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권 교체 밀알 될 것”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차분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정권교체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홍 의원이 4·7 재보궐선거 종료와 동시에 차기 대권 레이스에 본격 시동이 걸린 가운데 대권 도전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홍 의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수적천석(水滴穿石)’을 언급하며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문재인 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고 적었다.수적천석이란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다는 뜻이다.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홍 의원은 이어 “이제 정권 교체와 나라 바로 세우기 출발점에 들어섰다”며 “공정, 자유, 서민, 소통을 기치로 선진강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 야경맛집’ 월영교, 야간조명 교체로 안동 핫플레이스로

안동의 관광 필수코스로 각광받는 월영교의 야간조명 교체 공사가 마무리됐다.야간조명 공사에 따라 황금빛의 월영교 조명은 달빛이 은은하게 물에 비치듯 낙동강 수면위에 잔잔하게 반영(反影)돼 따뜻한 이미지와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월영교 분수 가동 시기(4~10월)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분수 조명으로 몽환적 매력을 더한다.월영교는 가족,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특히 언택트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며 안동의 야간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월영교 야간조명 새단장과 함께 안동댐 조정지 주변 둘레길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됐다.이로써 월영교~월영공원~영락교~개목나루 둘레길 구간은 안동 야간관광의 필수코스로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안동 야경맛집’으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을 것을 보인다.안동시 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월영교 야간조명 교체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힐링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상주소방서, 노후구급차 5대 신형으로 교체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가 119구조구급센터 외 3개소(청리119안전센터, 낙동지역대, 모서지역대)의 노후된 특수구급차 5대를 신형 구급차로 교체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배치되는 신형 특수구급차는 기존 구급차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좁은 길 운행 시 운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어라운드 뷰(around view)’시스템과 환자실운행방향지시 장착 등의 시스템이 탑재됐다.또 구급대원들의 폭행예방 및 폭행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구급대원 폭행방지 시스템도 있다.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산소포화측정기 등 각종 첨단 응급의료장비와 구급용품도 탑재돼 응급환자의 처치와 이송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신규 특수구급차 배치로 더욱 전문화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동구청,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나선다

대구 동구청은 이달 30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기존 좌식 테이블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는 비용 지원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외국인 방문객과 노약자 등 좌식이 어려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희망업소는 일차적으로 예비심사를 통해 예비사업자로 선정된다.심사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 및 지정음식점 참여 수 △안심음식점 혹은 위생 등급제 지정(참여) 여부 △공고일까지 영업 기간 △입식 테이블 설치 수 △영업자 동구 거주 여부 등 업소 방역 및 음식 문화개선에 대한 적극성을 고려할 방침이다.최종 50여 개소를 선정, 테이블 교체 비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희망업소는 동구청 식품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기덕 부군수 교체, 군위공무원노조 강하게 반발

군위군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민성훈, 이하 군위노조)은 원칙과 기준 없는 경북도의 부단체장(부군수) 인사(본보 2월24일 9면)에 대한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위노조는 “군위군수가 부재중임에도 갑작스럽게 강행한 3월2일자 경북도의 군위 부단체장 인사는 원칙과 기준, 법과 제도를 무시한 것을 넘어 군위군청 개청 이래 초유의 사태”라며 “군수 공석 상황에서 불과 정년퇴임을 4개월 앞둔 부군수를 인사 시기가 아닌데도 굳이 교체해야 했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또 “군위군민과 군위군청 공직자를 무시한 이번 인사에 대해 도지사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군위노조는 경북도의 부당한 인사에 대해 도지사가 침묵으로 버틴다면 2만여 명 군민과 함께 더욱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군위 부군수의 올해 초 교체를 위해 지난해 말 군위군과 협의했었다. 당시 군수의 구속으로 부군수 대행체제에 따라 유임됐으며 도내 공석이 발생해 교체하는 게 좋겠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원론적인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군위 군민들은 “부임 2년 동안 온 힘을 다해 통합 신공항 유치와 대구 편입 등을 위해 노력한 김기덕 부군수가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원했다”며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해 통합 신공항 선정 과정에서 발생된 여러 문제에 대한 연장선에서 문책성 인사를 단행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김기덕 부군수는 안동대로 파견됐지만 2일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기자수첩)군수 공백에 부군수도 교체…군위는 또다시 뒤숭숭

배철한사회2부 군위가 사상 최대의 현안 사업인 대구 편입과 통합 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김영만 군수의 법정 구속이라는 악재로 군정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온 김기덕 부군수마저 오는 3월1일로 인사 대상에 포함돼 군위를 떠난다.이렇다 보니 군정의 혼란은 불 보듯 뻔한 기정사실이 됐다. 그동안 김기덕 부군수는 김영만 군수와 함께 통합 신공항 유치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특히 그는 김영만 군수가 구속된 후 군수 권한대행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군정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수 권한대행인 부군수가 교체된다면 당분간 군정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 한다는 건 어린 아이도 알 수 있는 상식이다.그런데도 오는 6월 퇴직하는 김 부군수가 3개월이나 일찍 교체된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주민들도 동요하기 시작했다.급작스러운 부군수 교체의 배경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위의 대구 편입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는 군위군민의 주장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은 지난해 8월30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등을 약속으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공동 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를 극적으로 타결했다.공동 합의문에는 군위의 대구 편입이 분명히 담겨 있었다.시간이 지나면서 경북도는 입장을 바꾼 듯 하다. 군위의 대구 편입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연동해서 추진하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김영만 군수의 법정 구속으로 대구 편입의 동력이 약화된 틈을 탄 얄팍한 계산이라는 말도 나온다.그렇지 않다면 퇴직을 3개월 남긴 부군수를 지금 시점에 교체해야 할 이유가 뭘까?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하지만 인사에도 상식이 있어야 한다.갑작스런 군위 부군수의 교체는 틀림없이 군위군으로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이번 인사와는 별도로 통합 신공항 유치 과정에서 약속한 군위의 대구 편입이라는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그렇지 않다면 김기덕 부군수의 인사 조치는 군위의 대구 편입을 막으려는 도의를 저버린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새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민심은? 정권 교체

4·17 재·보궐 선거를 앞둔 2021년 새해,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찾아 들은 민심은 ‘정권 교체’였다.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이 승기를 잡아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민심이 주를 이뤘다는 것.코로나19 방역실패 및 백신 수급 지연,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 입법독주, 추미애-윤석열 갈등을 비롯한 검찰 문제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지역 의원들의 얘기다.또 새해벽두부터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지역 민심은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지역 의원들은 통상 새해 첫날에는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민심 탐방에 나선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전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민심을 들었다.국민의힘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영천·청도)은 “백신 수급 지연 등 현 정권의 무능, 내로남불 등으로 정권을 질타하는 지역민들이 많았다. 이는 다가오는 보궐선거의 관심으로 이어진 듯 했다”며 “정권이 반드시 교체되도록 힘써달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반드시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전했다.지난 1~2일 이틀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400통의 전화를 했다는 재선의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정권을 바꿔달라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고 했다.김 의원은 “지역민들이 이번 보궐선거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라는 것을 잘 아시는 듯 했다”며 “야권에서 단일화를 해 안전하게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세워 그 후보를 밀어줘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고 했다.이어 “사실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각각 대권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선점하고 있는데 이는 그 후보의 지지가 아닌 야권에 대한 지지율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문재인 구도가 형성돼 있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흩어지지 말고 뭉쳐야한다는 당부 말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지난 1~2일 고령과 성주에서 새벽 청소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민심을 청취한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현 정권의 독주와 실정을 바로 잡아달라는 지역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패배를 맛본 만큼 다가오는 선거에서는 야당이 잘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해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이런 민심은 비단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상황은 비슷했다.한겨레가 여론조사회사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상대로 조사(12월27일~29일)한 결과 ‘정권 심판을 위해 (재보선에서) 야당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49.5%로 절반에 육박했다. ‘개혁 완수를 위해 여당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는 응답은 이에 못 미치는 36.7%로 집계됐다.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지역민이 많았다.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은 “대통령 사면 관련해서는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다만 서울·부산 보궐선거를 앞두고 ‘큰 도움이 되겠느냐’라는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려던 중도층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 이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우려를 했다”고 전했다.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지역 어르신들은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부분이 찬성했다”며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고 했다.양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시민사회단체 성격의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에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결과에 대해 국민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라며 “추진단에서는 대구 동구와 북구 4명의 의원에게 동참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중앙당과 대구시당의 정치적 입장을 따지지 않고 4명 의원 모두 함께 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당협위원장 일부 교체 권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8일 현역 국회의원들의 지역 조직관리 성과가 2번 연속으로 하위 20%에 해당하면 당협위원장직에서 내려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원내 의원 지역구와 각 시·도 당원협의회 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 같은 원칙을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원내 당협 83곳을 평가했다. 하위 20% 속한 당협에 대해서는 개선을 지원하고, 정기감사 결과 두 번 연속 하위 20%에 속한 경우 교체를 (비상대책위원회에) 권고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하위 그룹에 속하는 당협에는 당 사무처가 개선할 내용을 통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원외 당협과 관련해선 시·도당 개선 권고 사항으로 ‘우수 당원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포상 모색’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다만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평가 상위 20%에 포함된 의원은 류성걸(대구 동구갑), 김승수(대구 북구을), 추경호(대구 달성) 등 지역 의원을 포함한 16명이다.특히 이 위원장은 17개 시·도 당협의 경우 현재 1명이 맡았던 당협위원장직을 현역의원 1명과 원외 인사 1명이 공동으로 맡도록 권고했다.내년 4월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시·도당 감사에 대해 이 위원장은 “17개 시·도당 중 총평 평균 이하 점수를 받은 시·도당이 8곳이 넘는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상황에 따라 시·도당 위원장, 공동위원장 체제로 원내 1인 및 원외 1인 구성을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박진호 부위원장은 이번 당무감사와 관련 “평가 항목의 어떤 부분이 미비했는지는 사무처를 통해 시·도당과 당협위원장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해당 연도에 제로베이스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직전연도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당연히 향후 공천이나 당무감사에 어느 정도 플러스 요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직전 연도의 당무감사 결과가 다음 해 평가에 어느 정도 반영이 돼야 장기적으로 조직의 성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나아가 당무위원회는 1월 이후 여의도연구원과 중앙당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박 부위원장은 “앞으로 1월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재·보궐선거 등 스케줄에 따라서 여의도 연구원과 중앙당 감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인선, 당협위원장 교체권고 대상에서 제외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인 이인선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2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하위30% 점수를 받은 당협위원장 49명 목록을 놓고 회의를 거듭한 결과 이 위원장을 제외한 24명만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배준영 대변인은 비대위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대위가 당무감사 결과에 대한 시·도당 위원장의 의견을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을 통해 듣고 24명에 대한 사퇴 안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당무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교체 권고 대상 기준이었던 ‘잦은 출마와 낙선으로 지역에서 피로도를 느낀다’고 평가되는 이에 포함돼 교체권고 대상이 된 바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의성군, 공설화장장 교체 국비 10억 확보

의성군은 공설 화장장의 화장로 교체 사업에 필요한 개보수 사업비로 국비 10억8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군은 오래된 화장로 4기와 부대시설을 전면적으로 교체한다.이를 통해 군은 화장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비용의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화장로 가열방식의 변경을 통한 화장설비 간소화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 등을 통해 화장로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신축된 의성 공설화장장은 연평균 1천700여 건 이상의 화장을 처리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공사가 완료되면 증가하는 화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해 선진 장사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 등 대구 롯데 4개 점포 중 3곳 점장 '교체 '

대구지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점장이 대거 교체됐다.지난달 이뤄진 롯데쇼핑의 임원 인사에서 배제돼 공석으로 남아있던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상인점장,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점장이 9일자로 각각 부임한다.대구지역 롯데쇼핑 4개 점포 가운데 3개 점포 수장이 한꺼번에 바뀌게 된 것.대구점장에는 올해 임원으로 승진한 서용석(48) 상무보가 보임됐다.서 점장은 1997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팩토리 아울렛 가산점장과 롯데몰 광명점장을 역임했다.서 점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인점장에는 아울렛 서울역 점장을 역임한 김형준(48) 점장이 부임한다. 김 점장은 200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후 백화점 MD전략팀장과 아울렛 점장 등을 거쳤다.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점에는 하세용(49) 점장으로 결정됐다. 하 점장은 200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후 건대스타시티점 영업팀장, 경영개선1팀장을 역임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유승민, 당내 분열 조짐에 “탄핵의 강 건너 정권교체로 나아가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전직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둘러싼 당내 분열 조짐에 “또다시 탄핵을 두고 분열을 조장한다면 문재인 정권의 집권 연장을 돕게 될 뿐”이라고 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탄핵의 강을 건너 정권교체로 나아가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4년 전 12월9일,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를 의결했는데 그 후 보수는 탄핵을 둘러싸고 지난 4년간 극심한 분열을 겪어왔다”며 “그 분열의 결과는 선거에서의 참담한 연패였는데 아직도 탄핵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탄핵 때문에 보수가 분열하면 누가 좋아할까.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들어놓고도 정권 연장을 자신하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라면서 “그들이 다음 선거에서도 이길 거라고 큰소리치는 것은 보수가 탄핵으로 또 분열할 거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4년 전 탄핵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모두 괴로운 선택을 했었다”며 “4년이 지나고서도 서로의 양심과 소신을 비난하면 싸움과 분열은 끝이 없을 것이다. 이제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해할 때가 되지 않았나”고 반문했다.마지막으로 “진정 정권 교체를 원한다면 문재인 정권의 불법을 단죄하고 싶다면 이제 탄핵은 역사의 평가에 맡기고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며 “2016년 이후 우리 당을 떠났던 국민들의 마음부터 되찾아오자”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이인선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권고’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인 이인선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이 교체권고 대상에 포함됐다.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7일 전체 원외 당원협의회 138곳 가운데 49곳(35.5%)에 대해 당협위원장 교체를 권고했다.당무감사위는 이날 교체권고 대상과 관련, 당무감사에서 ‘하위 30%’ 평가를 받은 42명, 잦은 출마와 낙선으로 지역에서 피로도를 느낀다고 평가되는 7명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후자 쪽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대구에서 국민의힘으로부터 두 번 공천 받았지만 모두 낙선했다.하지만 수성을 당협위는 이 같은 결과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한 관계자는 “당협위 교체 대상에 지난 총선에서 공천받았지만 낙선한 위원장이 전부 포함됐다. 당협 활동을 평가하는데 낙선한 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더구나 수성을은 이번 당무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다만 비대위가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당협위원장 교체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한만큼 교체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한편 위원회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백서로 작성하기로 했으며 우수당협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또 원내 당협과 시도당에 대한 감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신고 기간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1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급식기구 교체 등과 관련된 각종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불법 사례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행위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 업체 밀어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해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으로 불법 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의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 시설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약 16억 원의 예산을 188교에 지원했다.올해 상반기 지원예산 약 24억 원을 포함하면 전체 약 40억 원을 지원했다.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은 내년 1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신고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포털(https://www.clean.go.kr)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시교육청은 불법 사례가 접수되면 조사 후 사안에 따라 관련자는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또 물의를 일으킨 개인 및 업체 발생 시 세무조사 요청 및 검찰 고발 등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다.시교육청 문송태 교육복지과장은 “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부패신고센터는 민간기관 외주 시스템으로 모든 신고자의 개인 정보에 대한 비밀이 절대적으로 보장되므로 부담 없이 신고하면 된다”며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학교급식에 있어 청렴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비축 중인 긴급용 마스크 안전 필터로 교체

대구시는 비축 중인 긴급용 마스크 50만 장의 나노 필터를 멜트블로운 필터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0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 제품인 방한대 중 부직포 마스크 제품의 예비 안전 기준을 공고함에 따라 안전한 마스크를 대구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안전 기준은 디메틸포름아미드(DMF)의 기준치 5㎎/㎏ 이하다.유해성분이 없는 멜트블로운 필터로 교체 예정인 50만 장의 마스크는 다이텍연구원에서 공급받은 필터교체형 마스크로 현재 대구스타디움에 보관 중이다.대구시는 유해 성분이 없고 세탁해 사용할 수 있는 천 마스크는 그대로 활용한다.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보건용 마스크 2천만 장을 구매했다.이중 945만 장을 시민들에게 무상 공급했고 399만 장은 도시철도공사 등 기관·단체에 배부하는 등 670여만 장이 남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