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 체결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과 장금주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총장이 양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지난 14일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학교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장금주 유라시아대 총장과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협약에 따라 경운대와 유라시아대는 항공기술·항공정비·항공서비스·간호보건 분야의 인력교류와 관련 학술정보 교환, 시설 인프라 이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경운대는 대학이 가진 우수한 항공분야와 간호보건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유라시아대에 전파하고 유라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교육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교의 교직원이 힘을 합쳐 재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와 협약을 체결한 유라시아대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2008년 개교했으며 인문대와 간호대 등에 1천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일 무역전쟁 불구 대구-히로시마현 교직원 교류 ‘눈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와 전국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 한·일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11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동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히로교조 조합원의 모습. 한·일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구의 교직원 단체가 일본 교직원과 19년째 변치않는 우정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이하 대구전교조)는 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하 히로시마교조)과 2001년 의정서를 체결하고 양국을 오가며 민간교류에 나서고 있다.히로시마교조는 1946년 설립된 교직원 단체로 조합원만 5천여 명에 이른다. 히로시마교조와 대구전교조는 2005년 ‘한·일공통역사교재 조선통신사’를 양국 동시에 출판했고 2012년 한일공통역사교재인 ‘한국과 일본 그 사이의 역사’를 내기도 했다.11일 대구전교조에 따르면 히로시마교조 15명은 한국평화학습기행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를 찾아 한국 평화 학습 여행을 하고 있다.이번 여행의 테마는 교육만이 아니다. 양국의 현실과 직결된 역사적인 과제를 고민하고 바로잡는 것도 주된 목적이다.히로시마교조는 지난 10일 오전 9시 경북대에 들려 ‘한국 대법원 강제노동 판결’이라는 주제로 한·일 기본 협정 해석의 문제와 한국의 대법원 판결은 국제법에 의거해 합법적인 판결이라는 강연을 들었다.이어진 ‘전쟁과 대구사범학교 학생’에 대한 강연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식민지화의 본질은 일본 교사 양성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오갔다.또 이날 대구시 중구 2·28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위안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중구의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는 “일본에서는 여전히 일본이 전쟁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관점으로 교육하는 곳이 많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위안부나 강제징용 등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히로시마교조를 이끌고 한국을 찾은 모리사키(48) 한국평화학습기행회 단장은 “정치적으로 양국의 마찰이 있을 때마다 시민의 교류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역사 현장에서 직접 학습을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일본에 전해지는 왜곡된 사실들에 대해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11일 오전 9시 히로시마교조는 고령의 대창 양로원으로 향했다.이곳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동포를 보호하고자 세워진 국내 최초 양로원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다. 이후 이들은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및 평화자료관 등에 들렸다.12일은 경산폐코발트광산 민간인 학살 현장을 방문해 대구·경북의 아픈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갖기로 했다.올해 한국을 찾은 히로시마교조 구성원 중 유일한 한국인인 이승훈(53) 히로시마 평화교육연구소 사무국장은 “히로시마교조 조합원으로서 정확한 지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못된 정보가 많은 사람을 고통에 빠뜨리는지 알게 됐다”며 “우리가 일본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조성일 대구전교조 지부장은 “악화된 한·일 관계에도 우리는 히로시마교조와 진솔한 마음으로 교류하고 있다. 히로시마교조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존중하는 만큼 양국 교직원 단체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베 정권의 역사수정주의에 대해 차분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와 전국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 한·일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11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동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히로교조 조합원의 모습.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와 전국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 한·일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11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동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히로교조 조합원의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중국 청더시 선수단 경주 방문해 축구와 문화탐방으로 교류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전국 762개 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치르는 경주 화랑대기전국축구대회에 해외 우호도시팀이 참가해 국제도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경주시는 해외우호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청더시(承德市)의 유소년 축구선수단 20명이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화랑대기축구대회에는 전국 122개교, 133클럽, 762개 팀이 참가했다. 중국의 청더시 선수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한 차례 한국의 유소년클럽과 친선경기를 갖고 스포츠를 통해 뜨거운 우정을 다졌다.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청더시팀이 수지FC와 친선경기하는 장면. 청더시는 북경에서 동북쪽으로 200㎞ 정도 떨어진 도시이며, 연암 박지원 선생이 쓴 ‘열하일기’의 배경인 열하지방이다. 또한 청나라 황실의 여름궁전으로 축조되어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피서산장의 소재지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경주와 청더는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5년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청더시 유소년축구선수단의 대회참가로 체육분야 교류에도 물꼬를 틔우게 됐다. 청더시 축구선수단 방문단장인 리궈판 청더시 교육국 부국장은 경주시 관계자와 국제친선교류협의회 회원들이 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예병원 정책기획관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우호도시 간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며, 경주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선수단은 국제친선교류협의회에서 준비한 ‘홈 비지트’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시민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경주엑스포, 화랑마을 등을 견학하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국제자매도시 중국 강서성 의춘시 학생교류단 상주시 방문

상주시에서는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 10명이 5일 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상주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홈스테이 교류에 들어갔다. 상주시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 10명이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상주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 교류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2005년 중국 강서성 의춘시와 자매결연한 뒤 2009년 학생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7회 학생 상호방문 교류로 상주시 학생 7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8회차 교류가 시작된다. 학생들은 각각 정해진 친구들의 가정에서 지내면서 우리 문화와 생활 양식을 배우고, 상주시의 특산품을 활용한 곶감강정만들기, 승마, 목공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또 상주시 주요 관광지도 견학한다. 이런 활동은 단순히 상주에 대한 지식을 얻기보다 자매도시의 상황과 문화적 차이를 체험함으로써 문화 수용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해온 전중보(田中宝)씨는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가 증진되고 한․중 청소년들이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6일 열린 환영식에서 “의춘시 홈스테이 학생교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매도시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관습을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군위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영·호남 친선교류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와 고창군연합회가 서로간 우의를 다지며 정보 교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만 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 최재홍)와 고창군연합회(회장 이종면) 회원 80여 명은 지난 5~6일 2일간 소보면 내의리 위천에서 농업연찬 및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고창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5일 군위를 방문하고, 각지역농업의 문제점과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 및 회원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6일에는 복숭아 신과원 선도농가와 신경북형 사과재배농장을 견학해 재배기술을 서로 교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군위군과 고창군은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관심사항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매년 두 지역간 서로 방문하고 격려하며 끊이지 않는 형제의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최재홍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고창군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을 때 선진농장을 견학하면서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것을 기억 하고 있다”며 “두 연합회가 매년 상호 방문하여 선진농업 시설과 각 지역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 하면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만 군수는 “농업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양지역 농업경영인들이 우의를 다지는 한편, 소중한 농업 정보교환으로 더불어 잘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지자체·학교 교류사업, 일본 불매운동 눈치 살에 흐지부지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라 ‘보이콧 재팬’ 분위기가 대구 지역 지자체 및 학교로도 확산되고 있다.일본과의 교류 행사 및 예정된 방문 일정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중구청은 일본 오사카부 야오시와 청소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양 도시 청소년들의 그림 작품 교환전시회 개최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중구청은 1965년 6월 대구청년회의소(대구JC)와 자매결연을 한 야오청년회의소(야오JC)와 매년 상호 방문 일정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청소년 그림 작품 교환 전시 일정은 현재까지도 확정하지 못했다.중구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양국 관계가 워낙 좋지 않다 보니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대구시 역시 2010년 7월23일 우호협력도시로 일본 고베와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양도시를 오가며 대구국제교류도시 실무 포럼, 디자인 위크에서 고베 디자인 강연, 고베 디자인센터 마르셰 참가, 전국 대학생 패션쇼 등 5~6개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했다.하지만 올해는 절반 정도인 대구-고베 청소년교류사업, 대구국제대학생캠프, 민간 음악교류 연주회인 3개로 축소해 진행한다.이 같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및 일본 여행 자제 분위기는 일선 학교의 교류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등에 일본 방문 가능 여부를 묻는가 하면 일부 학교에서는 일본 방문 계획을 아예 철회했다.올 하반기에 일본 방문이 예정된 학교는 원화여고, 옥산초, 호산고, 상서고, 조일고, 대구영화학교 등 모두 6개 학교다. 이 중 달서구에 위치한 단 2곳만이 일본 교류 활동 일정을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문 시기는 오는 6일과 10월로 예정돼 있다.2017년 7월 일본 구마모토시 가이신 고등학교와 국제자매학교로 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조일고는 다음달로 예정된 일본 방문 일정을 취소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 학교는 올해 교류 행사에 학생과 교사 등 20여 명을 참가시킬 예정이었다.일본 방문을 취소한 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본 방문을 않기로 했다”며 “한일 관계가 개선되고 난 뒤 교류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수성구 대표단 독일찾아 국제 교류협력 강화

대구 수성구청이 국제교류단을 구성해 독일을 방문, 문화를 통한 도시간 교류에 나섰다.교류단은 지난 16~22일 김대권 구청장과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국제교류협력자문단, 문화예술인, 구의원, 기업인,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의 문화를 벤치마킹하고 국내 전통 공연예술을 홍보했다.16일부터 18일까지는 독일 로텐베르크와 뉘른베르크, 뮌헨, 슈투트가르트 등을 찾아 건축물과 광장, 도서관 등을 벤치마킹했다.이어 19일부터 독일 칼스루에시를 방문해 칼스루에시청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의 대금과 가야금 연주로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현지에 소개했다.이번 공연으로 양 도시 공연예술 분야 교류의 불씨를 지펴 활발한 교류계획의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이끌어냈다.또 독일 칼스루에시와 수성구의 다양한 분야(대학, 상공회의소, 기업, 예술, 시청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두 도시의 실질적 교류 협력방향을 논의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올해 2월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독일 칼스루에시 부시장의 수성구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칼스루에’는 독일 남서쪽에 위치한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 유서 깊은 바덴 국립극장과 헌법재판소 등의 사법기관 및 국립핵물리연구소 등의 연구기관이 있다.또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칼스루에 공과대학(KIT) 등으로 유명한 문화·예술 및 첨단기술의 도시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칼스루에시의 도시적 정체성과 특성을 수성구의 도시특성과 교류를 통해 차이를 확인한다면 이 차이가 양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진화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 수성구청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칼스루에시를 공식 방문해 두 도시의 실질적 교류 협력방향을 논의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수성구 대표단이 독일 칼스루에시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이철우 도지사, 우즈벡 수르한다리아주 부지사와 교류협력 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아주 오리포프 안바르(Oripov Anvar) 부지사와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아주 오리포프 안바르(Oripov Anvar) 부지사와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논의했다. 해외 지자체와 교류에 나선 오리포프 부지사는 이날 수르한다리아주에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고 과거 실크로드를 통한 양 지역 간의 유구한 교류역사를 언급하며 교류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오리포프 부지사 일행은 앞서 지난 21일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경북의 풍부한 역사유적과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성공사례에 감탄하며 동행한 수행 공무원들에게 벤치마킹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중앙아시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경북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에 경북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오는 26일까지 올해 하반기 해외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해외기술교류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전문가의 기술 진단, 기술 수요가 있는 해외 기업 발굴·매칭, 계약과 투자 지원 등 해외 기술교류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이번 해외기술교류 상담회는 국내 기술의 수요가 높은 신흥국 페루 리마에서 오는 9월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는 9월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자체 기술력을 보유해 기술이전이 가능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모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선정기업은 현지기업과 매칭상담, 통역, 현지차량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회 이후에는 시험 인증, 수출 서류 대행 등 후속지원도 운영한다.중진공은 현지 업체와 계약 협의 진행단계부터 자문, 통·번역 등 상시 기술교류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진공 국제협력처(055-751-9678, 89)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니하오’… “중국 친구 생겼어요”

문경서중학교 학생들과 중국 사천성 대읍중학교 방문단이 문화 교류 행사 후 우정을 기념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경지역 중학생들과 중국 중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친구의 정을 나눴다.문경서중학교는 17일 중국 사천성 대읍중학교 방문단과 함께 문화·관광 교류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문경서중학교장, 문경교육장, 중국대읍 중학교 부교장의 환영·축사·답사와 함께 학생대표 간의 기념품 교환, 문경시 문화교류 명예증서 수여식이 열렸다.환영식 행사 후 양국 학생들은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빵 만들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점심 식사 후에는 문경새재로 이동해 문경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오미자테마터널, 문경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문경 문화 체험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중국 사천성 대읍중학교 방문단은 문경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서울로 이동한다.김덕희 문경교육장은 “이번 교류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미래세대의 글로벌한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하필 이런시기에... 대구시 일본과 청소년 교류행사 강행 논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삐걱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일본 도시와 청소년 교류행사를 강행해 논란이 예상된다.대구시는 13일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해외자매 우호도시를 교류 방문할 청소년 국제교류단 통합발대식을 연다.이번에 선발된 대구지역 중·고생 16명과 지도자 4명은 오는 25~29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청소년들은 4박5일 간 히로시마에서 홈스테이하면서 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탐방, 체험활동 등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한다.또 일본 고베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20여 명이 다음달 2~5일 대구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벌인다. 일본 학생들도 대구 청소년들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문화체험활동 등을 벌인다.대구시는 일본 히로시마와 고베 외에도 중국 닝보시에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20명을 보내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이번 청소년 국제 교류행사에 대구시는 예산 7천만 원을 사용한다. 대구 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하는 행사는 항공비를 대구시가 부담하고, 일본 학생들이 대구로 오는 행사는 체류비용 전부를 부담한다.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로 대구지역에서도 일본제품 불매, 일본 여행 안 가기 운동 등이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대구와 일본 청소년들의 교류행사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않다.대구시 측은 “일본과의 청소년 교류행사는 이미 지난해 행사시기와 방법 등이 모두 결정됐으며 예산도 배정됐다”며 “여름방학 때 진행해야 하는 행사의 특수성 때문에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아직 양측 학생들의 불참 통보 등의 움직임도 없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주중앙초~상희학교 자매 교실로 통합 교류 꽃피워

상주지역의 중앙초등학교와 상희학교가 자매 교실을 맺고, 각 학년별로 통합체육 프로그램과 친교활동의 체험 학습을 가졌다. 상주 중앙초등학교와 상희학교가 자매 교실을 맺고 통합 교류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자매 교실은 상주중앙초 학년별 한 학급과 상희학교 학년별 한 학급씩 각 6개 학급을 매칭하여 연중 통합 교류 체험 및 상호 교실 방문으로 운영한다. 자매 교실의 첫 만남은 3일 상희학교 학생들이 상주중앙초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 간 상호 소개와 간단한 게임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각 학급별로 ‘미션, 공룡알을 안전하게 옮겨라’, ‘친구와 달팽이 놀이하기’ 등의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과 친교활동으로 수업을 했다. 중앙초교 3학년 자매학급의 학생들은 “자매 교실 친구를 위해 풍선과 예쁜 손글씨로 교실을 꾸몄는데, 친구들이 좋아해서 기뻤다”면서 “함께 운동하고 놀이를 하니 즐거웠고, 나중에 친구의 교실에도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 중앙초교는 올해 통합체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근의 상희학교 등 특수학급과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통합체육의 즐거움과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