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 협력기관 지정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 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이번 협력기관 지정으로 경북농기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한다.경북농기원의 역할은 농식품에 함유된 영양성분 중 비타민 B2에 대한 함량을 분석하는 것이다.국가식품성분은 국가 식량수급 조절, 국민건강 영양조사 및 영양소섭취 기준설정, 영양표시 등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데이터이다.특히 경북농기원이 국가식품성분을 분석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농기원이 탁월한 분석력과 최첨단 장비,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 또 농기원의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 지정으로 농·특산물 영양성분의 국가표준데이터를 수집·생산하는데 데이터베이스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디지털 농식품 산업으로의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과 호환성을 갖춘 양질의 농산물 영양성분 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의 신뢰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경북농업기술원의 분석기술력을 공인된 기관에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4차 산업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자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천년한우·이사금,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차지

경주의 농산물 브랜드들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경주는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인 ‘경주 천년한우’와 ‘경주 이사금’이 ‘2021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한우 부문과 농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이다. 특히 ‘경주 천년한우’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경주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올해는 산업 부문 35개, 지역 부문 20개, 문화 기관·작품·개인 부문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천년한우와 이사금은 이번 국가 브랜드 대상 선정에 따라 유통업체는 물론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사랑받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와 쌀의 대상 선정은 그동안 식품 안정성을 위한 자체 품질 및 유통관리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노력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시는 ‘경주 천년한우’의 신뢰성 유지와 품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 시스템 확보라는 가치를 정립했다.전국 최초로 한우사육 단계의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HACCP)과 안전관리통합인증 등을 거치며 농장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생산자가 이 같은 엄격한 기준을 어기면 상표 사용 정지 및 승인 취소 등의 엄격한 관리를 한 점도 이번 대상 수상의 요인으로 꼽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한우와 이사금이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기까지 품질관리에 협력한 농축산인은 물론 경주시민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경주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들이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스텍을 국가 기부채납 후 국립대 전환 논란…학교 측 ‘사실 무근’ 진화

포스텍 이사회가 학교를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사립대에서 국립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하며 진화에 나섰다.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지난 2일 전 직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이사회에서 기부채납에 대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벤처기업 육성이나 대학 자산 관리 등 대학의 재정 건전성 향상 방안 중 하나로 나온 의견”이라며 “다른 국립 이공계특성화대학과 마찬가지로 국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논의하면서 그 중 하나로 기부채납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이는 아이디어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어 “일각에서는 포스텍의 국립대 전환 논의가 재정 문제에서 불거졌다고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대학의 자산은 현시점에서 2020년 2월 대비 약 3천691억 원이 증가한 상황으로 대학 운영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또 “올해 개교 35주년을 맞아 중견 교수들이 퇴직하고 세대가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 다소 성장세가 둔화된 점은 인정하지만, 2020년 논문 인용 수와 상위 10% 이상 저널 게재 논문 수나 연구비는 2019년보다 향상되는 등 제2의 도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며 “학교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강구하며, 어제보다 나은 포스텍을 만드는 일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최정우 포스텍 이사장(포스코 회장)은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학교 이사회에서 국가에 포스텍을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꺼냈다.사립대인 포스텍을 정부가 지원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언급이었다.최 이사장의 기부채납 방안을 두고 이사회 등에서는 ‘포스텍이 사립대학으로서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약화될 수 있다’, ‘기존 국립대인 카이스트와 경쟁하기 힘들다. 포스텍은 사립대로서 경영 마인드를 유지해야 한다’는 반대 입장과 ‘재정 문제와 학교 발전의 지속성을 고려할 경우 기부채납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찬성 의견이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울진군, ‘2021 국가브랜드 대상’ 2개 부문 대상 수상

울진군은 지난 2일 열린 ‘2021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브랜드는 울진 대게(5년 연속)와 울진 금강송 송이(4년 연속)이다.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울진대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게축제 취소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진군,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위판량 제한, TAC제도와 연안어장 환경개선을 위한 ‘생분해성 어망보급’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실시 등 연안 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정착시켰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동해 바다의 깨끗한 공기 속에서 울진 금강소나무 아래 생육되는 금강송 송이는 표피가 두껍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강하고 특유의 송이 향이 진해 송이버섯 중에는 으뜸으로 평가 받고 있다.울진군은 금강산 송이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1991년부터 5천500㏊에 8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송이산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2002년부터는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홍보를 통해 금강송 송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대게와 울진 금강송 송이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지속 육성하고자 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구미국가산단 첨단기술 기업, 잇달아 중국 자본에 매각…기술유출 우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첨단 기업들이 잇따라 중국 자본에 팔리면서 기술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구미국가산단 제2단지 입주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는 중국계 컨소시엄인 와이즈로드 캐피탈과 매각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를 남겨 둔 상태다.국가기간산업인 반도체산업은 국가 핵심기술을 취급하는 만큼 해당 기업의 매각을 위해서는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매그나칩반도체는 세계 1위의 OLED디스플레이 구동 칩을 생산해 삼성디스플레이 등 패널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특히 매그나칩반도체가 보유한 전력 반도체 등의 기술특허는 3천 건이 넘고 TV와 스마트폰의 OLED 패널을 작동시키는 핵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1조 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한 매그나칩반도체는 현재 디스플레이 구동 집적회로(DDI) 생산 부문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라 있다.따라서 매각이 성사될 경우 인수 기업의 기술력이 급격히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이보다 앞서 지난해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입주업체인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가 중국계 기업인 바이탈 머티리얼즈에 팔렸다.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패널 등에 얇은 코팅을 입혀 투명성과 전도성을 확보하는 타킷 생산 업체인 이 회사는 매각 이후 사명을 ‘케이브이머티리얼즈’로 변경했다. 케이브이머티리얼즈는 전 세계 타깃 공급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등 세계 여러 디스플레이 업체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중국계 자본의 첨단기업 인수가 이어지면서 국가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구자근(구미갑) 의원 등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3월31일 성명서를 내고 매각 승인 심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구 의원은 “최근 6년간 해외로 유출된 국내 산업기술이 121건에 달하며 이 중 29건은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그는 “매그나칩반도체 중국계 컨소시엄 매각 심사 시 기술 보호 대상 여부를 철저히 심사해야 한다”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매각될 때 보호해야 할 기술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 우선적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매각될 수 있도록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한다

‘135만3천여㎡(41만여 평), 총사업비 3천165억 원.’경북도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부지 규모와 투입되는 예산이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 적서동 일원에 들어선다.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을 맡아 시행한다.이곳은 올해 산업단지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국토교통부 국가산단 지정,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북도는 29일 영주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국내외 베어링, 기계, 금속 등 첨단부품소재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베어링은 산업의 쌀로 불려진다. 볼펜에서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의 필수품이다. 소형 볼베어링에서 공작기계·로봇·고정밀기계 등에 사용되는 하이테크 베어링까지 종류만 5만여 개에 이른다.현재는 독일·일본 등 일부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경북도는 초정밀·초고속·내구성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대형·고부가가치 베어링은 향후 첨단산업의 주도권을 판가름할 중요산업으로 보고 있다.또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바탕으로 국내에 산재해 있는 베어링 산업을 집적화해 영주를 베어링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기업유치와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연계해 베어링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주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베어링 생산·기술개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해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번 국가산단 조성을 경북 북부권 발전의 기회로 삼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영식 의원, 27조 원 규모 국가R&D평가제도 전면 개정 추진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2005년 국가 연구개발(R&D) 성과평가 제도를 법제화한 이후 16년 만에 전면 개정을 추진하는 셈이다.전면 개정의 주요 배경은 지난 16년간 R&D 환경 변화와 R&D 규모 확대에 있다.김 의원실은 “연구 성과가 복잡·다양화하고 경제·사회적으로 연구 효과를 강조하는 등 성과평가가 성과관리로 전환되면서 기존 연구성과평가법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근거로 해외 주요국이 상시적 성과관리, 평가정보 축적·공유를 통해 전략 수립과 자원 배분·조정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꼽았다.개정안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략계획 수립 제도를 신설하고 성과 평가 정보 공개 확대, 성과관리 전담기관 지정 근거 마련, 연구개발 사업 부처 평가부담 완화, 연구현장 과제평가 표준지침 이행실태 조사 분석 실시 등을 담고 있다.김 의원실은 “전부 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구개발 성과의 다양성을 확보, 과학기술 분야 뿐 아니라 경제·사회적으로도 효과가 극대화되고 성과평가정보의 체계적 축적, 활용으로 성과관리와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과학기술계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금은 국가 R&D의 결과물에 대한 단순 평가가 아니라 성과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라며 “이견이 없는 법안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자근 의원, 구미국가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선정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 창업 중소기업에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비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8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미국가산단 1단지 내 8천402㎡ 규모의 기존 공장을 500~635㎡ 규모의 8개 소규모 공장과 메이커스페이스, 스튜디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지원시설을 갖춘 창업지원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내년 말 완공, 2023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구 의원은 “구미국가산단이 겪는 산업 구조조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 성장산업 육성과 유망기업 성장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선정으로 구미국가산단 내에 기존 공장을 재활용한 신산업 분야 포스트 창업보육 기능이 한창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시, 세계물의 날 기념식 대신 물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소통

대구시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념식을 대신해 물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날 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이치우 물산업전략처장,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 최인종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입주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환경부가 혁신형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했는데 대구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중 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 등 4개 기업이 선정되는 등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대구시는 매년 엑스코에서 유관 공공기관과 물기업,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했으며 올해도 기념식 대신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상수도사업본부, 대구환경공단과 8개 구·군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이달 중 물 절약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 자체적인 맑은 물 보전활동을 펼친다.‘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UN이 1992년부터 3월 22일을 지정·선포한 날이다.채 부시장은 “올해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위주의 기념식을 대신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격려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총력 대응

봉화군이 침체된 민생 경기를 회복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내년도 제2차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내년도 제2차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최근 코로나19로 교부세 등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 국비 예산 확보가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에 앞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32건, 지속사업 30건에 대한 추진형황과 대응전략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봉화군은 총 사업비 6천663억 중 1천193억 원을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도출된 주요 사업은 △농촌협약사업(430억 원) △서벽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449억 원) △생활 SOC 복합화 사업(156억 원) △백두대간 수목원 연결도로 확·포장공사(78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60억 원) △청량산명승둘레길 기반시설조성(44억 원) △호골산 관광 명소화 사업(32억 원) 등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지금까지 진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신규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구자근, 국가재정법 개정안 발의…비수도권 지역균형발전분석 가중치 상향

대형 국책사업 시행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수도권 건설사업의 경우 40% 이상의 가중치를 두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예타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종합적으로 고려할 평가 분석 기준을 법률에 명시하고 비수도권 건설사업의 지역균형발전분석 평가에 대해서는 40% 이상의 가중치를 반영케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300억 원 이상인 모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기획재정부의 주관 하에 예타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사업 추진 부서는 보통 사업시행 전전년도에 기재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기재부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을 평가한 뒤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한다.문제는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경제성이나 사업타당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비수도권 사업의 평가 가중치를 두도록 돼 있지만 실제로는 사업평가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구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은 수도권과 같은 획일적인 경제성 평가 방식이 아닌 지방 균형발전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사업타당성 평가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산시, 2022년 국가투자예산 발굴 전략 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최근 최영조 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비확보 준비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국가투자예산 발굴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소장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14개, 계속사업 32개의 46개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특히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건의과제 추가 발굴, 도·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 국비 확보에 대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경산시의 2022년 신규 국비 건의 과제는 △친환경 나노섬유 기술융합 리사이클 소재 산업화센터 구축사업 △경산 하양~영천 금호국도 확장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남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기반조성사업 등 14건이다.시는 14건에 대한 사업비 6천264억 원 중 국비 144억 원과 계속 사업비 1천587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지금까지 발굴된 사업은 물론, 국가 공모사업 등을 자세히 분석해 경산시와 접목 가능한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