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대구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눈까지 내린 17일 오전 대구 중구 김광석거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경주 황리단길 코로나19 털고 일어난다

경주 황리단길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를 잊고 평상시의 활력을 되찾은 분위기다.지난 주말(15∼16일) 대학생 등 관광객 방문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민들이 외출을 극도로 삼가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겨 크게 위축됐던 황리단길 상인들은 오랜만에 바쁜 주말을 맞아 얼굴에 미소를 되찾았다.황리단길 인근 교촌마을과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경주보문관광단지, 불국사 일대에도 관광객이 예년 수준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 추세다.대구에서 왔다는 김성호(22) 학생은 “코로나19도 크게 걱정할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는 뉴스를 듣고 날씨가 너무 좋아 친구들과 가까운 경주를 방문하게 됐다”면서 “경주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이 의외로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포항에 거주하는 박호익(20) 학생은 “오랫동안 집안에 갇혀 있다가 친구들과 요즘 뜨고 있는 곳을 검색해 황리단길로 오게 됐다”며 “마치 오래된 듯하면서도 우리가 즐길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을 곁들인 설명하기 애매한 매력을 가진 곳이다”면서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경주 황리단길은 대릉원 등의 문화유적과 연접한 지역이라 문화재보호구역에 묶여 개발제한구역으로 대부분 오래된 단층 건물로 1970년대 분위기였다.하지만 한옥, 카페, 음식점, 사진관, 펜션 등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면서 방송 및 사회관게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장상택 경주시 관관컨벤션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주는 문화관광단지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면서도 벚꽃마라톤대회와 벚꽃축제 등의 문화관광 행사는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만관광객 어서 오세요, 환대 캠페인

대구시는 코로나19(우한 폐렴)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방문 최대 국가인 대만을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에 나섰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인 관광객 방문 금지를 요청하는 국내 분위기와 대만 공중파 방송 삼립방송국(SETTV)의 ‘한국 대구, 대만 관광객 거부’ 보도로 인한 대만 현지의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지난 2일부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공식 앰블럼과 함께 ‘환영합니다. 대만’ 문구가 적힌 기념 목걸이를 제작해 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구공항, 동대구역, 동성로 안내소와 주요 관광지인 서문시장, 옻골마을, 근대골목 해설사 부스에서 나눠주고 있다. 행사 시작과 함께 가입 회원수 16만 명의 여행후기 채널에는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의 기념 목걸이 인증샷이 여행후기로 올라오고, ‘좋아요’ 5천800개, 댓글 200여 개가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를 방문한 대만 여행객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27만9천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43% 증가했다. 또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43%를 차지한다. 대구시는 안전한 대구여행 홍보로 통해 국내외 관광객 활성화로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를 줄이고자 마스크 2만 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주요 숙박업체에 비치하고, 대구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관광호텔, 관광식당, 유원시설업 등 148개 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으로 출입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중국말 하는 대만관광객은 귀한 손님

중국말 하는 대만관광객은 귀한 손님오용수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확진자가 4만 명, 사망자도 900명을 넘었다. 한편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승객 감염자도 130여 명에 이른다. 싱가포르는 국제회의 참석자, 태국은 중국관광객을 통한 감염으로 확진자가 많고, 중국과 이웃한 대만과 베트남이 오히려 덜한 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과 교역이나 여행을 금지하지 말도록 권해도,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중국 방문자의 입국을 막고 있다.우리나라도 10일 현재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는데, 2, 3차 감염자들의 감염 경로도 중국 이외 제3국 등 복잡하고, 동선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또 이들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중 시설도 들렸다. 확진자가 방문한 백화점, 면세점, 호텔, 극장, 음식점 등이 즉각 자진 휴업하는 일이 줄을 잇게 되었다. 자연 국민의 불안은 점점 높아져서 중국어만 사용하면 피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그런데 대구를 찾는 외국인의 43%가 대만관광객이고, 중국관광객은 9%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단체관광객은 한한령(限韓令)으로 막혀있고, 학생교류단체들도 모두 취소되었다. 그래서 대구에서 중국어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대만인으로 여겨도 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크게 보도되기 시작한 설 연휴가 끝난 직후, 대구를 찾은 대만관광객이 숙소와 음식점에서 중국말을 하자, 이때 들어온 한국인 고객이 음식점을 나가버리거나, 숙박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구하였다. 이에 업소 주인이 대만인에게 나가주도록 요청한 일이 생겼다. 또 체험장에 온 대만관광객 중 한 사람이 자주 기침을 하자, 중국어를 모르는 주방 종업원이 일을 그만두고 나가버렸다. 부득이 한국인만 맞이하다가, 대만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되도록 적극 협력해준 거래처에 신뢰를 유지하고, 고객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업체 대표가 손실을 보더라도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받기로 했다.관광·항공업계는 한파에 떨고 있다. 여행사를 찾는 전화 예약은 없고, 대부분 취소 전화다. 숙박업, 테마파크도 비슷한 상황이다. 항공사도 지난해 일본노선이 대폭 축소되었는데, 이번에 중국노선까지 중단되고, 다른 노선도 빈자리가 많게 운항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무급 휴가를 보내는 등 긴축경영을 하고 있다. 이 시기에 대구·경북으로 찾아오는 손님은 각별히 따뜻하게 맞아줘야 한다. 관광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 물론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아직 대구·경북에는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구시민은 경북으로, 경북도민은 대구로 품앗이관광이라도 조심스럽게 시도해 보자. 대부분 다중 시설의 손님이 줄었지만, 동성로의 새로운 명물 관람차는 예상보다 찾는 이가 많다. 오랫동안 내려오는 대보름축제를 우리는 취소하는데, 대만은 개최했다.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철저히 준비하고 슬기롭게 대처하자. 쉬운 길을 두고 험난한 길을 택하는 이에게 격려와 조언이 필요하다.사스 때 관광업계가 가장 힘들었다. 그때도 6개월가량 영향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의료계에서는 여름이 되면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물론 조금 빠를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지만, 분명 끝은 있다. 우리는 그때를 대비하여 착실히 준비하자. 지금은 해외보다는 국내관광이 나은 편이다. 또 해외관광도 대만, 일본 등 주력시장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동남아 중에서도 베트남 등은 확진자가 적은 편이다. 그리고 중국관광객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 올 것이다. 그때를 대비하여 관계를 유지하자. 누구든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를 잊지 않는 법이다.이번 기회에 질병 예방과 국제 예절에 맞도록 생활습관도 바꿔보자. 첫째, 기침이 나면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가 없을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자. 자신도 지키지만 남을 배려하기 위함이다. 둘째 음식을 여러 사람이 와도 한 접시로 주기보다 개인별로 제공하자. 부득이하면 앞접시를 이용하여 각자 덜어서 먹도록 하자. 술잔 돌리기도 이미 사라지지 않았는가. 셋째 병이 퍼질 때는 될 수 있으면 악수 등 신체접촉은 피하고 눈인사로 바꾸자. 언제부터인가 인사를 덜하는 경향이 있다. 타인이라도 가벼운 인사는 사람을 기쁘게 한다.

고령군관광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5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난 1년 동안 고령군 관광을 총결산하는 고령군관광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령관광협의회는 관 주도의 관광진흥 체계에서 민간의 자율과 창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중심 체제로 전환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또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의 고령군과 관광협의회 방문으로 이어졌고 지역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중한 소통에 기회를 가졌다.특히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용 고령관광협의회장은 지난 연말 2019 서울문화평화대상 관광문화발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상용 고령관광협의회장은 “짧은 기간 동안 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 이뤄 낸 눈부신 성과가 모두 회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2020년에도 고령관광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미 전국체전 앞두고 ‘금오산 백숙’ 발굴·육성한다

구미시가 제101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닭요리인 백숙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발굴·육성한다.구미시는 지난 3일 금오산 상가 번영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산 채미 보양 백숙 발굴·육성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에 5천500여 곳의 음식점이 있지만 지역을 대표하거나 전국적으로 알려진 전통 맛집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구미시는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즐겨 먹는 금오산 백숙을 구미 대표음식으로 발굴·육성키로 하고 금오산 인근 주차장 상가를 음식문화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북도와 연계해 한방재료를 넣은 보양 백숙과 토속주인 감자술을 발굴·육성하고 맛집 지도와 안내표지판 설치, 지속적인 홍보와 시설지원 등 구미 대표 관광지인 금오산 주변 음식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구미시는 금오산 주차장 인근 상가를 먹거리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제101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올해에는 채미보양 백숙·토속주를 개발하고 2021년엔 특화 음식 육성, 2022년 홍보 마케팅 강화, 2023년 시설개선 등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천시,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주력

영천시 별빛나이트투어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야간관광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됐다.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유산, 자연자원, 공연 등의 소재를 주제로 해 밤을 즐기는 상품이다.영천시는 지난해 별빛나이트투어에서 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1천241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경북도의 지원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별을 주제로 일반·체류형·축제나이트 투어로 구성된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오는 4월부터 매월 2회 실시한다.낮에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의 농산물 수확을 체험한다. 야간에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별 관측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육군 3사관학교와 지역 내 캠핑장 등에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체류형 나이트투어를 통해 체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365일 경북에서 놀자’ 경북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경북도가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행복한 경북’ 만들기를 위해 ‘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프로젝트명 앞 숫자 ‘365’는 △3촌(농촌, 산촌, 어촌) △6락(체험, 힐링, 경관, 전통, 탐구, 축제) △5감(보고, 먹고, 느끼고, 쉬고, 즐기고)에서 따왔다.슬로건은 ‘365일 경북에서 놀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모바일을 통한 여행 정보 증가, 개별 자유여행과 체험중심의 관광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급변하는 농촌관광 시장을 선정, 홍보한다.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농촌관광객 1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15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 △인프라 확충 △네트워크 구축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4대 전략과 16대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 활성화한다.‘대구·경북 관광의 해’인 올해 22개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해 공격적인 농촌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또 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사이’가 새롭게 개편하면서 관광객들이 다양한 농촌체험 상품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여행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여행 트랜드와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에 맞춰 농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해외의료관광객 정책 어찌하오리까...우한 폐렴에 직격탄

상승곡선을 그리던 대구시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정책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직격탄을 맞았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8년 대구를 방문한 해외의료관광객은 2만95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해외의료관광객은 2009년 2천842명에 불과했으나 ‘메디시티 대구’ 정책에 힘입어 2014년 1만2천971명으로 1만 명을 넘었고, 2016년 2만3천807명으로 2만 명을 넘었다. 2017년 2만6천227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8년에는 다소 감소했으나 2019년 추정치는 2만5천 명이 넘을 것으로 대구시는 예상했다. 특히 중국 의료관광객은 2009년 97명에 불과하던 것이 2013년에는 1천250명으로 1천 명을 돌파했으며 2016년에는 5천300명에 달했다. 2017년과 2018년은 사드배치 갈등에 따른 한한령(限韓令·중국 내 한류 금지령) 때문에 각각 2천438명, 3천438명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해 한한령 해제로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우한 폐렴 사태가 발생한 설연휴를 전후해 대구지역 중국의료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병·의원은 급격히 환자가 줄고 있다.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병·의원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일반 환자까지 줄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대구시는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10개국에 메디시티대구 해외홍보센터 25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의료관광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해외홍보센터를 13개국 30개 센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실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한 폐렴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의료관광객 모집은 당분간 개점휴업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의료계에서는 중국인 입국을 아예 통제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의료관광객유치는 생각지도 못한다”며 “우한 폐렴 사태가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 유럽,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고 있어 진정될 때까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정책은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주시, 설명절 관광객 전년대비 10%이상 증가

올해 설 연휴기간(24∼27일) 동안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한 영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2만2천880여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부석사 5천672명, 소수서원(선비촌 포함) 4천940명, 소백산국립공원 8천74명, 무섬마을 4천194명 등으로 나타났다.영주시는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별 특색있는 이벤트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소수서원은 설날 당일 무료입장 및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또 천년고찰 부석사와 무섬마을 등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영주시는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43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주요 관광지에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 부석사 등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봉화군 올해 관광객 200만 명 유치 사활

봉화군이 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객 200만 명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29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분천 산타 마을, 청량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지역 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164만 명에 이른다. 올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지난해 관광객 현황을 보면 봉화은어축제 44만5천 명, 송이축제 21만 명, 분천역 14만7천192명, 백두대간수목원 20만5천625명, 청량산 도립공원 46만2천402명, 청옥산 2만574명, 산타 마을 10만6천784명 등이다.군은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킬러 관광콘텐츠 개발과 봉화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난해보다 36만여 명의 관광객을 더 유치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봉화의 랜드마크가 될 내성천 경관 타워와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겨울 왕국 분천 산타마을 조성과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특히 시장애 불금축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도 온 힘을 기울인다.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인센티브제를 제공한다.또 봉화군 대표축제인 은어·송이축제와 분천 산타 마을 운영 등 관광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봉화축제관광재단을 설립, 운영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봉화만의 색깔 있는 다양한 관광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광객 2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성주 문화관광해설사 손정자, 별고을장학금 100만 원 기탁

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손정자(71)씨가 최근 지역인재 발굴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별고을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생들 교육 활동에 앞장서 온 손씨는 2013년에도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손씨는 2008~2019년까지 11년8개월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또 숨어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 발굴 등 문화관광에 기여한 공이 높아 성주군 모범 군민상 표창을 받았다.손정자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한 지 12년을 마감하면서 평소에 관심이 많은 성주군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병수 울릉군수,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수상

김병수 울릉군수가 ‘제5회 대한민국 소비자 평가 시상식’에서 지자체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김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는 데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나가고, 힐링과 휴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 랜드마크 섬으로 가꾸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지난해 대구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몇명

한일관계 악화 등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올해 목표는 100만 명이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방문 관광객은 2019년 11월 말 기준 64만6천 명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방문객수(51만3천 명)에 비해 25.9% 증가한 수치다.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27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43.4%증가했다.일본 관광객 7만 명, 중국 관광객 6만1천명으로 각각 23.3%, 42.9% 늘었다.2019년 12월 통계가 합산되면 7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봤다.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16년 55만 명, 2017년 40만 명, 2018년 55만8천 명을 기록했다.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8만9천 명을 기록해 전년 9만5천명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해외 현지 방송프로그램 유치로 인한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구국제공항 신규 직항노선 증가, 비중국시장인 일본, 대만, 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정책 추진과 여행사별 맞춤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대구시는 대구 관광 인지도 상승추세에 맞춰 2025년 아시아 관광도시 TOP 50 진입 및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 관광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2018년 리서치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네이셔널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자수 기준, 대구는 아시아 관광도시 톱(TOP) 100중 90위를 기록했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대만관광객이 주목하는 5대 신규 여행도시로 대구가 2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대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이해 기발한 마케팅전략으로 이러한 상승 흐름을 유지해 나가 올해 1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