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정시설 코로나19 감염 ‘안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최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대구지역 교정시설은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교도소, 대구구치소에 따르면 시설 내 확진자는 0명이며 의심 증상 환자도 없다.대구 교정시설들은 법무부의 지침에 따라 신입 수용자의 경우 격리 수용동에서 3주간 지내도록하고 있다. 격리 중 의심 증세가 있을 때도 별도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현재 마스크 수급 상황도 원활해 수용자들에게 KF94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한 주에 3개씩 지급하고 있으며 향후 하루에 한 개씩 지급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31일부터 교정시설 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실시되면서 수용자 접견이나 작업, 교육 등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변호인 접견은 오는 13일까지 강화 유리로 접촉이 차단된 일반 접견실에서 진행되고 있다.대구교도소 인력 3분의 1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구치소는 부서별 인원 비율에 따라 자체적으로 순서를 정해 재택근무 중이다. 대구구치소 관계자는 “현재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반, 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 환자가 나올 수 없게 검사·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양인철 기자 yang@idaegu.com

청송 농민단체,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사과 기부

청송사과협회 회원들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감된 코로나 확진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이들을 관리하는 교도관과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청송사과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동부구치소의 확진자들이 청송으로 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때 청송군민 등이 감염을 우려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회원들은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확진자들이 완치될 때까지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곽동주)와 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 등은 최상품 사과 50박스와 사과즙 40박스를 전달했다.이 두 단체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농업인 자생조직으로 교도관들과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고 소임을 다해 줄 것과 이감된 확진 수감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청송지역의 교도소로 이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엄중한 상황에서 서로 협조하고 동참해 지역사회 전파 없이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남적십자봉사회 이서락 봉사원,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영남적십자봉사회 이서락 봉사원이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따르면 이 봉사원은 지난달 30일 권영세 안동시장으로부터 상을 전수 받았다.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오랫동안 사회에 봉사하며 이웃 살아을 실천해 온 봉사자에 정부가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의 상이다.이 봉사원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협의회장, 법무부보호관찰소 청소년 선도위원, 검찰청 범죄예방위원, 교도소 교화위원 등을 역임했다.그는 40년 간 61회의 독거노인 경로잔치, 1천 회의 무료 급식 봉사, 사랑의 옷 3만 벌 무상 전달, 140회 복지 시설 방문, 저소득층 쌀과 연탄 전달 등의 이웃 나눔 활동에 매진해 현재까지 4만 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마약·도박·성범죄 연루

성범죄자 등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무단 공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A(33)씨가 마약 등 범죄에도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대구지법 형사8단독(장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다른 범죄 혐의로 재판 또는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변호인은 “다른 법원에서 재판 중이거나 수사 받는 사건을 디지털교도소 운영 관련 사건과 합쳐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A씨는 대전지검에서 마약 혐의로 기소돼 대전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이 베트남에서 9회에 걸쳐 대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추가로 기소한 데 대해 모두 인정했다.또 도박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A씨는 지난 3~8월 디지털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운영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로 지난 9월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년 1월22일 대구지법에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개인신상 무단 공개 혐의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구속 기소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범죄자 등의 개인 신상을 무단으로 인터넷에 공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A(3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B대학 교수가 성 착취물을 구매하려 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의 글을 ‘디지털교도소’ 사이트에 게시하는 등 올해 3~8월 부정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취득한 120여 명의 개인정보와 범죄 사실 등을 170여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다.또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 된 성범죄자의 공개 정보는 성범죄 우려가 있는 자를 확인할 목적으로 사용돼야 하지만 성범죄자 6명의 정보를 인스타그램과 ‘디지털교소도’ 사이트에 무단 게시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 받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검찰 송치 전 남긴 말은?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범죄자 등 개인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로 구속한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A씨를 15일 대구지검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씨는 송치되기 전 디지털교도소 개설이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성범죄자들의 형량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디지털교도소 2기 운영자(주홍글씨)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는 “허위 사실이 몇 번 나오면서 자격을 상실했다고 생각한다”며 “혼란을 줘서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경찰은 사건 송치 후에도 A씨의 또다른 범죄사실에 대한 수사를 계속진행 할 예정이다.A씨에게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경위를 면밀히 조사해 위법이 발견되는 경우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대구지방경찰청 손재우 사이버수사대장은 “개인정보 유출, 부당취득, 허위 및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디지털교도소 2기 운영진에 대해서도 인적사항 특정 및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진심으로 죄송하다”…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구속영장 발부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가 구속됐다.대구지법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이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티셔츠와 체크무늬 바지차림으로 대구지법에 도착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혐의 인정하고 억울한 점은 없다”고 짧게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이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A씨는 성범죄자 등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디지털교도소 사이트 등을 운영하며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내용을 인터넷 등에 무단으로 올렸다.올해 3월부터 인스타그램 계정과 디지털교도소 사이트에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피의자 등 176명의 신상 정보와 선고 결과 등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범죄 사실이 중대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가 운영한 디지털교도소는 사적 처벌과 무고한 인물에 대한 신상공개 등으로 논란이 제기된 온라인 사이트다.일부 네티즌에게 호응을 얻었지만 사실이 아닌 정보도 게시했다. 이로 인해 신상이 공개된 대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해당 사이트는 현재 폐쇄된 상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포항교도소 직원 코로나19 확진…누적 확진자 104명

포항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포항교도소 직원인 3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포항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다.A씨 확진에 따라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긴급 방역에 이어 A씨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접촉자 등 역학 조사에 나섰다.또 모든 재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포항교도소는 당분간 접견과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범창B.I.D 대구교도소 마스크1만장 전달

범창 B.I.D(김동표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구교도소(김승만 소장) 재소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덴탈 마스크 1만 장을 6일 전달했다.지역 주택건설, 토지개발 회사인 범창B.I.D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김동표 대표는 “회사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 상생을 윈칙으로 하는 범창B.I.D는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찰, 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운영자 검거 나서

대구지방경찰청이 강력사건 범죄자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웹사이트인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및 조력자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는 지난 3월 말부터 다수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성범죄자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가 제재가 가해지자 지난달 해당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경찰은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검거 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국내 접속 차단도 요청할 계획이다. 디지털교도소는 국가기관이 각종 제도를 이유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곳에는 최근 법원이 미국 송환을 불허한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던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에 대한 정보 등이 게시됐다. 하지만 엄연히 개인이 임의로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경찰청 등도 성범죄자 신상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 내사를 해왔으며 최근 관련 자료를 모두 넘겨받기로 했다”며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신원을 특정해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장학회 장학금 전달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김동환) 교정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진보초등학교 재학생 20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2008년 설립 후 매년 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교도소 수형자 6명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

2020년 대구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대구교도소 수형자 6명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7일 대구교도소에 따르면 수형자 6명이 지난 8~12일 열린 대구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해 금상 2명(용접·미장), 은상 2명(가구·미장), 동상 1명(미장), 우수상 1명(미장)을 수상했다. 입상자들은 오는 9월 전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선수로 출전, 그동안 흘린 땀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금상(미장)을 수상한 A씨는 “젊은 시절 방황하다 한순간의 잘못으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됐으나 교도소 내 직업훈련을 연마하면서 마음을 추스렸다”며 “직업훈련 교사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교도소는 2020년 미장 직종 등 128명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11개 직종의 직업훈련을 시행,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대구교도소 김승만 소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열심히 연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땀흘린 노력의 결실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교도소 교정위원 생수 8만병 기증

대구교도소 교정협의회와 교정위원들은 지난 12일 대구교도소를 방문해 생수 8만여 병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생수는 대구교도소 취사장에서 얼려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수용자들에게 지급된다. 코로나19와 일찍 시작된 더위로 힘들어하는 수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교정협의회 김준호 회장은 “얼린 한 병의 생수가 수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기증의 뜻을 전했다. 대구교도소 김승만 소장은 “이번 생수 기증으로 수용자들이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여러 교정위원들의 뜻을 이어 재범방지와 교정교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동환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경북북부제1교도소 제38대 김동환(57) 소장이 취임했다.신임 김 소장은 1993년 교정간부로 임관해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장, 창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김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 관리와 청렴하고 공정한 복무자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용자 교정교화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는 물론 지역사회 유대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