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칠석 성림티앤티 대표이사, 대구 15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대구에서 150번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1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주칠석(69) 성림티앤티 대표이사가 1억 원을 기부하며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1950년 대구 중구 동인동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주 대표는 세 살 때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16세 때부터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공장에 취작해 오랜 시간 성실하게 사회경험을 쌓아갔고, 1982년 5월, 서구 평리동에 5평정도의 공간에서 자동차 고무부품 제조업을 하는 성림공업을 설립했다.주 대표이사는 회사를 경영하며 두 번의 공장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리더쉽과 신앙으로 위기를 잘 헤쳐 나갔으며, 그 후 68명의 직원과 함께 연매출 151억 원을 달성하는 탄탄한 회사로 성장해 나갔다.한창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을 시기, 그는 원하던 어려운 형편에 일찍이 학업을 포기 할 수밖에 없었다.주 대표이사는 “나는 어른이 되면 돈을 벌어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겠다”고 다짐하며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그는 1989년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에 함께 하면서 나눔에 눈을 뜨게 됐다. 1995년 동성로타리클럽 회장으로, 2008년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총재로 취임하는 등 열정적인 봉사를 실천 해 오고 있다. 또한 어린 시절 다짐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로타리 장학재단에 기부를 통하여 매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공장에 두 번의 화재로 소방의 중요성을 깨달은 주칠석 대표는 대구시 달서소방서 119시민안전 봉사단장,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화재예방에도 앞장서 왔다.주 대표이사는 “평소 하나님과 주위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들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허락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전했다.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 씩 5년 동안 기부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천2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 화재 건수 줄고 인명·재산 피해 늘어

올해 9월까지 경북에서는 총 1천929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153명(사망 11명, 수상 142명), 재산피해는 451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는 116건(5.7%)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25명(19.5%), 재산피해는 224억 원(98.7%)이 각각 늘었다. 인명피해 증가는 문경시 아파트 화재로 연기를 마신 경상환자가 11명에 이르렀고 재산피해는 지난 5월 구미시 공장화재로 인한 대형재산피해(132억 원)의 영향이 컸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아파트 등 주거시설 467건(24.2%), 공장·축사 등 산업시설 394건(20.4%), 자동차·건설기계·농업기계 등 309건(16%), 산림·목초지 등 임야 156건(8.8%) 등이다.화재 원인은 부주의 791건(41%), 원인미상 440건(22.8%), 전기적 요인 356건(18.4%), 과열·노후화 등 기계적 요인 212건(10.9%) 순이다.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주거시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특히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칠곡 석적읍 중리 공장화재 발생, 12억5천여 만 원 피해 발생

칠곡군 석적읍 중리 음향기기 제조공장에서 지난 15일 오후 8시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공장 2개동(1천954㎡)이 전소되고, 공장 내 각종기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타 12억5천500만 원(소방서 추산)가량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차 33대, 포크레인 2대, 진압대원과 의용소방대원 281명이 출동해 오후 11시20분께 완전 진화됐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