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 한국-베트남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추진

의성중학교가 베트남 중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교류 사업을 증진한다.이 학교는 최근 학생 15명과 교사 3명 등 8명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의 냐쨩 중학교를 찾아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의성중학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청소년들과의 교류와 문화체험, 정부기관 방문, 홈스테이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베트남국제교류 방문단에 참석한 이석현(3년)학생은 “개인 여행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들을 방문하고 현지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한 경험을 통해 베트남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박세준 의성중 교장은 “이번 교류 사업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직접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 공유하는 청소년주도형 참여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며 “참석한 학생들이 파견 국가의 현지 청소년들과 어떠한 차별이나 편견 없이 생각을 나누고, 관련기관 탐방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그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그릴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9’세계보편문화 탈과 탈춤,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의 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9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탈춤공원과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9’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이번 축제에서는 탈과 탈춤 속에 투영된 여성의 모습을 축제를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전통사회 속에 억눌려 있던 여성들의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그려내고, 세계의 탈 속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축제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축제 프로그램 중 ‘탈 나이트’, ‘안동 나이트’로 불리며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 대동난장은 트로트 EDM, 디제잉, 드레스 코드 설정을 통한 ‘데이(day)’ 시스템을 도입해 트렌디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또 지난해 원도심 140m 구간에 약 1천 명의 시민과 300명의 공연단이 함께 한 비탈민 난장 등의 시내 축제 프로그램도 확대해 시내 상권 활성화를 이어간다.이와 더불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글로벌 육성 축제 선정 이후 탈문화 교류를 위해 진행한 주빈국의 날은 올해는 ‘우즈베키스탄의 날’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축제장에 40m 규모의 통텐트를 설치하고 안동 문어, 안동한우육회, 안동찜닭 등의 안동 특화 음식 부스를 입점시켜 축제를 즐기며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올해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올해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축제에 참가하는 외국 공연단은 12개국 13개 단체다. 국내 12개, 마당극 2팀, 비지정 3팀이 참여해 탈춤을 비롯한 국내 탈춤, 우즈베키스탄의 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및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가면’은 세계 보편적 문화세계 어디를 가든 탈을 쓰고 흥청망청 축제를 즐기는 사람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사람들은 탈을 통해 자신의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가슴 속 깊이 감춰져 있던 자신만의 세계를 폭발하듯 풀어낸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도 행복한 것이 바로 탈춤이다.안동에는 이러한 탈춤을 테마로 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있다. 10일 동안 100만 명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의 바탕은 안동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안동문화는 시대적, 지리적 영향으로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다.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특히 800년 역사를 가진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그 재미와 의미가 남다르다. 유명한 반촌(班村)인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서민들의 놀이인 하회별신굿탈놀이에는 이 마을 서민들의 삶살이가 그대로 녹아 있고 그 탈놀이를 통해 우리는 웃고 울며 그들의 삶을 엿본다.하회탈의 조형성은 각 인물의 삶과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인의 탈로 대표된다.◆탈, 그 매력적인 문화 속으로…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800년 전통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중심으로 한국전통탈춤 20개 단체와 창작탈춤, 세계 각국의 탈춤 등 국내외 탈춤 40여 단체가 공연한다. 시민과 일반인들도 참여해 탈을 쓰고 춤과 놀이,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을 펼칠 수 있다.탈춤축제와 함께 한국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문화의 장도 펼쳐진다. 남성들의 힘을 느껴지는 ‘안동차전놀이’, 여성들만의 민속놀이인 ‘놋다리밟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세계에서 유일하게 삶의 현장에서 유교문화를 전승하고 있는 향음주례, 유교경전암송, 여성문학인 내방가사, 삶과 죽음의 의례 ‘한두실 행상소리’, 일과 노래를 함께한 ‘저전 논매기 소리’ 등 한국 전통 민속 30여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이와 더불어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9에서는 12개국 13개의 해외 공연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신비로운 가면 속에 감추어진 문화를 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또 하나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전국 춤꾼들의 향연이 될 총상금 7천만 원이 걸려 있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다. 탈을 착용한 댄스 경연대회로 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탈놀이대동난장’ 등을 통해 문화권과 인종, 국가를 초월해 탈을 착용함으로써 다양한 재미와 축제적 열정을 만끽할 수 있다.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한국 탈춤의 정수를 보고, 또 탈만 쓰면 인류는 모두가 하나라는 축제적 재미를 즐기게 해 준다.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함께 한다면 한국 속의 한국, 안동문화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느껴 볼 좋은 기회다.◆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탈춤축제장과 약 2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회마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하회마을은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고장이자 안동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이다.축제의 신명을 마음껏 느낀 후 전통마을의 풍류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연은 선유줄불놀이다. 하회마을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은은한 전통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는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하회별신굿탈놀이가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민중들의 놀이라면 양반들의 놀이는 강과 시, 풍류를 결합한 바로 이 선유줄불놀이이다. 배를 타고 시를 읊으며 줄불이 떨어지는 장면을 감상했던 이 선유줄불놀이는 탈춤축제 기간인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1년 딱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8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하회마을, 서정적 낙동강, 마을의 정원 부용대, 만송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활용해 은근하고 오랜 전통적 불꽃놀이의 진수를 보여준다.2019년 탈춤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축제의 일탈을 경험할 수 있는 탈놀이 대동난장을 강화해 자신만의 축제를 만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세계 보편문화인 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확대한다.올 가을, 안동국제탈춤축제와 함께 일상을 벗어난 유쾌한 일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가을 여행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행사와 초대박 할인안동시는 오는 29일까지 시행되는 ‘2019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관광지와 숙박업체 등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가을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국내 여행 특별 주간으로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한지심우체험관 일대에서 안동한지축제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안동 대표 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가 탈춤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코믹 판타스틱쇼 ‘크레이지 오페라’ △연극 ‘만리향’ △음악극 ‘똑똑 모차르트 선생님 계세요?’ △야외공연 ‘안동 필하모니윈드오케스트라’와‘안동 YMCA’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창작 뮤지컬 ‘원이엄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안동관광두레에서는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안동민속촌 이원모와가 일원에서 음악회, 국화차 체험, 전통공예체험, 안동 지도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가을 여행 기간 중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이육사문학관,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입장료를 20% 할인한다. 유교랜드는 입장료 일괄 할인(일반인 5천 원, 안동시민 3천 원) 이벤트를 실시한다.또 리첼호텔, 그랜드호텔, 갤러리아호텔, 게스트하우스 4개소, 구름에 리조트, 치암고택 등 여러 숙박업소도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만소당을 비롯한 전통한옥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순환형 시티투어도 매일 운행한다. 여행주간 행사 및 할인과 관련된 정보는 안동관광정보센터(http://www.tourandong.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달성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대구 달성군은 지난 5~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시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영남권 유일 국제관광박람회로 45개국 270여 개의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 참가했다.달성군은 관광 홍보책자와 리플릿, 지도를 배포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전을 찾은 국내 방문객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 등 각국 외국인 관계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았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여행 분야 최대 박람회 중 하나로 전국의 방문객에게 달성군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의 중심지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 16~21일 열려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도심과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상화동산 등지에서 열린다.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주열)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 공연(메인 스테이지)을 비롯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마니아 스테이지(18일), 동성로와 수성못, 올드블루 등지에서 열리는 프린지 스테이지(16~17일) 등이 펼쳐진다.먼저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 공연 중 19일 개막공연에는 재즈의 중심인 뉴욕에서 활동 중인 헌터톤즈,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백진우가 이끄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 불리는 소향이 출연한다.20일에는 쿠바의 대표적 싱어송라이터로 아프로큐반(스페인의 정열적인 멜로디에 아프리카의 리듬이 혼합된 라틴 아메리카의 혼혈 문화를 대표 하는 음악)을 재즈, 일렉트로닉, 팝으로 승화시킨 에메 알폰소, 일본 출신으로 포스트팝과 모험적인 솔(soul)재즈를 믹싱해 표현해내는 진취적인 트럼펫 플레이어인 다쿠야 구로다가 무대에 오른다. 매혹적인 음색과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정통 재즈부터 팝, 가요까지 소화해 내는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의 무대도 이어진다. 21일에는 발표한 앨범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 안드레아 모티스, 덴마크 출신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재즈 가수 신네 이그, 쿠바 재즈와 미국의 팝 요소가 조화된 새로운 라틴 재즈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월드뮤직 그룹 꼬빠쎄베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18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리는 마니아 스테이지에는 필윤 라틴 칼리그스, 스완 킴 트리오 등이 출연한다.자세한 일정은 대구국제재즈축제 홈페이지(www.dij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185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포항시, 북방 국제지방외교 ‘활발’

포항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식 방문을 통해 세일즈 외교를 펼치는 등 북방 국제지방외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과 포항시의회 의원 8명 등 21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3∼6일까지 4일간 러시아 극동 관문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2019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와 남·북한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회 패널로 나서 3자 간 경제 및 외교협력 방안을 제시했다.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이 시장은 이어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해 러시아 극동지역 지방정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북방교류협력을 확대했다.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7년 9월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답해 성사된 양국 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의 장이다.제1차 포럼은 지난해 포항에서 개최됐다.이 시장은 양국 기업인들의 모임인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도 참석해 양국 교류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러시아 극동지역 주요 인사에 대한 면담도 이어졌다.이 시장은 ‘일루킨 블라디미르’ 캄차카주지사와 ‘오를로브 바실리이’ 아무르주지사, ‘올레그 구몌누크’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우스펜스키 알렉세이’ 사할린주 경제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포항시와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또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북한·러시아 합작회사의 ‘톤키흐 이반’ 대표를 만나 남·북·러 3국 간 사업 재개를 모색했다.이 밖에 포항테크노파크와 현지 러스키 테크노파크 간 업무 협약식 및 경북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해 지역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제지방외교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포항에서 처음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시작으로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며 “포항이 북방교류협력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구미에서 국제 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 열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3D프린팅 행사인 ‘2019 제7회 국제 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가 5일 구미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경북도와 구미시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3D프린팅,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를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3D프린팅 산업협회가 주관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등 29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전문 유저콘퍼런스와 전시회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개국, 61개 사에서 132개 부스를 설치하고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5일 열린 개막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표창 시상식에 이어 3D프린팅 니트웨어러블 패션쇼로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에는 6개국 기관과 업체 관계자, 바이어가 참석해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금속 3D프린팅 포럼, 3D프린팅 산업발전 산학연관 간담회 등을 갖는다.또 최종 46개 팀이 참가한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 본선이 7일 열린다. 디자인, 구동분야 등 부분별 수상작품은 시상식 후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구미시 등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드로잉, 3D프린팅 미니카 조립·개조·완주대회, 로봇축구, 한지공예 등 3D프린팅 체험전을 마련했다.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3d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5, 7일 진행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가 5, 7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1845년 이탈리아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1600년대 중반 스코틀랜드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영국 작가 월터 스콧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를 원작으로 한다.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벨칸토(Bel Canto·18세기에 성립된 가창법) 오페라 작곡가였던 도니제티와 인물의 심리묘사와 갈등을 치밀하게 표현해낼 줄 알았던 대본가 살바토레 캄마라노가 협업해 만들어낸 수작이다.성악가의 기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작곡된 음악, 오페라 중창에서 보기 드물게 꽉 짜여진 6중창까지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줄거리는 원수 가문의 아들을 사랑한 람메르무어 가의 루치아가 두 사람을 갈라놓기 위한 오빠 엔리코의 계략과 강압에 못 이겨 다른 사람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결국 정신착란 상태에 빠지게 되어 첫날밤에 남편을 찔러 죽인다는 비극적인 내용이다. 특히 3막의 마지막 부분에서, 환각에 빠진 루치아가 살인을 저지르고 피를 뒤집어쓴 채 연회장에 나타나 광기어린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하는 ‘광란의 장면’은 소프라노의 화려한 고음과 초절기교가 약 20분 가까이 이어지는 이 오페라의 절정이자 백미로, 관객에게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막작이자 순수 자체제작 오페라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제작에 큰 힘을 기울였다. 먼저 연출자 브루노 베르거 고르스키는 폴란드계 독일 연출자로,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과 오스트리아 빈을 비롯한 유럽과 세계무대에서 100편 이상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그는 ‘광란의 장면’ 연출에 대해 “루치아는 진정으로 미친 것이 아니라, 정략결혼에 저항하려는 의지를 광기로 드러내는 것이 잔혹한 현실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광란의 장면’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지휘봉을 잡게 될 로베르토 리치 브리뇰리는 ‘도니제티의 도시’ 이탈리아 베르가모 출신 지휘자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수많은 작품 활동으로 명성을 얻은 벨칸토 오페라의 거장이다.주인공 ‘루치아’ 역은 주세페 디 스테파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세계적인 성악가 마그다 올리베로가 극찬한 소프라노 마혜선, 루치아와의 비극적 사랑을 그려내는 ‘에드가르도’ 역은 필리핀계 미국 테너 아서 에스피리투가, 정치에 눈이 멀어 정략결혼을 추진하는 루치아의 오빠 ‘엔리코’는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이승왕이 맡았다.연주단체로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한다.VIP석 10만 원,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 C석 1만 원이다. 문의: 053-666-617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북대병원 박성파 교수, 국제두통학회 초청 강연

박성파 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는 5일부터 4일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하는 제19차 국제두통학회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에서 ‘편두통의 정신과적 동반이환’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8~10월13일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28일부터 10월13일까지 열린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축제의 큰 주제를 ‘오페라와 인’으로 잡았다.여기에 ‘운명’이라는 부제를 더해 개인 혹은 국가를 향해 다가오는 운명의 힘과 의미를 오페라를 통해 고찰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축제 프로그램 구성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 메인오페라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론디네’, ‘오페라 1945’, ‘운명의 힘’ 등 4편이다.축제 개막작은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이다. 이탈리아적인 양식인 이른바 ‘벨칸토 오페라’의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성악가의 돋보이는 기량을 감상할 수 있다.이 작품은 17세기 후반 스코틀랜드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원수 가문인 두 주인공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등장인물이 가지는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벨칸토 특유의 아름다운 음악 위에 풀어냈으며 특히 몽환적 분위기에 화려한 기교가 더해진 ‘광란의 아리아’가 유명하다.타이틀롤은 소프라노 마혜선, 엔리코 역은 바리톤 이승왕, 에드가르도 역은 테너 아서 에스피리투가 담당한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페라극장에서 지휘자 로베르토 리치-베르뇰리(Roberto Rizzi-Brignoli)와 유럽 유수 극장에서 활동하는 연출가 브루노 베르거-고르스키(Bruno Berger-Gorski)가 제작진으로 투입된다.두번째 메인오페라는 푸치니 작품 ‘라 론디네’, 우리말로 ‘제비’라는 뜻의 이 작품은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푸치니의 여러 작품 중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특유의 낭만적이고 달콤한 선율로 유명한 아리아 ‘도레타의 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월 독일 공연 당시 화제가 된 제작비 10억 원 상당의 무대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베를린 도이체오페라극장 주역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와 국립오페라단 합작인 창작오페라 ‘오페라 1945’도 메인오페라로 관객을 만난다.연극으로 제작돼 큰 방향을 일으켰던 ‘1945’ 작품을 오페라로 재탄생시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오페라 1945’는 해방 직후 만주에 살던 조선인들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머물렀던 '전재민 구제소'를 배경으로 한다. 거대 서사 속에 감춰져 있던 민초들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삶의 모습을 끄집어냈다. 최우정 작곡, 고선웅 연출, 정치용의 지휘 아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연주단체들이 총출동한다.광주시립오페라단과의 합작 오페라 베르디의 ‘운명의 힘’이 폐막작으로 오른다. 18세기 초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세비야의 귀족 가문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소재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힘에 휘말리는 세 주인공의 궤적이 펼쳐진다. 오페라 사상 가장 위대한 서곡으로 불리는 서곡으로 시작해 신이여 평화를 주조서(Pace, pace mio dio!), 숨지마라 알바로(Invano Alvaro) 등 다양한 성부의 곡을 만날 수 있다.한국 최고의 레오노라로 손꼽히는 소프라노 이화영,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의 프리마돈나 임세경, 카루소 국제콩쿠르 우승 테너 이병삼과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극장을 휩쓴 테너 신상근 등 최고 수준의 성악가들이 축제의 마지막을 꾸민다.이밖에 소극장오페라 4개 작품은 ‘등꽃나무 아래서’, ‘루크레치아’, ‘세비야의 이발사’, ‘돈 파스콸레’는 청라언덕 선교사 챔니스 주택과 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 웃는얼굴아트센터, 서구문화회관에서 등에서 펼쳐져 대구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다.지난해에 이은 '광장 오페라'는 ‘사랑의 묘약’의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 작은 마을을 이시아폴리스와 삼성창조캠퍼스 야외광장에 재현해 공연을 펼친다. 또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대규모 관객을 위한 수상음악회가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아시아 최초 아티스트 마켓 형 국제콩쿠르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가 28∼29일 1, 2차 본선에 이어 31일 최종 무대와 시상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등 세계 15개국 92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도전장을 냈다. 심사위원으로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극장장,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예술감독,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페스티벌 예술감독 등이 초대됐다. 마지막 본선은 디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꾸며진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공연과 축제의 성공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관객과 시민을 빼놓을 수 없다”며 “축제가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경연 송은정 박사 등 대구를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시켜야

대구가 아시아권에서 선호도 높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적별 특화전략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구경북연구원 송은정·송재일·황희정 박사는 26일 ‘대경 CEO 브리핑 제588호’를 통해 대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주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송 박사 등은 대구의 관광지표에 나타난 긍정적 신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2018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3.1%가 대구를 찾았다”며 “이는 2014년 1.2%에 불과하던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이 2.6배나 상승했고. 또 최근 3년간 꾸준히 그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설명했다.또 “‘일본인의 2019년 여름 인기 급상승 해외여행지’에서 대구가 1위, ‘2019년 골든 위크 인기 급상승 여행지’에서도 증가율 1위, ‘2019년 대만관광객이 주목하는 5대 신규 여행도시’로 베트남 다낭에 이어 대구가 2위를 차지했다”며 “대구가 아시아권에서 선호도 높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 조사 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송은정 박사 등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시장별 특화전략을 세워 대구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박사 등은 “각종 조사에서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일반적 특징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국적별 관광특성을 반영해 대구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패키지 관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만과 홍콩에 대해서는 여행사와 관광안내 서적,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대구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국적별 추천 관광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이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집중된 대구 도심을 중심으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수용태세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점을 감안해 대중교통 연계형 관광정보도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송은정 박사 등은 “대구관광 만족도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최우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광안내서비스였다”며 “언어소통과 관광 경비의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관광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에서 치과기공계 최대 국제학술잔치 열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9(KDTEX 2019)가 23~2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심미, 교정 등의 강좌에 3차원 프린팅 세션과 악안면 보철 강좌를 추가해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등 30여 개 강연이 진행된다.악안면보철작품 전시도 마련되고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의 4개 분야로 열린다. 전국 치기공전문가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치과기공 기자재전시회는 업체마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소개한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에서 치과기공계 최대 국제학술잔치 열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9(KDTEX 2019)가 23~2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심미, 교정 등의 강좌에 3차원 프린팅 세션과 악안면 보철 강좌를 추가해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등 30여 개 강연이 진행된다.악안면보철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되고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의 4개 분야로 열린다. 전국 치기공전문가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치과기공 기자재전시회는 업체마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