심잡기’ 행보를 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여당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청년층의 시선을 끌어모을 수 있는 대형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은 최근 모병제 도입에 이어 ‘청년신도시’ 조성,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검토하면서 청년 공약 발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총선 비례대표의 청년 비중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하는 국민공천심사단 구성원 절반을 20∼30대로 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민주당은 특히 총선기획단에 27세 프로게이머 출신 사회운동가 황희두 씨를 영입하는 등 전체(15명)의 약 4분의 1인 4명을 청년으로 채웠다.여기에 첫 인재영입 발표 대상자도 여성과 함께 청년으로 결정해 청년 표 전쟁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자유한국당도 청년층 표갈이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황교안 대표는 오는 19일 홍익대 인근에서 청년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청년정책 띄우기에 나선다. 이번에 발표될 비전은 내년 총선에서 제시될 청년 공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당은 청년기본법 통과에도 힘을 쏟고 있다.청년기본법은 '취업을 원하는 자'로 한정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청년 규정을 '19∼34세의 사람'으로 확대하고 고용·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정책을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한국당은 또 지난 13일 소속 의원 전원이 발의에 참여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제출했다.바른미래당은 '대학을 안 가도 되는 나라'를 청년정책 기조로 내세우며 청년 표몰이에 나섰다.지난 2017년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제시했던 '5-5-2' 학제 개편안을 '리메이크'해 총선 때 다시 선보이겠다는 것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선관위, 지역 정치권에 장애인 유권자 희망공약 전달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 유권자의 바람을 담은 희망공약집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를 제작해 지역 정치권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와 지역 정치인이 정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우선 30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용수동 소재)에서 지역 주요 정당의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초청해 희망공약집을 전달한다. 이후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등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는 지난 6월14일부터 8월30일까지 대구 관내 7개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새내기 유권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체험교실’을 운영하며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총 362건의 희망공약을 수집했다. 그 중 73건을 희망공약집에 수록했다. 공약집에는 취업 기회의 확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비롯해 사회안전망 확충, 환경문제 개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들이 담겼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공약집이 각 정당 및 후보자가 장애인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천시 직지나이트투어와 1박2일 해피투어 여행상품으로 수도권 공약

김천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하는 ‘김천 1박2일 해피투어’와 ‘2019 김천직지나이트 투어’ 여행상품이 인기다.25일 김천시에 따르면 가을 관광상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김천 직지나이트 투어’와 ‘김천 1박2일 해피투어’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지난 21일 직지사에서 진행된 ‘2019 김천 직지나이트 투어’에는 관광객 120여 명이 참가했다.직지나이트 투어는 표고버섯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 포도 송편 맛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2008년부터 11년째 이어져 오는 이 프로그램은 김천시 야간관광상품으로 그동안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이 참가했다.김천시는 최근 ‘김천 1박2일 해피투어’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김천 1박2일 해피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서울에서 출발해 1박2일 동안 김천을 여행하면서 먹고·보고·체험하는 일정으로 청암사 코스와 직지사 코스 두 가지로 나뉜다.판매개시 나흘 만에 6회차 일정까지 판매 마감되는 등 인기다. 현재 서울 출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대구와 부산 등 다른 대도시 출발 일정도 판매할 예정이다.김충섭 시장은 “김천 1박2일 해피투어는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체험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봉화군,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봉화군이 에너지분권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147개 기초자치단체가 343개 공모사례로 참가했으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부문 176개 사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봉화군은 이번대회에서 에너지분권분야의 ‘봉화군민 직접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우수사례로 참여했으며, 봉화군의 공약이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해 군민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문 대통령, “최임 1만원 공약 무산 송구... 소주성 폐기는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무산과 관련해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은 1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이 있었던 지난 금요일 대통령이 아침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밤샘 논의 끝에 표결을 통해 2020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오른 8천590원으로 의결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 “경제 환경, 고용 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어찌됐건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국가전체의 경제정책을 살펴봐야 하는 자리에 있는 정책실장으로서 국민들께 간곡하게 양해를 구하고자하는 바 있다”며 이번 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려졌음을 거듭 강조했다.그는 “경제는 순환이다. 누군가의 소득은 다른 누군가의 비용이다”며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인정했다. 그는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등 표준 고용계약 틀 밖에 있는 분들에게 부담이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다만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 중 하나인 ‘소득주도성장의 포기’는 아니라는 점을 청와대는 거듭 확인했다.김 실장은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소득주도성장 정책 폐기나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런 오해는 소득주도성장이 최저임금 인상만으로 좁게 해석하는 편견에서 비롯된 것인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인상이 시장 기대를 넘는 부분이 있다는 국민 공감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최저임금뿐 아니라 사회안전망을 넓힘으로써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것이라는 국민명령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주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주민이 공약이행 평가한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경주시가 공약 이행을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을 발족한다. 경주시는 20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민선7기 공약 실천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약을 철저히 실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성숙한 민주주의와 신뢰공동체 실현을 위해 설립돼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하는 공신력 있는 사회단체로 이해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제도의 정착과 매니페스토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은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경주시에서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최초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공약 실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경주시 로컬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강은 “공약의 성공적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 담당자들의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두 시간 동안 이어져 실무자들이 공약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라는 민선7기 슬로건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 6대 분야 120개 공약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9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에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실천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고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서 최우수 등급

대구 달서구청은 이태훈 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등 공약 관련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공약실천 세부내용, 주민참여와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32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됐다.달서구청은 지난해 16명의 구청장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을 구성해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에 공약 정보를 공개해 주민과의 소통에도 앞장서 왔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 창출 확산지원 강화 △글로벌 창의 명품 학군 조성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자연을 품는 쾌적한 생활환경 등을 공약 사항으로 내걸고 추진 중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청송군 공약실천 평가 최우수등급

청송군은 최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실천계획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1차 평가에 이어, 지자체가 제출한 보완자료를 검토하는 2차 평가를 거친 최종결과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과 투명성,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 분야 등 5개 분야 32개 지표에 대해 총점 80점 이상을 받아 SA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송군은 지난해 공약이행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공약실천평가에서는 두 단계나 상승한 SA등급을 받았다. 군은 주민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군민배심원단’ 운영 등 공약실천 계획수립부터 확정까지 주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보장해 민주성과 투명성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임기 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포항시,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 ‘최우수’

포항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포항시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에서 명확한 시정철학과 비전 제시,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시민 의견 수렴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3대 핵심전략과 90건 공약과제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담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했다.특히 이강덕 시장은 시민평가단의 참여를 유도해 공약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시정특강 등을 통해 실천사항을 설명하는 등 전문가부터 시민의 의견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11.15 포항지진’에 따른 도시재건과 경제 활력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이재민 주거안정, 지열발전소 안전폐쇄 등 현안 해결에 분주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을 성실히 추진했다는 평가다.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자체 공약실천계획서의 내용·공약 일치도 등을 점검한 것으로, 가장 높은 SA부터 최하위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이강덕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52만 포항시민과의 약속을 더 잘 지켜달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마음에 다시 깊이 새기고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장세용 구미시장, 공약실천계획 전국 최고 등급 받아

장세용 구미시장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전국에서 가장 잘 수립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장세용 시장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서울 종로구, 부천시, 청양군 등 49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 32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결과를 발표했다.구미시는 이번 결과가 사업계획 수립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장이 직접 제시한 공약 외 시민들이 제안한 385건을 분석해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했으며 이후 시민 보고회 개최, 공약사업 실천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시민평가단 운영, 관리규정 전부개정 등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을 통해 실천계획을 마련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한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한 약속이 보다 나은 구미시의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동반성장 산업혁신 프로젝트 △역사문화 되살리기 프로젝트 △사회적 약자 공감 프로젝트 △공유도시 다 함께 프로젝트 등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100개의 공약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 공약실천계획 SA, 도민들께 드린 약속 명확하게 인식됐다는 의미”

“경북도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이 SA(최우수·총점 90점 이상) 평가를 받은 것은 이철우 도지사가 도민들께 드린 약속이 명확히 인식됐다는 의미입니다.”경북도에서 민선 7기 공약실천 계획을 짜고 실행을 점검하는 업무는 김성학 미래전략기획단장이 맡고 있다.지난 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평가 발표를 숨죽이며 기다려온 담당자다.김 단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경북 도정이 출범하기 전부터 정책기획관으로 있으면서 이 도지사 취임준비지원단 단장으로 여섯 차례 현장소통간담회를 지휘했다.그리고 각계 인사 111명으로 구성된 잡아위원회를 60일 동안 운영해 민선7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렸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공약을 확정하기 전에는 ARS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50명 도민배심원단이 활동하도록 했다.김 단장은 “현장소통간담회, 잡아위원회 등을 통해 경북의 현실태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아이·농촌·관광을 핵심으로 한 도정 방향도 명확해졌다”면서 “선거 때 뿌려진 공약을 큰 틀에서 유지하면서 10대 분야 100개 단위 사업의 실천방안을 훨씬 구체화했다”고 말했다.그 과정에서 13조 원대였던 임기내 공약이행 소요 재정은 미래전략기획단에서 다시 걸러 12조 원대로 정리됐다.공약실천계획서는 지난해 여름 이 도지사, 김민석 정책특보와 머리를 맞대 만든 ‘새바람 행복 경북’을 기치로 한 민선 7기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이 바탕이 됐다. 그리고 올 초 이 도지사의 마지막 결심을 받고 경북도 홈페이지에 올렸다.공약평가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NGO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12일부터 4월5일까지 홈페이지에 올려진 이 계획서를 5개 분야 32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발표했다.경북은 비전과 기대효과 등을 담은 종합구성과 주민소통, 명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반면 취약한 재정구조와 청년 인구 유출 등 약점 보완책의 필요성을 지적받았다.4년 전 경북도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은 A 평가를 받았고 2년차부터 매년 받는 실천평가는 SA를 줄곧 받았다.김 단장은 “재정이 열악하다보니 국책사업을 공약에 반영할 수밖에 없고 지역이 넓다 보니 SOC관련 공약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도 예산이 8조 원대, 국가직접시행사업 4조 원대임을 고려하면 임기내 공약이행 소요재정 12조 원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김 단장은 “이제 앞으로 실천이 중요하다. 실천평가에서도 SA를 받도록 더 집중해야 한다”며 “공약점검회의를 분기별로 열어 점검하는 등 도민과의 엄중한 약속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 개최

청도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항의 투명한 추진을 위한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었다.청도군은 최근 군청에서 민선 7기 공약사항의 투명한 추진을 위한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 민선 7기 공약사항을 평가하는 자리로 위원장 1명, 평가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운영됐다.이날 회의는 이승율 청도군수, 위원장,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평가위원 소개, 공약사항 토론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또 민선 7기 공약사항 9대 분야·86개 단위사업·92개 세부사업의 추진 현황과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책을 모색하는 등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이날 위원회에서 진행된 공약사항 이행평가는 92개 세부사업 중 1개 사업 완료(2국 체제 조직개편), 91개 사업 정상추진으로 △탁월 24건 △우수 31건 △보통 37건 등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군은 이날 확정된 공약이행평가를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군민들에게 추진상황을 알리고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 7기 첫 공약이행평가인 만큼, 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아름다운 생명 고을, 역동적인 민생 청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목표는?…“달라진 모습과 가을야구”

“올 시즌은 달라진 삼성 야구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 페스트에 참석한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가을야구에 실패한 지난 3년과 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가을에는 선수단 전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이날 김한수 감독과 함께 미디어데이 참석한 주장 강민호와 최충연도 올 시즌 포부 및 우승 공약을 밝혔다.강민호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하위권으로 지목을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5강 싸움을 하는 힘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봤다”며 “동기부여가 됐고 준비를 잘해서 끝까지 싸워 좋은 순위로 끝내겠다”고 강조했다.미디어데이를 통해 10개 구단 선수들은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타 구단에서는 팬들과 함께 치킨 파티, 술 파티 등을 벌이겠다는 반면 삼성은 훈훈한 공약을 내걸며 눈길을 끌었다.최충연은 “우승한다면 불우이웃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이겠다”며 “(모인 돈으로)독거노인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은 23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KBO 개막전을 치른다. 양팀은 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 덱 맥과이어, NC 에디 버틀러를 예고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시, 시장 공약사업 실현 가능여부 검증할 시민평가단 운영

구미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장의 공약사업을 검증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7기 100대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시민들이 직접 검증하는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시민평가단은 구미시에 사는 만 19세 이상 시민 중 성별·연령·지역별 비례를 적용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40명을 선발했다.또 검증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운영 전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업으로 추진한다. 시민평가단은 5개 분임으로 나눠 3월12일까지 세 차례 공식회의를 갖는다.분임별로 평가대상 공약사업을 자체 선정한 후 전문가 자문, 현장 답사와 자유토론을 거쳐 제안사항(권고안)을 마련하며 구미시는 해당 권고안을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반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사업도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시민 모두가 단순한 정책의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 동참자, 동반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장세용 시장이 제시한 공약과 시민 요구사항, 전문가 제안 등을 반영해 100대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