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 경북도 산림산업·관광 분야 기여 표창 수상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로부터 산림산업·관광 분야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 표창은 경북도가 산림산업·관광 분야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단체)를 발굴·포상해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국립칠곡숲체원은 매년 수만 명의 국민이 이용하는 산림교육시설이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코로나 대응 기여자 캠프 및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림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업무협력을 통해 비대면 진로체험, 현장실습, 녹색 장학금 연계 등으로 산림 분야 인재양성에도 힘써왔다.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표창은 산림복지정책과 지역사회의 협력에 대한 노력한 결과”라며 “2021년에는 지난해 구축한 지역 대외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산림·관광 분야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