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보세창고…구미에서 열린 아트마켓 ‘난장(亂場)’

구미보세장치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6~8일 구미보세장치장(구미시 1공단로 198-14)에서 아트마켓 ‘난장(亂場)’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문화도시만들기)와 공동으로 준비했다.조선시대 신흥 상공업자의 가게를 의미하는 ‘난전(亂廛)’을 모티브로 근로자와 시민이 산업단지 내에서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장(場)’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공예, 자수, 퀼트,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생활예술가 총 108팀이 참여해 창작활동을 공유했다. 여기에 시민 음악동호회와 인디 재즈 밴드 등의 공연이 더해져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사흘 동안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배홍소 구미시 문화도시만들기 운영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보세창고가 문화적으로 다양한 활용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보세창고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구미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단공은 기존 시설물,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한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구미산단 내 공장, 창고 등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의 발바오(지방공업도시), 독일의 뒤스부르크(제철소), 대구 김광석 거리(재래시장), 서울 성수동(수제화거리), 인천아트플랫폼(옛 개항장) 등이 이와 같은 사례다.산단공은 지난 9월에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와 공동으로 구미보세장치장을 활용해 전국 최초의 아트페어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에서 총 226명의 작가가 1천462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나흘간 1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이 행사는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고, 산단 내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에 대한 대내외 관심도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윤정목 산단공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활력을 잃어가는 산업도시 구미를 문화적 재생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산업+문화 도시’로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됐길 바란다”면서 “구미보세창고를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시도들이 계속된다면 산업도시 이미지 개선뿐 아니라 관광객 유인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창의융합형 기술인력 양성’, 구미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 개관

스마트 융합 제품과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가 10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기술센터는 단일 공정 중심의 숙련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 전 단계 학습을 가능하도록 한 러닝팩토리(융합 실습공간)로 경북에서는 구미폴리텍대가 처음으로 도입했다.구미폴리텍대는 “여러 학과의 학생이 본인 전공 분야 외 실습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전반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술센터는 지난 7~11월 10억여 원을 들여 대학 공학관 4층에 237.5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부품공급부터 출고까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구미폴리텍대는 전학과 융합 프로젝트 공동 운영과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계 장비와 시스템 기반의 각종 요소 부품 설계 기술, 전장제어를 기초로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력선 통신(PLC) 제어기술, 사물인터넷(IoT)과 센서를 활용한 임베디드제어, 3D모델링 작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어대상 시스템의 환경을 분석하고 시험·평가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유지·보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이곳에서 진행된다.구미폴리텍대는 또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발 지원에도 기술센터를 활용할 예정이다.박종갑 학장은 “구미시의 스마트산단 선도 단지 선정에 발맞춰 기술센터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센터가 글로벌 경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기술인을 양성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올해의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

구미시가 ‘2019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정희(62), 남동수(57), 최재석(57)씨를 선정했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희 금오산전통식품 대표는 39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농촌계몽과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식품 개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또 선진농업과 농산물 가공농장의 벤치마킹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귀농에 성공한 남동수 산촌토종농원 대표는 토종벌에 대한 획기적이고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2015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농업발전과 구미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재석 새마을지도자 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 동산 조성과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실시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했다. 사랑나눔 사업과 장학금·성금 전달 등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4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4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 11일 구미코에서

2019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가 11일 오후 구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천년의 우정, 번영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대구시와 경북도 사회적경제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한 다양한 상생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시 지역을 대표할 구미 맛집 50곳 지정

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할 맛집 50곳을 선정했다.구미시는 최근 대학 관계자와 시의원, 외식업지부장, 구미 맛집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2019년 구미 맛집 발굴·육성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특색있는 메뉴와 엄선된 맛으로 정평이 난 지역대표 음식점 중 맛집 컨설팅을 마친 식당 50곳을 구미 맛집으로 지정하고 맛집의 대표메뉴 11가지와 지역특산물로 만든 개발메뉴 12가지를 시식했다.구미 맛집으로 지정된 업체는 구미시 무을면의 보리각시와 복어 요리를 유명한 싱글벙글, 닭과 돼지고기 직화구이를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목마식당 등이 포함됐다.구미맛집 발굴·육성사업은 민선 7기 시민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기초조사와 올해 맛집 선발·컨설팅을 통해 구미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지정하고 컨설팅과 영업자 SNS 홍보 교육, 홍보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 음식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미시는 이번에 선정한 50곳 외에 2021년까지 5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지식산업센터 언제 문 여나…낮은 입주율에 고심

구미지식산업센터(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개소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건물 공사는 지난 7월 마무리됐지만 센터에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8일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구미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13개 사로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79%다. 입주 확약을 받은 2개 기업이 추가되더라도 입주율은 50%를 넘지 못한다.구미지식산업센터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된 아파트형 공장이다. 연면적 7천625㎡의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다.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외에도 시제품 제작을 위한 테스트 베드 시설과 클린품,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당초 구미시는 올해 초 지식산업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공사 기간이 늘어나면서 준공을 미루게 됐다. 하지만 지난 7월 간신히 공사를 마친 뒤에도 구미지식산업센터는 여전히 문을 열지 못했다. 입주율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구미시 등이 뒤늦게 기업 유치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나빠진 지역 경기가 발목을 잡았다. 기업 유치 업무를 담당했던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측이 발표한 사전 입주율은 한때 58%에 달했지만 실제 입주율은 30%대를 간신히 유지하는데 그쳤다. 실적이 저조하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가 맡고 있던 기업 유치 업무는 현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이 가져간 상태다.경기뿐 아니라 변변한 후속 사업이 없다는 점도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이 낮은 이유로 지목된다.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가 추진했던 ‘스마트 영상의료기기 글로벌 창조 허브 조성사업(2016년), 의료신흥국 공략형 영상의료기기 정밀진단 솔루션 개발사업(2017년), 제조기반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사업(2018년)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이 잇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은 사실상 끊기다시피 했다.구미시는 새로 만들어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를 지식산업센터 1층에 유치한 뒤 내년 2~3월께 개소식을 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관련 예산이 아직까지 국회에서 계류 중이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구미시 관계자는 “전자의료라는 특정 요건에 맞춰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면서도 “최근 지식산업센터 입주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기업이 늘고 있는 만큼 지식산업센터 개소 전까지 입주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지능형 횡단보도 구미 옥계초 앞 시범설치

경북도가 구미 옥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지능형 횡단보도용 교통안전시스템을 시범설치했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능형 횡단보도용 교통안전시스템이 설치된 이곳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신호등이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다.설치된 시스템은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 교통신호 등 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횡단보도 표지판과 바닥조명이 자동으로 점멸되고 점등돼 사고 위험을 사전 경고하는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도는 보행자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보다 쉽게 확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하고자 이번 시스템을 설치했다.지능형 횡단보도의 바닥조명 도로매설과 배면발광 정지선은 지속적인 내구성을 보장하고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된 기술이 적용됐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 결과물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능형 횡단보도 같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활안전 개선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경찰서, 공동체 치안활동 우수관서로 선정

구미경찰서는 최근 경찰청이 주관하는 2019년 공동체 치안활동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공동체 치안활동 평가는 국정과제인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찰청이 매년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체감안전도, 범죄발생건수, 범죄예방진단활동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관서를 선정된 경찰서에는 특별승급과 경찰청장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구미경찰서는 ‘기업과 함께하는 안심존(방범시설물, 벽화채색) 조성’, ‘LG디스플레이 폴벤져스 합동순찰대 활동’, ‘여성 공중화장실 내 안심가림막 설치’, ‘치안인프라 구축 법규 개정 추진’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이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지역 24개 경찰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구미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오는 7일 구미에서 수업 나눔 축제 연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7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교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 나눔 축제를 연다.축제에서는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연구 및 실천 결과를 함께 공유한다.‘수업 나눔, 교실을 잇다!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업·행복 나눔, 소통·공유,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희망 나눔 강연에서는 전 인생학교 서울 교장인 손미나 작가가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업 나눔’ 강연에서는 광주 서초등학교 나승빈 교사가 ‘재미가 곧 배움으로 이어지는 수업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또 ‘교원 수업 나눔’에서는 도내 창의·혁신 수업모델 실천전문가 17명이 프로젝트 학습과 온라인으로 선행학습을 한 뒤 오프라인 강의에서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인 플립드 러닝 등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이와 함께 온(책 학권 전체) 작품 읽기, 수업 연극 등 수업과 직결되는 주제로 토론도 벌인다.18개 교원학습공동체와 교육정책 운영 학교 30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경북미래학교 등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소개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수업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 도량동 꽃동산공원 조성, 지주들 반대로 제동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동의안이 구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사업부지 내 일부 지주들이 반대하고 나서 본회의 의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업부지 내 경주 김씨와 경주 최씨 등 5개 문중 관계자들은 3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공청회 등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채 시의회 상임위가 도량동 꽃동산공원 조성안을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도시공원시설로 지정된 후 46년간 권리행사를 제한받아 왔지만 지역사회의 공익 가치를 존중했다”며 “그러나 주민공청회조차 열지 않고 시와 시의회가 특혜성 민간공원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비공익사업에 문중의 땅을 내어줄 순 없다”면서 “그런데도 본회의에서 가결한다면 특혜성 논란에 휩싸이고 5개 문중은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구미시는 5개 문중의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장재일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하기 전에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용역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와 같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며 “당시 300여 명의 지주와 주민들이 참석했는데 현실적인 보상과 교통문제 등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장 과장은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을 고려해 공원조성에 민간이 참여토록 하는 분명한 공익사업”이라며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75.8%가 공원조성에 찬성을, 80.2%가 공원을 이용할 뜻이 있다고 답하는 등 공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도량동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지주들과 구미시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오는 10일 열릴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 동의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우선협상대상자가 민간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일몰제 시행 전에 마쳐야 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원평공원에 세상 모든 곳에 평화와 축복을 전할 성탄트리 점등

세상 모든 곳에 평화와 축복이 깃들고 구미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구미시 장로총연합회는 지난 1일 장세용 구미시장과 기독교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평 분수공원에서 ‘구미시민을 위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구미시민교회 코렘나무찬양단의 식전축하찬양을 시작으로 기념예배, 성탄트리 점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성탄트리는 내년 초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통해 시민들에게 성탄절 분위기를 제공하며 종교를 넘어 시민을 화합하게 하는 행복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밝힌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구미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온정이 되어 가족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민간공원 조성사업 시의회 상임위 통과, 시민단체 반발

구미시가 추진하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를 통과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는 지난달 28일 상임위를 열고 구미시가 제출한 도량동 꽃동산공원 개발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가결했다.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추진되는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9천731여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75만㎡의 부지 가운데 48만8천여㎡를 민간공원으로 조성하고 20여만㎡에 최고 40층 규모의 아파트 3천300여 세대와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산업건설위는 위원 10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을 묻는 무기명 투표로 동의안을 통과시켰다.도시공원 조성을 미룰 수 없고 도시계획 때 두절된 도량 1·2동을 연결할 수 있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라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오는 10일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탄력을 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그동안 동의안 처리에 반대해 온 구미경실련은 교통체증과 아파트 가격 하락 등이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있다.구미경실련은 동의안 처리에 앞서 성명을 내고 “꽃동산공원 개발사업으로 3천300여 가구를 공급하면 집값 하락이 우려되고 사업지 주변 3개 학교의 학교 등하교 시간에 교통 체증이 발생해 교통지옥으로 변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시민단체의 반발 외에도 사업을 서둘러야 하는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았다.장재일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사업에 착수하려면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전에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야 한다”며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설공단, 무기계약직 직원 7명 공개채용

구미시설공단이 현업직(무기계약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 일자리 창출과 이동지원센터 차량증차와 결원인력 발생 등 늘어난 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다.모집 인원은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4명, 체육시설 수영강사 2명, 추모공원 화장로 근무자 1명 등 총 7명이다.구미시설공단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고 지원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지원 접수기간은 다음달 2~8일이다. 공단 채용사이트(http://ginco.jobnlab.co.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첫 근무는 내년 1월부터다.권순서 구미시설공단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최일선에서 고객과 마주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할 유능한 인재를 뽑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시민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공단과 함께할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