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동산계곡의 명소 동산지 전면 교체

군위군은 부계면 동산계곡의 제1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동산지(저수지)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조만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동산지는 1983년 높이 8m, 길이 60m로 조성된 콘크리트 댐이다. 3만2천t의 저수량으로 몽리민 150여 명이 경작하는 15㏊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특히 계곡에서 쉬임없이 흐르는 계곡물이 이곳에 모여 넘치면서 여름에는 폭포수로, 겨울에는 빙벽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낡고 허술해 붕괴위험이 우려된다.군위군은 이에 따라 동산지를 재해위험 저수지로 정하고 내년도 실시설계 예산 1억4천만 원을 최근 확보했다. 앞으로 3년간 36억~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면 교체에 나선다.동산계곡은 팔공산 산세, 맑은 물과 어우러진 숲으로 장관을 이루면서 여름철이면 주말 하루 3천여 명의 피서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다.오규희 군위군 안전건설과장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한국당 당무감사 TK 원외위원장 교체 잣대 삼지 말아야

이번달 실시될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당무감사가 TK(대구·경북) 보수 정치권을 뒤흔들 메가톤급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임명된 TK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자리 수성과 그 자리를 노리는 총선 출마후보자들간의 격돌이 예상되고 당무감사 결과 여부에 따른 보수 분열 후폭풍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현 TK 원외 당협위원장은 대구 수성갑의 정순천 위원장과 경산의 윤두현 위원장, 칠곡·고령·성주지역의 김항곤 위원장,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의 박영문 위원장 등이다.지난 지방선거 압승을 거둔 박영문 위원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원외 위원장들은 임명된지 불과 7개월도 채 되지 않는 새내기 위원장들이다. 한국당 관계자가 최근 당무감사의 첫 표적이 원외 당협위원장임을 분명히 하면서 벌써부터 TK 원외당협위원장들의 불만이 노골화 될 기미다.특히 임명된지 불과 7개월여밖에 되지 않은 원외 위원장의 경우 조직과 인지도 민심 등을 파악하는 집중 당무감사에 돌입할 경우 정당한 노력에 대한 평가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한국당 비대위 체제하에 어려운 시험대를 통과, 당당히 위원장에 올랐지만 황교안 대표의 입맛에 맞는 인물로의 교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탓이다. 지역정가는 벌써부터 황교안 대표의 강성 투쟁 국면에서 삭발 투쟁에 가세하면서 가장 선봉에 뛰어든 정순천 위원장과 윤두현 위원장 등 TK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교체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을 예상하고 있다.보수 통합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한국당이 보수분열을 가속화 하는 꼴이 되기 때문.한국당 혁신을 단번에 보여줄 원내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보다 어려운 국면에 함께 해 온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교체가 우선될 경우 당에 대한 신뢰도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지역 정가는 한국당의 텃밭인 TK 한국당의 경우 원외보다 원내 물갈이에 방점을 둔 혁신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이경근 정치평론가는 “조국 사태가 TK 한국당의 내년 총선 전석 석권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보수통합의 길이 아닌 분열의 길로 갈 경우 필패할 수도 있다”면서 “당무감사를 공천 잣대로 삼지 말고 민심을 잣대로 한 공정 경선으로 원외위원장을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남구청, CCTV 기능 개선

대구 남구청이 내년 12월까지 노후화된 저화질 CCTV(폐쇄회로TV)의 기능을 개선한다.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TV의 기능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23일 남구청에 따르면 현재 남구지역에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등 생활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800여 대를 운영 중이다.구청과 경찰 등은 일 년 내내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행범 1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지난 8월19일 남구 대명동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차량털이를 하는 장면을 목격해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가출 청소년과 치매노인, 뺑소니 사고 등을 해결하는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에 개선되는 CCTV는 내구연수가 7년 이상 된 남구 대명동 일대 주택가와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곳에 설치된 30여 대다.내년 1월에 개선작업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 중 현재까지 가장 오래된 CCTV는 2011년에 설치된 것으로 노후화 및 저 화질로 인해 얼굴 식별이 어렵고 빛 번짐으로 차량번호, 건물 경계면이 식별이 어려워 검거 및 증거자료로 활용하기 어려웠다.남구청은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된 노후화된 CCTV 개선을 통해 지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상 주취자 등 민원인으로부터 주민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CTV개선 외에도 남구청은 남부경찰서와 협업해 사건·사고 조사에 도움이 되는 증거 영상 제공과 함께 생활안전 표지판 설치 등의 통해 범죄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사회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남구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CCTV 개선으로 지역민 2천400여 명이 직·간접적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저소득 취약계층 보일러 수리·교체 봉사활동 추진

대구 달서구청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2019 저소득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보일러설비협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보일러 시공을 하면 구청은 재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한편 보일러 교체·수리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5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가구의 보일러를 교체 및 수리해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여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범어네거리 상수도관 교체 공사로 교통 체증 '혼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노후 상수도관 정비공사에 따른 일부 차선 통제로 일대 교통 체증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해당 구간은 대구시 추산 시간당 평균 약 1만1천 대의 차량이 지나고 출·퇴근 시간대 2천800대가량 오가는 구간으로 현재 편도 5차로 가운데 3·4차로가 통제된 상태다.지난주부터는 중·고등학교가 연이어 개학하면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은 더욱 가중 되고 있다. 오는 27~28일 초등학교가 개학하면 교통 혼잡은 극에 극심해질 전망이다.대구시는 교통 상황 확인 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통제 차로를 2개에서 1개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1월21일 완공을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부터 동대구역네거리까지 1.9㎞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공사는 범어네거리를 기점으로 동대구역네거리 방향으로 약 150m가량 진행됐다.5개 차선에서 임의로 차선을 새롭게 나눠 모두 4개의 차로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직장인 A씨(53·수성구 황금동)는 “범어네거리를 기점으로 갑자기 차로가 줄어들어 서로 새치기하는 등 극심한 교통 체증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대구법원 주변이 복잡하다. 2개 차로는 통제돼 있고 법원으로 진입하려는 차들이 줄서 있어 실제로 일반 차량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차로는 3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교통혼잡에 따라 경찰도 공사 구간 내 2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황현모 대구 수성경찰서 교통과장은 “해당 공사 구간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다보니 출퇴근 시간대 뿐 아니라 정체 우려시 교통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대구시 관계자는 “교통 상황을 확인한 후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5~7시에 통제 차로 2개를 1개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가스공사, ‘아버님 댁에 보일러 바꿔드려요’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 2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수혜 대상 280여 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한다.가스공사는 4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 증진, 미래세대 육성 등 에너지 업(業) 특성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범어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상수도관 교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범어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2㎞구간 상수도관 개체 공사를 12일부터 시작한다.이 관은 1969년에 매설된 관경 500㎜ 노후관이다. 관경 700㎜ 교체하며 비용은 35억 원이 든다.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급수 수요에 대비할 수 있고 동구 신천동,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공사기간은 5개월이다. 주간공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공사는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행한다.공사시간은 교통량 및 야간소음으로 인한 민원발생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공사기간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 방면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돼 차량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안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중구청, 맨홀 뚜겅 디자인 교체

대구 중구청은 오는 10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노후 맨홀 뚜껑을 중구만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중구청에 따르면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입혀 맨홀 뚜껑을 제작했다. 디자인은 원형 3종, 사각 1종 등 모두 4종류다.교체 장소는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동성로 등이다.교체 수는 원형 맨홀 뚜껑 6곳, 보도용 컬러 맨홀 뚜껑 71곳, 빗물받이 사각 맨홀 뚜껑 552곳 등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만의 특색 있는 맨홀 뚜껑으로 교체한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교육청, 급식기구 교체 시 불법행위 엄중 대처키로

대구시교육청이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올해 대구교육청은 상반기 학교의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16억 원의 예산을 191교에 나눠 지원했다.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은 7~8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이 시기 발생할 수 있는 급식기구 교체 등과 관련된 각종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사례 신고기간을 운영한다.불법사례 신고 대상은 급식 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한 뇌물공여, 청탁, 편의제공 등이다.신고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https://www.clean.go.kr)에서 하면 된다.불법사례가 접수되면 조사 후 사안에 따라 관련자 처벌 및 업체 세무조사 요청, 검찰 고발 등 강경 대처할 방침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 부시장들 총선출마하면 어쩌나...불안한 대구시

대구시청 상층부 기류가 요즘 불안해 보인다.행정과 경제 등 양 부시장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기획조정실장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자리 물색에 나서 올 연말 한꺼번에 교체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14일 대구시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상길 행정부시장의 내년 총선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는 모습이다. 이 부시장은 지역구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특히 이 부시장은 해당 지역 행사에 적극 참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의 소소한 현안까지 꿰뚫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부임 당시부터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부임 전 시장 측근들과 경합을 벌였을 때도 근무가 올해 10월까지라는 소문이 파다했다.양 부시장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달 초 출입기자들에게 “일 잘하는 사람들 부추기지 마라”고 웃어넘겼지만 마음은 편치 않아 보였다.주변 인재풀이 적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권 시장으로서는 양 부시장이 한꺼번에 빠질 경우 인재 영입에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정영준 기획조정실장도 다음달이면 부임한 지 2년째다. 그동안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의 근무기간이 1~2년인 것을 감안하면 이동할 때가 됐다. 정 실장은 최근 행안부에 옮길만한 자리를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양 부시장과 기조실장의 후임 영입도 만만찮은 상황이다.행정부시장의 경우 후임으로 올만한 대구시 자원이 김종한(행정고시 36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과 이동혁(행시 38회) 부마민주항쟁지원단장 등이 꼽힌다.익명을 요구한 대구시 한 간부는 “양 부시장이 총선출마를 결정할 경우 추석 연휴 전후에 사직할 가능성이 높다”며 “행안부에 대구시청 출신 간부공무원들이 많지 않아 부시장과 기조실장 후임을 모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윤곽 드러낸 한국당 공천룰 ‘TK 혁신 공천 물건너갈 듯’

자유한국당이 청년·여성 후보자에게 30% 이상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공천 혁신안'에 포함시켰지만 TK(대구경북) 한국당 혁신 공천의 기대치는 낮아질 전망이다.현 TK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평가 공천 방안이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고 지역 인재풀 상 청년 여성인재가 두드러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14일 공천시스템 개혁을 논의해온 당내 기구인 신정치혁신특위에 따르면 특위는 지난주 구체화된 공천룰을 당 지도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민주당보다 더 크게 혁신하고 선진적인 공천룰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 만큼 청년·여성 후보자에게 30% 이상 가산점을 주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물갈이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역 의원들과 관련해선 여론조사, 법안발의 등 의정활동, 외부위원회 평가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음주운전·성범죄·뇌물수수 전력이 있는 후보에 대한 공천 배제 등 페널티는 기존 심사기준을 따르기로 했다.공천룰 확정 전이긴 하지만 이번 가시적 공천룰상 TK 현역의원 물갈이 폭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 기준이 교체율 등 당 지지율 보다 낮은 의원에 대한 가산점 부과와 강력한 상향식 경선 방식도입 등 강도높은 공천방향타가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는 탓이다.현역 의원에 대한 잇점을 감산하지 않는 한 청년 여성 후보자에 대한 30% 이상 가산점 제도가 현역 의원과의 경쟁 경선 구도에선 그다지 큰 효과는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실제 TK의 여성·청년 후보자가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지역구는 25개 지역구 중 20%도 채 되지 못할 전망이다.현재 가장 유력시 되는 청년 후보 지역구는 무주공산 지역인 칠곡·성주·고령 지역구의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44)로 청년 가산점 40%로 공천 유력자로 분류되고 있을 뿐 45세 이하의 청년 후보 지역은 현재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여성 후보 역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장과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등이 여전히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현역 의원과의 경선 싸움이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이들의 비례대표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낙하산 설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 수성갑 정순천 당협위원장 역시 여성 후보로서 가산점 30%는 공천을 장담할 수 없다.지역정가 관계자는 “한국당의 혁신 공천의 가름자는 TK가 돼야 하지만 공천룰 윤곽으로 볼 때 지난 총선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황교안 대표의 이기는 공천이 TK에선 이미 이기는 선거로 가고 있기에 그리 절박하진 않을 것이다. TK의 과감한 청년 여성 인재 영입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혁신 공천은 결국 무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북구 실내빙상장, 전기정빙차 교체 안전관리 나서

대구실내빙상장에서 발생한 LPG 가스 정빙기의 일산화탄소 유출 사고(본보 6월27일자 5면)와 관련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대구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중 열리는 대구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대구실내빙상장 전기 정빙기 구입 안건이 가결되는 대로 정빙기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대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LPG 가스 정빙기의 일산화탄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대구실내빙상장 정빙 차량을 전기 정빙기(잠보니)로 교체한다.정빙기는 최상의 빙면 온도와 빙질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차량으로 LPG 가스와 전기 정빙차량이 대부분이다.현재 지역 내 실내빙상장에서 전기 정빙기를 사용하는 곳은 동구 대구아이스파크와 수성구 수성랜드 아이스링크, 달서구 83타워 아이스링크 등 3곳이다.이들 3곳은 LPG 가스 정빙기보다 전기 정빙기가 안전성과 환경성,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 2015년 이후부터 사용하고 있다.전기 정빙기는 LPG 가스 정빙기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지만 소모품 등이 필요 없고 전기 충전 방식이라 대략 5년 주기로 배터리만 교체해 주면 된다.특히 정빙기에서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유출 걱정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또 유지 관리비와 연료비 감소 등 LPG 가스 정빙기보다 경제성 면에서도 월등하다.이에 따라 공단 측은 매월 2회씩 전기 정빙기를 점검하고 고장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대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기 정빙기는 연료 충전이 전기충전방식이라 충전의 번거로움 외에는 가스 정빙기보다 장점이 많다”며 “가스 정빙기를 전기 정빙기로 교체해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26일 오전 8시5분께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정빙작업을 마친 LPG 가스 정빙기에서 일산화탄소 110PPM이 유출돼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김주하 아나운서, 생방송 중 식은땀 흘리며 아픔 참다… 앵커 교체

지난 19일 김주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MBN '뉴스8' 생방송 도중 앵커가 바뀌는 소동이 생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방송 초반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던 김주하 앵커는 마지막에는 식은땀까지 흘리며 뉴스를 진행하다 결국 아나운서 자리를 다른 이에게 넘겨주는 상황까지 발생했다.이는 급체 증상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진행한 모습을 두고 프로 정신이 돋보인다는 반응과 자기 관리에 소홀했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online@idaegu.com

대구 시민단체, 대구시 도시 브랜드 ’컬러풀 대구‘ 로고 교체 예산낭비 지적

대구 시민단체가 도시 브랜드 ‘컬러풀 대구’로고 교체 건(본보 6월11일자 1면)과 관련, 대구시의 졸속행정과 예산낭비를 지적하고 나섰다.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가 ‘컬러풀 대구’ 로고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 3년간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고작 동그라미 다섯 개 중 두 개의 색깔만 교체된 게 전부”라며 “대구 시민의 자긍심을 추락하게 하는 졸속행정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대구시는 2015년 10월부터 도시 브랜드 ‘컬러풀 대구’의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일자 로고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하지만 지난 10일 대구시가 발표한 도시 브랜드 로고는 ‘컬러풀 대구’에서 글자체와 디자인은 기존과 같고 디자인 중 원의 색상을 검정을 빨강, 분홍을 보라색으로 한 것뿐이었다.대구시는 다음달 5일까지 대구시의회에 ‘도시브랜드 가치 제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한다. 이번에 바뀐 로고를 사용하려면 시의회를 통해 조례안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복지연합은 대구시의회에 대구시 로고 변경 과정을 검토해 조례안을 부결시키고 시설 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복지연합은 “디자인이 크게 바뀐 게 없는데 시민의 혈세만 낭비된 대구시 로고 교체 조례안이 통과돼선 안 된다”며 “대구시의 ‘컬러풀 대구’로고 변경 과정 시 시설 교체 비용 등으로 인한 추가 비용까지 발생하는 만큼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심사에서 안건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상주시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활발

상주시는 민선 7기 상주시장 공약사항인 맑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유수율 제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모동면 덕곡리, 화서면 지산리, 모서면 석산리, 함창읍 신흥1리, 구향2리, 척동, 신덕리 등에 노후상수관로교체 7지구에 총예산 20여억 원을 들여 누수와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모동, 모서, 화서, 함창지구에 잦은 누수지구 및 20년된 노후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현장 안내 현수막 첨부 등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압저하 및 누수로 인한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싱크홀 등 대형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도 있다. 또 유수율(공급량과 사용량의 비율)이 향상 되며, 공기업 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상수도관 개체 공사로 공사 중 민원 발생 시 지역 주민에 협조를 부탁드리며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