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강대식 동구을 후보, 소리 없는 선거운동 이어가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가 소리 없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강대식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아픔을 나누는 의미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선거운동원들에게 율동 없는 아침·저녁 인사를 지시했다. 아예 별도의 율동팀은 꾸리지 않았다.또 유세 차량에 선거운동원들을 태우지 않고 있으며, 마이크를 이용한 홍보나 집중유세도 자제하고 있다.선거 로고송도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음향을 최대한 낮췄으며, 특히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대신 강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최대한 유권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면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공원 등에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강대식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최대한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다”며 “시끌벅적한 선거운동 대신 투명한 정책 선거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항곤 전 군수, 김현기 지지 선언

무소속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후보는 6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였던 김항곤 전 군수가 지지 의사를 표명해 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전 군수는 정희용 후보와의 국민경선 끝에 고배를 마셨지만 ‘1인2표’ 경선 부정 의혹을 제기, 현재 사법기관에 계류중인 가운데 ‘자연인으로 살겠다. 하지만 지역발전의 적임자는 김현기 후보’라고 밝혀 왔다”고 했다.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전 군수는 경상북도 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등을 역임한 김 후보의 역량과 열정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김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김 전 군수의 나라와 지역 사랑에 대해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경선 부정 의혹을 밝히고 통합당에 복당해 문재인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통합당 동구을 강대식 후보, 잰걸음으로 표심 다져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강대식 후보가 지역 정계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잰걸음으로 표심을 다져가고 있다.대구 동구을 전 김규환 국회의원 당협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5일 강대식 동구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박주수 안보위원장, 권오상 통합당 선거대책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20여 명은 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미래통합당으로 외연을 확장하자는 황교안 대표의 큰 뜻과 중앙당의 통합 지침에 따라 감찰 농단, 선거 농단, 코로나19 농단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좌파 위선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강대식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지역 민심을 통합할 수 있는 동구의 토박이, 동구를 잘 아는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의 강력한 압승을 응원한다”며 “동구를 세계적인 명품 수변도시로 변화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강 후보는 이날 동화천과 봉무공원 등에서 유세 차량을 이용,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 여러 곳을 짧게 머물며 홍보하는 ‘게릴라 인사’로 지지를 호소했다.또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초례봉 나불지에서 등산객들에게 코로나19 감염과 산불 주의를 당부하면서 표심을 자극했다.이어 안심중과 혁신도시 새론초 주변, 전통시장 등을 찾아 밑바닥 민심을 챙겼다.아울러 경제·복지·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각 분야별 현안 등을 청취한 뒤 동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강대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표밭을 다지려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그동안 미처 돌보지 못한 곳이 없는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주성영 통합당 시당 공동 선대위원장 “홍준표 정조준 하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입담을 잡을 사람은 주성영 전 의원뿐이다”재선 의원 출신의 주성영 전 의원이 무소속 홍준표 후보를 정조준하고 나서면서 격전지 수성을 선거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주 전 의원은 지난 2일 북구을 총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곧바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주 전 의원의 첫 일성은 홍준표 잡기다.주 전 의원과 홍 전 대표는 같은 검사출신 선 후배로 홍 전 대표는 모래시계 검사로 주 전 의원은 대구지검 부장검사로 이름을 떨친 전력의 소유자들이다.주 전 의원은 지난 17대 18대 국회의원 시절 돌격대장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당의 전면에서 쓴소리도 마다않는 강단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았다.그는 5일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대구 최대 격전지인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전 대표에게 통합당 대구지역 의원 어느누구도 비판 목소리를 높이지 못한데 대한 중앙당의 우려가 크다”면서 “김종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홍 전 대표를 겨냥해 쓴소리를 할 사람은 주성영뿐이라며 간곡하게 요청해 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4일 수성을 이인선 캠프를 찾았고 향후 이인선 후보 집중 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주 전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통합당 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홍준표 전 대표도 이날 같은 시각에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사실상 이날부터 맞짱 형식의 입담대결이 예상된다.홍 전 대표는 앞서 자신은 문재인 타도를 위해 온 것이지 지역 이인선 통합당 후보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이들 후보와는 전혀 싸움이 안될 것이라는 속내로 풀이됐지만 정작 선거 초반 예상과는 달리 초박빙 승부로 치닫자 다급한 심경도 연출한 바 있다.그나마 홍 전 대표는 최근 무소속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캠프 합류로 드디어 역전의 시발점이 됐다고 이날부터 1%씩 지지율을 올려 51%의 지지율로 압승하겠다고 공언하고 수성못 버스킹 선거운동 등 색다른 선거전략을 구사하며 지지율 상승을 꾀하고 있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홍 전 대표에 대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합류 분위기가 주성영 전 의원의 수성을 집중 지원으로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주 전 의원이 홍 전 대표를 겨냥, 논리정연한 직격탄이 가세될 경우 수성을의 통합당 바람이 더욱 거세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서상기, 하나된 달성을 교육과학의 중심으로

4·15 총선 대구 달성군 무소속 서상기 후보는 5일 “달성군민과 함께 하나가 되어 달성을 교육과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먼저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주안점을 뒀다.서 후보는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공영주차장부터 대견봉까지를 연결하는 비슬산 케이블카를 조속히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 등 달성을 변화시키겠다. 또한 가창면 최정산을 개발하여 관광지화 함으로써 관광 수익을 창출해 달성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이어 “신도시건설로 인구가 급증한 다사지역민의 중요한 생활인프라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해 서재세천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국제고 유치 등 교육특구화를 추진해 전국민이 주목하는 교육중심도시 달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서상기 후보는 지난 17, 18, 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박근혜대통령후보 과학기술특보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희국 군위·의성·청송·영덕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미래통합당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군위읍 선거사무실에서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석 도의원,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헌법이 규정한 청렴한 공정의 의무를 지키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그는 군위군을 위해서는 현안사업인 △국도 28호선 4차선 확장 △통합 신공항 및 배후 도시건설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명품 농산물의 유통기반 구축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한편 김 후보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4.15 총선 드론)이인선, 홍준표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이인선 후보는 2일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소속 바람이 미풍에 불과하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이 후보는 “언론사 여론 조사 등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구의 보수층이 미래통합당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며 “한 때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치 역량을 개인의 정치 욕망보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을 위해 쓰는게 낫지 않느냐”고 지적했다.이어 “홍 후보는 저를 향해 유튜브 등을 통해 ‘내가 대선에 출마하는 2년 뒤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2년 짜리 국회의원을 공언한 셈인데 대권 욕망 때문에 2년 짜리 국회의원을 할려고 수성을에 출마했느냐”고 꼬집었다. 또한 “수성구는 국회의원을 뽑는 곳이지 홍 후보의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며 “수성구 주민들은 대선용 반쪽 국회의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4년 임기 동안 수성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할 지역 참일꾼이 필요할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수성구를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1회용 소모품으로 여기지 말고 후보 사퇴로 보수 단일화의 대의에 따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달성 통합당 추경호 후보, 제21대 총선 본격 선거 운동 돌입

추경호 미래통합당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2일 다사읍 대실역 네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추 후보는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700여명을 넘어섰고, 달성군에서만 6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다사지역에 위치한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인근 상인들과 주민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가 매우 크다”면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코로나 위기극복을 응원하는 선거 운동을 펼치겠다”며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이어 추 후보는 “정부의 초기 방역 실패로 100명이 넘는 대구 시민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그럼에도 문 정권은 반성은커녕, 정부의 대응능력을 자화자찬하기 바쁘다. 창문을 다 열어놓고 모기를 잡고 있는 형국에서 그나마 우리나라가 버티고 있는 것은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 국민 여러분의 훌륭한 시민의식 덕분이다”면서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추 후보는 또 “코로나19로 사망한 분들과 유가족, 감염병 대응 중 과로로 순직한 공무원,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수많은 근로자와 직원 월급도 챙겨줄 수 없게 된 기업인, 임대료도 벌지 못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국민께 사죄는커녕 진단 능력 자랑만 하고 있는 몰염치한 문재인 정권을 4.15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된다”면서 “대구시민들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대구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던 바로 그날 청와대에서 짜파구리 오찬을 즐기며 파안대소하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모습을 분명히 기억한다”며 뻔뻔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그러면서 추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이 초래한 국정혼란과 경제실정을 심판하고, 향후 4년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일꾼을 뽑는 선거다. 그럼에도 문 정권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나 심판이 코로나19 이슈에 가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13일 동안 달성 곳곳을 누비며 군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폭망 △이념에 치우친 기업 옥죄기로 인한 국가성장동력 상실 △선심성복지 남발로 재정고갈과 국가부채 급증 △국가자해적 탈원전 △친북·친중 굴욕외교와 안보무력화 △조국 사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의 내로남불 등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오만한 문재인 정권의 실상을 알리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안동시, 코로나19 뚫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행보 이어가

안동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안동시는 2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올 들어서도 부시장 주관으로 세 차례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달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하는 2021년도 사업에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관했다.안동시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는 60개 사업 1천352억 원이다.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육성,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 사업, 혁신 신약 개발 기반구축사업 등 안동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관광, 바이오 관련 사업이다.이와 별도로 이달 중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핵심 신산업 보고회를 통해 10년 후 안동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한 차례 더 갖는다.이어 21대 총선이 마무리되면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을 총망라한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춰나갈 계획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이경우의 따따부따…늑대와 개 구별하기

늑대와 개 구별하기동네 뒷산을 산책하다가 끈 풀린 개를 만난다. 푸들이나 치와와 같은 애완견이 아니다. 덩치도 아주 큰 놈이 보는 순간 몸을 움츠러들게 만든다. 용기를 내 본다. 적어도 이런 동네에 우리나라 야생에서 오래 전에 멸종됐다는 늑대일 리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저 정도 덩치의 개라면 분명 훈련 된 놈일 터이고 필요 없이 공격해 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아전인수식 해석이다. 그런데 개와 늑대는 사실 같은 종이다. 그래서 문제다. 얼핏 보면 개 같은데 자세히 보니 늑대 같은. 그래서 치명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늑대와 개를 특징짓는 구분이 필요하다. 정치인에게도 그런 구분이 유효하다. 대구·경북의 출전 선수들이 가려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25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다. 무리를 한 탓인지 국회의원 감으로는 체급 미달의 후보도 여럿이다. 보수 텃밭이라며 수성을 다짐하는 미래통합당은 여러 곳에서 표를 달라기에 민망할 지경의 공천 민낯을 드러냈다. 그들은 모두 개혁 추진과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 다가오고 있다. 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국민과 정부 모두 지쳐있다. 지금껏 겪어 보지 못한, 소설 속에서나 상상했던 상황에 맞닥뜨린 국민들은 집단 공황상태에 빠졌다. 경험이 없으니 참고할 대상도 자문을 구할 기관도 없다. 말로는 성숙한 시민의식 어쩌고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참담하다. 서로 격려하고 온 도시를 도배하고 있는 이길 것이라는 현수막은 그 증거다. 속이는 거다. 괜찮을 것이라고, 실은 국민 모두가 각자 도생의 아비규환이다. 이런 혼돈 상태에서 치르는 선거다. 제대로 봐야 한다. 이런 때일수록 보고 싶은 것만 봐서는 안 된다. 그러다가 꼭 보아야 할 것을 놓치기 십상이다. 개와 늑대를 구분해야 한다는 말이다. 출신지역도 개인적 인연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디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알아보는 거다. 그것이 정말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나 결정에서 그의 역할이 어떠했던가를 알아보는 거다. 그가 자랑하는 이력에서 그때 그의 역할을 보는 거다. 가당찮은 공약이 난무한다. 아직도 이런 허황한 공약을 내걸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를 우리는 보고 있다. 유치하다 못해 아주 코미디 수준의 웃기는 공약을 내걸기도 한다. 나라를 입에 올리는 초라한 경력의 후보나 나라를 등에 업은 떳떳하지 못한 경력의 후보가 가소롭게도 정권과 국가경제를 쥐락펴락 하겠다고 기염이다. 4년 전에도 그랬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보았다. 신념 보다는 이해관계에 따라 거수기가 됐던 국민의 대표를 우리는 수없이 목도했다. 대통령 탄핵에서부터 선거법과 공수처법 처리, 개헌에 대한 입장이나 조국 사태 등에서 지역 의원들의 어떤 소신에 찬 목소리를 들어보았던가. 그런 용기보다는 공천을 앞두고 쇼 같은 삭발농성이나 벌이던 인사들에게 또다시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그리고 우리는 결심했다. 그런 사람을 표로 걸러내자고. 생존전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움하고 있는 국민들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그들만의 리그에 자신들을 소비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몰아내야 한다고. 그렇게 쉽게 잊어서는 안 된다. 적어도 이런 사람만큼은 걸러 내자. 내 몫을 먼저 챙기는 사람, 그래서 재산 증식한 부도덕한 인간들, 자신을 희생할 줄 모르는 사람,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우면서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은 끄집어내야 한다. 능력이 없는 사람은 그 일을 더디게 하지만 도덕성이 없는 사람은 나라 전체를 거덜 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선거가 끝나면 당선자들이 어디에 서 있을지를 예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대구와 경북은 어떻게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하는가. 여기에 내가 뽑은 지도자가 과연 제대로 목소리를 내어줄 것인가. 후보자가 어디서 무엇을 하던 누구인지, 그가 소속된 정당의 정책이 무엇인지 챙겨야 하는 이유다. 개와 늑대를 구분하지 못하면 치명상을 입게 된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대구 북구갑 정태옥 후보 “온 몸던져 文정부 폭정․경제 실정 맞서 싸울 것”

대구 북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는 2일 오전 10시30분 칠성시장 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대구 북구갑 공천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막장 낙하산 공천이었다”면서 “저는 주민들께서 주신 공천장으로 주민들로부터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특히 “재선 의원의 기회를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폭정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투쟁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미래통합당으로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엑스코선 조기 착공과 역세권 시대를 열고, 도청후적지에 ICT 집적화는 물론 산격동 일대의 도시계획을 전면 개편해 중심상업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인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곽성문 대구 수성갑 후보, 출정식 거행”

친박신당 곽성문 대구 수성갑 후보는 지난 1일 수성구 선거사무실에서 친박신당 이규택 최고위원과 중앙당 관계자 및 비례대표 그리고 지역 주민과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원의 출정식을 가졌다.곽 후보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위기에 처하도록 빌미를 만든 탄핵 부역자 주호영을 심판하고, 나아가 어떤 노력도 없이 그저 안주하고 있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도 이번에 정리해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및 법치를 회복하자”고 주장했다.곽 후보는 “3년간 태극기 애국 세력 통합을 위해 노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 ‘태극기 아래 모두가 하나로 힘을 뭉쳐 4.15 국회의원 선거에 승리해 달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구의 보수 심장인 수성구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곽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친박신당 후보로 출마, 본인의 당선 승리와 또는 타후보의 당선 구도에 변수로 주목된다.곽 후보는 “현재 대구시는 코로나 19 사태와 민생파탄이라는 초유의 난국으로 시민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어 마음이 몹시 아프다며 다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그리고 탄핵을 주도한 사탄파 척결과 종북좌파 척결을 태극기 이름을 걸고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로 구민들에게 다가서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곽대훈 대구 달서갑 후보, 청년들과 와룡산 해맞이로 첫 유세 시작

곽대훈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청년지지자들과 와룡산에서 해맞이를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오전 5시에 청년지지자 20여 명과 와룡산 등산길에 오른 곽후보는 “와룡산은 그 모양이 용의 형상을 하고, 용이 나왔다는 민화가 전해지는 명산”이라며, “청년들과 좋은 기운을 함께 맞으며 치솟는 새 기운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또 이날 함께 산에 오른 청년 지지자들은 “곽대훈을 구하자!”, “달서구(9)를 구(9)할 구(9)번 곽대훈!”을 외치며, 곽후보의 기호 9번을 알렸다.이어 오전에는 계명대학교가 있는 신당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겸한 총력 유세가 펼쳐졌다. 지지자를 비롯해 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유세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네거리 인근에 군중들이 넓게 자리 잡고 진행됐다.첫 유세를 마친 곽후보는“이번 선거운동은 당당하고 맞서고, 처절하게 임해 구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한분이라도 찾아뵙고 달서구를 위한 저의 진심을 말씀드릴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2번 곽대훈과 9번 곽대훈의 싸움으로, 후보 이름도 안보시고 정권심판을 위해 2번을 찍으시는데, 정권과 맞서 싸워본 사람 저 곽대훈이 9번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승패가 달린 만큼, 모든 구민이 기호 9번 곽대훈을 알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홍석준 대구 달서갑 후보 4.15총선 출정식 갖고, 지지호소 나서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전 10시 성서이곡운동장에서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이어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와룡시장 일원 코로나 방역활동 및 거리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홍석준 후보는 출정식에서, “예비경선에서 보여준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는 4.15총선에서도 홍석준후보와 미래통합당이 승리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끊어내고, 시민들의 아픔을 해결하고, 무너진 헌정질서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해 주실 것을 호소하며, 승리하는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홍 후보는 특히 문재인 정부을 겨냥, “연일 특별재난지역에 걸맞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전국민을 대상으로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소득 하위 70%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는 등 혼선만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코로나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술수에 불과하다 ”고 강하게 성토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무너진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와 시장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고, 무너진 헌정질서와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준비된 일꾼 기호2번 홍석준과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대식 동구을 후보, “순국선열의 정신으로 선거전 돌입”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가 2일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강대식 후보는 이날 오전 동구을 재·보궐선거 통합당 후보들과 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13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의 필승을 다짐했다.국립신암선열묘지는 52분의 선열이 잠들어 계신 국내 최대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다.참배를 마친 강 후보는 “나라가 조타수를 잃은 것처럼 휘청이는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기 전 각오를 다지기 위해 순국선열의 얼이 서린 이곳을 찾았다”며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자존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의 고귀한 넋을 가슴에 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반드시 나라와 경제를 살리겠다”고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이어 “세대, 계층, 지역, 종교를 초월해 분열과 갈등을 딛고 통합의 정신으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통합당의 후보로서 마타도어(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정책 선거를 펼치겠다”며 “‘통합과 혁신으로 하나 된 국민의 힘’을 기치로 국민 앞에 하나로 뭉친 통합당의 취지에 맞게 이번 총선에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부터 지난 12년간 동구의회 의장과 동구청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만든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이 담긴 ‘동구비전 3533 공약’을 토대로 표심을 다질 계획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