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가야하는 이유를 찾아라”…보고 찍어 온라인에서 공유하라

경북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찾아내는 원정대를 만들었다.만 19~29세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 이름은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다.도가 이 원정대를 만든 것은 코로나이후 억제된 관광 수요의 가시화에 대비,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것이다.이들은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음식디미방) 등 3대 문화권 사업장을 포함한 영양, 청송, 울진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는다.여기서 원정대는 현실(경북의 관광지)과 가상(스토리, 미션 등)이 결합된 경험형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리얼월드)을 활용해 보물찾기 등 아웃도어 미션투어를 한다.마지막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원정대는 2박3일 일정 중 자신들의 SNS에 경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 이미지 등을 업로드, 생생한 경험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확대, 재생산된다.미션투어가 끝난 후에도 원정대 활동은 3개월 동안 SNS에서 계속된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도청에서 열린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 발대식에서 “SNS활동이 활발한 세대가 직접 경북 내 숨은 관광명소를 즐기고 그 경험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것은 안전한 여행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정대의 활약을 기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스코 ‘성과공유제’ 기업 경쟁력 강화

포스코가 ‘성과공유제’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성과공유제는 포스코와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제도다.대기업은 개선과제로 품질을 개선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공급과 매출을 토대로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등 참여업체 모두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포스코는 특히 올들어 ‘Change Up(業) Together’ 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브랜드화를 통해 성과공유제 보상을 강화했다.재무효과의 50%를 현금으로 보상하거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과제 수행에 실패하더라도 과제 비용의 최소 절반 이상을 보상해 중소기업 부담을 대폭 줄였다.이로 인해 포스코 협력업체는 보다 도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가 지난해 90%에 달하는 부품·장비 국산화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성과공유제 영향이 컸다.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소 내 산화망간 먼지 제거장치를 개발한 기업 ‘유진엠에스’가 있다.전기강판 제조 시 발생하는 산화망간 먼지는 철강제품 불량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전기강판은 타 철강재보다 두께가 얇아 먼지가 묻은 상태로 압연하면 제품 표면에 흠집이 발생해 포항제철소는 이 같은 문제로 장기간 골머리를 앓았다.포스코와 유진엠에스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2년 간 노력한 끝에 미세한 표면먼지도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이 장치는 먼지 50%, 품질 불량률은 30% 가까이 줄였고, 포항제철소는 연간 수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또 유진엠에스는 3년 간 설비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포항제철소 다른 공장에도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성과공유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은 물론 급변하는 철강시장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포스코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시행해 지난해까지 4천916건 과제를 수행하고 5천528억 원 규모를 보상하는 등 성과공유제가 국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공유 네트워크 촉진사업 공모 선정

대구 달서구청은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한 ‘공유공간 및 공유 네트워크 촉진사업’ 공모에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월성사회복지관의 ‘도담도담 교구대여 놀이터’와 본리사회복지관의 ‘사!파리 하우스(사지마세요! 파티용품)’다. 공유공간 및 공유 네트워크 촉진사업은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공간, 물품, 지식, 정보, 경험 등을 함께 나눠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사업이다. 공유물품 대여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대여물품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관리예약시스템(공유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구대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053-634-4113), 파티용품 대여는 본리종합사회복지관(053-563-1007)으로 전화하면 된다. 과학상자 등 교육교구는 1만 원 이하로 대여가능하다. 이용기간은 10일 이내다. 생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사용가능한 파티용품 대여비용은 1만~2만 원대다. 기간은 7일 이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8개 구·군 주차장 공유사업 효과 톡톡…‘이웃사랑·예산 절감’ 일거양득

대구의 8개 구·군이 추진 중인 ‘주차장 공유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지역 지자체들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2천400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또 주차난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문제까지 예방·해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보고 있다. 2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수성구 11개소, 북구 8개소, 달성군 7개소, 중구·달서구 6개소, 동구·서구 5개소, 남구 4개소 등 총 47개소에서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해 2천430면의 주차 공간이 추가로 확보됐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건물주가 부설 주차장을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할 경우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물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 덕분에 지자체는 주차장 조성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지자체가 하나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면 부지매입 등의 비용을 감안해 수십억 원이 들어간다. 공영주차장 조성 1면당 투입되는 예산이 1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반면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하면 적은 예산으로 최소 1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자체들이 지난해부터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절감한 예산은 2천억 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업에 참여한 건물주들도 지자체로부터 주차관제시설·CCTV설치·포장 및 주차면 도색 등 주차장 시설개선 공사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수성구에 있는 호텔수성은 지난해 1천 면의 주차 공간(3시간 무료)을 지역민에게 공유했다. 덕분에 수성못 일대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주차 공간이 녹록하지 않은 주택 밀집지역에 새로운 주차 공간이 확보되면서 주차난으로 인한 이웃 간 마찰도 상당 부분 줄었다는 게 담당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주차장 공유사업의 효과를 확인한 대구지역 지자체들은 주차장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사업 규모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여유 주차공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공동체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건물주들의 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성 나눔주차장, 우리 함께 공유해요

대구 수성구청은 ‘나눔주차장’ 사업을 시행해 두산동, 지산동 2개소 24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나눔주차장은 최소 2년 이상 약정을 통해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일반주민에게 개방하면 CCTV 설치 및 주차장 정비 등을 위한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차장 개방 가능 시간대는 평일, 주말, 공휴일 등 탄력적으로 선택해 운영한다. 수성구청은 ‘나눔주차장’ 안내팻말 부착을 통해 건물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업을 홍보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한지 활용,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과 공유하는 수성 나눔주차장 사업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달서구청, 공유누리 공공자원 개방

대구 달서구청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공유누리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하다. 공공개방자원 검색은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통합검색과 분류 버튼을 활용한 분류별 자원검색으로 이용하면 된다. 검색한 자원은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누리에서 확인 가능한 달서구 공공자원은 총 279개(시설·공간 13, 회의실 36, 강의실·강당 12, 체육시설 54, 주차장 68, 물품 44, 교육·강좌 52)다. 구민 누구나 자원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실시간 온라인 또는 전화 간편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중구청(구청장 류규하)과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다음달 1일부터 부설 주차장 50면을 심야(평일 오후 6시~익일 오전 7시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상시개방)시간에 인근 주민에게 개방한다.중구청의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은 주차장 소유주가 부설주차장 미사용 시간대에 유휴 주차면을 인근 주민에게 빌려줌으로써 공간을 나누는 교통부문의 공유 서비스다.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인근의 주택 및 상가가 밀집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 문제가 심한 점을 고려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동부교육지원청 김경환 행정지원과장은 “주차장을 개방함으로써 인근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도 '착한 임대료 운동'…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폐교 재산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준다고 28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분 폐교 임대료 및 공유재산 사용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키로 했다.이에 따른 경제적 지원 효과는 최대 9억1천800만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계 ‘착한 임대료 운동’이 코로나19로 경제적 고충을 겪는 임차인들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동구청,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80% 감면, 1일부터 신청 접수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 피해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대부자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하기로 하고, 1일부터 감면 신청을 접수받는다. 최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임대료 인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동구청은 지난달 22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한 공유재산 감면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동구청은 지역 34개 공유재산 임대시설에서 약 1억5천만 원 상당의 임대료를 감면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한 경우 임대료를 감면하거나 휴업기간만큼 사용기간을 연장해주고, 운영 중인 사업장은 별도의 피해입증 없이 기존 임대료의 최대 8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주거·경작용이나 은행, 공기업 등 중소기업 초과 규모의 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공유재산 사용·대부계약을 체결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공유재산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민생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데이터 공유 웹세미나 개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일 아시아 3개국(한국·대만·일본)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사례 및 정책 논의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가별 공공데이터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2015년 대만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 국가 공공데이터 협의체의 아시아 국가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미나는 NIA 진행 하에 2일 오후7~9시 유튜브( https://youtu.be/E1j8EhdHRP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세미나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각국 ICT 전문기관 의사결정자 및 실무자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아시아 국가 공동대응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된 세미나로 한국은 NIA가 대표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개방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주목할 점은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대만의 시빅해커 출신의 최연소 디지털 장관 오드리 탕이 세미나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대만의 혁신적인 업무 방식과, 공공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오드리 탕 장관은 공공 정책 분야에서 정부와 시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상의 공공디지털혁신 공간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누구나 공공 분야 정책 및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게 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3개국이 모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동구청, 정책역량 강화 위한 ‘정책공유회’ 운영한다

대구 동구청이 중앙부처 정책동향과 국·시책사업 등 구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책공유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책공유회는 지난 1월20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기획정책국장을 단장으로 기획·정책분야 주요담당 등 모두 12명이 참여,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어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공유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구정 현안사업 외에도 비대면 산업수요 증가와 제조업 리쇼어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향후 각종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정책공유회 구성을 계기로 정부 동향과 정책기조를 면밀히 판단해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정보화진흥원, ICT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경험 국제사회에 공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ICT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ICT 기반 K-방역 모델의 국제협력에 앞장선다.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외신 등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모범사례로 소개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우리 정부의 혁신기술 기반 3T(진단(Test), 역학조사(Trace), 환자관리(Treat)) 중심의 코로나19 대응정책과 이를 지원하는 ICT활용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공유를 요청하고 있다. NIA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하는 정부시스템과 민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ICT사례집’을 발간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ICT기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단계별로(①진단 ②역학조사 ③환자·접촉자관리 ④예방) 활용 중인 주요 정부시스템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유관 IT서비스를 함께 소개했다. 또 민관협력을 통해 구축·운영 중인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및 ICT기술 11건을 담아 한국의 ICT 기술역량과 코로나19 대응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NIA는 82개국과 12개 국제기구에 이번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재난위기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이를 뒷받침하는 ICT시스템과 인프라의 힘이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의 원동력”이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세계 각국과의 연대의식에 공감하며,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의 공유로 전 세계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최초로 수성구청, 합리적인 공유교통 도입 모색

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에서 최초로 합리적인 ‘공유교통’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청은 주민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인 교통 여건을 조성한다는 밑그림을 그려놓고, 이를 충족하는 최적의 맞춤형 공유교통을 구상하고 있다. 공유교통은 대중교통과 개인교통을 보완하는 중간적인 교통체계이자, 소유보다 공유에 초점을 맞춘 교통정책이다. 친환경적이고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공유교통 수단을 도입하면 이동 편리성은 물론 교통수요 관리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구청은 지난달 29일 ‘합리적 공유교통 도입 방안’을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수미창조 포럼은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토의를 통해 발전된 방향을 찾는 것으로, 도시 유일성을 확보하려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세미나로 통한다. 이날 포럼에서 수성구청은 지역에 흩어진 문화시설과 교통 결절점(버스정류소, 도시철도역, 공영주차장 등) 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향후 적합한 대상 지역을 선정해 실용적이고 실증적인 공유교통을 도입하고, 선제적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큰 틀을 잡았다. 특히 포럼에는 김대권 구청장과 구청 및 의회 관계자, 교통 분야 등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교통수단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계명대 교통공학과 박신형 교수는 공유교통 도입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공유 교통에 대한 개념을 정립했다. 또 민간회사인 ‘피유엠피’는 수성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을 다뤄 실증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대안과 협력사업을 제시했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정현수 대표는 생태(녹색)교통의 필요성과 다양한 해외사례를 소개하며 공유교통의 폭 넓은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해결책으로 꼽히는 공유교통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이슈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서 최적화된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폐점포가 예술공간으로”…문경시 공유아트갤러리 개관

손님이 끊겨 문을 닫은 문경시 구도심의 빈 점포가 문화예술인들의 창업공간으로 변신했다.문경시는 ‘문화의 거리 공유 아트 갤러리 1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아트 갤러리는 상권이 무너져 문을 닫은 점포를 문경시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거버넌스, 건물주가 무상으로 점포를 임대해주고, 점촌역전 상점가 상인회의 협조로 리모델링해 지역 문화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작가들은 각자 만든 공예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어 직접 공예품을 만들 체험기회를 제공한다.1호점의 주인공은 종이 마루 공방을 운영 중인 김상희 작가.김 작가는 책을 재활용한 펩아트, 양말 목공예, 한지 공예, 민화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전시 작품을 전시한다.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유 아트 갤러리를 중심으로 아트페어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또 현재 추진 중인 파머스 마켓과도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시는 1호점에 이어 2호점도 곧 개관할 예정이다.문경시는 유동인구가 줄어 상권이 쇠퇴한 구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도심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아트 갤러리는 구도심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해 구도심의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물건, 공간, 재능 함께 공유합시다

대구시는 지자체 소유 또는 개인이나 공동체 소유의 건물과 물건, 재능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공유공간 조성 및 공유네트워크촉진 지원 사업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공유는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공간, 물품, 지식, 정보, 경험 등을 공동의 자산과 자원처럼 함께 나눠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유공간 등 조성, 공유네트워크촉진 지원 등 2개 분야로 사업이 진행된다. 공유공간 등 조성 분야는 △공유부엌 △복합문화공간 △공동마을카페 등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공유네트워크촉진 분야는 △공구 및 원예도구 대여 △장애인 편의용품대여 및 체험 △학습품앗이 △블록 및 보드게임 대여 사업 등이다. 예산은 공유공간 등 조성 4개 사업에 총 1억 원, 공유네트워크 촉진지원 7개 사업에 총 5천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공모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시민단체의 경우 사업소재지 해당 구·군 기획예산실(기획조정실 등)에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사업으로 공유문화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발전시키고 대구시민의 생활 속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공유사업이 발굴돼 지역사회문제를 지역민이 함께 해결하는 나눔의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