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 ‘상주·의성 대표 과수 기상융합서비스’ 제공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시·의성군, 상주시·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상주·의성 대표 과수 기상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수요자인 농업인이 직접 재배작물과 지역 선택이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과수의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경북도 농업기술원 운영시스템에 탑재해 실시간으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며,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웹포털 및 모바일)으로도 구축해 편의성을 더했다. 경북지역은 전국 1위의 과수·재배 생산지로, 올해는 상주·의성 지역의 대표 과수 6종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감에 대해 182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내년에는 대상 지역 및 서비스 작물을 확대하고, 2022년에는 경상북도 전역에 대한 기상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정석 대구지방기상청장은 “과수의 생산량 및 품질은 기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기상융합서비스를 통해 지역 특산 작물 피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북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창출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건의

경북도가 20일 정부에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올해부터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에 대한 재해보험 약관 변경으로 적과 전(솎아내기 전) 피해 보상율이 80%에서 50%로 하향 조정돼 도내 사과농가가 피해를 떠안게 된 상황”이라며 과수 적과전 피해보장수준을 종전처럼 80%까지 상향조정 해줄 것을 건의했다.또 이 도지사는 보험 약관 변경시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피해는 1만8천530㏊로 이 가운데 사과피해 규모가 1만3천483㏊(73%)로 대다수를 차지했다.이 도지사는 또 야생조수해 피해보장범위의 적과 후까지 확대, 사과 등 전 품목에 대한 병충해 보장, 그리고 농작물재해보험 국비 지원 비율 50%→70% 확대를 건의하는 한편 경산 사과대추의 보험가입(부여, 청양, 영광의 사과대추만 보험가입 가능)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품목을 전 품목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폭염 과수 ‘일소과’ 예방 신경써야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동해안과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서 35도 이상 기온 분포를 보여 과수 일소과 발생 등 피해가 우려돼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24일 밝혔다.일소과(햇볕 데임 과실)란 과실이 과다한 햇볕에 노출됐을 때 광과 열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을 말한다.초기 증상은 과실 표면색이 흰색,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증상이 진행되면 갈색으로 변하거나 심하면 세포가 괴사하여 검은 색으로 변한다.오랜 장마로 흐린 날이 계속 이어져 오다가 갑자기 맑은 날이 되면 가시광선에 의해 과실내부에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지방 및 단백질이 피해를 받게 된다.경북농기원은 일소과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살수기를 이용해 기온이 31도 이상 예상될 때 오전 9시부터 오후 해질 때까지 지속적인 살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 밖에 일소 억제제(탄산칼슘, 카올린)를 이용해 빛을 차단,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과 55% 차광 망을 이용해 차광해 주는 방법도 용이하다.경북농기원 김수연 기술보급과장은 “사과 왜성 밀식재배농가는 과실이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폭염에 따른 일소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 과수시설 현대화 사업비 100억 원 추가 확보

상주시가 자유무역협정(FTA)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이에 사과·배·포도·복숭아 등 7대 주요 과수 분야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 등 농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수 있게 됐다.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미 확보한 88억 원의 본예산으로 지난해 말부터 1천427명을 선정해 과수 고품질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당시 2천89명(190억 원)이 사업 참여를 희망했지만 사업비 대비 50%도 선정되지 못했다.과수 농가들은 이에 따라 시설 현대화 및 친환경 과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비 추가 확보로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세부적으로는 포도 비가림시설, 관정 및 관수시설, 우량 품종 갱신, 재해예방 시설 등 모두 16개 사업이다.상주시는 국내 유통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주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간한 데 시설 현대화로 농업 경영비 절감뿐 아니라 농산물 고품질화로 국내외 유통시장을 선점할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천시, 올해 과수분야 사업비 32억 원 추가 확보…경쟁력강화

영천시는 과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과수분야 지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26억 원이 증액된 데 이어 올해 2회 추경에서 3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올해 주요 지원사업 중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사업시행 주체에 출하 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에 지원한다.지원은 관수, 관정, 비가림 시설, 품종 갱신 등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 및 재해예방 등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에 60억 원 외에 24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또 지난달 이상기후로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에 미세살수장치 사업을 지원한다.이 밖에 과수 재배시설 개선사업에 1억5천만 원, 과수 생력화장비 지원사업에 3억8천만 원 등 8억3천만여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과수 저온피해 정밀조사

영천시는 최근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정밀조사를 5월22일까지 실시한다.농작물 저온피해를 입은 농민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연재난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마을 이·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면적을 산출한다.영천시는 현장 조사 후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재난 지원금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요 작목은 배, 살구, 복숭아, 자두 등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해 농민의 정성과 노력이 알찬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덕군 방상팬 냉해 방지 효과 톡톡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기술 사업’으로 보급한 방상팬이 효과를 톡톡 내고 있다.방상팬 덕분에 지역내 냉해피해 우려 과수 농가들이 한시름 덜고 있다.매년 냉해피해로 마음고생을 하던 지품면 삼화리 박임식씨는 “매년 봄이면 냉해 피해 걱정에 밤잠을 설쳤는데, 일정 온도 밑으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상팬 덕분에 이제는 걱정이 없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가들에게 보급된 고정식 방상팬은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 피해방지를 위해 설치하며, 냉기가 정체되는 지역에 특히 효과가 좋다.팬 컨트롤로 온도를 감지해 2℃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저온 경과 시간을 단축해 냉해 피해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1억1천400만 원에 보조금 5천700만 원으로 방상팬을 지원했으며, 2018년 냉해피해발생지역 배·사과 재배 농가 6호에 12기를 보급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이른 개화를 하면서 과수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 피해를 방지하고 과수 안정생산 기반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양군,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시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 강화와 함께 방제 시기 및 살포요령 지도에 나섰다.영양농기센터는 최근 지역 내 사과·배 재배농가 530농가(455ha)를 대상으로 작목반별 희망하는 약제 3천600세트를 배부했다.과수화상병은 ‘코로나19’처럼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 방제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올해는 기온이 높아 평년보다 발아 시기가 6~8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돼 과수농가는 약제 살포 시기 설정에 어려움이 있다.영양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별도 제작한 화상병 방제력 및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방제 방법과 시기를 지도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천시, 과수꽃가루은행 운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까지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과수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과수꽃가루은행은 농민들이 꽃봉오리 상태의 꽃을 따오면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꽃가루로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인공수분은 과일 꽃이 피었을 때 암술에 수술의 꽃가루를 직접 묻혀주는 작업이다. 결실률과 과실품질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서리나 냉해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농작업이다.특히 올해 겨울 기온이 따뜻해 개화기가 작년보다 2~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해 꽃가루 준비를 서둘러야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할 수 있다.꽃가루은행 운영 기간에 인공수분기 임대, 꽃가루 발아율 검사, 남은 꽃가루 보관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영천농기센터는 직접 생산한 꽃가루를 분양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청송군 과수화상병 집중방제 나서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집중방제에 나섰다.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발생 시 농가에 큰 손실을 입히는 무서운 병으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이다.22일 청송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4개 도 11개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과수원 478곳 323ha가 폐원했다. 경북 인접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청송농기센터는 사업비 3억6천300만 원을 들여 집중 방제기간인 23일까지 3천480ha의 과원을 대상으로 방제용 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한다.또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도인력 25명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 방제 기간동안 집중지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스마트방송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펼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화상병 예방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며 “집중방제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봉화군 과수 화상병 방제비 전액 지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수 화상병 방제를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8억 원을 과수 농업인에게 지원한다.과수 화상병이 발생하면 인근 농가 100m에 있는 과수원을 전면 폐기하고 3년 동안 과원 조성을 하지 못하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졌다.봉화농기센터가 과수 화상병 방제에 적극 나선 것은 지역 내 사과 농가의 소득액이 한 해 800억 원으로 군내 1위를 차지하는 한편 특별관리구역에 포함됐기 때문이다.봉화지역 과수 화상병 방제 대상 면적은 2천156ha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과 꽃과 잎이 발아하기 전에 약제를 지원한다.또 오는 5월 초에서 중순 개화기 1, 2차 약제를 지원하는 등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송군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살포기 지원

청송군이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살포기를 생산 농가에 지원한다.이 사업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개화기 매개충 감소에 따른 수정률 저하를 방지하고 정형과 결실률을 높이려는 것이다.과실류 등을 생산하는 전업 농업인이나 영농조합법인이 지원 대상이다.총사업비 1억800만 원을 확보한 청송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계 가격(대당 90만 원)의 40%를 지원해 120여 농가에 꽃가루 살포기를 지원한다.청송군은 꽃가루 살포기 지원으로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은 물론 매년 심해지는 이상기온에 따른 결실불량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FTA기금 88억원 투입해 과수 농가 경쟁력 키운다

상주시가 국비 88억 원을 들여 자유무역협정(FTA)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7대 주요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분야 생산기반 조성으로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상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지주 및 비가림시설, 관정 및 관수관비시설, 우량 품종 갱신, 재해예방 시설 등 16개다.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FTA 체결에 따른 과수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사업 참여자는 경북과수산업발전계획 참여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9개소)에 신청한 2천89명 중 ‘상주시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1천427명이 확정됐다. 해당 농가는 지역 농협의 교육과 지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윤해성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과수분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이 국비로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며 “국내외에서 상주 농산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