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도내 10개 자율형공립고 7억원 지원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되는 도내 10개 자율형 공립고에 7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자율형 공립고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 공립고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도내 자율형 공립고는 지난 2016년 신규 지정된 1개교를 포함해 모두 10개교이다.지난 2011년부터 9개교가 운영 중이다.지원금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교실 수업 개선, 진로 프로그램 운영, 학력 향상 등에 쓰여진다.도교육청은 자율고 공립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과 자율형 공립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일반고 전환에 따른 자율형 공립고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교육청, 익명의 간호사 학부모로부터 코로나19 치료 현장 소감담은 편지 받아

지난달 31일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 앞으로 현금 15만 원이 든 익명의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편지 내용은 뜻밖에도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위해 일선에서 발로 뛰는 현직 간호사인 학부모가 보낸 편지였다.편지에는 확진자를 치료하면서 느낀 미안함, 안타까움, 고마움이 고스란히 표현돼 경산교육지원청 직원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편지의 내용에는 “방호복 너머로 확진자들의 황망한 눈빛을 마주할 때마다 그들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커다란 유리벽이 진심으로 미안했습니다. 저는 당신을 피하려고 방호복을 입은 게 아니라 당신에게 다가가려고 방호복을 입은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라는 간호사의 말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 마음이 숙연해졌다.또 “만약 제가 코로나19 비상근무 종사자가 아니었다면 저도 직접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서고 있었을 것이고 제가 업무 시에 썼던 마스크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라며 개학을 학수고대하는 아이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15만 원을 함께 보낸다는 내용도 있었다.김영윤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 고생하는 의료인의 진심 어린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소중한 15만 원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보내고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코로나19 극복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교육청, K-에듀파인 효율적 업무 돕는다.

경북도교육청이 새로운 교육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 학교회계분야’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매뉴얼을 교육행정포털(www.info.go.kr)에 전자책으로 탑재했다.‘K-에듀파인’은 기존 에듀파인 시스템과 업무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이다.학교회계 매뉴얼은 △사업·예산·보조금관리 △수입관리 △지출관리 △자금운영·발전기금 등 4개 분야로 구분돼 있다.수입관리 가운데 수납자관리 부분은 개인정보 관리 기능이 개선됐다. 지출관리는 품의화면과 지출품의서에 원가통계 비목 표시기능이 추가됨과 동시에 품의를 작성할 때 해당 예산에 대한 품의나 원인행위의 진행 중 내역이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됐다.자금운용·발전기금은 유휴자금 확대 적용, 예치계좌 관리 방식 개선, e교육금고 정보 내역 익일 연계 검증 등의 기능이 개선됐다.박종활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교회계 매뉴얼 개발로 학교 현장의 시스템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새로 도입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미래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 이해도 높여요”

경북도교육청이 미래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선거 교육을 돕기 위해 중·고등학교용 선거교육 학습 자료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선거권 확대에 따라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이 공평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합리적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교육 자료는 중학교 ‘사회 1·2’, 고등학교 ‘정치와 법’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만 18세 유권자 선거교육은 물론 선거 후에도 자료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중학교 자료는 가상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약을 제시하는 모둠(정당) 활동으로 구성, 학생들이 학생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등학교 자료는 선거권의 중요성, 유권자로서 필요한 태도,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2018년 지방선거 연령대별 투표율 분석, 우리 동네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기존 공약 비교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일선 학교에 보급돼 학생들의 정치 참여와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원영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처음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학교 현장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선거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하)

IB프로그램은 초‧중학교에서 ‘정해진 정답 찾기’ 교육을 탈피한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이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입시 준비로 수업-평가 개선의 한계에 부딪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교육청은 ‘초-중-고 IB학교 연계’로 수업과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를 고등학교까지 연계에 중점을 뒀다. IB 프로그램 도입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에 주안점을 두기 위해서다.또 시교육청이 지난 10년 간 학생 중심의 교실수업 및 평가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도 IB프로그램 도입의 큰 힘이 되고 있다.현재 IB 후보학교는 관심학교와 후보 학교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관심학교의 경우는 초등학교는 동덕초와 덕인초, 남동초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 상반기 2곳 학교가 선정된다. 고등학교는 계성고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IB인증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IB본부로부터 관심학교 단계를 거쳐 후보학교, 인증학교 순의 승인단계를 거쳐야 한다.시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을 초(PYP)-중(MYP)-고(DP) 전체 또는 일부를 연계해 과정을 이수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대구지역 IB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IB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학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IB 학교급별 연계는 학생주도의 탐구중심 수업과 협력학습을 강화하고, 교과를 초월하는 개념기반의 주제중심 탐구형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또 학교 도서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외국어 활용능력, IT기반 정보 공유와 학생 성장 지원형 과정중심평가 체제를 강화해 학생, 학부모 등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현재 시교육청은 IB를 이해하고 알아보는 단계로 ‘IB 기초학교 52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IB 공식 관심-후보학교를 합치면 65곳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IB 관심-후보학교는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IB DP 학생을 위한 대학연계 노력IB 프로그램 평가 체제는 전세계 75개국 2천 개가 넘는 대학에서 IB 평가 점수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IB 전형’이 별도로 존재하지는 않고 있다.하지만 IB 전형은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수시전형 입학의 문은 열려 있는 상태다. 경기외고나 국내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주국제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수시전형(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국내 대학에 합격한 사례는 다수 있다.또한 IB DP 학생들이 대학 입학 이후 성공적인 학업지속력과 학업 태도를 보여주는 사례가 늘고 있어 향후 국내 대학에서의 IB 학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교육청은 내년에 고등학교 3곳 학교가 IB DP 인증을 받은 후 2022년부터 인증학교의 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IB DP 과정을 시작하며 2023년 11월 첫 DP 외부시험을 예정하고 있다.아울러 공교육 내 IB DP 이수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 자료 분석 및 대학입시 관계자와의 소통과 정보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실제 올 1월 IB 연계 2021 대학입학전형을 분석하는 등 IB DP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입시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IB 후보학교 9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IB DP첫 시작 시기까지 IB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IB 본부, 지자체, 대학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2024년 첫 DP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위한 IB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남영숙 도의원, 5분자유발언 학교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촉구

“앞으로 1주일 후 초·중·고 학교가 개학하면 학교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의원은 30일 제314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며 경북도와 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그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은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의 또 다른 온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코로나 사태 종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학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학교에 대한 상시적인 지도와 관리감독 강화와 인지력과 분별력이 떨어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감염 대응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에는 코로나19 전담부서인 대응팀 설치도 제안했다.남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의 감염 비율이 성인에 비해 낮긴 하지만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누적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해 지난 29일 현재 619명이며 이 가운데 경북은 39명이다.남영숙 의원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과 함께 개학 전후 학교 내 소독 강화, 유증상자 관리, 유행 및 방역 물품 점검, 마스크 비축 및 지원, 발열검사, 위생 환경 및 학교급식 점검, 확진자 발생 시 조치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상)

대구시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은 한마디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배양을 꼽을 수 있다.특히 4차산업 시대를 맞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을 위한 마중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이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수업-평가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하지만 IB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는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시교육청은 지난해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프로그램 공교육 도입을 위한 IB 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대구지역 초‧중‧고 9개 학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 받아 운영 중이다. 공교육 내 초·중·고등학교가 동시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은 전국에서는 처음이다.대구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IB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상·하로 나눠 알아본다.◆IB 프로그램의 이해IB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개념의 심층 이해, 학습자의 생각을 끄집어내는 탐구 기반 수업과 평가,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입 평가체제로 정리된다.이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평생 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은 사고력, 표현력을 기르는 탐구, 토론, 발표 중심 수업 및 평가 등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학생 수준에 맞는 학교급별 프로그램(PYP-초등학교, MYP-중학교, DP-고등학교)으로 수업-평가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실제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IB 프로그램에서는 논‧서술형 사고력을 향상 할 수 있어 학생이 학습의 주도권을 가지고 탐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중학생은 ‘탐구(질문하기)-행동(실행하기)-성찰(생각하기)’을 통한 학생 자기 주도 학습을 장려하고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특히 실생활 연계 학습을 통해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수업과 평가를 적용한다.초등학생은 1~6학년까지 프로젝트 형태의 탐구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6개 학년 동안 깊이를 더하며 총 36개의 프로젝트형 수업-평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생 주도성’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지식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탐구를 경험 하게 된다.또한 초등학교 수업은 중학교와 연결돼 학교급 별 연계가 이뤄진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 내에서 IB 수업-평가 방법을 적용해 탐구‧토론‧글쓰기‧프로젝트식 수업과 서술‧논술형 평가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며 중장기 계획으로 근본적인 수업-평가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IB학교 운영 및 전문교원 양성대구시교육청이 IB 프로그램 공교육 도입을 위해 힘을 쏟은 것은 IB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 초-중-고를 연계하고 IB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IB 후보학교들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학교 구성원의 동의와 IB학교 지원을 위한 타당성 검토, 전 교원의 IB전문성 신장 연수, 탐구 중심 수업-평가 설계 등을 준비하며 학교 시스템을 준비했다. 대구지역 9개 초중고등학교가 6~12개월의 준비 끝에 IB 본부가 인정하는 후보학교로 모두 승인됐다.이에 따라 경북대학부설 초·중·고등학교 국립 3곳 학교와 삼영초, 영선초, 서동중, 대구중앙중, 대구외고, 포산고 등 공·사립 6학교가 동시에 IB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초 3개 학교, 중 3개 학교 모두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IB 프레임워크를 연계해 후보학교 단계에서 PYP(초등학교), MYP(중학교) 과정은 ‘탐구중심 개념기반’이라 불리며 학습자의 생각을 끄집어내는 질문과 탐구가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식 수업과 평가를 적용하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DP(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30여 명의 교과별 DP 전문교원이 IB 본부에서 2년에 걸쳐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또 “IB 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IB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번역 작업, IB 전문 인력 양성, 단계별 연수 및 컨설팅,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공교육에 에듀테크 접목 활용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에듀테크활용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개별학습과 협력학습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활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에듀테크(Edu-Tech)교육은 교육과 기술의 합성어로 기존 e-러닝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쌍방향·개인맞춤형 기술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쌍방향 교수·학습 활동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에듀테크 연구학교 1교, 중점학교, 5교, 선도학교 24개교를 지정해 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듀테크 교사 연구 동아리 90팀을 공모해 동아리별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교사들에게 양질의 에듀테크 관련 콘텐츠를 안내하고, 지역의 에듀테크 밴처 기업과 상생하는 산·관·학 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청을 통해 지역 내 우수 벤처기업들과 정기적인 정보 교류를 가지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교육에 관심을 가진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현장 교사 68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에듀테크에 관심은 있으나 새로운 에듀테크 기술에 낯설어하는 선생님들을 지원하고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많은 선생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코로나19에 대응해 학생들의 중단 없는 학습을 자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에서도 민간 벤처 기업의 우수한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10명 중 7명 개학 반대

경북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10명 중 7명이 다음달 6일 개학에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8∼29일 이틀간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인 14만5천184명이 4월6일 개학에 반대했다고 30일 밝혔다.설문에는 학생 5만5천851명, 학부모 12만9천798명, 교직원 1만7천452명이 참여했다.개학 반대 의견은 학부모들이 74%, 교원이 73% 순으로 개학에 높은 우려를 나타냈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약 76%로 가장 반대가 많았고, 그다음은 유치원, 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이었다.경북교육청은 등교 개학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30일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을 도내 전 초·중·고에 안내했다.원격수업은 지금까지의 온라인 학습과 달리 수업 일수와 수업시수로 인정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일 경우 수행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까지 가능하다.이와 함께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초·중·고 원격수업 시범학교 9개교를 운영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감염병 전문가 의견과 전 교육 가족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학일과 개학 방법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어떤 형태의 개학을 하더라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모두 보장되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개학과 관련한 선택지는?…개학 시점이 더 어려워

예정된 4월6일 개학이 정부를 중심으로 추가 연기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개학 시점을 두고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시교육청 일각에서는 개학 연기보다 개학 시점 잡기가 더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개학 후 학교 내 감염을 염두 해 두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또 개학 후 자칫 학교 내 감염이 확산되면 해당학교 폐쇄와 함께 학사일정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고 내다보고 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개학과 관련해 다양한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우선 정상 개학과 개학·온라인 수업 병행, 온라인 수업, 고3 학생 우선 개학을 선택지로 꼽을 수 있다.하지만 정상 개학은 무리다는 판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총리가 참석한 시도 교육감들과의 영상 간담회에서 한 차례 더 개학 연기를 건의했다.개학 후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개학·온라인 수업 병행은 개학 후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마저도 상황은 녹록치 않다.학교 폐쇄를 위한 확진자 범위와 온라인 수업 대체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온라인 수업은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으로 교육부 지침인 정규 수업 대체로 학습량 유지라는 큰 틀은 가지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온라인 수업으로 대면 개학을 연기하면 출석과 수업진도 체크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사실이다. 또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학생 관리와 다자녀 가정의 스마트기기 보급도 문제점으로 떠오른다”고 말했다.이어 “고3의 경우 개학연기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고3 학생 우선 개학도 고려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경청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원칙 아래 30~31일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오는 8월 준공.. 공정율 47%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건립 중인 의성안전체험관이 오는 8월 준공될 전망이다.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127억8천만 원을 들여 다인면 달제리 구 의성학생야영장 9천479㎡ 부지에 연면적 4천29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의성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있다.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옥상 방수와 외벽 금속 공사를 하고 있다. 공정률은 47%다.의성안전체험관에는 재난(4곳)·생활(6곳)·교통(6곳) 안전, 생명존중 5곳 등 4개 체험관 21개 체험시설과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재난안전체험관은 지진·원자력·소화기(전) 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관은 캠핑장 및 미세먼지·생활안전·화재 대피·완강기·승강기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교통안전체험관은 보행·화물차·자동차·버스·자전거 안전체험, 생명존중체험관은 사이버 및 약물중독·생명존중·응급처치 등의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경북교육청은 경주지역에 건립 중인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도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제2종합안전체험관은 연면적 4천206㎡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최상의 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해 학생들이 원활한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교육부에 개학 연기 건의…28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 화상회의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8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이 모이는 화상회의에서 한차례 더 개학 연기를 건의한다. 개학이 4월 6일로 예정된 상태에서의 강 교육감 건의에 교육부 판단이 주목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기세가 주춤하자 ‘온라인 개학’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강 교육감은 개학 후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개학 연기를 건의하려는 판단이다.강 교육감은 “ 대구지역이 현재 큰 고비는 넘겼다고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 중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며 개학 연기 건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지역 소규모 집단 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자칫 개학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 개학 연기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며 “다만 고3은 등교해 1~2학년 교실 이용으로 분산해 교과별 수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시교육청은 4월6일 개학에 대해 전문가와 장학협의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했다.이와는 별도로 교육부는 27~29일 개학과 관련한 교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개학할 경우 학생 간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30~31일 교육부의 개학여부를 본 후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

경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경북교육청은 지능정보시대 AI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교육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석사과정 AI 융합 전공학과가 있는 희망 학교 공모를 통해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한국교원대 등 4개 교육대학원을 선정했다.경북대학교는 다음달 초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교육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운영한다.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은 수업료 50%(학기당 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는다.SW교육, AI 융합교육, 컴퓨팅 과학교육, AI 윤리교육, 머신 러닝교육, 알고리즘교육, 데이터 과학교육 등의 교과를 24단위 이상 이수한다.교육대학원 졸업생은 초·중 AI 융합 수업을 담당하고, 교과와 연계한 AI 융합 교수-학습 자료 개발, 각종 연수 강의와 AI 융합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AI 융합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3년간 15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능 정보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정보소외계층에 온라인 학습지원

경북도교육청은 정보 소외계층의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관리형 온라인 일일 학습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우선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를 개학일까지 한시적으로 우선 대여한다.또 가정에 인터넷이 구축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설치와 통신비도 지원한다.현재까지 온라인 학습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은 학생은 778명, 인터넷 통신비는 201명이다.주경영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학습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청송교육청 조손가정 온라인 학습 위해 통신지원

청송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보소외계층 46가구에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기기 대여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이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대응 휴교기간이 길어지면서 군내 조손가정 등 일부 학생들이 컴퓨터가 없는 것은 물론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아 공부를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따른 것이다.청송교육지원청은 곧바로 지역 내 온라인 학습활동이 어려운 학생 파악에 나섰다. 각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 46대를 조손가정 등에 무료로 대여하는 등 지난 23일 온라인 학습 시스템 구축을 100% 완료했다. 또 인터넷 가입과 함께 통신비도 지원한다.안덕면 조손가정 전모(69) 할아버지는 “우리는 휴대전화도 구형이고 컴퓨터도 없어 손자가 공부를 못하고 있어 속만 끓이고 있었다”며 “학교에서 컴퓨터를 설치해줘 이제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김기한 청송교육장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교 기간에 지역 내 학생 중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온라인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