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정치권과 국비확보 협력 똘똘 뭉쳤다.

경북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갖고 기재부 예산 심의 단계에서부터 공동전선을 펴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와 장석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각각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갖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등에서부터 국비 학보를 위한 정치권과 공동전선을 구축하기로 했다.내년도 경북도 국비 건의액은 5조7천180억 원. 경북도는 이 가운데 67%인 3조8천억 원을 확보목표액으로 정했다.이날 오전 7시에 시작된 간담회에 도에서는 전날 기획재정부 안일한 예산실장, 김경욱 국토부 2차관 등을 만나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한 이철우 도지사, 그리고 이날 오전 3시 도청에서 어둠을 가르고 여의도로 직행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의 김상훈, 추경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갖고 기재부 예산 심의 단계에서부터 공동전선을 펴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간부공무원과 장석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비확보를 위한 파이팅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장석춘 도당 위원장은 이날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의 50대 도정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 필요성을 보고한 후 “경북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기재부 예산 심의단계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훈 국회의원은 “대구경북 의원들이 공동 협력해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자”며 국비 확보를 위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이날 의원들은 경북 국비확보방안과 함께 소속 지역구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북은 국비확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자 촉매제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기재부 심의단계에서부터 지역 정치권과 핵심사업에 대해 국비가 전년보다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도지사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구미형 일자리, 포항지진특별법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를 마친 이 도지사는 차기 예결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재원 의원을 만나 향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갖고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만희 의원 ‘한국 여성 유권자 연맹 ‘우수국회의원상’ 수상 ’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의원은 농림해양축산수산위원회에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농협 등 산하기관들의 여성 관리직 비율을 지적하며 보이지 않는‘유리천장’을 혁파하기 위한 향후 관리 대책을 요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 의원은“여성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은 물론 영천과 청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해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통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3대 목표로, 중앙회,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과 청년·청소년·다문화연맹, 158개 지부로 5만 회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 단체다. 우수국회의원 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여성정치 참여 확대 및 성평등 확산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에게 수상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청와대, “국민소환법 20대 국회에서 완성해야”

청와대는 12일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도입’ 청원에 대해 “대통령도,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도 소환할 수 있는데 유독 국회의원에 대해서만 소환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것은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번 20대 국회를 통해 완성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제는 국회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11일 정당 해산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계기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를 비판한 데 이어 이날도 청원에 대한 답으로 국회 정상화를 거부하는 야당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청와대 복기왕 정무비서관은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을 제안해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를 제도화하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지금껏 논의 테이블에조차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복 비서관은 “20대 국회에서도 여야 의원이 발의한 3개의 법안이 있는데 이 법안들은 모두 국회의원이 헌법 제46조에 명시된 청렴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권남용, 직무유기, 위법·부당행위 등을 할 경우 투표를 통해 국회의원을 해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그 법안들도 국회에서 긴 잠을 자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청와대의 움직임에 야당은 연일 반발하고 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해산된 통합진보당과 손을 잡았던 여권이 정당해산 요건을 이야기해 헛웃음이 나왔다”며 국민청원에 대한 청와대 답변을 이틀째 비판했다.국민소환제는 국민들이 직접 국회의원을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강화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수단으로 여론의 찬성도가 높다.그러나 대의민주주의 정신과 어긋나는 대목이 있어 논란이 있는 사안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백승주 국회의원 보도자료 논란, 경상도 대학생협의회 사과 요구

백승주(자유한국당·구미 갑) 국회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상도 대학생협의회는 금오공대와 경운대에 ‘백승주 의원의 발언에 대한 경상도대학생협의회의 입장’이라는 대자보를 통해 백 의원이 “지역민을 모독하고 지역 전체를 비하하는 우를 범했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백승주 국회의원의 SK하이닉스 유치 실패 원인을 지적한 보도자료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경상도 대학생협의회가 보도자료 내용이 지역 대학생을 모독한 것이라고 반발하며 금오공과대학교 등에 백 의원을 비난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한 학생이 대자보를 읽고 있다. 이들의 분노는 백 의원이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사에 배포한 한 보도자료의 내용 때문이다. 백 의원은 지난달 2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노력 추진 당시, 구미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인재부족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상도 대학생협의회는 “지역의 산업유치가 어려운 원인을 지역 청년들의 자질 문제로 돌리는 것은 밤낮없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 대한 모독이자 심각한 현실 인식 오류”라며 “지역에는 40여 개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수많은 우수 인재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제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할 곳이 없다는 것인데 지역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은 지역 청년들을 탓할 것이 아니라 지역 인재들이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백 의원은 지난 3년간 지역 청년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구조의 문제를 취업준비생 개개인에게 떠넘기는 정치인의 인식이 문제”라며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을 지키려는 지역의 인재를 모욕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상도 대학생협의회는 구미, 김천, 경주, 안동 등 4개 지역 10개 대학교(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 구미폴리텍대학, 경주대, 위덕대, 안동대, 카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김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시-대구 국회의원 보좌진,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힘 모으기로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대구 국회의원 보좌진과 대구시 간부들이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대구시와 대구 국회의원 보좌진이 5일 대구시가 역점 추진중인 국비예산증액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관철을 위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2020년 국비확보 간담회’를 열어 내년 국비 확보에 대한 국회 실무 차원의 협의를 진행했다.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대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대구시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감소, 출산·육아 및 노인 복지 사업 관련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확충(246억) △대구스타트업 파크 조성(100억) △스포츠 풍동(실험체(공, 자전거, 섬유 등)의 바람영향 측정장비) 기술경쟁력 강화(10억)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6억) △수소전기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91억) △클린로드 시설 확대 설치(105억) △대학생 취업 샌드박스(Sandbox. 40억) △도시철도 미세먼지 저감(약100억원)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15억) 등 총 56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대구시 정영준 기조실장은 “올해 대구시정 다섯가지 목표 중 이제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중인 엑스코선이 꼭 통과돼야 한다. 그리고 연말에 시청사이전과 통합신공항 입지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대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다.정 실장은 “수소 컴플렉스 구축도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추진될 것 같은데 많은 지원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홍의락(북구을) 의원실의 전재문 보좌관은 “대구는 4당 체제 아니냐. 4당 체제가 힘을 모으고 여야가 뭉치면 대구예산은 작년보다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곽대훈(달서갑) 의원실 정태준 보좌관도 “자유한국당이 제일 수가 많으니 예산 더 많이 따올 수 있도록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시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비확보 간담회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비확보 지역 국회 보좌진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는 국비 확보 전략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2020년 주요 국비 사업의 정부 예산안 심의 대응을 위해 국회 실무차원의 협조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다.이날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대구시 주요 간부들과 여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대구시는 56개 사업 5천654억 원 국비 반영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신규사업으로는 △수요연계형 5G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바이스 구축(150억 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 조성(188억 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905억 원)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인공지능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347억 원) 등이다.계속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1천625억 원) △옛 도청부지에 문화·행정·경제 복합 공간 조성(2천112억 원) △물 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455억 원) 등이 포함됐다.대구시는 2020년 국비확보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올들어 시장, 부시장 주재 4차례 보고회와 실·국장 위주로 부처 단계 대응을 위해 부처 및 기재부와 간담회를 가졌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10명중 8명 찬성 의견

국민이 부적격한 국회의원을 임기 중 소환해 투표로 파면할 수 있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해 3일 발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 결과 ‘국민이 부적격한 국회의원을 임기 중 소환해 투표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7.5%의 응답자가 ‘국민의 뜻에 따르지 않는 국회의원을 퇴출시키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므로 찬성한다’고 답했다.반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고 정치적 악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15.6%, ‘모름·무응답’은 6.9%로 나타났다.찬성 여론은 정의당(95.9%)과 더불어민주당(88.5%) 지지층, 진보층(87.6%), 중도층(82.1%), 대구·경북(82.7%), 광주·전라(81.2%), 40대(89.5%), 50대(81.0%)에서 80% 이상으로 높았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1%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신명 前경찰청장, 전 정부 시절 국회의원 선거 불법 개입 혐의 구속

사진=연합뉴스 오늘(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회의원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검사)가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의 지시에 따라 친박(친박근혜)계를 위한 맞춤형 선거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대책을 수립한 혐의를 받는다며 "이번 수사를 계기로 정보 경찰의 불법행위 실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선거사범을 수사해야 할 경찰공무원이 오히려 특정 정치세력을 위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강 전 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강 전 청장 시절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철성 전 경찰청장, 김상운 당시 경찰청 정보국장, 박기호 당시 경찰청 정보심의관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검찰은 경찰청 정보국이 당시 공천 문제를 두고 친박계와 갈등을 빚던 '비박계' 정치인들의 동향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하는 등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선거 결과를 끌어낼 목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파악했다.online@idaegu.com

이경우의 따따부따…설사냐 싹쓸이냐

설사냐 싹쓸이냐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아쉬운 마음이 가셔지지 않았다. 그때 욕심을 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인데. 그랬다면 내가 호기롭게 앞장서서 식당에 들어갔을 테고 기분 좋게 국숫값을 계산하는 치기도 부렸을 것인데 하는 후회다. 마지막 판 국화 껍데기로 청단을 후려쳤다면 공산 광을 젖혀 판을 싹쓸이하고 게임도 끝낼 수 있었다. 그런데 내 딴에는 국화 쌍피를 기다린다는 욕심에서 손에 쥔 공산 쭉지로 공산 열을 때렸다. 청단을 포기하고 상대의 고도리를 막으려 했던 것이다. 그런데 하필 공산 광을 젖혀 설사를 해버린 것이다. 생각할수록 아쉬웠다.바둑에는 수순이라는 게 있어 어쩔 수 없이 두게 되는 정석이 있고 또 상대의 대응에 따라 다음 수를 생각하고 한 수 한 수를 두게 되는 골치 아픈 두뇌게임이지만 고스톱도 때에 따라서는 여간 잔머리를 굴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게임이다. 그런데 세상에 바둑이나 고스톱만 수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정치판에도 우리네 인생살이에도 수순은 있기 마련인 것을.정치인으로 변신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민생투어라면서 전국을 돌며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부르짖어 큰 성과를 거양한 모양새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 파탄과 외교 무대책 안보 불안감을 추궁하며 무능 무책임 무대책 정권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 주장이 일부분 먹혀 들어간 것인지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보수층 결집을 주도했다고 정치평론가들은 침을 튀긴다.지난 2017년 대선 당시 한국당 지지율은 12%대를 넘지 못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후 일정부분 회복했다고는 하지만 민주당과 두 자릿수 차이를 보였던 한국당이었다. 전당대회를 계기로 일정부분 만회하더니 최근 황 대표의 장외투쟁으로 탄핵정국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공안검사 출신에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에다 대통령직무대행까지 경험한 황교안 대표이지만 한 번도 선거를 해 본 적이 없다. 대권을 꿈꾸는 그로서는 당장 내년 4월 총선에서 어느 정도 대망의 밑그림을 보여 주어야 한다. 더구나 그는 현역이 아니어서 국회가 열리더라도 의회 내에서의 활약에는 일정부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로서는 지금 야전 경험을 통해 민심과 스킨십을 늘려가며 몸집을 불리고 정책과 전략도 수립할 필요가 절실하다.여기에다 정권보다 자신의 차기가 더욱 중요한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뒤로 하고 장외투쟁에 투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현재로서는 대체 불가능해 보이는 공천권을 가진 황 대표와 일체감을 보임으로서 내년 총선 공천경쟁에서 기득권을 확보하고 지역 선거운동도 할 겸 장외투쟁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한국당의 보수세 결집에 내부의 불편한 시각도 있다. 아직 분명한 대안 정책도 없이 20세기식 색깔론으로 문재인 정권을 규탄만 한다고 중도보수층이 한국당에 표를 몰아 줄 것이라는 기대는 너무 이르다는 것이다. 보수의 결집만큼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력의 결집도 커질 것이라는 불안감도 없지 않다. 구심력과 원심력이 작용과 반작용으로 작동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국회를 뒤로 하고 장외투쟁에 몰입한 손익계산서가 궁금한 이유다.정치적으로 이런 황 대표의 대권 놀음에 올라탄 국회의원 때문에 5월 국회도 빈손이었다. 국회가 문 닫고 있는 동안 국회에 계류된 법안을 빨리 해결해 달라는 국민들의 국회 항의 집회가 잇달고 있다. 강원도 고성 강릉의 산불 피해보상과 대책은 물론, 포항 지진 피해 보상을 위한 추경안 처리도 미뤄져 있다. 과거사 정리법 개정안을 처리해 6·25당시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은 국회에서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다.수많은 민생 관련 법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정작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신분상 안위를 국민 생활이나 국가 이익보다 앞세우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비쳐진다면 득보다 손실이 더 클 것이다. 내년 총선거에서 한국당이 과반을 넘어서고 원내 제일당이 될 것인지 아니면 참패할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싹쓸이와 설사는 한 장 차이다. 뒷장을 볼 수 없는 것은 선거에서나 화투판에서나 비슷하다.

김현권 국회의원, 방위산업으로 구미형 일자리 창출 기대

구미형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전기차배터리에 이어 방위산업이 주목받고 있다.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구미의 새로운 활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 방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구미에는 방위산업과 관련해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등 3곳의 대기업과 100여 곳의 중소기업, 국내 대표적인 ICT방위산업 연구개발센터인 금오공대 ICT 융합기술원이 있다”고 방위산업 현황을 설명했다.그는 “방위산업 부품, 장비 등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에 부응하는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전진기지, 해외투자 기업 부품조달 집적단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방위산업 IT전자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원화된 방위산업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내에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지도를 위한 국이 설치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구미국방벤처센터가 구미지역 방위산업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 기업들과 협력해 지원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구미는 여느 업종보다 방위산업 기반이 탄탄하게 잘 갖춰진 곳으로 방위산업의 최적지”라며 “방위산업분야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정부정책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장석춘 국회의원 5공단 분양 활성화위한 입법정책 토론회 마련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구미에서 열린다.장석춘 국회의원.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은 오는 30일 구미코에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상공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코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 마련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장 의원실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련 법률의 제·개정을 통해 구미 산업단지의 대기업 의존적 구조를 혁파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구미구가산단 제5단지 분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도 가질 예정이다.토론회 좌장은 신호균 금오공대 교수가 맡고 같은 대학 이승희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지정토론자로는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김근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장,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민석 국회 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이 참여한다.장 의원은 현재 구미의 경제상황을 “과거 구미는 세계 전자산업의 메카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지만 지금은 기업과 근로자가 대규모로 이탈하고 주력산업이 몰락하는 등 최악의 암흑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현재 22%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구미5공단의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기업유치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구미경제와 산업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과 법률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가져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과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가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과 장세용 구미시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회관에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3천2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구미시는 올해에도 64건의 신규사업과 57건의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3천914억 원의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분야별로는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생활환경지능형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12억 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20억 원, 5G 기반 VR·AR 통합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0억 원, 전자·IT 분야 국방단종부품 시범사업 6억 원과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70억 원, 1공단 도시재생사업 117억 원,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45억 원 등 도시재생 분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구미 국가공단(1~3공단) 연결교량 건설 10억 원, KTX 구미역 정차,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109억 원, 여성가족나눔센터 건립사업 50억 원,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46억 원, 구미 천생산성 주변 정비사업 5억 원, 구미봉수지 복원정비사업 4억5천만 원 등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의 차질 없는 준비 등 구미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시기별로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속해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 완료에 따라 서울사무소를 확대 개편한 세종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5산단 3구역 ‘입주업종’ 16개로 늘어난다.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구미국가5산업단지 3구역(탄소집적단지)의 입주업종이 기존 7개에서 16개로 늘어난다.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은 21일 “산업부가 탄소 관련 9개 업종을 구미5산단 입주업종에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낙동강수계 오염 우려로 반려됐던 구미5산단 업종 확대 관리기본계획이 1년여 만에 받아들여진 셈이다.장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탄소산업 연관 업종’과 ‘낙동강 수질 환경 유해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각각 진행했고 이번에 추가되는 9개 탄소 관련 업종이 ‘낙동강 수질에 유해하지 않다’는 결과를 얻었다. 결국, 산업부는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9개 업종을 추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장 의원은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큰 목표가 구미산단 활성화였는데 그 첫 단추가 입주업종을 확대하는 것”이었다며 “산업부, 국토부 등과 함께 긴밀히 협조해 구미5산단 1, 2구역에 대해서도 유치업종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종 확대 뿐 아니라 분양가 인하, 임대산업용지 조기공급 등 5공단 분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역동성 사라지고 있는 대구시의회

지난해 개원한 제 8대 대구시의회 시의원들의 연찬회 모습대구시의회가 내년 총선 모드에 접어들면서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역대 시의회 중 가장 활력이 넘치고 열공분위기로 가득찬 역동적 의회로 눈길을 끌었던 8대 대구시의회가 지난해 7월 첫 개회한 이후 1년도 채 못돼 최근 다소 어정쩡한 의정활동상을 보이고 있다.그동안 회기·비회기 가리지 않고 의회를 지키던 북적이던 시의원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폭을 가름지을 수 있는 공부방인 개인 의원실도 비어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모양새다.당초 8대 대구시의회는 30명의 시의원 중 초선의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역대 시의회이래 첫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여야 양당구도속에 개원 초반 시의원들의 역동적 열공 분위기로 넘쳐흘렀다.올해들어서도 양당소속 시의원들 모두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효과적으로 시정을 견제.감시, 출범초기 제기됐던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걷어내고 안정적인 의회운영과 민의 대변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하지만 최근 중앙정가의 국회 파행속에 시의원들의 피로감이 급격히 누적되면서 시의회의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소위 공천권을 쥔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내년 총선 도우미 역할을 도맡아 해야하는 입장에 처해 졌기 때문이다.5월 가정의 달로 인한 지역구 행사가 잇따른 점도 있지만 주말마다 내려오는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활동 동반이 잦아지면서 시의원 본연의 역할도 소화할 틈이 없다는게 일부 시의원들의 목소리다.한국당 소속 시의원의 경우 지난달부터 계속된 주말 서울 상경 장외집회 투쟁을 위해 당원들을 이끄는 임무를 도맡아 해야 하는가 하면 일정부분 조직 관리에도 동참해야 하는 이중고를 치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지방선거 공천장을 준데 대한 윈윈 행보로 보인다.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도 최근 빨간등이 켜진 지역구 국회의원의 주민간담회 등 민심다독이기 행보 최일선에서 주말 평일 낮밤 가리지 않고 지역구를 누비고 있는 등 한국당 시의원과의 피로감 측면에서 별차이를 못느낀다는 전언이다.실제 대구 지역 모 지역구의 경우 현 국회의원의 잦은 술자리 지역구 활동으로 소속 시의원들이 주말마다 비상대기할 정도라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한 시의원은 “지난해와 달리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개인적 활동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다가오는 임시회와 정기회 등 준비도 소홀해 지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의리(?)와 동반자적 측면에서 자발적으로 행보를 함께 하고 있어 불만은 없지만 배워야할 게 아직 많은 의회 의정활동면에선 다소 지역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빨갱이 국회의원들 다 쳐내버려야 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지난 20일 MBC '스트레이트'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을 이끌고 있는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전 목사는 "내년 4월 15일 총선에는 빨갱이 국회의원들 다 쳐내버려야 된다. 지금 국회가 다 빨갱이 자식들이 다 차지해 가지고"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앞서 3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한기총에 방문했을 때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일찍이 준비하셨던 황교안 대표님을 자유한국당의 대표님으로 세워주시고 '이승만 대통령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가는 세 번째 지도자가 되어 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에 출석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종로구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그는 "나가서 임종석 꺾어 버리고, 어디 빨갱이 같은 놈이 거기서 국회의원을 하려고 난리야"라며 "우리 교인 전체 매주 종로구 나가서 선거운동해서 꼭 당선시키겠다"고 말했다.스트레이트는 이날 방송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교회 예배에서 특정 후보나 정당 지지를 유도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