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약감포크’ , “맛 이상의 가치 전하겠다”

상주 특산품인 감을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를 브랜드 한 ‘상주약감포크’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상주약감포크는 2015년 상주시·경북대와 산·학 협력으로 감 먹은 돼지 특허 브랜드 개발을 완료한 이후 ‘감을 먹여 콜레스테롤 함양이 낮은 육류 제품 생산’ 등으로 특허를 받았다.감을 먹여 고기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고, 잡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상주약감포크는 2004년 ‘돈 모아’라는 자체 상표로 시작, 상주약감포크로 상호를 변경했다.2010년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아 철저한 위생관리와 표준화된 가공 공정, 엄격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상품으로 전국으로 납품하고 있다.이 같은 평가로 2014년 320억 원, 2015년에는 35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상주약감포크는 상주 상무의 2014시즌 첫 파트너가 돼 1년간 1억 원의 광고 후원을 체결,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또 김익헌 대표는 상주지역 봉사단체인 로컬상주(현재 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연탄봉사 활동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상주약감포크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표준화된 가공공정, 엄격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상품을 만들고 있다.직원도 지역에서 장애우를 비롯해 70여 명에 달해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2016년에는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 등 공로를 인정받아 상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상주약감포크는 철학은 미래를 투자하는 기업, 사람에게 이로운 돼지고기를 위해 연구 노력하는 기업, 사람 냄새가 묻어나고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기업이다.그런 만큼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익헌 대표는 “상주약감포크가 성장한 것은 소비자들로부터 받는 사랑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공헌 눈길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지역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의 지역경제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맞춤형 공헌을 실현함으로써 차별화된 새로운 공헌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혼신을 다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달라는 의미로 방호복 7천500벌(1억5천만 원 상당)을 긴급 구매해, 일선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이 회장의 공헌활동은 이번만이 아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2월14일 임직원들과 함께 대구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를 방문해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지 않도록 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자 생계가 어려워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격적으로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1억2천만 원 상당의 식품 키트를 지원했다. 또 대구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졌던 지난 2월28일에는 코로나19 상황실, 대구·군청, 보건소, 의료시설 등 총 12곳의 일선에서 혼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빵과 두유 6천여 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후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자 대구상의가 가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국 각지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지역 기업들에게 조속히 공급하기도 했다. 이재하 회장은 “대구는 힘들수록 주변을 더 살피고 배려하는 ‘대구의 품격’으로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며 “이제 경제를 회복하고, 대구와 시민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군월드, 지역사회공헌 대상 받아

지역 건설 IT기업 군월드(대표 이민형)가 17일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포상’에서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캠페인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다. 군월드는 창립 초기부터 회사 매출의 1%를 매월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에 기부하는 행복 채움 기부와 누적 기부액 1천만 원이 채워지면 또 다른 단체에 기부를 시작하는 ‘천만 원 릴레이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월드는 지난 1월 코로나19가 국내 전파되기 전 중국 우한에 릴레이 형식의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남구·달서구에 밑반찬 4천 세트(1천3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군월드 이민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의 몸과 마음이 위축된 이때야말로 상생과 협력의 캐치프레이즈가 더욱 빛을 발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환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달성 이수페타시스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전달

대구 달성군 달성1차 산업단지 소재 이수페타시스 서영준 사장과 임직원 일동은 지난달 29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금 2천200만 원을 전달했다.서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고 말했다.이수페타시스는 2007년부터 전 사원이 성금을 모금해 지역 내 저소득층(아동, 청소년, 노인 등)결연금 지원, 청소년 진로설계 프로그램, 가족 문화체험활동, 연탄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DGB금융그룹,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했다. 크리스마스 씰 구입 성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DGB사회공헌재단에 1%씩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유 있는 관중 증가, 대구FC 지역밀착·사회공헌활동 빛 봤다

대구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흥행의 주연이다.올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로 홈 경기장을 옮긴 대구는 평균관중이 전년대비 305.1% 증가했다. 평균관중은 1만여 명이 넘었고 9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K리그1 흥행을 주도했다.그렇다면 2002년 창단 후 만년 ‘아싸(아웃사이더)’ 구단이 단숨에 ‘인싸(인사이더)’ 반열에 오르게 된 비결은 뭘까.친 관중 구장으로 지어진 대팍의 접근성, 새로운 응원문화, 대구FC의 성적 등은 표면적인 이유다.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지역밀착·사회공헌활동’이 빛을 본 셈이다.16일 대구FC에 따르면 청소년 관중이 전년대비 793% 증가했다. 올해 대팍 전체관중 중 31%가 학생이었다.이는 대구가 올 시즌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그중에서도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사업’이 대표적이다.대구는 이 사업을 통해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이 직접 초·중·고를 방문, 지역 청소년과 꾸준히 스킨십을 이어왔다.조현우 등 대구 선수단은 올 한 해만 30여 개 학교를 돌며 5천여 명의 청소년을 만났다.선수단은 건강 체조 교육,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팬 사인회, 배식 봉사, 레크레이션, 진로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선수뿐만 아니라 마스코트도 활약했다.대구는 마스코트를 활용해 미아방지 교육 프로그램 ‘리카랑’을 운영했다.리카랑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아방지 교육 및 그림 그리기, 건강 체조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에게 특별 제작한 미아방지 핀 버튼(이름, 연락처 기재)을 증정했다.리카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신설됐지만 금방 입소문이 나면서 8개원 25개 팀 3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대구가 키운 사과’ 추석 선물세트, 대구 지역 소기업과 수제 운동화 콜라보로 탄생한 ‘쿵쿵골’ 대구 스니커즈 등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 구단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또 대구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야 놀자’ 등 축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구에 대한 재미를 일깨웠다.대구FC 관계자는 “구단의 다양한 활동들이 청소년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DGB사회공헌재단, ‘제14회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위원장상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향금융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산하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을 통한 DGB금융교육센터 운영 및 건강한 경제관념 수립과 체계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사회 공헌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 체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실제 입은 유니폼, 선수애장품, 경기기념구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 공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삼성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 때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드유니폼을 공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역 일대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이불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쓴 바 있다.삼성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립칠곡숲체원,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국립칠곡숲체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1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칠곡숲체원은 그동안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교육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인정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산하고 적극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도 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 6곳 선정

경북도는 2일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 6곳을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으로 선정했다.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현대제철 주식회사, 포스코건설, 한국전력기술, 국립칠곡숲체원, CJ헬로 신라방송 등이다.이들 선정 기관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받고 특히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은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도시公,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받아

대구도시공사(이종덕 사장)가 지난달 2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대한민국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대구도시공사는 청아람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한 점이 이번 행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도시공사는 1988년에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설립 이래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공사 전 임직원 163명이 참여하는 청아람봉사단은 최근 3년 간 총 1천44건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만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열의가 높다.최근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 일터’에 가입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또 현재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유 가치(CSV)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7년 9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는 등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매년 참여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특히 2018년부터는 ‘배리어프리 사업’을 대구시민 전체로 확대 시행해 현재까지 모두 926세대, 2천5건의 시설 개선을 마쳤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22일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 실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야구공 대신 연탄과 이불을 들고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간다.삼성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실 및 수성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입었던 친필사인 올드유니폼에 대한 기부공매가 지난 9월 실시된 바 있다.기부공매 수익금 전액을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팬들의 정성이 모아져 선수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셈이다.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40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어 앞치마와 장갑 등 복장을 갖춘 뒤 적십자측 봉사원들과 함께 수성구 취약계층에 가구당 250장(총 1만 장) 및 겨울이불을 직접 배달한다.한편 유니폼 공매에선 강민호와 백정현의 올드유니폼이 각 1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신인 원태인의 유니폼도 52만 원의 높은 가격에 공매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금오공대 등 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 소속 대학 지역사회 공헌 활동

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 소속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헌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참여하는 대학은 금오공대와 경운대, 김천대, 경북보건대, 구미대, 대구예술대, 한국폴리텍대 등 경북 서부권 7대 대학이다.이들은 15일 구미역 광장 일대에서 대학 간 협업과 자원공유를 통해 학생 동아리 문화공연,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지난 9월30일 7개 대학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된 행사이다.경북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이외에도 지역 청소년에게 멘토링을 지원하고 비 교과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홍준표, “당 공헌도 없는 김병준은 강북 험지 출마 해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대구 수성갑 출마를 희망하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에게 ‘강북’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자신과 달리 김 전 위원장은 ‘당에 대한 공헌도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홍 전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2일 대구에 동시 출격해 대구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15대 총선 때 16년 동안 우리당이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던 당시로써는 험지였던 서울 송파갑 지역에 출마한 이래 강북 험지인 서울 동대문에서 내리 3선을 했다”며 “그 후 더불어민주당에게 빼앗겼던 경남지사를 2012년 12월 보궐선거 때 압도적 표차로 되찾아 왔다. 4%밖에 안 되던 당의 지지율로 궤멸 직전까지 갔던 우리당을 지난 탄핵 대선 때 24.1%까지 올려놨다”고 했다.이어 “지난 24년 동안 입당 이후 대여 저격수 활동, 험지에서 정치활동을 하면서 이 당에 무한 헌신을 해왔다”며 “하지만 내년 총선에서는 내 역할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전 비대위원장은 임명직으로 이 당을 일시 관리해온 사람에 불과하다”며 “이번에는 강북 험지로 나가 당이 총선에 바람을 일으키는 데 일조를 하기 바란다”고 했다.황교안 대표에게도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홍 전 대표는 “황 대표는 이 당에 들어온 지 1년도 안돼 당에 공헌한 일이 무엇이 있느냐”며 “이번 총선에서는 부디 당을 잘 지휘해서 압승을 할 수 있도록 강북 험지로 나가 한국당 바람을 일으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 내 자신을 향한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서는 “나는 21대 총선을 보고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2022년 대선 승리를 하는 데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고 출마 지역도 그것을 기준으로 내가 판단한다”며 “더 이상 내 거취를 두고 당에서 왈가왈부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또한 “언제나 내가 할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그러나 더는 특정 세력의 이용물은 되지 않는다”며 “2022년 2월 정권교체를 위해서만 마지막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홍 전 대표는 전날 대구를 찾아 “대구 출마를 희망하지만 현재 정치상황이 극변하고 있고 향후 어떻게 정치판이 변화될지 예측불가인만큼 내년 1월 출마지역을 결정짓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