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지도부 첫 공식 면담, 협치에 방점 찍은 여야

여야 원내 지도부가 22일 첫 공식 면담을 가진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과 관련해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면담 자리에서 ‘방역 협조'를 요청한 반면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관용’을 요구하면서 여야 간의 간극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법사위원장 인선을 포함한 원 구성 재협상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 향후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관측된다.윤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와 비공개로 이뤄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재협상 여부에 대한 질문에 “(21대 국회) 1기 원내 협상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말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답했다.사실상 불가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이날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도 원 구성 재협상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주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이전 공개발언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국민이 바라는 국회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다수결만이 민주주의 원리가 아니고, 관용도 있어야 성숙한 민주주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상임위 독식과 각종 쟁점 법안의 단독 강행을 이어 갔던 민주당의 행보를 겨냥해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협치, 통합, 관용으로 국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윤 원내대표는 “상투적인 말이 아니고 17대 국회 때 초선의원으로 만나 뵀던 주호영 대표님을 그때부터 존경해왔다. 지난 한해 우리 국회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협력할 건 협력하면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점은 주 대표의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덕담을 건넸다.그는 또 “올해는 우리 여야가 함께 협력해서 국회가 앞장서서 이 면역 선진국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국민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장 먼저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국회가 되면 좋겠다”고 부각했다.이 같은 발언은 야당이 여권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하게 피력하면서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읽힌다.윤 원내대표는 “이번 재보선 결과를 받아들이며 국민의 명령은 민생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자세라면 여야 관계에서 큰 어려움 없이 함께 협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난해 K(한국형)-방역을 통해 방역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면 올해는 여야가 함께 협력해 국회가 앞장서 방역·면역 선진국 만드는 데 역할을 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나원 봉양면장, 민간위원장 황순복)는 최근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복지를 실현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추진단은 주민 32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모두 5회에 걸쳐 마을복지 계획의 비전수립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이밖에 발대식에 이어 교육 강사로 나선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숙 사무국장은 “이제는 행정주도 방식이 아닌 주민주도하에 주민의 관점에서 주민이 함께 복지를 추진해야 한다”며 “추진단 여러분이 봉양면 복지의 초석을 잘 다져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초대 추진단장을 맡은 황순복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의 생활과제, 복지(돌봄)과제에 대해 직접 주민들이 참여해 논의할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나원 봉양면장은 “이번 추진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양면사무소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주문화재단, 신라문화제자문위원회 구성·운영 나서

경주문화재단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상징하는 전국적인 문화 축제인 제48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라문화제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구성·운영에 나선다.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자문위원을 모집하고 위원회 운영에 들어간다.모집 분야는 모두 3개 부문으로 축제 기획 콘텐츠, 홍보 마케팅, 시설 인프라이다.자문위원은 재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에 참석해 축제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회의에서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는 신라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채택해 진행된다.재단은 연말에 우수 위원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접수는 경주문화재단 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llabel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자문위원 선정은 신라문화제 화백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제48회 신라문화제 행사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제의 성공여부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신라문화제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왕국 신라의 힘찬 부활을 꿈꾸는 신라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찬란한 신라문화를 꽃피운 우리 경주가 21세기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제약받았던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침체한 지역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학품아 단지'수성2가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수성2가지역주택조합은 ‘수성 위버센트럴’ 아파트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2가 125-3번지 일원에 664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1군 브랜드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수성 위버센트럴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아파트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며 조합측에서 시행사 역할을 맡아 부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꾸준히 집값 상승이 이뤄진고 있다.뛰어난 입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수성 위버센트럴의 반경 2km 내에는 대구백화점, 수성세무서 등 행정·쇼핑 시설을 비롯해 병원, 은행, 우체국, 시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단지는 바로 앞에 동일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등을 품은 학품아 단지로 학원이 대거 밀집해 있는 범어동과도 가깝다. 설계에서도 특화된다. 단지 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정원과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대구 최초로 AIoT 음성 솔루션이 적용돼 음성 인식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자동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커튼 등 편의 기능과 천장형 환기청정 시스템 Sys Clein, 방문자 확인 등 청정·보안 시스템을 간단히 통제할 수 있다.조합 관계자는 “수성 위버센트럴은 연일 매매가가 치솟는 수성구에서 합리적은 가격으로 자금 부담 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수성 위버센트럴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23 황금빌딩 2층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통합신공항 사업 ‘잰걸음’

경북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또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는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반영을 건의했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국토부를 방문해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 이어 손명수 2차관을 만나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하 부지사는 주종완 공항정책관 등 국토부 공항관련 관계자를 만나 대구·경북이 군공항 이전의 국가난제를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수용한 만큼 정부의 역할과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등 장래 항공수요 1천만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공항건설과 경제·물류공항 기능을 수행할 화물터미널(26만t) 설치,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했다.특히 국토부,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나눠 추진하고 있는 군·민 공항 이전과 공항신도시 건설 간 연계 협의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제대로 지어지면 경북의 강·산·바다를 활용한 관광 수요와 인근 구미 산업단지의 IT, 북부지역의 바이오 백신제품, 품질 좋은 농수산 식품 유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시·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통합신공항을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토부와 대구시, 경북도 등은 신공항과 관련한 기본계획 등 관련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용역 결과가 윤곽을 드러낸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후백제 역사 재조명’…문경시 등 7개 지자체 지방정부 협의회 구성 속도

문경시를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가 후백제 역사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방정부 협의회를 구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최근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시를 비롯한 전국 7개 시·군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후백제 지방정부 협의회 구성을 위한 제3차 업무협의 회의를 열었다.7개 지자체는 문경시, 논산시, 상주시, 전주시,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이다.이 자리에서는 문경시 등의 지자체들은 후백제 지방정부 협의회 구성, 협의회 구성 후 업무 협약서, 운영 규약 등과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했다. 후백제는 후삼국 때 강력한 위상을 떨쳤던 국가였으나, 현재는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왕조 교체기의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정부도 백제·신라·가야문화에 대해서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후백제 문화권 복원에 대한 예산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후백제 지방정부협의회를 발족하고 후백제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또 전국에 산재된 후백제 관련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해 보존하고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문경시는 견훤의 출생지인 가은읍 등 지역 내 견훤대왕 유적지를 정비해 문경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 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후백제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으로 후백제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지역 간 대통합을 실현해 후백제문화권을 활용한 관광사업 개발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동북지방통계청,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대구·경북지역 2천여 가구다.이번 조사는 가구구성·자산·부채·소득·가계지출·노후생활 등 19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가계생활 수준의 정도 및 변화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복지관련 정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를 진행하니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올해 선수단 구성 완료한 대구스포츠단…오는 전국체전 대비한다

대구시체육회가 올해 활약할 대구스포츠단 직장인운동부(실업팀)의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시체육회는 이번 선수단을 통해 오는 10월에 열릴 구미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자릿수 순위 진입을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1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대구스포츠단 직장인운동부는 모두 20개팀, 154명으로 구성됐다.팀 수는 총 20개팀으로 지난해 21개팀에서 1개팀이 줄었다.빠진 팀은 궁도 종목으로 그동안 시체육회가 궁도팀을 관리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대구궁도협회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시체육회의 궁도팀 운영 예산 중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40%는 협회에서 부담하기로 했다.선수단 총인원은 154명으로 작년 157명보다 3명이 감소했다. 올해 43명이 영입됐고 46명이 타 팀으로 이적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탓에 올해 예산이 감소했지만 취약종목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자원 보강을 했다고 판단한다”며 “영입 과정에서 각 종목 감독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움직여 실력 있고 기대되는 자원들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시체육회는 이번에 영입된 주요 선수 중 김민정(유도), 이원정(핸드볼), 지유찬(수영), 태용준(롤러), 황현서(자전거) 등에게 기대하고 있다.유도 김민정은 2019년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78㎏급에서 1위를 한 이력이 있으며 국가대표를 9년 동안 지낸 베테랑 선수다.이원정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대구 핸드볼팀에 영입됐다.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했다.수영팀의 지유찬은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나와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했고 지난해 국가대표선발대회 자유형 50m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대구지역 출신인 태용준은 영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 롤러팀에 입단했다.지난해 회장배전국학교롤러스피드대회 500m에서 1위를 했다.황현서는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밀어주자 뉴스타’ 20인에 포함된 자전거팀 선수다.2020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사이클대회 500m 독주와 2020KBS양양전국사이클대회 스프린트에서 모두 1위를 하며 독보적인 기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체육회는 이번 선수 영입을 포함해 기존 각 팀의 주축선수인 장수정(테니스), 정유라(핸드볼), 최광호(롤러) 등과도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핵심 전력을 지켜냈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대구가 7위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10위권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후방에서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청도 김치, 올해 첫 미국 시장 수출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세인푸드는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만든 전통 김치를 미국(LA)으로 올해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청도군에 따르면 최근 청도 ‘땅깊은 김치’ 미국 수출 선전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여파로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땅깊은 김치’ 브랜드를 새로 론칭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 것.수출을 위해 선적된 김치의 규모는 2천160㎏이고 포기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등으로 구성돼 미국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세인푸드의 ‘땅깊은 김치’ 수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16년 금천면 인당리에 위치한 세인푸드는 ‘재은 참 김치’라는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 수성구의회,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 구성

대구 수성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제1차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박정권(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애(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는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환경 위기를 극복할 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등 도시 환경을 지키는데 필요한 활동을 하고자 구성됐다.박정권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 전문가와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수성구의 환경 정책을 제안하고 수립하는 정책적 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운영위원회 구성

울릉군 도동3리와 저동1, 2리를 대표하는 공동 거점공간 등에 대한 운영이 본격화된다. 울릉군은 지난 23일 도동3리와 저동1·2리 등 3개 마을회관의 노후시설을 보수 보강하고,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 거점공간으로 거듭난 다목적센터시설물 등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운영위원회는 마을주민과 담당 공무원, 시공회사가 참여한다.다목적센터는 여가·휴양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한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준공됐다. 센터는 사무용 정보기기를 갖춘 사무실, 업소용 장비를 갖춘 주방 등을 갖춰 지역 주민에게 지역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해양수산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도동 임대주택 뒤편 옛길 산책로에 데크로드 조성 및 마을 안내판이 설치됐고 주요 시설물의 운영관리, 주민 교육과 주민참여형 홍보·마케팅 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총 42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대구참여연대, 제2대구의료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제안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대구시의 제2대구의료원 설립 계획 발표를 반기며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TF(태스크포스)팀 및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대구참여연대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 주도로만 추진해서는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공공병원 건립이 어렵다. 각계각층 시민사회 참여를 보장해 줘야 한다”며 “대구시가 관련 전담팀을 구성해 속도감있게 건립사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제2대구의료원 건립 추진 TF(태스크포스) 구성 △대구시민 참여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충분한 의료 인력 및 의료 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설계 등을 제안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희망·지방분권추진 특위 구성

경북도의회가 도민 행복을 위한 민생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농어촌청년희망 특별위원회와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농어촌청년희망 특별위원회와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회를 각각 출범했다. 농어촌청년희망 특위는 9명으로 구성해 남용대 의원(울진)을 위원장으로, 정세현 의원(구미)을 부위원장으로 뽑았다.특위는 농어촌에 청년이 들어와 살도록 소득 증가 등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한편 기존 농어민, 청년 농어민과 소통·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실습 중심 전문농업고등학교 설립 및 청년 농부 참여형 마을 영농, 귀어 학교 개설,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마케팅 등 농어촌 청년 사업을 점검한다.현장 목소리를 담아 실행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도 발주한다.남용대 위원장은 “스마트 농어업, 농수산물 수급관리 및 가격 시스템 선진화 등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도의회는 또 지방분권 실현 정책과제 선정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명으로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대일 의원(안동)을 위원장으로, 김준열 의원(구미)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특위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이은 후속 관계 법령의 제·개정에 노력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한다.김대일 위원장은 “완전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세제 개편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등 입법권, 재정권 등이 추가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주호영, “코로나 피해 지원 위한 ‘여야정 협의체 만들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3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여·야·정 당사자 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정치적으로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고통 받는 피해 당사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번 국회 국민의힘의 1호 법안이 ‘코로나 위기탈출을 위한 민생지원법’이었다”며 “국민의힘이 요구할 때는 무시하던 정부여당이 이제야 태도를 바꾸어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하니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다.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를 제대로 점검한 다음에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대통령 말씀대로 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또 정부의 행정 규제로 인한 손실에 대해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정교한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했다.국민의힘은 손실보상과 재난지원금 외에 정부제한 조치로 생존 위협을 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는 긴급생존자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에 대해선 3개월 면제 조치와 전국 농어촌에는 ‘고향 살리기 긴급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손실이 있는 곳에 보상이, 고통을 겪는 곳에 지원이 따르도록 실효성 있고 진정성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주 원내대표는 “K방역 자화자찬에 도취해 백신 조기 확보에 실패했다”고 정부를 비판하면서 신속진단키트를 통한 자가진단 허용을 촉구한 것은 물론 ‘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를 설치해 코로나19 이후 미래 전략을 마련하자고도 제안했다.부동산 문제와 관련 “문재인 정권은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고는 국민들에게는 전월세, 임대주택에 살라고 한다”며 “역대 최악의 부동산 불평등과 자산 불평등의 심화는 청년들 사이에서 ‘이번 생은 망했다’는 절망감을 낳고 있다. 청년들은 지금 너나없이 빚을 내고 영혼까지 끌어 모아 주택 ‘패닉바잉(공황구매)’에 나서거나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영끌 빚투’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두렵기만 하다”고 했다.부동산 폭등 대책으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존 도심을 고밀도·고층화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외교 분야에서는 북한 원전 지원 의혹을 거론하며 “이 정권은 불리하면 색깔론과 북풍공작으로 뒤집어씌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또 무슨 대북 선물 보따리를 펼쳐 놓을까, 국민들은 의심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허망한 대북환상에서 이제는 벗어나라”고 했다.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민주당 출신 단체장들의 성범죄 때문에 치러지는 선거”라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단호한 심판의 무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스스로 귀책사유가 있는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약속을 버렸다”며 “서울·부산 시민들이 민주당의 파렴치와 오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주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관합동조사단 출범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삼중수소 누출 논란에 따라 경주시가 민·관 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인 ‘경주시 월성원전 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위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하 감시기구)’를 발족했다. 시는 지난 1일 임시회의를 열고 전문가와 시의원과 공무원, 주민대표 등 25명의 감시단을 구성했다.조사단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이현철 부산대 원자력시스템전공 교수,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이다.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김유홍 방사성폐기물지층처분 연구단장과 현성필 책임연구원, 박의섭 지질환경연구본부 책임연구원도 조사단에 포함됐다. 조사단은 앞으로 6개월간의 조사를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 및 토양의 삼중수소 누출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관리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 차수막 건전성과 관련한 구조물 설계 및 시공 등을 기술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월성원전 부지를 기준으로 1㎞ 내 지하수 및 토양의 환경방사능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최종 보고서에 수록된 조사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2019년 4월 월성원전 3호기 터빈건물 하부 지하수 배수로 맨홀에 고인 물에서 배출관리기준인 ℓ당 4만㏃(베크럴)을 훨씬 넘는 ℓ당 71만3천 베크럴의 삼중수소가 검출돼 논란이 불거졌었다. 또 월성원전 1호기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자 2012년에 격납 건물 여과배기 설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차수막이 파손된 사실이 2018년 확인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삼중수소 누출의 논란이 전국적으로 이슈화 되면서 경주시민은 물론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삼중수소 누출에 대한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