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운전 공무원에게 침 뱉은 코로나 확진자 기소

자신을 이송하려고 구급차를 운전하던 공무원에게 욕설을 하며 침을 뱉은 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재현)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미수 혐의로 A씨(22·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월28일 오전 2시20분께 입원 후송을 위해 보건소 소속 공무원 B씨가 운전한 구급 차량을 타고 병원에 도착한 뒤 운전을 험하게 했다는 이유로 B씨에게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천 78세 확진자 사망…경북 코로나19 사망 총 14명

7일 경북 영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경북도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영천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회돼 7일 오전 구급차로 이동중 사망했다”고 밝혔다.도는 이 사망자에 대해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과 노졸중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대구서 자가격리 중 또 숨져…69세 여성 사망 후 확진 판정

대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70세 여성이 사망했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도중 숨진 사례로는 두 번째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5시39분께 자택에서 격리 중이던 A(70·여)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구급차를 타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A씨는 39℃ 이상의 고열과 자가호흡 불가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송됐지만 1시간 뒤인 오전6시39분께 숨졌다.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께 발열과 기침증상으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사망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산소방서, 119구급차에서 생명 탄생 선물 전달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119구급차 안에서 탄생한 건강한 남자아기와 산모에게 기저귀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지난 20일 오후 10시36분께 임산부가 진통을 호소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급차로 병원에 이동 중 태아 머리가 보여 즉시 정차 후 분만을 유도해 10시50분께 구급차 안에서 분만했다.구급대원은 태아 호흡 유지, 흡인, 탯줄 경찰 및 보온 등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산모와 아기 상태 확인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자년 새해 구급차 첫 출산의 주인공은 진량읍 거주 태국인 여성이다.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병원을 방문해 “산모에게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축하한다”며 “경자년 새해 특별한 출산인 만큼 아기가 건강하고 훌륭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소방서 ‘119구급차에서 새 생명 탄생’ 화제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병원으로 후송 중 119구급차에서 새 생명을 출산했다.25일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7시께 산모 K(40)씨가 하혈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산모를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구급차가 병원으로 출발한 지 몇 분 되지 않아 아기 머리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 구급대원들은 침착하게 출산에 대비, 분만 준비를 했다.구급대원들은 태아 호흡 유지, 흡인, 탯줄 절단, 보온 등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해 이날 7시30분께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신생아(남아) 출산을 안전하게 도왔다. 이후 산모와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 건강한 상태로 의료진에게 인계했다.구급차에서 새 생명 출산을 도운 경산 중앙119안전센터 대원은 이동근·김교홍 소방교와 김성진 소방사다.조유현 소방서장은 “자칫 위급할 수 있는 상황에 구급대원들의 재빠른 판단과 침착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한편 조유현 소방서장 및 구급대원은 이날 병원을 찾아 산모의 출산을 축하하고 배냇저고리, 기저귀, 물티슈 등 30만 원 상당의 아기 용품을 전달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