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센터 퓨전떡요리전문가 2급 과정 수료식 개최

상주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날달 22일부터 1개월 동안 지역 여성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퓨전떡요리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끝내고 지난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 3회 과정으로 퓨전떡 요리 이론과 17종의 퓨전떡 요리 실습으로 진행됐다.13명의 수료생과 함께 8명의 자격취득자를 배출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이날 요리 자격 시험을 치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해신공항 백지화 ‘검증과정 진실’ 밝혀내야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김해신공항 백지화, 가덕도신공항 건설’ 획책에 대구·경북 민심은 폭발직전이다.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의 편향적 운영과 외부 강압 등 검증과정이 부적정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검증과정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소송 등 법적 투쟁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가덕도신공항 추진을 용납할 수 없다는 대구시, 경북도 등 지자체와 시민단체, 각급 기관의 규탄 성명과 단체 행동도 이어질 전망이다.김해신공항 검증위에 참여한 일부 위원들은 “검증 과정에서 받은 자료가 너무 부실해 제대로 검증을 하기 어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에 이용당했다. 들러리를 선 기분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검증위가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가덕도로 가기 위한 요식행위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 상당수 위원들이 검증 과정에서 외압을 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중요한 국책사업을 변경하는 과정에 무리나 불법이 있으면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곽상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검증단의 전문성과 검증과정의 객관성 등을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법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는지 검토 중이다. 필요하다면 소송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동남권신공항 추진단을 발족하고 이달 내 각종 특례를 담은 특별법을 발의해 정기 국회 회기내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을 속전속결로 추진해 논란에 쐐기를 박겠다는 전략이다.백보 양보해 ‘김해신공항 추진에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검증위 결론을 인정하더라도 그것은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라는 것이지 특정 지역을 바로 대안으로 선정한다는 것이 아니다.국책사업을 뒤엎은 뒤 특정지역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국정운영은 두고 두고 지탄을 받을 것이다. 동남권공항 입지 선정 당시 최하위 평가를 받은 가덕도신공항을 다시 추진하려면 대구·경북과 국민들이 납득할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그것은 국정 운영의 상식이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오는 24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규탄대회를 연다. 대구·경북 지역민과 시민단체의 김해신공항 무산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질 것이다. 정부와 민주당이 대구·경북의 정당한 목소리를 외면해선 안된다.

고령고, 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호주 글로벌) 선발 시험 전원 합격

고령고등학교는 2020년도 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호주 글로벌)선발에 4명의 학생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은 호주 국립대학인 멜버른폴리테크닉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5학기 동안 국내 교육을 한 뒤 멜버른폴리테크닉대학에서 3개월간 현장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이 과정을 이수하면 Certificate Ⅳ in Commercial Cookery(서티4 커머셜 쿠커리)를 취득한다.서티4 커머셜 쿠커리는 호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영연방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해외 취업의 발판이 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자격이다.진영대 고령고 교장은 “시골의 작은 학교이지만 이 과정으로 해외 취업 기반을 마련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일보 2020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입선-양태순 ‘규곤시의방’ 당선소감

창 너머로 보이는 가을 하늘이 맑아서 삽상하다. 부지런한 계절이 내 마음과 달리 피고 지는 과정들이 무심해서, 장마와 태풍의 시련에도 굳건해서 생각의 올이 자꾸만 얽힌다. 빗질로 다듬으려 할수록 더 엉키는 상황을 벗어나고자 책을 집어 들었다.‘빨강머리 앤’이다. 장을 넘길 때마다 앤의 매력에 빠졌던 오래 전의 감정이 다시 살아났다. 앤의 조잘거리는 소리를 따라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정신없이 걸을 때 당선 소식이 날아들었다.심사위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비어진 여백에 묵힌 마음을 길어 내어 나만의 방법으로 쓰기 위해 정진할 것이다. 시냇물과 강물이 언젠가 만나기 마련이듯 새로 만난 앤으로 인해 기분 좋은 통증이 시작된다. △포항소재문학상 우수상 수상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포산유치원, 개정 누리과정 시범 운영 보고회 개최

대구포산유치원이 28일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 모색과 성공적인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부 시범유치원 운영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대구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원,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학과 교수, 대구시교육청, 전국 유아교육 관계자 등이 원격으로 참여했다.보고회는 시범운영 주제인 ‘개정 누리과정 기반 렛츠플레이(Let’s play)를 통한 미래역량 신장 방안 연구’ 안내로 시작됐다.이후 운영 사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다각도 놀이 지원 방안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 참여한 유치원 교원들과 쌍방향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개정 누리과정은 교사들의 자율성과 유아들이 주도하는 놀이가 강조되는 교육과정이다.대구지역에서는 포산유치원이 유일한 개정 누리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유치원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Let’s play 놀이순환모형’을 개발했다.포산유치원 박정숙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 교직원이 유아의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달라진 환경에도 대처하는 교육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정 누리과정 적용을 통해 유아들이 마음껏 놀면서 꿈꾸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교육부, 경북과학대 조리사관과의 4년제 전공과정 인가

경북과학대(총장 김현정) 조리사관과 학생들이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과학대는 교육부로부터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지정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인가받은 학과는 조리사관학과로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이로써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은 학과는 유아교육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 이어 모두 3개 학과로 늘어났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3년간 학사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1~2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은 “이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추가 인가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더욱 폭넓게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탄탄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지역 건설업체 비율 높이면 인허가 과정 절차 간소화 된다

대구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유형·단계별 지원방안을 수립했다.최근 대구지역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건설시장은 대형건설사 부재로 외지의 대형시공사의 강세가 지속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대구시는 지역 건설업체 지원 방안을 공공건설공사와 민간주택사업으로 나눴다.공공건설공사의 경우 계획단계에서는 예정가격 100억 원 이상 모든 대형공공건설공사에 대한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를 설계단계에서는 적정 공구분할로 다수 지역업체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업체 보호방안 협의 의무화를 도입한다.공사시행단계에서는 지역하도급 이행계획서 제출 의무화 및 준수여부 점검 강화 등 강력한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일반 민영주택사업에서는 토지확보단계에서 대구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중 일정부분을 지역 주택건설사업자에게 우선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승인단계에서 지역업체 참여시 교통·건축·경관심의를 통합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지원한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계획 및 조합설립 단계부터 주민, 추진위원회,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업체 인센티브 홍보 추진, 사업승인단계에서 지역업체 참여 시 통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지원한다.인허가 절차 간소화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연내 ‘대구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조례’ 개정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지역 내 대규모 공사에 지역 업체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민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요청 △지역업체 홍보를 위한 민관합동 홍보 세일즈단 운영 △지역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확대하면 지역 내수 부양과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금오공고, 높은 취업률과 차별화된 교육과정 주목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오는 19~22일 신입생을 모집한다.금오공고는 높은 취업률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계⋅전자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로 통한다.지난해 금오공고의 취업률은 95%에 달했다.금속·기계 계통의 중견기업의 수요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대기업과 공기업 진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금오공고의 교육과정은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와 해외직업과정, 고교학점제 등으로 대표된다.2017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과정 평가형 자격 제도는 이 학교 학생들에게 재학 중 전문학사 수준의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일정 평가를 거친 학생에게 산업기사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과정 평가형 자격 제도의 내용이다.지난해 모든 학과에 과정 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뒤 금오공고는 첫해 합격률인 87.3%를 97%까지 끌어올렸다.해외 취업의 길도 활짝 열었다.금오공고는 2018년 캐나다 프레이져 벨리 대학교(UFV)와 해외직업 교육과정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또 용접훈련센터, 자동화 로보틱스 훈련센터, 기술 영어 훈련센터 등 총 3개의 금오공고-UFV 교육과정 공동운영 센터를 설치했다.협약에 따라 금오공고에서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캐나다로 건너가 UFV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기회를 갖는다.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해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해외 취업을 선택할 수 있다.학교에서는 대학 편입 과정까지 졸업을 유예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독일이 가진 기술인재 양성 자동화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금오공고의 경쟁력 가운데 하나다.금오공고는 2018년 3월 독일의 자동화 생산기업 훼스토(Festo)와 ‘금오-FACT(훼스토 인증훈련센터) 공동훈련센터 운영 협약’을 맺고 이곳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훼스토 훈련센터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훼스토 훈련센터가 발급하는 수료증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자격증을 대신할 정도로 공신력이 높아 자격증을 얻으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취업에도 유리하다.금오공고의 또 하나의 강점은 ‘고교학점제’다.고교학점제는 고교에서도 대학처럼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듣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다.금오공고에선 1학년 1학기 공통교육과정을 통해 직업교육의 기초 기능 지식을 습득하고, 1학년 2학기부터는 진로와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이에 따라 학생들은 주 전공,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 자격, 해외직업과정의 3개의 과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김재천 교장은 “모든 교육과정의 중심을 학생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입학전형 요강은 학교 홈페이지(http://school.gyo6.net/koth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2020년 한약재 재배과정 비대면 교육 시행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20년 한약재 재배과정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한국한의역진흥원에 따르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한약재 재배과정을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을 한다.교육 과정은 △한약재 재배학 원론 △한약재를 활용한 도시농업 △한약재 생산 및 소득분석 등이다.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이번 한의약 재배과정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진료하는 한의사의 임상적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이육사기념사업회대구…‘강철무지개 문학교실’ 열어

시를 알고 싶어하거나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시창작 강의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이 25일 오후 7시 대구 대명동 ‘빨간우체통 공부방’에서 열린다.이육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학교실은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해온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의 네 번째 강좌다.전담강사 박상봉 시인이 ‘시는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시적 상상력에 대한 강의를 하고, 초대강사 김경호 시인이 ‘시창작의 구체적 형상화 방법’에 대해 특강한다.이번 문학교실은 이육사기념사업회대구 소속 시인들과 일반회원 및 지역 시민들에게 문학 기초 지식과 올바른 창작방법을 쉽게 풀어 이해시킴으로써 시의 본질과 특성을 인식하는 안목을 갖추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실제 시창작에 도움이 되도록 50년간 꾸준히 시업을 쌓아온 강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즐겁게 시를 받아들이고 시창작 능력을 개발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상봉 시인은 “강의 내용은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 표현력 향상을 위해 문창과 강의록을 바탕으로 시창작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공부한다”며 “전문가 과정반은 심화과정의 시공부를 원하는 등단한 시인들과 시집 출간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반은 시를 전혀 써본 적이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쌍방향 온라인 워크숍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다

대구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일선 유·초·중등 교원 80여 명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들은 화상 대화가 가능한 Zoom 도구를 활용해 학교 또는 자택에서 회복중심생활교육을 주제로 협력관계 구축 등에 대한 토론을 가진다.회복중심생활교육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내 학생지도 등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워크숍은 학급긍정훈육법, 회복적 생활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개설돼 해당 분야 연구회 전문 강사와 스텝진이 강좌를 개설하고 20명씩 4개 반으로 분산해 운영된다.이 가운데 학급긍정훈육법 과정은 학생들과 함께 학급규칙 또는 약속을 정하는 ‘동의와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열린다. 온라인 참여학습 툴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학생 입장이 돼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고 진행자가 수합·동의의 과정을 거쳐 공동의 규칙이나 약속을 정한다.회복적생활교육 과정은 처벌이 아닌 행동으로 일어난 피해를 복구하고 성찰과 배움이 일어나도록 돕는 ‘회복적 질문과 대화’를 주제로 운영된다. 회복적 대화 참여자들은 왜 그 행위가 발생했는지 또 그 일을 바로 잡기 위해 어떤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지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강사로 참여 한 상원초 우향 교사는 “관계 구축을 위한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한다는 자체가 새로운 시도다”며 “학급에서 학생들과 하던 화상 수업의 경험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이번 행사를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복중심생활교육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변화의 과정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코로나19 속 안전한 교육 운영 돋보여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의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 명의 확진 사례 없이 수료생을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일 열린 제13기 숲 해설가 양성과정 수료식에는 5개월 과정을 마친 교육생 전원 34명이 수료했다.앞서 8회에서 18회까지 중장기 과정으로 운영된 시민정원사, 버섯종균기능사, 약용작물산업관리사, 야생화천아트과정 등의 교육생 130여 명도 무난히 수료했다.이론과 실습을 위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지만 단 한 명의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환경연수원의 철저한 방역 덕분이다.환경연수원은 교육 시작 전 연수원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교육 진행요원들이 세밀한 문진과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의심 교육생들의 출입을 제한했다.또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100~280명 규모의 대형 교육장에 30여 명만 입장하도록 하고 강의실과 구내식당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수준을 유지했다.환경연수원 탐방객과 교육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원 입구에 안내 요원을 배치해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기도 했다.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교육운영에 다소 불편한 방역 조치에도 불평 없이 교육을 수강해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개설 예정인 모든 교육과정에도 높은 수준의 방역을 기본으로 갖춰 안전한 교육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