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위탁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6월18일까지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업중단 예방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기관을 지난해 3곳에서 올해 5곳으로 확대한다.5곳의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기관은 △대경대 평생교육원(베이커리 카페, 드론 과정, 마술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스마트폰 활용 무드등 제어하기, 보건 및 군인 계열 직업체험, 쿠키 만들기, 스마트 자동차 실습)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드론 및 바리스타 진로 체험, 심리치료사 및 드럼 연주가 직업체험)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3D 프린팅 체험, 메이커 프로그램, 클라이밍, 크리에이터, 뷰티, 요리, 가죽공예)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푸드테라피, 앱 인벤터, 라떼아트, 가죽오브제, 메이커스페이스)이다.5개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체험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감안해 매주 학생 참여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한다.각 대학과 전문기관만의 특화된 1주일 과정의 체험 중심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6회 운영하게 된다.시교육청에서는 학업중단 예방 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편성해 기관별로 1천만 원을 지원한다.대구지역에는 매년 약 2천여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이중 절반가량의 학생이 검정고시, 대인관계, 대안교육 등 다양한 학교 부적응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이에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지역대학 3곳(대경대·영진전문대·수성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해왔다.그 결과 학업중단 숙려제를 경험한 학생의 학업 지속률이 97%(2020년 참가자 36명 중 학업 지속자 35명)를 상회했고 교육 수요자의 프로그램 만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기관 프로그램의 효과 및 학생·학부모·학교의 만족도가 높아서 2021년 외부 위탁기관을 5곳으로 확대했다”며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체험 위주의 진로 제시형 학업 중단 숙려제가 기존의 상담 위주 학업중단 숙려제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경북형 혁신학교 경북미래학교 리더교사 역량 강화

경북도교육청이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미래교육 학교 혁신’을 담당할 리더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경북미래학교의 질적 도약과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다.경북미래학교는 ‘경북형 혁신학교’다.그런 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핵심 지향점으로 두고 있다.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주체를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경북미래학교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학교 혁신을 주도할 리더교사가 필요하다.경북교육청이 지난 10일 본청 화백관에서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 것도 이 때문이다.경북교육청은 학교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를 위해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경북미래학교를 위한 학교 현장 변화와 시도를 지원하기 위해 리더교사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 담당 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강화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교사가 먼저 시작하는 학교자치, 스쿨퍼실리테이션’의 저자이면서, 학급을 넘어 학년과 학교의 변화를 꿈꾸는 경기 조현초 권재우 교사의 학급이나 교직원 회의에 적용할 수 있는 스쿨퍼실리테이션 실습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분과별 협의회도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됐다.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내용과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경북교육청은 향후 연수기획단을 정책기획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경북미래학교 연수’ 강사로 위촉, 경북미래학교의 체계적인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한다는 계획이다.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 신동근 장학관은 “학교 변화의 첫 출발점이 바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학교 문화 조성”이라며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이 경북미래학교의 고민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해킹 메일 대응 모의훈련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12일부터 16일까지 랜섬웨어 감염 및 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자체 해킹 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으로 정보 유출 등 사이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 대상자는 직원 625명으로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장학사 및 6급 이상이다.훈련은 대상자에게 발신자 주소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하면 정상 메일과 훈련 메일(해킹 의심 메일)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직원이 해킹 의심 메일을 열람했을 경우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악성코드 감염 경고메시지가 나타나게 한다.해킹 메일에 노출됐을 경우 즉시 대구교육사이버안전센터로 신고하는 등 대응 절차를 직원들이 수행하는지를 점검한다.대구시교육청 김도열 정보보호담당사무관은 “직원들의 해킹 메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3조5천338억 원 추경 예산안 제출

대구시교육청이 3조5천338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본예산보다 1천841억 원(5.5%)이 증가한 3조5천338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지난 2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의 세입 재원은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712억 원 △국고보조금 등 기타 이전수입 93억 원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전입금 121억 원 △자치단체전입금 446억 원 △자체수입 309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160억 원이다.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으로 증액될 주요 사업으로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53억 원을 편성했다.3월 전면 등교에 따라 올해 학교방역인건비 122억 원과 학교안전급식비 등 4억 원도 포함됐다.온·오프라인 연계교육 강화를 위해 각 학교에 노트북 3천940대(35억 원)와 스마트단말기 1천470대(7억 원)를 추가 보급한다.지역 유치원에 원당 노트북 1대와 원격수업 프로그램 운영비를 50만 원씩 지원(5억 원)한다.또 교육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에 총 889억 원을 투자한다.이 밖에도 누리과정 무상교육비(121억 원), 학교운영기본경비(244억 원),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비(19억 원) 등 의무적 경비 722억 원이 포함됐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시설사업 투자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교육기자단 및 서포터즈 모집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대구교육학생기자단과 대구교육사랑기자단,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올해 창단되는 대구교육학생기자단은 대구교육 소식과 교육활동 취재에 관심이 있는 지역 초4~6학년(100명), 중1~3학년(100명), 고1학년(50명) 학생이 대상이다.기자단에는 위촉장과 기자증, 기자노트, 전문교육 및 워크숍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우수 기사로 선정되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올해로 10기를 맞는 대구교육사랑기자단은 학부모와 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모집 인원은 50명이다.활동 내용과 혜택은 대구교육학생기자단과 동일하며 월별 소정의 원고료 외에 우수 기사로 채택될 경우 추가 원고료가 지급된다.대구교육학생기자단과 대구교육사랑기자단의 우수 기사는 대구일보에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9기 SNS서포터즈의 경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구교육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대구시민 100명을 모집한다.SNS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 우수활동 상금이 지급된다.선정된 기자단과 SNS서포터즈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1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지원 희망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나 SNS에 안내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dgeduon@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 정책 홍보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교육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에 대한 공감 및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MS와 교육 활성화 협약식 체결

대구시교육청이 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 및 미래학교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콘텐츠 제공 및 인증서 발급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교사 연수 및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관련 자격증 발급 △인공지능 주제 학생 대회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콘텐츠 기반 인공지능 교재 공동 개발 △미래 학교 프로젝트에 관한 사항 등이다.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기준)를 개발해 학생 스스로 AI 이해, 활용, 윤리에 관한 이해 정도를 측정해 볼 수 있도록 했다.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은 AI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학생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대회 및 전문 교사 연수를 제공한다.또 미래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방법, 관리자 리더십, 학교 공간 혁신에 관한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새로운 문화 창고〈13>경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

문향의 고장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은 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게 건전하고 넉넉한 정서를 갖게 하는 곳인 만큼 가치 있는 독서생활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도시다.1990년 1월18일 개관해 책을 사랑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청송도서관은 올해로 31주년을 맞고 있다.연면적 1천387㎡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인 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일반열람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개관 이후 조금씩 변화를 거듭하면서 최근에는 공부하러 가는 독서실 혹은 단순히 책을 빌려 읽는 곳이 아니라 주민의 문화와 정보,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났다.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여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청송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청송도서관은 8만7천여 권의 도서와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연간 5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사랑을 받았다. ◆숲속도서관 운영…국립중앙도서관장상2003년 경북도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진행해 온 청송도서관은 주왕산국립공원과의 협약으로 ‘숲속도서관’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받기도 했다.2018년에는 도서관자동화시스템(RFID)을 도입해 무인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제반 환경을 구축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또 2019년에 지하 강의실 일부를 개조해 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인 북카페 ‘꿈터’를 마련, 독서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등 자기계발에 필요한 열린 공간인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디지털 스마트 학습시스템’을 설치하고 군민들을 위한 서비스도 시작했다.이 시스템은 스마트 기기화면을 터치하면 뉴스, 학습, 놀이, 이미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이다.스마트 기기를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한 생활 영위를 위한 인프라를 구현한 것이다.이와 함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스터디 테이블’을 2층 로비에, 어린이자료실에는 어린이를 위해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도 설치했다.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당 5권의 책을 15일간 빌릴 수 있다.도서관자료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하고 있다.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디지털자료실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약된 원문 DB서비스, 4천800여 점의 DVD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의 평생교육·인문학센터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 중인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온라인 수업의 비중을 높여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9차례에 걸쳐 ‘책 숲속에서 길을 찾다’의 저자 류대성 작가 등 8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독서교육, 감정코칭, 자녀와의 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선보였다.올해도 교육철학, 미래교육, 자녀이해교육, 진로진학지도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2003년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강좌’는 각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송도서관은 초·중·고등학생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인문학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적 지식과 철학적 지혜를 전달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풍성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올해 제20집 회원문집 발간을 앞둔 ‘늘푸른 독서회’는 주부, 자영업자, 직장인 등 다양한 주부독서회로 통하며, 청송도서관의 대표적인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30여 명의 주부독서회원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도서관 북카페에 모여 그 달의 선정도서를 읽고 서로의 감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벌써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주부독서회는 매년 문학 기행이나 독서캠프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말 ‘솔의 향기’라는 문집을 출간하고 작품발표와 시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청송도서관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독서교실’도 지원한다.도서관과 먼 거리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자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연간 10회 이상 마련한다.특히 지난해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들려주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배워보고 창의적 대화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을 줬다.아울러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해 도서관이 지역민과 책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특성화 사업&삶의 질 높여청송도서관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탐방객들을 위한 ‘숲속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숲속도서관은 주왕산 학소대 아래에 자리 잡은 아담한 팔각지붕의 작은 건물에 마련된 독서 공간으로, 아름다운 주왕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힐링하는 장소로 꼽힌다.4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탐방객들에게 도서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며 분기별 새로운 도서로 교체하는 등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이와 함께 매년 8월 휴가철에는 이곳 주왕산 상의야영장에 ‘여름 숲속도서관’도 설치해 500여 권의 신간도서를 비치하고 야영객들에게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또 청송도서관은 7년 연속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주최하는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공연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우수동아리 등을 운영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이 밖에도 문화나누리 사업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뮤지컬 등 각종 예술 공연과 문화 체험 등을 지원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특성도서관 사업인 ‘다같이(다름과 같음을 이해하는) 다문화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의 3개 병설유치원 원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다문화 교육이다. ◆양인범 청송도서관장…공직생활 처음과 끝을 청송도서관에서 올해 1월 영덕도서관에서 청송도서관으로 부임한 양인범 관장은 공직의 시작과 끝을 청송도서관에게 하게 됐다.이곳이 공무원 첫 발령지이다.또 2년 후 퇴임을 앞두고 있어 청송도서관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는 “청송도서관은 개관한 지 30년이 된 도서관이지만 리모델링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변화를 거듭해 왔다”며 “책을 사랑하고 교양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2019년 조성된 북카페인 ‘꿈터’는 감각 있는 인테리어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군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주왕산 숲속도서관은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청송도서관 만의 특색사업이라고 강조했다.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쉼터라는 것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양 관장은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 무료 우편택배라는 3가지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24시간 언제든 책을 수령해 갈 수 있는 서비스와 비대면 회원증 발급 서비스로 도서 이용에서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인범 관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또 이용자가 만족하는 도서관, 군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충전할 수 있는 힐링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4월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 펼쳐져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제57회 도서관주간’(12~18일)과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이달 한 달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란 주제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보센터는 ‘도서관 주간’에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코로나19 사태에 지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을 펼친다.13일부터는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말놀이를 체험하는 ‘가로세로’ 대형 낱말 퍼즐 놀이가 진행된다.오는 17일에는 이야기꾼의 책 공연 ‘행복한 왕자’, 24일은 그림책과 탈춤놀이를 융합한 극 놀이 체험 ‘얼쑤! 신명나는 탈춤 극 놀이’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이 밖에 다양한 깜짝 이벤트로는 13일 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책 제목 끝말잇기 ‘책 제목 쿵쿵따’ 이벤트가 있다.또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당일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20명에게 책과 화분을 증정하는 ‘두껍아 두껍아, 새책 줄게’ 이벤트가 진행된다.도서대출 정지회원에게 대출 정지를 면제해주는 ‘도서대출정지 탈출’은 13~30일, 28일은 대출 도서 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 데이’는 28일 운영된다.손경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4월 한 달 동안 누구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보센터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정보와 문화를 누리는 행복한 봄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나무은행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처음으로 ‘학교나무은행’을 운영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학교나무은행에 보관 중인 수목 175주 중 다음달 15일까지 22개 학교 및 기관에 161주를 이식한다.학교나무은행은 학교에서 보유 중인 수목이 각종 공사로 제거될 경우 해당 수목들을 폐교로 옮겨 심은 후 필요한 학교에 다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시교육청은 2007년 폐교된 가창초등학교 우록분교(가창면 삼산리 795) 운동장을 활용해 약 2천479㎡(약 750평) 규모의 학교나무은행을 조성했다.당시 가창초를 관리 중인 달성교육지원청과 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는 대구문화재단과의 협의를 거쳐 사용을 결정했다.학교나무은행은 각종 공사로 지장 수목을 잠시 가식해 보관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제거 수목, 밀식목 등 기존 학교에서의 불필요한 수목을 이식해 향후 공사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나무은행 운영으로 약 1억2천만 원의 예산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불필요 수목을 제거하지 않고 이식 후 재활용할 계획이며 밀식수목, 잉여수목, 방치된 폐교수목을 조사해 학교숲 조성사업 및 각종 시설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굿네이버스와 교육 협력 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이 5일 시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교육 협력 협약식 및 교육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미래 교육을 위한 실천적 연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함께 하고 코로나19로 교육 취약계층의 소외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주요 협력 분야로는 △직접교육과 실천 및 체험교육을 통한 세계시민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 공동 전개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희망편지쓰기대회 등을 통한 나눔인성교육 실천 △심리정서 지원 및 위기가정아동 지원 등의 지원 사업 △교육 효과성 연구, 컨퍼런스 진행의 연구 사업 등이다.이후 굿네이버스의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약정식도 함께 진행됐다.위기가정 지원금, 희망 장학금, 방학 중 위기가정아동 지원금 등 총 1억 원 규모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이 다 같이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인기

구미 인덕초에 자녀를 두 명을 둔 학부모 A씨는 지난 겨울방학, 경북교육청이 두차례 실시한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덕을 톡톡히 봤다.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활동을 받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다.이 공간에서는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도교육청은 지난 1일 ‘온학교’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저녁시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수업에 들어갔다.전국 첫 시도다. 호응도 뜨거웠다. 이날 가진 ‘온학교’ 개교 기념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5천400명이 접속해 온학교 학습 방법을 공유했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학기중에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 원격수업을 한다.영어와 통합교과는 콘텐츠와 과제 중심 학습으로 운영한다.스스로 학업 성취인증제와 연계해 자기 평가를 하고 학업 성취를 돕는다.방학 및 새학년 준비기간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패들렛, 구글 설문 기능 등을 활용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 맞춤형 피드백을 하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시상도 한다.수업은 100명의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교사들이 담당한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새 학년 학교생활을 위해 ‘온학교’를 운영,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온학교의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 주도성이 향상되고 지역 간, 학생 간 학습 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사업 추진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교육부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 공모로 진행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됐다.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운영은 학교와 지역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상호 협력으로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한 교육부의 공모사업이다.학교는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지역 업체는 학교 요구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개발된 프로그램은 구축될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학교 교실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학생 및 교사의 테스트를 거친 후 구매를 희망하는 학교에 납품된다.이번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시교육청, 대구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들은 최근 3개월간 지역 기업 간담회, 현직 교사 간담회, 업무 담당자 협의회 등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 사업에는 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비 13억 원과 시교육청비 8억 원, 대구시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구축될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수성구 SW융합테크비즈센터 내 위치한다.향후 업무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 SW융합비즈센터에서 시교육청-대구시-DIP-KERIS간 업무 협약이 진행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추진해온 에듀테크 사업 성과를 이번에 선정된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운영 사업과 결합해 학교 맞춤형 교육 자원 제공 및 양질의 서비스 활용을 촉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 개편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교 간 개방 교육과정 구축을 위한 시·군별 ‘고교교육 협의체’를 개편, 운영한다.이를 위해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에서 학교 간 개방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를 개편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학교별 개설 과목 다양화와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서다.따뜻한 고교교육 협의체는 시·군별 관내 고등학교 간 인적, 물적 자원 공유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시스템이다.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23개 시·군에서 고교교육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부터는 현장성 높은 지원을 위해 ‘경북형 고교학점제 추진 지역 거점학교’에서 운영한다.23개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 환경에 적합한 운영을 위해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회원교의 요구를 반영해 최대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주요운영 내용은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운영을 위한 협력 △지역 연계 진로진학 교육 지원 협의체 운영 △교원의 고교학점제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연수 등이다.이를 위해 6천만 원을 지원한다.지역별 거점학교는 △포항여고(포항) △경주고(경주) △율곡고(김천) △안동고(안동) △구미고(구미) △영주여고(영주) △영천고(영천) △상주여고(상주) △점촌고(문경) △경산고(경산) △군위고(군위) △의성여고(의성) △청송여고(청송) △영양고(영양) △영덕고(영덕) △금천고(청도) △대가야고(고령) △성주고(성주) △석적고(칠곡) △경북일고(예천) △봉화고(봉화) △후포고(울진) △울릉고(울릉)등이다.거점학교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교과특성화학교, 농산어촌 성장학교, 교육과정 우수교 등으로 구성됐다.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에서 학교 간 개방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일종의 ‘공유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공유교육이란 수업이나 기타 교육활동을 위한 교내의 인적·물적 자원을 필요한 학교끼리 서로 나누어 활용하는 것으로, 이는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추진 방향 가운데 하나다.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라 고교 교육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공유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고교교육의 모델을 창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교육행정 포털시스템 운영 큰 호응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행정 포털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행정 포털시스템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IT 교육센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권장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독서친구, 교육정책자료 열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교직원을 위해 교육청 자치법규 검색, 표준업무매뉴얼, 연수자료 제공, 개인과 조직의 일정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일정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각 기관에서 제작 발간한 정책·홍보자료를 누구나 쉽게 배포하고 웹이나 모바일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업무용 대용량파일과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한다.업무용 대용량파일과 동영상서비스는 작년 한 해 동안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홍보 영상, ‘수능모의고사 문제지와 해설’ 자료,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사항’ 설명서, ‘메이커교육관’ 홍보 영상 등 89건 자료가 배포돼 2만1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열람했다.손경림 정보센터 관장은 “교육행정 포털서비스의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의 내실을 기해 앞으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