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선택 방법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선택 방법오철환객원논설위원 대구시 신청사 유치경쟁이 지역 간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내년 총선과 맞물려 해당 구청들이 배수진을 치는 모양새다. 다들 숨이 넘어간다. 이와 관련 대상후보지의 적극적 입지 평가와 더불어 상대적 약점을 우선 따져볼 필요가 있다.중구의 현 위치부터 본다. 현 주차장 부지에 최소 지하 5층, 지상 50층 이상 랜드마크를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여지가 있다. 관용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공간을 면세점 등 품격 있는 생활공간으로 분양하는 조건이다. 시장메커니즘에 의해 민관공동사업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이 최대강점이다. 스카이라운지에 전망대까지 갖춘다면 관광산업에도 기여하리라 본다. 국채보상로를 따라 지하공간을 조성하여 중앙지하상가와 연결하면, 국채보상공원, 2·28중앙공원 및 동성로 중심상권은 물론 약전골목, 근대골목 등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이는 시너지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대구경제의 추동력이 될 수 있다. 경상감영과 대구읍성 복원이 이루어진다면 금상첨화다. 지하철 1호선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접근성도 좋아진다. 결정적 약점이라면 드림저축은행을 비롯한 인근 땅을 매입하는 수고와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점이다. 신청사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초래될 도심 공동화와 심리적 박탈감이라는 부작용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다음은 북구의 옛 도청 부지를 살펴본다. 대상 부지를 중앙정부로부터 확보할 수 있고, 도청이 있던 곳이라 행정타운 기능에 익숙한 곳이다. 배산임수로 풍수가 좋다는 소문도 플러스알파다. 어떻게 설계하고 개발하느냐에 따라 그 간극은 비록 크지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은 부인하기 어렵다. 백지상태의 공간을 어떻게 가공하느냐는 부지 선정 이후의 과제다. 부지 선정에 영향을 미칠 사항은 아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워의 혼잡비용과 경북이 버리고 간 땅이라는 점이 취약점으로 작용한다.달서구의 옛 두류정수장 부지도 유력하다. 지하철 2호선과 달구벌대로에서 멀지 않다. 대구시 소유로 예산이 별도로 지출되지 않긴 하나 땅값이 들지 않는 건 아니다. 비록 시유지라 하더라도 시가상당액만큼 가치가 희생되기 때문에 공짜는 아니다. 인근에 있는 이월드, 두류공원, 코오롱음악당, 문화예술회관 등은 양면성이 있다. 기존시설은 상호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이웃이긴 하다. 하지만, 힐링과 거리가 있는 시청의 딱딱한 업무가 인근지역과 잘 어울리는 기능인지 의문이다. 평상시에도 유동인구가 많고 항상 행사가 끊이지 않는, 현 교통 혼잡지역에 유동인구를 불러들이는 시청이 굳이 또 들어와야 되는지 고민해볼 부분이다.마지막 후보지는 달성군 화원이다. 달성군은 대구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신성장허브다. 화원은 1호선이 지나는 낙동강변의 지리적 중심이고, 달성군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이다. 군지역이라는 심리적 거부감과 잠재이용자의 누적이동거리가 큰 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각 후보지의 개략적 사항을 짚어 보았다. 비교평가에 정성적 성격이 강한 만큼 객관성이 담보되긴 어렵다. 항목별 가중치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발상의 전환이 유용하다. 기회비용 개념을 활용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러한 기회가 갖는 가치’를 말한다. 신청사로 인해 포기된 최선의 기회를 가치로 환산하여 그 가치가 가장 작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각 후보지의 기회비용을 추산해 보기위해 신청사가 들어선다면 포기되어야할 최선의 기회를 각각 상정해 본다.현 시청 부지는 공원이나 공용주차장 용도가 신청사로 포기될 최선의 기회일 수 있다. 옛 도청부지는 경북대, 창조센터 등과 연계한 ICT파크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최고최선일 수 있다. 신청사로 인해 포기해야 할 기회는 ICT파크다.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인근지역과 시너지가 가능한 힐링공간이 최유효사용일 수 있다. 신청사가 들어선다면 힐링공간의 가치가 기회비용이다. 화원은 신성장허브의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신성장허브 핵심을 포기하는 대가가 기회비용이다. 공원과 주차장, ICT파크, 힐링공간, 신성장허브의 중심 등이 각각 상정된다. 신청사로 인해 최선의 다른 용도를 포기해야하는 대가가 가장 작은 곳이 최적입지다. 무엇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최종선택은 시민의 몫이다.

23일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1주기 대구 시민 추모문화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23일 대구에서 시민 추모문화제가 열린다.정의당 대구시당과 노회찬재단 대구모임은 23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인프론트웨딩에서 ‘노회찬 의원 1주기 대구 추모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추모문화제는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노회찬’을 주제로 한다.노 의원의 생전 삶과 그의 정치적 신념을 기리는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추모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 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과 ‘비유의 대가’였던 고인의 어록 전시회, 어록 낭독 등도 진행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 13일 문 열어  

청년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대구에 탄생했다.대구시가 13일 청년생활 상담을 위해 마련한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난달 2일부터 중구 국채보상로에 문을 연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는 2016년 7월 개소한 대구시 청년센터(중구 중앙대로 402)와 2019년 3월 개소한 청년공감공간(북구 대현로 3)에 이어 대구시가 3번째로 만든 대구청년의 공간이다.대구시는 청년사업의 확대에 따른 청년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존 청년센터 인근에 청년센터 제2센터인 공감그래를 조성했다. 청년의 접근성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등도 고려했다.청년센터 제1센터가 청년정책, 네트워크, 커뮤니티 등 청년활동 공간이라면 이번에 조성된 제2센터 공감그래는 청년상담 공간이다.3개의 상담실과 집단 상담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지난 4일부터 사회진입의 문턱에 있는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1대1 청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상담 후 심화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2차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들은 사회진입활동지원금(상담연결형, 3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공감그래는 대구 청년의 고민에 공감하고 무한한 긍정을 보내는 공간이다”며 “청년 고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년희망도시 대구를 청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개관

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위한 배움터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가 문을 연다.대구시는 10일 꼼지락발전소 개관식을 개최한다. 서구 중리동(국채보상로 34길)에 위치한 꼼지락발전소는 연면적 3천973㎡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1층은 창의존, 사무실, 유스카페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요리실습실·책 놀이터·상상계단, 3층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동아리방·소강당·프로그램실로 꾸며졌다.4층은 암벽등반장·작은 극장·열린 무대·댄스연습실·밴드실·체육활동시설로, 5층은 대강당·옥상 달빛무대로 구성됐다. 운영은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맡는다.한편 현재 대구시는 청소년 수련원 2곳, 수련관 5곳, 특화시설 1곳 및 청소년문화의집 4곳 등으로 총 14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축제’가 열린 지난 4일 오후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로에서 개막을 알리는 해외 참가팀들이 거리퍼레이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4일 개막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사이 국채보상로에서 열린다.메인 행사인 컬러풀퍼레이드는 4일 오후 4시부터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펼쳐진다.일본·중국·러시아·대만·베트남 등 7개국 16개 해외 공연팀을 포함해 총 86개 팀, 5천여 명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거리 퍼레이드는 한 차례 행진식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3개 구역으로 나눠 3∼5분씩 순차적으로 화려한 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더 오랜 시간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오후 7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축제에 참가하는 출연진과 시민 수천명이 프리플래시 몹 공연, 대구를 상징하는 공중퍼포먼스, 퍼레이드카 행진 등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거리예술제공연, 아트마켓, 푸드드런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먼저 이 기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국채보상로 5곳에서는 52개의 전문예술단체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또 오후1시부터 6시까지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민주공원에서는 일반부, 청소년부, 대학생부, 다문화부 등에서 공모절차를 거친 40개 팀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지역의 예술작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축제 캐릭터, 기념품, 수공예품 등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컬러풀페스티벌 축제 캐릭터와 기념품도 새롭게 선보인다.볼거리 못지 않게 축제에서 먹거리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49대의 푸드트럭이 출동한다. 종각네거리~공평네거리 구간에 배치된 푸드트럭은 오후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축제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구의 위상에 걸맞는 대형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 개막일 당일인 4일 오후 10시 도심이 거리나이트클럽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올해는 공중에 DJ박스를 설치해 새로운 분위기가 연출된다.폐막일 당일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뮤지컬의 도시인 대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뮤지컬 갈라’ 시간으로 꾸몄다. 이건명, 김소향 등 뮤지컬스타들이 출연한다. 축제의 마지막은 월드스타 싸이가 꾸민다.어린이날을 맞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공평로에서는 스크린 사격,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체험행사 등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컬러풀 축제 통제구간 티맵에서도 알려줘요

대구시는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열리는 내달 4~ 5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티맵, 카카오내비 등 5개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조해 축제로 인해 도로통제구간을 경유해야 되는 차량들이 목적지를 검색할 경우 우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와 공평로 (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86개팀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거리공연, 시민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태평로, 동덕로, 서성로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도로 통행량 집중과 차량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통제선,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 3단계 교통관리 구역을 설정한다.전면통제는 행사장인 국채보상로의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 구간이다.부분통제는 공평로상의 교동네거리와 봉산육거리 일부구간에 거주자 및 인근 주차장 이용차량 등은 부분적으로 진입·진출을 허용한다.탄력운영 구간은 중앙대로(대구역네거리~반월당네거리), 경상감영길(동인파출소~서성로), 종로(유니온호텔~동아쇼핑센터), 동성로1·6길, 공평로 10길(달구벌대로~대구백화점~구삼덕파출소)은 교통상황에 맞춰 혼잡 시 탄력적으로 통제한다.국채보상로와 인접한 시청 앞 도로(경상감영길)와, 삼덕지구대와 대구백화점간 도로(공평로10길), 달구벌대로에서 대구백화점간 이면도로는 절대주차금지구간으로 지정한다.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평소 주말 탄력배차로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평일 수준 160대 증차한다.축제 후 귀가 편의를 위해 급행버스 5개 노선 31대를 연장운행하고, 도시철도는 오후 10시부터 배차간격을 7분으로 단축한다. 중앙로역 등 행사장 인근 역사장에는 질서유지 요원 35명을 배치한다.시민들의 자발적인 승용차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을 알린다.교통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 대중교통 적극이용 안내 홍보전단지 100만 부를 제작해 읍·면·동 및 임시 통·반장 회의를 통해 배부한다. 아파트 세대는 대형포스터(2만부)와 게시판용 전단지(2만부)를 아파트 출입구나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한다.교통안내전광판(60개소), 도시철도 전광판(304개소), 시내버스내 안내기(1천617개), 버스정류소 정보안내기(1천174개소), 시, 구·군, 관계기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교통통제 안내와 대중교통 이용 당부를 홍보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캐롬연합회, 전국 3-쿠션 당구대회 개최

당구 동호회인 대구캐롬연합회는 지난 27일 제8회 회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를 빅박스 당구클럽(서구 국채보상로362)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1천112명이 참가했다.대구의 27개 당구장에서 진행된 대회는 32개조로 나눠 예선전이 진행됐다.32명이 진출한 본선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광주의 정재석 동호인이 대구의 최귀열 동호인을 꺾고 우승했다.

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대구문화재단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참가자를 오는 3월29일까지 모집한다.오는 5월4~5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다. 국내팀, 해외팀, 다문화팀 등 다양한 문화의 언어, 퍼포먼스, 패션을 아우르는 다양성을 의미한다. 또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독립과 자유, 함성’ 등 역사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퍼레이드 신청은 거주지와 국적 제한없이 국내팀은 30인 이상, 해외팀은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퍼레이드 경영대회로 총 상금은 1억4천여만 원에 달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3천만 원이 지급된다.모집부문은 일반부, 청소년·유·초등부, 해외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로 총 5개 부문이다. 참가팀은 준비해온 3~5분의 음악을 바탕으로 각 존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베스트 10개팀에 선정된 팀은 추가로 1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여 메일(cdf-parad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참가신청서, 활동사진(2~5장), 3~5분간 퍼포먼스를 위한 퍼레이드 음원파일을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문의: 053-430-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