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138명 선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한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한다고 11일 밝혔다.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사 98명(25과목, 보건‧사서 등 비교수교과 포함), 특수 중등교사 40명(3과목/중등 37명, 음악 2명, 미술 1명)으로 총 138명이다.이번 시험의 사전예고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12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에 안내된다.원서접수는 10월19~23일, 1차 시험은 11월21일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코로나19로 대구권 학생·교사 모두 우울증과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 보였다

대구지역 학생과 교사들은 대부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는 등 심리적 어려움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교사들은 비일상적 수업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29일~6월21일 학생 및 교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재난정신건강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코로나19 전·후 학생 및 교사의 정신건강상태(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스트레스 영역)와 코로나19 관련 학업 스트레스, 정서조절(정서적 어려움)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불안, 우울 등 정서 및 적응상태 영역 등이 포함됐다. 조사에서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우울, 불안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원인은 평상시에도 학업 스트레스가 많았으나 코로나19 최고 확산 시기에는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 두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등교개학 후에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비일상적 경험 스트레스를 함께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경험은 여교사가 남교사 보다 컸고, 직업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병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학생들과 교직원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이 필요하다”며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건강과 심리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온라인수업 수기 펴내

코로나19로 1학기 원격수업을 담당한 교사들의 애환이 담긴 수기가 모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이후 실시한 원격수업 과정에서 교사들이 경험한 수업‧평가 운영 사례를 모집했다.‘어쩌다 원격수업! 선생님의 수업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한 이번 수기에는 교사들의 경험담이 실려 있다.중학교 교사 24명과 고등학교 교사 15명은 수기에서 화면 속에 가려진 학생들의 마음읽기부터 아날로그 선생님의 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습 코스를 직접 설계한 학습코칭 경험담 등을 담았다.또 수업 촬영을 위해 교사유튜버로 변모한 유튜버 데뷔기, SNS에서 울려퍼지는 스승의 은혜 노래 등 다양한 원격수업 경험담 등 온라인 수업 준비 과정들이 상세히 설명됐다.수기 모음집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개자료실에 ‘어쩌다 원격수업_중학교 수업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고등학교 수업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몰아보기’ 등 3종의 파일로 탑재돼 있다.자료집은 대구 지역 중·고등학교에 공문을 통해 배포했으며 어쩌다 원격수업 수기모음집은 ‘bit.ly/어쩌다원격수업’을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 해 다운받을 수 있다.수기 공모에 참여한 신규 체육교사인 성곡중 이수진 교사는 “이번 수기를 통해 1학기 수업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한 교직 생활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게 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첫 교직생활을 학생 없는 텅빈 학교에서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기를 읽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지 한번 더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생, 교사, 학교가 행복한 학교 꿈꾼다

경북미래학교는 ‘경북형 혁신학교’다.경북도교육청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미래학교 10개교, 예비 미래학교 50개교가 운영중에 있다.경북미래학교의 철학과 비전, 도교육청의 운영방안과 운영 중인 학교의 사례를 살펴봤다. ◇행복한 학교로 가는 디딤돌경북미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한다.그런 만큼 기본철학으로 공공성, 창의성, 민주성, 역동성, 지역성을 핵심가치로 담고 있다.여기에 더해 미래 지향적 경북형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단위학교 자율경영을 경북미래학교의 핵심 과제에 올렸다.이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성장 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가고, 교사들은 학교 운영의 주체로서 학생들의 참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교육적 이상을 실현해나가며,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사들과 공동의 노력으로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로 변모시켜나가자는 게 경북미래학교의 방향인 것이다.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 신동근 장학관은 “경북미래학교의 정책적 비전은 공교육 정상화에 있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에 기초한 학교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민주적 학교 문화로 교육주체 행복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흥해초, 구미봉곡초, 상주남부초, 영천여중, 상주 내서중에 이어 올해 상주 백원초, 문경 호서남초, 경주 양남중, 상주 낙운중, 성주중 등 5개 학교가 추가 지정, 미래학교 10개교를 운영중에 있다.이 가운데 상주 남부초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속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다.교사와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학교 규칙에 대해 토의와 토론을 거쳐 민주적으로 결정한다.또 ‘변화하는’, ‘만들어가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환경생태 프로젝트 운영 등 교육의 주체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교 문화 가치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구미 봉곡초등학교는 담임교사 업무 Zero화, 수업 나눔을 통한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적용하기 위한 전문성 개발에 힘쓰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교실 수업도 교사가 아닌 학생이 주체가 돼 수업을 이끌어 나간다.이는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이를 통해 ‘뛰어남’이 아닌 ‘다름’으로의 관점 변화로 ‘너는 무엇을 잘하니’라는 질문에서 답을 찾는 미래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발걸음 내딛은 경북미래학교 긍정적 효과 기대경북미래학교가 본격 시행 2년차에 접어들었다.경북교육청이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계획수립이후 단위학교별로 미래학교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관리자연수 등을 진행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제 겨우 발걸음을 한 단계 내디딘 상태다.그런 만큼 단위학교의 자율경영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예상에서부터 학력 저하 등 경북미래학교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다.하지만 경북미래학교의 긍정적인 효과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상주남부초 김주영 교장은 지난 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미래학교 업무담당자 연수에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으로 교사들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반겼다.경북교육청 김영희 장학사는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모두 학교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경북미래학교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꾸준히 현장을 점검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교사수준 교육과정 진행

구미에 있는 덕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여 명에 불과한 작지만 강한 학교다.‘내 공부는 내가 정한다’라는 자기 주도적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진행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며 학습 역량을 기르는 습관을 형성해주고 있다.학생의 흥미, 요구, 맥락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즐거움, 몰입, 전이가 일어나는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이 같은 노력으로 덕촌초는 전교생 80% 이상이 인근 지역에서 찾아와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여기에 올해부터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예비미래학교에 선정돼 학생 생성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온 구성원이 협력하고 있다.덕촌초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29일 교육부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3차 권역별(수도권)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경북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 지원과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수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교사수준 교육과정 실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연구학교(영양초) 1개교와 초등 수업탐구공동체 100팀을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 자율화와 분권화를 통한 교육자치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연구가 필요하다”며 “덕촌초와 같은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확산하고, 학생 삶과 연계된 역량 중심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연수원, 이색 연수회 가져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승한)이 올해 임용된 신규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멘토링 연수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멘토링 연수는 신규 교사 254명과 교원 및 교육전문직 멘토 127명이 멘토링을 맺고 교직 생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지난 8~22일 열린 이번 연수에서 이들은 수업과 생활교육, 교직실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유·초·중(특수) 신규교사 254명 등이다.교육원은 멘토와 멘티 간 협의를 통해 연수 시간과 방법,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으며 학교급, 교과목을 고려했다.연수에 참여한 북동중 강민정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생각하던 학교의 모습과 너무나 달랐다. 새로운 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나 무엇을 해야겠다는 기대와 설렘보다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대구교육연수원 김승한 원장은 “신규교사들의 교직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연수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병욱, “문 정부와 전북교육감은 고 송경진 교사와 유족에 사과하라”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7일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전북교육청의 조사를 받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송경진 교사와 유족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 송경진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을 거부한 문재인 정부가 순직이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뒤늦게 항소를 포기했다”며 “송 교사의 명예가 회복돼 참으로 다행이지만 문재인 정부와 전북교육청이 보여준 반인권적 행태를 볼 때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선생님에게 문 정부가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꼈다면 순직을 거부해서 소송으로까지 이 문제를 가져가지 말았어야 했다”며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보여준 행태는 국민적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교육감은 송 교사의 무고함을 알면서도 교사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했고 부적절한 언사로 고인의 명예 훼손은 물론 유가족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 “숭고한 인권과 생명을 존중해야 할 교육자로서 일말의 양심마저 내던진 사안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학생인권옹호관의 과도한 권한 역시 문제라고 밝혔다.그는 “학생인권조례의 상위법인 국가인권위원회법과 달리 전북 학생인권조례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거나 수사가 종결되도 학생인권옹호관이 마음대로 조사와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전북교육청은 내사가 종결됐음에도 송 교사의 직권조사를 강행했다”며 “결과적으로 헌법과 법률을 뛰어넘는 무소불위의 ‘조례’가 무고한 선생님 한 분을 사지로 내몰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생과 교사가 행복해야 할 학교를 갈등과 파국의 현장으로 추락시킨 전북교육감은 고인과 유족,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라며 “나아가 고인이 된 선생님의 희생을 무시하고 인권수호는커녕 인권유린의 단초를 제공한 문 정부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수업도 평가도 블렌디드 러닝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 기간이 단축돼 평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의 교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블렌디드 러닝 환경 하에서의 수행평가 사례집’을 제공했다.일선학교는 지난달 20일에 고3부터 시작해 순차적인 등교가 진행되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조치로 격일제, 격주제 등 원격과 등교수업이 혼재된 블렌디드 러닝 형태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수행평가는 교사가 학생의 활동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수업 중에 실시해야 한다는 기본방침으로 인해 학교 현장은 평가의 어려움이 있었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에 ‘중등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통해 수행평가 영역 수는 ‘2가지 이상’에서 ‘1가지 이상’으로 학기말 환산점의 40%이상에서 10%~20%도 가능하도록 완화하는 조치를 안내해 대부분의 교과에서는 수행평가 1가지 영역, 10~20%의 비율로 실시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아진 등교수업 기간으로 인해 평가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현장 교사들로 ‘대구 중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원격수업에서 이루어진 학생의 활동을 연계해 수행평가를 실시한 평가 자료를 교과별로 엮어 사례집으로 공유함으로써 학생과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상은 선생님(심인중)은 “학생들이 A조 B조로 나뉘어 격주로 등교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행평가의 공정성과 동시성을 어떻게 고려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행평가가 자칫 단순화된 평가로 계획되기가 쉬워 어떻게 하면 평가의 본질에 맞는 평가를 할까 고민했고 원격수업의 활동 내용을 반영한 수행평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한다.해당 사례집은 에듀나비 홈페이지(https://www.edunavi.kr) 〉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 〉 중등 〉 평가자료에 탑재해 현장 교사들과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 사곡고, 슬기로운 등교 수업 생활, 교사와 학생들에게 위생 지퍼백과 마스크 패드 지급

구미의 사곡고등학교가 지난 17일 급식시간에 마스크를 보관할 위생 지퍼백 등을 학교운영비로 구입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지급했다.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조치다.지급한 지퍼백은 항균 작용, 탈취 효과, 제습 작용이 있으며 인체에 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교사들에게는 마스크를 청결하게 관리해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위생 마스크 패드를 지급했다.한편 같은 날 사곡고 운영위원회는 수업과 방역, 생활지도에 시달리는 교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천 개의 덴탈마스크를 교사들에게 선물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내 소규모 학교 보건교사 구인난 … 보건 교사 배치율 70% 못미쳐

경북도내 소규모 학교들이 심각한 보건 교사 구인난을 겪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 교육과 유증상자 관리 등에 따른 업무 피로도와 근무지 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이다.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925곳 가운데 286곳에 보건 교사가 없어 보건 교사 배치율이 70%에 못 미친다.286곳 중 159곳은 퇴직한 보건 교사와 간호사 면허 소지자가 보건 교사 역할을 한다.올해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일선 학교가 경북교육청 지원으로 채용한 것이다.하지만 영양, 청송 등 농촌지역 학생 수 50명 이하 소규모 학교 127곳은 보건 교사를 구하지 못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경북간호사회, 지역 간호대 등과 협조해 보건 교사로 일할 간호사를 찾아 나섰지만 대부분 오지 근무를 꺼렸다.이에 각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기간제 순회 보건 교사 25명이 농촌 학교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교육과 관련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교사 1명당 5곳가량을 순회해야 한다. 이에 학교당 1주일에 한 차례 정도 방문하는 데 그쳐 보건교육과 행정업무 지원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순회 보건 교사들도 피로가 누적돼 근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학교에서 상시 근무하는 보건 교사들 역시 어려움이 적지 않다.34학급 이상인 학교에는 보건 교사 1명이 추가 배치돼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나 그보다 작은 규모 학교에서는 1명이 관련 업무를 감당해야 한다.학생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일시적 관찰실로 오면 체온을 측정하고 증상을 가려내야 하는데 많을 땐 하루 20∼30명에 이른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확진 학생 1명이 발생하면 학교 전체를 폐쇄해야 하므로 보건 교사들이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교육부에서 보건 교사 정원 배정을 늘려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34학급 이상, 학생 수 850명 이상인 초·중·고 39곳에 추가로 상시 근무가 가능한 기간제 보건 교사를 지원할 방침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 초·중·고 교사 대상 미디어 교육 연수 참가자 모집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는 오는 8월10~11일로 예정된 미디어 교육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은 초·중·고 교사다.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올해 미디어 교육 교사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뉴스활용교육(News in Education)’을 확장해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이 적용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연수의 세부 주제로는 △유튜브 콘텐츠 큐레이팅과 뉴스 제작 △탈진실 시대 미디어 메시지 읽기 △다양성을 키우는 리터러시 기반의 수업과 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강의는 장은주 교육연구사(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권영부 수석교사(서울 동북고등학교), 이성철 교사(부산 주감초등학교), 최현정 교수(계명대학교 Aatech College) 등 미디어 리터러시 분야에 정통한 국내 전문가들이 맡는다.해당 연수 신청 방법 및 상세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포털 포미사이트(알림마당-공지사항-2020년도 미디어교육 교사집합연수 모집 변경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마감은 다음달 17일 오후 6시까지다. 해당과정 이수 시 각 교사별로 1학점(15시간)의 교육이수학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