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 준공…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약제제생산센터(GMP)를 준공하는 등 한의약 경쟁력 증진과 해외진출 교두보 기반을 마련했다.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자리한 한약제제생산센터는 연면적 3천251㎡ 규모다. 한약제제 제조시설, 추출 농축실, 한약제제 제형 개발실, 품질 분석실, 미생물 실험실 등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췄다. 사업비는 총 95억 원이 투입됐다.한약제제생산센터는 한의약 제형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임상시험용 한약제제(위약) 생산, 공급으로 한약제제에 대한 불신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 전문 인력 양성과 한의약 산업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받은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및 한약제제 의약품 생산과 한약제제 전문 위탁생산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며 “한의약의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해 관련 산업이 한국을 넘어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5개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에 교두보 마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경북센터는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신설해 9월22~지난 11일 이스라엘(지난달 22∼26일 5일간)과 스위스·영국(지난 7∼11일 5일간) 현지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참가기업은 밸런스 트레이닝 운동기구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건강한 친구’, 음파를 이용해 5분 만에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하는 ‘소닉더치코리아’,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온·습도와 압력·온도 반도체 센서 개발한 ‘이너센서’,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관제솔루션과 인공지능 비전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인드’, 1시간 내 자체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는 플랫폼 개발사인 ‘플랫포스’ 등 모두 5개사다.지난달 1차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이들은 나스닥에 상장한 창업가와 멘토들을 만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이스라엘식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또 현지 볼런터리 체인(VC) 투자자들과 기업들로부터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에 대한 제안을 받기도 했다.이달 들어 2차로 방문한 스위스에서는 경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해머팀을 방문해 아리엘 루디 대표에게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멘토링 받았다. 아리엘 루디는 스위스 스타트업의 대부로 통하는 인물이다.이들은 또 런던에서 영국 최대 은행인 바클리즈가 운영 중인 액셀러레이터를 방문해 글로벌 핀테크 에코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 개소…북방진출 교두보 마련

경북도가 유럽과 극동러시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인 러시아 연해주에 사무소를 열고 북방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주목된다.러시아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4일 출국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열린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나즈드라텐코 알렉세이 연해주부지사를 비롯해 코트라, 관광공사, 연해주의 투자청·상공회의소·개발공사,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우수한 경북도 상품이 러시아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개소식 후 사회관게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러시아에서 한국에 온 관광객 30만 명 중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3만 명이 차지할 정도로 많다”며 “연해주 사무소는 한-러 유대강화와 진출기업지원, 관광증폭 등 북방경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도의 연해주 사무소는 전국 광역지자체 첫 단독사무소인 것으로 전해졌다.소장은 현지 통상전문가 맡았다. 앞서 경북도와 연해주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하고 청소년 문화와 체육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 도지사는 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동북아 주요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개막된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경북도를 알렸다.이 도지사는 바딤 흐로모프 모스크바주부지사와의 면담에서 “가까운 미래에 포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모스크바까지 가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다.이 도지사는 연해주 방문 사흘째인 6일 극동연방대학교에서 한-러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한 후 7일에는 필리핀 세부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시책을 설명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산시 베트남에서 ‘2019 베트남 화장품 수출전략대회’… 클루앤코 다낭 매장 매출 기대

경산시는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다낭여성연맹회원, 베트남 현지 화장품 판매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2019 베트남 화장품 수출전략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출전략대회는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Clew(길잡이, 리더)와 Cosmetic(화장품, 아름다움)의 합성어의 아름다움의 리더를 위한 것으로 클루앤코 다낭 매장 매출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수출전략대회에서 클루앤코 (CLEWNCO) 다낭 매장의 매출 증대와 클루앤코 제품의 기능성과 안정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B2B(업체와 업체 간 거래) 판매와 방문 판매를 주요 마케팅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B2B 판매는 기존 B2C 판매 방식을 넘어 베트남 다낭 화장품 판매업자와 클루앤코가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계약해 판매하는 방식이다.또 방문 판매는 베트남 다낭여성연맹 회원으로 구성된 판매단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제품 설명과 체험을 통한 대면 접촉으로 개인별 피부에 맞는 클루앤코 제품을 추천 판매하는 맞춤·밀착형 판매 형식이다.특히 B2B 판매, 방문 판매 설명과 함께 클루앤코 회원사 더 나은 컴퍼니 김윤희 대표의 에스테틱 전후 비교 체험 시연은 참석한 대표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회원사별 주력 제품 설명은 클루앤코 신뢰도를 높였다.이한재 경산시 기획재정국장은 “이번 수출전략대회가 조속한 시일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클루앤코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다낭시와 경산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인연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업체의 수출 증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과 화장품 기업체의 제품 개발 등 지원하고 현재 중국 인촨시 2개소, 베트남 2개소 등 4개소 클루앤코 매장을 개장했으며 연내 몽골과 태국에 매장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FC, 멜버른 빅토리 잡고 ACL 16강 교두보 마련한다

대구FC가 아시아 무대 16강 진출에 도전한다.대구는 8일 오후 7시 포레스트아레나(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멜버른 빅토리와 맞붙는다.ACL 조별리그가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대구는 2팀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산프레체 히로시마, 광저우 헝다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번 경기는 사실상 대구가 16강 진출을 위한 통과의례이자 교두보다.현재 F조에서 승점 6점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는 히로시마(승점 9점), 광저우(승점 7점)에 이어 3위에 위치해 있다.대구에게 남은 경기는 멜버른과 광저우 경기로 두 경기를 모두 잡는 게 최상의 결과다. 8일 멜버른을 잡게 되면 같은 날 열리는 광저우와 히로시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22일 중국에서 열리는 광저우전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진출한다.또 대구가 멜버른과 비기기만 하더라도 남은 광저우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자승 원칙에 의해 예선 통과할 수 있다.반대로 대구가 멜버른에게 일격을 당하면 꽤 머리가 아파지기에 대구의 동기부여는 높은 상태다.팀 분위기도 좋다.대구는 K리그1에서 3연승 하는 등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부상에서 회복 중인 세징야의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에드가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세징야 공백을 메꾸고 있는 ‘대승(김대원+정승원)’라인의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 정승원은 최근 K리그1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고 있다.상대 멜버른의 동기 부여가 약하다는 희소식도 있다.멜버른은 1무 3패로 ACL F조에서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현재 자국리그인 A리그 준결승에 올랐다.이에 멜버른은 A리그 준결승을 위해 2군급 멤버 15명만 대구로 보냈다. 사실상 ACL를 포기한 셈이다.조별리그 1차전 멜버른 1군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둔 대구로서는 경기 운영하기에 한결 수월해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