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1일 개막 총 23편 선보여

개막작 웨딩싱어의 한 장면.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21일 개막작 ‘웨딩 싱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영국, 러시아, 스페인, 프랑스, 태국 등 8개국에서 참여한 23편의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개막작인 ‘웨딩 싱어’(21~30일)는 애덤 샌들러가 주연한 1998년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2006년 브로드웨이에 초연된 바 있다. 1985년 복고 감성에 세련된 연출을 더했으며, 영국 오리지널팀이 내한해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록스타를 꿈꾸는 결혼식 축가 전문 가수 로비역에는 뮤지컬 ‘고스트’ ‘락 오브 에이지’ 영국 투어에서 활약한 샘 페리데이,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줄리아역은 ‘레 미제라블’ ‘더티 댄싱’ 등에서 열연한 캐시 컴프턴이 맡았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X팩터’에서 영국을 열광시켰던 가수이자 배우 조반니 스패노가 거만하고 자기 중심적인 줄리아의 약혼자 글렌역을 맡았다. 한·중 합작으로 완성된 초대형 뮤지컬 ‘청춘’(21~23일)도 주목해 볼 만하다.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었을 법한 ‘청춘’의 이야기를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풀어낸 작품이다. 중국의 실력 있는 창작진에 한국 최정상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지난해 딤프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과 ‘남우조연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블루레인’(21~22일)은 공식초청작으로 딤프 무대에 다시 선다. 이창희, 박유덕, 김주호, 김려원, 한유란, 조환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딤프의 지원으로 탄생하는 4개의 신작 뮤지컬 중 2개의 작품이 첫 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톰 아저씨’(21~23일)는 이웃인 톰이 쓰러지자 그의 소설을 훔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캐빈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 죽은 아내를 그리워해 그녀와 똑같이 닮은 AI로봇 미나를 만들어내게 된 주인공 규진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는 2인극으로 풀어낸 ‘YOU&IT’(21~23일)도 볼 수 있다.제주시 최초의 창작 대형뮤지컬로 제주를 울린 작품 ‘만덕’(22~23일)은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덕남 연출, 한아름 작가, 장소영 작곡가 등 최고의 창작진과 남경주, 오소연, 허도영 등이 출연해 신분과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운명에 맞선 개척자 만덕의 삶을 그려냈다. 한편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개막축하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배우 박칼린·최재림·마이클 리·김보경·해나 등이 출연하고, 번더플로어팀과 뮤지컬 ‘투란도트’ 공연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문의: 053-622-194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21일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 축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1시 엑스코 신관 1층에서 열리는 ‘메디엑스포 코리아 개막식’에 참석, 축사 및 라인투어를 한다.또 오후 4시 30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U-20 정정용 감독, 고재현 선수 환영식’에 참석, 감사패 수여를 한다.그리고 오후 8시 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주에서 라크로스 국제대회 열린다

경주에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7개국 12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국제라크로스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라크로스 경기 장면.경주에서 라크로스 국제대회가 열린다.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9일간 열리는 2019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 대회는 7개국 12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라크로스협회가 공동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라크로스연맹(APLU) 주관으로 진행된다.대회는 환태평양지역 라크로스 발전과 국가 간의 우애 증진을 위해 2004년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처음 개최돼 2005년 일본 오사카 대회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올해 9회를 맞이한 경주대회는 2009년 수원, 2017년 서귀포 대회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세 번째로 열린다. 라크로스는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했을 무렵 이전부터 아메리카지역 원주민들이 ‘바가타웨이’라는 이름으로 즐겼던 경기를 19세기 무렵 현대적인 스포츠에 맞게 개량했다.NCAA(미국대학체육협회)에서 미식축구, 농구와 더불어 흑자를 창출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로 인기가 상향세를 타고 있다. 경기는 축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끝에 그물이 달린 91~180㎝의 스틱으로 야구공보다 약간 작은 고무재질의 공을 던지고 받고 슛을 하면서 일정시간 동안 상대편 골대에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이다.팀마다 10명의 선수들이 빠르게 공격과 수비를 펼치며 경기가 스피드하고 박진감 있게 진행돼 관중들의 집중도도 높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 국가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라크로스 종목의 저변확대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국국제조리고, 글로벌 경쟁력 갖춘 조리 명장을 키운다

한구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마련된 조리 실습실에서 실습하고 있다.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1982년 개교한 선영여자고등학교에서 올해 조리 특성화고로 전환하고 새출발을 시작했다.‘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조리하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1학년 조리과 2학급 49명, 제과제빵과 2학급 48명까지 4학급 96명 학생이 조리 명장의 꿈을 키우고 있다.학교는 고졸자들의 일자리 증가와 특성화고의 ‘선취업 후진학’ 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조리전문교육 외에도 외국어교육, 창업경제교육, CS인성리더십 교육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융합형 조리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HOW형' 인재학교는 과정지향적 교육을 추구하며 학생 스스로 큰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HOW형 교육’을 교육목표에 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생 선발 과정부터 학업능력 외에도 인성 및 전공적합성, 준비과정 및 학업의지,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진로계획의 구체성 등 자기소개서 및 학업능력 계획서를 직접 작성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확인하고 선발한다.입학 후 3년간 과정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조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학교는 글로벌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육을 의무화하고,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위한 검도, 태권도, 요가, 주짓수 등 1인 1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또 미래 비전과 전문 기술력을 함양하기 위한 셰프 써밋 특강와 스타인증제를 운영중이다. 스타인증제는 독서인증이나 대회수상 인증 등 공인된 기준을 바탕으로 스타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는 한편 기술함양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차원이다. 실무 적응을 위한 원어민 화상수업 등 영어 집중 수업과 학생 개개인의 목표 설정에 맞춘 진로로드맵도 구축했다.외국어 수업은 영어를 기본으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토론 및 발표 수업 방법으로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회화로 배우는 생활예절까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주말 레스토랑과 카페 운영, 특수야채 식자재체험, 영양 음식디미방 체험,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주말 프로그램과 카빙, 도예 등 방과 후 활동도 돋보이는 교육과정이다.학교는 방과 후 자격증 필기반과 실기반을 운영 중이고, 정관스님, 해외 미슐랭셰프, 계형우 셰프, FNC강정구 차장, 이교욱PD 등 유명 인사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설계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개교 첫 해 조리대회 대상 쾌거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제16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박람회 ‘서울국제푸트그랑프리’에서 조리고 재학생들은 카빙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한 첫 해에 이룬 수상이라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대회 수상자는 모두 1학년 학생으로, 카빙 전시 단체부문 대상(홍영욱 외 8명)과 개인부문 금상과 특별상인 한국올림픽위원장을 받았다. 또 지난달 18일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도 전시부문 대상(1학년 박지현 외 8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연이은 두 대회에서의 대상 수상은 학교 차원에서 각종 기능대회 준비반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대학 등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조리고 학생들은 ‘배움에는 국경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세계를 품는 글로벌 셰프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도교육청 지정 국제교류 우수학교이기도 한 조리고는 서로 다른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체험토록 해외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책임감 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서다.김일동 교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국제 사회에서 올바른 품성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리더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권동락·박기영 교수팀 국제전문학술지 TERM 표지논문 채택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왼쪽)와 박기영 교수의 ‘손목 터널 증후군 유발 토끼에서 체외충격파의 치료 시기 선택’이라는 논문이 영향력 지수 4.0이 넘는 영국 국제전문학술지 TERM 2019년 6월호의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권동락(왼쪽)·박기영 교수.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립국악단 러시아 바시키르 국제문화축제 초청공연으로 참가

대구시립국악단 러시아 국제문화축제에 초청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러시아 바시키르 국제문화축제에 초청공연으로 참가해 4차례에 걸쳐 아름다운 전통국악 무대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대구시립국악단은 바시키르공화국 우파시(Ufa)가 축제를 위해 마련한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한국무용 소고춤, 해금 독주, 그리고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선보였으며, 둘째 날에는 소고춤과 사물놀이, 기악합주 푸살을 펼쳐 보였다.이어지는 11일에는 ‘The city culture house’의 콘서트홀에서 대금 독주, 승무, 푸살 공연을, 12일에는 다시 야외에서 소고춤, 태평무, 사물놀이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한편 러시아 바시키르공화국 국제문화축제는 올해 개최 28년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DGB대구은행, 부산 강서영업부 명지국제신도시 이전 개점

DGB대구은행이 지난 12일 부산 강서영업부(구 녹산공단영업부)를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2로80)로 이전했다.대구은행 강서영업부는 앞으로 기업영업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은행의 부산 소재 지점은 1990년 개점한 부산영업부와 서부산지점, 센텀시티지점, 사상공단영업부 등 5개 영업부점이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띤 경쟁 펼쳐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7회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에서 한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초·중·고·대학부뿐만 아니라, 일반 승마동호인들도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애물 및 마장마술 35경기가 치러졌으며, 선수 147명이 입상했다. 상주시 소재 학생은 마장마술 국산마 D Class와 마장마술 Y·H 4 Class 통합부에서 문규동(용운고) 선수가 1위와 2위로, 마장마술 D Class 중등부에서 서연채(성신여중)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 주관으로 열린 2019 춘계전국 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마필 250여마리,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3일간 1천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대회 기간 학생승마대회라는 명칭에 걸맞은 이벤트도 열렸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 서라벌대 박금란 교수의 재활승마 시연을 시작으로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뒤 장애인 조정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하재헌 전 육군중사가 “역경을 딛고 영광의 그날까지”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 상주시 용운고등학교를 비롯한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학교 8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말산업 관련 학교에 대한 입학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3회 말산업교육박람회도 함께 열려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국제 쿨 산업전’의 대박을 기원한다

대구는 폭염의 도시다. 몇년 전 생겨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게 전국민의 입에 오르내린다.대구의 유난스런 한여름 더위를 신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산업전이 준비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달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 산업전’에서는 폭염과 관련한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 그리고 업계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시가 경북도,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개최하는 국제 쿨 산업전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구를 기후변화 모범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쿨(Cool) 산업이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산업을 의미한다.3일 간 개최되는 쿨 산업전에는 국내외 총 100개 업체에서 200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에게 쿨 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기술의 진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산업전의 공공재 분야에는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 차열도료, 옥상녹화, 미세먼지 저감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 참가한다. 산업재 분야에서는 건축자재, 냉동냉방, 쿨섬유 및 소재 관련 업체들이 부스를 차린다.소비재 분야에서는 에어콘, 냉장고, 공기 청정기 등의 가전제품과 패션, 의류, 침구류, 화장품 등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정보와 마케팅의 장을 펼치게 된다.대구시는 쿨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양질의 바이어 유치를 통해 대구를 국내 유일의 쿨 산업 시험시장(Test Market)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쿨 대구시민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북위 약 60도에 위치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매년 하지를 전후해 백야 축제를 개최해 대박을 터뜨리는 것처럼 더위와 여름을 경제와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도는 전세계 곳곳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쿨 산업은 누가 뭐라 해도 대구에 딱 들어맞는 산업이다. 대구의 새로운 산업으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또 이번 쿨 산업전과 유사한 기획이 잇따라 나와 대구와 경북이 여름을 나기 어려운 단순 ‘폭염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 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폭염, 미세먼지도 산업콘텐츠다

폭염 산업을 콘텐츠로 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 다음달 11~13일 엑스코에서 열린다.국제쿨산업전은 행정안전부, 대구시, 경북도가 함께 마련했다. 폭염,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구를 기후변화 모범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다.국제쿨산업전에 공공재 분야는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 차열도료, 옥상녹화,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업체들이 참가한다.산업재 분야는 건축자재, 냉동냉방, 쿨섬유 관련업체들이 출품한다.소비재는 에어컨, 냉장고, 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패션, 의류, 침구, 화장품 등이 참여한다.올해 4회째인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이번 쿨산업전과 함께 개최한다.폭염·지진·재난관련 공무원 교육, 신제품·신기술발표회, 공공내수 구매상담회, 환경장터 및 쿨비즈 스트리트, 쿨선도도시 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쿨링포그는 20여 개 업체가 특수공법을 통해 온도저감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낼 수 있는 ‘쿨존’을 선보인다.쿨페이브먼트(도로에 특수포장을 통해 온도를 내리는 시설)의 경우 10여 개 업체, 차열페인트업체는 8개 업체가 참가한다.일사반사율이 80%가 넘는 페시브 차열도료와 냉·온열차단 효과와 결로방지 기능을 겸한 페인트도 선보인다.차열그늘막은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동대구역에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한 업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그늘막을 전시한다.단열건축재는 10여개 업체, 클린로드는 20여 개 업체가 참가하다.전시회 이벤트 중 하나인 쿨대구시민한마당에는 쿨링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폭염시설을 체험토록 한다. 물총서바이벌, 아이스버킷챌린지, 각 얼음 높이 쌓기, 얼음체험 및 얼음수영장 등 다양한 쿨이벤트를 개최한다.환경관련 비영리시민단체(NGO)들이 조성하는 환경거리에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절실함과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홈페이지(www.coolingexpo.com)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하면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 가보니

“전통을 살리면서 생활 속에서는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에 참가한 박영숙 천년의 빛깔 쪽빛 노을 대표가 여성 개량한복의 우수성을 설명했다.이번 박람회에는 130개 업체가 150개 부스를 마련했다.경남 하동군, 전남 보성군, 전북 정읍시 등 전국에서 직접 만든 햇차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물론 공예 관련 조합들도 참여했다.차, 차 가공품, 차 도구,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부스마다 블랙 티, 허니 부시, 레몬차 등 수많은 차 종류를 선보였고 관람객에게 직접 시음해볼 기회를 제공했다.도자기로 만든 그릇, 접시, 찻잔에는 꽃무늬가 새겨져 생동감을 더했고 코끼리, 고양이, 닭, 염소 등 장식품들도 각기 제멋을 뽐냈다.목걸이, 팔찌, 머리핀 등은 압화 공예를 통해 화려함을 연출했다. 압화는 생화나 나뭇잎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누르고 건조해 원형을 유지시키는 방식을 뜻한다.국내 나무를 활용한 가구들도 전시됐다.이민호 가야공방 대표는 “제품들은 99% 우리나라 나무들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며 “소나무로 만든 차 보관함, 팽나무나 느티나무로 만든 입식 차상 및 도마 등 제품 종류가 다양하다”고 전했다.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붐빈 곳은 옻칠한 생품용품과 유기 제품 부스로 오동나무에 천연 옻을 칠해 방수성이 우수하고 곰팡이나 환경호르몬, 중금속 성분이 없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또 유기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수십여 개의 그릇들이 번쩍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춘옥(58·여·달서구 월성동)씨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국 제품을 좋아해 관람하러 왔는데 종류가 다양해 볼거리가 많았다”며 “집에 제사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기그릇에 관심을 두게 됐고 우수함이 느껴져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오늘의 차’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말차, 녹차, 죽통 홍차, 감잎차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차 종류를 직접 시음해보고 있다.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유기 기업 관계자에게 제품의 장점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양군-미국 투산교육청과 국제교류행사 시행

영양군이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학생 국내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 교류 행사는 2015년 1월 영양군과 미국 에리조나주 투산교육청 간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5회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이 투산시 어학연수에 이은 세퍼드 중학교 학생들의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국제교류방문단은 12일까지 국내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 기간에는 영양 지역과 서울(경복궁 등)에 대한 역사탐방과 자연문화체험 탐방을 한 후 영양중학교와 영양여자중학교의 정규 수업 및 홈스테이 참여를 통해 한국의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와 국제 교류 협약에 따라 미국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과 교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시대에 맞춰 해외 지역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연수에 참가토록 함으로써 외국어 능력 함양과 국제적 마인드를 길러주고 공교육의 활성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열악한 지역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이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세퍼드 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미국 투산학생 국내연수 환영식을 개최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국내 최대 포항국제불빛축제 성료

포항시가 시(市) 승격 7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너비의 불꽃 쇼를 선보였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남구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70년 역사 포항, 희망의 불빛으로 밝히다’라는 주제로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했다. 미국·러시아·영국 등 10개국 23명의 주한 외교공관 대사·영사와 해외자매도시 14곳의 축하 사절단, 국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150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 축제는 불꽃 발사장이 커진 것이 특징이다. 발사장 너비가 1㎞로, 900m인 부산불꽃축제보다 100m나 길다. 국내 최대 규모다. 압도적인 규모의 와이드 불꽃 쇼는 한눈에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시야를 장악하는 연화 연출과 화려함의 극치를 나타냈다. 메인 불꽃 쇼에는 세계 최정상급 연화 연출팀인 캐나다의 ‘로얄 파이로테크닉’팀과 일본의 ‘마루타마야’팀도 참여했다. 캐나다 팀은 우리 귀에 익숙한 추억의 음악과 함께 연화를 연출해 관람객들과 그 시절을 회상하는 감정을 공유했다. 일본팀은 ‘새로운 미래의 태양’이라는 주제로 제의적 의미를 담아 지진으로 고통받는 포항의 희망을 기원하는 연화 연출을 선보였다. 축제기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인형 퍼레이드, 데일리 뮤직 불꽃쇼, 파크 뮤직 페스티벌, 불빛 동물원 등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포항시는 축제에 앞서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온 것을 고려해 행사 연기나 취소를 논의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축제를 준비한 데다 국내 주재 외국공관과 외국 자매도시 초청인 사가 6개월 이상 방문 일정을 조율했고 일부 인사는 이미 포항에 도착한 점을 감안해 행사를 그대로 치르되 차분하게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행사 때 사고 국민을 위해 묵념하고 포항운하에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등을 띄워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 중심의 축제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국제불빛축제 메인행사에서 일본팀이 쏘아 올린 불꽃이 영일만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엑소 수호 효과 톡톡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아이돌그룹 엑소(EXO) ‘수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거대한 팬덤이 형성돼 있어 대내외적으로 DIMF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엑소 수호는 홍보대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다.29일 DIMF 측에 따르면 수호 홍보대사 선임 소식이 당초 예정일(지난 15일)보다 일찍 알려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전화가 빗발쳤다. 해외 팬들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로 문의를 해왔다.첫 공식일정으로 진행한 수호 목소리 통화연결음 비즈닝 서비스도 지난 28일 오후 2시 공개한 뒤 15분 만에 매진됐다. 당초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1천 명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날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 다운되기도 했다.DIMF 관계자는 “선착순 1천 명 배포였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매진될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다운되기도 하는 등 수호의 인기를 크게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수호의 홍보영상 공개로 DIMF SNS 계정의 팔로워와 ‘좋아요’ 수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수호 영상의 좋아요는 일반 영상보다 수십 배가 높은 상태다.이에 따라 엑소 수호의 대구 방문 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은 상태다. DIMF 측에서는 수호의 대구 방문 일정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배성혁 집행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수호 방문 일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방문 일정을 일주일 전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DIMF 측은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방문 횟수 역시 몇 번 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최소 한번은 무조건 방문한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고 했다.한편 제13회 DIMF는 다음달 21일부터 7월8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영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총 23개의 뮤지컬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 엑소(EXO) 수호.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아마존, 알리바바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한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참여,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다.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25~26일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규모와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미국(2개사), 페루(3개사), 브라질(1개사), 우루과이(1개사) 등 미주와 남미지역 해외바이어들이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특히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지난해에 이어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닷컴은 중국 수출 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국내 백화점,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구매바이어들도 대구·경북기업 발굴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다.별도로 개최되던 뷰티종사자들의 경연장인 대구시장배 이용, 미용, 피부미용경기대회가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된다. 폴댄스, 크로스핏, 암레슬링, 바디빌딩 등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올해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에스테틱, 토탈뷰티, 의료뷰티등 뷰티분야의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경북지역 화장품 기업 14개사가 경북화장품기업 공동관으로 참가한다.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초청 메이크업 세미나’,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미용 전 분야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국제뷰티콘테스트’, 최근 미용의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는 네일 분야의 ‘국제네일경진대회’ 등도 진행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