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물놀이장 5개소 개장

대구 북구청이 다음달 2일부터 지역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 5곳을 일제히 개장한다.물놀이장이 운영되는 곳은 함지공원, 파란공원, 침산공원, 연암공원, 한강공원이다.물놀이장은 낮 12시부터 40분씩 모두 6차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2862.대구 북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편한세상 두류역’ 6월 분양예정

대림산업은 6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의 전용면적은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규모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내당역 도보 이용 가능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지하철을 이용하면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역까지도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도로망도 잘 갖춰져 대구도심과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예정된 교통 관련 호재도 많다.고속철도(KT·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특히 대구산업선철도와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설계된 만큼 향후 대구 서·남부권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 최대규모 두류공원 인접, 쾌적한 자연환경e편한세상 두류역 인근에는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이 있다.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있어 e편한세상 두류역 입주민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또 대구 도심 및 금호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교육·편의·여가 등 구도심 내 완비된 생활 인프라e편한세상 두류역은 구도심 내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도보 20분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단지 주변에는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두류초가 있어 일명 ‘초품아’ 단지로 통한다. 또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 받는다.대구의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5만6천525명)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1만2천717명)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6천179명) 등이 주변에 조성돼 7만5천여 명(대구시청 자료)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등 대구 최초 적용e편한세상 두류역에는 e편한세상 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도 따로 마련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하고, 주방은 대형 와이드 창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실내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한다.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개발 초기 분양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e편한세상 두류역의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에 있으며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대구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건립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의 조감도.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편한세상 두류역’ 6월 분양예정

대림산업은 6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의 전용면적은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규모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내당역 도보 이용 가능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지하철을 이용하면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역까지도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도로망도 잘 갖춰져 대구도심과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예정된 교통 관련 호재도 많다.고속철도(KT·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특히 대구산업선철도와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설계된 만큼 향후 대구 서·남부권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 최대규모 두류공원 인접, 쾌적한 자연환경e편한세상 두류역 인근에는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이 있다.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있어 e편한세상 두류역 입주민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또 대구 도심 및 금호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교육·편의·여가 등 구도심 내 완비된 생활 인프라e편한세상 두류역은 구도심 내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도보 20분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단지 주변에는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두류초가 있어 일명 ‘초품아’ 단지로 통한다. 또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 받는다.대구의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5만6천525명)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1만2천717명)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6천179명) 등이 주변에 조성돼 7만5천여 명(대구시청 자료)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등 대구 최초 적용e편한세상 두류역에는 e편한세상 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 세대 입구의 현관 팬트리 혹은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큰 부피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일부 타입 제외)다.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도 따로 마련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하고, 주방은 대형 와이드 창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더불어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집안 연출이 가능하도록 어떠한 스타일에도 배경이 되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제공한다.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실내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한다.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서구에 8년 만에 들어서는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해당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평리재정비촉진사업(8천136가구), 평리3동주택재건축사업(1천678가구), 내당내서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서대구지구주택재개발사업(2천871가구),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사업(1천536가구) 등 1만2천여 가구가 들어서면 주변은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에서 교육, 쇼핑, 의료, 문화 등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와 대구 최대 규모의 두류공원 등 편리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주변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개발 초기 분양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e편한세상 두류역의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에 있으며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대구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건립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의 조감도.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서구청,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기 개장

대구 서구청은 다음달 6일부터 8월31일까지 서구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인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현공원 물놀이장은 연면적 660㎡ 규모로 풍성한 나무 그늘과 함께 조합형 물놀이 시설, 단품 물놀이 시설, 미끄럼틀 등과 정자, 벤치, 간이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만 2만5천여 명으로 서구의 대표적 무더위 쉼터로 각광 받고 있다.물놀이장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시간 40분 가동 후 새로이 교체한 후 20분간 청소를 해 수질 관리를 한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입장료는 별도로 없다. 문의: 053-663-2866.대구 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 주말이면 전래놀이 체험장 변신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전래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자연생태공원이 주말마다 ‘깜짝 전래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자연생태공원 초가집에서 전래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주말에 열리는 이 체험장에서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죽마놀이, 비석치기, 구슬치기, 굴렁쇠, 보자기제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녹두꽃, 조선생존기 등 사극촬영이 진행되고 있고, 다도체험과 용상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주말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건화 소장은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규모 공원을 운영 중인 칠곡지역 공원묘원, 불법 자행하다 들통

칠곡군 내 일부 사설 공원묘지가 수십 년 동안 수천여 기의 분묘를 불법으로 조성해 분양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천면 백운리 재단법인 C공원은 1974년 6월 법인을 설립, 공원묘지를 개원, 분양을 시작했다. 당초 공원묘지의 총 허가 면적은 96만9천620㎡, 묘역 면적은 29만2천386㎡다. 하지만 C공원은 허가받은 면적을 벗어난 지천면 백운리 산11 등 사유지 4필지(17만8천720㎡)에 1천여 기에 달하는 묘지를 수십 년 동안 불법으로 조성해 분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은 가족묘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C공원 관계자는 “불법 묘지가 조성된 사유지 주인들과 협의해 매입 등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H2공원도 1980년 2월 동명면 가천리 산2 등 7필지(21만4천252㎡)와 1982년 4월 산23-1 등 3필지(10만2천729㎡)를 각각 허가받아 묘역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H2공원 역시 동명면 가천리 872번지 등 53필지 임야와 전답 2만8천959㎡에 불법으로 1천500여 기의 묘지를 설치해 운영해오다 최근 칠곡군에 적발됐다. 불법으로 묘지를 설치한 곳은 C공원의 재단법인 명의로 가등기가 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C공원은 분묘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관할지자체에 신고를 득해야 하지만, 이를 어기고 불법으로 공원을 수십 년 동안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공원이 무허가로 조성한 분묘 등은 양성화 대상 등에 해당되지 않아 사실상 이장을 한 후 다시 분묘를 조성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이에 따라 해당 묘지공원의 분묘를 분양받은 분양 계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칠곡군청은 이들 두 공원이 장사법과 농지법,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불법을 자행한 C와 H 재단 대표를 최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C공원과 H공원에 대해 불법묘지에 대한 개수 명령을 내렸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청이 최근 불법으로 공원묘지를 조성해 분양한 업체를 적발했다. 사진은 묘지를 불법 분양한 C공원 전경.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시 새로 조성한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경산시는 6일 사정동 성암산 현충공원 충혼탑에서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경산시는 6일 새로 조성한 사정동 성암산 현충공원에서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김봉식 경산경찰서장, 김영윤 교육장, 윤두현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유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현충공원 제막식에 이어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묵념을 시작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경산시는 6일 사정동 성암산 현충공원 충혼탑에서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령들에게 명복을 빈다”며 “유공자, 유가족들에게도 고개 숙여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을 한 현충공원은 경산시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과 안보교육의 장 활용을 위해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부지 7천594㎡에 충혼탑, 6·25 전적기념탑, 월남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공적비를 건립했다.충혼탑에는 1천242위가 봉안됐으며, 3개 탑에는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경산시에 거주한 국가유공자 이름을 새겼다. 경산시는 6일 사정동 성암산 현충공원 충혼탑에서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현충공원 제막식 모습.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로 한국을 사랑했던 숨겨진 6·25전쟁 외국 참전용사 기념비 추모하러 가볼까

“외국인 참전용사 추모비를 아십니까?”.6·25전쟁 당시 한국으로 달려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준 외국 참전용사들.대구 동구에 딘 헤스 대령, 남구에 주한 미 군사고문단, 수성구 나야 대령, 달서구에 메카우 장군 등 지역 곳곳에는 이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기념비와 참전비 등 추모 장소가 있다.6일 현충일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미 공군 대령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딘 헤스 대령 기념비’는 동구 검사동 K2 공군부대 내에 있다.대한민국 공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딘 헤스 대령은 지난해 국가보훈처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제6146 군사고문단 책임자로 전투기 훈련 및 조종사 양성에 힘썼다. 또 전쟁 중 추위에 떨던 고아 950명을 김포에서 제주도까지 옮기는가 하면 보육원을 직접 운영하며 여아 1명을 입양하기도 했다.이를 기념해 1963년 1월13일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2002년 현충시설로 지정됐다.남구 대명동 앞산 공원(산 164-1번지)에는 ‘주한 미 군사고문단 참전 기념비’도 있다.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주한 미 군사고문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954년 6월30일 시민의 성금으로 기념비가 건립됐다.33㎡(10평) 규모의 이 기념비에는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의 한국전쟁에서 자유를 수호코자 한국의 전우와 나란히 싸우다 전몰한 주한 미군사 고문단 장병의 영령 앞에 봉납한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보훈처에 등록된 참전국 현충시설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념비로 꼽히는 ‘나야 대령 기념비’는 수성구 범어동 범어공원(산 156번지)에 있다.우니 나야 육군 대령은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UN)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12일 39세의 나이로 칠곡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했다.전쟁 중 고국으로 송환이 어려워 1950년 8월13일 화장 후 기념비는 같은 해 12월7일 건립됐다. 2003년 9월에는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당시 고국 인도에 남겨진 결혼한 지 3년 된 미망인 비말라나야 여사가 “남편 곁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겨 2012년 8월24일 영현 안장식을 거행하기도 했다.한국전쟁 당시인 1954년 3월8일부터 1955년 6월30일까지 주한미군 후방기지 사령관으로 활약한 E‧J 메카우 장군 전공비는 달서구 두류3동 두류공원(산 302-13번지)에 위치해 있다.전쟁 직후 피난민으로 넘쳐났던 대구에서 빈민구제 사업과 질서유지 등을 위해 노고를 쏟은 것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대구 시민과 예하 부대원들의 이름으로 지어졌다.1955년 3월30일 달성공원에 건립된 이후 1978년 12월23일 달서구 두류동 571번지로 이전했다가 현 위치로 이전됐다.전공비에는 ‘주한 미후방기지 사령관으로서 E‧J 메카우 소장께서 남긴 불편의 공훈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대구시민의 이름으로 이 공덕비를 세우다’라고 적혀있다.현충일을 맞아 각 기념비에서는 참배 행사가 마련된다.나야 대령 기념비는 오전 8시30분 수성구 범어동 범어공원, 주한 미 군사고문단 참전 기념비는 오전 9시30분 앞산 큰골주차장 맞은편, 메카우 장군 공덕비는 오전 9시 두류공원 내 메카우 장군 전공비에서 각각 열린다.대구 동구 검사동 K2 공군부대에 위치한 딘 헤스 대령 기념비.대구 달서구 두류3동 두류공원에 위치한 메카우 장군 전공비.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공원에 위치한 주한 미 군사고문단 참전 기념비.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공원에 위치한 나야 대령 기념비.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문경약돌한우축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영강체육공원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영강체육공원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약돌한우를 맘껏 맛보고, 신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자연 그대로의 문경약돌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하고, 이로 인해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장기·연암·천내공원 공공임대사업대상지 탈락…일몰제 대책부재 현실화

대구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장기·연암·천내공원을 정부의 전국 공공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사업(본보 4월4일 1면) 대상지로 신청했지만 모두 제외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사업성 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대구시는 앞으로 공원 일부 부지만이라도 매입해 이들 공원의 난개발을 막는다는 계획이지만 도시공원일몰제 대책이 ‘사실상 없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LH가 최근 전국 공공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하지만 달서구 장기공원(46만8천49㎡)과 북구 연암공원(17만5천589㎡), 달성군 천내공원(15만1천719㎡) 등 3곳은 제외됐다.장기공원은 지난 4월 실시된 사업성 조사에서 공원 내 2천700여 개의 분묘를 모두 이장하려면 분묘 소유자 확인 및 개장 공고 등의 절차 및 보상까지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예상됨에 따라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연암·천내 공원은 공공임대주택 활용 면적이 좁아 사업성이 낮은 것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공공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기존 미집행 공원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개발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땅에 공공주택을 지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이다.연암공원의 경우 전체 사업대상지 중 공공임대주택 부지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5만2천677㎡, 천내공원은 4만5천516㎡로 타 지역 공원보다 부지 규모가 작은 것이 단점으로 작용했다.이에 앞서 대구시는 장기공원은 성서산업단지 및 계명대 성서캠퍼스, 연암공원은 경북대, 천내공원은 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과 가까워 임대 수요가 클 것으로 파악했다.하지만 3곳 모두 공공지원 임대주택 사업에서 제외되면서 대구시는 최소한의 공원 부지만이라도 매입해 난개발을 막는다는 계획이다.현재 우선 조정대상 부지는 장기공원 7만5천여㎡, 연암공원 1만3천여㎡, 천내공원 6천여㎡다. 이는 장기·천내·연암공원 전체 미집행 면적(79만5천357㎡)의 11.8%에 불과하다.이 역시 대구의 장기 미집행 공원이 38곳(1천191만여㎡)이나 있는 만큼 사업시행 가능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대구시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사업대상지가 확정, 발표되지 않은 만큼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기로 했다”며 “최악의 경우 우선 조정대상 부지 만큼은 시가 매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산시, 현충공원 조성 6일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거행

경산시 현충공원이 사정동에 새롭게 조성돼 오는 6일 현충일 날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을 이곳에서 거행한다. 경산시는 사정동 일원에 새로운 현충공원을 조성해 오는 6일 현충일 날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경산시에 따르면 56년 전인 1963년 6월 충혼탑(부지 1천130㎡)을 건립해 그동안 해마다 비좁은 현충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면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경산시는 지난해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정동 일원 7천594㎡ 부지에 충혼탑(기단 9m, 높이 20m), 6·25 전적기념탑(기단 9m, 높이 18m)을 설치하는 등 현충공원을 조성, 최근 완공했다. 경산시가 사정동에 새로운 현충공원을 조성해 오는 6일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한다. 사진은 월남참전기념탑 모습. 또 이곳에 월남참전기념탑(기단 5.6m, 높이 15m), 무공수훈자공적비(기단 2.4m, 높이 5.3m) 등 3개 탑과 1개 공적비를 건립하는 등 현충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오는 6일 현충일 날 현충공원 제막식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게 됐다. 경산시가 사정동에 새로운 현충공원이 조성돼 오는 6일 ‘현충공원 제막식 및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한다. 사진은 충혼탑 모습.최영조 경산시장은 “기존 충혼탑은 부지가 비좁아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제 현충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유족들이 참석하시기에도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모든 불편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충공원 조성에 이어,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충공원 주차장 부지 3천㎡를 확보해 36면의 주차장 시설과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하는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 10월 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꽃양귀비 만개

상주시에서 조성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 요즘 꽃양귀비를 비롯한 백일초, 멜람포디움 등 8천 그루의 꽃들이 만발해 주변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상주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 요즘 꽃양귀비를 비롯한 백일초, 멜람포디움 등 8천 그루의 꽃들이 만발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상주시 중덕동 중덕 자연생태공원에는 기후변화센터로 지정된 자연생태교육관이 있어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교육은 자연환경의 이해, 기후변화와 환경생태계의 이해를 위한 체험학습, 자연보호 지킴이의 기초소양 교육 등 상주 지역의 소중한 환경 자산에 대한 보전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꽃양귀비와 함께 이름다운 꽃동산으로 변한 중덕 자연생태공원에서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 보전 의식을 배양하고, 환경 생태계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시리즈) 대구를 담는 아름다운 전망대 (1) 야경 명소, 앞산 전망대

대구는 분지로 형성돼 아름다운 산세와 절경을 자랑한다. 산을 오르다 문득 내려다보면 바쁘게만 돌아가는 도심의 모습을 보고 치열한 삶을 사는 나에게 잠깐의 여유와 되돌아볼 기회를 준다.파란 하늘을 보며 맑은 공기 속을 걸었을 때 다다른 대구 속 아름다운 전망대를 둘러본다.◆ 대구의 허파, ‘앞산’을 올라보다지난 23일 오후 7시 대구 앞산 안지랑골 입구에 도착해 앞산 전망대까지 오른다는 목표로 발걸음을 내디뎠다.앞산 전망대 등산길 입구에는 등산객 쉼터가 마련돼 있었다. 출발 전 휴식을 취하거나 자판기에서 물을 챙겨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해진 날씨 덕에 많은 사람을 마주할 수 있었다.200m 정도 올라가자 두 개의 길로 나뉘었다. 조명이 없는 흙길과 조명이 있는 시멘트 길이었다. 아직 해가 떠 있어 편안한 흙길을 선택해 올랐다.지저귀는 새소리와 졸졸 강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땀이 흐르기 시작했지만 상쾌한 풀냄새를 맡으며 가뿐하게 올랐다.해가 지기 전 노을이 드리운 하늘은 그림과 같았다. 빛이 드는 나무들은 노랗게 물든 단풍 같았다.이곳에서 만난 황수미(47·여)씨는 “야간 산행을 할 수 있어 자주 들리는 산이다. 앞산은 조명이 있고 산길이 잘 닦아져 있어 오르기 좋다”고 말했다.30분 정도 오르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나왔다. 그곳에 앉아 산 아래를 내려다보자 울창한 나무와 산세를 느낄 수 있었다. 언뜻 보이는 대구 도심의 모습은 마음을 설레게 했다.전망대를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해 서둘러 걷기 시작했다.노을이 지고 올라가기에는 훨씬 수월했다. 다소 쌀쌀한 바람에 허리춤에 묵었던 바람막이를 걸쳐 입었다. 1㎞가량 걷다 보니 600m가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였다.해가 지고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졌다. 걷다 쉬기를 반복하다 문득 뒤를 보았을 때 야경은 감탄을 자아냈다.계단만을 남기고 전망대에 다다랐을 때 보이는 전망대의 모습에 설렜다.1시간을 올라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했다. 도착한 전망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구 시가지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맑은 날씨 덕분에 더욱 깨끗하고 또렷하게 대구의 곳곳이 보였다. 83타워, 성당못, 수성못, 대구시청 등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다.한쪽에는 사랑의 자물쇠도 걸려있어 전망대의 분위기와 운치를 더했다. 저마다 기념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에 흐뭇했다.하산할 때는 금세 내려올 수 있었다. 올라갈 때는 보지 못한 고즈넉한 작은 사찰인 안일사와 약수터도 볼 수 있었다. 야경을 느끼며 걷는 또 다른 묘미도 느꼈다.◆ 앞산의 이야기앞산은 원래 ‘성불산’이 본래 이름이다.대구 남구에 솟은 ‘앞산’은 투박하지만 특별한 이름을 가지게 된 데는 다양한 설이 많다.대구 경상감영 공원의 ‘안산’이라는 말이 앞산으로 바뀌었다는 설과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다.하지만 분지의 지형적 특성상 대구의 앞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해 앞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1965년 대구시가 앞산 공원이라고 시설 결정하면서 앞산으로 이름은 굳어졌다.앞산 공원에는 ‘안지랑골’인 특별한 이름을 가진 골짜기도 있다. 안지랑이란 명칭은 재밌는 설이 많다.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에게 패한 후 이 골짜기에 숨어 편안하고 안일하게 지내다 갔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부터 양녕대군이 피난 와서 머무르던 곳이었는데 대구가 살기 좋은 곳이고 자신이 편히 있어서 ‘안좌령’이라고 불린 설도 있다.또 계곡의 물이 피부병을 낫게 해 앉은뱅이도 일어서게 했다고 해 안지랑이라 불린 설, 대구 중심가에서 안지랑이 계곡을 보면 물안개가 핀 모습이 아지랑이가 피어난 것처럼 보인다는 등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말이 변해 지금의 안지랑이가 됐다고 한다.앞산은 해발고도 658m, 면적 1천677㏊로 좌우로 산성산 653m, 대덕산 546m를 거느리고 있어 늠름한 자태를 자랑한다.세 산줄기의 북쪽 계곡에 조성된 공원이 앞산 공원이다. 앞산 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508만 평에 이르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꼽힌다.◆ 남구의 관광명소가 된 앞산의 구석구석앞산은 도심에서 5㎞ 내에 위치해 있다. 각종 체육시설과 공원, 케이블카를 갖추고 있어 곳곳이 놀이시설이다.특히 앞산 전망대는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특별한 야경명소다.케이블카를 이용해 앞산 전망대를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앞산 케이블카는 총 795m의 거리로 앞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해서는 한폭의 그림 같은 대구의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앞산 빨래터 공원, 고산골 공룡 공원, 낙동강 승전기념관과 충혼탑 및 청소년 수련원, 궁도장, 승마장, 도서관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골고루 갖춰져 있다.앞산 공원은 대구의 남구, 수성구, 달서구 등으로 뻗어있어 8개의 골짜기와 앞산 자락길 등 등산로가 다양하다.앞산 공원을 시작으로 앞산과 연계된 산책로와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대덕산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다. 다양한 산책로는 각각 2㎞에서 4㎞에 이르기 때문에 취향과 체력을 잘 고려해서 선택해 걸으면 좋다.앞산 자락길은 13.6㎞의 거리로 기존 등산로와 달리 경사도가 낮은 지점들을 평평하게 연결해 편안한 산책길로 조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손쉽게 걸을 수 있다.앞산에는 571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천연림에 가까운 참나무숲 33㏊, 잣나무단지 24㏊(1천400그루) 등 울창한 숲으로 이뤄져 연중 1천만여 명이 찾고 있는 명소다.등산 후에는 고산골 음식점부터 앞산 맛 둘레길, 안지랑 곱창골목 등 100여 곳이 넘는 맛집이 구석마다 자리하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해가 지기 전 노을이 드리운 앞산의 나무들은 노랗게 물들어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대구 앞산은 도심과 가까워 평일 야간에도 등산객이 몰린다. 사진은 앞산 야간 산행을 하는 등산객 모습.앞산 전망대 한쪽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어 전망대의 분위기와 운치를 더하고 있다.앞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구 시가지 야경.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당정, 향후 5년간 공원조성 위한 지방채 이자 최대 70%지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가운데)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방안 당정협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장기 미집행 공원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방채 이자 지원을 향후 5년간 최대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장기 미집행 공원은 지자체가 공원 부지로 지정한 후 예산 부족 등으로 장기간 방치한 미개발공원을 말한다.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후 20년간 사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으로 지정 효력을 잃게 한 일몰제는 내년 7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장기 미집행 공원 해소방안 당정협의를 하고 “내년 7월 서울시 면적 약 절반에 해당하는 340㎢의 도시공원 부지가 실효될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대책을 보완하고 추가 신규대책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지자체가 5년간 공원조성을 위해 발행하는 지방채에 대해 이자를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서울시 25%, 특·광역시와 도는 50%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서울시는 현행대로 25%, 특·광역시와 도는 70%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지자체가 도시자연공원 구역 지정 후에 소유자의 매수청구권에 응하기 위해 발행한 채권이자도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방채 발행한도 제한의 예외를 인정하여 지자체가 보다 원활하게 재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