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만 가는 연찬회…왜 제주도로?

대구 서구의회가 제주도에서 의정 연찬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서구의회가 대구의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의정 연찬회를 떠나는 데다 연찬회 장소도 본연의 목적과 동떨어지기 때문이다. 의정 연찬회의 목적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연찬회를 빙자한 외유성 관광이라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서구의회는 서구의원 11명 중 9명이 참가한 가운데 1월29~31일 제주도에서 2박3일 간 의정연찬회를 진행한다. 연찬회 일정은 상임위원회별 토의, 전문가 특강 등이지만 관광 일색의 계획도 포함돼 있다. 유독 서구의회만 진행하는 연찬회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타 의회는 올해 상반기까지 의장 교체 및 국회의원 선거 등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연찬회를 계획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연찬회가 외유성 국·내외 연수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의식해 연찬회 자체를 포기한 의회도 있다. 서구의회는 국내 연수를 의정 연찬회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연수는 1년에 2회 열리는 정기적인 의정활동이어서 연찬회까지 포함하면 서구의회는 1년 동안 모두 3번의 국내 연수를 진행하는 셈이 된다. 이렇다 보니 연찬회는 통상 의원 전원이 참석하지만 서구의회 일부 의원은 연찬회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정모(29·여)씨는 “의정활동 역량 강화가 주요 목적인 의정 연찬회를 왜 제주도에서 개최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구의회 관계자는 “연찬회는 매년 국내 연수와 비슷한 개념으로 추진되는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자리”라며 “다양한 현안 사업을 앞둔 시점에 의원들이 서로 단합하고 의정활동에 집중하고자 연찬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금호강 하중도, 전국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대구 북구의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금호강 하중도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시와 북구청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우선 대구시는 2021년까지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금호강 하중도에 진·출입로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전망대 조성 및 경관 디자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중도는 금호강이 흐르며 오랜 시간 퇴적돼 조성된 22만3천㎡ 규모의 섬이다.불과 10년 전까지 ‘섬뜰’로 불리며 비닐하우스로 뒤덮여 있던 농경지였다. 시는 2010년부터 ‘금호강 생태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해 하중도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산책로와 꽃단지 등을 조성했다. 이후 하중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2016년 13만 명, 2017년 35만 명, 2018년 28만 명, 지난해에는 26만 명 등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하중도를 찾았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천대로에서 하중도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1.3㎞ 길이의 진·출입로를 건설한다. 또 82억 원을 투입해 하중도를 오가는 보행자 전용 다리를 2개 설치해 하중도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달 공공디자인 심의를 했으며 이번 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부족했던 주차공간도 추가로 확보한다.시는 오는 9월까지 금호강 하중도 둔치에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주차공간(758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하중도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하중도 일대를 생태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할 예정이다. 친수거점지구로 변경되면 하중도 내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이 가능한 만큼 하중도 개발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1년까지 1단계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완료한 후, 2단계 사업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에 나선다. 특히 하중도의 새로운 명칭도 공모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하중도를 대구는 물론 전국적인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금호강을 거점으로 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관광객들이 수변도시 대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중도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천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스마트힐링 관광도시 구축

김천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개 분야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김천시는 예산 930억 원을 들여 대항면 운수리 일원 14만3천㎡ 부지에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괘방령 장원급제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김천의 빛과 풍경, 황악지옥테마 체험관, 사명대사 모험 등 문화·생태체험형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한다.이 시설은 인근 하야로비 공원과 건강문화원(건강 치유프로그램·단체숙박), 솔향다원 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4월 준공하는 하야로비 공원 내 41m 높이의 평화의 탑도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지나이트투어를 통해 과일 수확체험과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 등을 빛과 풍경 조성 사업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도 개발한다.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천 대중가요 ‘김천로맨스’ 홍보와 권역별 관광 홍보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한 배포하는 한편 향토 출신 저명인사를 ‘관광 김천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축제 등에 초청할 계획이다.또 김천 8경을 선정하고 여행 전문가(파워블로그, 유학생기자단, 여행작가 등) 초청 팸투어 실시로 바이럴 마케팅을 병행해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관광산업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경제관광국을 신설했다”며“ 지역만의 강점을 살린 휴양도시,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4·15 총선 드론)임병헌 예비후보 “ 중・남구 관광 산업 개발 방향” 발표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임병헌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문화관광 분야는 중・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산업”이라며 “중・남구 관광 산업 개발 방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임병헌 예비후보는 “중구와 남구는 상호 보완적인 관광전략을 수립・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앞산8경과 같은 자연자원, 경관자원, 조망자원이 풍부한 남구와 대구의 중심지로서 ‘근대화골목’, ‘김광석 거리’와 같은 문화자원과 ‘약전골목’과 같은 역사적 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중구와의 연계 관광은 관광산업 효율성 제고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를 위해 중・남구를 연계하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문화적・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서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임 예비후보는 또 지역축제가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기존의 중・남구 축제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중・남구만의 고유성을 가지는 축제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해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앞산이 용을 상징하는 점에 착안한 가칭 ‘비룡승천’ 축제를 추진하여 대구의 기상을 고양시키고, 용의 신선하고 좋은 기운을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용하겠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특히 관광객들의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시청후적지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하여, 중・남구의 풍부한 스토리텔링 자원을 첨단기술로 구현하고 방문객들이 체험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중・남구는 관광지의 세 가지 필수 조건인 관광객을 유혹하는 매력, 좋은 숙박시설, 편리한 교통을 다 갖춘 아주 훌륭한 관광지다. 중・남구가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잘 개발하여 중・남구의 관광산업을 반드시 발전시키겠다”고 거듭 각오를 피력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문경 ‘관광 르네상스’위해 지역 주민 관광 거버넌스 구축

문경 ‘관광 르네상스’를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회, 문경청년문화연구소, 문경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해 거버넌스 구축하는 등 힘을 합치고 있다.문경시는 올해 지역주민들의 문화관광 협업으로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주민조직구축 워크숍을 21∼22일 이틀간 개최한다.앞서 지역주민, 관광 두레 참여팀, 지역상인회, 청년협동조합, 문경청년문화연구소, 문경문화관광재단 등은 최근 문경지역 청년문화커뮤니티 공간인 비빌 언덕에서 주민 주체 간 사업 이해, 지역사회 참여 중 갈등대응 방안 등을 소통하고 협력하는 워크숍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문경관광 활성화와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발전 방향도 모색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속적인 문경 관광반상회 개최를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베트남 관광단 봉화군 우수 관광명소 첫 투어.

베트남 관광단이 봉화지역 관광명소 체험을 위해 나흘간 일정으로 방문했다.르반탕 등 30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관광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봉화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본다.이들은 나흘간 봉화에 머무르며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의 유적지인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문화재 자료 466호)을 비롯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통마을인 닭실마을, 청량산도립공원, 축서사 등을 방문한다.이번 관광단은 베트남 현지 여행사가 판매 중인 봉화여행 상품을 통해 봉화를 찾았다.베트남 관광단이 봉화 투어에 나선 것은 베트남 ‘리왕조’(베트남 최초의 독립 왕조)의 국내 유일 유적지인 ‘충효당’이 봉화에 있기 때문이다.봉화군은 충효당을 중심으로 한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트남과 우호 교류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충효당을 중심으로 한 리황조 역사공원(역사관·일주사 등), 베트남길 조성(리황조 이주로드·기념도로 등), 베트남 마을(베트남문화원·한류체험관·베트남테마거리 등) 등을 조성한 계획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베트남 관광단 방문이 지속적인 우호 교류 추진과 관광 활성화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경북 관광의 해’ 지속적으로 성과 내야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다. 새해 초 외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이 그것이다. 단돈 1만 원으로 버스를 타고 대구·경북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투어 상품이다. 관광, 전통시장 장보기,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관광산업은 제대로 육성되기만 하면 다른 산업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경쟁력이 월등하다. 세계여행관광협회 조사에 따르면 관광산업은 2018년 기준 전세계 GDP의 약 10%, 서비스 수출의 약 30%, 전세계 일자리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특히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효과가 월등하다. 취업유발계수가 제조업의 2배를 넘는다.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이벤트는 지난 18일 시작됐다. 외지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서울 강남역, 수원역, 부산 서면역 등 3곳에서 출발해 하회마을, 병산서원, 농산물도매시장 등 안동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19일 출발한 버스는 고령으로 가서 신비의 가야문화와 함께 딸기수확을 체험했다.11개의 코스를 만들어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2회(토·일) 시범운영 버스가 출발한다. 3월부터는 인터넷 예약 등이 시행된다.최근 경북도는 올해 경북을 빛낼 지정축제 14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 목표는 4천만 명(대구 1천만 명, 경북 3천만 명)이다. 외국인은 200만 명이 목표다.관광활성화에는 지역별로 특화된 축제가 큰 역할을 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고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에 앞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번 다녀간 관광객을 어떻게 다시 오게 하느냐다. 한번 다녀간 사람들이 다시 오지 않는 관광지가 많다. 대구·경북 관광의 취약점이다.성공모델로 각광받는 대구 중구 ‘김광석 길’의 방문객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해 많은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140만여 명으로 전년의 159만6천여 명보다 12%나 감소했다. 중구청 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1.6점에 그쳤다.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경북지역 시군 별 축제의 경우 현재 봄·가을 등 특정 계절에 집중돼 있는 행사를 연중 분산 개최할 수 있는 방안도 절실하다. 같은 성격의 축제가 비슷한 시기에 열리면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 영세한 지역 관광업체 체질 개선 등도 미룰 수 없는 과제다.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경북도가 선정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빛낼 지정축제는?

경북도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빛낼 지정축제 14개를 선정, 1천만 원에서부터 5천500만 원까지 총 4억 원의 도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지난 17일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14개 출제를 지정축제로 선정했다.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2월20~23일), 고령대가야체험축제(4월2~5일)는 각각 도비 5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해 국내외 홍보 등 국가적인 간접 지원도 받게 된다.우수 축제는 △경주벚꽃축제(4월)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5월2~5일) △영천보현산별빛축제(5월)△울릉도 오징어축제(8월) 등으로 도비 3천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이 밖에 유망 축제(도비 2천500만 원 지원)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9월) △영양산나물축제(5월7~10일) △청도반시축제(10월) △성주생명문화축제(5월14~17일) △삼강주막나루터축제(10월) 등이다.육성 축제(도비 1천만 원 지원)는 △김천자두포도축제(7월) △울진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등이 선정됐다.한편 경북도는 △포항국제불빛축제(5월29~31일) △청송사과축제(10월) △봉화은어축제(7월25~8월2일)는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 지난 10년간 문화관광축제로 국비 지원을 받아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25~10월4일)과 문경찻사발축제(5월1~10일)는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도전한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북의 축제를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축제, 경쟁력 있는 축제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주시, 관광사업체(숙박업) 역량강화 컨설팅 희망업체 모집

영주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관광사업체(숙박업)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대상은 영주지역 숙박업소다. 경영·마케팅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소방 및 안전용품 등을 지원한다.최종 선정된 업체는 컨설팅을 통해 관광형 숙박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주시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숙박업소 △수용인원 10명 이상(객실 2실 이상) 게스트하우스 영업형태의 숙박업소 △선비이야기여행권역 핵심 및 보조 자원 인근 숙박업소 등이다.선정된 업체는 영주시 홈페이지(www.yeongju.go.kr)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신청은 이메일(gbcultour@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구비서류 및 신청서식 등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54-632-4656.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봉화군, 봉화축제관광재단 창립총회 개최

봉화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와 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할 봉화축제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이사회 구성 및 임원 선임, 정관 승인, 올해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 등 총 5건을 심의·의결했다. 봉화군의 축제와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재 당면한 상황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총회에 이어 지난달 2일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임된 이사 10명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이사는 비상임으로 재단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재단 경영 자문역할을 한다.봉화군은 축제와 관광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 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2018년부터 재단설립을 준비해 왔다.앞으로 재단은 축제·관광 전문기구로서 봉화 은어·송이 축제를 비롯한 군의 지역축제사업과 관광홍보사업 일부를 맡게 된다.봉화군은 이달 중 법인설립 허가를 득한 후 등기신청과 아울러 직원채용, 사무실 준비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재단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재단 이사장인 엄태항 봉화군수는 “재단 설립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주문화관광공사 느린 엽서 1만1천여통 발송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관광공사)가 최근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느린 우체통에 담긴 1만1천여 통의 엽서를 발송했다. 이 중 해외로 발송된 엽서는 500여 통이다.이 엽서는 지난해 하반기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느린 우체통에 넣은 것이다.경북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보문호반광장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엽서를 수거해 발송하고 있다.느린 엽서는 보문관광단지와 경북의 관광명소를 담아 제작했다. 엽서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발송도 가능하다.지난달 31일 자로 발송된 국내 및 해외 우편물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467%, 548%가 급증했다.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수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느린 엽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경북관광공사는 느린 우체통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는 보문호반길 음악 산책, 봄과 가을 시즌 특별이벤트 등도 열고 있다.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보문호반길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느린 엽서에 여행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보문호반길을 다양한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관광문화재단 출범

군위군 관광문화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군위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덕 군수 권한대행과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창석 도의원, 박승근 군위문화원장,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감사, 군위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군위군은 지난해 5월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8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9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군위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와 삼국유사테마파크 관리 및 운영을 한다.김기덕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문화예술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군위문화관광재단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천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

영천시가 한의마을, 임고서원, 치산관광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영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북도내 최다 지점인 5곳, 31개 지점에 관광지 와이파이 존을 설치했다.영천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영천공설시장, 시내버스 등 64곳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시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버스정류장, 도심공원 등 95곳에 추가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처럼 관광지를 비롯한 공공이용시설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은 시민과 관광객 편의 증진은 물론 정보 소외계층에 디지털 복지를 실현해 시정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장소를 태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관광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남구청, 차별화 전략으로 관광산업 메카로

대구 남구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관광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구청은 지난해 12월26일 남구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구를 관광 중심도시로 탄생시킬 전략을 세웠다. 이번 보고회에서 타 지자체보다 낮은 관광인지도를 높이고 남구에 잠재된 자원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남구만의 특색 있는 테마와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다. 구청은 2024년까지 남구의 관광 인프라를 정밀하게 파악·개선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차별화된 지역 특화 대표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이 남구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안지랑 곱창거리와 앞산 카페거리 등 익숙한 테마 맛길을 활용한 음식관광 특화상품인 ‘남구 맛깔 투어’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명공연거리, 이천동 99계단 벽화골목과 같은 남구 골목길 관광 특화상품인 ‘남구 미래로 투어’ 등의 다양한 테마가 있는 투어 코스를 개발한다. 남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앞산을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탄생시켜 남구 전역을 관광자원화한다는 것이다. 앞산의 주요 골짜기인 안지랑골, 큰골, 고산골 등의 명칭과 관련해 스토리를 입히고, 다소 지루한 앞산 등산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산과 신천의 연계를 통한 신천 수변 생태공원 조성 등 대표 자연생태관광벨트 구축안도 내놨다. 불편했던 앞산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남구 관광 순환버스 도입과 앞산 케이블카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도심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미군부대를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만든다는 역발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남구의 미군부대와 연계해 한미 김장 나눔, 문화 탐방 등 외국인 유치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마련해 남구가 글로벌 관광메카로 거듭나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미군과 미국을 테마로 한 ‘아메리칸 스테이 테마거리’를 조성해 인천의 ‘차이나 타운’ 및 남해의 ‘독일마을’과 경쟁하겠다는 전략이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고자 무인 관광안내소 설치, 남구만의 독창적인 캐릭터 개발 및 남구민이 참여하는 ‘남구 주민 관광 알리미’ 등을 통해 관광 만족도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청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주변 상권의 발전과 고용기회 확대 등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체계적인 관광 사업 육성을 위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분석해 외지인을 끌어들일 수 있는 관광명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