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각산마을, 마을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마을 문화축제 열어 눈길

구미시가 광복절인 15일 구미역 뒤편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한량마당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각산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다.구미시와 한량마당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각산 마을 주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이날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마술, 트로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구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20여 마켓 셀러가 각종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또 각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아트파랑공방 협동조합이 금오산과 각산마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흑백사진과 그림을 전시하는 등 마을 공동체, 청년문화공동체, 상인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도서관,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구미도서관이 오는 25일까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4차 산업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해야 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101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학부모 워크숍도 진행한다.강연은 한사람 심리상담 연구소 이은주 대표의 미술로 알아가는 가족 소통 이야기를 시작으로 행복한 공부를 위한 동기부여와 진로코칭, 미래사회 인재상의 핵심역량과 미래직업, 책과 함께 떠나는 우리 아이 감정여행 등 주제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gm/index.do)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4-450-7023.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또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반도체장비 세정업체에서 질산 10여ℓ 누출

구미지역에서 또 다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구미소방서와 경찰 등은 지난 11일 오후 10시7분께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반도체장비 세정업체에서 질산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구미소방서 기동대원 등 30여 명은 30여 분만에 질산이 보관된 옥외탱크의 메인밸브를 차단하고 펌프차 등을 투입해 방류벽 부근에 누출된 질산을 희석했다.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질산탱크 레벨게이지 하단부를 통해 10ℓ 정도의 질산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했다.옥외 탱크에 남아 있던 3t 정도의 질산은 폐수위탁저장조로 옮겼다.이날 사고와 관련 소방관계자는 “공장에 근무하는 작업자가 교대를 하면서 점검원에게 ‘질산이 누출되는 것 같다’고 전달했지만 점검원이 누출되는 곳을 찾지 못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자체적으로 처리하려다 늑장 신고한 의혹을 낳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이주민 인권보호 앞장’ 캄보디아 스님, 구미경찰서 감사장 전달

“쏨어꾼.”캄보디아말로 감사하다는 뜻이다.‘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외국인주민센터에 소속된 캄보디아 출신 포브 쏘페악 스님이 지난 7일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으며 건넨 인사다.포브 쏘페악 스님은 2010년 1월23일 구미에 정착한 후 지금까지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와 결혼이민자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무료 통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스님은 캄보디아 전통명절 문화를 한국사회에 알리는 축제를 매년 설날과 추석에 연다. 국내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장례절차와 병원비가 부족한 노동자를 돕는 활동도 펼쳐왔다.지역 사회에도 눈을 돌려 지역 어르신을 위한 수요일 점심제공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결과 최근 한국으로의 귀화를 인정받았다.구미경찰서 이갑수 서장은 “먼 나라에서 온 외국인 스님이 지난 10년 동안 구미지역을 떠나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헌신한 데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장을 통해 조금이라도 캄보디아와 한국이 더 좋은 국가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포브 쏘페악 스님은 “그동안 임금체불이나 아파서 통역이 필요할 때 쉬는 시간도 없이 밤낮으로 사업장이나 병원과 경찰서를 쫓아다닌 것이 꿈만 같다”며 “10년 전에 비해 한국 사회가 많이 발전했고 한국 사람들도 더 친절해졌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 등 4개 도서관 400여 명이다.강좌는 크게 독서지도과정, 외국어 과정, 취미과정 등 3개 부분으로 나뉜다. 그림책 읽어주기 지도, 한국사 들여다보기, 영어기초회화, 사진영상, 캘리그라피 등 총 23개 강좌가 개설된다.이번 하반기 문화강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성인 문화강좌 수강 인원을 기존의 50%로 제한해 강좌별 20여 명으로 운영한다.수강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장마 피해 곳곳, 넘어지고 막히고 잠기고

경북 남부지방에 쏟아진 호우로 구미지역 곳곳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구미지역에는 7일 오후 1시40분부터 8일까지 이틀간 158㎜의 비가 집중됐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평균 175㎜의 비가 내렸다.비가 집중된 지난 7일 오후 5시 제2구미교와 경복궁 앞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1시간 동안 통행이 제한됐다. 낙동강 체육공원 입구의 덕산교는 이날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6시30분까지 사흘간 차량 등의 통행을 막았다.또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구미천과 금오천, 이계천 둔치의 산책로 출입을 제한했다. 8일 오후 6시에는 낙동강 수위상승에 따라 낙동강 체육공원내 구미캠핑장 입장객 1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구미시 해평면 소상길의 한 주택에 나무가 쓰러져 마당을 덮치고 고아읍 봉한리 한 주택의 담장이 무너져 주택이 파손됐다.또 한 자동차학원 입구의 석축이 무너져 토사가 흘러들고 지산동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돼 응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장천면 오로리 소하천의 법면과 농로 일부가 유실돼 인근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금오산 형곡전망대 쉼터 사면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3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구미시는 9일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결국 도돌이표 “구미시민 반대하는 취수원 이전, 용납 못해”

대구시가 내놓은 ‘대구시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 대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구미지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관련 단체인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와 구미시 민·관협 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물 배분 방안 용역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질적인 측면에서 대구와 구미는 2급수로 차이가 없으며, 수량적 측면에서는 구미보다 하류인 대구가 당연히 풍부함에도 대구시가 구태여 취수원 이전을 하려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이들은 또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알지도 못하는 일부 정치인들이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낙동강수계 주민들까지 끌어들여 취수원 이전을 거론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날을 세웠다.이들은 환경부에 대해서도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라”고 경고했다.이날 반추위 등이 발표한 성명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안으로 제시한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 대한 구미시민단체의 첫 입장문이기도 하다.앞서 권 시장은 지난 3일 “구미 해평취수장 또는 안동 임하댐에서 취수하는(안) 중 임하댐보다 구미 해평취수장을 더 선호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절충안에 대해 구미시와도 교감이 있고 또 낙관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하지만 구미지역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반추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구시가 여전히 취수원 이전과 다름없는 공동활용’을 주장하고 있다”며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낙동강 수계 전체 주민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물 문제는 구미 시민의 생존권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구미시장이 단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엄중히 밝힌다”며 타협의 여지 조차 없앴다.이들은 “낙동강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 강과 유역의 생태보존이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낙동강 전체에 대한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소방서, 특수 기계장비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MOU)

구미소방서가 5일 구미시 건설기계협회, 살수차 협회 등 10개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수 기계장비를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복잡해지는 재난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8월의 기업 ‘에스엘테크’

에스엘테크가 구미시 8월의 기업에 선정됐다.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에스엘테크 서임교 대표와 임직원, 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에스엘테크는 구미국가산업2단지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으로 LCD 셀과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2007년 에스엘 테크(SL Tech)로 처음 문을 연 뒤 13년 만에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경쟁력의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영 혁신이었다. 200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뒤 2011년 상부조사 백라이트 장치 특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개의 특허를 취득했다.그 결과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2012년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노비즈) 선정, 2017년 청년고용우수기업 표창,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표창을 받고 2020년 경북스타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서임교 대표는 “LCD 검사장비 제조·전문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미산단 대표 수출기업으로 한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안동으로 대구 취수원 다변화 한다

대구시가 낙동강 취수원 이전이 아닌 다변화의 방법으로 대구 물문제 해결에 나선다.다변화 지역은 구미 해평과 안동 임하댐이 거론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대구 취수원 확보 관련 이같은 내용의 대 시·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환경부는 5일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마련’ 등 2건의 연구용역 중간결과 발표를 한다.용역 중간 결과에는 대구의 낙동강 취수원을 구미 해평 취수장이나 안동 임하댐으로 다변화 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그동안 대구시는 구미 해평 취수원으로 대구 취수원을 옮겨 하루 60만t을 전량 취수하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구미의 거센 반발로 답보상태였다.이번 용역에서는 전량 취수하는 것이 아닌 하루 20만~30만t을 취수하는 것이다.이 정도 취수량이면 갈수기 때에도 수량이나 수질 문제없이 공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 측은 “환경부 용역결과 60만t 전량을 취수할 경우 수량, 수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30만t 정도는 갈수기 때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대구시는 2개 취수원 중 구미 취수원을 선호한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취수원 다변화 지역주민들을 위한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국책사업 추진 및 규제완화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생활공동체 일체감 조성 등을 약속했다.권 시장은 “이번 용역은 특정지역에서 전량을 취수하는 기존안과는 달리 모든 자치단체가 골고루 편익을 누릴 수 있고 지역 간 갈등을 극복하는 낙동강 유역 상생의 물관리 방안 마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소방서 나병수·김태섭 소방교, 하트세이버 인증

구미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가 최근 나병수·김태섭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월14일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구미시 비산동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운영 주먹구구, 외압 의혹 키워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사회자에게 터무니없는 출연료를 지급해 논란을 빚고 있는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또 다른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구미문화예술회관이 시립예술단 일부에게만 급여를 더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립예술단 운영이 특정인의 요구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구미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초 시립합창단원과 지휘자, 시립무용단원과 안무자의 임금을 인상했다.시립예술단 소속인 합창단과 무용단 단원들의 일반단원과 수석의 급여는 각각 117만 원과 127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들은 하루 3시간씩 1주일에 3일씩 연습한다.하지만 이들을 대표하는 합창단 지휘자와 무용단 안무자의 급여가 다르다는 것이 문제다.이들도 지난해 10월 임금교섭을 통해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25%나 급여를 인상했지만 이를 적용하는 지난 1월부터 합창단 지휘자가 무용단 안무자보다 50만 원을 더 받고 있다. 특혜 의혹이 제기된 이유다..이에 대해 구미문화예술회관측은 “지휘자가 연습일수가 늘면서 임금인상을 추가로 요구해 교통비 명목으로 매달 5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지휘자의 집이 경기도이기 때문에 교통비로 지급하고 있으며 무용단 안무자는 구미에 살고 있어 지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하지만 당초 교통비로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던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취재가 시작되자 교통비 지급과 관련한 근거 규정이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물론 지휘자의 집이 경기도이기 때문에 교통비를 지급했다는 해명도 예술단원 대부분이 대구와 창원 등에서 출퇴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결국 구미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교통비 지급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전임자들이 이미 약속을 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지급했으며 약속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한 발 뺐다.구미문화예술회관에 근무했던 한 공연 관계자는 “같은 근무조건에 있는 예술단원들에게 다른 급여를 지급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니다”며 “외압이던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앞서 제기된 합창단 정기연주회 사회자에게 고액의 출연료를 지급한 것과 함께 감사부서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시립무용단 안무자 해촉요구 등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관련한 권한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선우 구미시의원과 갈등을 빚었던 여상법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이 지난달 29일 사직서를 제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지만 최근 계속되는 이선우 의원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구미, 경제회복기대…각계 환영성명 잇따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마무리되면서 구미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구미시는 물론, 지역 상공계와 정치권이 잇따라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구미시는 공항이전의 최대 수혜지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이며 경북지역의 산업물류와 경제발전, 구미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이번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따라 신공항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7㎞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장기간 경기 침체 등으로 도레이첨단소재 등 일부만 입주해 분양률이 22%에 그치고 있지만 중부와 중앙, 중부내륙,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잇는 고속도로와 김천-구미-사곡-구미산단-신공항을 잇는 63.9㎞ 구간의 공항철도 건설도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영남지역 수출입 항공화물의 98%가 인천공항에 의존하고 있으며 구미지역의 주요 수출품인 IT전자부품·모바일·첨단소재 등이 높은 부가가치와 정밀도로 항공물류를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신공항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 구미를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R&D중심 첨단산업단지(IT·방산·항공)로 거듭나는 구미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고 글로벌 기업 유치, 항공전자부품산업, 물류산업, 항공복합신도시 조성, 관광산업 등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후속절차는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 항공관련 산업, 관광, 물류, 인력양성 등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통합당 김영식 의원(구미을)도 환영 성명를 발표했다.김 의원은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이 담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대구·경북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용단을 내려준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위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군위·의성군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5공단과 통합 신공항을 연결하는 전용 고속도로와 철도 등 입체화된 교통망을 구축하고 항공부품 클러스터와 항공 정비 보수센터 유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육성,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김 의원은 “연간 천만여 명의 세계인이 몰려오는 신공항, 그 절호의 기회를 살려 구미를 신공항 허브 도시로 키워내 구미 부활의 엔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 균형 발전과 대구·경북의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워줄 큰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조 회장은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수도권의 화물과 여객의 수요를 분산시키는 것을 넘어 문화관광과 전후방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일으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파격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대구·경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신공항을 조기에 착공해 시·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군위·의성 군민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대구·경북 모든 시·도민들의 청사진에 적극 부응하는 신공항 건설이 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유엔아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5만 개 기탁

마스크 제조업체 유앤아이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미시에 마스크 5만 개를 기탁했다. 유앤아이는 지난 15일 설립한 신설 법인으로 지난달 1일 구미시와 구미국가산단 제1단지에 오는 2023년까지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투자양해각서 체결 당시 26개였던 생산라인을 최근 60개로 늘려 1일 200만 개, 월 5천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17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는데 오는 9월까지 150개 라인으로 증설해 500여 명을 직·간접 고용할 계획이다. 유앤아이 이상열 대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필요로 하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국가산단에는 현재 20여 마스크 업체가 입주해 7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구미 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